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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1달 실종, 현실이 됐다…7G 연속 결장 확정→토트넘 감독 "다음 경기엔 꼭" 믿어도 되나?
이번엔 믿어도 되나?'발 부상'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전열에서 이탈, 한 달 가까이 운동장에서 자취를 감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복귀전으로 예고된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도 결장한다.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4시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2024-2025 UEL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앞서 토트넘은 지난 2일 홈에서 보되/글림트와 4강 1차전을 치러 손흥민이 없는 가운데 3-1 승리를 챙긴 적이 있다.아스프미라 스타디움이 토트넘 선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인조잔디라는 점, 그리고 보되/글림트가 라치오(이탈리아)를 누르는 등 홈에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7경기를 치러 6경기를 이길 만큼 강세라는 점 등이 변수지만 두 골 차 리드를 토트넘 입장에서 확실히 유리한 셈이다.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 주장을 맡아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을 퍼부은 손흥민이 최근 들어 이탈한 점은 아쉽다.토트넘은 지난 7일 선수단이 노르웨이로 전세기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SNS 통해 공개했는데 비행기에 탑승하는 1군 선수들 중 손흥민은 없었다.토트넘은 이어 8일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으나 노르웨이로 떠나는 선수단과 동행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손흥민은 유로파리그로 한정하면 3경기 연속, 프리미어리그까지 합치면 7경기 연속 토트넘 공식전에 불참하게 됐다.손흥민은 지난달 중순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부터 명단 제외된 상태다. 울버햄프턴전만 하더라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 타박상이다.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그러나 손흥민은 계속 실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간이 지난 뒤 "손흥민 발에 통증이 생긴지 오래 됐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하다는 점을 실토했다.의학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정확한 병명 밝히기를 꺼려하는 손흥민의 증상이 단순 타박상이 아닌 피로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으로 보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달 초 "손흥민이 이제 막 잔디를 밟고 있는 상태"라며 그라운드 적응을 위한 기초 단계부터 돌입하고 있음을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보되/글림트와의 준결승 2차전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찬 메시지를 던졌으나 결국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토트넘 구단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바탕으로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6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아직 복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7일 보되/글림트 원정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다음 경기엔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노르웨이 원정에서 돌아오면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크리스털 팰리스전을 통해 복귀하면 천만다행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러 차례 손흥민 복귀와 관련해 틀린 정보를 내놓은 터라 실제 손흥민이 명단에 들고 출전해야만 그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되/글림트와의 1차전에서 무릎을 다쳤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뛰지 못할 거라고 밝혔다.손흥민과 매디슨은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들로 둘이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작성한 공격포인트가 11개(매디슨 3골 3도움, 손흥민 3골 2도움)에 이른다.토트넘은 이에 더해 이번 시즌 '최고의 발견'으로 여겨지는 18세 스웨덴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도 목발을 짚을 만큼의 부상을 당해 보되/글림트 원정 참이 확정됐다.다행히 1차전에서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스트라이커 도미니크 솔란케는 2차전 출전이 가능하다. 솔란케는 이번 시즌 유러파리그에서 4골 4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초비상' 롯데, 1선발 반즈 어깨 부상 '8주 소견'…선발 로테이션 운영 빨간불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어깨 부상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8일 "반즈가 금일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약 8주 정도 회복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반즈는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롯데 구단은 반즈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 정밀 검진 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반즈는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아 정확한 부상 정도를 체크했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랐지만 회복까지 8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음에 따라 결별이 불가피해졌다.1995년생인 반즈는 미국 출신 좌완이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러브콜을 받고 KBO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한국 야구를 밟은 첫해 31경기 186⅓이닝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롯데는 KBO리그 정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보여준 반즈와 재계약을 고민하지 않았다. 