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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피' 활약한 여자농구 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PO 기선제압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PO) 첫판을 가져갔다.하나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5전3승제)에서 삼성생명을 61-56으로 꺾었다.'만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하나은행은 남자프로농구 우승을 이끈 적 있는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하나은행은 여세를 몰아 '봄 농구' 첫 관문을 뚫어내며 기분 좋게 포스트시즌 여정을 시작했다.특히 이번 승리는 하나은행 창단 후 공식적인 '플레이오프 첫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앞서 하나은행은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며 가을 농구의 정점을 맛본 듯했으나, 이후 터진 '첼시 리 부정 선수 사태'로 인해 해당 시즌의 모든 기록이 말소됐다.사실상 '지워진 기록'이 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하나은행은 2023-2024시즌 다시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그러나 이번에는 청주 KB에 3전 전패를 당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결국 흑역사와 패배의 기억을 털어낸 이날의 승리가 하나은행 구단 역사에 남을 첫 포스트시즌 승전고가 됐다.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4승 2패의 우위를 점했던 하나은행은 이날도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1쿼터를 18-10으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쿼터 들어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역전까지 허용하며 흔들리던 하나은행은 전반 종료 직전 정현의 3점포로 31-29 리드를 되찾았다.3쿼터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하나은행이 흔들리는 사이 삼성생명이 이해란과 이주연의 야투를 앞세워 3쿼터 중반 42-36, 6점 차까지 달아났다.하지만 하나은행은 쿼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자유투로만 6점을 쌓아 47-46으로 재역전에 성공,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쿼터 들어 급격히 하나은행 쪽으로 기울었다.삼성생명의 야투가 잇따라 림을 외면하며 침묵에 빠진 사이, 하나은행은 쿼터 초반부터 9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4분 29초를 남기고서야 강유림의 골 밑 레이업으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렸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4쿼터 들어 살아난 박소희가 귀중한 득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박진영의 외곽포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며 61-52, 9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가져왔다.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6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정예림이 16점 5리바운드로 공수를 이끌고 박진영이 10점을 보태는 등 '젊은 피'들의 활력이 돋보였다.여기에 진안(12점)과 박소희(9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승리를 합작했다.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노 ‘돌풍의 핵’ 이정현, 생애 첫 MVP 품었다
코트를 누비던 유니폼 대신 정갈한 수트를 차려입은 프로농구 선수들이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의 레드카펫으로 입장하자 기다리던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지난 6개월간 코트 위에서 쏟아낸 땀방울이 결실을 보는 순간인 2025∼2026 프로농구 시상식은 그렇게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시상식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인 국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고양 소노 가드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이정현은 기자단 총 유효 투표 117표 중 10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생애 첫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3년 창단한 소노가 배출한 구단 첫 MVP다. 베스트5까지 선정된 그는 이번 시상식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이정현의 올 시즌은 KBL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그는 경기당 평균 18.6득점으로 국내 선수 1위에 올랐고 5.2어시스트는 전체 6위이자 국내 선수 4위에 자리하는 등 공격 주요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남겼다. 특히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매 경기 이어간 두 자릿수 득점 행진과 승부처마다 터뜨린 클러치 슈팅은 그가 왜 KBL의 ‘절대적 상수’인지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정현의 활약 속에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던 소노는 5라운드 들어 10연승 행진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수 있었다.이정현은 “MVP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언제나 선수를 믿어주시고 팀을 PO 무대로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주장 (정)희재 형을 비롯해 코트 위에서 함께 땀 흘린 선수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위너스(소노 팬클럽) 팬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이정현과 함께 소노의 6강행을 이끈 아시아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는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켐바오 역시 117표 중 105표라는 몰표를 받았다. 켐바오는 정규리그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5.3득점, 6.5리바운드, 4.0어시스트, 1.1스틸 등 공수 양면에서 소노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켐바오의 수상으로 지난해 조엘 카굴랑안(수원 KT)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쿼터 선수가 신인상을 석권했다. 