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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사상 이런 이적은 없었다! 손흥민도 해내지 못한 스페인 빅클럽행, 이강인 완벽 기회..."아틀레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노리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후계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강인, 호아킨 파니첼리, 메이슨 그린우드,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 페란 토레스 등이 영입 후보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라는 사실은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대단한 기록이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하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선수였다. 이처럼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를 대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아틀레티코는 이제 재능, 득점력, 경기 시야를 모두 겸비한 이 역사적인 선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스포츠 부문 책임자인 카를로스 부세로와 마테우 알레마니에게는 매우 어려운 숙제가 될 것'이라며 그리에즈만 대체자를 찾기 위한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리에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후,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대체자 마련에 나섰다. 최우선 영입 후보 중 한 명이 한국의 슈퍼스타인 이깅인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리생제르맹(PSG)의 한국인 스타 이강인이다. 그는 오랫동안 아틀레티코의 영입 명단에 있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 시도가 있었으나, PSG 측에서 이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PSG의 반대로 아틀레티코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축구적인 관점에서 이강인은 그린우드와 함께 그리즈만에게 가장 근접한 선수다. 두 선수 모두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왼발잡이에 드리블 돌파 능력, 기회 창출 및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즈만을 공격수로 재교육하기 전, 아틀레티코에 처음 합류했을 때의 프로필과 매우 유사하다. 잠재력 면에서도 두 선수 모두 그리즈만과 같은 유형의 선수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강인과 그린우드를 두고 아틀레티코가 저울질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강인의 경우, PSG는 재계약을 원하며 이미 여러 제안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하에서 출전 기회는 얻고 있으나 '확실한 주전'은 아니기에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는 쪽을 선호한다'며 이강인도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대답했다.파괴력에서는 그린우드가 앞서는 게 사실이지만 이적 조건에서는 다르다. 매체는 '그린우드의 경우, 헤타페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자원이지만 이전 기술 이사회의 타겟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39경기 2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르세유가 이미 2600만유로(약 451억원)를 지불했고 2029년까지 계약된 상태라 영입 비용이 매우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그린우드처럼 비싼 선수가 아니다.또한 사생활적인 측면에서도 이강인은 논란이 없지만 그린우드는 아니다. 여자친구 폭행 문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바 있다. 헤타페와 마르세유에서도 영입 당시에 논란이 존재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강등권 추락' 토트넘 바라본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래도 반등 가능하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토트넘의 강등 위기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이 상황을 타개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 31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승점 30점으로 17위에 랭크되어 있다. 강등권 순위인 1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불과 1점 차이니 사실상 강등권에 추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큰 실패를 맛봤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세우고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착잡한 심경인 듯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기도 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여전히 클럽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2년 동안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쏟아부었다"라고 토트넘 재임 시간을 돌아봤다.이어 "유럽대항전 우승은 엄청난 순간이었다. 그 연결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팀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는 건 쉽지 않다. 이런 전개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자신이 이룬 성과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현재 강등권으로 추락한 토트넘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은 정말 치열한 싸움에 있다. 강등은 어떤 클럽에게도 큰 문제지만, 토트넘에게는 더욱 큰 일"이라며 강등 경쟁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토트넘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충분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확실한 반전 계기가 필요하다"라며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한편 2025-2026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경질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하려면 프리시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도중 합류는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너무 큰 도전"이라며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 이 경험은 오히려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고 향후 지도자 커리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혜성 트레이드' 대충격! 다저스의 '파격 결단'…2026시즌 악재의 연속→'마이너 강등'으로 모자랐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이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LA 다저스의 2026시즌 개막전 선발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악재만 터지고 있다.팬사이디드는 26일(한국시각) '향후 몇 달 동안 다저스가 김혜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다저스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온 전례를 고려하면, 마감 시한 전에 선발 투수를 얻기 위해 김혜성을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김혜성이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3.07/김혜성은 다소 억울한 상황이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냈다. 당초 김혜성은 개막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좌타자로서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와 시즌 내내 경쟁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시즌 초반 김혜성 대신 프리랜드를 선택했다.프리랜드를 선택한 다저스의 결정은 팬들에게도 의외로 평가된다. 프리랜드는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반면 김혜성은 같은 기간 30타석에서 타율 0.408, 1홈런, 6타점, 5도루, OPS 0.967을 기록했다. 팀 전체로 봐도 좋은 기록이기에 개막전 로스터는 따 놓은 당상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마이너리그였다.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많은 출전 기회를 받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랜드는 이미 트리플A 경험이 많기에 내려보내지 않았다는 의견이다.로버츠 감독은 "프리랜드의 경우 이미 트리플A에서 잘해왔고 더 이상 거기서 증명할 건 없다"고 말했다. 김혜성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고, 언젠가는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에 헛스윙하는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한 잦은 삼진을 줄이고, 타격에서의 타이밍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등에 이어 트레이드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김혜성의 2026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하루빨리 감독이 요구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간은 많지 않다. 올 시즌 다저스의 2루를 전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미 에드먼이 부상에서 복귀할 날이 머지않았다. 김혜성은 에드먼이 복귀하기 전에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필요가 있다.
