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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반란’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잡고 13연패 악몽 탈출...대한항공 정규리그 1위 확정
삼성화재와 나란히 대한항공이 웃었다. 현대캐피탈의 패배로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도 승리가 간절했다. ‘팀 최다’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화재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 3-1(22-25, 25-19, 25-23, 25-20)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홈팀 현대캐피탈은 세터 황승빈과 아포짓 신호진,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와 허수봉,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김진영, 리베로 박경민을 선발로 기용했다.원정팀 삼성화재는 세터 도산지와 아포짓 아히,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와 이우진, 미들블로커 김준우와 양희준, 리베로 이상욱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현대캐피탈 공격의 날이 무뎠다. 허수봉이 분전했지만 레오와 아포짓 자리에서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삼성화재에는 기회였다. 수비 이후 반격 과정에서 아히는 물론 이윤수, 이우진까지 해결사로 나서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삼성화재 아히와 양희준은 26, 10점을 터뜨렸다. ‘젊은 피’ 이윤수와 이우진도 13, 10점을 선사하며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세터 도산지도 블로킹과 서브로 득점을 쌓았다. 무려 10점을 기록했다.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전 첫 승리를 신고했다. 6승29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역전 1위를 바라보며 코트에 나섰지만, 21승14패(승점 66)를 기록하며 1위 탈환에 실패했다. 그대로 대한항공(23승11패, 승점 69)이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까지 얻었다.1세트 삼성화재가 8-5로 앞서갔다. 9-6에서는 도산지가 레오의 퀵오픈을 가로막고 10-6으로 달아났다. 10-8에서는 아히의 백어택과 이윤수 서브 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9-13에서 허수봉과 레오의 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11-13으로 따라붙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황승빈과 허수봉 연속 블로킹으로 13-13 균형을 이뤘다.삼성화재는 어택 커버 상황에서 이윤수가 공을 놓치면서 13-14 역전을 허용했다. 바로 이윤수를 빼고 이윤재를 투입했다. 현대캐피탈 레오는 서브 득점까지 올리며 15-13을 만들었다. 허수봉의 반격 성공으로 16-14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 도산지 네트터치로 17-14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도 기회를 얻었다. 양희준이 레오 백어택을 가로막고 16-17로 추격했다. 이내 현대캐피탈 신호진 대신 투입된 바야르사이한이 유효블로킹,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20-16 격차를 벌렸다. 레오 블로킹으로 23-18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2세트 초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가 양희준 서브 득점으로 9-7 우위를 점했다. 아히가 레오 공격까지 가로막고 10-8 리드를 이끌었다. 10-9 이후에는 이우진 백어택이 위협적이었다. 김준우가 레오 퀵오픈까지 차단하면서 12-9가 됐다. 삼성화재가 수비 이후 이윤수 연결-아히 마무리로 포효했다. 14-11을 만들었다. 도산지 서브 득점으로 15-11 기록, 레오 백어택 상황에서 양희준이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16-11 점수 차를 벌렸다.현대캐피탈은 11-17에서 황승빈을 빼고 이준협을 기용했다. 상대 범실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상대 이우진 서브 아웃과 도산지의 오버넷을 틈 타 14-18로 따라붙었다. 이윤수 공격을 막지 못했다. 14-19로 끌려갔다. 삼성화재는 이윤수의 결정력에 힘입어 20-15로 앞서갔다. 20-16에서는 레오 네트터치로 21-16 기록, 김준우 속공으로 22-17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삼성화재가 먼저 25점을 찍었다.3세트 삼성화재가 5-1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이준협을 먼저 투입한 현대캐피탈은 1-5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신호진을 빼고 이승준을 투입했다. 삼성화재가 상대 이승준 공격을 차단하며 8-4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 김진영 속공마저 불발됐다. 김진영이 아닌 정태준이 코트를 밟았다. 계속해서 이우진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고, 아히의 다이렉트 공격 성공으로 10-4로 도망갔다. 분위기를 탄 삼성화재는 이우진 백어택으로 11-5 기록, 아히 반격 성공으로 12-5 격차를 벌렸다.현대캐피탈은 레오 퀵오픈, 정태준 속공 득점으로 7-12 기록, 허수봉 블로킹으로 8-12까지 추격했다. 레오가 서브를 넣는 과정에서 라인을 밟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준협 서브 타임에 맹공을 퍼부은 현대캐피탈은 13-14로 추격했다. 삼성화재는 도산지를 불러들이고 이재현을 기용했다. 현대캐피탈도 물러서지 않았다. 16-19에서 정태준 속공, 레오 다이렉트 공격 성공으로 18-19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에 질세라 삼성화재가 맹공을 퍼부으며 21-19로 달아났다. 3세트에도 삼성화재가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도망갔다.4세트 현대캐피탈은 세터 황승빈, 아포짓 이승준, 미들블로커 정태준-바야르사이한으로 출발했다. 4세트 초반 분위기도 삼성화재 쪽으로 흘렀다. 현대캐피탈은 좀처럼 랠리 매듭을 짓지 못하며 고전했다. 삼성화재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8-3으로 앞서갔다. 이윤수는 레오 오픈을 가로막고 10-5 기록, 오픈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11-6을 만들었다. 아히도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2연속 백어택 득점을 올리며 13-7 리드를 이끌었다.현대캐피탈은 레오가 다시 나섰다. 10-14로 맹추격했다. 