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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알리스터 OUT→성골 유스 리턴?' 리버풀, 핵심 MF 이별 가능성에 움직인다...2025년 떠나보낸 …
리버풀이 과거 팀을 떠나보냈던 타일러 모튼의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핵심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다.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성장한 모튼을 다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단은 지난2025년 그가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이어 "리버풀은 모튼의 프랑스 무대 활약을 계속해서 관찰해왔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역시 리옹에서 보여준 모튼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리버풀은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모튼은 새로운 6번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는 구단의 후보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모튼은 리버풀이 잘 알고 있는 선수다. 2002년생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인 그는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21년 1군에 데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하지만 리버풀의 두꺼운 선수층을 뚫고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다. 블랙번 로버스와 헐 시티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결국 2025년 리옹으로 완전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프랑스 무대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모튼은 리옹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리옹에서 현재까지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한편 이와 관련해 맥 알리스터의 미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는 지난 2023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현재 계약은 2028년 여름 만료되며 아직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이에 '팀토크'는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수뇌부는 맥 알리스터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맥 알리스터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리버풀이 과거 떠나보냈던 '성골 유스' 모튼을 실제로 다시 안필드로 데려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이 아무리 찔러줘도...아틀레티코 비상! '지난해 6골→올해 0골' 에이스가 사라졌다 "알바레스 득점 …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도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할 훌리안 알바레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한국시간) "알바레스에게는 지난 시즌이 훨씬 좋았다. 그는 지난 시즌 같은 시점에서 이미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득점이 없다"고 보도했다.알바레스의 부진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다. 올 시즌 새롭게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에게도 적지 않은 악재가 될 수 있다.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8경기에서 총 1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초 최전방에서 득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던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는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쇠를로트의 경우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알바레스의 침묵은 더욱 뼈아프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 알바레스는 이미 6골을 터뜨리고 있었다. 에스파뇰을 상대로 득점했고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도 2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 공격을 이끌었다.당시 알바레스는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이자 해결사였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알바레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사실상 파업을 감행했다 할지라도 심각한 상황이다.물론 알렉스 바에나가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고 새롭게 합류한 조너선 데이비드가 3골로 뒤를 잇고 있다. 이강인 역시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다.문제는 이강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골 결정력도 좋지만 가장 큰 강점 가운데 하나는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을 바탕으로한 찬스메이킹이다. 하지만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책임져야 할 알바레스가 계속 침묵한다면 이강인이 아무리 좋은 패스를 공급하더라도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아스역시 "아틀레티코에는 알바레스와 쇠를로트의 득점이 필요하다"며 "공격진 경쟁은 매우 치열하지만 두 선수는 조너선 데이비드와 함께 시메오네 감독의 팀에 득점을 공급해야 할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이강인 입장에서도 알바레스의 반등이 절실하다. 올 시즌 이미 2골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의 중심 공격수가 계속 침묵한다면 이강인의 장점인 찬스 메이킹 역시 온전히 빛을 보기 어렵다.결국 아틀레티코 공격이 한 단계 더 살아나기 위해서는 알바레스의 득점력이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김민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급 은메달...결승서 일본 스기무라에 연장 지도패
이래서 월드컵 가겠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본선 진출을 꿈꾸는 중국이 팔레스타인에 대패했다.중국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충칭의 롱싱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친선경기에서 5-0으로 박살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1위 중국은 95위 팔레스타인을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이렇다 할 힘도 못 써보고 대패하고 말았다.중국은 전반 16분과 알 함라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알 함라위는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22분에도 알 함라위의 발끝이 빛났다. 선제골과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한번 오른발로 득점포를 터트렸다.중국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오다이 다바그에게 실점을 내주며 전반을 3골 차 뒤지며 마쳤다.하프타임에 골키퍼까지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에도 무너졌다. 