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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제 솔로포+결승타’ 나승엽 앞세워 삼성에 4-3 승리···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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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삼성을 꺾고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롯데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이번 대구 원정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키움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것을 포함해 이번주 6경기에서 5승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롯데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승엽이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1사 후 윤동희의 안타에 이어 유강남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작렬, 3-0 리드를 잡았다.

삼성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류지혁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3루에서 김지찬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6회말 1사 후 박병호의 볼넷과 김헌곤의 안타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김영웅의 적시타, 2사 만루에서 이재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했던 승부의 추는 8회말 롯데 쪽으로 기울었다. 전준우의 볼넷과 빅터 레이예스의 3루수 땅볼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나승엽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9회말 2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헌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나승엽은 이날 4타수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1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7회말에 올라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정철원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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