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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이제 싫어!" 쫓겨난 AD, 555억에 자신의 저택을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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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이제 싫어!" 쫓겨난 AD, 555억에 자신의 저택을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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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가 LA에 완전히 정을 뗐다.

미국 현지 매체 'Buckets'은 2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의 대저택을 4000만 달러(한화 약 555억)에 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2019년부터 2025년 1월까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스는 레이커스에서 엄청난 위상을 올린 선수였다. 팀에 합류한 첫 시즌에 곧바로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과정에서 데이비스의 활약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플레이오프 내내 상대 팀의 골밑을 압도하며 MVP급 활약을 펼쳤다.

그 이후에도 데이비스는 꾸준히 레이커스의 골밑을 지켰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를 제외하면 마땅한 빅맨이 없었고, 데이비스를 계속 센터로 기용했다. 데이비스는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원했다. 우승을 차지했던 첫 시즌에도 데이비스는 파워포워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레이커스 수뇌부는 데이비스를 배려하지 않았고, 데이비스는 묵묵히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런 상황에서 데이비스는 2020년 12월, 레이커스와 5년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7-2028시즌까지 보장된 계약이었고, 이 계약으로 데이비스는 레이커스에서 은퇴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엄청난 반전이 등장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가 된 것이다. 이는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였고, 당사자인 데이비스는 더욱 충격을 받았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와 상의도 없이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데이비스는 상처받았다고 대놓고 밝혔다.

즉,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원했던 빅맨도 영입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과 상의도 없이 트레이드로 쫓아냈다. 데이비스 입장에서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저택 매각도 그 영향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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