반즈와 2023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갔다. 반즈는 30경기 170⅓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한층 더 빼어난 투구를 뽐냈다.반즈는 2024 시즌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5경기 150⅔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로 꾸준히 제 몫을 해줬다.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 건 옥에 티였지만 리그 전체에 타고투저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점을 고려하면 준수함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롯데는 2025 시즌을 앞두고 반즈에게 보장금액 135만 달러(약 19억 4000만 원), 인센티브 15만 달러(약 2억 1500만 원) 등 총액 150만 달러를 안겨주면서 또 한 번 재계약을 체결했다.하지만 반즈는 2025 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 후 기대에 못 미쳤다. 8경기 3승 4패 45⅔이닝 평균자책점 5.32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롯데는 4월 16승 8패로 월간 승률 공동 1위에 오르면서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지만 에이스 반즈의 부진 때문에 속이 탔다.반즈는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반등에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4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5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뒤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롯데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두 가지다. 반즈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거나, 반즈가 회복하기 전까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다.문제는 외국인 선수 시장이다. 1, 2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구위를 갖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 게 현시점에서 쉽지 않다.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역시 리그 전체에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롯데는 5월 8일 현재 2025 시즌 22승 16패 1무를 기록, 1위 한화 이글스(24승 13패)에 2.5경기, 2위 LG 트윈스(23승 14패)에 1.5경기 차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삼성 라이온즈(19승 18패 1무)와 격차도 2.5경기로 적지 않지만 페넌트레이스가 105경기 남아 있는 만큼 가을야구를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롯데 마운드 역시 팀 평균자책점 4.66으로 10개 구단 중 7위로 탄탄하지 않다. 선발진의 경우 팀 평균자책점 3.99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반즈의 공백이 길어진다면 불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롯데는 일단 현재 데려올 수 있는 외국인 선수 리스트를 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선두질주 이끈 코디 폰세 3~4월 월간MVP, 한화 외국인 투수 역대 최초
9연승을 달리며 리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한화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KBO리그 3~4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KBO는 8일 “폰세가 KBO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35표 중 25표(71.4%), 팬투표 31만1318표 중에서는 3만8934표(12.5%)로 총점 41.97점을 받아 롯데 내야수 전민재를 제쳤다. 전민재는 팬튜표에서 11만6390표를 받았지만 기자단 투표 2표로 총점 21.55점에 그쳤다.폰세는 3~4월 7차례 선발 등판해 5승(2위) 평균자책 1.96(6위)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61개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한화 선수가 월간 MVP를 받은 건 2023년 7월 노시환 이후 처음이다. 한화 투수의 월간 MVP 수상은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7년 만이다. 한화 외국인 투수 중 역대 첫 월간 MVP 수상이기도 하다.폰세는 5월에도 호투를 거듭하며 8일 현재 투수 대부분 지표에서 리그 수위권을 달리고 있다. 6승 무패에 평균자책 1.70, 삼진은 66개를 엮어냈다. 다승 2위, 평균자책 3위, 탈삼진 1위로 한화의 고공 질주를 이끌고 있다. KBO는 “경기당 8.25개 삼진을 잡은 폰세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2021시즌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가 달성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 경신도 노려볼 만하다”고 전했다.월간 MVP로 뽑힌 폰세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KIM, 우리 팀에 없는 유형" 로버츠 극찬, 타율 4할에 멀티 포지션 소화 '미친 존재감'... 4G 연…
중견수 출전에 시즌 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혜성(26·LA 다저스)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맞대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시즌 타율은 0.417이 됐다. OPS는 0.834를 찍었다.다저스는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10-1 대승을 거뒀다.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극찬했다. 로버츠 감독은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성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색다른 타석, 스윙, 콘택트, 타구 방향, 역동성, 스피드까지 다 좋았다"고 기뻐했다.칭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팀에 없었던 유형이다. 집중력도 좋고, 에너지도 좋다. 내일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9일 출전도 예고했다.이날 김혜성은 콜업 후 처음으로 중견수로 나섰다. 첫 두 타석에선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세 번째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7회초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김혜성은 87.