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161㎞ 강속구 사라진 MLB 밀워키 우드러프, 어깨 염증으로 전력 이탈
밀워키 브루어스 에이스 브랜던 우드러프(33)가 오른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밀워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우드러프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직전 등판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 지 하루 만의 결정이다.전날 선발로 나선 우드러프는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평소보다 급격히 떨어졌고, 2이닝 만에 강판됐다. 검진 결과 구조적 손상은 없었지만,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즉각 휴식을 결정했다.올스타 2회 선정의 우드러프는 최고 161㎞ 강속구를 앞세워 선발진을 지탱해온 정상급 투수다. 올 시즌 6경기 2승 1패·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와 미쳤다! 日 괴물타자, 저지 밀어내고 MLB 홈런 단독 1위 등극! 65홈런 페이스 '경악'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폭격 중인 '일본 출신 괴물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시즌 65홈런까지 가능한 페이스다.무라카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3출루 경기로 맹타를 휘둘렀다.무엇보다 이날 무라카미의 홈런 추가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오른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무라카미는 상대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의 너클커브를 완벽하게 잡아당겼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타구'였다. 현지 중계 화면에는 샌디에이고의 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수비를 포기한 채 타구를 바라만 보는 모습이 포착됐고, 원정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에서는 경악 섞인 함성이 터져 나왔다.이 타구는 시속 111.1마일(약 178.8km)의 속도로 비거리 413피트(약 125.9m)를 날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무라카미는 오른손을 높게 치켜들며 베이스를 돌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만끽했다.지난 4월 2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무라카미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12개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따돌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메이저리그 선수 등극뿐 아니라 무라카미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그야말로 '기록 제조기' 행보의 연속이다. 무라카미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타자 역대 신기록을 경신하며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4월 17일 어슬레틱스전부터는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구단 기록 및 일본인 최다 타이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특히 25일 내셔널스전에서는 과거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11호 홈런을 뽑아내며, 2010년 폴 코너코(50)가 달성한 구단 월간 최다 홈런(11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기록 이면의 수치도 압도적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무라카미는 타율 0.236으로 다소 기복 있는 정확도를 보였으나, 12홈런과 OPS(출루율+장타율) 0.93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파괴력을 증명해 왔다. 여기에 리그 4위에 해당하는 25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등 뛰어난 선구안까지 갖췄다는 평가다.현재의 페이스를 시즌 전체로 환산하면 산술적으로 65홈런까지 가능하다. 이는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가 2022시즌 62홈런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무라카미의 거침없는 방망이에 일본을 비롯해 미국 등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카모토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존이…” 日886억원 거포의 ML 적응기, 2할대 초반이지만 토론토는 인내
“오카모토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존이 이제 강점으로 보인다.”4년 6000만달러(약 886억원)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오카모토 카즈마(30, 토론토 블루제이스). 성적은 좋지 않다. 31경기서 114타수 26안타 타율 0.228 7홈런 18타점 15득점 출루율 0.315 장타율 0.434 OPS 0.749다.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상대적으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는 것과 달리, 오카모토는 시즌 초반 다소 잠잠한 느낌이 있었다. 무라카미보다 볼삼비가 좋은 스타일인데 이미 38개의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에 적응 중이라는 의미다.결국 삼진을 줄이고 인플레이 타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홈런은 그 다음 문제이고, 일단 2할대 초반의 타율을 끌어올릴 필요는 있다. 그런 점에서 2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한 건 고무적이다.