후반 9분 다바그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팔레스타인이 박스 안에서 계속해서 슈팅을 노렸고 중국 수비는 허둥대며 볼을 따라가기 바빴다. 다바그가 오른쪽 대각선에서 때린 슈팅은 교체로 들어간 얀 준링 골키퍼의 어설픈 처리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후반 추가시간에도 팔레스타인의 득점포가 터졌다. 다바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공격수 아마드 알카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결국 중국은 FIFA 랭킹 라이벌 팔레스타인에 홈에서 5-0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실시간 랭킹은 중국이 94위로 세 계단 떨어졌고, 팔레스타인은 중국을 제치고 92위로 뛰어올랐다.이날 패배로 중국은 A매치 2연패를 당했다. 9월 24일 열린 몰디브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중국은 27일 열린 뉴질랜드와 경기에선 0-3으로 패했다. 이어 팔레스타인에게도 패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ML 7번째 40-40’ 오타니 넘어섰다는 MVP 후보, 7타수 무안타 4삼진 PS 조기 탈락…오타니 만나…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의 놀라운 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컵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2패를 기록한 컵스는 2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쳤다. 올 시즌 컵스는 가을야구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프랜차이즈 중견수 크로우-암스트롱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162경기 타율 2할8푼(626타수 175안타) 45홈런 107타점 119득점 41도루 OPS .94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올해 부상으로 주춤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많은 팬들은 3년 연속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와 올해 MVP 유력 후보인 크로우-암스트롱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기대했다. 다저스는 100승 62패 승률 .61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2번 시드, 컵스는 89승 73패 승률 .549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았고 양 팀이 모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면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컵스의 가을은 너무나 짧았다. 샌디에이고에 2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타니의 4년 연속 MVP 수상을 저지할 크로우-암스트롱도 허무하게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열린 2차전에서도 리드오프 중견수를 맡았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성적은 7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크로우-암스트롱은 가을야구 경험히 풍부한 선수는 아니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1할4푼7리(34타수 5안타) 3타점 2도루 OPS .341에 불과해 가을야구에는 약한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컵스의 이번 시즌이 이렇게 끝나서는 안 됐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10주년을 맞이한 해이며 크로우-암스트롱은 MVP급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컵스가 그려놓은 시나리오를 펼처볼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컵스의 조기 탈락 소식을 전했다.
LA 다저스가 웃는다! 애틀랜타 패배→화이트삭스 업셋→디비전시리즈 3경기 확정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열기가 조금씩 더 뜨거워지고 있다. 1차 관문인 와일드카드시리즈 4경기 가운데 3개가 끝났다. 2일(이하 한국 시각) 양대 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대진이 확정된다.와일드카드시리즈 4경기가 9월 30일부터 열렸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는 1일 종료됐다. 4번 시드 뉴욕 양키스가 5번 시드 보스턴 레드삭스에 2연승을 올리고 디비전시리즈로 향했다. 6번 시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번 시드 휴스턴 애스토르스에 2연승을 거두고 디비전시리즈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1번 시드 탬파베이 에이스와 4번 시드 양키스의 대결,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6번 시드 화이트삭스의 승부로 압축됐다. 4일 1차전이 열린다. 5전 3승 제도로 진행된다.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4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번 시드 시카고 컵스를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안방에서 2승을 따내면서 더 높은 곳을 점령했다. 3번 시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6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승 1패로 맞섰다. 9월 30일 1차전에서 애틀랜타가 이겼지만, 1일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가 반격에 성공했다. 2일 마지막 3차전이 벌어진다.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는 1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와 2번 시드 LA 다저스가 선착해 있다. 밀워키는 샌디에이고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다저스는 애틀랜타-필라델피아 와일드카드시리즈 승자와 맞붙는다.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가 3차전까지 가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도 4일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승 제도로 치러진다.양대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이기는 팀들은 챔피언십시리즈를 가진다. 7전 4승 제도 승부에 돌입한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승리하는 두 팀은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 4승 제도)에도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포르투갈 대표팀 떠난 호날두, 7번도 빼앗겼다…레앙이 새 주인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난 가운데 레앙이 등번호 7번을 차지했다.호날두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스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눈 후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고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나왔다. 포르투갈은 2일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 4 3차전을 치른다.UEFA는 포르투갈과 덴마크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1일 포르투갈 대표팀의 새로운 등번호를 발표했다. 호날두가 떠난 포르투갈 대표팀의 새로운 7번은 레앙이 차지했다.