"김혜성 왜 마이너 보냈나" 다저스 팬심도 화났다, 사사키 부진에 분노
사사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피안타는 없었지만 무려 8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스스로 경기를 무너뜨렸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6구 중 32구에 불과했다.1회는 충격적이었다. 연속 볼넷과 밀어내기까지 이어지며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특별 규정으로 다시 등판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제구는 끝내 잡히지 않았고, 결국 불안만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5.58까지 치솟았다.그럼에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입장은 단호했다. 그는 경기 후 "나는 그를 믿는다.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며 "기용에 대한 고민은 없다. 계속 선발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발표된 대로 사사키는 오는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개막 4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다저스의 이런 결정에는 팀 사정도 작용하고 있다. 블레이크 스넬과 개빈 스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리버 라이언 역시 수술 복귀 단계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선택지가 제한된 가운데, 사사키의 잠재력에 베팅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적응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 유지되고 있다. 단기 성적보다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은 이번 등판을 두고 "스프링트레이닝이라고 해도 사실상 재앙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패스트볼 제구가 무너졌고, 메커니즘과 릴리스 포인트 모두 흔들렸다는 분석이다.팬들의 반응은 더욱 거칠다. "지금 당장 마이너로 내려라",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반응은 물론이고, "일본으로 돌려보내라"는 과격한 반응까지 있다.준수한 타격 능력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을 언급한 의견도 있다. "왜 김혜성은 내려가고 사사키는 남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다저스는 대비책을 준비해 두고 있다. 사사키가 흔들릴 경우를 대비해 1+1 전략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뒤를 받치는 카드로 거론된다.또 다른 시나리오도 있다. 사사키의 불펜 전환이다. 이미 지난해 짧은 이닝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선발이 아닌 마무리 혹은 셋업맨 역할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사사키 본인 역시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그런 판단이 내려진다면 받아들이겠다"며 구단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너리그행 가능성을 묻는 말에도, "그 방법이 낫다면 괜찮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김종민 감독 챔프전 '불발'에 "안타깝다"
"선수들이 동요할 수 있고 어떻게든 그게 (경기에)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그게 맞는 선택이었는지 그리고 6개월 동고동락했는데 계약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 경기를 마무리하고 해지할 수도 있을 텐데, 10년이라는 세월을 도로공사에서 보냈는데 냉정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민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지휘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이번 달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구단이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챔프전을 엿새 앞두고 사실상 '경질'됐다.강성형 감독은 다른 구단의 결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챔프전까지 지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강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탈락한 흥국생명과 준PO 관문을 통과한 GS칼텍스를 비교해달라는 주문에 "상대성이 있다. GS칼텍스는 실바라는 월등한 공격수가 있어 6라운드에 어려웠던 것 같다. 흥국생명은 조직력이 좋아 어려웠다"고 답변했다.그는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에 대해선 "무릎 통증은 많이 떨어졌는데 20일 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과제"라고 전했다.상대 외국인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봉쇄 대책에 대해선 "GS칼텍스 경기를 보니까 레이나가 조커 역할을 했다. 초반에는 실바를 막는다고 생각하고 블로킹하고 아웃사이드 히터 방어부터 먼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현대건설에 맞서는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포스트시즌 처음 하는 감독이라고 해서 최대한 안 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권민지 선발을 예고한 뒤 "(권)민지가 분명히 뭔가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레이나가 처음에 들어가 흔들린다면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 있어서 레이나를 뒤에 출발시키려고 한다. 실바의 컨디션이 어떨지 몰라 안 좋으면 레이나가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준플레이오프 1세트를 보면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정규리그보다 부담을 느꼈던 것 같은 데 선수들이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현대건설이 블로킹이 높은 팀이어서 리시브에서 잘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김종민 감독이 챔프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일단 놀라기는 했는데 우리 팀이 챔프전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더블더블+마레이 트리플더블급 활약’ LG 난적 가스공사 상대 13점 차 대승...2위와 2경기 차