켐바오는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외국인 선수 MVP는 97표를 받은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차지했다. 마레이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6.4득점과 더불어 리그 전체 1위인 1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압도적인 포스트업 능력과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주는 영리한 패스 게임은 LG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요인이었다. 마레이는 “MVP가 저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깊다”며 “팀원들, 세바라기 팬들, 집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레이는 최우수수비상에 베스트5까지 이날 3개의 트로피를 양손 가득 들고 갔다.감독상은 조상현 LG 감독에게 돌아갔다. 조 감독은 총 98표를 획득, 13표에 그친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조 감독은 올 시즌 마침내 LG를 12년 만의 정규리그 정상까지 올려놓으며 생애 첫 감독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 감독은 “나는 평소 걱정도, 화도 많은 감독이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병행과 대표팀 차출 등 변수가 많아 우려가 컸는데, 선수들이 멋진 결과로 이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전희철(서울 SK) 감독이 감독상을 받는 것을 보며 ‘나도 저 자리에 서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꿨었다”며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준 덕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주변에 공을 돌렸다. 조 감독은 이제 LG 구단 최초 통합우승에 도전한다.올 시즌 KBL 코트를 가장 빛낸 ‘베스트 5’에는 이정현과 마레이를 비롯해 득점 1위(23.2점) SK 자밀 워니와 원주 DB 이선 알바노, SK 안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식스맨상의 영예는 SK 에디 다니엘에게 돌아갔으며, 기량발전상(MIP)과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모두 받았다.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인기상은 부산 KCC 허웅이 받았다.시상식을 마친 KBL은 12일부터 정규리그 4위 SK와 5위 DB가 격돌하고, 정규리그 3위 SK와 6위 KCC가 대결하는 5전3승제 6강 PO로 ‘봄 농구’에 돌입한다. 이어 23일부터는 4강 PO(5전3승제)가 치러지고 7전4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월5일 1차전이 열린다.
[오피셜]역대급 충격! 'KBO의 자랑' 결국 시즌 아웃…수술대 오른다→MLB 복귀 드라마 무산
공식 발표가 나왔다.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자랑'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8일(한국시각) 폰세가 전방십자인대(ACL) 수술을 받게 되면서 올 시즌 남은 기간 결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폰세는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공식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최소 6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현재 팀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한화 팬들에게는 폰세의 2026시즌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었다. 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스토리는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폰세는 지난 2021년 평균자책점 7.04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멀어졌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3시즌을 뛰며 재기를 노렸고, 2025년 한국 KBO 리그에서 MVP를 수상하며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다. 하지만 폰세는 5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쓰러지고 말았다.토론토 입장에서도 폰세에게 거는 기대는 컸다. 구단 프런트는 선발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가 바로 폰세 영입이었다. 여름 막판 복귀 가능성도 일부 기대됐지만, 이제 그 희망은 사라졌다.현재 블루제이스는 팀 전반적으로 회복이 필요하다. 그만큼 부상자가 많기에 폰세의 부상은 특히 치명적이다. 남은 선수들로 승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만약 추가 부상자가 더 나온다면, 토론토 프런트는 시즌 초반부터 큰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명승부를 연출한 토론토는 더이상 없다. 최근 열린 다저스와의 2연전에서 토론토는 모두 패배했다. 폰세의 이탈과 선발진 붕괴가 겹치면서 남은 시즌 토론토의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폰세의 부상과 함께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론토가 반등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첫 2루타에 2득점…2경기 연속 빛났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시즌 첫 장타를 터뜨리는 등 이틀 연속 공수에 걸쳐 펄펄 날았습니다.경기 시작 22분 전 로하스가 개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갑작스럽게 선발로 출전한 김혜성은, 3회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우중간을 깨끗하게 가르는 시즌 첫 2루타를 때려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오타니의 우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습니다.5회에는 볼넷을 골라 이틀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프리랜드의 적시타 때 추가 득점도 기록했습니다.수비도 빛났습니다.게레로 주니어의 까다로운 타구를 빠르게 쇄도하며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김혜성이 이틀 연속 공수에서 맹활약한 다저스는 토론토를 4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개막 12경기 만에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6회 노아웃 2, 3루 찬스에 대타로 나와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이걸 하네" 멕시코도 놀랐다… '세컨드 ST' SON, 10경기 만에 '필드골 침묵' 깨고 북중미…
