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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체크스윙 오심에 멍드는 KBO, 현장은 "당장 비디오 판독 도입하자" 그런데 누가 반대하…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부터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기 전. 한화 김경문 감독은 체크스윙 오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심판들도 미스할 때가 있고, 충분히 이해도 되지만 서로간 믿음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비디오 판독을 빨리 하면 좋겠다. 올스타 브레이크 뒤부터 해도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을 밝혔다.LG 염경엽 감독은 이영빈의 방망이가 돌았는데, 노스윙 판정이 나와 이득을 봤다. 하지만 염 감독은 이익, 불이익과 관계 없이 지난해부터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온 사령탑. 염 감독 역시 "현재 중계 화면으로도 충분히 판독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건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논란이 있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시 한 번 대형 폭탄이 터졌다. 10연패를 당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체크스윙 오심의 희생양이 될 뻔 했기 때문. 1-0으로 앞서던 8회초 1사 상황서 오심으로 인해 두산 임종성이 출루했다. 동점 주자. 연패팀에는 치명적이었다. 홍원기 감독이 격렬하게 항의를 하다 퇴장까지 당했다. 화면을 보니 화가 날 법도 했다. 임종성의 스윙은 심판들이 잡아냈어야 하는 확실한 스윙이었다. 하지만 심판진은 요지부동이었다. 키움이 이겼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 상황서 역전극이 벌어졌다면 희대의 오심으로 남을 뻔 했다.이 두 사건 뿐만이 아니다. 그 전부터 체크스윙 판정에 대한 논란이 여러차례 나왔다. 올시즌 유독 오심이 잦다. 정말 0.1mm 차이라고 묘사할 수 있는 작은 차이라면 이렇게 논란이 뜨겁지도 않다. 헤드 끝이 완전히 돌아갔는데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당장이라도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야 할 분위기다. 현장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실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도, 이는 주관의 영역이다. 같은 스윙을 놓고 어떤 사람은 돌았다고, 어떤 사람은 돌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하게 판독이 가능한 아웃-세이프, 페어-파울과 달리 주관의 영역은 비디오 판독에 최대한 개입을 시키지 않는 게 맞기는 하다. 하지만 이렇게 치명적인 오심이 잦으면 그런 주장으로 비디오판독에 반대하는 사람들 조차 대응할 논리가 궁색해진다.이미 2군에서 올해부터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시작해 시행중이다. 그러니 당장 1군에도 도입할 수 있다. 하지만 KBO는 조용하다.현장의 바람과는 달리, 올해 안에는 1군에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오해할 수 있겠지만, KBO의 결정이 아니다. 10개 구단 단장들이 그렇게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단장들이 모여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단장들이 올해 시즌 중 도입은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A구단 단장은 "당장 도입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분은 안 계셨다. 일단 중계 화면에 의존하기보다, 판독을 위한 카메라 등이 설치가 돼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단시간 안에 다 준비되는 게 쉽지 않다. 또 형평성 문제도 있었다. 전반기는 판독 없이 하다, 후반기에는 새로운 제도가 생기는 건데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규정이라는 걸 너무 쉽게 만들어버리고, 시행하게 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또 퓨처스리그에서 1년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으니, 그 결과들을 모아 충분히 분석하고 검토한 후 내년부터 시행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었다.A구단 단장은 "단장들이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시즌 중 도입은 어렵다고 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어 "올스타 브레이크 전 실행위원회가 다시 열리는데, 그 때는 또 어떤 얘기가 나올지 들어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 다시 사우디행 이적설, ESPN “다수 구단 타깃”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루머를 소개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을 거론해 눈길을 끈다. ‘토크스포츠’를 인용한 ‘ESPN’은 “손흥민이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 다수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면서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 영입이 리그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새 시장’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유럽의 특급 스타 영입으로 국제적 존재감을 확실하게 과시한 사우디 프로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을 영입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려고 한다는 것이다.손흥민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토트넘 우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엔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며, 토트넘에서 10시즌째 뛴 손흥민에게는 생애 첫 성인 대회 우승이다.‘ESPN’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로부터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안받을 것이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명보 감독 철학 깬 발탁?...황희찬, "대표팀서 거의 10년, 어떤 마음, 자세로 뛰어야 하는지 알고 있…
