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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먼시 6주 부상 이탈→김혜성 출전 기회 늘어나나, 로버츠 감독이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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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하루 휴식했다. 그러나 당분간 출전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 애런 시베일이었지만, 김혜성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 당분간 김혜성에게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 "먼시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한 듯 보이지만, 당분간 경기 출장은 어렵다"라며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먼시는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6회 초 1사 2루 수비 상황에서 마이클 테일러의 3루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에 다저스는 4일 화이트삭스전에 미겔 로하스를 선발 3루수로 내보냈다. 토미 에드먼이 2루수로 나섰는데, 당분간 3루수로 연습을 거쳐 실전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은 로하스, 내일은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수로) 뛰고, 이후 에드먼이 3루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오른손 선발가 나올 때 2루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에는 우완 선발 투수일 때도 김혜성이 제외되는 날이 많았지만, 먼시가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오기 전까지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올 시즌 39경기 타율 0.368(87타수 32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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