포르투갈 매체 옵저버 등은 '호날두가 덴마크전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지만 포르투갈의 7번은 공석이 되지 않을 것이다. UEFA에 따르면 레앙이 포르투갈 대표팀의 7번 유니폼을 입는다. UEFA 네이션스리그 규정에 따르면 경기 명단에 있는 선수들은 1번부터 23번까지 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포르투갈은 25명을 대표팀에 소집했지만 호날두가 팀을 떠났고 콘세이상은 부상 중이기 때문에 제주스 감독은 덴마크전 23인 엔트리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언급했다.호날두는 지난달 25일 열린 웨일스와의 네이션스리그A 그룹4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후 호날두는 노르웨이와의 2차전에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포르투갈 매체 사포 등은 '호날두의 부진한 경기력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41살의 호날두는 더 이상 현역 수준에서 경쟁할 수 없다'며 '문제는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뛸 자격이 있느냐는 것이다. 호날두는 더 이상 포르투갈 대표팀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다'며 경기력을 지적했다.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234경기에 출전해 146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향후 대표팀 활약에 대한 의문을 남기게 됐다. 호날두를 대신해 7번을 차지한 레앙은 A매치 5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이 핵심, 아틀레티타카 등장했다'…아틀레티코 연계 플레이 극찬, 20회 이상 패스 득점 반복 조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연계 플레이가 주목받았다.아틀레티코는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초반 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 그리말도, 데이비드, 히울만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시즌 초반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경기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가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성공한 골들을 소개하며 '아틀레티타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8경기 중 7경기에서 상대보다 우세한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15년 동안 아틀레티코 감독을 맡으면서 두 번의 라리가 우승과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디에고 코스타, 가비, 고딘, 라울 가르시아, 후안프란 등이 팀을 떠난 후 선수 구성의 변화, 전술 전환과 함께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이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렸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3년전 팀과 비교하면 완전히 새로운 팀이다. 2024년 이번부터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던 팀은 오블락, 요렌테, 코케, 바리오스뿐'이라고 덧붙였다.이 매체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가 1분 이상 지속된 연계플레이로 성공한 골을 집중 조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세비야전에서 71초 동안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22번의 패스 끝에 루크만이 득점에 성공했고 리버풀전에선 71초 동안 22번의 패스와 함께 요렌테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63초 동안 22번의 패스와 함께 데이비드가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아스는 '세비야전 득점이 아틀레티코의 전환점이 됐다. 아틀레티코의 핵심은 득점을 위해 볼을 소유하는 것이지 무의미하게 패스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데이비드의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은 옵타가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후 마드리드 더비에서 있었던 득점 중 가장 조직적인 플레이였다'고 주목했다.
"2년 동안 공 못 던져 정말 힘들었다" 머스그로브, 4만 7084명 환호 속 감격의 복귀...9회 만루 위…
무려 2년 가까이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만 7084명의 홈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격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8-0으로 완파했다.머스그로브의 등판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4년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이날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약 2년 만이다.복귀 무대는 9회에 마련됐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마쓰이 유키가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샌디에이고가 8-0으로 크게 앞선 9회, 머스그로브가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출발은 순조로웠다. 첫 타자 마이클 부시를 상대로 초구부터 시속 95.8마일(약 154.2km)의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고, 단 3구 만에 삼진을 잡아냈다. 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왔다. 1사 후 스즈키 세이야에게 안타, 이안 햅에게 볼넷, 니코 호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다.이때 샌디에이고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머스그로브는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페드로 라미레스를 몸쪽 패스트볼로 내야 뜬공 처리한 뒤, 마이클 콘포토에게는 6구 승부 끝에 높은 코스의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무려 2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완성한 머스그로브. 경기 후 그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머스그로브는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밤 제가 받은 환호에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감사했다"며 "지난 2년 동안 공을 던지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도 팬들이 이렇게 저를 다시 환영해 주고, 9회에 큰 힘을 주셨다는 것이 정말 컸다"며 "오늘 밤처럼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플레이오프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것은 완벽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선발 킹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8-0 영봉승으로 장식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말부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말에는 마차도의 중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 말 잰더 보가츠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4-0으로 달아났다.5회 말에는 2사 만루에서 잭슨 메릴의 2타점 우전 적시타와 상대 포수의 포일로 3점을 더해 7-0까지 격차를 벌렸다.7회 말에는 선두 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샌디에이고는 10월 1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밀워키 브루어스가 기다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에 진출한다.