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홈으로 중계 플레이가 되는 틈을 놓치지 않고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김혜성의 안타를 시작으로 빅이닝이 완성됐다. 이후 오타니의 고의4구로 2사 만루가 됐고, 베츠 밀어내기 볼넷, 프리먼 3루타, 파헤즈 안타를 묶어 대거 7득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김혜성은 8회초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에르난데스를 공략해 또 하나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빅리그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다. 2경기 만에 완성했다.경기 후 김혜성은 "여전히 (메이저리그가) 편한 건 아니다"면서도 "난 홈런 타자나 파워 히터가 아니다. 내가 한 베이스에 나간다면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우리가 연봉 준다" 대놓고 막 부린 뮌헨…경고한대로 '김민재 부상 시즌 아웃'…43경기+74000km 이동…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우려한대로 부상 때문이다.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남은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 2경기에 김민재를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는 김민재는 시즌을 일찍 접게 됐다"고 밝혔다.벌써 복귀 무대가 결정됐다. TZ는 "김민재는 올여름 미국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뮌헨의 우승을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 클럽 월드컵에 정상 몸상태의 김민재를 활용하기 위해 남은 리그 경기를 뛰지 않게 하는 방안이다.이 매체는 "뮌헨은 클럽 월드컵 때도 수비진에 문제가 있을 전망이다. 에릭 다이어는 AS 모나코로 이적하며 이토 히로키는 오른쪽 중족골을 다쳤다. 다요 우파메카노는 무릎 수술을 받고 복귀 시기가 불투명하다"며 "김민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결국 시즌을 조기에 접는 건 김민재의 재활을 돕기 위한 결정이라기보다는 또 혹사를 위한 선택이다. 그동안 쉴 틈을 주지 않고 선발 기용하고, 부상인 상황에도 위험 부담이 큰 출전을 이어왔던 김민재를 보며 그토록 우려를 표했는데 결국 시즌 아웃을 당했다.후반기 들어 시한폭탄을 달고 뛰어왔다. 지난해 연말부터 고질적인 통증을 안긴 아킬레스건이 여전히 심각하다. 오죽하면 매 경기 뛰길 바라는 김민재가 A매치 데이에 홍명보호에 합류하지 않고, 독일에서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김민재가 쓰러지면서 대표팀과 클럽의 감정 싸움도 벌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김민재를 발탁했으나 부상으로 차출이 불발되자 바이에른 뮌헨 탓을 했다. 그는 "김민재는 소속팀은 물론 우리 대표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 부상 예방 차원에서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다 보니 저희가 중요한 경기에서 핵심 선수를 빼고 경기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작년부터 계속 부상에 대한 시그널이 있었다"며 "우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중요한 경기라고 해서 김민재를 데리고 경기하는 것은 대표팀의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맞지 않아 과감하게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김민재가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보니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는 곧장 독일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이 반발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을 겨냥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들을 관리하지 않고, 대표팀에 보내기 싫어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더구나 우리는 선수들의 고용주다. 우리가 그들에게 연봉을 준다"라고 생색을 냈다.그런데도 휴식을 주지 않았다. 김민재가 한창 몸이 무거웠던 3월에는 한 경기를 뛰면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데 애를 먹어야 했다. 자주 팀 훈련에 빠진다는 소식이 들렸다. 실전 이후 회복 훈련조차 하지 못한 채 다시 공식전에 나서는 방식이었다.그 결과 김민재는 리그 27경기에서 2,289분을 뛰었다. 리그 출전시간만 따졌을 때 조슈아 키미히 다음이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43경기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까지 소화했다. 총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3,593분까지 늘어난다.그 외에도 장거리 비행으로 김민재의 몸은 더욱 나빠졌다. 지난달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며 "아킬레스건염은 과도한 경기 부담과 연관된 부상"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지금까지 김민재는 클럽팀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55경기에 출전했다. 우리 예측에 따르면 올 시즌 70경기를 뛸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경을 넘어 이동한 것만 20차례로 7만4천㎞를 다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올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클럽 월드컵으로 다음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가 쉴 시간이 적다"며 "김민재의 사례는 경고다. 안전장치가 없다면 이런 방식으로 경기 부담이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그렇게 헌신하고도 우승 주역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우승 직후 구단 채널에 자축 영상을 올리면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섬네일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뮌헨의 베스트 라인업의 얼굴을 나열하면서 혹사를 당했던 김민재는 지웠다. 오히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마누엘 노이어와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토마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등을 올렸다. 다들 독일 출신이다.이같은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고의로 김민재를 삭제했다고 의견이 모였다. 독일이 유럽에서도 동양인을 배척하는 문화가 여전하기에 인종차별 가능성도 거론됐다. 평소에 뮌헨이 김민재를 대했던 태도를 알기에 국내팬들의 반발이 컸고, 뒤늦게 수정이 이뤄졌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은 게 사실이다.


