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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레전드’ 커쇼, 다저스 스윕승 피날레 맡는다...29일 클리블랜드전 3번째 선발 출격!
뉴스관리자
2025-05-29 0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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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의 '살아 있는 전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시즌 세 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투수로 커쇼를 예고했다.
커쇼는 지난 18일 열린 복귀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 ERA(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다. 24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6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지난 2월 다저스와 1년 750만 달러 규모 재계약을 맺은 커쇼는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해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거쳤다. 그는 총 5번의 재활 등판에서 21이닝을 투구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2.57 WHIP(이닝 당 출루허용률) 0.81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복귀 발표 당시 인터뷰에서 “정말 좋다.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커쇼는 통산 434경기 27481⅔이닝 212승 94패 ERA 2.51, 2971탈삼진을 기록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사이영상 3회, 올스타 10회, 내셔널리그(NL) 탈삼진 1위 3회 수상 등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는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해두고 있다.
한편 커쇼와 맞붙는 클리블랜드의 선발은 우완 슬레이드 체코니다. 그는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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