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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범 향한 인천 팬들의 야유…김천 주승진 감독 "이런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
"이런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전반전 무고사에게 연속 실점한 김천은 후반 11분 고재현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김천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앞선 5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서 시즌 첫 승을 노렸는데, 인천에 무릎을 꿇었다. 5무 1패 승점 5점으로 11위다.주승진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원정까지 오신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전반에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실점 장면은 한 번 더 되돌아보겠다"며 "후반전에 침착하게 발판을 마련하자 했다. 추구했던 부분을 계속 하자 했고, 선수들이 잘 수행해 한 골을 만회했다. 뒷심은 아직 부족했다.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후반전에 주문한 부분에 대해 "선수들이 전반전에 상대를 압박하는 부분이 원만치 않았다. 상대에 흐름을 넘겨줬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0-3까지 되면 추격할 발판이 사라질 것 같았다. 추격할 수 있게 다시 공격부터 형태를 갖춰서 상대 진영에 넘어갔을 때 빠른 크로스를 통해 공격하자 했던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이어 "골로 연결된 뒤 추격해야 했는데, 인천이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서 체력적인 소비가 된 것 같다.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했는데, 미흡했다"고 덧붙였다.이날 백종범 골키퍼는 인천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FC서울 시절이었던 2년 전 물병 투척 사건부터 이어진 악연이다.주승진 감독은 "이런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팀원들이 압박을 탈압박할 수 있도록 잘 잡아간다면 야유가 잠잠해질 것이다. 동료들이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6경기 무승이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승진 감독은 "소폭의 변화는 주되 안정감을 가져가야 한다"며 "우리가 추구해야 부분은 계속 해야 한다고 느꼈다. 휴식기 동안 상대를 분석하면서 다른 체계를 가져갔는데, 원만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추구하는 부분을 더 많이 가져가야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했다.
'포스트시즌 218득점+MVP' 실바, GS칼텍스 동행 이어갈까…"재계약? 나도 몰라 답하기 어려워, 은퇴 …
GS칼텍스 포스트시즌 돌풍을 일으킨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V-리그 입성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입단 후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만큼 GS칼텍스는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으나, 실바는 새 계약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GS칼텍스는 5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 승리를 거뒀다.앞서 1, 2차전을 모두 이겼던 GS칼텍스는 3차전마저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팀으로 등극했다.정규리그 3위 GS칼텍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정규리그 종료 후 4위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 뒤,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2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2승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챔피언결정전에서도 GS칼텍스의 돌풍은 멈추지 않았다. GS칼텍스는 1~3차전을 모두 이겨 3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 전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던 비결은 단연 실바였다.실바는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 단판 경기에서 42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도 각각 40득점, 32득점을 기록했다.챔피언결정전에선 1차전 33득점, 2차전 35득점, 그리고 3차전에서 36득점을 뽑아내면서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총 218득점,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특히 이날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음에도, 팀을 위해 고통을 참고 뛰는 투혼을 보여줬다.이로써 2023-2024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V-리그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맛봤다. 선수 커리어에서도 2018-2019시즌 폴란드 리그 이후 처음으로 우승한 거라 실바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또한 포스트시즌 내내 맹활약하면서 우승 확정 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기자단 34표 가운데 33표(기권 1표)를 얻어 챔피언결정전 MVP로 뽑혔다.실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마음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3년 동안 꿈꿔왔던 꿈이고, 성취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코트에서 잘했고 행복하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우승 소감을 드러냈다.무릎 상태에 대해선 "내 무릎은 만성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을 거다. 