‘팀 선발 자책점 2위’ 한화의 중심 폰세, KBO 월간 MVP 영예…“시즌 최다 탈삼진 경신 가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선발 코디 폰세가 18년 만에 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5 KBO리그 3~4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KBO는 8일 “폰세가 전민재(롯데 자이언츠), 김서현(한화)을 제치고 3~4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5표(71.4%), 팬 투표 31만 1318표 중 3만 8934표(12.5%)로 총점 41.97점을 얻었다. 전민재는 팬 투표에서 11만 6390표로 폰세보다 많이 득표했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2표에 그쳐 총점 21.55점으로 밀렸다.한화 선수가 월간 MVP에 오른 건 2023년 7월 노시환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한화 투수가 수상한 건 2018년 정우람 이후 약 7년 만이다. 또 폰세는 역대 한화 외국인 투수 최초로 트로피를 받았다.폰세는 한화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 3~4월 7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다승은 리그 전체 2위, 평균자책점은 6위였다. 특히 시속 155㎞를 웃도는 빠른 공으로 탈삼진 1위(61개)에 올랐다.폰세는 지난 4일에도 평균자책점 1위(1.09)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과 명품 투수전을 펼치며 7이닝 무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8일 현재 리그 다승 2위(6승), 이닝소화 공동 1위(53이닝), 평균자책점 3위(1.70), 탈삼진 1위(66개)에 올라가 있다.KBO는 “경기당 8.25개 삼진을 잡은 폰세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2021시즌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 베어스)가 달성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 경신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이에 팀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화는 전날 삼성 라이온즈를 10-6으로 꺾고 20년 만에 9연승을 달렸다. 시즌 내내 1위를 지켰던 LG 트윈스까지 제쳤는데 한화가 30경기 이상을 치른 상황에서 단독 1위에 오른 건 2007년 6월 이후 18년 만이다.폰세가 류현진, 라이언 와이스, 엄상백 문동주와 함께 리그 평균자책점 2위(3.13)의 선발진을 구축하면서 마무리 김서현, 필승조 김종수 등 불펜진도 부담 없이 활약하고 있다.


일본 중계진의 감탄 "김혜성 발이 멈추질 않아, 진짜 빠르다"
어느새 2루를 지나 3루를 돌고 있다. 순식간에 지나갔다.김혜성의 빠른 발에 일본 메이저리그 중계진도 놀랐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다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4-5로 졌다. 10회말 끝내기 패배였다.이틀 연속 김혜성이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9번 타자 2루수였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김혜성(2루수) 순서로 선발 타순을 짰다.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타율은 0.375가 됐다.이날 주목을 받은 건 안타가 아니라 김혜성의 엄청난 주루 스피드였다. 김혜성은 7회초 노아웃 주자 1루 상황에 나섰다. 3구째 공을 쳐 1루쪽 병살타 코스로 갔다. 김혜성은 빠른 발로 세이프 됐지만, 기존 1루 주자는 2루로 가다 아웃됐다. 1루에 간 김혜성 표정에 짙은 아쉬움이 묻어났다.그러나 결국 이 빠른 발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다음 타자 오타니가 2루타를 칠 때 1루에서 홈까지 들어온 것.이미 오타니의 배트가 나가기도 전에 김혜성은 스타트를 끊었다. 엄청난 스피드로 여유 있게 홈 베이스를 밟았다.이를 중계하던 일본 중계진은 감탄했다. "빠르다. 나도 모르게 '빨라요'라는 말이 나왔다. 진짜 빠르다"며 "이미 김혜성은 풀 카운트 상황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스피드가 정말 좋다. 발이 멈추질 않는다. 결국 김혜성이 득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KBO에서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30도루를 기록했다. 7시즌 연속 도루 20개 이상을 넘길 정도로 발이 빨랐다.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올린 도루만 211개다. 이 기간 KBO 선수 중 가장 많은 도루를 달성했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도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한 직후부터 김혜성의 스피드를 주목했다. 김혜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는 선수다. 특히 아주 뛰어난 '러너'다"라고 평가했다.