그래도 디 어슬래틱은 지난달 30일 오카모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짚었다. “오카모토는 토론토에서의 첫 23경기서 33%의 삼진률로 팀에서 1위였다. 그러나 최근 6경기(1~2일 미네소타전 반영 안 됨)서는 25% 미만으로 리그 평균에 근접했다. 작은 표본이지만 오카모토는 2026년 첫 몇 주 동안은 없었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했다.삼진이 줄어드는 건 긍정적 신호다. 디 어슬래틱은 “이번 조정은 타석에 들어서기 위한 조치이자 약간 더 폐쇄적인 조치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오카모토가 바깥쪽 투구를 더 잘 커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토론토의 최근 6경기 이전엔 60번의 스윙 앤 미스 중 39번이 타석 바깥쪽 3분의 1 이상의 거리에서 발생했다”라고 했다.결국 바깥쪽 승부에 약했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카모토는 지난달 25~2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서 잇따라 바깥쪽 코스를 공략해 홈런을 터트렸다.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서도 바깥쪽 싱커를 잘 공략해 2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디 어슬래틱은 “오카모토의 가장 큰 약점이던 그 존이 이제 강점으로 보인다”라고 했다.물론 표본이 더 쌓여야 한다. 오카모토는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전부터 1일 미네소타전까지 5경기서 17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다시 주춤했다. 그러다 2일 경기서 다시 폭발했다. 어차피 애버리지보다 한 방으로 승부해야 할 선수. 결국 한 방이 나오려면 애버리지도 자연스럽게 개선해야 한다.디 어슬래틱은 “투수들은 반드시 스스로 조정할 것이다. 오카모토는 보스턴 구원투수 그렉 바이서트를 상대로 인사이드 투구 3개에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는 인사이드 엣지로 들어오는 마지막 스트라이크(스위퍼)를 지켜봤다. 하지만 그와 토론토의 타격코치들은 이미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조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조정을 계속하면 오카모토는 향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슈나이더 감독은 "언젠가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만약 슈나이더가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내면서도 여전히 잡아당기는 타격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꽤 좋은 조합이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라고 했다.
타율 3할 향하는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타율 3할에 근접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신바람을 냈다.이정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정후는 전날(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97에서 0.298(114타수 34안타)로 끌어올렸다.2회초 2사 1루에서 처음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이정후는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팀이 0-2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 헤라르 엔카나시온이 병살타를 물러나면서 진루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2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5안타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패했다. 4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13승19패(승률 0.406)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294억' 김하성 복귀하자 신났다! 재활 경기 출전→MLB 복귀 준비 착착…"2~3주 안에 합류 예상, 당…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빠르게 재활 경기를 치르면서 빅리그 복귀가 기대되게끔 만들었다.애틀랜타 소식통 '해머 테리토리 팟캐스트'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하성은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5월 중순쯤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김하성은 지난 겨울 빙판길 낙상으로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4~5개월 동안 아웃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3월부터 훈련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달 30일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김하성은 복귀전에서 유격수로 나와 5이닝을 소화했고,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복귀가 기대되게끔 만들었다.김하성도 'FOX 5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 대해 "100%다. 경기를 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어떤 제약도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해머 테리토리 팟캐스트'의 스콧 콜먼 역시 "다시 뛰는 모습을 보게 돼서 좋았고, 결과도 고무적이었다. 