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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원정 대승 이끈 '日 국대' 카마다 결승골! 팰리스 유럽대항전 결승행 청신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소속팀의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을 이끌고 있다.1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의 시네리스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 크리스탈팰리스가 샤흐타르도네츠크를 3-1로 대파했다. 2차전은 7일 뒤 팰리스 홈에서 열린다.팰리스가 두 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고자 한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기록한 팰리스는 올 시즌에는 그 자격으로 유럽대항전인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했다. 다소 부진한 리그 성적과 달리 컨퍼런스리그에서는 순항을 이어갔고 어느덧 4강까지 오르며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4강 상대는 숱한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경험을 보유한 우크라이나 강호 샤흐타르였다.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차전 샤흐타르의 홈 경기는 중립국인 폴란드에서 치러졌다. 본 원정보다 부담감이 덜한 장소인 건 분명하지만, 팰리스는 2차전 자신들 홈 경기를 앞두고 값진 원정 대승을 거뒀다. 이때 핵심 미드필더 카마다의 활약이 빛났다.팰리스는 킥오프 시점부터 샤흐타르를 압도했다. 킥오프 22초 만에 선제골을 올렸다. 시작부터 중원에서 공중볼 다툼이 펼쳐졌고 피지컬이 좋은 팰리스 공격진이 샤흐타르 선수들 사이에서 펄쩍펄쩍 뛰어오르며 공을 상대 박스 쪽으로 넘겼다. 이때 윙어 이스마일라 사르가 순간 공을 받아 질주했고 그대로 박스로 진입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른 시간 앞서간 팰리스는 전반전을 한 점 리드로 마쳤는데 후반전 초반 동점 실점을 내줬다. 후반 2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올레그 오체레트코가 동료가 한 차례 헤더로 연결한 공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이후 팰리스는 경기를 뒤집기 위한 공세를 펼쳤다.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장필리프 마테타가 넘겨준 패스를 사르가 박스 안에서 슈팅했는데 샤흐타르 골키퍼가 다리를 뻗어 막았다. 세컨볼을 마테타가 달려들어 왼발어 밀어 찼는데 이번에도 따라붙어 선방했다.공세를 이어간 팰리스가 결국 골문을 열었다. 카마다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이 골문 왼편으로 떨어졌다. 팰리스 공격진과 샤흐타르 수비진이 한데 뭉쳐 소유권 다툼을 벌였는데 이때 다시 공중으로 튄 공이 박스 중앙에 자리한 카마다 발앞으로 떨어졌다. 카마다는 떨어지는 공을 정확한 왼발 임팩트로 처리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카마다는 쐐기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후반 39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카마다가 전진했다. 뒷공간으로 질주하는 예르겐 스트란라르센에게 전진 패스를 찔렀고 라르센은 질주한 뒤 컨트롤로 수비 한 명을 속이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리버풀이 원하는 이유 있었다' 워튼 자신감 폭발…빅클럽 이적설에 직접 밝힌 속내는?
애덤 워튼이 자신을 둘러싼 빅클럽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FC 아카데미 출신으로 10년 이상 클럽에서 성장하며 프로 데뷔까지 이뤄냈다. 이후 재능을 인정받아 2024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그는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다. 탈압박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뛰어난 패스 선택, 빠른 순간 판단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이클 캐릭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워튼은 올시즌 팰리스에서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워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발탁되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이에 워튼은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그의 발언을 전했다. 워튼은 "칭찬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고, 큰 클럽들과 연결되는 것 역시 일종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냉정한 시선도 함께 언급했다. 워튼은 "칭찬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내가 충분히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어떤 구단은 내 플레이 스타일의 특정 부분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나는 이적설 같은 이야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건 스스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가장 중요한 존재다. 그들이야말로 내 성장과 커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외부 이야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4연속 끝내기는 없다...함덕주가 1점 리드 지켰다. '박해민 동점타+구본혁 결승타' LG 3연패 탈출, K…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LG는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4-5로 뒤진 8회 2사 후 박해민의 동점 적시타와 구본혁의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김진수가 7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 함덕주가 9회 등판해 무사 1,2루 위기를 실점없이 막고 1점 차 승리를 지키며 3년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KT 선발투수 보쉴리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허용하고 5회를 채우지 못했다. 5회 김민수, 6회 우규민, 7회 전용주가 실점없이 이어 던졌는데, 8회 한승혁이 5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송찬의(좌익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이영빈(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KT는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권동진(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L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천성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사 1,2루에서 문보경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송찬의가 때린 타구는 유격수 정면 땅볼이 됐다.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추가 득점은 무산됐다. LG는 4회 추가점을 뽑아 달아났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8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송찬의는 1볼에서 보쉴리의 2구째 투심(144km)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때려 비거리 129m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호 홈런. 3-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5회 반격했다. 2사 후에 상위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 후 김민혁이 우익수 키를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로 출루했다. 최원준이 풀카운트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이어갔고, 장성우는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힐리어드가 2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커브(119km)를 때려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2타점. 3-3 동점이 됐다. 2사 1,3루에서 김상수는 투수 땅볼로 동점으로 이닝이 끝났다. KT는 6회 1사 후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강민이 희생번트로 2사 2루를 만들었다. 투구 수 99개를 던진 임찬규가 교체됐다. 좌완 김유영이 등판해 좌타자 김민혁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이어 좌타자 최원준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런으로 불러 들였다. KT가 5-3으로 앞서 나갔다.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앞으로 달려나오며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8회 선두타자 천성호가 바뀐 투수 한승혁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오스틴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보경이 좌선상 적시타를 때렸다. 3루주자는 득점, 그런데 2루주자 오스틴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뛰다가 발이 꼬리며 넘어졌다. 일어난 오스틴이 3루로 귀루하려 했으나 좌익수의 송구를 받은 3루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협살에 걸려 태그 아웃이 됐다. 1사 2루에서 송찬의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박해민 좌전 적시타를 때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박동원이 3볼에서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구본혁 타석에서 박해민이 3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2사 1,3루에서 구본혁이 배트를 던지다시피 바깥쪽 공을 때려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 6-5로 역전시켰다.LG는 8회말 수비를 시작하기 전에, 중견수 박해민이 수비를 나가다가 오른 발에 쥐가 나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트레이너가 나와서 잠시 치료를 받고, 계속 경기에 출장했다. 9회말, LG는 함덕주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때린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달려나오며 잡으려다 떨어뜨렸다.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됐다. 장성우는 1루수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힐리어드가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다. 3루수가 잡으려다 떨어뜨렸지만 타자주자는 아웃. 2사 1,2루에서 김상수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로 경기가 끝났다.