손흥민이 10경기 만에 시즌 첫 필드골을 노린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시즌 초반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이제는 득점 침묵 탈출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무대에 선다.최고의 흐름 속에서 맞이하는 북중미 정상급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그의 발끝에 쏠리는 시선은 더욱 뜨겁다.로스앤젤레스 FC(이하 LAFC)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명문 크루즈 아술과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을 치른다.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던 LAFC는 이번 시즌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상대 크루즈 아술은 지난해 챔피언스컵 우승팀이자 멕시코 리그 강호다.LAFC의 현재 흐름은 완벽에 가깝다.시즌 초반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24득점 3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직전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6-0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득점 없이도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전반 7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포문을 연 뒤, 전반 20분부터 본격적인 도움 퍼레이드를 펼쳤다. 드니 부앙가의 득점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23분과 28분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전반 39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골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작성했다. 팀이 기록한 전반 5골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이었다.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에게는 분명한 과제가 남아 있다.바로 득점이다.그는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한 이후 공식전 9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다.리그에서는 6경기 동안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공격수로서 꼭 필요한 필드골은 아직 없다.하지만 팀 내부에서는 그의 역할에 대한 신뢰가 확고하다.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올랜도전 이후 "손흥민은 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 경기 팀 승리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늘도 전반에 우리가 넣은 5골에 모두 관여했다. 손흥민에게 무엇을 더 바라느냐"고 강조하기도 했다.현지 언론 역시 경기를 앞두고 LAFC의 상승세와 손흥민의 영향력을 동시에 조명하고 있다.'로스 앤젤레스 타임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LAFC가 크루즈 아술을 상대로 챔피언스컵에 나선다"며 이번 맞대결을 "8강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이어 매체는 올랜도전 6-0 승리를 언급하며 손흥민의 4도움 활약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같은 보도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은 크루즈 아술에 대해 "이 경기가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많은 1대1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고, "우리는 아직 이 대회를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이 더 유리하다"고 인정했다.실제로 크루즈 아술은 이 대회 최다 우승(7회)을 자랑하는 전통의 강호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크루즈 아술의 홈인 멕시코 매체의 분석도 흥미롭다.멕시코 '올레'는 손흥민의 역할 변화에 주목했다.매체는 "도스 산토스 감독이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면서 손흥민을 박스 안에 고정시키지 않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로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를 측면이나 최전방에 묶어두는 대신, 더 넓은 공간에서 움직이게 하면서 공격 전개를 이끄는 역할을 맡겼다"고 설명했다.매체는 "올랜도전에서도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으로 동료들의 득점을 만들어냈다"며 "네이선 오르다스가 중앙에서 수비를 끌어당기고, 손흥민이 그 뒤에서 공간을 활용하는 구조는 LAFC 공격의 핵심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이 변화는 크루스 아술 상대로도 적용될 확률이 높다"면서 경고를 보냈다.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LAFC가 우위다.크루즈 아술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파추카에 1-2로 패하는 등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LAFC는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 침묵을 깨고 골을 기록한다면 의미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선다.팀의 챔피언스컵 우승 도전에 결정적인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이 다시 득점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이미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골이다.