안타도 하나 쳤고 도루도 성공했다"라며 김하성의 재활 경기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더불어 "김하성이 언제 메이저리그로 올라오는지 이야기를 하던데, 내 생각엔 팀에 복귀하려면 최소 2주는 더 걸릴 것"이라며 "물론 마이너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 더 빨리 올라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재활 경기가 잘 진행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2~3주 안에는 애틀랜타에 합류할 수 있을 거다"라며 "이는 이미 좋은 전력을 가진 애틀랜타에 또 하나의 좋은 자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2000만 달러(약 294억원) 계약을 받은 선수라면 당연히 기대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행사해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FA 재도전에 나섰다.더 큰 계약을 위해 FA 재수에 도전한 김하성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운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개막전 출전을 놓쳤지만, 빠르게 회복하면서 빅리그 복귀 시기를 앞당기는데 성공했다.팟캐스트 진행자 브래드 롤랜드도 "김하성에게 스타가 되길 기대하는 건 아니다. 그건 계약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팀이 원하는 건 준수한 주전 유격수 역할이고, 나는 김하성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버츠 보고 있나? '교체 출전' 김혜성 2루타 쾅!→그런데 오타니가 침묵…다저스, STL에 2-7 패 '3…
김혜성은 안타를 추가했지만 팀은 패배했다.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7로 패했다.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카일 터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에밋 시한이었다.프리먼이 2안타, 먼시가 1안타 1타점 등을 올렸으나 승리에 닿지 못했다.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선발 시한은 4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좌타자인 김혜성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선발투수로 좌완 매튜 리베라토어가 나오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대신 김혜성은 7회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7회엔 상대 유격수 메이슨 윈의 호수비에 막혔지만 9회 깔끔한 2루타를 생산했다. 2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304로 상승했다.홈팀 세인트루이스는 JJ 웨더홀트(2루수)-이반 에레라(지명타자)-알렉 버럴슨(1루수)-조던 워커(우익수)-놀란 고먼(3루수)-메이슨 윈(유격수)-네이선 처치(좌익수)-페드로 파헤스(포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워커가 4안타 2타점으로 앞장섰다. 더불어 고먼이 1홈런 2타점, 에레라와 윈이 각각 2안타, 버럴슨과 처치가 각각 1안타 1타점 등을 보탰다. 선발 리베라토어는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승을 수확했다.1회초 리베라토어는 오타니와 프리먼을 좌익수 뜬공,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정리했다.1회말 웨더홀트의 루킹 삼진, 에레라의 좌전 안타, 버럴슨의 3루 파울플라이, 워커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 포수 스미스의 2루 견제 송구 실책으로 2사 2, 3루가 됐다. 이어 시한의 보크로 에레라가 득점해 1-0을 이뤘다. 2사 3루서 고먼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3-0을 만들었다. 윈의 중전 안타 후 처치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2회초 에르난데스의 헛스윙 삼진, 터커의 2루 직선타 후 파헤스가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먼시가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로 1-3 한 점 만회했다. 로하스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시한은 2회말 파헤스와 스캇 2세를 헛스윙 삼진, 웨더홀트를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3회초 리베라토어도 에스피날의 루킹 삼진, 오타니의 2루 땅볼, 프리먼의 유격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3회말 에레라의 헛스윙 삼진 후 버럴슨이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세인트루이스가 4-1로 달아났다. 워커의 우전 안타 및 도루로 1사 2루. 고먼이 투수 땅볼, 윈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4회초 스미스의 중전 안타, 에르난데스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 터커의 좌익수 직선타, 파헤스의 1-4-3 병살타로 허무하게 이닝이 끝났다.4회말 처치의 헛스윙 삼진, 파헤스의 좌전 2루타로 1사 2루. 스캇 2세의 헛스윙 삼진, 웨더홀트의 1루 땅볼로 3아웃이 채워졌다.리베라토어는 5회초 먼시를 2루 땅볼, 로하스를 3루 직선타, 에스피날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5회말 에레라의 2루 땅볼, 버럴슨의 헛스윙 삼진, 워커의 좌전 2루타로 2사 2루. 투수 잭 드라이어가 구원 등판해 고먼을 중견수 직선타로 제압했다.6회초 오타니의 중견수 뜬공, 프리먼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 스미스가 루킹 삼진 판정에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신청했고 볼로 판정이 번복되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터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4를 빚었다. 투수 조지 소리아노가 출격해 파헤스를 중견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6회말 윈의 중전 안타, 처치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드라이어는 파헤스를 루킹 삼진, 스캇 2세를 좌익수 뜬공, 웨더홀트를 3루 뜬공으로 물리쳐 실점을 막아냈다.7회초 먼시의 볼넷, 로하스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루. 