LG, KT에 역전승 거두고 3연패 탈출…SSG, 한화 완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KT 위즈를 누르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LG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지난 28일과 29일 KT와 연장 승부 끝에 내리 졌던 공동 2위 LG(17승 10패)는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동시에 1위 KT(19승 9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KT는 4연승에 실패했다.이날 역시 치열하게 맞붙은 두 팀의 희비는 8회초에 엇갈렸다.3-5로 뒤진 LG는 천성호의 중전 안타, 오스틴 딘의 2루타로 잡은 무사 2, 3루 찬스에서 문보경이 1타점 안타를 쳤다.이후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데 이어 2사 1, 3루에서 구본혁이 결승타를 터트렸다.LG는 1회부터 점수를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천성호의 좌전 안타, 오스틴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선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4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송찬의가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의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월 2점 홈런을 폭발했다.잠잠하던 KT는 5회말 LG 선발 임찬규를 두들기는 데 성공했다.2사 이후 김민혁이 2루타를 터트린 후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로 팀의 무득점 침묵을 깼다.이어 김현수의 안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맞이했고, 타석에 등장한 샘 힐리어드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3-3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춘 KT는 여세를 몰아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한승택의 좌전 안타, 이강민의 희생번트, 김민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최원준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그러나 LG는 8회초 3점을 획득한 뒤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수확했다. 9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함덕주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함덕주는 2023년 7월27일 KT전 이후 1008일 만에 세이브를 따냈다.LG 구본혁은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보경은 4타수 2안타 2타점, 송찬의는 2점 홈런으로 지원했다.LG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김진수는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1패)를 올렸다.KT의 리드를 사수하지 못한 구원 투수 한승혁은 1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첫 패배(1승 5홀드)를 당했다.KT 최원준은 4타수 2안타 3타점, 힐리어드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SSG 랜더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이틀 연속 한화를 꺾은 SSG는 시즌 전적 17승 10패를 기록, 공동 2위를 유지했다.완패를 당한 한화(11승 16패)는 2연패 수렁에 빠자며 8위로 추락했다.SSG는 6회초에만 대거 6점을 획득하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를 따냈다.5회까지 한화 선발 류현진의 퍼펙트 행진에 혈이 막혀있던 SSG는 선두타자 최지훈의 번트 안타, 오태곤의 2루타에 이어 조형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침묵을 깼다.이후 박성한이 중전 안타로 3루 주자 오태곤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1사 만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후속 타자 한유섬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기회를 잡은 SSG는 최지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치며 한화를 무너뜨렸다.이날 선취점을 얻은 건 한화였다.2회말 1사에서 하주석이 2루타를 날려 득점권에 자리했고, 후속 타자 최재훈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생산했다.이후 류현진이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 행진을 이어갔으나 6회에만 안타 6개, 사사구 2개를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7회초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한 SSG는 7회말 2점을 내줬지만, 8회초에 5점을 쓸어 담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SSG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는 3타점 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정은 3점 홈런으로, 최지훈은 멀티히트 2타점으로 지원했다.SSG 선발 김건우는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수확했다.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다가 6회 난조를 보인 한화 선발 투수 류현진은 5⅔이닝 6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째(2승)를 당했다.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시리즈 첫 경기 끝내기 승리에 이어 이날도 경기 막판에야 승부를 확정 지었다.5-5 팽팽한 흐름을 뒤집은 것은 2년 차 슈퍼루키 박준순의 한 방이었다.경기 초반 잡은 4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에 들어선 두산은 흔들리는 상대 마운드를 공략해 차근차근 반격을 시도했다.박지훈과 정수빈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8회말 2사 2, 3루를 만든 두산은 다즈 카메론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그리고 이때 타석에 들어선 박준순은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작렬,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준순의 결승타와 함께 두산은 단숨에 8-5로 앞서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앞선 두 경기 침묵했던 박준순은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연승에 성공한 두산(12승 1무 15패)은 단독 7위에 올랐다.두산은 지난 15일 인천 SSG전부터 이날까지 14경기 연속 무실책으로 KBO리그 연속 경기 무실책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3경기로, 2002년 삼성을 포함해 4번 있었다.반면 삼성(13승 1무 13패)은 4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선취 득점은 삼성이 냈다. 삼성은 2회초 2사 1루에 강민호의 볼넷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고, 이날 시즌 첫 경기에 나선 김재상이 적시타를 때리며 먼저 득점을 냈다. 2024년 5월28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37일 만의 안타다.3회초 삼성에 연속 안타를 맞고도 실점 없이 넘긴 두산은 곧바로 삼성 마운드를 몰아붙였다.3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은 최원태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노려 담장을 강타하는 장타를 날렸다. 정수빈은 3루까지 여유롭게 서서 들어갔다. 후속 박찬호도 초구에 안타를 날리며 두산은 1-1 균형을 맞췄다.그리곤 무섭게 도망갔다.박찬호의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든 두산은 카메론의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번트를 댄 박준순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서 살아나며 두산은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고, 후속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이어진 1사 2, 3루엔 상대 폭투까지 나왔고, 안재석의 장타도 터지며 두산은 5-1로 앞서나갔다.