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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지 16점 활약·최유림 복귀’ GS, 페퍼 원정서 첫 승 신고...3위 맹추격
GS칼텍스가 2025-2026시즌 광주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GS칼텍스는 1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0(25-17, 25-17, 25-23) 승리를 챙겼다.홈팀 페퍼저축은행은 2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 조이 없이 경기에 나섰다.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박은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세터 박사랑과 아포짓 박경현,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과 이한비, 미들블로커 하혜진과 시마무라,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원정팀 GS칼텍스는 2경기 연속 레이나 대신 권민지를 먼저 기용했다. 세터 안혜진과 아포짓 실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미들블로커 오세연, 최가은, 리베로 한수진이 함께 했다.이번 시즌 GS칼텍스는 1~5라운드 맞대결까지 3승2패로 우위를 점했지만, 광주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었다. 봄 배구 진출을 위해서라도 이날 승리가 간절했다. 광주 원정 호텔까지 바꾸며 페퍼저축은행전을 준비했다. 마침내 해냈다. 실바와 권민지는 19, 16점을 터뜨렸다. 권민지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승점 3점을 챙긴 GS칼텍스는 18승16패(승점 54) 기록, 3위 흥국생명(19승16패, 승점 57)과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5위 IBK기업은행(16승18패, 승점 51)과 격차를 벌렸다.1세트 페퍼저축은행이 8-6 우위를 점했다. 이내 GS칼텍스가 안혜진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겼다. 오세연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박경현 대신 박은서를 잠시 투입하기도 했다.GS칼텍스는 17-1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김지원, 레이나를 더블 스위치로 기용하며 공격력을 끌어 올리고자 했다. 레이나와 권민지가 쌍포로 나서며 19-12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시마무라를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지만, 고예림과 이한비 공격이 아웃됐다.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GS칼텍스가 24-17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1세트를 가져갔다.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변화를 꾀했다. 아포짓 자리에 시마무라를 세웠고, 미들블로커 하혜진과 김서영 조합으로 나섰다. 2세트 초반 GS칼텍스에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실바 공격 상황에서 상대 박경현 블로킹에 걸리는 듯했지만, 안혜진의 수비로 상대 코트에 공이 떨어지면서 1점을 챙겼다. 7-3으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가 라이트 백어택을 시도했지만 라인 오버 범실로 1점을 내주고 말았다. 3-9로 끌려갔다.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실바의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미들블로커를 적극 활용했다. 오세연 속공으로 15-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권민지가 시마무라 오픈 공격까지 차단했다. 16-7이 됐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권민지가 또다시 시마무라 공격을 가로막았다. 17-7로 승기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상대 실바가 흔들리는 틈을 타 9-17 기록, 시마무라의 맹공에 힘입어 13-18로 추격했다. 권민지 공격 득점으로 한숨 돌린 GS칼텍스가 흐름을 바꿨다. 20-13에서 실바의 서브는 시마무라에게 향했고, 최가은이 박경현 공격을 가로막고 포효했다. 21-13이 됐다. GS칼텍스가 여유롭게 25점을 찍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3세트 GS칼텍스도 변화를 꾀했다. 세터 김지원을 먼저 기용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는 레이나-권민지 조합으로 나섰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최유림도 복귀를 알렸다. 최가은 짝꿍으로 코트에 올랐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박경현-이한비-고예림 삼각편대를 세웠다. GS칼텍스가 8-7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최가은이 시마무라 공격을 가로막고 12-1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페퍼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 공격 범실을 틈 타 13-12 역전에 성공했다. 이내 레이나 공격을 막지 못했다. GS칼텍스가 레이나 퀵오픈 성공으로 15-14 기록, 상대 서브 아웃으로 16-15로 앞서갔다. GS칼텍스는 실바의 반격 성공으로 17-16 기록, 김지원 서브 득점으로 18-16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추격도 매서웠다. 박경현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19-19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실바의 한 방으로 1점을 만회한 GS칼텍스가 최유림 블로킹으로 21-19 기록, 권민지 득점까지 더해 22-19로 도망갔다. 24-23 이후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짓고 포효했다.
아시아챔스에서 K리그 클럽 전멸...FC서울, 日 비셀 고베에 아쉬운 역전패
전날 강원에 이어 서울도 J리그에 패하며 아시아챔스 엘리트에서 K리그팀 모두 탈락전반 선제골 넣고 후반에 공세 주도했지만 후반 중반에 급격히 무너져경기 운영·교체 전술에서 아쉬움 남긴 FC서울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을 노린 김기동 감독의 FC 서울이 11일 일본 비셀 고베와의 16강 2차전 원정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결국 탈락했다. 전날 일본 마치다 젤비아에 패한 강원에 이어 FC 서울도 탈락하면서 2025-2026 아시아챔스 엘리트에서 K리그 클럽들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11일 FC 서울은 일본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2025-2026 아시아챔스 엘리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하며 1차전 합계 스코어 1대3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지난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1차전에서 0대1로 석패한 FC 서울은 이날 열세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고베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고베가 특유의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강한 전방 압박과 다이렉트한 패스로 FC 서울을 압박하려 했지만 서울도 강하게 볼 경합을 벌이며 실리적인 긴 패스 위주로 역습을 구사하며 맞섰다.