이정후 홈런 포함 3안타… 김혜성 2경기 연속 히트
한국 야구 국가대표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2경기 연속 안타로 날갯짓을 시작하자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경기에서 홈런 포함 안타 3개를 때리며 빅리그 선배의 위용을 뽐냈다.샌프란시스코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14-5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23승14패)를 유지한 샌프란시스코는 선두 다저스(24승12패)를 1경기 반차로 추격했다.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가 2점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시즌 타율을 0.312(138타수 43안타)로 끌어올려 이날 기준 MLB 전체 14위에 올랐다. 1회 초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가운데로 몰린 시속 151㎞ 직구를 때려 오른 담장을 넘겼다. 그가 홈런을 친 건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2경기 만이다. 이정후는 7회 중전 안타로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승부는 5-5로 맞선 연장 11회에 갈렸다. 안타 2개, 사사구 2개 등으로 3점을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로 승기를 굳혔다. 이어 후속 맷 채프먼, 윌머 플로레스 등이 타점을 더해 9점 우위를 점했다.김혜성은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격해 2경기 연속 안타,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5회 중전 안타를 때렸는데 도루를 노리다가 견제구에 잡혔다. 그러나 7회 실수를 만회했다.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친 김혜성은 선행 주자가 잡힌 사이 1루에 안착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의 장타가 나오자 단숨에 홈까지 내달렸다.다저스 간판 오타니는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이 연장 10회 헤수스 산체스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4-5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벤치 대기' 이강인 UCL 결승 보인다!...PSG 선제골, 아스널에 합산 2-0 리드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보인다. PSG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에 합산 스코어 2-0 리드를 잡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아스널에 1-0 리드를 잡았다. 이로써 PSG는 합산 스코어 2-0으로 앞서며 결승 진출에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스트라스부르와 리그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정강이에 타격을 입었다. 내가 보기엔 심각해 보이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다만 매체는 "이강인은 두 명의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팀 버스에 탑승했다. 아스널과의 준결승 2차전 출전은 위태로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지만, 아스널전 출전이 어렵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정강이 부상을 당했고 데지레 두에와 교체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절뚝였다. 목발을 들고 있지 않았지만 PSG 스태프 두 명 도움을 받아 버스에 탔다. 아스널과 UCL 4강 2차전은 나서기 어려울 예정이다"고 전했다.그러나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PSG는 아스널전에 나서는 출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돼 있었다. 뎀벨레, 흐비차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고, 이강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결국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PSG는 아스널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고, 흐비차를 비롯해 네베스, 파초, 바르콜라, 멘데스, 비티냐, 두에, 루이스,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를 선발로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뎀벨레, 이강인, 에르난데스, 음바예, 베랄두, 자이르-에메리, 마율루, 하무스, 테나스, 사포노프가 포함됐다.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리노를 비롯해 마르티넬리, 사카, 라이스, 파티, 외데가르드, 루이스-스켈리, 키비오르, 살리바, 팀버, 라야가 선발로 나섰다. 벤치에는 은와네리, 프란시스, 칼라피오리, 스털링, 조르지뉴, 트로사르, 진첸코, 화이트, 티어니, 네투가 앉았다.경기 초반에는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팀버의 크로스를 라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4분에는 파티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8분 외데가르드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돈나룸마를 넘지 못했다.PSG가 반격했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두에가 패스를 내줬고, 이 볼을 잡은 흐비차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PSG가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3분 상대의 실수를 가로 챈 바르콜라가 곧바로 역습을 시도해 패스를 연결했고, 두에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위력이 약했다.결국 PSG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아스널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흘렀고, 이 볼을 루이스가 감각적으로 트래핑 한 후 강력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해냈다' 한화, 삼성 꺾고 20년 만에 9연승 질주→LG 제치고 단독 선두 도약
고공비행을 이어가던 '독수리 군단'이 마침내 가장 높은 곳에 홀로 내려앉았다.한화 이글스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6로 이겼다.이로써 한화는 전날까지 공동 1위를 달리다 같은 날 두산 베어스에 패한 LG 트윈스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승리를 거둔 한화는 정규리그 30경기 이상 진행된 시점에서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6월 이후 약 18년 만이다.또한 한화가 9연승을 거둔 것은 2005년 6월 이후 약 20년 만의 기록이다. 한화는 2005년 6월 4일부터 14일까지 구단 역대 마지막 9연승을 거둔 바 있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2회초까지 0-2로 삼성에 끌려갔다. 그러나 2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한 점 따라붙었고, 3회말 문현빈이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4회말 무사 1, 2루에서 심우준이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삼성 3루수 송구 실책을 범한 틈을 타 행운의 득점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문현빈이 내야 안타로 한 점 추가하면서 4-2로 달아났다.곤소하게 앞서가던 한화는 문동주가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삼성 공격을 막아냈고, 7회 조동욱과 김종수, 김범수 등 불펜투수들이 무사 1, 2루 위기를 틀어막으면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이후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자 최재훈과 심우준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이 2점 홈런까지 쏘아 올리면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초 르윈 디아즈의 3점포와 윤정빈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이날 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뒀다. 문현빈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삼성 좌완 선발 이승현은 3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기면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올린 디아즈는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굳혔다.


