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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한 달 써보시라니까요!" 해리스, 다저스에 눈물겨운 호소 "그래도 형편없다면 재평가하라"...로버츠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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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을 콜업하라는 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연일 대포를 쏘고 있는 반면, 앤디 파헤스는 빅리그에서 여전히 죽을 쑤고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원정 경기 2차전에서 언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2회 1사 3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김혜성은 3회에도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에 MiLB닷컴은 김혜성의 이름 '혜성'을 조명하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의 이름이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혜성)와 같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혜성이 혜성처럼 홈런을 쳤다는 것이다.


ESPN에 출연하는 LA 다저스 담당 블레이크 해리스는 "파헤스는 믿지 못하겠다. 김혜성에게 기회를 좀 주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한 달쯤 지나도 형편없다면, 그때 다저스는 다시 생각하라"고 읍소했다.


팬들도 김혜성을 당장 콜업하라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콜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트리플A로 보내면서 그를 파트타임이 아닌 장기 풀타이머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빅리그에서 잠시 쓰고 내려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헤스가 계속 부진할 경우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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