韓 축구 '초대형 사고' 터졌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불발' 끝내 현실 되나…엔리케 감독 공식 …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막게 될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팀에 필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PSG는 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엔리케 감독은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는 것은 어렵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같은 선수들이 바로 그런 선수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선수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린 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존재"라고 밝혔다.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의식한 답변이었다. 현재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나는 리빙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목표라는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아틀레티코와 연결 지었다.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은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의 타깃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중요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구단의 마케팅 전략에서도 핵심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지속적이고, 구체적이다. 특히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알레마니 단장 등 구단 내부적으로도 이미 이강인의 영입을 승인했다는 소식까지 나올 정도다.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PSG와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이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올랜도 시티 이적이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대체자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이강인이 가장 유력한 옵션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과 구단 수뇌부들은 그가 그리즈만의 후계자로서 여러 조건에 충족한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결코 쉽게 내줄 마음이 없다. 특히나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팀 내 중요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접 언급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꼴찌는 면했다" 가스공사, 이번 시즌 9위로 마무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2025-2026 시즌 최종 순위는 9위가 됐다.가스공사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80대72로 승리했다.올해 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도록 순위 결정이 안개속으로 빠지면서 최하위 또한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결정나지 않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가스공사와 삼성 모두 최근 경기들에서 '꼴찌만은 안 된다'는 심정으로 투혼을 불살랐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실내체육관의 고별전이기도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1쿼터 시작 2초만에 삼성 이관희가 파울을 범하면서 이번 경기는 치열하게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가스공사는 초반부터 삼성의 공격에 흔들렸지만 삼성이 한호빈의 연속 3점슛 시도가 불발되는 사이 가스공사는 벨란겔과 신승민이 골밑슛과 중거리 점프슛 등으로 가스공사는 9대4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 또한 케렘 칸터가 가스공사의 골밑을 돌파하며 득점, 추격의 불을 당겼다. 벨란겔의 어시스트로 라건아의 덩크까지 성공하면서 1쿼터 8분25초 가스공사는 16대13으로 리드를 계속 유지했다. 우동현의 파울로 삼성 이원석에게 준 자유투가 2개 중 1개가 성공한 것을 끝으로 1쿼터는 19대14, 가스공사의 리드로 마무리됐다.2쿼터에 가스공사는 삼성의 이근휘와 케렘 칸터에게 연이어 점수를 주며 19대18로 순식간에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가스공사의 '원투펀치'인 벨란겔과 라건아가 겨우 추격을 따돌려놨지만 삼성 한호빈의 먼 거리에서 던진 3점슛이 성공하고 신승민의 파울로 삼성 이관희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면서 30대29로 또 다시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을 맞아 나선 건 라건아였다. 라건아는 삼성 골밑에서 칸터와의 분전 끝에 골밑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김민규의 스틸과 패스, 이를 이어받은 벨란겔의 어시스트로 덩크까지 만들어내며 36대30으로 삼성의 추격을 따돌렸다. 2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삼성 이근휘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전반이 종료됐다. 가스공사는 2쿼터 득점만 보면 23대35로 삼성에 근소하게 밀렸지만 42대39로 리드는 지켜냈다.양 팀의 집중력 싸움이 시작될 3쿼터. 초반부터 양 팀이 빡빡한 수비로 상대를 막아나갔다. 가스공사는 쿼터 초반 삼성 신동혁과 저스틴 구탕의 3점슛으로 48대49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이 신승민이 3점슛으로 진화했지만 삼성의 3점슛이 불붙는 걸 막아야 했다. 1점차 아슬아슬한 시소게임과 양 팀의 스틸 싸움이 계속되던 중 벨란겔이 골밑 돌파를 통한 득점과 3점슛으로 삼성을 60대54, 6점차 간격으로 다시 따돌렸다. 종료 2초를 남기고 던진 벨란겔의 골밑슛이 성공하며 가스공사는 3쿼터를 65대58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지켰다.운명의 4쿼터, 초반부터 양 팀은 리바운드 싸움을 벌였다. 탈꼴찌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이어지던 중 가스공사는 4쿼터 4분 김민규의 3점슛 성공으로 70대60, 두 자릿수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의 강점인 3점슛도 잘 막았고, 라건아 또한 삼성 골밑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4분45초에 2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삼성 또한 최성모, 이근휘 등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74대72까지 매섭게 추격해왔다. 흔들릴 뻔한 가스공사는 종료 32초를 남기고 삼성의 수비를 뚫고 성공한 신승민의 레이업슛, 종료 10초를 남기고 터진 김민규의 레이업슛과 덩크로 80대72 승리를 가져갔다.이번 승리로 가스공사는 역대 성적 최하위인 9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꼴찌로 떨어지는 수모는 면했다.