'최대어 놓쳤다' V리그 트라이아웃, 구단들이 탐낸 선수들 줄줄이 불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일 막을 올린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포기하면서 불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달 29일 발표한 트라이아웃 참가자 최종 명단에는 2024-2025시즌 완주자(남자부 3명·여자부 6명)를 빼고 남자부 39명, 여자부 37명이 올라 있었다.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남자부는 7명, 여자부는 3명의 불참자가 생겨 각각 32명과 34명으로 쪼그라들었다.남자부 불참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쿠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아포짓 스파이커 헤수스 에레라(30)다.이탈리아 페루자 소속인 에레라는 키 196㎝이지만, 스파이크 타점이 355㎝로 탄력이 좋고 공격력을 검증받은 공격수다.에레라의 불참 사유서에 적힌 내용은 '타팀 재계약'이다.에레라는 페루자와 재계약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배구연맹 규정상 부상과 비자 문제, 소속팀 및 대표팀 경기 일정 등 이유로 불참하면 올해 트라이아웃에만 참가할 수 없지만, 그 외 이유로 불참 시 '3년 참가 불가' 페널티를 받는다.이에 따라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 1위, 1개 구단 2위 평가를 받았던 에레라는 2027년 트라이아웃까지 참가할 수 없다.에레라와 함께 대어급으로 꼽혔던 쿠바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미겔 구티에레스(28) 역시 '타팀과 재계약'이 불참 사유다.이번 2024-2025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알테크마 SK에서 뛰었던 구티에레스는 같은 리그의 벨레디예시로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구티에레스도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으로부터 1위 평가를 받았다.같은 쿠바 출신으로 2024-2025시즌 한국전력의 초반 돌풍을 주도했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5·등록명 엘리안)는 비자 발급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엘리안은 2024-2025시즌 한국전력의 창단 첫 개막 5연승을 맨 앞에서 이끌었으나 왼쪽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6개월 진단을 받는 바람에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그는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트라이아웃에 오지 못했지만, 1년 참가 불가 페널티로 내년에는 V리그 재입성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이와 함께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LIG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최고령 도전자였던 토마스 에드가(36·호주)는 '개인 사유'를 이유로 불참해 '3년 참가 불가'를 통보받았다.여자부 선수 중에서는 2024-2025시즌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가 초반에 퇴출당했던 바르바라 자비치(30·크로아티아)가 '클럽팀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1년 참가 불가' 페널티를 안았다.자비치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 SL 벤피카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고 있다.이밖에 아웃사이드 히터 폴리나 지우나(우크라이나)는 국가대표팀 차출로, 아포짓 스파이커 에르카 메르카도(아르헨티나)는 부상을 이유로 각각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UEL 결승 뛸 수 있다!...그런데 현지 팬들은 "2019년 케인 잊었어?" 냉랭한 반응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현지 팬들은 다소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토트넘 훗스퍼 소식통인 '스퍼스 웹'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을 앞둔 가운데, 손흥민의 부상 회복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앞서 손흥민은 4월 초 발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그 32라운드 울버햄튼전이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발을 다쳤다. 이에 우리는 조심하고 있다. 다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그러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손흥민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심지어 훈련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난 리버풀과의 리그 34라운드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황은 좋아지고 있다. 긍정적인 소식이다. 손흥민이 잔디를 밟아보고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여기에 더해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가 손흥민의 복귀를 예고했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오키프는 소셜 미디어에서 팬의 질문에 "손흥민은 결승전에 나올 수 있다고 들었다"라고 답했다.