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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삼진 아쉽네! 이정후, 11G 연속 안타 실패→타율 0.260 하락…SF 9회 끝내기 홈런 패+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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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1경기 연속 안타 도전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도 9회 끝내기 홈런을 맞아 4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5 메이저리그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60으로 하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엣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케이스 슈미트(3루수)~이정후(중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밀워키 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했다. 


이에 맞선 밀워키는 브라이스 투랑(2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앤드류 본(1루수)~살 프렐릭(우익수)~케일럽 더빈(3루수)~이삭 콜린스(좌익수)~브랜든 로크리지(중견수)~앤드루 모나스테리오(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카슨 위즌헌트와 맞붙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2사 뒤 아다메스의 초구 134m짜리 대형 좌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뒤 첫 번째 타석에 임했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4구째 80.6마일(시속 약 130km) 슬러브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타자 마토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비거리 135m짜리 좌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 2-0으로 더 달아났다. 


이정후는 4회초 2사 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초구 89.4마일(시속 약 144km) 싱커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1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1타점 적시 2루타와 폭투 실점으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위즌헌트는 4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5회말 수비 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2-2로 맞선 6회초 사사구 3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이정후가 세 번째 타석에 임해 바뀐 투수 우완 셸비 밀러와 맞붙었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5구째 86.7마일(시속 약 139km)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밀워키 선발 투수 퀸타나는 5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콘트레라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리드를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본에게 1루수 땅볼 타점을 내줘 2-4까지 끌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2사 뒤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격차를 한 점 차로 좁혔다.


이정후는 9회초 2사 뒤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트레버 메길과 만나 4구째 98.2마일 포심 패스트볼(시속 약 158km)에 방망이를 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사 뒤 마토스의 2루타와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폭투 득점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후속타자 베일리가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 득점을 뽑지 못했다. 


샌프란시크코는 9회말 2사 뒤 콘트레라스에게 비거리 121m짜리 좌월 끝내기 홈런을 맞고 4-5로 패했다. 4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61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정후는 8월 들어 월간 타율 0.338(71타수 24안타)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정후는 오는 24일 밀워키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우완 프레디 페랄타와 맞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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