팽팽한 흐름 속에 FC서울이 전반 20분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FC서울 오른쪽 윙어 정승원이 비셀 고베 진영 오른쪽에서 볼을 치고 달리며 상대 수비 2명을 제쳐낸 뒤 슬라이딩으로 상대 수비에 들어간 볼을 다시 걷어내며 완벽한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이어 정승원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 문전에서 헤딩하려던 클리말라를 지나쳤다. 하지만 상대 골문 왼쪽에 침투한 송민규의 발에 떨어졌고, 송민규는 달려나온 비셀 고베 키퍼를 확인한 뒤 슈팅 대신 다시 클리마라에게 침착하게 공을 띄워줬다. 클리말라는 골문 앞에 서 있는 상대 수비 2명을 피해 비어 있는 곳으로 헤딩, 짜릿한 선제골을 터트렸다.이후에도 공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FC서울은 전반 30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좌측면에서 내준 스로잉에서 비셀 고베가 롱스로잉으로 단번에 문전 앞으로 공을 날렸다. 이 공이 경합 과정에서 문전 오른쪽으로 흘렀고, 비셀 고베가 오픈 찬스에서 이를 잡아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다. 다행히 구성윤 키퍼가 주저앉으며 오른발을 뻗어 발끝으로 슈팅을 간신히 골 라인 밖으로 걷어냈다.양 팀이 팽팽한 공방을 벌이는 흐름 끝에 전반을 1-0으로 마치며 종합 스코어 1-1 동점을 만든 FC서울은 후반 들어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소 초조해진 비셀 고베가 빌드업에서 실수가 나오며 주춤하는 사이 서울은 후반에 투입된 이승모와 플레이메이커 바베츠가 안정적인 볼 배급을 하며 공세를 주도했다. 전반과 달리 짧고 정교한 빌드업과 공격수들의 과감한 돌파와 연계가 살아나며 김진수, 정승원, 이승모, 클리발라가 연달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거나 수비에 막혔다.특히 후반 22분 김진수가 좌측면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상대 문전에 침투한 조영욱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절묘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비셀 고베 키퍼 마에가와가 몸을 날려 ‘미친’ 선방으로 막아낸 것이 FC서울로선 가장 아쉬웠다.이 기회를 날리자 갑작스레 흐름이 뒤바뀌었다. 고베가 긴 패스로 FC서울 측면 빈 공간을 공략하며 달려들자 안정적이던 FC서울의 수비 진영이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27분에는 고베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문전에서 날린 헤딩슛이 FC서울의 골문 우측 포스트를 맞고 구성윤 키퍼의 품으로 들어가는 아찔한 위기도 있었다.이후 고베의 파상공세가 펼쳐졌고 FC서울 선수들이 몸을 날리는 육탄 방어로 슈팅을 막아냈지만 좀처럼 열세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후반 33분 FC서울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좌측면에서 휘어들어오는 크로스를 우측 측면 뒤로 파고든 오사코 유야가 FC서울 골문 앞으로 빠르게 쇄도, 수비수 최준을 밀어내며 이 크로스를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고베가 다시 종합 스코어 2-1 리드를 잡았다.FC서울은 정승원과 조영욱을 빼고 안데르손과 문선민을 투입해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다급한 마음에 패스 미스가 이어졌다. 후반 43분 FC 서울 진영에 넘어온 상대 공을 수비수가 구성윤 키퍼에게 넘겨줬고, 구성윤이 미드필더에게 넘겨주려 짧게 넘긴 패스가 비셀 고베 미드필더의 발로 넘어가는 아찔한 실수가 나왔다. 비셀 고베 미드필더 이데구치가 구성윤의 키를 넘겨 비어 있는 FC서울 골문으로 들어가는 로빙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2-1 역전, 종합 스코어 3대1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했던 FC서울로선 이날 역전패는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였다. 특히 후반 안데르손과 문선민이 교체 투입된 것이 공격의 활력소가 되기보다는 팀의 균형을 깨트리는 악수가 됐고, 후반 중반 갑작스러운 고베의 공세에 당황하며 실점을 내준 선수들의 침착성과 아쉬운 운영 능력도 패인이었다.
파죽 6연승, 드디어 단독 6위. 고양 소노, 1위 LG마저 제압. LG와 '진흙탕 싸움' 극복. 왜 소노에…
파죽지세다. 고양 소노의 6강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단독 6위다.소노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74대70으로 눌렀다.한때 20점 차 리드를 잡는 등 소노의 힘은 강력했다.파죽의 6연승을 달린 소노는 드디어 단독 6위 자리를 꿰찼다. 23승23패, 5할 승률을 맞추면서 수원 KT를 7위(22승23패)로 밀어냈다. LG는 31승15패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2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는 1.5게임으로 줄어들었다.리그 최고의 팀 LG와 현 시점 가장 강력한 팀 소노.두 팀의 맞대결은 심상치 않았다.경기 전 인터뷰에서 소노 손창환 감독은 "우린 여전히 도전자다. LG는 너무 강력하다. 최근 유기상을 중심으로 한 LG의 세트 오펜스가 상당히 위력적이다. 최근 선수들이 수비의 중요성을 알기 시작했다"고 했다. LG 조상현 감독도 경계했다. "소노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가장 두려운 부분이다. 이정현이 여전히 핵심이다. 이정현의 봉쇄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뚜껑이 열렸다.▶전반전좀처럼 첫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LG 마레이가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2구 모두 실패.이정현의 하이 픽앤롤에 의한 미드 점퍼도 림을 외면했다. 나이트가 일찌감치 2개의 파울. 소노 벤치는 이기디우스로 교체했다. 결국 마레이가 첫 득점에 성공했다.소노는 속공에 의한 이기디우스의 골밑슛으로 첫 득점 신고.단, 전체적으로 양팀의 초반 야투는 극도로 부진했다. 그만큼 두 팀의 수비 압박이 강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경기 전 LG 조상현 감독은 "최근 타마요가 부진하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진 부분이 걱정"이라고 했다. 이날 초반 LG의 아킬레스건이 나왔다.소노 공격의 부진은 LG 수비의 이정현 집중 마크 때문이다. 이정현은 하이 픽 앤 롤과 이후 스크린을 활용한 헤지테이션 & 스네이크 드리블 이후 수비를 찢는다. 미드 점퍼, 골밑 돌파의 2가지 옵션을 가져가고, 코너에 찬스도 봐 준다. 하지만, LG는 이정현의 하이 픽 공격을 절묘한 스위치 & 갭 디펜스를 혼용해 마크했다. 결국 이정현은 그래비티를 많이 발생시키지 못했고, 소노는 전체적으로 터프 샷을 쏠 수 밖에 없었다. 소노가 켐바오의 시그니처 플로터 미드 점퍼를 성공시키며 역전. 하지만, 강한 수비를 하던 소노는 팀 파울에 걸렸다.9-9 동점 상황에서 양준석이 스크린을 받은 뒤 3점포를 터뜨렸다. 결국 12-9, LG의 3점 차 리드로 1쿼터 종료.2쿼터 LG는 가장 확률높은 공격으로 소노의 림을 공략했다. 타마요가 골밑에서 득점, 타마요 역시 나이트와의 포스트 업 이후 득점. 그러자, 소노는 나이트가 3점포를 터뜨렸다.LG는 집중적으로 골밑을 공략했지만, 효율은 많이 떨어졌다. 소노의 야투도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최승욱, 나이트의 연속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소노는 3점슛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임동섭과 이재도의 연속 3점포가 터졌다. 유기상과 에릭의 2대2 실책. 이정현의 속공 레이업슛까지 나왔다. 접전이었던 경기는 30-20, 소노의 10점 차 리드. LG의 골밑 공격은 여전히 답답. 외곽의 3점포는 잠잠.2쿼터 마무리도 LG는 최악, 소노는 최상이었다. 정희재가 미드 점퍼를 성공시켰고, LG는 양준석과 에릭의 2대2 공격 범실. 그러자, 소노는 속공으로 나이트의 골밑슛에 의한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냈다. 결국 37-23, 14점 차 소노의 완벽한 리드로 전반 종료. LG 입장에서 전반전은 '악몽' 그 자체였다. 소노는 최근 기세와 힘을 알 수 있는 전반전이었다.▶후반전3쿼터 너무 중요했다. 