LG가 시즌 내내 고전했던 가스공사를 극복했다.창원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0-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4승 15패를 기록한 LG는 2위 안양 정관장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양준석이 14점 11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며, 아셈 마레이는 17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칼 타마요도 20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이날 LG는 3점슛 11개를 꽂아넣었으며, 5명의 선수(양준석, 유기상, 양홍석,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11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시즌 전적은 15승 35패로, 최하위 서울 삼성과의 격차는 반 경기로 줄어들었다.라건아가 홀로 뛰며 27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샘조세프 벨란겔도 19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이날 패하며 홈 연승을 마감했다.[한국가스공사-LG 선발 라인업]-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정성우-신승민-김준일-라건아- LG: 양준석-유기상-정인덕-칼 타마요-아셈 마레이1Q 창원 LG 26-15 대구 한국가스공사: ‘3점슛 100%’ 쾌조의 출발, LG경기 전 LG 조상현 감독은 “오랜만에 하는 경기라 시작을 잘 끊어줬으면 한다. 늘 가스공사와 경기를 할 때면 1쿼터에 4점 정도 밀리고 시작을 했다”라며 경기 초반을 강조했다. 그리고 LG 선수들은 감독의 당부대로 1쿼터부터 격차를 벌렸고, 그 배경에는 5, 6라운드 1위(38.7%)에 해당하는 3점슛이 있었다. 양준석이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유기상이 던진 연속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이어, 가스공사를 상대로 3경기 평균 20점으로 강했던 칼 타마요도 1쿼터 8점을 올렸다. 리드를 잡은 LG는 쿼터 종료 직전 양홍석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나오며 1쿼터를 11점 차로 마쳤다. LG는 이 득점을 포함해 1쿼터에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성공했다.2Q 창원 LG 48-36 대구 한국가스공사: 2쿼터에도 이어진 LG의 흐름LG는 카이린 갤러웨이의 KBL 첫 3점슛 성공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준석이 플로터와 3점슛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LG는 상대 수비 로테이션이 꼬이며 만들어진 오픈 찬스를 타마요가 3점슛으로 매듭지으며 15점 차(40-25)까지 앞섰다. 그리고 양준석이 상대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사이 양홍석과 앨리웁 플레이를 합작하며 이날 6번째 어시스트를 올렸다.LG의 일방적인 흐름에도 가스공사는 반격에 나섰다. 라건아가 갤러웨이를 상대로 올린 연속 득점을 비롯해, 전반 18점으로 분투했다. 양우혁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2쿼터 7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3Q 창원 LG 65-56 대구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의 반격, 리드만은 지킨 LG한때 17점 차까지 밀렸던 가스공사는 후반 들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라건아가 3점슛과 벨란겔의 앤드원으로 따라붙었고, 라건아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꽂아넣으며 11-2 런과 함께 3점(47-50)까지 격차를 줄였다. 양준석에게 3점슛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스틸로 만든 속공 기회를 김민규가 덩크로 마무리지으며 흐름을 놓지 않았다.작전 시간 후 전열을 정비한 LG는 리드만큼은 쉽게 주지 않았다. 마레이가 연속 4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타마요가 마레이의 킥아웃 패스를 받아 3점슛을 꽂아넣었다. 그리고 유기상이 가스공사의 쿼터 마지막 공격, 김준일의 공격자 반칙을 이끌어내며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4Q 대구 한국가스공사 80-67 창원 LG: 끝까지 놓지 않은 주도권, 난적 극복한 LG![LG, 2025~2026시즌 한국가스공사 상대 전적]1. 2025.10.20. (창원체육관): 76-68 (승)2. 2025.12.04. (창원체육관): 64-66 (패)3. 2025.12.23. (창원체육관): 74-71 (승)4. 2026.01.12. (대구체육관): 72-80 (패)5. 2026.02.10. (대구체육관): 71-72 (패)6. 2026.03.26. (대구체육관): 80-67 (승)LG는 이번 시즌 가스공사를 만나면 고전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초반부터 잡았던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4쿼터 정인덕과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두 자릿수 격차(69-58)로 달아났다. LG는 작전시간 후 드리블 없이 패스 3번을 통해 타마요가 덩크슛을 터뜨렸고, 마레이가 중거리 슛을 꽂아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가스공사와 상대 전적 3승 3패 동률을 만들며 시즌 맞대결을 마무리지었다.