아히도 ‘한 방’을 드러내며 맞불을 놨다. 15-10 이후에는 도산지 서브 득점으로 16-10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 레오의 공격은 아웃이었다. 17-10으로 달아난 삼성화재가 상대 이시우 서브 타임에 2점을 내줬지만, 아히 퀵오픈 득점으로 18-12를 만들었다. 이우진과 이윤수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20-14를 기록한 삼성화재가 22-18, 23-20 이후 4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배구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확정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3-0(25-19 27-25 25-17)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두 경기를 남겨둔 도로공사는 승점 69(24승 11패)를 기록, 한 경기만을 남긴 2위 현대건설(22승 13패·승점 65 )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건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창단 4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2005년과 2014~2015시즌을 포함하면 구단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1위다.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3위로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했던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아울러 2017~2018시즌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 통합 우승도 노린다.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흥국생명과 맞대결 전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다.반면 안방에서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막지 못한 3위 흥국생명(19승 17패·승점 57)은 4위 GS칼텍스(18승 16패·승점 54)와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흥국생명은 정규리그를 모두 마쳤고, GS칼텍스는 두 경기를 남겨둬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도로공사는 1세트 강소휘가 8점, 모마가 5점을 올리며 흥국생명과의 화력 싸움에서 앞서갔다.모마의 오픈 공격으로 20-15를 만든 도로공사는 23-19 상황에서 강소휘가 퀵오픈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2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도로공사가 웃었다.이번에도 25-25에서 강소휘가 퀵오픈과 오픈 득점을 연속해서 올리며 세트를 가져왔다.3세트는 7-8로 뒤지던 도로공사가 내리 5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도로공사는 모마 퀵오픈과 강소휘의 블로킹까지 적중하면서 흥국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이후 점수 차를 벌려간 도로공사는 24-17 매치 포인트에서 모마의 득점으로 정규리그 1위에 쐐기를 박았다.도로공사는 주포 모마가 24점, 강소휘가 18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또 김세빈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흥국생명은 정윤주가 13점, 레베카가 11점으로 분전했다.한편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오피셜] '대한민국, 대형 변수 발생!' 韓 대표팀, 맞대결 상대 멕시코 주전 GK, 아킬레스건 파열→월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상대해야 할 멕시코 대표팀에 악재가 드리웠다. 주전 골키퍼 루이스 말라곤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클루브 아메리카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말라곤에 대한 의료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 확인됐다"며 "우리 골키퍼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회복 기간은 재활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말라곤은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에 위치한 스바루 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당시 전반 37분 말라곤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미끄러졌는데, 그 순간 이상을 깨닫고 곧장 왼발 아킬레스건을 붙잡았다.비접촉 부상인 만큼 강도는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이는 멕시코 대표팀 입장에서도 다소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말라곤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중용 받으며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더욱이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어느덧 3개월 코앞까지 다가왔기 때문에, 멕시코의 고심을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참가국 자격으로 출전하는 멕시코는 A조에 배치돼, 대한민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패스 D조(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말라곤이 빠질 경우 대체자로 40세의 기예르모 오초아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오초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초인적인 실력을 발휘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만일 오초아가 선발로 나설 경우 한국과의 재회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멕시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F조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멕시코는 한국을 2-1로 꺾었고, 이 결과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멕시코는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개월 만에 출전→15분 2실수 3실점 호러쇼' 손흥민 전 동료 입 열었다…"꿈에서 악몽으로, 그리고…"
