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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구단 창단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경기에서 오후 4시17분 시즌 50번째 매진(1만 7000석)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 관중은 101만 1110명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까지 총 60번의 홈경기에서 50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1만6851명, 좌석점유율은 99.1%에 달한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홈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관중 81만2959명을 동원, 지난 시즌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에서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인 80만4204명을 뛰어넘었다.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48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마찬가지 지난해 기록한 최다매진(47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렇게 이후 펼쳐진 홈경기에서 연일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고, 지난 22일 SSG와 1차전까지 총 99만411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그리고 이날 1만7000석이 가득 차면서 구단 첫 100만 관중 역사를 썼다.
한화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 구단도 1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임직원은 쾌적하고 즐거운 관람 환경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화는 구단 최초 100만 관중 시대를 열게 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감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 시즌 한화는 막강한 외국인 원투펀치와 안정된 국내 선발진을 내세워 52승33패2무(승률 0.612)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화가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달성한 건 전신 빙그레 이글스 시절이었던 1992년 이후 33년 만이었다.
후반기에도 좋았던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기 마지막 6연승에 4연승을 더 추가하면서 '단일시즌 10연승 2회' 기록을 완성했다. 해당 기록 역시 지난 1985년 삼성 라이온즈 이후 40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었다.
그렇게 한화는 당시 리그 2위였던 LG 트윈스와 5.5경기 차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8월 들어 17경기 6승11패로 기세가 주춤하면서 LG에 선두 자릴 내줬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LG와의 승차는 5.5경기까지 벌어졌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황준서를 앞세워 만원 관중 앞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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