소노가 그대로 경기를 굳힐 수도, LG가 추격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점.LG는 유기상의 지퍼 액션에 의한 공격 패턴. 오픈 찬스가 나왔지만,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반면, 소노는 이정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돌파로 잇따라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41-23, 소노의 18점 차 리드.LG는 트랜지션으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효과는 높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3쿼터 3분8초를 남기고, 마레이가 파울을 범했다. 4반칙 파울 트러블이었다. LG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3쿼터 막판 세컨 유닛 구간에서도 소노는 뒤지지 않았다. 최승욱의 3점포와 이재도와 이기디우스의 2대2 공격이 성공. 결국 60-42, 18점 차 소노의 리드로 3쿼터 종료. LG의 반전은 없었다.소노의 완승이 예상되는 순간.단,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는 LG는 저력이 있다.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친다는 점이다. 수비를 안정화시킨 뒤 확률높은 경기로 따박따박 추격한다.유기상의 3점포와 골밑슛, 마레이의 레이업 슛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소노의 패스 미스. 양홍석이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순식간에 경기종료 4분27초를 남기고 69-62, 7점 차로 맹추격. 소노의 작전타임.하지만 이정현의 미드 점퍼가 짧았다. LG는 양준석과 마레이의 2대2. 양준석의 레이업 슛이 실패하자, 마레이의 풋백 덩크. 5점 차.소노는 이정현이 더블 드래그 이후 골밑 돌파. 그런데 이번에도 양홍석에게 막혔다. LG의 속공 찬스. 양준석이 마레이에게 패스. 마레이가 파울 자유투를 얻어내는 듯 했다.소노는 비디오 판독. 느린 화면에는 최승욱이 마레이의 팔을 치는 듯한 장면이 나왔지만, 심판진의 판정은 달랐다. '최승욱이 마레이의 볼만을 쳤다'는 설명을 했고, 마지막 터치가 마레이였기 때문에 소노의 공격권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다시 항의했지만, 돌이킬 수 없었다. 결국 공격권을 잡은 소노는 코너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최대 위기를 벗어났다.단, LG는 양홍석이 또 다시 코너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보너스 자유투까지 얻어냈지만, 자유투는 불발.아직 추격의 시간은 남아있었다. 소노의 나이트의 3점포는 실패. 양홍석이 잡았지만, 최승욱이 스틸, 켐바오가 볼을 잡아 그대로 2점슛으로 연결했다. 남은 시간은 53초. 74-67, 7점 차 소노의 리드. 여기에서 승패는 사실상 결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LG는 끈질겼다. 유기상이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3점포를 터뜨렸다. 44.5초가 남았고, 4점 차 추격.소노의 공격. 켐바오가 덩크를 시도했지만, 타마요에게 막혔고, 결국 LG의 공격권. 이때, LG의 뼈아픈 실책. 타마요의 패스가 켐바오에게 그대로 걸렸다. 승리의 여신이 소노에게 미소를 짓는 순간이었다.소노 상승세의 핵심은 수비다. 이날, 초반 양팀 모두 답답한 공격 흐름이었다. 소노는 리그 최고 수비팀 LG와의 수비전에서 팽팽하게 잘 견뎠다.결국 소노의 강점인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LG의 4쿼터 맹추격이 있었고, 수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소노는 무너지지 않았다. 수비는 여전히 견고했고, 결국 켐바오의 마지막 스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소노는 공격적 재능들이 넘친다. 이정현, 나이트, 켐바오 등 공간이 주어지면 1대1 해결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게다가 빅3를 중심으로 나오는 그래비티를 처리하는 능력도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 결국 수비가 관건이었는데,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 타임 도중 "저쪽(소노) 수비 로테이션이 지금 좋기 때문에 너희들 마음대로 공격이 되지 않는다. 약속을 좀 지켜달라"고 말하기도 했다.LG는 지난 SK전 패배에 이어 소노전에도 패했다. 2위와의 격차는 1.5게임 차로 줄었다. 여전히 정규리그 1위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 사이클이 부진에 빠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 워낙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지만, 야투의 부진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상대가 현 시점 경기력이 가장 좋은 SK와 소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LG의 연패는 길게 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와' 대한민국 3:2 일본 짜릿하다!...아시아 최고의 선수 휩쓴 韓 축구, '손흥민·김민재·이강인' 日 …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봐도 무방하다.글로벌 축구 콘텐츠 제작소 '매드풋볼'은 8일(한국시간) 2026년 기준 대륙별 최고의 선수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유럽 최고의 선수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을 1, 6위로 바르셀로나서 뛰는 라민 야말과 페드리를 2, 5위로 꼽았다. 3위와 4위는 각각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선정됐다.남미 대륙에선 레알 마드리드 소속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1, 3위로 바르셀로나서 뛰는 하피냐가 2위로 꼽혔다. 4, 5, 6위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아프리카 부문에선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빅터 보니페이스(트라브존스포르)가 순서대로 1~6위에 배치됐다.국내 팬들의 이목은 단연 아시아에 쏠렸다. 매체는 대륙 최고의 선수 6명 라인업에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LA 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1, 2, 4위로 나열했다. '라이벌 ' 일본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3, 5위에 자리하는 데 그쳤다. 6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신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차지했다.예상대로 아시아의 '강호' 한·일이 양분했지만, 리스트 상단은 일방적인 한국의 몫이었다. 다른 대륙을 차치하고 적어도 아시아에선 여타 선수들이 한국 축구 삼대장의 위상에 도전하기 어렵단 평이 지배적이다.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만 10년을 활약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454경기 173골 101도움이란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룩했다. 또한 김민재는 SSC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끈 후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골든 보이' 이강인은 지난 시즌 명실상부 세계 최고 구단 파리 생제르맹서 몸담으며 소속팀의 6관왕을 견인했다. 비록 핵심 멤버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독차지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 순위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재목이다.
