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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년 역사상 최초' 502억 너무 싸다, 美도 인정…"일본의 베이브 루스 맞네" 日 거포 대반전
"강속구 대처 능력에 많이들 주목했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도 드디어 인정하는 분위기다.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빅리그 데뷔 한 달 만에 최고의 FA 계약 선수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 계약한 FA 가운데 최고 선수'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무라카미는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6표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이외에는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 에드윈 디아스(LA 다저스) 포스터 그리핀(워싱턴 내셔널스) 라이언 오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1표씩 나눠 가졌다.무라카미의 활약은 이변이다. 그는 33경기에서 타율 2할3푼1리(117타수 27안타), 13홈런, 26타점, OPS 0.936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타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홈런 생산력으로 다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장타 13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127년 역사상 최장 연속 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로 10개를 기록했다. 무라카미는 이대호를 일찍이 뛰어넘고 계속해서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미국의 무시를 뛰어넘은 결과라 더 눈길을 끈다. 무라카미는 일본을 대표하는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삭스와 고작 2년 3400만 달러(약 502억원) 계약에 만족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무라카미가 전혀 대응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의 결과였다.무라카미는 강속구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전문가들의 우려를 잠재웠다.투표에 참여한 내셔널리그 구단 관계자는 "강속구 대처 능력을 많이들 우려했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삼진을 많이 당하긴 하지만, 그만큼 볼넷도 많이 골라낸다. 몸값을 생각하면, 결국 조이 갈로(은퇴)의 상위 호환 격인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갈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08개를 자랑하지만, 타율이 1할9푼4리(2869타수 557안타)에 불과하다. 통산 삼진 수는 1292개. 아주 극단적인 거포인데, 무라카미는 갈로보다는 나은 타자라는 뜻이다.무라카미는 삼진이 48개로 많긴 하지만, 볼넷 27개를 얻고 있다.아메리칸리그 구단 관계자는 "선수와 팀의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무라카미는 타석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았고, 인상적인 장타력을 뽐내며 기대했던 대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무라카미는 201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892경기에서 타율 2할7푼, 246홈런, 647타점, OPS 0.950을 기록한 특급 타자다. 무라카미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했고, 2021년 야쿠르트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화이트삭스 동료들은 무라카미가 이제야 마땅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화이트삭스 2루수 체이스 메이드로스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취재진이 나에 대해서는 묻지도 않는다. 온통 무라카미에 대해서만 물을 뿐"이라고 웃으며 "그는 내가 아는 최고의 사람 중 한 명이다. 정말 착하고, 훈련도 열심히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가 얼마나 피땀 흘려 노력하는지 다들 알기에 경기장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면 그저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지를 들었다.화이트삭스 유격수 콜슨 몽고메리는 지난해 1월 무라카미에게 지금과 같은 엄청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몽고메리는 "사람들이 무라카미를 일본의 베이브 루스라고 부르길래 영상을 좀 찾아봤다. 영상을 보고 나니 '이런 엄청난 선수가 우리 팀에 오다니' 싶더라. 우리 팀에서도, 리그에서도, 모든 면에서 새로운 얼굴이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에게 그 선수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과 같은 관심이 지속되길 바랐다.
한화 이글스 돌아가라고? '대전 예수 이 능력' MLB도 극찬했다…"삼진은 잘 잡네, 개선 필요하나 지켜보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진 재편 속에서 다양한 투수 자원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 출신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29)에 대한 평가가 시선을 끈다.선발로 나서기엔 미흡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삼진 능력 만큼은 인상 깊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2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이번 오프시즌에 새로 꾸린 투수진 전반의 흐름을 짚는 과정에서 와이스의 현재 위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매체는 와이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며 "아직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남겼다.이어 "와이스는 8경기(선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했고, 21⅔이닝 동안 무려 16개의 볼넷을 내줬다"고 지적했다.특히 제구 문제가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다. 매체는 "두 차례 연속 선발 등판에서 모두 채 4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각각 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전하며 짧은 이닝 소화와 제구 난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다만 가능성 역시 동시에 언급됐다. 'MLB닷컴'은 "볼넷이 많지만 삼진도 25개를 기록했다"고 덧붙이며,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한 탈삼진 능력은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와이스는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군림했던 투수다. 그는 2024년 한화에 입단한 뒤 빠르게 적응했고, 2025시즌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자원으로 성장했다.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178⅔이닝 동안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02라는 안정적인 수치와 함께 이닝 소화 능력까지 갖추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KBO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다.이러한 활약을 통해 올해 휴스턴과 1년 260만 달러(약 38억원) 계약을 맺으며 MLB 복귀에 성공했지만, 빅리그에서는 전혀 다른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결국 관건은 제구 안정화다. 탈삼진 능력은 이미 입증된 만큼, 볼넷 관리와 이닝 소화 능력만 개선된다면 선발 자원으로서 입지를 다시 확보할 여지는 충분하다.특히 와이스는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회 구원 등판해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이전보다 개선된 흐름을 만들어냈다. 피홈런 포함 3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투구 내용과 구위 측면에서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총 54구 중 36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고, 특히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 14개 중 7개를 주무기 스위퍼로 유도하는 등 충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그는 이날 투구 내용을 두고 "전체적으로 공을 정말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되돌릴 수 있다면 몇 개의 공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경기 계획을 잘 실행했다고 느낀다"며 "이번 주 준비 과정도 굉장히 좋았고, 전체적으로 제구가 훨씬 꼼꼼해졌다.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었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상황도 많아졌다"고 자평한 바 있다.결국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입지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KBO리그에서 증명했던 압도적인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을 빅리그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면 와이스가 단순한 '대체 자원'을 넘어 휴스턴 선발진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다시 자리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삼진 잡는 능력 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하는 만큼, 제구력과 경험만 뒷받침되면 빅리그에서도 연착륙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우석 또 'KKK' 위력투, LG가 얼마 줘야 하나… 더블A 첫 세이브까지, 이제 한국 복귀 준비?