행운까지 따랐다. 2사 2루엔 윤준호의 타구는 3루 베이스를 맞고 높게 튀어오르며 안타로 기록됐다. 다만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되며 격차를 더 벌리진 못했다.삼성도 쉽게 물러나진 않았다.4회초 2사 이후 연속 볼넷으로 1, 2루를 채운 삼성은 김재상의 내야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양우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5회초엔 1사 이후 최형우, 디아즈의 연속 안타,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따라잡았다. 그리고 이어진 7회초 디아즈의 볼넷과 대타 류지혁의 몸에 맞는 볼로 1, 2루 베이스를 채운 삼성은 1사 이후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윤태호의 폭투로 또 1점을 더하며 5-5 동점을 맞췄다.하지만 두산은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8회말 2사 만루에 터진 박준순의 싹쓸이 적시 2루타도 이날 경기를 8-5로 승리했다.두산 선발 최승용은 이날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는 5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진이 줄줄이 흔들렸다. 승리 투수는 8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최준호가 됐다.8일 휴식을 취한 뒤 선발 등판한 삼성 최원태는 5⅓이닝 9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3회 안타를 몰아 맞으며 대량 실점을 내줬다.그리고 8회말 주자를 쌓고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김태훈이 시즌 첫 패를 당했다.류지혁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나선 김재상은 개인 한 경기 최다 3안타를 터트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창원 NC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7-2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NC(13승 14패)는 KIA(13승 1무 14패)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아울러 위닝시리즈도 달성했다.4회까지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NC는 5회말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와 맷 데이비슨의 2타점 중전 안타를 앞세워 4점 차로 달아났다.이후 NC는 6회초 나성범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2점 차로 쫓겼으나 8회말에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무사 2루에서 데이비슨이 1타점 2루타를 날린 뒤 한석현과 안중열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NC가 승리를 챙겼다.NC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주원은 솔로 홈런으로 거들었다.NC 선발 마운드를 지킨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는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시즌 2승(2패)을 달성했다.반면 5회까지 4점을 허용한 KIA 선발 아담 올러는 시즌 첫 패배(4승)를 경험했다.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3-1로 눌렀다.역전승을 거둔 최하위 롯데(9승 1무 17패)는 9위 키움(11승 17패)과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5회까지 키움 선발 배동현의 쾌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던 롯데는 6회말 분위기를 전환했다.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 윤동희의 진루타로 잡은 1사 3루 찬스에서 박승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이어 유강남의 좌전 안타 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더 가져갔고, 2사 3루에서는 전민재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3-1로 역전한 롯데는 정철원, 박정민, 최준용이 각각 7~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준용은 시즌 4번째 세이브(1패 1홀드)를 따냈다.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6이닝 동안 한 점만 허용하며 시즌 2승째(2패)를 작성했다.롯데 박승욱(4타수 2안타 1타점)과 장두성(4타수 2안타)은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키움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준우는 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류현진 6회 6실점' 한화, 3-14 대패…'김건우 시즌 4승' SSG는 위닝시리즈 달성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달성했다.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14-3으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SSG의 시즌 성적은 17승10패.마운드에서는 선발 김건우가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 도전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정준재(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기예르모 에레디아(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최준우(4타수 2안타 2득점), 최지훈(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한화는 2연패와 함께 이번 3연전을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11승16패가 됐다. 선발 류현진은 5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양 팀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SSG(엔트리 변동 없음):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 선발투수 김건우△한화(등록 투수 주현상 / 말소 투수 황준서): 강백호(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선발투수 류현진리드오프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한화는 강백호를 1번에 전진 배치했다. 유격수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날 경기 도중 사구 여파로 교체된 심우준을 대신해 이도윤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선취점 올린 한화, 순항 이어간 류현진SSG가 1회초에 이어 2회초에도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 한화는 2회말 1사에서 하주석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다. 이도윤의 1루수 뜬공 이후 2사 2루에서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추가점이 필요했던 한화는 4회말 선두타자의 출루로 기회를 마련했다. 노시환의 땅볼 타구가 유격수 박성한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켰고, 박성한은 공을 뒤로 흘렸다. 공식 기록은 노시환의 내야안타.하지만 한화는 득점에 실패했다. 후속타자 채은성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2사 1루에서 이도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5회초에는 중견수 이원석이 호수비로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타격 때 우중간으로 달려가 슬라이딩 캐치로 안타를 막았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류현진은 한유섬의 삼진, 최준우의 3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SSG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5회말 1사 1루에서 강백호의 타격 때 중견수 최지훈이 담장 근처까지 뛰어가 뜬공 타구를 잡아냈다. 이후 페라자의 삼진으로 이닝 종료.