이번 시즌은 아무래도 힘들었는데 큰 문제 없이 한 시즌 마쳤다. 이틀 쉬면 괜찮아질 거다"라고 밝혔다.더불어 "내 동료들이 끝까지 싸워내는 모습을 봤다. 나만 통증을 견디는 게 아니다. 다들 어디가 아픈데 그렇기에 포기할 수 없었고, 포기할 이유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실바는 GS칼텍스 입단 후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등극했다. 이번 2025-2026시즌에는 여자부 사상 최다인 한 시즌 1083점을 기록했다.맹활약을 펼친 만큼 GS칼텍스는 실바와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도 "실바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우리와 함께할 수 있게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실바와의 동행을 이어아길 원했다.그러나 실바는 재계약 여부에 대해 "나도 모른다. 답변하기 어렵다"라며 "아직 은퇴 생각은 없다. 2~3년은 더 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민지도 우승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권민지는 이날 팀 내에서 실바 다음으로 많은 15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공격성공률도 54.17%에 이르렀다.권민지는 "꿈이 현실로 이뤄진 기분이다. 모두가 바랬고, 한마음으로 기다려온 만큼 오늘 좋은 결과로 보답받을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 잊지 못할 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KCC·소노, PO 진출 확정…KT는 현대모비스전 승리에도 좌절
프로농구 부산 KCC가 정규리그 챔피언 창원 LG를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KCC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4-65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공동 5위 KCC(28승 25패)는 7위 수원 KT(26승 27패)를 따돌리고 2년 만에 PO 복귀를 확정했다.여기에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8번째로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달성했다.골밑을 지배한 최준용과 숀 롱이 KCC에 승리를 안겼다.최준용은 자유투 4개, 2점 5개, 3점 1개로 17점을 기록했다.숀 롱은 16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반면 지난 3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1위 LG(36승 17패)는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며 고개를 떨궜다.2024년부터 이어왔던 KCC 상대 12연승이 끊긴 것도 아쉽다.유기상이 3점 4개를 넣으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KCC는 1쿼터를 22-19, 2쿼터를 20-12로 잡아 42-31로 전반을 마쳤다.숀 롱과 최준용이 전반에만 각각 14점과 9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3쿼터에 돌입한 LG가 반격에 나섰다.유기상이 외곽, 양준석이 골밑에서 계속해서 림을 갈라 역전까지 이뤘다.56-56으로 시작된 4쿼터에서 KCC가 다시 고삐를 당겼다.송교창, 최준용, 드완 에르난데스가 10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LG에 찬물을 끼얹었다.KCC는 경기 종료 2분45초 전 장재석이 기록한 득점으로 11점 차까지 달아났다.남은 시간 KCC는 굳히기에 들어가 LG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같은 날 고양소노아레나에선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65-61로 제압했다.KCC와 함께 공동 5위를 달린 소노는 2023년 창단 이후 세 시즌 만에 첫 PO 진출을 확정했다.경기 종료 5초 전 역전에 성공해 거둔 짜릿한 승리다.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이 24점, 네이던 나이트는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반면 정관장(34승 19패)은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김영현(11점), 변준형, 조니 오브라이언트(10점)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역부족이었다.소노는 3쿼터 중간 36-50으로 14점 차까지 끌려가며 위기에 직면했다.하지만 소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이정현이 내외곽에서 날카로운 슛을 연달아 넣었고, 이재도와 케빈 켐바오까지 가세했다.소노는 경기 종료 1분28초 전 임동섭의 2점슛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다.연장으로 향하려던 찰나 소노가 승부를 뒤집었다.종료 5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63-61 역전을 이뤘다.정관장은 작전 시간을 활용했지만, 변준형의 턴오버 이후 박지훈의 파울이 나왔다.소노는 이정현의 자유투 2개를 더해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선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3-69로 제압했다.이날 승리에도 7위 KT는 공동 5위 KCC와 소노에 2경기 차로 밀려 PO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시작 전 봄 농구 가능성이 사라졌지만, KT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챙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데릭 윌리엄스와 이두원이 각각 21점과 17점을 넣어 선봉에 섰다.6연패에 빠진 8위 현대모비스(17승 36패)는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6승 37패)의 1경기 차 추격을 받게 됐다.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 속에 KT가 미소를 지었다.KT는 55-57로 4쿼터를 시작한 뒤 이두원과 김선형을 앞세워 총공세에 나섰다.종료 3분여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윌리엄스는 종료 2분19초 전 68-67 역전을 이끌었고 1분24초 전 70-67로 쐐기를 박았다.현대모비스는 김건하의 2점슛으로 추격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KT는 정창영의 골밑슛과 강성욱의 자유투을 더해 현대모비스전을 승리로 마쳤다.
