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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불쌍해서 안되겠다' 무리뉴, 경질 4년 만 토트넘 복귀한다! "센세이셔널한 사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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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62) 페네르바흐체 SK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충격적 소식이다.


한때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무리뉴는 포르투,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다시피 했다. 특유의 카리스마는 수많은 팬을 양산했고, 바르셀로나 시절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라이벌리는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어느덧 60대에 접어든 무리뉴는 현대 축구 흐름에 뒤처진 감독이라는 오명을 썼다. 특히 지난 2019년 겨울 부임한 토트넘에서는 오랜 '무관'의 설움을 깨뜨리지 못한 채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20/21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무리뉴를 경질하는 납득할 수 없는 판단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라이언 메이슨(現 코치) 감독대행이 이끈 토트넘은 시쳇말로 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이후 AS 로마에서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 2022/23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무리뉴는 현재 페네르바흐체에서 튀르키예 무대 도전기를 이어가고 있다. '숙명의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SK의 그늘에 가려진 터라 적응기가 쉽지만은 않으나 올 시즌 여전히 쉬페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무리뉴의 복귀를 꾀한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이번 시즌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는 토트넘은 올여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대비해 다양한 사령탑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애초 유력한 후임자로 여겨진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와 재계약에 근접한 상황이다.


국 매체 '풋볼365'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칼치오에스테로' 보도를 인용, "무리뉴가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문이 열릴 수 있다. 성사된다면 센세이셔널한 사건이 될 것"이라며 "페네르바흐체에서 격동의 모험을 해온 그 역시 토트넘 부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무리뉴가 토트넘 시절 제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점을 생각하면 이뤄지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인다. 벤 데이비스, 손흥민 등이 여전히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이 중에서 손흥민의 경우 무리뉴 밑에서 기량이 꽃을 피우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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