‘허강박 트리오 49점 합작’ KB스타즈, 우리은행 꺾고 4강 PO 기선제압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정규리그 1위 KB스타즈는 8일 청주KB스타즈챔피언스파크서 열린 4위 우리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서 박지수(20점·12리바운드), 허예은(15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 강이슬(14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73-46으로 완승을 거뒀다. 역대 PO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비율은 83.3%(총 54회 중 45회)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서는 92.9%(14회 중 13회)였다. 두 팀의 4강 PO 2차전은 1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우리은행은 정규리그서 이명관(족저근막 파열), 이민지(십자인대 파열), 이다연(어깨)이 부상을 입어 이날 8명만 코트에 나섰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편하게 가면 좋지만 우리은행이 터지면 무섭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1승이 현실적인 목표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KB스타즈가 1쿼터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허예은, 사카이 사라(3점·7리바운드)가 잇따라 3점포를 터트렸다. 우리은행이 김단비(14점·3리바운드)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KB스타즈는 허예은, 양지수(3점)가 재차 3점슛을 넣어 23-11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의 슛은 계속 림을 외면했다.26-15 리드로 1쿼터를 마친 KB스타즈는 2쿼터에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34-21에서는 강이슬의 페인트존 득점과 허예은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40-21로 달아났다. KB스타즈의 강력한 수비에 우리은행은 외곽슛으로 일관했지만 전반 16개의 3점슛 가운데 1개만 림을 통과했다. KB스타즈의 44-23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3쿼터에도 2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KB스타즈는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에게 휴식을 줬다. 3쿼터 막판 심성영(11점·3리바운드)의 3점슛, 오니즈카 아야노(9점)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55-40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57-40으로 앞선 4쿼터 초반 박지수, 허예은이 연속 8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고 155km' 문동주가 돌아왔다, 'KKKK' 시즌 첫 승!→강백호 스리런 폭발→한화 신바람 2연승…김…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물리쳤다.한화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 4-3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한화는 6승 4패를 기록했다. 2연패를 당한 SSG는 7승 3패가 됐다.▲선발 라인업한화 :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문동주.SSG :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 선발투수 최민준.시작은 답답한 흐름이 펼쳐졌다. 한화는 1회초 1사 2루, 2회초 2사 1루 기회를 모두 놓쳤다. SSG도 1회말 무사 3루 2회말 1사 2루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한화가 기회를 잡았다. 3회초 1사에서 오재원이 2루수 정주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문현빈이 안타를 쳤다. 노시환도 볼넷을 더해 1사 만루를 만들었다.SSG가 보크로 점수를 헌납했다. 1사 만루에서 강백호와 최민준의 승부. 1-2 카운트에서 최민준이 투구 자세에 들어갔다. 그런데 셋 포지션 상태에서 와인드업처럼 발을 뒤로 뺐다. 4심이 모두 보크로 지적, 3루 주자 문현빈이 홈을 밟았다. 보크로 멘탈이 흔들린 탓일까. 강백호에게 던진 4구 포크가 한가운데로 몰렸고, 강백호가 이를 중앙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홈런.SSG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3회말 주자 없는 1사에서 에레디아가 문동주의 슬라이더 실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4호 홈런.SSG의 추격이 계속됐다. 문동주의 승리 요건이 달린 5회. 정준재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에레디아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최정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문동주는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승리 요건을 완성했다.한화 필승조가 이닝을 틀어막았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드디어 필승조 등판 순서를 확립했다고 정했다. 그때 말한 대로 6회 김종수, 7회 박상원이 이닝을 지웠다.SSG가 뒷심을 발휘했다. 8회 한화는 셋업맨 정우주를 올렸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최정과 김재환은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2사 1루에서 고명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에레디아는 2루와 3루를 거쳐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4-3으로 1점 차가 됐다. 이어 한유섬 볼넷, 최지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가 됐다. SSG는 정준재 타석에서 대타 오태곤을 기용했다. 정우주는 오태곤을 루킹 삼진으로 정리, 한화의 리드를 지켰다.1점 차 9회 마무리 김서현이 등판했다. 정준재가 내야안타,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됐다. 김서현은 에레디아를 유격수 파울 뜬공,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대타 김성욱과 승부. 유격수 땅볼로 처리, 김서현이 한화에 4-3 승리를 안겼다.문동주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구속은 최고 155km/h가 찍혔다. 투구 수도 92구를 찍었다. 몸 상태는 100%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종수(1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무실점)-정우주(이닝 1실점)가 각각 홀드를 기록했다.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남겼다.당초 잭 쿠싱이 등판하기로 되어 있었다. 점수 차가 많이 나지 않은 탓인지 한화는 필승조를 차례로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화 타선은 5안타로 4점을 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강백호가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최민준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 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보크 이후 헌납한 스리런 홈런이 컸다.내일(9일)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다. SSG는 경기 취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최민준에 이어 김민(1⅔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투입했다. 하지만 방망이가 터지지 않아 경기를 내줬다.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배구전쟁 끝까지 간다! '허수봉+레오 37득점'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2연속 셧아웃…3년전 도공처럼? '패패…