◆두 팀의 희비 엇갈린 6회초SSG는 6이닝 만에 처음으로 기회를 잡았다. 6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기습번트로 상대를 흔들며 1루를 밟았다. SSG의 첫 안타이자 첫 출루였다.SSG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오태곤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며 무사 2, 3루로 연결했고, 조형우와 박성한이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안상현의 희생번트, 최정의 자동 고의4구 이후 1사 만루에서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스코어는 4-1.류현진뿐만 아니라 수비도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 류현진의 5구 투구 이후 1루주자 에레디아가 스타트를 끊었고, 2루주자 최정은 뛰지 않았다. 이때 포수 최재훈이 2루주자 최정을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했는데, 실책을 범했다. 최정이 태그를 피해 3루에 안착하면서 상황은 1사 1, 3루가 됐다.한유섬의 볼넷 이후 1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투수 땅볼 때 3루주자 최정이 아웃됐고, 2사 만루에서 최지훈의 중전 안타가 나왔다. 3루주자 에레디아와 2루주자 한유섬이 득점하면서 두 팀의 거리는 5점 차로 벌어졌다. 류현진은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한화는 6회말 2사에서 김태연의 볼넷, 하주석의 안타를 묶어 2사 1, 3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SSG는 김건우를 내리고 김민을 호출했다. 한화도 이도윤의 타석에서 대타 이진영을 기용했다. 결과는 김민의 승리였다. 이진영은 공 3개 만에 삼진을 당하며 주자를 한 명도 불러들이지 못했다.◆추격 시작한 한화, 마지막까지 리드 지킨 SSGSSG는 2이닝 연속 득점으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회초 1사에서 박성한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안상현의 몸에 몸에 맞는 볼, 최정의 볼넷 이후 1사 만루에서 에레디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주자 박성한이 여유롭게 홈으로 들어오면서 7-1로 달아났다.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한화는 7회말 2사에서 강백호의 볼넷, 페라자의 안타, 문현빈의 볼넷으로 SSG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2사 만루에 몰린 SSG는 노경은을 올렸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노시환의 중전 안타 때 3루주자 강백호, 2루주자 페라자가 득점하며 두 팀의 격차는 4점 차로 좁혀졌다. 후속타자 김태연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SSG는 6회초, 7회초에 이어 8회초에도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최준우의 안타 이후 무사 1루에서 최지훈의 땅볼 때 2루수 하주석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태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최준우가 홈을 밟았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조형우의 좌익수 뜬공, 박성한의 볼넷 이후 1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여기헤 최정이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스코어는 12-3.승기를 굳힌 SSG는 9회초에도 한화 마운드를 괴롭혔다. 최준우의 내야안타, 최지훈의 우익수 뜬공, 오태곤의 2루수 직선타, 조형우의 볼넷, 박성한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정준재가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SSG는 11점 차로 앞선 9회말에 한두솔을 올렸다. 한두솔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양 팀 전체 투수 성적△SSG: 김건우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김민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노경은 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장지훈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한두솔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한화: 류현진 5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4자책)~이민우 1⅓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주현상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실점(비자책)~원종혁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프로농구 '슈퍼팀' KCC, 6위 최초 챔프전 진출…5위 소노와 격돌
프로농구 '슈퍼팀' 부산 KCC가 안양 정관장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6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고양 소노와 사상 최초의 '5·6위 챔프전'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KCC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4-67로 꺾었다.24일 안양에서 열린 1차전을 잡았던 KCC는 26일 2차전을 내줬으나 부산으로 옮겨 28일과 이날 열린 3·4차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3승 1패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KCC는 우승을 차지한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챔프전 무대에 올랐다.허웅·허훈 형제와 최준용, 송교창, 숀 롱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들이 즐비해 '슈퍼팀'으로 불리는 KCC는 정규리그에선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6위로 '봄 농구' 막차를 탔다.하지만 정규리그 막바지부터 전력을 제대로 가동한 가운데 6강 PO에서 원주 DB를 3연승으로 제압했고, 4강 PO에선 26일 안양에서 열린 2차전만 내주며 챔프전까지 진출했다.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에서 6위였던 팀이 챔프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2년 전엔 5위 팀 최초의 챔프전 진출과 우승 기록을 동시에 썼던 KCC는 5월 5일 시작하는 7전 4승제의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5위 고양 소노와 격돌한다.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의 챔프전 맞대결 또한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 농구를 발판 삼아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4강에 직행했던 정관장은 2022-2023시즌(우승) 이후 3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노렸으나 KCC를 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KCC는 1쿼터 롱과 최준용을 앞세워 리바운드 우위(11-6)를 점한 20-15로 기선을 제압했다.2쿼터를 시작하며 정관장이 한승희의 미들슛, 렌즈 아반도의 외곽포로 연속 득점하며 20-20 동점을 만들었으나 KCC는 허훈의 자유투와 최준용의 3점 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KCC가 달아나면 정관장이 따라가는 흐름이 이어지다가 2쿼터 막판 허웅의 연속 4득점에 힘입어 KCC는 45-35, 두 자릿수 격차를 회복하며 후반전에 나섰다.추격에 마음이 급해진 정관장은 3쿼터 초반 오히려 잇따른 턴오버로 기회를 잃었고, 쿼터 5분 57초를 남기고는 공수를 가릴 것 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던 아반도가 5반칙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덮치며 더 위기에 몰렸다.KCC의 수비 집중력까지 높아지며 정관장은 3쿼터 시작 7분 30초 동안 무득점에 묶였고, 그사이 KCC는 57-35로 도망가면서 흐름이 꽤 기울어졌다.이후 정관장 베테랑 슈터 전성현이 터지기 시작하며 격차가 다소 좁아져 KCC는 3쿼터를 63-46으로 마쳤다.4쿼터 들어 빠른 공격으로 야금야금 추격하던 정관장은 5분 10여 초를 남기고 변준형의 3점포로 58-70으로 좁히기도 했다.