다저스는 에스피날의 대타로 김혜성을 기용했다. 김혜성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소리아노의 4구째, 154km/h 포심 패스트볼을 조준했다. 타구가 뜨자 좌익수, 유격수 등이 모였다. 유격수 윈이 전력 질주해 마지막에 점프했고, 3루 파울 지역에서 공을 잡아내 파울플라이 아웃을 만들었다. 멋진 호수비였다. 이어 오타니의 루킹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됐다.7회말 김혜성은 2루수로 수비에 나섰다. 투수는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로 바뀌었다. 에레라의 우전 안타, 버럴슨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워커가 2타점 좌전 적시 3루타를 선보였다.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공을 한 번 더듬는 사이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워커도 3루에 안착했다. 세인트루이스가 6-2로 멀어졌다.고먼의 좌익수 뜬공, 윈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 3루. 처치의 유격수 땅볼에 워커가 득점해 7-2를 이뤘다. 파헤스의 중견수 뜬공으로 3아웃이 됐다.8회초 투수 고든 그라세포가 등판했다. 프리먼의 좌전 안타, 스미스의 3루 직선타, 에르난데스의 우익수 뜬공, 터커의 볼넷으로 2사 1, 2루. 파헤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8회말 다저스 투수는 카일 허트였다. 스캇 2세를 좌익수 직선타, 웨더홀트를 헛스윙 삼진, 에레라를 루킹 삼진으로 좌절시켰다.9회초 세인트루이스는 투수 맷 스반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먼시의 중견수 뜬공, 로하스의 1루 땅볼로 2아웃.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스반슨의 5구째, 약 157km/h 싱커를 공략해 좌전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오타니의 중견수 뜬공으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오타니가 이렇게 좋아 보인 적은 없었다, 5월이 4월과 비슷하다면…” MVP도 홈런왕도 다 해봤다, 이젠 …
“오타니가 이렇게 좋아 보인 적은 없었다.”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는 4월 MLB.com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표 5표 포함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놀란 맥클린(뉴욕 메츠)이 1~2위에 올랐지만, 오타니보다 엄청나게 잘했던 것도 아니다.MVP와 홈런왕을 밥 먹듯 해봤고, 각종 진기록, 대기록을 보유한 오타니에게 유일하게 허락되지 않은 게 사이영상이다.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0.60, 피안타율 0.160에 WHIP 0.87이다. 3~4월의 페이스가 시즌 내내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등락의 폭을 줄인다면 해볼만한 승부다. 무엇보다 160km에 육박하는 포심과 스위퍼, 스플리터의 조합이 매우 위력적이다.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5월의 메이저리그를 내다보며 오타니의 ‘사이영상 모드’에 주목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사이영 레이스를 펼칠 예정인가요? 오타니 아직 수상하지 못한 유일한 상은 무엇인가요? 월드시리즈 2회, 올해의 신인상, MVP 4회를 수상한 후 사이영은 어떨까요? 그가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다.계속해서 MLB.com은 “이번 시즌 투구 중 지명타자로 나가지 않은 경기가 두 번이나 있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리고 그가 첫 다섯 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0.60이라는 터무니없는 성적을 거두며 커리어 최고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아직 홈런을 내주지 않았고 FIP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했다.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 몸 담던 2022년에 사이영상 득표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엔 다르다. 실제 강력한 태풍이다. MLB.com은 “공격 수치는 조금 줄었지만, 투구 수치는 눈에 띈다. 2022년 4위(아메리칸리그)를 차지했을 때 사이영표를 단 1표 받았지만, 마운드에서 이렇게 좋아 보인 적은 없다. 5월이 5월과 비슷하다면 사이영이 가장 좋아하는 투수가 될 수도 있다. 이점을 상기시킨다”라고 했다.오타니가 투수로 가장 좋았던 시즌이 역시 2022년 28경기서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이다. 2023년 9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년의 공백기를 딛고 올해 3년만에 다시 풀타임 선발에 도전한다. LA 다저스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니 만만치 않은 업무량이 예상된다.이를 뚫고 사이영상까지 받으면, 그렇지 않아도 화려한 오타니의 커리어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럴 수가! '타율 0.351' 배지환, ML 승격 실패...1할대 '신입생'한테 밀렸다! 메츠 주전 중견수…