"꿈에서 악몽으로…"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악몽 같은 하루를 보낸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2-5로 패배했다.사실상 전반 초반 기세를 넘겨줬다. 15분 만에 토트넘이 자멸했다. 이날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대신해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킨스키는 15분 동안 3실점 했다. 그중 2개는 본인의 실수에서 나온 실점이었다.결국, 킨스키는 17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선발 출전 이후 첫 출전이었는데, 본인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날이 됐다.킨스키는 이튿날 SNS를 통해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메시지 고맙다"며 "꿈에서 악몽으로, 그리고 다시 꿈으로. 또 보자"라고 했다.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임시 감독은 교체 당시 킨스키를 외면했지만,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를 감쌌다.투도르 감독은 "이런 일은 매우 드물다. 15년 동안 감독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선수와 팀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였다. 믿기 힘든 상황이었고 더 할 말은 없다"며 "경기를 앞두고 비카리오가 압박받는 상황에서 다른 대회였기에 킨스키를 기용한 것은 당시로서는 옳은 선택이었다"고 전했다.계속해서 "킨스키는 매우 좋은 골키퍼다. 나에게는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다. 물론 일이 벌어진 후에 그게 틀린 결정이었다고 말하기는 쉽다. 그래서 경기 후에 킨스키에게도 설명했다. 그는 자격이 있는 선수이자 좋은 골키퍼다"며 "불행하게도 이런 큰 경기에서 실수가 나왔다. 그는 미안해하고 있다. 팀과 나 모두 그와 함께한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는 상황을 이해하며 왜 교체되었는지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속보] '대체 왜' 한국 8강 상대, ML 사이영상 2위 159㎞ 좌완 결정! 'ML 평균 20홈런' 강타…
첩첩산중이다. 류지현(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최강 타선에 에이스까지 마주하게 됐다.미국 매체 ESPN의 엘든 곤잘레스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도미니카 공화국은 한국전에 크리스토퍼 산체스(30·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내보낸다. 일본을 만나는 베네수엘라는 레인저 수아레즈를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미니카 공화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5로 승리했다.팀 11안타 중 홈런이 4개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베네수엘라 마운드를 폭격했다. 예상됐던 바다. 타선에서 가장 약한 선수가 지난해 21홈런을 때려낸 포수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일 정도로 도미니카는 화력에서 이번 대회 1, 2위를 다퉜다. 선발로 나온 타자 9명 전원이 한 시즌 20홈런 경험이 있는 평균 20홈런 타선이다.특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후안 소토(뉴욕 메츠)-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은 가히 공포 그 자체다. 그런 도미니카를 상대로 한국도 마운드보단 타격에서 강점이 있었기에 최대한 버티면서 난타전으로 향하면 '공은 둥글다'는 격언을 증명할지도 몰랐다.그러나 마운드가 만만치 않다. 도미니카가 예고한 산체스는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32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02이닝 212탈삼진을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에이스다.최고 시속 99마일(약 159.3㎞), 평균 95.4마일(약 153.5㎞)의 고속 싱커가 주 무기로 우타자 상대 체인지업 역시 헛스윙률(Whiff%) 45.1%에 달하는 좌완 투수다.우타자가 괜찮은 한국을 상대로 루이스 세베리노(32·애슬레틱스), 샌디 알칸타라(31·마이애미 말린스) 등 우완 투수를 낼 것이 기대됐으나, 좌우에 상관치 않고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냈다.
날벼락 그 자체...꼬이고 또 꼬였다! 미국 조 2위에 일본도 봉변, 야마모토 등판 계획 변경될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이 최대 변수를 맞이했다. 미국보다 더 강한 상대를 4강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일본은 2026 WBC C조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해 조 1위로 2라운드에 올랐다. 일본은 D조 2위를 차지한 베네수엘라와 8강에서 격돌한다.여기까지는 예상했던 그대로다. 일본은 C조 1위를 차지하면서 '공포의 핵타선'을 보유한 도미니카는 피했다.문제는 4강 상대다. 일본은 당초 4강에서 B조 1위가 예상되는 미국을 피할 것으로 보였다. 게다가 A조 1위를 푸에르토리코가 아닌 캐나다가 차지하면서 더 탄탄대로가 열리는 듯했다. B조 2위가 유력했던 멕시코 혹은 이탈리아를 만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예상외로 미국이 2위로 떨어졌다. 미국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6-8로 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가 4승을 거둬 조 1위에 올랐다. 미국이 2위로 떨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이탈리아의 전력이 예상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다. 이탈리아는 최근 빈스 파스콴티노, 애런 놀라 등 미국계 선수들이 합류해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 이탈리아는 12일 멕시코마저 9-1로 완파했다.이탈리아는 시민권 규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연하다. 조상 중 고조부가 이탈리아 국적이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사실상 미국 국적의 선수들이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뛴다.일본은 탄탄대로를 달릴 것으로 예상했기에 8강에서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고 4강에선 기쿠치 유세이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마모토를 8강에서 내세우는 것까진 똑같지만, 뒤에 기쿠치를 붙인다. 4강에는 스가노 도모유키가 나선다.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야마모토가 오프너 형태로 나선 뒤 기쿠치가 벌크 가이로 나선다면 야마모토는 4강, 결승 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 이탈리아 그리고 더 나아가 도미니카 공화국과 미국을 상대하기 위해서다. 물론 이를 소속팀 LA 다저스가 허락해야 가능하지만 말이다.