하지만 KCC는 롱의 외곽포 두 방이 연이어 터지며 4쿼터 종료 3분 29초 전 80-62로 더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롱이 22점 15리바운드, 최준용이 20점 9리바운드로 KCC의 승리에 앞장섰고, 허웅이 15점 5리바운드, 허훈이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정관장에선 변준형이 1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한승희가 12점, 브라이스 워싱턴이 11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가지 말라고 했잖아" 강정호 경고 옳았나, 송성문 다시 마이너행…1타석도 주어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고 28일(한국시간) 발표했다.파드리스는 멕시코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확대된 로스터를 활용해 송성문을 승격시켰다. 해외 경기 시 허용되는 추가 엔트리를 활용한 조치다.송성문은 "나에게는 꿈 같은 일이다. 이번 시리즈 동안 이틀 정도일 수도 있지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멕시코에서 데뷔하게 돼 정말 특별하다. 앞으로 홈구장에서도 빅리그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송성문은 좌타 대타 자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타석은 주어지지 않았다.2차전에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가, 공격이 끝나자마자 경기에서 빠졌다. 포수를 대신했지 때문에 다시 포수와 교체됐다.송성문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파드리스와 계약한 뒤 빠르게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초 복사근 부상이 재발하면서 약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이후 재활 경기를 마친 뒤 트리플A로 내려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파드리스는 이 기간 동안 송성문의 수비 포지션 확장에도 집중했다. KBO리그 시절에는 맡지 않았던 유격수 포지션까지 소화하게 하며 활용도를 높였다. 동시에 미국 야구 특유의 빠른 경기 템포와 높은 구속에 적응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현재 팀 상황을 고려하면 기회는 충분히 열려 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최근 25타수 1안타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어 로스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트리플A에서의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다. 송성문은 최근 9경기에서 타율 0.333(36타수 12안타)을 기록했고, 마지막 3경기에서는 13타수 6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송성문은 "지난주 트리플A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멕시코로 오기 전 몇 경기에서 타격 리듬을 찾았다. 좋은 타석 내용이 나오고 있어 자신감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로스터 이동은 강정호의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에선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당시 강정호는 "송성문에게 샌디에이고 가지 말라고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3루에는 매니 마차도가 있고, 2루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다. 루이스 아라에즈까지 있어 뎁스가 좋기 때문에 경쟁이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샌디에이고에 간다면 백업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선수는 경기에 나가야 한다. 다른 선수가 뛰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을 좋아할 선수는 없다"며 "굳이 그렇게 힘들게 경쟁해야 하는 구단보단 조금 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이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초대박! '324억 계약' 김혜성, 한국에서도 한 번도 경험 못했는데...! 드디어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받았…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마침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김혜성의 우승 반지 수여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직접 공개했다.영상에 등장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2년 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모두와 사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김혜성은 최고의 구단인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며 "다저스에서 뛰기 위해 돈과 기회를 모두 내려놓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김혜성은 모든 선수를 더 좋게 만들고 흥분하게 한다"며 김혜성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렸다.김혜성은 로버츠 감독으로부터 2025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든 기념 상자를 받았다. 상자 안에는 김혜성의 플레이가 녹아든 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다.우승 반지를 받은 김혜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다저스를 선택한 것이 내 최고의 선택"이라고 했다.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와 3+2년 2,200만 달러(약 324억 원) 계약을 맺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71경기에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를 기록했다.이후 포스트시즌은 물론 월드시리즈 로스터에도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김혜성은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우승 반지를 홈구장인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받을 수 있었으나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마침내 우승 반지를 낀 김혜성은 KBO리그 시절 키움 히어로즈에서 이루지 못했던 우승의 꿈을 메이저리그에선 실현하게 됐다.
실바 이어 스톤스도 맨시티 떠난다…"모든 꿈을 이뤘다"
또 한 명의 레전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맨체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존 스톤스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에티하드에서의 10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스톤스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2026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2호 영입이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년 트레블 핵심 멤버이기도 했다.맨시티에서 293경기를 뛴 레전드 센터백과 이별이다.잦은 부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SPN은 "잦은 부상이 재계약 불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 없었다. 2024-2025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18경기가 전부"라고 강조했다.스톤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평생의 집"이라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이었다. 어린 선수로 와서 한 남자로 떠난다. 아버지이자 남편이 됐고, 경기장에서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다.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뤘고,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모든 꿈을 완벽하게 이뤄냈다"고 작별을 알렸다.앞서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작별도 알렸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9년을 뛰었다.