'배구수도' 천안의 위용이 천하의 대한항공마저 뒤흔든 걸까. 현대캐피탈이 '패패승승'을 맞추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몰고 갔다.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3, 31-29)으로 또한번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1차전(2대3 패) 2차전(2대3 패) 3차전(3대0 승)에 이어 4차전까지 따내며 시리즈 승패를 2승2패로 맞췄다. 두 팀간의 최종 승패는 오는 10일 인천에서 펼쳐질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챔피언결정전답게 양팀 팬들의 전쟁처럼 뜨거운 응원이 돋보였다. 특히 지난 2차전 판정 논란 이후 이글이글 끓어오른 천안의 분위기는 3차전에 이어 이날도 뜨거웠다. 3면을 가득 메운 현대캐피탈팬들이 목청껏 홈팀을 응원하는 가운데, 스카이블루 티셔츠를 맞춰입은 대한항공 팬들 역시 지지 않고 현장을 달궜다.V리그 남자부 역사상 5전3선승제 승부에서 1~2차전을 내주고 뒤집은 경우는 아직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여자부에는 2022~2023시즌 도로공사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패패승승승' 대역전극을 이뤄낸 사례가 있다.경기전 만난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셧아웃 완승을 거둔 3차전을 떠올리며 "그 경기력을 유지하는게 오늘의 포인트"라고 했다. 이어 "아직 우리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해야 이 감정이 씻어질 것 같다. 우리가 남자배구 새 역사를 쓰겠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1990년생인 레오의 체력 관리에 대해서는 "영리한 선수"라며 신뢰를 표했다.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면서 "선수 뿐 아니라 감독 코치진 스태프까지 다 포함해서,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선수 마쏘의 활용에 대해서는 "속공을 쓰려면 리시브가 좋아야한다. 리시브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아웃사이드히터 파트너로 임재영을, 주전 리베로로 베테랑 곽승석을 출격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큰 변화 없이 정석대로 임했다.현대캐피탈이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챔피언결정전의 부담감인지, 초반부터 많은 서브 범실을 주고받았다. 현대캐피탈 주장 최민호와 대한항공 마쏘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허수봉의 존재감이 빛난 반면 레오가 집중마크에 시달렸고, 신호진과 최민호가 한방씩 거드는 모양새.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절정의 기량을 뽐낸 가운데, 임동혁과 임재영, 마쏘가 모두 아쉬웠다.두번의 테크니컬 타임아웃(8점, 16점)은 모두 대한항공의 리드.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강서브를 앞세워 19-18 첫 역전을 이뤄냈다.한발씩 앞서가던 현대캐피탈은 24-23에서 정지석의 스파이크를 레오가 걸어잠그며 첫 세트를 따냈다.2세트 초반 흔들리던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반면 대한항공은 마쏘가 몸을 던지는 과정에서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히는가 하면, 임재영은 무릎, 정지석은 손가락, 임동혁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분위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결국 2세트는 허수봉과 정지석의 대결 양상이었다. 두 선수는 파워넘치는 스파이크는 물론 상대 공격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각도샷까지 수시로 터뜨리며 현장을 열광시켰다. 11-9, 16-14, 20-17로 앞서가던 현대캐피탈은 막판 23-22까지 쫓겼지만, 3인 블로킹을 뚫어낸 허수봉의 한방과 최민호의 속공으로 두번째 세트도 따냈다.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임재영 대신 정한용을 기용하며 다시 정석 라인업으로 임했다. 3세트에선 듀스까지 가는 혈전이 펼쳐졌다.현대캐피탈은 허수봉 신호진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 승기를 잡았고, 16-13까지 달아났다.정지석을 중심으로 재정비한 대한항공은 19-18 역전에 성공했다. 두 팀은 24-24 듀스에 돌입했다.첨예한 혈투를 마무리지은 것은 레오였다. 현대캐피탈이 30-29로 앞선 상황에서 리베로 박경민의 기적 같은 디그가 나왔고, 네트 앞으로 전달된 볼을 레오가 상대의 빈틈에 찔러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내구성 믿고 1조 155억 투자했는데… ‘일당 5억’ 소토가 IL이라니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선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 외야수 후안 소토(28)가 결국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최소 2~3주 전력 이탈 전망이다.메츠는 6일 소토를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소토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베이스를 돌다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메츠 구단은 소토와 같은 부상은 복귀까지 통상 2~3주가 걸린다고 전했다.소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15년 7억6500만달러(약 1조1550억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MLB는 물론이고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최대 계약이다. 올해 연봉만 약 6200만달러(약 940억원)다. 162경기를 모두 출장해서 700타석을 나선다고 가정하면 경기당 5억원, 타석당 1억3000만원을 받는 셈이 된다.메츠가 소토에게 초장기·초대형 계약을 안긴 건 그의 기량뿐 아니라 내구성을 믿었기 때문이다.2018년 빅리그 데뷔한 소토는 워싱턴 시절 3차례 IL에 올랐다. 2019년 등 경련으로 로스터에서 빠졌고, 2020년은 코로나19 노출 가능성, 2021년 왼쪽 어깨 염좌로 IL에 올랐다. 하지만 전부 장기 결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토는 2023~2025년 3시즌 연속 700타석 이상을 소화했다. MLB닷컴은 “2022시즌 이후 소토는 리그에서 가장 건강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4시즌 658경기 중 640경기에 나섰다. 같은 기간 소토보다 더 많이 출장한 선수는 맷 올슨, 피트 알론소, 프란시스코 린도어 뿐”이라고 전했다.그런 소토가 이번 시즌 극초반 IL에 올랐다. 2~3주면 돌아온다지만 초장기 계약 2년 차 시즌부터 IL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좋은 신호는 아니다.