'한화 마운드 폭격' 삼성 방망이, 시범경기 개막전 12-3 대승…양창섭 4이닝 무실점 깜짝 쾌투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026 시범경기 출발을 승리로 장식했다. 10개 구단 최강으로 평가 받는 타선의 화력이 첫 경기부터 불을 뿜었다.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2-3으로 이겼다.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컨디션을 뽐낸 가운데 투수진까지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양창섭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구속 145km/h를 찍은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주무기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완벽투를 보여줬다.삼성 타선도 힘을 냈다.김성윤 4타수 3안타 2득점, 르윈 디아즈 2타수 2안타 2타점, 강민호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류지혁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성규 5타수 1안타 1타점, 김지찬 2볼넷 1득점 등 고르게 방망이를 돌렸다. 한화는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대만 출신 좌완 파이어볼러 왕옌청이 3이닝 2피안타 3볼넷 2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달 초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이어 삼성에게 2경기 연속 대량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타선도 삼성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축 타자들이 침묵한 가운데 8회 터진 이진영의 홈런포가 수확이었다. 삼성은 1회초 공격부터 왕옌청을 괴롭혔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데 이어 김성윤의 중전 안타로 중심 타선 앞에 무사 1·2루 찬스를 차려냈다. 최형우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삼성 4번타자 디아즈는 왕옌청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삼성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재현의 볼넷 출루와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한화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오재원의 안타, 1사 후 강백호의 안타로 1사 1·3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채은성이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왕옌청은 2회초에도 제구 난조로 삼성 타선에 고전했다. 선두타자 전병우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내며 흔들렸다. 일단 김지찬을 중견수 뜬공, 김성윤을 삼진, 이성규를 내야 땅볼로 솎아내고 실점을 막았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디아즈에 사구를 내주긴 했지만, 김영웅을 병살타, 이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삼성 우완 양창섭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2회말 선두타자 한지윤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김태연을 중견수 뜬공, 하주석으 삼진으로 처리하고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한지윤의 2루 도루 시도를 강민호가 완벽하게 저지해 주면서 이닝이 끝났다.양창섭은 3회말에도 1사 후 심우준을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재원의 투수 앞 땅볼 때는 스스로 2루 송구 실책을 범해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페라자를 좌익수 뜬공,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삼성 타선은 4회초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선수타자 강민호, 류지혁의 연속 안타, 2사 후 김성윤의 내야 안타 때 한화 3루수 김태연의 송구 실책으로 강민호가 득점하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이성규,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스코어를 6-0으로 만들었다.양창섭도 타선 득점 지원에 화답했다. 4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 한지윤을 3루수 땅볼, 김태연을 삼진으로 잡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끌려가던 한화는 5회말 만회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하주석의 2루타, 허인서의 2루타, 심우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가 상위 타선에 연결됐다. 다만 오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페라자의 2루 땅볼 출루 때 3루 주자의 득점으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삼성은 7회초 공격에서 확실하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디아즈의 안타, 김영웅의 볼넷 출루로 주자를 모은 뒤 이재현의 1타점 2루타로 7-1로 도망갔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박진우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의 득점, 2사 3루에서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9-1까지 점수 차를 벌리고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한화는 8회말 터진 이진영의 2점 홈런으로 9-3까지 추격했지만, 삼성도 9회초 전병우의 1타점 적시타, 김태훈의 2타점 적시타로 12-3으로 더 날아났다.
'나현수 20점' 현대건설, 선두 추격…대한항공은 선두 굳히기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최하위 정관장을 제물 삼아 챔피언결정전 직행 희망을 이어갔고, 남자부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20점을 뽑은 나현수를 앞세워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21 25-27 25-22 25-23)로 물리쳤다.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2위 현대건설은 승점 65(22승13패)를 기록,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66)를 승점 1차로 뒤쫓아 챔프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현대건설은 18일 GS칼텍스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 도로공사는 흥국생명(13일), IBK기업은행(17일)과 경기를 앞둬 챔프전 직행 경쟁에서 다소 유리하다.현대건설은 또 정관장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6전 전승을 기록했다.반면 정관장은 현대건설에 막혀 시즌 8승27패(승점 26)가 됐다.현대건설이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대전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대신 나현수를 대타로 투입하고도 기선을 잡았다.첫 세트 18-18 동점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과 자스티스 야유치(등록명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깬 현대건설은 21-20에서 이예림의 2득점을 포함해 3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화력이 살아난 상대 외국인 주포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기세에 눌려 듀스 대결을 25-27로 잃어 세트 점수 1-1을 허용했다.하지만 현대건설이 더는 정관장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현대건설은 3세트 11-10 박빙 우위에서 상대 서브 범실을 신호탄으로 연속 4점을 쓸어 담았고 24-22 세트포인트에서 자스티스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끝냈다.