PSG, 뮌헨과 UCL 4강 1차전 5-4 신승…이강인·김민재 모두 벤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5)과 김민재(30)의 코리안 더비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 경기에서 무려 9골이 나왔다.승자는 이강인의 소속팀인 PSG였다.PSG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5-4 신승을 거뒀다.지난해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을 맛본 PSG는 2연패 가능성을 키웠다.'독일 챔피언'이자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의 통산 7번째 정상을 노리는 뮌헨은 벼랑 끝에 몰렸다.내달 7일 오전 4시 진행되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결승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강인과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당시 이강인은 전반 25분, 김민재는 후반 36분 투입됐다.뮌헨이 2-1 승리를 거두면서 김민재가 판정승을 맛봤는데, 이번에는 두 선수 모두 투입되지 않았다.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PSG 수비수 윌리안 파초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전반 17분 키커로 나선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하지만 PSG는 전반 2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전반 33분 주앙 네베스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뮌헨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1분 마이클 올리세가 2-2를 만들었다.PSG는 다시 전반에 리드를 잡았다.전반 추가 시간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전반 50분 우스만 뎀벨레가 3-2를 기록했다.난타전은 후반까지 이어졌다.후반 11분 크바라츠헬리아, 후반 13분 뎀벨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5-2까지 앞섰다.그렇게 PSG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뮌헨은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좁혀갔다.후반 20분 다요 우파메카노, 후반 23분 루이스 디아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다만 뮌헨이 또 한 번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PSG의 1점 차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클로저 김원중 컴백! 시즌 첫 SV 달성! 이호준-장두성 백업 3타점 맹활약 2연패 탈출...키움 3연승 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천신만고 끝에 2연패를 끊어내고 탈꼴찌의 희망을 가져갔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다. 롯데는 2연패를 탈출했고 8승 16패 1무를 마크했다. 10승 16패가 된 9위 키움과 승차는 1경기 차이로 줄었다. 키움은 3연승에서 연승이 끊겼다. 키움은 브룩스(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김건희(포수) 임지열(좌익수) 이형종(우익수) 김지석(3루수) 최주환(1루수) 오선진(유격수) 박주홍(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투수였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레이예스(우익수) 노진혁(1루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유강남(포수)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이호준(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다. 롯데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2회말 1사 후 유강남의 우중간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박승욱의 2루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지만, 전민재의 3루수 앞 빗맞은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이호준이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장두성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롯데 선발 김진욱은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에 밀리지 않고 호투를 이어갔다. 키움은 5회 반격에 나섰다. 키움은 5회 선두타자 최주환의 볼넷과 오선진의 희생번트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주홍이 배트가 부러졌지만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를 만들어내 1-1 동점을 일궜다. 브룩스의 중전안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건희까지 볼넷을 얻어내면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임지열과 이형종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5회말 겨우 동점에 성공했다. 장두성의 우전안타, 레이예스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노진혁이 투수 땅볼로 힘없이 물러났지만 1사 2,3루에서 전준우의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동점에 성공했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이 5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부터는 현도훈이 등판했다.그리고 6회말 롯데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우전안타와 전민재의 좌선상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장두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뽑아내면서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키움은 선발 알칸타라가 이날 경기 이후 1군에서 말소돼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6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롯데는 3점의 격차를 지켜나갔다. 김진욱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현도훈이 2이닝 1볼넷 무실점 역투로 경기 중반을 잘 틀어 막았다. 현도훈이 마운드에 올라온 뒤 롯데의 리드가 만들어지면서 승리 투수 기회까지 마련됐다. 현도훈 이후 박정민이 8회 올라와 2사 1,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결국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키움은 9회 반격에 나섰다. 롯데 마무리 최준용이 흔들렸다. 선두타자 대타 임병욱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박주홍에게 우선상 적시 3루타를 얻어 맞았다. 계속된 무사 3루에서 브룩스에게 우전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키움은 5-4까지 따라 붙었다.그러나 롯데는 김원중이 등판해 무사 1루에서 안치홍을 유격수 병살타로 솎아냈고 김건희까지 삼진 처리하면서 터프 세이브 상황을 정리했다.전민재가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이호준이 결승타를 펼치는 등 하위타순에서 활약했다. 리드오프 장두성도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쐐기를 박았고 레이예스와 유강남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드디어 이겼다!' 돌아온 김성윤, 삼성 구했다…연장 10회 혈투 끝 '7연패 탈출'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길고 길었던 7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와 부상을 털고 돌아온 '날쌘돌이' 김성윤의 활약을 앞세워 열흘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5-4로 이겼다.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시작된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아리엘 후라도의 완벽투가 승리의 발판을 놨다.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리그 최강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삼성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히어로가 됐다. 김성윤은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1군으로 돌아오자마자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해주고, 불펜진도 9회까지 추가실점을 잘 막아냈지만 연장에서 고개를 숙였다.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3점 열세를 깨부수는 저력도 빛이 바랬다. ◆초반은 투수전, KS 방불케 한 곽빈 vs 후라도 호투 행진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전병우(3루수)~양우현(유격수)~강민호(포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선발투수로 출격했다.두산은 박찬호(유격수)~다즈 카메론(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1루수)~임종성(3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곽빈이 후라도와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쳤다.게임 초반은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곽빈은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을 투수 앞 땅볼, 김성윤을 중견수 뜬공, 최형우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와 함께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곽빈은 기세를 몰아 2회초 선두타자 디아즈를 삼진, 류지혁을 2루수 땅볼로 솎아 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사 후 김헌곤에 중전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곧바로 전병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양우현을 삼진,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 김지찬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후라도도 곽빈에 질세라 날카로운 구위를 뽐냈다. 1회말 1사 후 카메론, 2사 후 양의지에 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양석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첫 고비를 넘겼다. 