배지환(뉴욕 메츠)이 또 한 번 외면받았다.메츠 구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메츠는 로버트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28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에릭 와가만을 콜업했다.이로써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다시 한번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앞서 후안 소토, 호르헤 폴랑코 등 주전 자원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할 때마다 빅리그 승격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번번이 제외됐다. 소토의 부상 당시에는 25세 백업 내야수 로니 마우리시오가 콜업됐고, 폴랑코 이탈 이후에는 38세 베테랑 외야수 토미 팸이 대신 기회를 받았다.이번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주전 중견수 로버트 주니어가 IL에 오르자 메츠는 배지환이 아닌 '신입생' 와가만을 택했다. 와가만은 2025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50 9홈런 53타점 56득점 OPS 0.67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에서만 뛰며 타율 0.159, OPS 0.538로 부진했다.공교롭게도 와가만의 콜업 된 날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맹활약했다.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무려 5안타를 몰아쳤다.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자신의 강점도 ~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성적은 타율 0.351(77타수 27안타) 2홈런 12타점 14득점 6도루 OPS 0.918로 끌어 올렸다. 특히 타율은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전체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매섭다. 지난 18일부터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탔다. 이 기간 4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줬다. 29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지만, 이날 더블헤더에서 기다렸다는 듯 5안타를 몰아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월 한 달간 타율 0.373, OPS 0.947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배지환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2022년 빅리그 콜업 이후 통산 163경기에서 타율 0.223 2홈런 44타점 37도루 OPS 0.58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타격에서 별다른 활약을 남기지 못했고, 수비와 주루에서도 약점을 드러내며 입지를 잃었다.결국 2025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에서 웨이버 공시 된 배지환은 메츠의 클레임으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메츠에서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타율 0.429, 장타율 0.714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미 포화 상태였던 메츠 외야진엔 자리가 없었다. 이에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외야 보강 과정에서 배지환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그는 현재 트리플A에서 콜업만을 기다리고 있다.
'22-0'으로 이겼지만 '0-3' 몰수패 쇼크…선수 어머니 '입' 통해 '부정 선수' 들통 해프닝
'아시아 강호' 호주가 하마터면 실수 하나로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지 못할 뻔했다.호주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마리아나 제도와의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22대0 쾌승을 따냈다. 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 11대0 승리한 호주는 2전 전승, 득실차 +33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호주가 북마리아나전에서 부정 선수를 투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호주 U-17 여자 대표팀의 한 선수는 과거 다른 나라 국가대표팀에서 뛴 경력이 있어 이번 예선전에 뛸 수 없었지만, 경기에 나섰다.이 매체는 "호주가 22대0으로 승리한 후, 해당 선수는 탈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한 팀 관계자가 해당 선수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선수가 전년도에 다른 나라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선수는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 국적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호주 측은 상대국이 제출한 서류상의 미비점 때문에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호주는 부정 선수 출전 사실을 인지한 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 해당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또 AFC에 자발적으로 문제를 신고했다. 그 결과 북마리아나와의 경기가 0대3 몰수패 처리됐다. 하지만 부정 선수 출전은 싱가포르와의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승 1패로 싱가포르(1승1패)와 승점 3점 동률을 이룬 호주는 득실차에서 앞서며 본선에 진출했다. 벌금은 1000달러(약 146만원)에 불과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호주축구협회엔 이중 국적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호주는 1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아시안컵에서 일본, 인도, 레바논과 같은 조별리그 B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C조에 속한 대한민국과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필리핀, 대만, 북한과 차례로 싸운다.