세트 점수 2-1로 앞선 현대건설은 4세트 19-19에서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깬 뒤 24-23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팀 자네테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승리를 확정했다.정관장은 자네테가 양 팀 최다인 23점을 사냥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같은 인천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대한항공이 19점을 뽑은 임동혁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18 25-20 27-25)으로 완파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69(23승11패)를 기록, 동률이던 현대캐피탈(승점 66)을 승점 3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대한항공은 15일 OK저축은행 전에서 승점 3(3-0 또는 3-1 승리)으로 이기면 19일 현대캐피탈과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승수에서 앞서 챔프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대한항공은 또 KB손보와 마지막 6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적 4승2패의 우위를 지켰다.반면 4위 KB손보는 대한항공에 막히면서 승점 55(19승16패)에 머물러 동률인 3위 한국전력(승점 55)을 추월하는 데 실패했다.KB손보는 18일 한국전력과 3위 자리를 놓고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대한항공은 최근 부진했던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빼고 임동혁을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고도 무릎이 좋지 않은 나경복 대신 윤서진을 선발로 내세운 KB손보를 압도했다.첫 세트 5-5에서 김규민의 속공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대한항공은 19-15에서 정지석의 직선 강타로 먼저 20점에 도달했고, 24-18 세트포인트에서 상대 공격 범실로 세트를 따냈다.대한항공은 15-15에서 개럿 이든 월리엄(등록명 이든)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깬 뒤 20-18에서 임동혁의 연속 득점에 이어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KB손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듀스 대결이 펼쳐진 3세트에도 25-25에서 상대 공격 범실에 이어 임동혁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마지막 점수를 뽑아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격파… 정규리그 우승까지 3점 남았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면 챔피언결전전에 직행한다.대한항공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7-25)로 이겼다. 대한항공 임동혁이 19점, 정지석이 13점, 이든 개럿이 11점을 올렸다. 임동혁은 통산 2000득점(역대 45호)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가 8득점에 그쳤다.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23승 11패·승점 69)은 2위 현대캐피탈(21승 13패·승점 66)을 3점 차로 따돌렸다. 두 팀은 19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15일 부산 OK저축은행전에서 3-0 또는 3-1로 이기면 마지막 경기와 관계없이 2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9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시즌 제외)을 확정짓는다. 역대 최고 기록은 삼성화재의 11시즌이다.4위 KB손해보험(18승 17패·승점 55)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3위 한국전력(19승 15패·승점 55) 추격에 실패했다. 5위 우리카드(18승 16패·승점 52)와도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대한항공은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카일 러셀 대신 임동혁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섰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든이 정지석과 함께 출전했다. KB손해보험은 무릎이 좋지 않은 나경복이 빠지고 윤서진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대한항공은 0-1에서 4연속 득점을 하며 앞서갔다. 좋은 수비 이후 임동혁이 착실하게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KB가 곧바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든을 향한 목적타 서브가 통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임동혁이 7득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무난하게 1세트를 승리했다.KB는 2세트에선 윤서진을 빼고 나경복을 투입했다. 나경복은 첫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임동혁의 서브가 폭발했다. 서브 득점 2개를 올리는 등 강서브로 KB손보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8-5 역전을 이끌었다. KB는 임성진의 공격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강점인 수비력이 살아난 KB는 비예나의 오픈 공격이 터지면서 15-15까지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이든의 연속 공격 득점과 정지석의 블로킹이 터지면서 20-17을 만들었다.KB는 3세트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수비 후 반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면서 4-0으로 앞섰다. 대한항공은 한선수를 빼고 유광우를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KB는 주춤했던 비예나 대신 한국민이 들어갔다.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까지 가서야 갈라졌다.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러셀과 정한용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정한용은 잔부상이 조금 있다. 대둔근에 통증이 있어서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훈련에서 제외했다. 러셀은 좀 더 전략적인 부분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임동혁이 들어가면 좀 더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고, 임동혁도 훈련에서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러셀이 다음 경기에 선발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한선수에 대해선 "더 정확한 건 내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검사를 진행할 것이다. 한선수가 코트에서 바로 이상이 있을 때 교체를 결정했다. 심각한 게 아니길 바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헤난 감독은 "환상적인 선수다.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표본이 되는 선수다. 지난해 6월에 팀에 처음 왔을 때 훈련을 진행하면서 훈련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쉬려는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이가 있다보니 잔부상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훈련에 배제하거나, 근육에 관련된 부분은 신경을 써야 한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하현용 KB손보 감독대행은 "얘기는 해봐야겠지만, 긴장했을 수도 있고 의욕적으로 하다 보니 미흡했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내 판단 미스다. 나경복이 중간에 들어가서 잘 해줬다. 초반에 공격적인 모습을 못 보여준 게 팀적으로 초반부터 분위기에서 밀렸다"며 "그걸 만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무릎이 좋지 않아)나경복을 선발에서 제외했는데, 착지를 좀 잘못한 것 같다. 돌아가서 체크해봐야 겠다"고 말했다. 비예나에 대해선 "컨디션 문제는 없다. 후반에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3세트에 나오지 않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이기면 최소한 4위로 봄 배구에 나선다. 하 대행은 "컨디션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이나 선수들이 부담을 가졌는데, 다음 경기가 정규리그 마지막이기도 하고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의 하려고 하는 의지가 보였는데, 기술적인 면에서 미흡했던 게 아닌가 싶다. 단기간에 바뀌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바NO! DB 공격은 혼돈, 그 자체였다. 21점 차 완승 SK. 트랜지션+미스매치. DB 아킬레스건 어떻…