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2025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 축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황희찬은 31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첫 자체 행사 '2024 황희찬 풋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끝낸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2년 연속 깊은 뜻을 이어갔다.황희찬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오는 2일 대표팀 일정 차 출국을 눈앞에 둔 만큼, 이와 관련된 질문이 주를 이뤘다.홍명보호는 6일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후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10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을 확정 지을 수 있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6월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황희찬 선발에 대해 "선수에게 있어 출전 시간이 매우 중요한 건 사실이나 대표팀은 그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 특정 선수가 이 시점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판단했다. 수학적으로 몇 시간 이상 뛰면 선발하는 규정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어려운 시기 원정 경기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신뢰를 표했다.일각에선 그동안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출전 시간을 중시해 온 홍명보 감독의 철학에 다소 어긋나는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왔다.황희찬은 이날 "정말 솔직하게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즌이다. 당연히 개인적으로 조금 더 경기에 나서고 싶었다. 또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부분들이 사실 원한다고만 되는 게 아니다. 프로의 경쟁 세계에서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기에 많이 나서진 못했지만, 노력의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의 발탁 배경 등과 관련된 질문엔 "이제 대표팀 선수로 거의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어떤 마음 가짐과 자세로 뛰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팀에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후배들이 더 많은 상황이 됐다. 그 선수들 그리고 형들과 소통하면서 중간 다리 역할, 그동안 해온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대표팀에선 그런 경험이나 자신감 적인 측면이 중요하기에 그런 부분들을 잘 활용해서 동료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했다.황희찬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란 포부를 전했다. 특히 "(기)성용 형을 만나서 이라크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했다. 그런데 성용이 형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했다. 당연히 힘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에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라며 승리를 통해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말로 전의를 불태웠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발표한다…"유로파 우승 직후 이미 결정된 사안"
불과 일주일 전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될 전망이다.유럽대항전 우승의 영광이 채 가시기도 전에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표가 결국 발목을 잡았다.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수뇌부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독점 보도했다.최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해외 체류 중이라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소식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페인 빌바오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직후 이미 경질에 대한 내부적인 합의를 이뤘다.다만 우승 직후 팬들의 감정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여론의 추이를 살피기 위해 발표를 늦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토트넘은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내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는 결정적 이유는 이번 시즌 프리머일그에서의 부진한 성적 때문이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인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수모를 겪었다.리그에서만 22패로 단일 시즌 최다 패를 기록했고, 38경기에서 65골을 내주는 등 내용 면에서도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무관 징크스에서 벗어났지만 이러한 성과도 리그에서의 실패를 덮기에는 역부족이었다.앞서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지난 몇 시간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가 점점 유임으로 기울어지는 것 같다. 토트넘 지휘봉을 계속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로 경질 시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게 거론됐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시 70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려면 적지 않은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는 게 알려지면서 토트넘이 쉽게 결정하지 못할 거라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영국 현지에서도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영국 유력지 타임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는 건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할 수 있는 가장 토트넘다운 행동"이라고 지적했고, 텔레그래프는 "레비 회장은 용감해야 한다. 지금은 또 감독 한 명을 해고할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토트넘 레전드 공격수였던 로비 킨 또한 "이 팀에는 안정성이 필요하다"면서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풋볼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유로파리그 결승전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단지 우승의 기쁨에 취한 팬들을 위해 발표를 잠시 미뤄왔을 뿐이었다. 우승 분위기가 잠잠해지는 대로 곧 경질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 잇는 대형스타 탄생?’ 윤도현 연타석포+3안타 원맨쇼! KIA, KT 꺾고 2연패 탈출…'은퇴식' …