이강인 이적료 폭등! 'AT마드리드 오피셜' 임박했었는데→PSG 작정하고 안 놔준다…500억에서 770억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의 움직임이 이강인의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각) '그리즈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며 꿈을 실현하는 것에 점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그의 후계자를 찾는 문제와 관련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에서 선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언급된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에게 약 4500만유로(약 77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500억 수준으로 전망됐지만, 급격하게 이적료가 올랐다. 그만큼 이강인을 내보내기 싫다는 의지로 보여진다.PSG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달갑지 않다. 시즌 막판으로 향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위해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이적설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릴 수 있다. 이강인은 주전은 아니지만, 핵심 백업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 부상이 나올 경우 이강인이 그 자리를 메운다.PSG가 책정한 770억원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영진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랜도 시티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그리즈만의 후계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이 최우선 후보로 고려된다.현재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7년 6월까지 계약 돼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그리즈만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시메오네 감독은 "이런 문제는 선수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항상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사람으로서, 그리고 가족으로서 말이다.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또 시메오네는 "그는 자신의 차례가 오면 직접 이야기할 것이다"며 "그리즈만은 팀에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컨디션이 좋을 때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앞으로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많은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그리즈만은 이른 시일 내에 팀을 떠난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발표가 언제 이뤄질지가 관건이다.
“토트넘 경기 관전하기 위해 방문 예정” 복귀설 나온 손흥민 은사, 11일 챔스 16강 1차전 열리는 리야드…
과거 토트넘(잉글랜드)의 황금기를 이끈 사령탑이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은사이기도 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아르헨티나) 감독이 오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를 찾을 예정이다.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을 직접 현장에서 관전하기 위해서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11일 AT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보기 위해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AT 마드리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꿈꾸고 있는 조니 카르도주를 지켜볼 계획이다.공교롭게도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몇 달 동안 토트넘 복귀설이 제기되어 왔다. 때문에 그가 이번에 AT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보러 온다는 소식은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토트넘 부임설에 박차를 가했다’는 표현까지 쓰는 등 올여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직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실제 올여름 새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수뇌부들이 2014년부터 5년간 토트넘을 이끌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과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 업적을 세운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승인하는 등 반기고 있다.때마침 미국 국가대표를 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미국축구협회(USSF)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그는 이미 토트넘 복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지난달 10일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복귀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물론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로비 킨 감독, 마르코 실바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등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포체티노 감독이다. 이런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AT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귀설이 더 힘을 얻고 있다.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5년간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없는 살림에도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DESK’ 라인을 만들면서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토트넘에서 통산 293경기를 지휘하는 동안 160승60무7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얼마나 폭행 당했으면 얼굴이 이래! 충격 실화...'23명 퇴장' 축구 역사상 최다 퇴장 '역대급 패싸움'→…
충격적이다. 축구장이 싸움판으로 전락했다.삼바축구 브라질에서 일어난 일이다. 크루제이루는 9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고베르나도르 마갈량이스 핀투에서 열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2026시즌 브라질 컵대회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직전 패싸움이 시작되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 사건이 발생했다. 골키퍼인 에베르송이 공을 잡았을 때, 크리스티안 카르도소가 다소 무리하게 경합을 시도해 두 선수가 충돌했다. 에베르송이 공을 잡는 게 명확했기 때문에 카르도소가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분노한 에베르송이 카르도소에게 달려들었다.에베르송은 마치 몸통 박치기를 하는 것처럼 카르도소를 밀쳤다. 카르도소가 심판에게 항의하자 에베르송은 무릎을 꿇은 자세로 카르도소 위로 올라타 압박했다. 무릎 쪽으로 얼굴을 짓누르기도 했다. 카르도소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귀에 대고 분노하며 소리쳤다. 명백한 폭력 행위로 퇴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이때 경기장 반대편에 있던 크루제이루 선수들이 에베르송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동료에게 폭력을 저지른 행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선수 몇 명이 순식간에 에베르송을 덮치면서 패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틀레치쿠 선수들도 에베르송을 지키기 위해 뛰어왔다. 몇몇 선수들이 크게 부딪혔고, 이게 화근이 되면서 서로 주먹과 발길질이 오가기 시작했다.