'터질 게 터졌다' 호날두, 작심 저격! "SNS서 징징거려"...편파 판정 논란에 정면 대응 "모두 불만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을 저격한 선수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올 시즌 호날두의 발끝이 매섭다. 그는 32경기 27골 4도움을 폭격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그의 노고에 힘입어 소속팀 알 나스르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26승 1무 3패(승점 79)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2위 알 힐랄 SFC(21승 8무·승점 71), 3위 알 아흘리 SFC(20승 6무 3패·승점 66)와의 승점 격차도 넉넉하게 벌려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만일 알 나스르가 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2018/2019시즌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패권을 쥐게 되는 것이며, 호날두 개인에게는 2023년 사우디 무대 입성 후 이어지던 무관 징크스를 깨게 된다.다만 영광의 길만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잇따른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서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갈등이 폭발한 것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열린 알 아흘리와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킹슬리 코망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지만, 패배한 알 아흘리 측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알 아흘리의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은 경기 직후 "심판 판정은 미쳤다. 맹세컨대 내 다리를 보라. 판정은 항상 알 나스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매 시즌 그들은 우승을 향해 등 떠밀려 올라간다. 솔직히 믿을 수 없을 지경"이라고 노골적으로 분통을 터뜨렸다.사실 알 아흘리의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알 파이하 FC전에서 1-1로 비긴 직후, 간판 공격수 아이반 토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칙 의심 장면을 공유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오심을 범하거나, 못 본 체하기로 선택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말을 아끼겠지만 어떤 게 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아주 명확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갈레노 역시 "그냥 우승컵을 갖다 바쳐라. 어떻게든 우리를 끌어내리고 '오직 한 사람'에게 트로피를 주려 한다"고 맹비난했다.이처럼 양 팀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맞대결이 펼쳐지자, 코망의 쐐기골이 터진 직후 그라운드에서는 거친 몸싸움과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다.장외 신경전도 치열했다. 데미랄은 자신이 최근 우승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메달을 경기장에 들고 와 "이 경기장에 챔피언스리그 메달이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발했다. 이에 질세라 호날두 역시 자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을 언급하며 "나는 그 메달이 5개나 있다"고 맞불을 놓기도 했다.일련의 진흙탕 싸움에 대해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이런 상황은 리그 발전에 좋지 않다. 모두가 불만만 토로한다. 여긴 축구장이지 전쟁터가 아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고, 모두가 이기고 싶어 한다는 건 알지만 모든 것이 허용되는 건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또한 "시즌이 끝나면 입을 열 것이다. 나는 그동안 아주 많은, 안 좋은 일들을 봤다. 많은 선수가 SNS에 글을 올리며 심판과 리그, 프로젝트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는데, 이는 리그의 목표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기장 안팎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다른 팀들의 힘을 알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내 생각을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마지막으로 "우리는 이곳뿐만 아니라 유럽을 향해서도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싶다'는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상황을 분석하되, 무의미한 비난은 멈춰야 한다. 내게 그것은 축구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혜성 초대형 뉴스 나왔다! LAD '타율 0.179' 주전 경쟁자 부상 회복 차질…"타격 연습서 또 근육통…
LA다저스 내야수 무키 베츠의 부상 복귀가 지체되면서 김혜성이 기회를 받는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LA다저스 소식통 '다저스 네이션'은 29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유격수 무키 베츠는 지난 4월 초에 입은 옆구리 부상 회복 과정에서 약간의 차질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다저스 주전 유격수 베츠는 지난 5일 오른쪽 복사근 염좌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트리플A에서 뛰던 김혜성을 불러들였다.베츠는 최근 스윙 훈련을 시작하면서 복귀를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훈련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면서 복귀 날짜가 뒤로 미뤄졌다.매체는 "근육 부상을 입은 베츠는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려 지난주부터 다시 타격 훈련을 시작했지만, 훈련 복귀로 인해 오히려 복귀가 늦어졌다"라며 "그는 타격 연습을 시작한 후 근육통을 느꼈고, 다저스는 베츠의 훈련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늦췄다"라고 설명했다.베츠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가 5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베츠의 복귀 시점이 늦어짐에 따라 김혜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활약할 시간이 더 늘어질 전망이다.더불어 김혜성이 지금까지 베츠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꾸고 있기에 다저스는 베츠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후 선수단 구성을 두고 고심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매체도 "베츠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타율 0.179, 2홈런, 7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라며 "다저스는 베츠를 대신해 유격수 자리를 맡을 선수로 김혜성을 콜업했고, 4월 대부분 김혜성과 베테랑 미겔 로하스를 번갈아 기용해왔다"라고 밝혔다.이어 "김혜성은 20경기에서 타율 0.283, OPS 0.754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홈런 1개와 7타점을 올렸고, 도루도 5개를 성공시켰다"라며 "로하스 역시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OPS 0.871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49이며, 4월 장타율은 0.500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두 번째 옵션 선수들이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복사근 부상의 예후가 까다롭다는 점을 고려해 베츠의 복귀를 두고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와' KBO 역수출 신화 또 시작되나…前 SSG 에이스, 1685일 만에 감격의 ML 복귀승 올렸다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드류 앤더슨이 메이저리그에서는 5년 만에 승리투수 감격을 안았다.