‘김도영 친구’ 윤도현이 데뷔 첫 연타석홈런을 터트리며 위기의 호랑이군단을 구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KIA는 최근 2연패,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7승 1무 28패를 기록했다.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 스윕패를 면했다. 반면 최근 4연승이 좌절된 KT는 30승 3무 26패가 됐다. KIA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원정길에 나선 KIA는 KT 선발 조이현을 맞아 윤도현(2루수) 박찬호(유격수) 오선우(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패트릭 위즈덤(3루수) 김석환(좌익수) 최원준(우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위즈덤, 최원준이 1군 복귀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KT는 KIA 선발 아담 올러 상대 장진혁(중견수) 김상수(2루수) 안현민(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 장성우(포수) 허경민(3루수) 권동진(유격수) 오윤석(1루수) 안치영(좌익수) 순으로 맞섰다. KIA 타선이 1회초부터 휴식 차 1군 말소된 고영표의 대체 선발 조이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시작은 리드오프 윤도현의 솔로홈런이었다.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조이현의 4구째 몸쪽 높은 직구(139km)를 받아쳐 비거리 109.9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5월 30일 수원 KT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3호, 통산 308호이자 개인 1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KIA는 1사 후 오선우, 최형우, 위즈덤의 3타자 연속 안타로 맞이한 만루 찬스에서 김석환의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다만 계속된 1사 1, 2루 기회는 최원준이 좌익수 뜬공, 한준수가 1루수 땅볼에 그치며 무산됐다. KT가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김상수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 안현민이 중전안타로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로하스, 장성우, 허경민이 3타자 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권동진이 우익수 뜬공, 오윤석이 2루수 땅볼로 침묵하며 스코어를 뒤집진 못했다. 승부처는 2회초였다. 1사 후 윤도현이 3-3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또 쏘아 올렸다. 이번에도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조이현의 4구째 바깥쪽 낮은 커브(108km)를 공략해 비거리 108.2m 좌월 홈런을 쳤다. KBO리그 시즌 7호, 통산 1221호, 개인 1호 연타석 홈런으로 결승타를 장식한 순간이었다. KT는 영점이 잡힌 올러 상대로 1회말 7번타자 권동진부터 6회말 선두타자 안현민까지 15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이어 로하스가 내야안타, 허경민이 중전안타, 대타 김민혁이 사구로 1사 만루에 위치했으나 오윤석이 2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말 찬스 무산도 아쉬웠다. 로하스가 중전안타와 2루 도루, 허경민이 자동고의4구로 2사 1, 2루에 위치한 상황. 이어 회심의 문상철 대타 카드가 출격해 KIA 마무리 정해영 상대 풀카운트 끝 루킹 삼진을 당했다.위기를 극복한 KIA 타선이 9회초 힘을 냈다. 선두타자 윤도현이 좌전안타, 박찬호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가운데 오선우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KIA 선발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1사구 5탈삼진 3실점 100구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이어 전상현(1이닝 무실점)-조상우(⅔이닝 무실점)-정해영(1⅓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정해영은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타선에서는 윤도현이 데뷔 첫 연타석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3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오선우, 최형우, 위즈덤, 김석환은 멀티히트로 힘을 보냈다.반면 KT 선발 조이현은 1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실점 43구 난조 속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로하스의 3안타, 허경민의 2안타는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은퇴선수 특별엔트리 등록된 박경수는 9회초 1사 후 2루 대수비로 깜짝 출전하며 만원관중 앞에서 성대한 은퇴경기를 치렀다.KIA는 하루 휴식 후 3일부터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KT는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이정후, 5타수 2안타·도루로 맹활약…팀은 0-1 패배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닷새 만에 멀티히트에 이어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중견으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이정후는 1회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한 데 이어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도루를 만들어냈습니다.4회에도 카브레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했습니다.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팀 투수 로니 엔리케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뛰어오르며 공을 잡아낸 중견수의 호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7로 상승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0-1로 패했습니다.


김혜성, 양키스전 빅리그 2호 홈런 작렬…비거리 125m 대형 아치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홈런을 작렬했다.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말 2점홈런을 때렸다.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김혜성은, 2회 타선이 폭발하면서 또다시 타석에 들어섰다.팀이 8-0으로 앞선 가운데 2사 2루 상황. 양키스 선발 윌 워렌이 일찌감치 강판당하고 좌완 브렌트 헤드릭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다.김혜성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고, 8구째 시속 92.2마일(약 148.4㎞)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비거리 412피트(약 125m), 타구 속도는 시속 102.8마일(약 165.4㎞)의 대형 홈런이었다.지난달 15일 애슬레틱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김혜성은 17일 만에 2번째 홈런을 때려냈다.그라운드를 돌아 홈으로 들어온 김혜성은 동료들의 '꽃가루 세리머니'를 받으며 기뻐했다.김혜성의 홈런으로 다저스는 10-0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현재 3회가 진행 중이다.