다저스 초대형 희소식 '펑펑' 프리먼, 5일 휴식으로 회복, 평균 162km/h 光속구 던지는 엔리케스도 복…
내셔널리그 전체 2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규시즌을 마친 다저스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하는 디비전시리즈까지 5일간 휴식을 취한다.이 기간은 베테랑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게 대단히 반가운 시간이다. 프리먼은 정규 시즌 막판 오른쪽 무릎 슬개건염으로 고전했다. 더그아웃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던 그는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6홈런 70타점 OPS 0.792를 기록했다.프리먼은 휴식기를 통해 타격 매커니즘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는 "내 스윙 매커니즘을 제대로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좋다"며 "무릎 상태도 지금은 그런 훈련을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시즌 막판 타격 부진을 무릎 부상 탓으로 보지는 않았다. 프리먼은 마지막 187타석에서 타율 0.235 OPS 0.588에 그쳤다.프리먼은 "무릎 문제 때문에 나쁜 습관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그걸 핑계 삼고 싶지는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냥 내가 못했다"고 자책했다.다저스는 불펜진에도 희소식이 당도했다. 광속구 파이어볼러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복귀한다. 엔리케즈는 허리 통증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뒤 최근 해제됐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엔리케즈가 30일 불펜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 뒤 시뮬레이션 게임 등 강도 높은 투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엔리케즈는 올해 총 61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그는 평균 시속 100.7마일(약 162.1km/h)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탈삼진율 29.3%를 기록했다. 엔리케즈가 합류하면 다저스는 7회 에반 필립스-8회 엔리케즈-9회 태너 스캇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야구 혼쭐냈던 괴물 좌완, WC 2차전 선발 낙점…필라델피아 PS 운명 짊어졌다
한국 야구를 혼쭐냈던 메이저리그 좌완 투수가 팀의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 출격한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는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3전2선승제) 2차전에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필라델피아는 앞서 30일 열린 NLWC 1차전에서 애틀랜타에 3-5로 역전패했다. 이제 탈락을 피하려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 가을야구 생존 여부가 산체스의 어깨에 달렸다.29세 좌완 산체스는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맹활약하며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위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에도 사이영상 수상자다운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입지를 굳혔다.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0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0, 231탈삼진, 45볼넷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탈삼진과 투구 이닝 부문에서 각각 2위,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6위에 올랐다.다만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 변수다. 그는 올 시즌 홈에서 19차례 선발 등판해 12승 3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로 다소 주춤했다. 통산 원정 평균자책점은 3.92로, 홈에서 기록한 2.60보다 1점 이상 높다.이번 NLWC 2차전 역시 애틀랜타 원정에서 열린다. 하지만 산체스는 평소처럼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경기장에 나설 때 침착함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짧은 시리즈인 만큼 마운드에 올라 최대한 많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돈 매팅리 필라델피아 감독대행도 산체스에게 신뢰를 보냈다. 그는 "산체스가 마운드에 있으면 항상 든든하다"며 "포스트시즌은 흐름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흐름은 선발투수에게서 시작된다"고 말했다.한편, 산체스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해 한국에게 쓰라린 기억을 안겼다. 그는 한국과의 8강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한국은 끝내 한 점도 뽑지 못한 채 0-10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우리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선수" 벼랑 끝 휴스턴, WC 2차전에 헌터 브라운 출격…WS 우승 경험 믿는다
벼랑 끝에 몰린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에이스 헌터 브라운에게 운명을 맡긴다.휴스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ALWC·3전2선승제) 시리즈 1차전에서 3-6으로 졌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탈락 위기에 몰린 휴스턴은 2차전에서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브라운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팀 동료들의 기대도 크다. 휴스턴의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즈는 1차전 패배 직후 "헌터 브라운은 우리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선수다. 그가 마운드에 올라 상대를 압도하고, 우리에게 승리할 기회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브라운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9월에는 5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올렸다. 