“AAAA급 증명했다” 손흥민 ‘에이징 커브’ 논란, 실력으로 정면 돌파 “클래스 다시 증명, 실력은 영원하…
최근 ‘에이징 커브’ 논란이 나왔던 손흥민의 대활약에 외신에서 극찬이 쏟아졌다.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와 맞대결에서 6-0 대승했다. LAFC는 이번 결과로 서부 콘퍼런스 6경기 5승·1무 승점 1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손흥민은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대활약을 펼쳤다. 전반 7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전반 20분과 23분, 28분 드니 부앙가의 연속 득점을 모두 도우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득점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4개 도움을 완성했다.특히 손흥민과 함께 LAFC 간판 공격수로 인정받는 부앙가의 해트트릭이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비롯되며 두 선수의 공격 호흡이 돋보였다.손흥민은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와 정확한 패스로 올랜도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난 뒤 교체됐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손흥민의 대활약에 미국 프로축구 역사가 다시 작성됐다.MLS는 공식 채널을 통해 “리그 역사상 한 경기(전, 후반 90분)에서 4도움 이상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뿐이다”라고 알렸다. 또 MLS는 LAFC가 6라운드 동안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고 조명했고 간판 사진으로 손흥민과 부앙가를 내세웠다. LAFC는 동부, 서부 통틀어 MLS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일한 팀이 됐다.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미국 ‘LA 타임스’는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이번 경기 후반 12분까지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이미 리그 최다 승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고 칭찬했다.이어 “손흥민은 직접 득점할 필요가 없었다. 이번 경기 대승을 이끌었다. 그의 공격 파트너인 부앙가가 완벽한 슛으로 골을 책임졌다”며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부앙가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꾸준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 승리의 핵심이다”라고 주목했다.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는 어시스트(Assist)의 앞 문자만 사용해 손흥민의 4도움 활약을 AAAA급이라고 평가하며 “손흥민의 4도움으로 LAFC가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6-0 완승했다. 순수한 클래스가 증명됐다. 실력은 영원하다”라고 했다.손흥민은 최근 LAFC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3월 A매치에서는 2경기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페널티킥을 넣은 뒤 클럽 경기 9경기, 대표팀 A매치 2경기를 포함하면 11경기 연속 무득점이다.일부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에이징 커브’가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논란이 나온 후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을 잠재웠다. 손흥민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충격 그 자체! '日 역수출 신화' 처참한 몰락, LA 다저스, 오타니 상대한 워싱턴 베테랑 투수, 무려 1…
일본프로야구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로, 최고의 커리어를 만들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와르르 무너졌다.마이콜라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마이콜라스의 1~2회는 완벽에 가까웠다.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6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하지만 3회부터 크게 흔들렸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빗맞은 내야 땅볼로 출루시킨 그는 앤디 파헤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알렉스 프리랜드는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오타니 쇼헤이를 넘지 못했다. 오타니는 한복판에 몰린 시속 84.4마일(약 135.8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동점 상황에서 마이콜라스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곧바로 카일 터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무키 베츠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순식간에 3-5로 역전을 당했다.마이콜라스는 4회에도 파헤스에게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내줘 피홈런이 1개 더 늘었다. 이어 5회에는 베츠에게 안타, 프리먼으로부터 또 홈런포를 맞았다.이후 맥스 먼시의 안타, 테오스카의 1타점 2루타로 4-10이 되자 마이콜라스는 마운드를 거스 발랜드에게 넘겨줬다. 발랜드가 파헤스로부터 안타를 맞았고, 프리랜드에게 볼넷을 내줘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터커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마이콜라스의 자책점은 11점으로 늘어났다.이날 마이콜라스는 4⅓이닝 동안 11피안타 4피홈런 11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무너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패했던 그는 시즌 성적이 2패 평균자책점 14.46으로 치솟았다.1988년생으로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했던 마이콜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자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다.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를 지배하는 활약을 펼쳤고, 스가노 토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며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떠올랐다.이후 마이콜라스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지난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32경기에 출전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올스타는 물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6위에 올랐다.이후 마이콜라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총 204경기에 출전해 68승 69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한 뒤 올해 워싱턴과 1년 225만 달러(약 34억 원) 계약을 맺었다.마이콜라스는 기회의 땅으로 꼽히는 워싱턴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현재까지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지금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명예 회복이 아닌 방출이라는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한국에 악담 퍼붓고 떠난 한화 출신 그 투수…2이닝 KKKK, 현실은 고우석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버치 스미스(35, 톨레도 머드헨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가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스미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7-1로 앞선 6회말 시작과 함께 네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스미스는 선두타자 비달 브루잔에게 초구부터 잇따라 볼 3개룰 던졌다. 