가치가 무려 9조 8,500억 원… 레알 마드리드, 어김없이 유럽 축구 클럽 가치 1위 달성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축구 클럽 중 가장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가치가 62억 7,800만 유로(약 9조 8,581억)를 돌파했다며 이는 유럽 축구 클럽 전체 1위라고 보도했다. 이 평가 금액은 유럽 축구 클럽 가치를 매년 평가하는 <풋볼 벤치마크>의 '유럽 엘리트 보고서'에 의해 알려졌다.<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수년 동안 호성적을 내고,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팬들을 맞이하고 있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통해 대폭 수익을 늘려 달성한 수치라고 분석했다.2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년과 동일하게 51억 400만 유로(약 8조 146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3위는 50억 5,100만 유로(약 7조 9,314억 원)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는 전년 대비 8% 상승한 금액인 44억 5,900만 유로(약 7조 원)으로 평가된 바르셀로나, 5위는 42억 8,100만 유로(약 6조 7,223억 원)으로 평가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손흥민 사우디 거절했는데도...토트넘은 팔아버릴 수 있다 "매력적 제안 오면 SON 매각"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손흥민은 다음 시즌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그동안 30대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건네지 않고 빠르게 이별해왔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여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다. 다음 시즌 겨울 이적시장도 가능하지만 계약이 6개월 남은 30대 노장 선수를 이적료 주고 데려갈 팀은 적다.최근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손흥민을 타깃으로 지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떠난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매체 'ESPN'도 지난달 31일 영국 '토크 스포츠'를 인용하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여러 클럽의 주요 영입 대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고자 한다.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에 시작되며 손흥민은 영입 대상 중 하나다"라며 구체적인 이적시장 시기까지 언급했다.손흥민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아직 사우디로 갈 준비가 안 됐다.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라고 말하지 않았나.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그러나 토트넘의 의사는 다른 모양이다. 영국 'TBR 풋볼'은 "다니엘 레비 감독의 입장은 명확하다. 토트넘이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이번 여름에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 선' 또한 "토트넘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힘을 실었다.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이번 시즌 17년 만에 무관을 끊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손흥민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만큼 주장 손흥민의 역할이 커졌다.


먹튀·유리몸 오명 씻었다…UCL 우승→발롱도르 1순위 ‘인생 역전’, 사령탑도 “뎀벨레가 받아야”
그야말로 ‘인생 역전’이다.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팀의 4관왕을 이끌면서 발롱도르 수상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PSG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이날 PSG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뎀벨레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첫 UC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전방에서 끊임없이 상대 수문장 얀 좀머를 강하게 압박하며 괴롭혔다. 내줄 때는 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도 유독 도드라졌다.2도움뿐만 아니라 후반 18분 PSG의 세 번째 득점 장면에서 기점 역할을 맡은 것도 백미였다. 뎀벨레는 중앙선 밑에서 흐름을 살려 볼을 밟아 앞으로 뛰던 비티냐에게 패스했고, 비티냐가 볼을 전방으로 운반한 뒤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데지레 두에의 골을 도왔다. 뎀벨레의 센스 있는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경기 소감을 묻는 말에 “뎀벨레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인터 밀란에 엄청난 압박을 줬다”며 엄지를 세웠다.엔리케 감독은 또 다른 질문을 받고 여러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다가 “모두가 발롱도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나는 뎀벨레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그의 압박은 모범적이었다. 그는 결승전에서 정말 대단했다. 골도 골이지만, 무엇보다 수비 방식이 뛰어났기에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이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개인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뎀벨레는 2025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지난달 26일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는데, 당시 뎀벨레가 1위였다. UCL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사실상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굳어진 형세다.세계적인 유망주였던 뎀벨레는 2017년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란 오명을 얻었고, 오랜 기간 뛰지 못한 데 이어 경기에 나설 때도 저조한 퍼포먼스로 ‘먹튀’란 비아냥까지 들었다.2023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뎀벨레는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팀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고, 올 시즌 PSG의 4관왕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뎀벨레는 이번 시즌 리그1 29경기 21골 8도움, UCL 15경기 8골 6도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경기 3골 1도움,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1경기 1골 등 공식전 49경기에 나서 33골 15도움을 올렸다.