앤더슨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31구를 던져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앤더슨의 시즌 첫 승이자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이었다. 평균자책점은 6.60에서 5.82로 낮아졌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의 드류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2021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5경기(12선발) 70⅔이닝 4승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한 뒤 이듬해 NPB(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유니폼을 입었다.NPB에서는 2시즌 동안 1군 통산 34경기(19선발) 115이닝을 소화해 7승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이후 국으로 돌아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팀을 옮겼고, 2024년 5월부터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2024년 24경기에 나서 115⅔이닝을 소화, 11승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며 활약한 앤더슨은 SSG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30경기 171⅔이닝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려 245개의 탈삼진을 작성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했다.한국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앤더슨은 2025시즌 종료 후 디트로이트와 1년 보장 700만 달러, 2027시즌 구단 옵션 10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을 맺고 다시 미국으로 복귀했다. 3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하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디트로이트가 1-2로 끌려가던 7회말 등판한 앤더슨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엘리 화이트에게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았고, 드레이크 볼드윈을 고의4구로 내보내 주자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아지 알비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앤더슨은 디트로이트가 8회초 3-2 역전에 성공한 뒤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앤더슨은 맷 올슨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오스틴 라일리에게는 삼진을 솎아낸 뒤 마우리치오 듀본을 2루수 뜬공 처리하면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디트로이트는 9회초 2점을 더 추가하며 5-2로 승리를 가져왔다.앤더슨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승리는 2021년 9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으로, 앤더슨은 이날 3이닝 1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둔 뒤 1685일 만, 약 5년 만에 승리의 감격을 안게 됐다.
"방해되면 다저스 떠나겠다" 프리먼 '폭탄 발언' 현실이 되나, 2연속 병살 충격…칠 만한 공도 못 쳤다, …
“다저스에서 계속 뛰고 싶지만 팀에 방해가 되면 남고 싶지 않다.”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36)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 같은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월27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프리먼은 내년 시즌 후 FA가 되는 것에 대해 “내가 잘 못하고 구단이 원치 않으면 (결별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올해가 정말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 다저스에 남고 싶다면 더 좋은 선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목 부상에 따른 수술과 재활 여파로 1루 수비에서 OAA(평균 대비 아웃카운트 처리) -6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프리먼은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내며 공수 겸장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루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팀이 불안해하는 둔한 선수로 남고 싶지 않다”는 말대로 올해 OAA +2로 수비력을 되찾았지만 방망이에는 아직 불이 붙지 않았다. 29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3홈런 15타점 출루율 .328 장타율 .414 OPS .742에 그치고 있다. 시즌 극초반에는 잘 맞은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계속 향하며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최근 들어선 타격감 자체가 떨어진 게 확연하게 보인다. 최근 9경기 타율 1할7푼1리(35타수 6안타) 무홈런 1타점 OPS .428로 크게 부진하다. 특히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경기를 했다. 1회 유격수 땅볼, 3회 좌익수 뜬공, 5회 중견수 직선타에 이어 7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 9회 1사 만루에서 2루 병살타를 쳤다. 마지막 타석에는 가운데 낮게 존에 들어온 스위퍼를 쳤지만 평범한 땅볼이 됐고, 전진 수비한 마이애미 2루수 자비에르 에드워즈가 타구를 잡은 뒤 1~2루 사이에서 멈칫한 1루 주자 오타니 쇼헤이를 1루로 쫓아가 태그하고 1루를 밟아 원맨 더블 플레이로 끝냈다. 다저스의 2-3 패배. 보기 드물게 2타석 연속 병살타로 기회를 날린 프리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LA타임스’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프리먼은 타격 부진에 대해 “원인을 알았다면 이미 해결했을 것이다”며 “칠 만한 공이 들어왔는데 못 쳤다. 스트라이크가 들어왔고, 그 공을 쳤지만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지금 기복이 심한 상태이고, 감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휴식일이 도움이 될 것이다. 쉬고 나서 다시 감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금 프리먼의 상태가 좋지 않다. 스윙이 잘 안 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 선수들 모두 제 컨디션이 아니다. 지금은 잘하고 있는 선수들보다 부진한 선수들이 더 많다”며 프리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무키 베츠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8경기 만에 이탈한 가운데 오타니, 카일 터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윌 스미스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맥스 먼시, 앤디 파헤스, 김혜성, 그리고 잠재력이 터진 신인 달튼 러싱이 기대 이상 맹타를 치면서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지만 4월 막바지에 이 선수들도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집단 부진으로 이어졌다. 최근 9경기 중 5경기에서 3득점 이하 빈타에 시달렸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0일 동안 필요할 때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타석에서의 명확한 계획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야구카드 뒷면에 적힌 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과 훈련이 어느 시점에는 나타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타선 침체 속에 최근 10경기 5승5패 반타작을 한 다저스는 1일 하루 쉬고 난 뒤 2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원정 6연전에 나선다.