제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커터로 스트라이크와 파울 커트를 이끌어낸 뒤 81.2마일 커브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한가운데로 들어간 실투였으나 행운이 따랐다.벤 로트배트에겐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배지환에겐 볼카운트 2S서 96.5마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엮었다. 7회에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잭슨 클루프를 94.2마일 포심으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역시 가운데로 들어갔으나 운이 따랐다.MJ 멜렌데즈를 95.6마일 포심을 구사하다 좌월 2루타로 내보냈다. 바깥쪽 보더라인에 꽂았으나 타자가 잘 쳤다. 닉 모라비토를 사구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심지어 로니 마우리시오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1사 만루 위기.그러나 스미스는 이 위기를 극복했다. 라얀 클리포드를 커터, 체인지업, 커브로 2S를 이끌어낸 뒤 95.4마일 포심을 가운데에서 약간 낮게 던지며 루킹 삼진을 잡았다. 이 역시 운이 따랐다. 호세 로하스를 97마일 낮은 포심으로 루킹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스미스는 큰 신장으로 위에서 내리꽂는 공이 최대 매력이다. 이런 투수가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면 타자도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로써 올 시즌 성적은 3경기서 4⅔이닝 1피안타 8탈삼진 1사구 무실점.현실은 한솥밥을 먹는 고우석보다 낫다. 고우석은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20.25다. 만약 디트로이트가 트리플A에서 투수 한 명을 콜업해야 한다면 톨레도 사람들은 당연히 고우석보다 스미스를 추천하지 않을까.스미스는 2023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딱 1경기만 뛰고 떠났다. 그것도 부상으로 단 2.2이닝 소화에 그쳤다. 재활하고 떠나면서 국내 팬들에게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고 했다. 한화를 넘어 KBO리그 팬들에게 크게 상처가 되는 발언이었다.국내 팬들에게 여론이 좋지 않지만, 스미스는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50경기에 나갔다. 4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4.95로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복귀를 위한 불꽃을 태우고 있다.
'대전예수' 와이스 진짜 미쳤다! 휴스턴 필승조 보인다→롱릴리프로 ERA 1.50 실화인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으로 '대전예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기세가 무섭다. KBO 리그를 평정했던 구위가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다. 어느새 빅리그 3번째 등판을 마쳤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와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볼넷도 아예 없었다.이날 호투로 와이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1.50까지 떨어졌다. 총 38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7.2마일(약 156.4km)을 찍으며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스트라이크는 총 24개였다.이날 팀이 1-11로 크게 뒤진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초반 제이콥 윌슨과 로렌스 버틀러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맥스 먼시를 초구에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숨을 돌린 뒤, 제프 맥닐까지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안정감을 찾은 와이스는 7회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8회 역시 2사 이후 대럴 에르나이즈에 우전 안타 하나를 내줬으나 후속타를 봉쇄하며 3이닝 무실점 피칭을 완성했다.지난 2년간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1승 10패 평균자책점 3.16의 성적을 남긴 와이스는 2026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2026시즌 250만 달러(약 38억원)를 보장받았고, 2027시즌 500만 달러(약 76억 원) 팀 옵션이 있는 1+1 계약이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 경쟁을 펼쳤던 와이스는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했고, 보직이 불펜으로 결정된 이후 빠르게 적응하는 모양새다.지난 3월 28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나선 와이스는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다소간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예방주사를 맞은 와이스는 이후 3월 31일 보스턴전(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에 이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휴스턴 벤치의 신뢰를 두텁게 쌓고 있다.이제 여차하면 휴스턴의 필승조 진입까지 노려고 보고 있다. 이제 와이스는 단순한 추격조를 넘어 휴스턴 뒷문을 책임질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낯선 땅 한국에서 얻은 '대전예수'라는 별명을 미국 마운드에서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와이스. KBO 리그 역수출 신화의 새로운 페이지가 그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김혜성, 드디어 MLB 복귀 보인다!…트리플A 타율 0.364 맹…
트리플A에서 뜨거운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성(LA다저스)이 조만간 콜업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LA다저스 분석가는 김혜성이 시즌 초반에 콜업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다저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마 가르시아파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김혜성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가르시아파라는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는 김혜성이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라며 "그는 제 역할을 다하고, 목표를 달성해서 우리와 언론이 이야기하게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MLB가 주목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김혜성은 이미 MLB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고, 작년에 큰 활약을 펼쳤다. 우리는 그걸 직접 봤다"라며 "그리고 스프링캠프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머지않아 MLB에 올라올 거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저스가 왜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보냈냐면, 김혜성에게 계속해서 타석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그 기회를 잘 활용해서 준비해야 한다. 