메츠, 올해 타율 0.224 소토에 1680억원 준다...꼴찌 화이트삭스전 10타수 무안타에 메츠 팬들 "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10년 7억 달러 계약 첫 해인 지난해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그리고 올해에도 3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후안 소토는 오타니의 7억 달러 기록을 깨고 7억6500만 달러에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메츠 팬들은 소토의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소토는 개막 후 55경기서 0.224의 타율에 홈런 8개에 그쳤다.뉴욕 양키스와의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이틀 연속 '낭만 산책 주루'로 비판을 자초했다.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에서는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자 팬들은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그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메츠는 올해 소토에게 연봉 4천687만 7500 달러와 사이닝 보너스 7500만 달러를 합해 1억2184만 7500 달러(약 1,682억 6,062만 5,000 원)를 줘야 한다. 사이닝 보너스는 선불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소토의 태도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소토는 부진의 원인을 묻자 "난 괜찮다"라고 말했다.앞으로 14년 남았다.


김혜성 벤치에만 두는 다저스, 日매체도 의아 "에드먼 최근 6경기 타율 0.095인데..."
김혜성(26·LA 다저스)의 불규칙한 선발 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부상 복귀 이후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토미 에드먼(30)의 계속된 선발 출장에 의문을 제기했다.일본 언론 코코카라는 30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에드먼이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21타수 2안타, 타율로 치면 0.095에 달하는 성적이다. 개막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는데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에드먼이 부활하면 타선이 더 두터워질 것"이라며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인 다저스 웨이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또 다른 일본 언론 더 다이제스트 역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의 타격 침체에 대해 부상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타격 메커니즘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교정 작업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부상의 여파가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라고 적었다.그만큼 일본에서도 에드먼의 타격 부진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31)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27), 사사키 로키(24) 등 일본 선수들이 3명이나 뛰고 있기 때문이다.에드먼은 지난 19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LA다저스 로스터에 복귀했으나 좀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서 타율 0.225(142타수 32안타)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드먼은 최근 15경기 타율이 0.140으로 부진하고, 최근 7경기 타율 역시 0.130으로 좋지 못하다.반면 김혜성의 성적은 그렇게 나쁘진 않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서 타율 0.366(41타수 15홈런) 1홈런 5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최근 15경기 타율이 0.364로 괜찮다. 최근 7경기로 좁히면 0.231로 많이 낮아지지만, 에드먼보다는 높은 수치다. 김혜성이 에드먼의 부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첫 콜업을 받았지만, 다저스는 좀처럼 김혜성에게 선발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클리블랜드전이 김혜성의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3타수 무안타 1득점)고, 최근 2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다저스는 31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과연 다저스가 계속해서 에드먼을 기용할지, 아니면 김혜성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하며 에드먼에게 한 차례 쉴 시간을 줄지도 관심이다.


이강인, UCL 결승전 엔트리 포함…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손흥민 이후 6년 만의 결승 출전 도전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격을 대비한다.PSG는 30일 인터밀란과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에 포함되며 출격을 준비한다. PSG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PSG는 선수단이 전용기를 통해 뮌헨으로 이동한 영상도 공개했다.이강인은 지난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소속팀 맨유가 우승을 차지했던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박지성은 2008-09시즌과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바르셀로나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지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손흥민 이후 한국 선수로는 6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노린다.이강인은 29일 PSG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시작부터 정말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온 것 만으로도 큰 보람이다. 정말 기쁘다.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나타냈다.이강인은 "우리는 서로 돕고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라는 것이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고 그것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2차전에 출전한 이후 8강전 2경기와 4강전 2경기에선 모두 결장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선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없다. 이강인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은 불투명하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 '이적시장에서 PSG 선수의 이탈이 확실해지고 있다. 로테이션 멤버인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짐을 싸서 떠나는 PSG 선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에 대해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올 시즌 PSG는 매력적인 축구와 새로운 팀워크로 프랑스와 유럽을 정복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팀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강인은 더 이상 선발 출전을 놓고 싸우지 않는다. 올 시즌 PSG에서 45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26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시즌 중 중요한 경기에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또한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PSG는 이강인을 이적 가능 선수 명단에 올렸다. 