서울 SK가 원주 DB를 잡아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인 2위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89대68로 완파했다.SK는 29승17패를 기록,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안양 정관장과의 승차는 불과 0.5게임이다. DB는 최근 1승4패, 27승19패로 4위. 정관장과 2.5게임 차로 2위 싸움에서 멀어지고 있다.▶전반전DB는 빅 라인업이었다.알바노, 박인웅 이유진 김보배, 헨리 엘런슨이 베스트로 나섰다. SK는 오재현이 돌아왔다. 에디 다니엘, 안영준 김형빈 자밀 워니가 선발 출전.DB의 변형 빅 라인업이 핵심. 그리고, SK는 다니엘을 주목해야 했다.POA(Point of Attack) 디펜더였다. DB는 에이스 이선 알바노의 의존도가 심한 팀이다. 올해 SK에 입단한 다니엘의 수비력은 리그 최상급이다. 빠른 발과 반응속도, 그리고 파워를 활용해 에이스 공격수를 '지워 버리는' 역할을 한다. 이미 다니엘은 DB전에서 알바노 수비를 전담했고, 효과를 톡톡히 본 적이 있다.POA 디펜더는 락다운 디펜더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POA 디펜더가 상대 공격의 시발점을 지워버리는 수비수라면, 락다운 디펜더는 상대 에이스의 득점을 꽁꽁 묶는 전담 수비수라는 의미다.즉, 메인 볼 핸들러가 공격의 시발점, 그리고 에이스 그래비티까지 유발하는 현대농구에서 POA 디펜더는 좀 더 현대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니엘은 그런 점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알바노와 다니엘의 '창과 방패'의 대결은 이날 승패의 핵심 요소였다.SK가 초반 강력한 트랜지션으로 앞서는 듯 했다. 단, DB는 알바노가 수비수를 끌어들이고, 엘런슨이 내외곽에서 공격의 마무리를 하는 장면을 잇따라 연출했다. 알바노는 잇따라 킬 패스를 건네면서, 엘런슨에게 좋은 슈팅 찬스를 내줬다. 0-6으로 뒤지던 DB는 엘런슨의 얼리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SK는 공격에서 워니가 적중률이 떨어지는 외곽슛 일변도로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수비에서도 한계점을 노출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외곽슛을 쏠 수 있는 엘런슨을 워니가 외곽에서 막기는 힘들다.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서 알바노와 엘런슨의 2대2 공격을 제어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워니의 수비 약점으로 이마저 쉽지 않았다. 단, SK는 안영준의 골밑 돌파와 스틸에 의한 레이업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22-22 동점.이때, 1쿼터 버저비터 하프라인 장거리 3점포가 터졌다. 워니는 알바노의 견제를 따돌린 뒤 더블 클러치로 하프 라인 로고에서 장거리슛을 던졌고,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30-26, 1쿼터 SK의 리드로 종료.2쿼터 SK의 속공이 빛을 발했다. DB의 약점 중 하나는 트랜지션 디펜스가 약하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정돈되지 않은 부분이다. SK는 안영준, 워니를 중심으로 계속 공격을 '밀었고', 쉬운 득점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36-28, 8점 차 SK의 리드.DB는 알바노가 스태거 스크린을 받은 뒤 다니엘의 집중 마크를 피해 3점포를 성공하면서 SK 상승세를 차단했다.단, SK는 톨렌티노가 공격을 부드럽게 풀었다. 알바노는 또 다시 3점포를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고, 다니엘의 손질에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다. 톨렌티노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45-31, 14점 차 SK의 완벽한 우위. DB의 작전타임. 또 다시 알바노가 3점포로 흐름을 끊었다.DB는 무스타파의 골밑 공략을 1옵션으로 정하고 공격을 집중했다. 문제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연속으로 놓쳤다는 점. 반면 SK는 워니가 유려한 스텝으로 골밑 돌파 성공.단, SK는 다니엘이 파울을 범하면서 벤치로 물러난 상황. 알바노는 오재현의 수비를 제치고 3점포, 그리고 파울 자유투 1득점을 적립했다. 무스타파의 스크린을 받은 뒤 또 다시 3점포를 작렬. 단, 워니는 이번에도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50-40, 10점 차 SK의 리드로 전반 종료.▶후반전알바노의 플로터 득점으로 출발. 다니엘이 없는 알바노는 확실히 코트에서 좀 더 위력적이었다.DB는 최성원과 엘런슨의 연속 3점포로 맹추격. SK는 워니가 엘런슨의 골밑 수비 약점을 활용한 포스트 업에 집중했지만, 효율은 제로였다.55-51, 4점 차 추격.SK는 다니엘이 코트에 나섰다. 그런데, 알바노는 노련했다. 3점슛을 쐈고, 다니엘은 슛 동작에서 파울을 범했다. 파울 트러블에 걸렸고, 자유투 3개를 헌납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곧바로 톨렌티노로 다니엘을 교체. DB는 확실히 흐름이 좋았다. 그런데 귀중한 자유투 적중률이 계속 떨어졌다. 엘런슨이 확실한 속공 찬스에서 공격자 파울. DB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엘런슨이 볼을 몰고 가는 상황에서 오재현이 골밑에 버티고 있었다. 엘런슨은 유로스텝을 밟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다. 엘런슨은 수비자 파울을 확신했다. 자유투 라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심판진은 판독 결과 '오재현이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자 파울을 유지한다'고 했다. 이후 알바노와 엘런슨은 '오재현이 충돌 과정에서 몸을 움직였다'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질 수 없었다.이후 톨렌티노 돌파에서 알바노의 파울. 4반칙,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강력한 변수들이 등장한 시점이었다.SK는 톨렌티노에게 공격을 집중했다. 유려한 스텝으로 골밑을 헤집으면서 연속 득점. 반면, DB는 알바노가 빠지자 공격 구심점을 잃었다. 공격은 정돈되지 않았다. 실책 연발. 워니의 3점포가 터졌다.4점 차까지 따라갔던 DB는 추격 동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 68-57, 11점 차로 벌어졌다. 1분38초를 남기고 알바노가 다시 코트에 투입됐다.거짓말처럼 DB는 엘런슨의 골밑슛, 이유진의 3점포로 다시 추격. 결국 68-62, 6점 차 SK의 리드로 3쿼터 종료.4쿼터 초반, SK는 오재현의 포스트 업에 집중했다. 알바노의 파울 트러블에 대한 위협이었다. 소득은 없었지만, 심리적 우위는 가져갔다.워니가 플로터, 속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DB는 알바노의 3점포가 잇따라 빗나갔다. SK는 강한 트랜지션으로 연속 속공 득점.이 시점에서 DB는 알바노, 최성원 박인웅 서민수 엘런슨 등 윙 자원을 배제한 선수 기용을 했다. SK는 노련하게 톨렌티나, 워니의 포스트 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DB의 높이 약점을 공략했다.결국 77-62, 15점 차 SK의 리드. 남은 시간은 5분29초. 사실상 승패가 일찌감치 결정되는 듯 했다. 그런데, DB는 박인웅의 코너 3점, 엘런슨의 윙 3점으로 8점 차로 추격.SK 전희철 감독은 작전타임에서 "또 느슨하게 한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작전타임 이후 워니의 3점포가 터졌다. 