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이미 팀 내 부상자가 대거 발생했기 때문.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이 모두 부상을 당했다. 이 중 매디슨과 베리발은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결국 '믿을맨'은 손흥민뿐이다. 매체 또한 이를 지적하며 "매디슨이 시즌 아웃됨에 따라 손흥민의 복귀 여부는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그런데 현지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토트넘 소식통 'Last World On Spurs'는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전달했는데, 과반수 이상이 손흥민의 복귀를 반대했다.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이게 좋은 결정이야?", "해리 케인 사례 까먹었나?", "벤치에 앉아야 한다", "결승전 패배의 징조", "손흥민은 출전하면 안 된다" 등 비관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과거 토트넘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있었다. 모우라는 준결승 2차전에서 0-2로 뒤지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기적 같은 3-2 역전승을 만들었다. 사실상 모우라가 캐리한 경기라고 봐도 무방했다.하지만 리버풀과의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 모우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부상에서 갓 회복한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케인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버질 반 다이크의 수비에 빈번히 막혔다. 결과는 0-2 패배. 토트넘은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이후 약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토트넘 팬들은 이를 잊지 않았다. 만약 토트넘이 UEL 결승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면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초 500홈런까지 2방! 불멸의 최정, 최악 시작인줄 알았는데...역시 레전드!
KBO리그 역대 최초의 500홈런까지 이제 단 2방만 남았다.영원히 늙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38)이 KBO리그의 가장 의미 있는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바로 이승엽(현 두산 감독)도 박병호(삼성)도 하지 못했던 KBO리그 역대 최초의 통산 500홈런 달성이란 신기원이다.앞서 최정은 5월 5일 사직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1회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개인 통산 498호 홈런째를 기록했다. 6일 경기서 최정은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이제 대기록까지는 홈런 단 2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당초 이보다 더 이른 시일내에 달성될 것으로 점쳐졌던 최정의 500홈런 대기록이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5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최정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팀 내부와 야구계에선 그의 부상이 상당히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컸었다. 실제 SSG에서도 좀처럼 최정의 회복 시기를 예상하지 못할 정도였다.최정이 올해 만 38세로 적지 않은 나이인 것을 고려하면 회복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정상 컨디션을 찾는것에 시일이 더 걸린다면 최악의 시즌 출발이 될 것이란 우려도 컸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최정은 이런 우려를 화려한 부활로 완전히 불식시켰다. 5월 2일 잠실 LG전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3일 4타수 무안타로 잠시 침묵했지만 4일과 5일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통산 498호 홈런째를 기록했다. 한 달 이상의 실전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복귀 5경기에서만 무려 3방의 홈런을 때린 믿기지 않을 정도의 행보다.그리고 최정의 개인 통산 500홈런은 이런 완벽한 부활의 동시에 불멸의 대기록이 될 또 하나의 값진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최정은 이미 역대 KBO 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매 홈런마다 새롭게 경신 중이다. 2024시즌 KBO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이었던 이승엽의 467홈런을 넘어섰다. 현역 선수 가운데선 박병호(412홈런)와 최형우(400개, KIA)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지만 격차가 꽤 크다.역대 최초의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3차례의 홈런왕 등의 기록을 갖고 있는 최정이 KBO리그에서 전인미답이었던 500홈런 고지마저 밟게 된다면 당분간은 누구도 이 기록을 넘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또한 500홈런은 절대 시들지 않는 최정의 또 다음 홈런 기록을 향한 의미 있는 기착지가 될 전망이다. 최정의 500홈런 축포가 곧 야구장을 수놓는다.