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정신을 차린 몇몇 선수들이 말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화가 폭발해버린 선수들의 제어가 되지 않았다. 벤치에 있던 코칭스태프에 경기장 보안관까지 나서서 선수들을 막으려고 했지만 신경전을 벌이다가 또 주먹과 발길질이 오가면서 사태는 악화됐다.이미 선수들의 패싸움은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심판들이 모든 상황을 판단할 수 없는 경기였기에 경기가 끝난 뒤에 조치가 취해졌다. 무려 23명의 퇴장자가 발생했다.경기 후 글로벌 방송사 TNT 브라질판은 '미네이랑 결승전은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퇴장이 나온 경기였다. 크루제이루와 아틀레치코의 결승전에서는 무려 23명의 선수가 퇴장당했다'고 전했다. 크루제이루에서 12명, 아틀레치쿠에서 11명의 선수가 퇴장당했다.패싸움의 후유증은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SNS를 통해서 아틀레치쿠의 골키퍼인 에베르송의 부상 모습이 공개됐다. 에베르송은 옆이마에 큰 혹이 생겼고, 얼굴에는 출혈이 가득했다. 싸움에 휘말렸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비슷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女 축구 초대형 낭보! '폭력 축구' 북한 피했다+최고의 대진!…월드컵 티켓 코 앞→여자아시안컵 8강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 아시안컵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준결승에서 만나는 대진도 완성됐다. 여자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끝나면서 한국의 8강 상대팀이 결정됐다.이날 조별리그 C조 2경기가 동시에 열린 가운데 일본과 대만이 각각 1위와 2위로 토너먼트 티켓을 손에 쥐었다.일본은 10일(한국시간) 호주 퍼스의 퍼스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대회 C조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1분 만에 우에키 리코의 선제 결승 골로 출발한 일본은 후반 6분 하마노 마이카, 후반 19분 후지노 아오바, 후반 22분 세이케 기코의 연속 골이 터지며 베트남을 완파했다. 조별리그가 전부 마무리되면서 A조 1위 한국은 대회 규정에 따라 B조 3위 우즈베키스탄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8강은 3개 조 1, 2위 6팀과 3위 팀 중 상위 2팀이 진출한다. 3위 팀 중 B조 우즈베키스탄(승점 3, 골득실 -2), A조 필리핀(승점 3, 골득실 -2)이 8강에 진출했다. C조 3위 베트남은 우즈베키스탄, 필리핀과 승점이 같지만, 일본전 4실점 참패로 골득실이 순식간에 -4가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개최국 호주와 함께 A조에 속해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이란과 필리핀에 모두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호주와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우리가 골득실 +6, 호주는 골득실 +5에 머무르며 한국이 개최국 호주에 유리한 토너먼트 대진을 차지했다. 개최국 대진을 차지하면서 한국은 이동 없이, 호주와의 경기를 치른 시드니에 있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쭉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다. 만약 조 2위가 됐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A조 2위는 B조 2위와 오는 13일 서부에 있는 퍼스로 이동해 퍼스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는데 B조 2위가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복귀한 북한이다. 한떄 세계 최강으로 불렸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동안 국제 무대에 나서지 않았던 북한이 이번 대회에 참가를 선언했고, 중국에 이어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여전히 까다로운 실력을 가진 것은 물론이고 남북전이라는 타이틀 역시 신상우호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었다. 게다가 북한 여자 축구는 남북대결이 벌어질 경우, 거친 수비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 입장에선 시드니에서 퍼스까지 장거리 비행을 해야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었으나 1위를 해내면서 시드니에 남게 됐다.이번 대회는 4강 진출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 승자 2팀이 여섯 팀에게 주어지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얻게 된다. 나아가 2028 LA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예선도 겸하고 있어 기존 12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어난 LA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권이 아시안컵 8강에 부여된다.신 감독은 호주전 후 기자회견에서 시드니에 남는 것에 기뻐했다. 그는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어 다른 도시로 힘든 이동을 하지 않고 시드니에 남아서 더 많은 회복과 준비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매우 긍정적이다. 8강과 그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북한을 피하고 만나는 우즈베키스탄은 확실히 한국이 이길 수 있는 팀이다. FIFA 랭킹 49위로 아시아에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상대 전적에서 역대 네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친선대회 맞대결로 한국이 3-0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A조 1위를 차지하면서 내년 여자월드컵에 참가할 확률을 크게 높인 셈이다.한편, 다른 8강 대진 모두 확정됐다. C조 1위 일본은 A조 3위 필리핀을 상대한다. B조 1위 중국은 C조 2위 대만과 '국공전'을 치른다.
쓰러질 지언정 무릎 꿇지 않았다…강원FC 위대한 도전 마무리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았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FC의 위대한 도전이 마무리됐다.강원FC는 10일 일본 도쿄 마치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마치다 젤비아와 2025-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0-1로 석패했다.앞서 1차전에서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햇던 강원FC는 합산 스코어 역시 0-1로 열세에 놓이며 FC 마치다 젤비아에 파이널 스테이지(8강~결승) 티켓을 내줬다.정경호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영준과 박상혁, 모재현이 스리톱으로 나섰고 이승원과 서민우가 중원을 지켰다.강준혁과 송준석이 양 측면에 배치됐고 이기혁과 박호영, 강투지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청효의 몫이었다. 전반 초반은 탐색전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변수가 발생했다.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한 가운데 소마 유키가 12분 만에 발목에 부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며 나상호와 교체됐다.이 변수는 FC 마치다 젤비아가 아닌 강원FC에 악재가 됐다. 전반 24분 나상호가 좌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며 시도한 크로스를 강준혁이 낙하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나카무라 호타카가 뒤에서 파고들며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박청효 골키퍼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공간으로 향했다.선제 실점한 정경호 감독은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32분 김대원과 이유현을 투입하고 이승원과 강투지를 뺐고, 하프타임에는 아부달라를 들여보내고 박상혁을 불러들이며 공격을 강화했다.강원FC는 후반 들어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치중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후반 3분 고영준이 밀어준 공을 아부달라가 슈팅했으나 나카야마 유타의 육탄 방어에 막혔고, 이 직후 김대원의 연속 슈팅은 모두 타니 코세이 골키퍼에게 막혔다.시간 지연 작전까지 돌입한 상대로 인해 강원FC는 중거리슛으로 활로를 찾고자 했다. 후반에만 송준석과 강윤구, 이유현이 세 차례 먼 거리에서 골문을 조준했다. 