후라도는 2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을 2루수 땅볼, 강승호와 임종성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순항했다. 두산은 3회말 1사 후 박찬호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카메론이 병살타를 치면서 점수를 얻지 못했다.◆침묵 깬 삼성 타선, 기선 제압 성공...디아즈 희생 플라이+류지혁 적시타로 리드 잡았다 기선을 제압한 건 삼성이었다. 삼성은 4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최형우가 우전 안타를 쳐냈다. 발빠른 김성윤은 2루를 찍고 3루에 안착했고, 최형우도 두산 내야진의 중계 플레이가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은 틈을 놓치지 않고 2루 추가 진루에 성공했다.삼성은 무사 2·3루 찬스에서 우선 4번타자 디아즈가 첫 단추를 잘 꿰줬다. 호투하던 곽빈을 상대로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기록,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삼성은 계속된 1사 3루 추가 득점 기회도 살려냈다. 류지혁이 깨끗한 중전 안타를 생산, 3루에 있던 최형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삼성은 5회초에도 타선이 힘을 냈다. 2사 후 김지찬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성윤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타선 득점 지원에 후라도도 호투로 화답했다. 4회말 선두타자 박준순, 양의지, 양석환을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두산 타선의 추격을 원천 봉쇄했다. 두산은 5회말 1사 후 강승호의 내야 안타, 2사 후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주자를 모았지만 후라도에게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지 못했다. 박찬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삼성의 3-0 리드가 유지됐다. ◆'약속의 9회' 만든 두산, 카메론 적시타로 승부는 원점...연장전 돌입끌려가던 두산은 후라도가 마운드를 내려간 8회말 반격을 개시했다. 삼성 좌완 백정현을 상대로 선두타자 정수빈, 박찬호의 연속 안타와 카메론이 김태훈에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하지만 삼성은 김태훈이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김태훈은 먼저 박준순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한숨을 돌렸다. 이어 양의지까지 인필드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김태훈은 양석환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실점 없이 8회말 수비를 끝냈다. 여기서 승부의 추는 삼성 쪽으로 급격하게 기우는 것처럼 보였다.두산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9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의 안타, 대타 김인태의 볼넷 출루, 1사 후 정수빈의 볼넷 출루로 만루 기회를 잡고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박찬호의 내야 안타로 3루 주자가 득점, 3-1로 삼성의 뒤를 쫓았다. 이어 카메론이 바뀐 투수 김재윤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은 건 삼성이었다. 삼성은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김성윤이 이병헌을 무너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 삼성에 4-3 리드를 안겼다. 김성윤은 출루 후 최형우의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두산 내야를 휘저었다. 최형우가 곧바로 좌전 안타로 김성윤을 홈으로 불러들여 5-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이후 연장 10회말 우완 이승현이 2사 2루에서 이유찬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1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길고 길었던 연패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9회 2사 극적인 동점→연장 10회 2아웃 끝내기, KT가 미리보는 KS 승리하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1~2위 빅매치에서 웃었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18승 8패로 1위 자리를 지켰고, LG는 16승 9패로 1.5경기 차이로 밀려났다. KT는 연장 10회말, 1사 후 권동진이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 1,2루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강민성이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사우어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박영현이 3-2로 앞선 8회 2사 2,3루에서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가 9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 선발투수 웰스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가 날아갔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KT는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오윤석(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L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홍창기가 1볼-2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스위퍼(131km)를 툭 밀어쳤는데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고 나오는 장타가 됐다. 중견수 힐리어드가 펜스에 기대 점프 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에 살짝 스쳤다. 홍창기는 3루까지 달려 세이프됐다. 천성호가 초구 직구(148km)를 때려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오스틴은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1사 1,2루 찬스가 이어졌다. 송찬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진루했다. 송찬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2,3루에서 오지환도 헛스윙 삼진으로 추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T는 1회말 1사 후 최원준이 투수 글러브 맞고 1루수 쪽으로 굴절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사 후 장성우 타석에서 1루주자 최원준은 2루와 3루를 연거푸 도루 성공을 했다. 장성우는 볼넷을 골라 2사 1,3루가 됐다. 힐리어드가 루킹 삼진으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LG는 2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박동원이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신민재는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 종료. LG는 3회도 1사 후 천성호가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는데,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4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상대 선발 사우어와 승부에서 2볼-2스트라이크에서 파울을 3개를 때린 후 126km 커브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3호)을 쏘아올렸다. 2-0으로 달아났다. KT는 5회 선두타자 오윤석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한 유격수 글러브 맞고 2루수 쪽으로 굴절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 아웃됐다.KT는 6회 선두타자 이강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민혁이 초구 번트를 댔는데, 타구가 포수 앞으로 높이 떴다. 그런데 포수 박동원이 원바운드 되고 잡고서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심판의 판정은 파울. 박동원의 본헤드 플레이었다. 최원준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때린 타구는 원바운드로 투수 글러브에 잡혔다. 1루로 던져 아웃됐다. 2사 2,3루에서 장성우가 때린 3유간 땅볼 타구를 3루수 천성호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았고, 침착하게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LG는 7회 선발 웰스에 이어 사이드암 우강훈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7회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투수 종아리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우강훈이 부상 상태를 점검하고 연습투구를 하고서 계속 던졌다. 좌타자 이정훈이 대타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김상수가 때린 3유간 깊은 타구를 유격수가 잡고서 러닝스로로 2루로 던져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1사 1,3루에서 좌타자 유준규가 대타로 나와 중전 적시타를 때려 1-2로 추격했다.LG는 1사 1,3루에서 장현식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이강민 타석에서 1루주자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강민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2,3루에서 김민혁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이 모두 득점, 3-2로 역전시켰다.KT는 8회 한승혁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1사 후 오스틴이 좌측 파울 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때렸다. KT는 제춘모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한 차례 타임을 끊고 갔다. 