내 생각에 김혜성은 조만간 콜업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했다.2026시즌 개막 전 김혜성은 스프링캠프 시범 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1볼넷 OPS 0.967을 기록했음에도 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자 김혜성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시즌은 길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서 빨리 콜업돼 MLB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이후 김혜성은 다저스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매체도 "김혜성은 22타석에서 타율 0.364, OPS 0.853을 기록하며 MLB 로스터 진입을 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라고 전했다.김혜성의 포지션 경쟁자인 2001년생 내아수 알렉스 프릴랜드의 부진도 김혜성의 콜업 가능성을 높였다.프릴랜드는 시범경기 18경기에서 타율 0.116(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11볼넷 11삼진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김혜성을 밀어내고 MLB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 논란이 됐다. 그는 개막 후에도 타격 감각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올시즌 MLB에서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홈런 OPS 0.902를 기록 중이다.
"다시 가고 싶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에도 방출, 눈물의 前 롯데 선수 韓 언급…재입성 신화 기대해도 되나
"나는 그곳이 좋았고, 그들이 원한다면 다시 가고 싶다"비운의 투수 터커 데이비슨(필라델피아 필리스)이 한국을 언급했다.데이비슨은 1996년생 데이비슨은 2016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9라운드 559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까지 애틀랜타-LA 에인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4승 10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6이다.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으로 고개를 돌렸다. 2025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성, 22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10승이란 성적에도 방출을 당했다. 당시 롯데는 안정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데이비슨은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지만 폭발력이 부족했다. 특히 6월 4경기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7.71로 무너진 것이 컸다. 롯데는 '우승' 도전을 위해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 데이비슨과 작별했다.공교롭게도 최종전인 8월 6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을 채우는 귀중한 승리.고별전을 마친 뒤 데이비슨은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슬픔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롯데 동료들과 프런트가 해줬던 것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결과적으로 롯데의 선택은 악수가 됐다.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에 그쳤다. 롯데도 12연패를 당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데이비슨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2025년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고, 올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성적은 1경기 2⅓이닝 무실점이다.필라델피아 소식을 주로 다루는 '필리스네이션'은 지난 1일(한국시각) 데이비슨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데이비슨은 "한국에 갔던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들은 나를 정말 잘 대해줬고,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한국 생활을 회상했다.한국 음식이 입에 맞아 체중이 5~10파운드(2.3~4.5kg) 늘었다고 한다. 데이비슨은 "한국 음식은 정말 훌륭했다. 밥과 면을 얼마나 많이 먹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와, 이거 정말 맛있는데 오늘만 벌써 세 번 먹었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답했다.한국과 미국 야구의 차이는 어떨까. 데이비슨은 "타자들의 접근 방식이 많이 다르다. 여기와 달리 그들은 삼진을 피하기 위해 컨택 스윙으로 공을 건드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반면 여기서는 많은 타자들이, 특히 카운트 초반에는, 공에 큰 데미지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방출당한 상황에 대해 묻자 "어느 나라에 있든 결국 이건 비즈니스라는 걸 배웠다"라면서도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 결과를 보여주면, 스스로를 좋은 위치에 놓을 수 있다"고 했다.한국 복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데이비슨은 "나는 그곳이 좋았고, 그들이 원한다면 다시 가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지금은 필리스 선수가 되고 싶고, 이 조직을 정말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데이비슨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시즌 초부터 몇몇 외국인 투수들이 삐걱거리고 있다. 오웬 화이트(한화 이글스)는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어 최소 6주를 쉬어야 한다. 데이비슨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면 재도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끔찍한 사고" ML 주전 유격수, 퇴근길 교통사고→차량 전면 파손...천만다행! "나는 매우 괜찮다"
메이신 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사고를 당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인스 유격수 윈이 뉴욕 메츠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뒤 같은 날 밤 끔찍한 차량 사고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윈은 메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자가용을 몰고 귀가하던 중, 64번 고속도로와 40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에서 젖은 노면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에는 윈 혼자만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그가 무사하다는 점에 감사한다. 오늘 밤 메이신을 도와준 지역의 최초 대응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과 구단 보안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이번 사고는 윈이 팀 승리를 이끈 직후 발생했다. 그는 같은 날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윈은 메츠 구원투수 토바이어스 마이어스를 상대로 초구 커터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이날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윈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0.160(25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 2득점, OPS 0.46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의 검은색 세단의 앞 범퍼가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 담겼다. 글에는 "궁금해하는 모든 분들께… 나는 매우 괜찮다! 차는 조금 망가졌지만 교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나를 돌봐준 우리 보안팀과 최초 대응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곧 경기장에서 보자!"라고 적었다.