하지만 송준석과 강윤구의 슈팅은 높이 떴고, 이유현의 슈팅은 타니 코세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승자 독식의 맞대결인 만큼 정경호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동점을 노렸다.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는 박청효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으나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이 직후 공격 전개 과정에서는 수비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있었으나 VAR실과 교신 후 페널티킥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정경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강원FC가 ACLE에 처음 출전해 리그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우리도 충분히 비전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이어 "아주 작은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박스 안에서의 장면에서 결과가 갈린 것"이라며 "한 골만 들어갔더라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아쉽지만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 봄배구 확정' 최소 준PO 확보, IBK기업은행 3-2 제압 '2연승·3위 수성'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최소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을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2(25-20, 23-25, 16-25, 25-19, 15-12)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57(19승 16패)을 쌓아 4위 GS칼텍스(승점 51)와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3위 현대건설(승점 62)과 격차는 5점이다.다만 흥국생명은 오는 13일 한국도로공사전만 남아있고, 4위 GS칼텍스는 3경기가 남은 상황이어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3위는 아직 확정은 아니다.대신 흥국생명이 마지막 남은 1경기에서 패배하고, 이 과정에서 GS칼텍스에 3위 자리를 내주더라도 격차가 최대 3점이어서 준PO가 열리게 된다.반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패배로 승점 51(16승 18패)에 머물렀다.대신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GS칼텍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고, 3위 흥국생명과 격차가 3점 이하일 경우 준PO를 통한 봄배구를 노려볼 수 있다.경기를 앞두고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 향방을 가를 중요한 경기"라며 경기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첫 세트 집중력은 흥국생명이 더 강했다.흥국생명은 첫 세트부터 7점(공격성공률 63.64%)을 몰아친 레베카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세트 초반부터 피치의 속공과 최은지의 오픈 레베카의 퀵오픈, 이다현의 속공 등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2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상대 연이은 범실까지 더해 13-5까지 격차를 벌렸다.IBK기업은행도 김하경의 서브 에이스 등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 애썼지만, 흥국생명은 레베카를 앞세워 승기를 잡아간 끝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두 팀의 2세트는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IBK기업은행이 세트 중반 16-14로 달아나면서 분위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흥국생명도 이다현의 속공과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에 질세라 IBK기업은행도 이주아의 속공과 빅토리아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막판 집중력에서 IBK기업은행이 우위였다. 황민경의 서브 득점과 김다은의 오픈으로 잡은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최정민이 퀵오픈으로 마무리, 세트 스코어 1-1 동률을 이뤘다.분위기를 바꾸려는 흥국생명과 2세트 승리 기세를 이어가려는 IBK기업은행이 3세트 치열하게 맞섰다.세트 초반 IBK기업은행이 8-4로 달아나자 흥국생명은 피치의 블로킹 등을 앞세워 기어코 8-8 동점을 만들었다. 반대로 IBK기업은행 역시 빅토리아를 앞세워 내리 4점을 연거푸 따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15-13으로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세트 중반 빅토리아를 앞세워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빅토리아는 퀵오픈과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을 쌓았고, 여기에 육서영과 최정민, 빅토리아가 차례로 득점을 더하면서 순식간에 20-13으로 달아났다. 결국 IBK기업은행은 3세트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궁지에 몰린 흥국생명이 4세트 다시 반격을 펼쳤다. 5-5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베테랑 김수지가 오픈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따냈다. 정윤주와 이나연, 피치까지 힘을 보태면서 격차를 벌렸다. IBK기업은행의 추격에도 흥국생명이 흐름을 번번이 끊어내면서 16-13으로 앞섰다.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은 이나연이 잇따라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득점을 쌓았고, 정윤주와 피치도 중요할 때마다 상대 흐름을 끊어냈다. 세트 막판 피치의 블로킹 2개가 결국 두 팀의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마지막 운명의 5세트도 불꽃이 튀었다. IBK기업은행이 초반 분위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흥국생명도 포기하지 않고 곧바로 추격을 이어갔다.흥국생명은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최은지와 정윤주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상대의 3연속 공격 범실을 틈타 9-6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잡았다.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은 정윤주의 퀵오픈으로 10점 고지를 선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귀중한 승점 2를 따냈다.이날 흥국생명은 피치와 최은지가 17점씩 올렸고, 레베카와 정윤주가 각각 14점과 10점을 쌓았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인 35점, 육서영이 19점을 각각 기록했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돌아온 최준용과 송교창’ KCC, 현대모비스전 연패 탈출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이 돌아왔다.부산 KCC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9로 꺾었다. A매치 브레이크 후 3연승을 기록했다. 24승 21패로 공동 6위인 수원 KT-고양 소노(이상 22승 23패)와의 간격을 2게임 차로 벌렸다.최준용과 송교창의 영향력이 강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투입된 후, KCC가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이다. 비록 2쿼터 후반부터 현대모비스의 추격에 시달렸지만, 최후의 승자로 거듭났다.1Q : 부산 KCC 26-24 울산 현대모비스 : 그들이 돌아왔다[KCC-현대모비스, 1Q 시간대별 점수 비교]- 1Q 시작~1Q 시작 4분 7초 : 6-13- 1Q 시작 4분 7초 : 최준용-송교창, 동시 출전- 1Q 시작 4분 7초~1Q 종료 : 20-11 * 언급된 점수 모두 KCC가 앞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전 “(허)웅이가 목 부상 때문에 나설 수 없다. (최)준용이랑 (송)교창이가 돌아오기는 했지만, 두 선수도 길게 뛰기 어렵다.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은 10분 정도일 것 같다”라며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의 출전 계획을 언급했다.최준용과 송교창은 생각보다 빨리 투입됐다. KCC가 경기 시작 4분 7초에 6-13으로 밀려서였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의 기를 너무 살려줬기에, 최준용과 송교창이 해먼즈이 기세에 찬물을 끼얹어야 했다.