진짜 이상한 도로공사, 챔프전 앞두고 김종민 감독 전격 경질…타 팀에 민폐까지 '황당하네'
이런 식의 이별이라니, 황당하다.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김종민 감독과 함께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도로공사는 "김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구단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며 2017~2018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과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혁혁한 성과를 남겼다"며 "구단은 김종민 감독이 지난 10년간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낸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배구단이 오늘의 자리까지 오르는 데 큰 공헌을 한 상징적인 지도자로 평했다"고 전했다.이어 "다만 A코치에 대한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한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팀 운영은 챔피언결정전부터 수석코치(김영래) 대행 체제로 전환해 차질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선수단이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도로공사 구단 관계자는 "김종민 감독과 함께한 10년은 도로공사 배구단의 역사와 함께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팀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만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시점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팬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다. 남은 챔피언결정전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당황스러운 행보다.도로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승점 69점(24승12패)을 쌓으며 여자부 7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챔프전에 직행했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20일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해 통합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는 4월 1일 펼쳐지는 챔프전 1차전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그런데 공교롭게도 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챔프전 하루 전인 3월 31일까지였다. 도로공사와 동행을 더 이어가지 못하더라도 챔프전까지는 팀을 지휘한 뒤 감독직을 내려놓으려 했지만, 구단은 사령탑 없이 챔프전에 임하겠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도로공사 구단은 제 손으로 선수단을 흔들고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든 뒤 "선수들이 경기력,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스스로 찬물을 뒤집어쓴 이상한 꼴이다. 올 시즌 여자부 1위이자 유력한 챔프전 우승 후보로 꼽히던 도로공사가 가장 큰 악수를 뒀다.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 사이 경북 김천에 있는 구단 숙소 감독실 등에서 같은 팀 A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4월 경찰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김 감독은 A코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도로공사 구단은 이 사건을 지적했지만 아직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았고, 한국배구연맹의 징계도 결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챔프전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감독을 냅다 내보내 버렸다. 사실상 경질이다.1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감독에게, 고작 이런 마무리라니 아쉬움이 크다. 챔프전을 끝마치고 헤어졌어도 충분했을 텐데 말이다.또한 도로공사는 26일 오후 7시 정각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시작된 시간이었다. 도로공사는 두 구단과 팬들에 대한 예의, 존중마저 잊었다.
'실바 40점 맹활약' GS칼텍스, PO 1차전서 현대건설 꺾고 기선 제압
5년 만의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플레이오프(PO)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GS칼텍스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PO(3전2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1 21-25 25-23 25-16)으로 승리했다.여자부 사상 첫 준PO에서 흥국생명을 3-1로 누르고 올라온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 첫 판에서도 웃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GS칼텍스는 28일 안방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PO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한국도로공사가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여자부 역대 19차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프전에 올랐다.반면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3위 GS칼텍스에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GS칼텍스는 주포 실바를 앞세워 1세트부터 앞서갔다.흥국생명과 준PO에서 공격점유율 50%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던 실바는 이날도 10점을 폭발했다.2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던 1세트 팽팽한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GS칼텍스가 20-17로 1세트에서 처음 3점 차 이상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실바의 강스파이크로 24-20 세트 포인트를 잡은 GS칼텍스는 자스티스의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분위기를 탄 GS칼텍스가 2세트도 초반 6-2로 리드했다.하지만 현대건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카리가 블로킹과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댕겼고, 자스티스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9-9 동점을 만들었다.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승부는 2세트 막판에 균열이 생겼다.카리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24-21 매치포인트를 잡은 현대건설은 치열한 랠리 끝에 이예림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 점수 1-1을 만들었다.3세트는 현대건설이 앞서가면 GS칼텍스가 쫓는 흐름이 이어졌다.