반면 DB는 3점포가 또 다시 잇따라 빗나갔다. 안영준의 미드 점퍼가 터졌다.2분21초가 남았다. 82-68, 14점 차 SK의 리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되는 순간이었다.SK는 이날 큰 틀에서 강력한 트랜지션을 가동했다. 세트 오펜스에서 매치업 상성이 유리하지 않았던 상황. DB의 트랜지션 수비 약점 공략이 핵심이었다.과정과 결과에서 좋은 선택이었고 성공했다. 세트 오펜스에서 공격 효율이 좋지 않았지만, 워니와 안영준, 그리고 톨렌티노가 좋은 역할을 했다. 확실히 SK는 조직적 힘에서 리그 최고 수준. 개개인의 공격 강점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강했다.DB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이날 이유진과 김보배의 빅 라인업으로 시작했지만, 3쿼터에는 윙 자원을 제외하는 변형을 가하기도 했다. 단, 알바노의 의존도를 덜어내지 못했다. 알바노가 없을 때 공격 코어는 급격히 무너졌다. 게다가 승부처에서 조직적 힘은 많이 부족했다. 아직까지도 코어의 그래비티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승부처에서 많지 않은 모습이다. 매 경기, 매 순간 라인업이 바뀌고, 불안정하다. 아직도 베스트5의 실체가 없는 DB다. 이 부분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 여전히 알바노와 엘런슨의 개인 능력으로 승부처를 돌파하는 모습이다. 약팀들을 상대로는 통하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환자들이 기다려서…" WBC 마친 '낭만 야구' 체코 여전히 日 남았는데, 감독 홀로 귀국길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체코는 1라운드 C조에서 4연패로 최하위에 그쳤다.하지만 그들은 매 경기 큰 박수를 받았다. 엔지니어, 소방관, 회계사, 경비원 등 갖가지 본업을 갖고도 대표 선수라는 책임감 속에 국제 대회에 나서 프로 선수로 구성된 상대와 정정당당히 겨뤘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일본전에서는 7회까지 매 이닝 위기에 맞닥뜨리면서도 파인 플레이로 무실점을 이어가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이들의 모습은 '낭만 야구'라는 수식어가 붙기에 충분했다.대회를 마친 체코 선수단은 아직 일본에 머물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일본 대표 관광지인 교토를 찾았다. 체코는 대회 전 머문 미야자키에서 훈련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그라운드 바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대회로 지친 피로를 푸는 것 외에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체험하는 모습으로 또 박수 갈채를 받고 있다.하지만 이 여정에 파벨 하딤 감독은 동행하지 않는다. 하딤 감독은 10일 일본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일부는 교토를 찾는다. 하지만 나는 함께 가지 못한다.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021년부터 체코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하딤 감독 역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투잡러'다. 본업은 신경과 전문의. 2023 WBC에서 체코를 사상 첫 본선으로 이끌었던 그는 당시 중국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을 얻을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KBO 초청으로 K-베이스볼 시리즈에 나서 류지현호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다음 WBC에선 하딤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 그는 "LA 올림픽과 다음 WBC는 차기 감독의 몫이다. 나는 오는 11월 프리미어12 예선 또는 내년 프리미어12 본선까지 팀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셜]월드컵에서 손흥민 못 만난다..."이런 결정 내려서 슬퍼" WC '라스트 댄스' 포기한 SON 절친…
월드컵을 포기하고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카일 워커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작별했다.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일 워커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워커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통해 "한 번 국가대표로 뛰는 것도 대단한데, 96번이나 뛰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내가 참가했던 여러 대회에서 내가 동료들과 경험한 것과 그걸 즐기는 모습을 본 것은 영광이었다. 1966년 이후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최초의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다는 사실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워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맨시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었으며, 맨시티에서 얻은 트로피만 17개다.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11년 11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워커는 이후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했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그리고 2016년, 2021년, 2024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에 참가했다. 총 96경기의 A매치를 소화하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워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의 부담감도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잉글랜드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 언론이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느끼는 압박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노력했다. 다만 국가대표로 뛰는 데에는 어느 정도 압박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그 압박감을 감당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대표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리는 선택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워커가 대표팀에서 은퇴하며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의 마지막 도전, 손흥민과의 재회 등은 이뤄질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위해 미국 무대로 향하는 등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 도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워커를 위한 헌정 행사는 여름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워커의 대표팀 경력에 대한 헌정 행사를 여름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피셜] 초대박!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잉글랜드서 뛴다...미트윌란, 노팅엄과 유로파 16강, 맞대…