최준용은 1쿼터에 7점(2점 : 2/2, 3점 : 1/1)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송교창은 6점(2점 : 1/1, 3점 : 1/2) 2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지에 남겼다.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팀의 텐션을 더 끌어올렸다. KCC가 그토록 원했던 ‘송-최 듀오’가 돌아왔다.2Q : 부산 KCC 50-39 울산 현대모비스 : 2%의 아쉬움[KCC-현대모비스, 2Q 시간대별 점수 비교]- 2Q 시작~2Q 시작 2분 15초 : 7-6 (KCC 33-30 현대모비스)- 2Q 시작 2분 15초~2Q 종료 1분 37초 전 : 17-2 (KCC 50-32 현대모비스)- 2Q 종료 1분 37초 전~2Q 종료 : 0-7 (KCC 50-39 현대모비스) * 모두 KCC가 앞앞서 이야기했듯,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을 길게 활용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2쿼터를 두 선수 없이 시작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자신감을 살려줬다. 2쿼터 시작 후 2분 15초 동안 현대모비스와 멀어지지 못했다.그러나 두 선수가 차례대로 투입된 후, KCC의 텐션이 달라졌다. 우선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현대모비스의 흐트러진 진영 사이에서 점수를 따냈다. 현대모비스와의 차이를 확 벌렸다.하지만 KCC는 벌어둔 간격을 까먹었다. 현대모비스한테 속공과 자유투를 연달아 내줬다. 한 자리 점수 차로 끝날 뻔했다. 송교창에게 파울을, 조한진(194cm, F)에게 파울 자유투를 부여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송교창이 파울 챌린지를 요구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본부석에 네모를 그렸다. 심판진이 “파울을 취소하겠습니다”라고 했고, KCC 선수들은 라커 룸으로 향했다.3Q : 부산 KCC 69-63 울산 현대모비스 : 3인 추격조[현대모비스 주요 선수 3Q 기록]- 박무빈 : 10분, 9점(2점 : 2/3, 3점 : 1/3) 1어시스트 1리바운드(공격)- 서명진 : 10분, 6점(2점 : 3/3) 2리바운드(공격 2)- 레이션 해먼즈 : 10분, 4점 5리바운드(공격 3) 2스크린어시스트 1어시스트 1스틸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3명의 선수한테 휴식을 허용하지 않았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박무빈(184cm, G), 서명진(189cm, G)이었다. 이들 모두 현대모비스 공격의 핵심. 현대모비스가 추격을 필요로 했기에, 3명의 선수는 꼭 필요했다.해먼즈는 숀 롱(208cm, C)과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루즈 볼 싸움으로 동료들의 텐션을 높였다. 그리고 숀 롱의 골밑 득점을 방해. 숀 롱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박무빈과 서명진은 3점 라인 안팎에서 점수를 따냈다. 현대모비스 3쿼터 득점(24점)의 62.5%를 합작했다.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KCC와 간격을 좁혔다.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추격은 2% 아쉬웠다. 3쿼터 마지막 공격을 어이없는 턴오버로 날려버렸고, 3쿼터 마지막 수비 때 윤기찬(194cm, F)에게 버저비터를 맞았기 때문이다. 3점 이내로 좁힐 수 있는 경기를 6점 차로 마치고 말았다.4Q : 부산 KCC 90-89 울산 현대모비스 : 달라진 기세[KCC, 최근 3경기 결과]1. 2026.03.05.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104-84 (승)2. 2026.03.07.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1-79 (승)3. 2026.03.10. vs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0-89 (승) * 시즌 두 번째 3연승[KCC-현대모비스, 2025~2026 맞대결 결과]1. 2025.10.11.(울산동천체육관) : 86-68 (승)2. 2025.11.15.(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8-77 (승)3. 2025.12.28.(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8-84 (패)4. 2026.01.06.(울산동천체육관) : 66-81 (패)5. 2026.03.1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0-89 (승) * 상대 전적 : 3승 2패KCC는 계속 흔들렸다. 그렇지만 윤기찬이 4쿼터 시작 58초 만에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이끌었다. 윤기찬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었고, 허훈(180cm, G)이 다음 공격 때 왼손 레이업. KCC는 69-65에서 73-65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8분 55초였다.숀 롱이 스피드와 높이를 동시에 뽐냈다. 허훈과 최준용의 도움 또한 받았다. 다시 말해, ‘허훈-최준용-송교창’이 잘 어우러졌다. KCC는 4쿼터 시작 1분 5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77-65)를 기록했다.숀 롱이 덩크와 레이업을 연달아 해냈다. KCC는 두 자리 점수 차를 계속 유지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전 연패’를 탈출했다. 동시에, ‘A매치 브레이크 후 전승’을 달렸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돌아왔기에, KCC의 승리는 더 의미 있었다. 다만, 3쿼터 이후를 고민해야 한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했기 때문이다.
망했다! "수준이하 경기력" 손흥민 왜 보냈나, "토트넘 강등당할 예정" AI 충격 예측 등장...남은 9경…
충격적인 예측이 등장했다. 토트넘이 강등권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영국의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프리미어 리그 강등이라는 사태에 직면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배했다. 최근 5경기 전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8)과의 격차가 1점으로 줄었다. 강등의 위협이 턱밑까지 차올랐다.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심각한 추락이다. 직전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나, 리그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2025년 여름 토트넘을 새롭게 맡은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에서의 저력이 돋보였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프랭크는 토트넘에 녹아들지 못했다.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거듭했고, 팀은 강등권 직전까지 떨어졌다.새롭게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유럽 무대 잔뼈가 굵은 감독이 위기를 반전시켜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실패 위기다. 투도르 체제에서 토트넘은 연패를 거듭하며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만 좁혀졌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강등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다. 더선은 '토트넘 팬들에게는 암울한 소식이다'며 '토트넘은 승점 1점 차이로 강등권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결국 결과는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남은 9경기에서 단 2점밖에 얻지 못하고 강등권에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점 추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웨스트햄에 밀려 18위로 추락하고, 1977~1978시즌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추락하는 미래가 그려진다고 전망했다.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토트넘의 다음 리그 일정은 16일 오전 1시30분 리버풀 원정이다.한편 토트넘 팬들도 현재 상황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영국의 BBC에 따르면 일부 토트넘 팬은 "무능하고 어리석다. 최악의 선수단에 최악의 축구였다. 60년 넘게 응원해 왔는데 말이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구단 수뇌부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우리 팀의 과거 성적을 부풀렸다"고 평가했다.