아스날 이외에도 여러 팀들이 이강인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이강인의 미래는 PSG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1876억 제안' 손흥민, '호날두 대체자' 언급…"손흥민 통해 동아시아 시장 열 수 있어"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33)의 동행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고 토트넘 역시 이적 가능성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들로부터 거액의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내부적으로 이적을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이적 제안은 손흥민의 커리어 후반기를 좌우할 결정적 제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적설이 재점화된 데에는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의 미묘한 기류 변화가 배경에 있다. TBR 풋볼은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다가 갑작스럽게 철회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당시 구단은 손흥민의 팀 적응을 지켜본 뒤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후 협상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의 기량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협상을 중단했고, 그 판단이 옳았다고 내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미국 MLS 팀들 역시 손흥민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상황은 다소 달라졌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팀 내 베테랑의 존재감과 리더십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그런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로 다시 언급되고 있다.풋볼 인사이더 피터 오루크는 “토트넘은 UCL 무대를 앞두고 손흥민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손흥민 커리어에서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지만 팀 내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골을 넣으며 다소 아쉬운 득점력을 보였지만 여전히 팀 내 공격포인트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다음 시즌 UCL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더선은 “토트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 막대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이적으로 발생할 자금은 전력 보강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우디 리그의 손흥민 러브콜은 단순한 전력 보강 차원이 아니다. 리그 수뇌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경우를 대비해 손흥민을 그 후계자로 점찍고 있다. 동아시아 시장 확장을 고려할 때 손흥민이 최고의 마케팅 자원이라는 판단이다.실제로 사우디 측은 지난해에도 손흥민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알 이티하드는 6500만 달러(908억 원)의 이적료와 4년간 총 1억 2000만 유로(약 187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손흥민은 이를 거절하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택했다.당시 손흥민은 “돈도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축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이는 지난 1월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결과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지금이 손흥민을 유료 이적으로 보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여름이다. 내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에이스→먹튀→사이 영 상' 부활한 에이스, 최소 이닝 2,500K 위업 세워…이대로 '3,000K+HoF'…
돌고 돌아 에이스로 돌아온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크리스 세일이 통산 2,500탈삼진 고지에 섰다.세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6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진 세일은 2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세일은 1회에 안타 하나를 내줬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에는 J,T. 리얼무토의 안타와 브라이슨 스탓의 볼넷으로 득점권 상황에 몰렸으나 요한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모면했다.안정을 찾은 세일은 3회를 삼진 3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4회도 어렵지 않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위기를 자초했으나 알렉 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세일은 6회 마지막 타자 에드문도 소사를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이 삼진으로 MLB 역사상 40번째로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그런데 세일의 기록은 조금 특별하다. 바로 2,500탈삼진을 달성하기까지 가장 적은 이닝을 투구한 것이다. 세일은 2,026이닝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랜디 존슨의 2,107⅔이닝을 약 80이닝 더 짧게 경신했다.세일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삼진 기계'로 명성을 떨친 선수다. 2010년 드래프트 지명 후 2달 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했고, 7시즌 간 226경기에 등판하며 1,110이닝 동안 무려 1,244개의 삼진을 쏟아냈다. 아메리칸 리그(AL) 삼진왕 1회, 올스타 5회 선정 등 AL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2017시즌을 앞두고 세일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첫해부터 32경기 17승 8패 평균자책점 2.90 탈삼진 308개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사이 영 상 투표에서도 2위에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2018시즌에도 호투하며 7년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부상이 본격적으로 세일의 발목을 잡았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세일과 최대 6년 1억 6,500만 달러(약 2280억 원)라는 고액 계약을 맺었으나 부진은 이제 시작이었다.세일은 2019시즌부터 5시즌 간 고작 56경기에 등판했다. 성적도 17승 18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평범했다. 삼진은 298⅓이닝 동안 400개나 잡았으나 전망은 비관적이었다. '먹튀'라는 비판에 시달렸다.그런데 지난해 트레이드로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더니 극적으로 부활했다. 29경기 177⅔이닝을 소화하며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 225탈삼진으로 내셔널 리그(NL) '트리플 크라운'(승리-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 사이 영 상을 받았다.올 시즌도 세일은 건재하다.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12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탈삼진도 86개로 NL 3위다.부활한 세일의 다음 목표는 통산 3,000탈삼진과 명예의 전당이다.3,000탈삼진 달성은 명예의 전당 입성의 '보증 수표'로 꼽힐 정도로 의미가 크다.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역사상 단 19명뿐이다. 이들 중 약물 논란이나 사회적 구설수, 아직 현역인 선수를 빼면 모든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세일이 앞으로 몇 시즌만 더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다면 탈삼진 500개는 충분히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세일이 고난을 딛고 명예의 전당이라는 '정점'에 설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