이정후, 좌완 161km 받아쳐 1타점 적시타…PHI전 2안타 1타점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이정후는 오늘(1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지난 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4일 만입니다.이날 두 경기에서 8타수 2안타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01에서 0.297(111타수 33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이정후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열린 2차전에서 1차전 부진을 만회했습니다.첫 안타는 팀이 2대0으로 뒤진 2회초 공격 때 나왔습니다.1아웃 1루에서 왼손 선발 팀 마이자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두 번째 출루는 팀이 4대2로 뒤진 6회초 공격 때 나왔습니다.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조너선 보울런을 상대로 높은 공을 참아내며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고,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득점했습니다.이어 4대4 동점이던 9회초 2아웃 1, 3루 기회에선 결정적인 적시타를 날렸습니다.이정후는 왼손 불펜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몸쪽 높은 시속 160.8㎞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이정후의 적시타로 샌프란시스코는 5대4로 경기를 뒤집으며 연패를 끊을 기회를 잡았습니다.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한 점을 내줘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고, 연장 10회초 1,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연장 10회말 수비에선 상대 팀 앨릭 봄에게 끝내기 희생타를 허용해 6대5로 졌습니다.샌프란시스코는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던 필라델피아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설영우 선제골 기여' 즈베즈다, 세르비아컵 결승행…더블 눈앞
축구대표팀 풀백 설영우(27)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프로축구 정규리그 9연패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리더니 세르비아컵 결승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설영우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우브의 드라간 자이치 경기장에서 열린 예딘스트보 우브와의 2025-2026 세르비아컵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즈베즈다의 2-1 승리에 기여했다.특히,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 수비를 압박하던 즈베즈다가 전반 7분 만에 터트린 선제골에 설영우가 관여했다.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설영우가 올린 크로스를 제이 에넴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게 수비수에게 막힌 뒤 혼전 상황에서 프랭클린 테보 우체나가 오른발로 차넣어 즈베즈다가 앞서 나갔다.즈베즈다는 전반 43분 니콜라 파우노비치에게 헤더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브루노 두아르테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상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승부를 갈랐다.즈베즈다는 후반 42분 수비형 미드필더 마흐무두 바조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다시 잡은 리드는 끝까지 지켜냈다.이로써 즈베즈다는 결승에 올라 대회 6연패 도전을 이어갔다.즈베즈다는 세르비아컵에서 2020-2021시즌부터 5연패를 포함해 통산 최다 우승(8회)을 차지한 팀이다.즈베즈다는 그라피차르 베오그라드를 역시 2-1로 누른 보이보디나와 오는 14일 우승을 다툰다.2024년 여름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처음 선 설영우는 올 시즌에도 '더블'(2관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앞서 즈베즈다는 지난달 27일 열린 세르비아 정규리그(수페르리가) 파르티잔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9연패를 확정했다.설영우는 이날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조기 우승을 이루는 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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