"이게 동시에 가능? 우주 유일 기록이잖아"…오타니, 22⅔이닝 연속 무실점+37경기 연속 출루 '투타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야구의 기준'을 바꿨다. 투수와 타자, 서로 다른 영역에서 가장 긴 기록을 동시에 이어가는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되며 메이저리그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2일(한국시간) "현 시점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최장 무실점 이닝 기록은 22⅔이닝, 타자 최장 출루 기록은 37경기인데, 이 두 기록을 모두 보유한 선수가 바로 오타니"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런 교차 기록은 오직 한 명만이 만들어낼 수 있다. 바로 오타니다"라고 강조했다.오타니는 지난 1일 2026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번 등판은 단순한 시즌 첫 등판이 아니라 지난해부터 이어온 무실점 흐름을 그대로 확장한 경기였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지난 시즌 막판 16⅔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을 마쳤고, 이번 6이닝 무실점을 더해 기록을 22⅔이닝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타석에서도 기록은 동시에 이어졌다. 오타니는 해당 경기에서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고, 다음 경기에서도 볼넷 1개를 추가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2026시즌 6경기 모두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지난해 마지막 31경기에서 이어진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결과적으로 오타니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37경기까지 늘어났다. 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일 뿐만 아니라 개인 커리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MLB닷컴'은 "오타니의 이전 최장 기간 연속 출루 기록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이어진 36경기였는데, 이번에 이를 넘어섰다"고 짚었다.이 기간동안 보여준 생산성 역시 압도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해당 출루 행진 동안 타율 0.270, 출루율 0.405, 장타율 0.584를 기록했고, 11홈런 30볼넷 19타점 28득점을 올렸다. 단순히 출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타와 득점 생산까지 동반된 '완성형 공격력'이라는 평가다.흥미로운 점은 2026시즌 들어 아직 오타니의 홈런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오타니가 단순한 파워 히터가 아닌 '완성된 타자'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결국 오타니는 투수로 22⅔이닝 연속 무실점, 타자로 37경기 연속 출루라는 리그 최장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며 사실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영역에 도달했다.이는 단순한 기록 나열을 넘어 오타니라는 존재가 야구라는 종목의 틀 자체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투수와 타자라는 두 역할 모두에서 '지속성'과 '지배력'을 동시에 증명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오타니는 더 이상 비교 대상이 아닌 하나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레이드 '초대박' 조짐, 김혜성이 묻히다니…다저스에 괴물 타자 떴다, 타율 5할-OPS 1.744 "비디오…
LA 다저스 마이너리그에 괴물 타자가 폭풍 성장 중이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특급 유망주 제임스 팁스 3세(23)가 트리플A를 폭격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팁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4호 홈런. 개막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상대로 멀티 홈런을 폭발한 팁스는 1일 라스베이거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 손맛을 봤다. 이어 1경기 쉬어갔지만 이날 또 홈런을 터뜨리며 개막 6경기 4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타코마 레이니어스)과 함께 퍼시픽코스트리그(PCL) 홈런 공동 1위. 이날까지 팁스의 트리플A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5할(26타수 13안타) 4홈런 10타점 11득점 3볼넷 5삼진 출루율 .552 장타율 1.192 OPS 1.744. 홈런 4개뿐만 아니라 2루타 4개, 3루타 1개로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만들어낸 것이 눈에 띈다.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트’도 다저스의 지난주를 요약하며 ‘이 주의 유망주’로 팁스를 꼽았다. 김혜성도 트리플A 5경기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 2타점 출루율 .444 장타율 .409 OPS .853으로 활약했지만 팁스의 강렬한 존재감에 묻혔다.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23세의 1라운드 지명 출신 선수 팁스는 올해 어느 시점에 메이저리그 콜업이 이뤄질 후보로 거론되며 시즌을 시작했다. 이제 그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개막 한 주가 지난 지금, 그는 마치 비디오 게임 같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좌투좌타 외야수 팁스는 지난 202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그러나 지난해 1년간 두 번이나 트레이드되는 혼란을 겪었다. 