상대 공격 범실로 19-19를 만든 GS칼텍스는 오세연의 오픈 득점으로 20-19 역전했다.그리고 24-23 세트 포인트에서 실바의 백어택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4세트 초반부터 실바가 맹폭을 쏟아내며 11-3까지 크게 앞서갔다.이후 상대 범실로 22-12, 10점 차로 달아난 GS칼텍스는 레이나의 연속 득점으로 25-16으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GS칼텍스는 실바가 40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공격 성공률은 50%에 달했다.현대건설은 카리가 17점, 자스티스가 16점으로 분전했다.라스트댄스에 나선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4개로 포스트시즌 역대 4번째 블로킹 100개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손흥민 초대박! 우승 도전 구세주 등장, '흥부모' 트리오 어때? 'EPL 킹' 살라, LAFC 이적 가능성…
리버풀과의 이별을 택한 모하메드 살라, 이제는 차기 행선지가 화두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발표했다.살라도 팬들에게 리버풀과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살라는 SNS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구단과 도시, 사람들이 내 삶에서 이렇게 큰 부분이 될 줄 상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내게 단순한 축구 구단이 아니다. 열정이고, 역사이며, 하나의 정신이다. 이 구단의 일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함께 승리하고, 기뻐했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했다.이어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 싸웠다.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에서 보내준 응원, 그리고 가장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준 것. 그 모든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나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리버풀 최고의 에이스였다. 2017년 리버풀 합류 이후 매 시즌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 토트넘의 손흥민처럼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꾸준히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 합류 이후 각종 기록을 휩쓸며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나아가고 있다. 살라는 EPL 골든 부트(득점왕)만 4회(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21~2022시즌, 2024~2025시즌)를 차지했고 2017~2018시즌, 2024~2025시즌에는 EPL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2024~2025시즌 발롱도르급 활약을 펼쳤던 살라의 기량은 꺾인 모습이었다. 팀 내 영향력이 사라졌고, 공격에서의 날카로움도 크게 줄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결국 그를 선발에서 배제하는 선택까지 시행했다. 살라는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구단이 나를 버스 아래로 던져버린 것 같다.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고 폭탄 발언까지 했다. 다행히 갈등은 봉합됐으나, 살라는 2027년 여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살라와 리버풀의 작별 소식과 함께 살라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의 LAFC도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의 스포팅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올여름 살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영입 경쟁을 이미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살라는 LA갤럭시, LAFC를 비롯해 원하는 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아르헨티나의 올레 또한 'LAFC는 지정 선수에 한 자리가 남았다'며 '샌디에이고, 포틀랜드 팀버스, 레알 솔트레이크, 댈러스, DC유나이티드, 콜로라도 래피즈,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 몬트리올 등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살라가 합류한다면 LAFC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에 이어 최강의 공격수를 추가하게 된다. 살라의 기량을 고려하면 LAFC는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뛰어넘는 우승 1순위 후보가 될 것이 유력하다. 살라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부전자전' 호날두 장남...아버지 따라 레알 마드리드 전격 입단! → "훈련 참가, 이적 가까워졌어"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장남이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눈앞에 두며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참가하며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호날두 주니어는 이미 유럽 명문 유스 시스템을 두루 거친 재목이다. 과거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22년 말 아버지의 사우디행 이후에는 알 나스르 아카데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꾸준한 성장세 속에 다시 한 번 빅클럽의 문을 두드리게 된 셈이다.매체는 "최근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 주니어는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참가했으며, 완전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단순한 아버지의 후광이라고 보기엔 이미 보여준 것이 적지 않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해 5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블라트코 마르코비치 국제대회 결승에서 크로아티아 U-15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3분 왼발 선제골, 전반 43분 헤더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이후에는 U-17 대표팀으로 월반해 6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한 단계 더 올라선 경쟁력도 증명했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레알 유스팀 합류 역시 자연스러운 수순이다.한편 아버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 450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발롱도르도 4차례 수상하며 구단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이런 레전드의 아들이 아버지의 발자취를 이어 레알로 향하게 됐다. 과연 아버지의 명성을 뛰어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야구 공부 명목 은퇴→선수 복귀…KIA 출신 홍원빈, 멕시코 구단서 첫 실전 등판 예정