오스틴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후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투수의 원바운드 폭투가 포수 맞고 옆으로 튕기면서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송찬의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고, 2루주자는 3루에 멈췄다. 홈 송구 때 타자주자는 2루까지 뛰었다. KT는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시켰다. 오지환이 1볼-1스트라이크에서 150km 직구를 때려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 4-3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1,2루에서 박동원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달아났다. LG는 8회말 함덕주가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KT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아웃,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 아웃, 힐리어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는 9회 김영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권동진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상수는 삼진 아웃, 유준규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9번 신인 이강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LG는 김진성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강현우가 3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됐다. 최원준이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5-4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김현수가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5-5 동점이 됐다. 장성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프로농구 '슈퍼팀' KCC, 챔프전까지 단 1승…87% 확률 잡았다
'슈퍼팀' 프로농구 부산 KCC가 정규리그 2위 팀 안양 정관장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KCC는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3-79로 제압했다.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채 안방으로 돌아온 KC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마지막 한 걸음만 남겨뒀다.역대 4강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7%(23회 중 20회)에 달한다.두 팀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벌인다.유리한 고지를 점한 KCC가 4차전에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3연승으로 완파하고 챔프전에 선착한 고양 소노와 우승컵을 놓고 최종 결전을 치른다.반면 정관장은 4차전을 반드시 잡아야만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KCC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불필요한 파울이 겹치고 코치 챌린지 2개를 조기에 소진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하지만 1쿼터 중반부터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고, 최준용이 9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KCC가 23-18로 앞선 채 첫 쿼터를 마치자, 정관장은 2쿼터 들어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전성현이 시작과 동시에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24-23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거세게 KCC를 몰아붙였다.렌즈 아반도 역시 외곽포 지원과 함께 장재석의 골밑슛을 저지하는 블록슛으로 공수에서 활약하며 두 팀은 39-39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하지만 3쿼터 들어 승부의 추가 급격히 KCC 쪽으로 기울었다.정관장은 박지훈이 뒤늦게 첫 득점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으나 결정적인 순간 잇따른 실책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기회를 놓치지 않은 KCC는 8연속 득점을 퍼부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꿨다.이어 숀 롱과 허웅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3쿼터 종료 4분여 전 점수 차는 57-45, 12점 차로 벌어졌다.KCC가 63-50으로 13점을 앞선 채 시작된 마지막 쿼터, 정관장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4쿼터 초반 숀 롱이 홀로 8점을 책임지며 KCC가 격차를 벌리는 듯했으나 정관장은 변준형과 문유현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며 62-71, 9점 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경기 종료 2분 42초 전에는 야투 부진에 시달리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결정적인 3점 슛을 꽂아 넣었고, 곧이어 문유현이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벽을 허물고 골 밑 득점에 성공하며 71-76, 5점 차로 따라붙었다.종료 52초 전, 정관장은 한승희의 2득점으로 75-78, 3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대역전극의 희망을 불태웠다. 하지만 역전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위기의 순간 KCC 송교창이 종료 29초 전 시원하게 림을 가르는 득점으로 다시 5점 차 리드를 만들며 정관장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마지막까지 외곽포를 던지며 분투했으나 슛을 쏘는 과정에서 라인을 밟아 3점 슛이 아닌 2점으로 인정되는 아쉬움을 남겼다.승기를 잡은 KCC는 막판 허웅과 드완 에르난데스가 자유투로 2점씩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KCC에서는 롱이 29점 15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배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최준용이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송교창 역시 1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으며, 허웅은 9점에 스틸 4개를 곁들이며 공수에서 제 몫을 다했다.정관장에서는 아반도가 17점 7리바운드로 분전하고, 변준형이 16점을 보탰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친' 결단! '공격진 개편' 예정, 'AC 밀란 에이스' 깜짝 러브콜...이적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파엘 레앙(AC 밀란) 영입전에 뛰어든다.포르투갈 국적의 레앙은 발군의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을 갖춘 공격수다. 측면 윙어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큰 키를 활용한 단단한 피지컬까지 보유하고 있다.스포르팅 유스팀 출신의 레앙은 2017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LOSC 릴로 이적했고, 2019년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레앙은 밀란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7년 동안 밀란 통산 290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으며 세리에A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등 총 2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21-22시즌에는 세리에A MVP와 올해의 선수를 모두 휩쓸었다.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밀란 역시 레앙 매각에 열려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작업이 예상치 못한 호재를 맞았다. 밀란은 레앙을 떠나보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레앙은 맨유의 오랜 관심 대상이었다. 이제 맨유는 레앙을 영입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밀란은 6000만 유로(약 1040억원) 정도의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매각을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올여름 임대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와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을 매각한 뒤 레앙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에 최전방 모든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레앙의 역동적인 다재다능함은 매우 매력적인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만약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한다면 맨유는 자신 있게 레앙을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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