그는 명실상부한 휴스턴의 에이스이자, 현재 등판할 수 있는 선발 투수 가운데 포스트시즌 경험을 가진 유일한 선수다.2022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그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세 차례 구원 등판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이듬해에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2023년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선발 경험도 있다. 브라운은 202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팀은 시리즈에서 패했지만, 브라운은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브라운은 2년 전과 비교해 한층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2024년에는 여전히 내 구종 구성과 여러 가지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었다"며 "이제는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지 알고 있다. 투수로서 자신감이 조금 더 생겼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브라운은 2차전에서 화이트삭스의 션 버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버크는 올 시즌 32경기(27선발)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제가 하나 버스에 제대로 탑승" 이소희-백하나, 24년 만의 金..."소희 언니,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100점짜리 경기가 필요하다던 이소희-백하나가 그 이상을 해냈다. 106분에 걸친 혈투 속 24년 만에 대업을 이뤄냈다. 세계 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게임 스코어 2-1(26-28, 21-18, 21-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여자 복식이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2002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2023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천칭천-자이판(중국)에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이소희-백하나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이번에는 기어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그야말로 혈투였다. 1게임부터 두 조가 끈질긴 랠리를 주고받았다. 이소희-백하나는 무려 다섯 차례 게임 포인트를 잡았지만 끝내 26-28로 첫 게임을 내줬다.자칫 3년 전 항저우의 악몽이 떠오를 법한 흐름.백하나는 "항저우 때도 1게임에서 이기고 있었고, 2게임에서도 앞서다가 잡혔던 기억이 있다. 오늘도 이기고 있다가 잡히면서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소희는 첫 게임 패배를 빠르게 털어냈다. 그는 "1게임이 듀스까지 갔기 때문에 흐름상 가져오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어차피 진 경기니까 2게임이라도 빨리 가져오자고 생각했다. 장기전으로 가면 우리가 조금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예상대로 승부는 길어졌다.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을 21-18로 잡아내며 승부를 마지막 3게임으로 끌고 갔다.3게임에서도 두 조가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지는 접전을 펼쳤다.체력은 바닥을 향했다. 이소희의 허벅지에는 경련까지 찾아왔다.이소희는 "넷 중에 제가 먼저 뒷벅지에 쥐가 올라왔다. 최대한 버티면서 뛰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중국 선수들이 조금 더 심하게 올라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포기할 수는 없었다.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아시안게임 결승이었다. 게다가 금메달까지 불과 몇 점만 남겨둔 상황이었다.이소희는 "거의 후반부에 근육이 올라왔는데 몇 점 남지 않았을 때였다. 쥐가 조금 올라온 것 때문에 경기 승패가 갈리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이지 않나. 일단 최대한 버티고 뛰었다"고 말했다.백하나 역시 옆에서 파트너의 투혼을 지켜봤다. 그는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2게임의 고비를 견뎌내지 못했다면 3게임까지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언니가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때려주고 많이 뛰어줬다. 그게 오늘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결국 마지막에 웃은 쪽은 한국이었다. 3게임마저 21-18로 가져오면서 106분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코트 위에서 기쁨을 만끽했다.준결승을 마친 뒤 자신의 경기력에 80점을 줬던 이소희는 결승에서 이기려면 "100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다시 점수를 묻자 답은 달라졌다. "120점입니다"라며 웃었다. 한국 여자 복식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시계도 24년 만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이소희에게는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2002 부산 대회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경원은 현재 대표팀 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 여자 복식의 여러 기록이 이경원 코치 세대에서 멈춰 있었지만 이제 이소희-백하나가 하나씩 그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이소희는 "경원 쌤에게서 멈춰 있는 여자 복식 기록이 대부분 많다"며 "저희가 그걸 하나씩 '도장 깨기' 하고 있다는 게 정말 기분 좋다"고 웃었다.3년 전과 메달 색깔도 달라졌다. 항저우에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소희는 두 메달의 차이를 묻자 "너무 많이 다르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은메달은 지고 끝나는 것이고 금메달은 이기고 끝나는 것이다. 기분 자체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우승 직후에는 두 사람이 미리 약속했던 세리머니도 나왔다. 백하나가 이소희를 등에 업었다.백하나는 시상식을 마친 뒤 '언니를 직접 업어보니 어떻더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쩜쩜쩜…"이라고 장난을 치며 "이런 큰 대회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했던 공약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들은 애국가도 특별했다. 