지난해 6월 중순 샌프란시스코가 거포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4명의 선수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냈는데 그 중 한 명이 팁스였다. 그로부터 6주 뒤 팁스는 또 트레이드됐다. 다저스는 7월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보스턴에 주고 팁스와 또 다른 외야수 잭 에어하드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 등 부상에서 돌아올 선발 자원들이 있었던 다저스는 FA를 앞둔 메이를 트레이드 카드로 쓰며 미래 유망주 자원을 둘이나 확보했다. 메인 카드는 역시 팁스였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사장은 지난 2월 ‘파울 테리토리’에서 주목하는 유망주로 팁스를 꼽으며 “프로 첫 해에 두 번이나 트레이드되는 바람에 좀 힘들어했다. 충격이 있었지만 우리 타격코치들과 함께 파고드는 모습이 정말 훌륭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저스에 와서 보다 공격적으로 타격 접근법을 바꿨고, 스윙 메커니즘 조정을 통해 패스트볼 대처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적 후 다저스 산하 더블A 털사 드릴러스에서 36경기 타율 2할6푼9리(134타수 36안타) 7홈런 32타점 OPS .900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여세를 몰아 올해 초청선수로 참가한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범경기 23경기 타율 3할1푼3리(48타수 15안타) 4홈런 11타점 OPS 1.053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스타 선수들이 넘치는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는 뚫지 못했지만 트리플A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 포지션이 코너 외야수인 팁스는 다저스에 와서 1루수도 겸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36세 프레디 프리먼의 다음을 생각해야 하는 다저스는 당장의 성적과 함께 미래까지 착착 준비하고 있다.
후라도가 막고 류지혁이 뚫었다! 삼성, '개막 5연승' 질주하던 KT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를 잡았다.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성윤과 류지혁이 귀중한 안타를 때렸고, 이날 외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승 1무를 거두고 좋은 분위기에서 원정길에 오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류지혁(2루수) 김영웅(3루수) 강민호(포수) 이재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포수) 김상수(2루수) 류현인(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후라도는 지난달 28일 삼성라이온즈파크 홈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했으나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했고, 불펜진도 무너졌다.후라도는 이날 팽팽한 투수전 승자가 됐다. 옥에 티는 2회말 KT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에게 얻어맞은 솔로 홈런 한 방. 후라도는 2회 실점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타선에서 많은 점수를 뽑지는 못했다. 후라도가 2회말 솔로 홈런을 허용한 다음 3회초 공격에서 이재현의 중견수 쪽 2루타, 김지찬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고 김성윤의 2루수 쪽 땅볼 때 3루 주자 이재현이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디아즈가 2루타를 때렸다.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때려 삼성이 2-1 리드를 잡았다.삼성은 9회초 1점 더 뽑을 기회가 있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류지혁이 우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날 활발한 공격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선발 후라도 이후 백정현, 배찬승, 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첫 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면을 보였다. 진땀나는 승부가 이어지던 이때. 포수 강민호가 귀중한 아웃카운트 하나 만들었다. 김상수 타석 때 대주자로 1루에 선 장진혁이 도루를 시도했다. 김재윤과 김상수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는 상황이었다. 김상수가 삼진을 당했고, 장진혁이 뛰었다. 강민호가 빠르고 정확하게 도루 저지를 시도했다. 원심은 아웃. KT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은 바뀌지 않았다. 순식간에 2아웃이 됐다. 김재윤은 류현인을 2루수 쪽 땅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KT 선발 사우어는 이날 6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던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전보다 안정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을 안았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최종전 승리로 PO 막차…KB와 4강 격돌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정규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1-50으로 꺾었다.최근 6연패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어렵게 끊어낸 우리은행은 13승 17패를 기록, 부산 BNK와 동률을 이뤘다.두 팀이 상대 전적에서도 3승 3패로 맞선 가운데 우리은행(359점)이 맞대결 득점에서 BNK(355점)에 4점 차로 앞서면서 4위를 차지해 PO 막차를 탔다.