멀리서 홍명보호 바라보는 기성용 "어떤 선수에게는 마지막 월드컵, 그 선수들 마음이 너무 와 닿아..항상 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참 어지럽다. 홍명보 감독 선임부터 최근 유럽 원정 참패,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의 인터뷰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남아공 월드컵을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월드컵까지 뛰었던 기성용(37)에게도 원정 16강을 해냈던 첫 월드컵을 제외하면 2014, 2018 월드컵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지금은 태극전사 마크를 내려 놓고 멀리서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그.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뛸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 뿐이었다.기성용은 청소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아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AFC 아시안컵을 뛰며 존재감을 보였다. 유럽에서 도전을 이어가던 2012년에는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며 절정을 달렸다.2012년 스완지시티 임대로 잉글랜드 무대에 합류하며 커리어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2년 뒤 마주한 대표팀은 참 괴로웠다. 런던 올림픽에서 함께했던 홍명보 감독과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했지만 1무 2패, 그 다음 월드컵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 경질 뒤 신태용 감독과 짧은 준비, 부상에 몸까지 성치 않았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감독 교체 시기는 다르지만 2014년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분위기가 묘하게 닮았다. 현재 홍명보 감독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고, 전술적 대응력·월드컵을 앞둔 공식 평가전 무득점 2연패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에는 아로소 수석코치까지 포르투갈 현지 매체와 인터뷰로 논란을 만들어 바람 잘 날이 없는 대표팀이다.힘들었던 2014년과 2018년 월드컵을 대표팀 중심이자 캡틴으로 뛰었던 기성용에게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를 물어봤다. 2019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했던 기성용이지만, 현재 대표팀에 쏟아지는 비판을 모르지 않을 테다."대표팀 질문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없어요"라며 부담스러워 하던 그는 "예전에 대표팀에 주장을 했고, 대표팀을 뛰었던 선수로서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저는 지금 저 선수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간절한 마음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응원할 뿐이다"라고 말했다.국민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는 동생·후배들이 참 눈에 밟혔던 모양이다. 기성용은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늘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제 북중미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부상을 조심해 좋은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했고 손흥민을 포함한 동료들이 만들었던 카잔의 기적이 기성용 기억에는 아직도 선명하다.러시아에서 월드컵 마지막을 뛰었던 그날의 감정이 떠올랐던 듯 "또 이번 월드컵이 또 마지막이 될 선수도 있을 것이고, 첫 월드컵이 될 수 있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을 준비하고 시작을 준비하는) 그 선수들의 마음이 나에게 많이 와닿는다"라며 세계 무대에 나갈 후배들을 떠올렸다.기성용이 할 수 있는 건 응원 뿐이었다. 참 어렵게 어렵게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지만, 멀리서 홍명보호를 바라보며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는 것 밖에 없었다."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응원 뿐입니다. 상황이 어떻든 제 입장에서는 이 선수들이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크기 때문에 뒤에서 응원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던 선수들입니다. 전 항상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도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해요."