백하나는 "애국가는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은 것 같다. 애국가를 듣고 싶어서 금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도 컸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마음 한편에는 단체전에 대한 미안함도 남아 있었다. 이소희-백하나는 앞서 단체전에서 두 차례 출전해 모두 패했고 한국은 동메달에 머물렀다.이소희는 "솔직히 단체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한쪽 가슴에 남아 있다. 개인전을 좋게 마무리해서 기쁘지만 열심히 준비한 다른 선수들과 코치, 감독님께 미안한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그래도 개인전 마지막은 더할 나위 없었다. 세계 1위를 넘어 24년 만의 금메달을 따냈고, 항저우에서 놓쳤던 마지막 한 걸음까지 내디뎠다.서로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백하나는 "언니, 오늘 정말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2게임에서 잘 풀어줘서 저도 힘내서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4년에 한 번 오는 큰 대회에서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웃었다.이소희도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제가 하나 버스에 제대로 탑승한 것 같다. 높은 목적지까지 올려줘서 고맙다"며 속내를 전했다.
한동희 23호 동점포+박정민 구원 9승...롯데 또 키움 잡았다! 4-2 역전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역전승으로 트래직넘버 완전 소멸을 막았다.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60승 72패 2무를 마크했다. 7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47승 87패 4무에 머물렀다. 키움은 선발 투수로 전준표가 마운드에 오른다. 추재현(좌익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지명타자) 김웅빈(3루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김동헌(포수) 염승원(2루수) 권혁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선취점은 키움이 먼저 올렸다. 1회초 추재현의 중전안타에 이어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데이비슨이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125km 커브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4호포.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침묵하면서 끌려가던 롯데는 4회말 균형을 맞췄다. 4회말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경기 첫 안타였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서 4번 타자 한동희가 전준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준표의 초구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시즌 23호포. 키움은 동점을 허용한 뒤 5회 선두타자 염승원의 볼넷과 권혁빈의 희생번트,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히우라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에도 선두타자 김웅빈의 몸에 맞는 공, 2사 후 김동헌의 좌중간 2루타, 대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권혁빈이 범타로 물러나 다시 한 번 달아나는데 실패했다. 결국 롯데는 7회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2루수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다. 윤동희가 희생번트에 실패해 1사 1루가 됐지만 전준우가 우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우익수 박찬혁이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을 더듬었고 1루 대주자 장두성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전준우는 3루까지 향했다. 공식 기록은 전준우의 2루타와 우익수 박찬혁의 실책.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손성빈이 3볼 타격으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면서 4-2로 달아났다.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노디시전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박정민이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쳤다. 박정민이 마운드에 머물고 있을 때 롯데는 역전에 성공하면서 박정민은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순수 구원 등판으로 9승이다. 8회 김원중, 9회 이이무라 쇼타가 올라와 경기를 매듭지었다.9회 선두타자 김동헌의 볼넷과 어준서의 타구를 2루수 이호준이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권혁빈의 희생번트가 무산됐고 추재현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다.한편, 키움 선발 전준표는 6⅔이닝을 소화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달성했지만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퀄리티스타트는 달성했지만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다