"단순 타박, 하지만" 구자욱 이어 강민호도 '아찔' 타박, 김지찬·김영웅도 없는데 부상자만 나온다 '악몽의…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투구에 팔꿈치를 맞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은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욱은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 초 투구에 팔꿈치를 맞아 부상 교체 됐다. 구자욱은 상대 선발 투수 류현진의 초구 145km 패스트볼에 오른 팔꿈치를 맞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보호대에 맞았지만 통증이 이어졌고 결국 3회 말 수비 시작과 동시에 외야수 김태근과 교체됐다. 교체된 구자욱은 아이싱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는 "며칠간 통증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7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삼성으로선 구자욱의 부상은 뼈아프다. 구자욱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65, 8홈런, 24타점, 31득점을 기록 중이다. 준우승을 이끈 지난해보다 성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6타점으로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지만 바로 다음 타석에서 예기치 못한 몸에 맞는 볼로 일찍 타석에서 물러났다. 팀은 1-3으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구자욱 외에도 삼성은 부상 병동이다. 김지찬이 햄스트링, 김영웅이 가래톳, 김헌곤이 허리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모두 이번 9연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다른 선수들도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자욱까지 빠진다면 삼성은 큰 어려움에 봉착한다. 한편, 이날 강민호도 부상을 입을 뻔했다. 강민호는 8회 말 채은성 타석 때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단순 타박으로 아이싱을 한 뒤 치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찔한 부상 소식만 계속 들려오고 있다. 어느새 4연패에 선두와 4경기 차 4위까지 떨어지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韓 축구 새 역사 열린다!…"아스널, 이강인 영입 위해 선수단 개편"→아시아 투어 동행 기대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이강인(PSG)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영입하는 또 다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1월에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새로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인 안드레아 베르타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스쿼드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베르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었을 때 2023년 라리가 클럽인 RCD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한 이강인에게 영입 제의를 했지만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또 "하지만 이강인은 PSG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클럽에서 거의 2시즌을 보낸 후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수단에서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더불어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 1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라며 "이는 클럽에서의 첫 시즌 선발 출전 횟수와 같지만, 리그1에서 6골을 기록하며 2023-24시즌 득점을 두 배로 늘렸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지난 주 '레퀴프'는 PSG가 이번 여름에 팔려고 하는 선수 목록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라며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가 이번 여름 이강인이 PSG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매체는 "PSG는 1870만 파운드(약 344억원)의 지출을 회수하고자 하며 1700만 파운드(약 313억원) 이하의 제안은 듣지 않을 것"이라며 "이강인은 자신의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프랑스 '알레즈파리'도 지난 2일 "PSG는 이강인에 대해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다"라며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널리 기용했던 이강인은 이제 순전히 대체 선수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언론은 "PSG는 이제 이강인을 판매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방출이긴 하지만, 무조건 방출은 아니다"라며 "이적료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에 두 당사자가 시즌이 끝난 후에 만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강인의 방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이어 "이강인은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한 몇몇 지원자들이 있다"라며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상대인 아스날도 그 중 하나일 것"이라며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 중 하나로 아스널을 거론했다.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강인의 최종 행선지는 프랑스였다.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시즌 도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해 클럽을 떠난 기간이 길어 2023-24시즌 성적을 35경기 5골 5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출전시간은 2075분이었지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두 번째 시즌인 2024-25시즌엔 6골 6도움을 올리며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를 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PSG가 이강인을 주전 멤버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당장 PSG는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에 올라갔지만 이강인을 단 한 번도 선발로 쓰지 않았다. 아스널과의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도 이강인은 벤치만 지켰다.이강인이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얻으려면 자신을 중용할 생각이 있는 팀으로 떠날 수밖에 없다. 마침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강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PSG를 삭제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아스널은 지난 1월부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월 "아스널이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은 PSG의 이강인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아스널의 관심에도 이강인은 최종적으로 PSG에 잔류했지만 후반기에 입지에 변화가 생기면서 다시 한번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았다.프랑스 '풋01'도 지난달 4일 "아스널은 이강인을 원했고,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수락했다"라며 "이강인은 PSG의 베스트셀러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후 이번 여름엔 팀에 잔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언론은 "아스널은 이미 그러한 거래를 추진 중이며,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 밑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라며 "아스널은 공격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하며, 선수단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포지션에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이강인과 아스널이 원하는 바가 일치하기에 '더선'은 아스널의 이강인 영입이 빠르게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매체는 "PSG가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강인의 이적이 비교적 빨리 완료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스널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극동으로 향할 때 이강인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강인이 아스널의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