대충격, 온 세상이 일본 축구...FIFA 랭킹 12위도 놀랐다, '3회 연속 탈락' 이탈리아에 "日 축구 …
유럽마저도 일본 축구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한다. 일본이 세계 축구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6일 '일본으로부터 배워라,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이탈리아에게 자국 언론이 일본의 사례를 부러워했다'고 보도했다.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일본 대표팀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연승했다. 일본이 세계 톱클래스 팀들에게 승리한 것이 세계로부터 놀라움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겸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일본도 기대에 부풀어 조추첨을 지켜봤다. 일본은 F조에 포함됐다. 네덜란드, 유럽 PO(B), 튀니지와 한 조를 이뤘다. 최선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조에 속했다.일본은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모리야스는 사상 최초의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리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린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한다. 다만 충분한 실력이 있다. 목표는 우승이며, 일본이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신뢰한다. 조별리그와 더불어 토너먼트 단계에서도 승리할 실력을 갖췄다"고 힘주어 말했다.최근 일본 대표팀 경기력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최근 경기력도 대단하다. 유럽 팀을 상대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전 이후로 패배가 없다. 최근 A매치 4경기에서는 브라질과 가나, 볼리비아, 스코틀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월드컵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 중이다. 이런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모리야스 감독과 일본 선수단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높은 평가와 겸손한 태도에 유럽 강호인 이탈리아까지 일본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이탈리아는 최근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이탈리아의 칼치오웹은 '일본의 성공은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비전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일본은 랭킹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축구의 규칙을 재정의하고 있다. 영혼을 잃지 않고 세계의 엘리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사무라이 블루는 자신의 왕국을 세웠다. 이탈리아에더 그들의 프로젝트와 같은 DNA가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필요 없다! 일본 대환호 "8강에서 진출 후 프랑스 만나 탈락"…
일본의 뛰어난 경기력, 각종 예측으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6일 '해외 대형 언론의 월드컵 예측에서 일본이 조별리그 선두 통과, 8강 진출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사커다이제스트웹은 '미국의 CBS스포츠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전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예측에서 일본은 네덜란드에 1대2로 패하지만, 튀니지를 1대0, 스웨덴을 2대0으로 꺾고 조 선두로 통과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32강에서는 모로코를 1대0으로 물리치고, 16강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1로 제압해 8강 진출을 전망했다. 8강에서는 프랑스에 1대3으로 패하리라 봤다'며 '일본 축구의 성실함과 평가의 높이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했다.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 일본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3월 A매치에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모두 1대0으로 꺾은 일본은 A매치 연승 행진을 달리며, 월드컵 무대 마지막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일본의 시선은 오로지 월드컵으로 향한다. 목표 또한 원대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일본과 함께 월드컵 정상을 노린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아시아 국가는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사상 최초의 목표로 향하고자 의지를 다잡고 있다. 모리야스는 지난해 6월 당시 월드컵 우승에 대해 "아직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지 않았고, 세계 톱 팀들과의 차이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진 능력, 성장, 개개인을 살리는 조직력을 갖고 일본 대표팀이 싸운다면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다. 세계 최고를 목표로 보고 준비해서 월드컵에 도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자신감은 실력으로부터 나온다. 전력에서부터 탄탄한 경기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일본 축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게 피어나고 있다. 선수단의 대부분이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팰리스),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베스트11을 가득 채웠다. 조직력 또한 훌륭하며, 최근에는 브라질, 잉글랜드 등 개인 기량이 뛰어난 월드컵 강호들을 잡아내는 실력까지 선보였다.이런 상황에서 CBS스포츠는 일본의 엄청난 선전을 예상했다. 일본 역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와 더불어 월드컵 8강 진출도 가능하리라 봤다. CBS스포츠는 '일본은 스웨덴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한다면 진정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활약을 전망했다. 이어 '8강에서는 프랑스가 일본이 막을 수 없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며 예측 이유를 설명했다.월드컵 정상을 바라보는 일본의 목표에 긍정적인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과 일본의 상승세가 본무대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멀티골 폭발' 인천 무고사, K리그1 6라운드 MVP 선정
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무고사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무고사는 전반 10분 이명주가 건네준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6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인천과 김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으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1분 김천 고재현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후 김천은 윤재석과 홍윤상을 필두로 공세를 펼쳤으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 또한 오후성과 제르소의 결정적인 슈팅이 김천 백종범의 선방에 가로막혀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강투지, 모재현, 이유현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K리그2 6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종민이 차지했다.김종민은 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종민은 후반 32분 김혜성이 연결한 공을 가슴으로 받아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종료 직전 혼전 상황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완성했다.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김포FC의 경기다. 양 팀은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선보였다. 전반 10분 김포 디자우마의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대구 김강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들어 대구 세라핌과 김포 루이스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2-2 상황이 이어졌고, 후반 34분 대구 에드가의 헤더골로 대구가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김포 루이스가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이주혁, 오스마르, 박재용의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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