부상 리스크를 지운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노팅엄의 골문을 겨냥한다.미트윌란은 오는 13일 잉글랜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토너먼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2월 27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UEL 대진이 발표됐다. 국내 팬들의 시선은 단연 미트윌란이 어느 구단과 맞붙을지에 쏠렸다.조규성, 이한범 등 '코리안 리거'가 속한 미트윌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명문 구단 노팅엄과 맞대결이 성사됐다.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공격과 수비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두 선수는 한때 잠시나마 PL 구단과 연결됐다. 그러나 주로 공신력이 떨어지는 매체서 다룬 루머로 실제 오퍼가 있었는진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이번 축구 종가 잉글랜드 구단과의 매치업은 이들의 눈도장을 받을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다만 조규성이 출전할 수 있을지엔 의문부호가 붙었다. 조규성은 2월 23일 실케보리와의 21라운드 리그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서 충돌했고,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자연스레 조규성의 UEL 출전이 무산될 수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나 조규성은 3월 2일과 3월 9일 연달아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부상을 떨쳐냈고, 잉글랜드행 비행기에 동행했다.미트윌란은 1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과 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 장면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조규성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고, 미트윌란은 UEL 16강 홍보 포스터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韓 축구 영향 없나' FIFA 회장 '오피셜' 공식발표 "트럼프 대통령, 이란 참가 환영"→"이런 상황에 …
엇갈리는 의견 속 이란의 월드컵 참가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이란이 올여름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받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인판티노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다가오는 월드컵의 준비 상황과 고조되는 기대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란의 현재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반격하면서 국제 정세 관심이 집중됐다. 폭격으로 30년 넘게 권좌를 지켰던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뿐만 아니라 지도부 상당수가 사망했다. 자연스럽게 월드컵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이미 이란축구협회는 이스라엘-미군 공습 뒤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월드컵 참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이란은 G조에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 묶였는데,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러야 한다. 이란은 월드컵 불참으로 FIFA로부터 강력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미국 측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를 막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하지만 이란 측은 출전 여부에 큰 무게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스포츠부 장관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지 않다"며 "미국은 이란에 악의적인 행동을 자행했다. 8~9개월 동안 우리에게 두 차례 전쟁을 강요했고, 우리 국민 수천 명을 죽였다. 따라서 우린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에 절대로 참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동의 알자지라는 '이란 정부 관계자가 이란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여부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란이 불참한다면, 향후 진출권이 어느 나라에게 향하게 될지도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당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올라 있는 이라크가 수혜를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라크는 5차 예선을 거쳐 UAE를 3대2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차순위로 이라크에게 출전권이 돌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다른 주장도 있다. FIFA의 선택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AP통신은 '규정에 따르면 FIFA는 단독 재량으로 해당 사안에 대해 결정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FIFA는 해당 참가 회원 협회를 다른 협회로 교체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FIFA 회장인 잔니 인판티노의 결정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알 수 없다. 'FIFA는 해당 참가 회원 협회를 다른 협회로 교체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아예 다른 협회의 소속 국가가 참가할 수도 있다. 유럽, 남미 등 축구 강국들이 속한 연맹이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전력, OK저축은행 3-0 꺾고 3위 도약…'봄 배구 희망'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3위로 도약해 봄 배구 희망을 살렸다.한국전력은 1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0(25-21 25-21 25-19)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2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19승 15패(승점 55)를 기록, KB손해보험(승점 55·18승 16패)에 다승에서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V-리그는 남녀부 모두 3위와 4위 팀 승점 차가 3점 이하인 경우 3위 팀 홈구장에서 단판 준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봄 배구가 무산된 OK저축은행은 6위(승점 47)에 그쳤다.한국전력은 외국인 주포 베논이 17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무사웰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2점으로 활약했다.또 신영석이 10점, 김정호가 9점으로 힘을 보탰다.OK저축은행은 차지환이 18점, 전광인이 11점으로 분전했다.1세트 중반 이후 주도권을 쥔 한국전력은 21-14로 크게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이후 OK저축은행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베논과 무사웰의 득점을 앞세워 1세트를 챙겼다.분위기를 탄 한국전력은 2, 3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베논, 김정호가 흔들고 신영석과 서재덕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OK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17 25-17 25-23)으로 꺾었다.2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18승 16패(승점 54)를 기록, 3위 흥국생명(승점 57)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GS칼텍스는 정규리그 2경기, 흥국생명은 1경기를 남겨뒀다.6위 페퍼저축은행은 20패째(15승 승점 44)를 당했다.GS칼텍스는 주포 실바가 19점을 올렸고, 권민지가 16점으로 힘을 보탰다.조이가 부상으로 결장한 페퍼저축은행은 박경현이 16점, 시마무라가 9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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