'5위 싸움 결말 보인다' 두산, NC 상대로 5-3 역전승…안재석, 결승타에 9회 슈퍼캐치까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면서 사실상 5강 경쟁을 마무리짓는 분위기다.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두산이 시즌 전적 68승63패5무, 6위 NC가 62승70패2무가 되면서 두 팀 간 경기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다.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 천재환(우익수) 박민우(2루수) 김휘집(3루수) 블레인(지명타자) 김형준(포수) 권희동(좌익수) 신재인(1루수) 오태양(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재학이 선발투수로 등판했다.두산은 웨스 벤자민이 선발 등판,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2루수) 양석환(1루수) 조수행(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으로 금메달을 수확하고 돌아온 김주원과 박준순이 모두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NC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후 천재환이 3루타를 치고 나가 박민우의 좌전안타에 홈을 밟았다. 리드를 가져온 NC는 2회초 선두 김형준이 우전 2루타로 출루, 2사 후 오태양의 2루타에 들어와 한 점을 더 달아났다.두산은 2회말 3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김민석 볼넷, 강승호 좌전안타 후 양석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조수행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정수빈은 도루 후 박찬호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 안재석의 안타에 들어와 두산이 3-2로 점수를 뒤집었다.두산은 3회말 바뀐 투수 김태경을 상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양의지가 볼카운트 2-2에서 5구 147km/h 직구를 타격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시즌 21호 홈런이자 통산 303호 홈런, 두산 소속으로는 200번째 홈런이었다. 양의지의 홈런 후에는 김민석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강승호와 양석환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조수행의 우전 2루타로 김민석이 홈을 밟아 5-2를 만들었다.이후 양 팀 투수들의 호투 속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3점 리드를 지킨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NC는 9회초 이영하 상대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 신재인과 김주원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천재환의 타구가 3루수 안재석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NC 선발 이재학이 2이닝 3실점으로 3경기 연속 조기강판 됐고, 벤자민이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올렸다. 이어 타카다 타쿠토와 김택연이 각각 2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올렸다. 마무리 이영하가 9회초를 맡으면서 시즌 24세이브를 달성했다.타선에서는 정수빈이 동점타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안재석이 2안타 1타점, 김민석이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산발 5안타에 그친 NC는 천재환이 3루타와 2루타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그 빛이 바랬다.
에이스의 의인화! 아빌라 'KKKKKK' 104구 1실점 완투승 美쳤다, SSG 7-1 완승…LG 패패패
후반기 SSG 랜더스가 이렇게 무섭다. '압도적 에이스' 페드로 아빌라가 갈길 바쁜 LG 트윈스를 잡았다.SSG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2연패를 끊어낸 SSG는 59승 5무 71패를 기록했다. 3연패를 당한 LG는 75승 1무 58패로 3위를 유지했다.▲선발 라인업SSG :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김재환(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정민(우익수)-안상현(2루수), 선발투수 페드로 아빌라.LG :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SSG가 먼저 웃었다. 1회 선두타자 박성한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최지훈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무사 3루가 됐고, 최지훈이 선제 1타점 2루타를 쳤다. 계속된 1사 2루 전의산 타석에서 다시 폭투가 나왔다. 2루 주자 최지훈은 3루로 진루. 이때 포수 이주헌의 송구가 3루수 키를 넘겼다. 최지훈은 여유 있게 홈인.홈런공장까지 가동됐다. 3회 주자 없는 2사에서 에레디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18호 홈런. 이어 전의산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2호 홈런. 올 시즌 37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기도 하다.LG도 홈런으로 맞섰다. 4회초 박해민이 아빌라의 초구 투심을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5호 홈런. 아빌라의 시즌 첫 피홈런. LG는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송찬의가 2루수 뜬공, 문정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SSG가 간극을 벌렸다. 4회말 김재환-이지영-김정민의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안상현은 3루수-포수-1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떨궜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성한이 바뀐 투수 이우찬을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7회 고명준이 쐐기 1타점 희생플라이를 뽑았다.LG는 마지막까지 아빌라를 넘어서지 못했다. 8회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런데 문보경이 1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로 아웃됐다.9회에도 아빌라가 마운드를 지켰다.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 문성주를 2루수 땅볼, 문정빈을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마지막 아웃을 잡고 아빌라는 팬들을 향해 포효했다.아빌라는 9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2패)을 챙겼다. 13번째 등판에서 12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만들었다. 또한 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완투에 성공했다. 이날은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챙겼다.타선은 장단 11안타로 7점을 냈다. 결승타의 주인공 최지훈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박성한이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김정민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 히트를 쳤다.톨허스트는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 3자책으로 시즌 11패(12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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