EPL 출범 이래 첫 ‘강등 위기’ 토트넘 구하러 온다! 손흥민 향해 “가장 프로다운 선수” 극찬했던 로비 …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이젠 정말로 강등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인 토트넘이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고르 투도르(47·크로아티아) 감독 경질을 고심하는 가운데, 차기 사령탑으로 구단 레전드인 로비 킨(45·아일랜드)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임시 사령탑 투도르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며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즉각적으로 투도르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다음 경기에서도 상황을 바꾸지 못한다면 해임할 거로 예상되며 후임 사령탑으로 킨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 토트넘은 지난달 15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후 고심 끝에 투도르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지만 여전히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도리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EPL 기준 5연패 포함 11경기 연속 무승(4무7패) 수렁에 빠졌다. 특히 올해 들어서 EPL에서 승리가 없다.자연스레 승점 29(7승3무14패)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 강등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와 격차가 승점 1점 차로 줄어들면서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결국 1992년 EPL 출범 이래 처음으로 강등될 위기에 직면한 토트넘은 내부적으로 투도르 감독 경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동시에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 물색에도 들어갔다. 그리고 현재 내부적으로 킨 감독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킨 감독이 구단 레전드인 데다, 7년 넘게 지도자 생활을 이어오면서 경험도 풍부하게 쌓아온 만큼 지휘봉을 잡는다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팀 토크는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킨 감독은 지도자로 전향한 후 마카비 텔아비브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쌓아왔고, 지금은 페렌츠바로시를 이끌고면서 유럽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킨 감독은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친정으로 복귀하는 것을 매우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킨 감독은 현역 시절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코벤트리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다가 200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6년간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리버풀로 잠시 떠났다가 2009년 토트넘으로 돌아와 커리어를 이어간 그는 셀틱,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애스턴 빌라, 아틀레티코 데 콜카타를 거쳐 2018년 축구화를 벗었다.선수 생활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데 콜카타를 이끈 킨 감독은 이후 아일랜드 국가대표, 미들즈브러,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경력을 쌓았고 2023년 마카비 텔아비브 사령탑으로 부임해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다 이스라엘 정세가 불안하자 재계약을 거부한 후 2025년 페렌츠바로시 지휘봉을 잡았다.
韓 축구 미쳤다! '한국 국대 에이스' 이강인 그린라이트, 사상 첫 초대형 '오피셜' 예고..."이미 ATM…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상 초유의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프랑스의 탑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시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탑메르카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이강인도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은 이미 그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샤샤 타볼리에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이미 선수 에이전트가 마드리드에 방문해 수뇌부와 만났다'고 전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을 둘러싼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분기점은 2024~20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이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한 PSG는 기존의 유동적인 선발 라인업 대신 고정적인 선발 명단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외한 베스트11을 꾸렸고, 좀처럼 중요 경기에서 이강인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이적 가능성이 고개를 들기도 했으나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상황은 쉽사리 나아지지 않았다. 이강인의 비중은 급격하게 늘어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주목한 팀이 있었다. 아틀레티코였다. 이미 2023년 여름부터 이강인을 향한 지독한 순애보를 시작했던 팀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필두로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까지 나서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알레마니 디렉터의 관심은 당연하다. 알레마니는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본 인물이다. 그는 과거 발렌시아 CEO로 활동하던 시절 이강인이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는 모습을 지켜본 바 있다. 2025년 10월 아틀레티코 디렉터로 부임한 알레마니는 곧바로 이강인을 아틀레티코 영입 명단에 추가하며 관심을 보였다.이강인에게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좋은 선택지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아틀레티코는 PSG와 마찬가지로,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PSG처럼 독보적인 리그 내 입지는 아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선수단은 어느 시즌이든 반전을 만들 저력이 있다. 더욱이 앙투완 그리즈만과 올 시즌 이후 이별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후입으로 꼽힌다. 팀 내 독보적인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익숙한 스페인 무대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 선수로는 거의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 빅클럽 사이의 이적을 이뤄낼 수 있다. 앞서 손흥민과 김민재는 각각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한 팀들은 각 리그 빅클럽으로 꼽히는 팀이나, 이전 소속팀은 빅클럽이라고 부르기에 아쉬운 팀들이다. 반면 PSG는 리그가 아닌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다. 그 팀에서 라리가 3강으로 꼽히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사례는 이강인의 위상을 보여주는 초유의 이적이 될 수 있다.PSG의 요구 이적료가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협상의 문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탑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을 4000만 유로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여러 옵션을 검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한국 대표팀 에이스이자,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올여름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아틀레티코와 PSG의 희비를 엇갈리게 할 전망이다.
이럴수가! '사인훔치기는 덤' 8시즌 동안 이어졌던 왕조, 주축 선수 노쇠화로 몰락의 길 걷나...! 알투베…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왕조를 건설했던 주축들이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세월을 거스르지 못해 내리막을 걷는 분위기다.휴스턴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CACTI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이날 휴스턴은 6회까지 선발로 나선 헌터 브라운을 비롯해 2명의 불펜 투수가 무실점으로 책임졌으나 7회 JP 프랑스가 3실점을 기록해 무너졌다.다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타선이었다. 휴스턴 타선은 리그 최악으로 평가받는 워싱턴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9이닝 동안 안타는 3개 볼넷은 1개밖에 골라내지 못했다. 5회 터트린 캠 스미스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특히 수년간 팀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호세 알투베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알투베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범경기 타율은 0.111 OPS는 0.285까지 떨어졌다.알투베는 지난 2011시즌부터 무려 15년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누비며 통산 타율 0.303 255홈런 889타점 OPS 0.826을 올린 선수다. 그는 현역 선수 중 3할 타율과 300홈런, 1,0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그러나 알투베는 지난 2024시즌부터 급격하게 타격 성적이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26홈런 77타점 OPS 0.771까지 추락했다. 가뜩이나 수비도 약한 상황에서 타격감까지 떨어지면서 활용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알투베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요르단 알바레즈도 최근 성적이 하락했다. 지난해 각종 부상으로 48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091, OPS 0.273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3년 6,000만 달러(약 896억 원)에 영입한 크리스티안 워커도 실패를 향해 간다. 워커는 현재까지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휴스턴은 지난 2017시즌 비록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월드시리즈 우승의 가치가 훼손됐지만, 2019년 월드시리즈 준우승,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20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영광의 순간을 이어왔다.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다. 우승의 주역이었던 알투베는 늙었고,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스 브레그먼(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LA 다저스) 등은 더 많은 돈을 찾아 떠났다.휴스턴은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왕조의 한 축이었던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제 휴스턴의 암흑기는 점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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