멕시코 프로야구리그 소속의 테콜로테스 데 도스 라레도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홍원빈(26)이 경기의 선발 투수가 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홍원빈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미국 텍사스주의 라레도(Laredo)의 유니 트레이드 스타디움에서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술탄네스와의 경기는 홍원빈이 멕시코 프로야구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 경기이다. 그동안 그는 라이브 피칭과 불펜 투구 등을 소화했지만, 상대 타자를 타석에 두고 처음 공을 던진다. 멕시코 프로야구리그는 4월 중순께 개막한다. 홍원빈이 소속된 테콜로테스는 리엘레로스 데 아과스칼리엔테스와 3연전을 갖는다.홍원빈은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외국으로 진출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많이 받았다. 구단은 홍원빈의 은퇴를 강하게 만류했지만, 해외에서 스포츠 관련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이범호 KIA 감독도 "잘 공부해 좋은 스포츠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한 바 있다.임의해지된 뒤 미국으로 향한 홍원빈은 사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150㎞/h가 넘는 공을 던지는 모습에 현역으로 복귀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실제 홍원빈은 최근 테콜로테스와 선수 입단 계약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당시 구단은 '프리시즌 한국 출신 오른손 투수를 영입했다'며 홍원빈의 입단을 반겼다.한편, 2000년생 오른손 투수인 홍원빈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다. 1군 통산 기록은 2경기에 출전해 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27.00이다. 승패 기록은 없다.
드디어 개막전! '홈런으로 예열 완료' 이정후, 작년 19승 올스타 투수 상대 5번-우익수 선발 출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한다.샌프란시스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 공색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정후가 5번으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디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이정후(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케이시 슈미트(1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선발투수는 우완 로건 웹이다. 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노릇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이정후가 상대 할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다. 좌완 프리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통틀어 최다승 투수다. 모두 32경기 선발 등판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지난 2024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2022년, 2024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수 프리드를 처음 상대한다.이정후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날(25일)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평가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던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며 기분좋게 개막 준비를 마쳤다.한편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애런 저지(우익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벤 라이스(1루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 재즈 치솜 주니어(2루수) 호세 카바예로(유격수) 라이언 맥마흔(3루수) 오스틴 웰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소노 10연승...SK에 1점차 역전승
켐바오-이정현 막판 연속 3점슛...5위 굳히기 들어가서울 SK의 김형빈이 종료 0.7초를 남기고 던진 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갔다. 78-78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넣었다고 생각한 김형빈(5점)은 환호했다.하지만 잠시 후 고양 소노 선수들이 한데 엉키며 기쁨을 나눴다. 김형빈이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3점 라인을 밟았고, 따라서 2득점이라는 심판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최종 점수는 78대77. 소노의 1점 차 승리였다.소노는 2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홈팀 SK에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달 14일부터 10연승 행진을 했다. 5라운드까지 SK에 1승4패로 밀렸던 소노는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웃었다.27승 23패인 소노는 5위를 지키며 창단 세 번째 시즌 만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소노는 6위 부산 KCC(25승 24패)에 승차 1.5경기, 7위 수원 KT(23승 26패)엔 승차 3.5경기가 앞선다.소노의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는 25점(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케빈 켐바오는 3점슛 5개(13개 시도) 등으로 21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렸다. 70-73으로 뒤지던 종료 1분 26초 전엔 동점 3점슛을 꽂았다.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는 이정현(12점 10어시스트)은 3점슛 12개를 시도해 10개를 놓쳤다. 하지만 종료 41초 전 76-73으로 달아나는 3점슛을 터뜨렸고, 76-75로 쫓기던 종료 8초 전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는 집중력을 보였다.3위 SK(30승 18패)는 3연승 뒤 패배를 당했다. 2위인 안양 정관장(32승 17패)과의 승차는 1경기에서 1.5경기로 벌어졌다. SK 자밀 워니는 3점슛 4개(7개 시도)를 포함해 25점(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렸으나, 승부처였던 4쿼터엔 2점슛 6개 중 5개를 놓치며 2득점에 그쳤다. 안영준(12점)은 4쿼터 10분을 뛰며 무득점에 묶였다. 신인 에디 다니엘(12점 5리바운드)의 분전도 승리를 부르기엔 부족했다.