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팀(12회)인 우리은행은 2012년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나며 정규리그 우승팀 청주 KB(21승 9패)와 챔프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이미 3위가 확정됐던 삼성생명은 14승 16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부천 하나은행(20승 10패)과 맞붙는다.플레이오프는 8일 청주에서 KB와 우리은행의 1차전으로 시작되며, 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은 9일 부천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이날 지면 5위로 시즌을 마쳐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할 처지였던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 '에이스' 김단비가 8점 5리바운드를 올리고 강계리와 오니즈카 아야노가 3점 슛을 포함해 5점씩 보태며 18-1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선 심성영과 오니즈카의 외곽포가 연이어 폭발하며 5분 10여초를 남기고 30-16으로 격차를 벌렸고, 전반을 마쳤을 땐 37-22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3점 슛 15개를 던져 9개나 넣었다.3쿼터 이후에도 15점 차(47-32)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5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0점 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심성영이 자유투로만 5점을 내리 뽑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이후 큰 위기 없이 낙승을 거뒀다.김단비가 2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오니즈카가 18점, 심성영이 16점으로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생명에선 이해란(13점)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분전했다.
'실바 35점' GS칼텍스, 챔프전 2연승…5년 만에 우승까지 한 걸음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적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2차전을 모두 잡으며 5년 만에 왕좌 등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GS칼텍스는 3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5-15 14-25 20-25 25-22 15-7)로 이겼다.2승을 따낸 GS칼텍스는 1승만 추가하면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GS칼텍스는 '봄 배구'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준플레이오프(단판)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현대건설에 2연승을 거둔 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먼저 2승을 따냈다.실바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5점으로 맹폭을 퍼부었고 유서연(11점)과 레이나(10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김종민 감독을 경질한 한국도로공사는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 속에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두 팀은 5일 장소를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GS칼텍스는 1세트에서 실바와 유서연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다.5-6으로 밀리던 GS칼텍스는 상대 범실과 유서연의 퀵오픈 두 개를 묶어 3연속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이 우위를 뺏기지 않던 GS칼텍스는 실바와 권민지, 최가은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6-12로 달아났다.17-14로 앞선 상황에서는 안혜진의 서브에이스 2개, 실바와 유서연의 공격으로 내리 7득점을 따며 한국도로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그러나 2세트부터 한국도로공사의 반격이 펼쳐졌다.한국도로공사는 1-2 상황에서 연속 6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바꿔 놓았다. 모마와 배유나, 강소휘가 살아나면서 11-4로 벌렸고 이후 타나차가 공격을 주도해 GS칼텍스 수비를 무너뜨렸다.배유나가 속공으로 세트포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기세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마저 가져가며 전세를 뒤집었다.한국도로공사는 10-11로 밀렸으나 모마의 오픈과 블로킹,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내리 3점을 땄다.이후 모마와 강소휘가 득점을 올리고, 실바의 공격이 연이어 빗나가면서 20-15로 벌어졌다.한국도로공사는 23-20에서 강소휘의 블로킹과 레이나의 공격 범실로 2점을 추가, 3세트 승리를 거뒀다.궁지에 몰린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GS칼텍스는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실바와 레이나가 연이어 퀵오픈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실바가 퀵오픈으로 추가점을 뽑았고, 24-22 상황에서 모마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5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레이나와 실바가 공격을 연이어 성공하고 상대 범실이 쏟아지면서 6-1로 크게 리드했다.GS칼텍스는 11-6에서 실바가 모마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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