‘줄부상’ 초비상 걸린 멕시코…홍명보 감독 “정보 갖고 있다, 월드컵 출전엔 문제 없을 것” 경계 지속 [S…
[스포츠서울 | 밀턴 케인즈=김용일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묶인 ‘개최국’ 멕시코가 주력 선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얘기에 이렇게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홍 감독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즈에 있는 에메르송 밸리 풋볼클럽에서 진행된 3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 대비 첫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의 부상 소식과 관련해 “월드컵 나가는 데엔 몇 명 빼곤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 본선에서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가 자리한 조별리그 A조에서 경쟁한다. 같은 조의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덴마크·체코·북마케도니아·아일랜드 중 1개국)와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장소에서 홈 팀 멕시코와 겨룬다. 3차전은 6월25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다.멕시코와 2차전은 조별리그 통과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멕시코는 전통의 축구 강호이면서 광적인 홈 팬의 응원 열기로 유명하다. 신명 나게 “메히꼬~!”를 쩌렁대게 외쳐 상대 팀에 부담을 준다.다만 월드컵 개막을 3개월 남겨두고 부상자가 연달아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클루브 아메리카)이 지난 11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경기 중 아켈리스건 파열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또 핵심 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톨루카)도 같은 대회에서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에드송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로드리고 우에스카스(코펜하겐),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마테오 차베스(AZ 알크마르) 등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개최국 안방에서 겨루는 한국으로서는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상황이다. 그러나 홍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멕시코 부상자 얘기에 “정보는 갖고 있다”면서 “그들의 복귀 시점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다. 월드컵 나가는 데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상을 입은 주력 요원을 배제한 채 멕시코를 분석하면 큰코다칠 수 있다는 얘기다. 지속해서 이들의 상태를 추적하면서 해법을 찾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韓 16승' 우습나, 한화 눈물로 떠났는데…ML 푸대접, 또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눈물을 머금고 한국과 한화 이글스를 떠났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는데, 라이언 와이스가 아직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신뢰를 온전히 받지 못하는 듯하다.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이 헌터 브라운, 마이크 버로우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이마이 다쓰야,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 와이스와 스펜서 아리게티가 제외됐다'고 보도했다.개막 로스터에 남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와이스는 불펜에서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이고, 아리게티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다. 아리게티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마이너리그로 향한 것은 2024년 4월 이후 처음이다.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올해 6선발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다만 와이스가 6선발 경쟁에서 우선순위에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MLB트레이드루머스는 '아리게티는 시즌 초반 바로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에스파다 감독이 6선발 체제로 갈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 와이스와 덩카이웨이, AJ 블루바흐 등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들은 멀티 이닝 릴리프 임무에 더 적합하다'고 바라봤다.와이스는 KBO 2년차였던 지난해 한화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30경기, 16승5패, 178⅔이닝, 207삼진,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1선발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그늘에 살짝 가려졌을 뿐, KBO 1선발로 손색없는 성적이었다.미국 독립리그 출신인 와이스는 과거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무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가 전부였던 와이스에게 지난해 한화에서 1년은 최고의 성공이었고, 덕분에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휴스턴은 와이스에게 1+1년 총액 1000만 달러(약 149억원) 계약을 안겼다. 첫해 연봉 260만 달러(약 38억원)를 보장받고, 2027년 휴스턴이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 나머지 740만 달러(약 1110억원)를 받는다. 와이스에게 올해 성적이 매우 중요한데, 롱릴리프로 밀리면 아무래도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와이스는 일단 시범경기에서 충분히 보여줬다. 4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1승, 10⅓이닝,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20일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⅔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와이스를 영입할 당시 "내가 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야구에 아주 헌신적이라는 점이다. 그는 한국에 다녀오면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구속을 97마일(약 156㎞)까지 끌어올리면서 94마일(약 151㎞)에 이르는 2번째 구종도 장착했다. 와이스는 그런 여정이 있었고, 서사가 있는 선수기에 우리를 매우 흥분시킨다. 우리는 와이스가 스프링캠프 때 합류해서 경쟁을 통해 하위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결국 아쉬운 쪽은 선수다. 와이스가 마운드 위에 설 기회가 올 때마다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이 시즌 끝까지 유지될 수는 없고, 와이스는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와이스는 뒤늦게라도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며 도전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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