메이저리그 도전과 LG 복귀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 고우석(28·디트로이트)이 그와 별개로 마이너리그에서의 호투를 이어 갔다. 더블A로 강등된 뒤 첫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탈삼진 머신의 위용을 뽐내며 첫 세이브까지 수확했다. LG와 협상을 앞두고 몸값은 계속 올라가는 양상이다.디트로이트 구단 산하 더블A팀인 이리 시울브즈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UPMC 파크에서 열린 체사피크(볼티모어 산하 더블A)와 경기에 팀이 5-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고우석은 1이닝 동안 21개의 공을 던지며 솔로홈런 하나를 맞았으나 삼진 3개를 잡아내는 위력투 끝에 팀 승리를 지켰다. 더블A로 내려온 뒤 첫 세이브다.고우석은 더블A로 강등된 뒤 6경기에서 단 하나의 자책점도 기록하지 않는 호투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이 끝났고, 더블A 평균자책점은 0.71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탈삼진 3개를 추가하며 더블A 12⅔이닝 동안 20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지표를 유지했다. 피안타율은 0.116, 이닝당출루허용수(WHIP)는 0.55로 여전히 훌륭하다.4월 30일 2이닝 투구 이후 이틀을 쉬고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프레데릭 벤코스메에게 우중간 솔로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94마일(151.3㎞)짜리 패스트볼이 낮은 코스에 들어갔는데 이를 벤코스메가 잘 쳐 냈다.1점 차로 쫓긴 상황에서 긴장할 수도 있었지만 고우석은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하고 경기를 무난하게 풀어 나갔다. 고우석은 아론 에스트라다를 행운의 삼진으로 잡아냈다. 2B-2S에서 타자의 피치클락 위반으로 스트라이크가 선언돼 자동 삼진이 된 것이다.힘을 얻은 고우석은 브랜든 버터워스를 10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8부 능선을 넘었다. 먼저 3B로 시작해 불안감이 있었으나 이후 스트라이크를 잡아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버터워스가 파울만 4개를 치는 끈질긴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10구째 헛스윙을 유도했다.한숨을 돌린 고우석은 에단 앤더슨을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날 경기의 문을 닫았다. 이날 이리는 5-4로 이겼다.고우석은 더블A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아직 트리플A 콜업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더블A는 보통 유망주들을 모아두는 곳이고, 메이저리그 결원 사태에 대비해 즉시 콜업할 수 있는 예비 자원들은 트리플A에 둔다. 고우석과 메이저리그의 거리가 아직은 존재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여기에 LG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다소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했다. 올 시즌 내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고우석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고, 실제 차명석 LG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고우석을 만날 예정이다. 고우석과 개인 협상, 디트로이트와 구단간 협상이 모두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작한 고우석은 2년간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며 꿈을 이루지 못했다. 2년 계약이 끝난 올해는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의외로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1년 더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해까지는 거액의 연봉 때문이라도 도전을 이어 갈 명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라 이를 예상하지 못한 이들이 많았다.다만 그러면서도 올해가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 밝혀 친정팀 복귀 가능성을 열었다. 고우석은 이미 지난 오프시즌 당시 LG 구단 수뇌부와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고, 유영찬의 부상으로 LG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임에 따라 양자의 재결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상태다.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진출시 포스팅시스템을 통했기에 규정상 KBO리그로 복귀할 때는 무조건 원 소속팀 LG로 와야 한다. 그리고 4년 동안 등록일수를 채워야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다만 비FA 다년 계약 가능성은 열려 있다. 고우석도 어느 정도의 대우는 요구할 가능성이 있어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몰린다.
'김혜성 역대급 나비효과' 다저스 긴급 트레이드 진행, 마이너 폭격 특급유망주 폭풍성장에 함박웃음
LA 다저스의 선택은 옳았다. 다저스는 지난해 1월 '혜성특급' 김혜성(27)을 영입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혜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내야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다.그런데 다저스가 럭스를 내보낸 트레이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럭스를 신시내티로 보내면서 외야 유망주 1명을 받아들였는데 이 선수가 마이너리그 무대를 폭격하면서 '폭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당시 다저스는 외야 유망주 마이크 시로타를 데려왔다. 우투우타 외야수인 시로타는 2003년생으로 지난해 싱글A와 하이 싱글A에서 뛰며 59경기 타율 .333, 출루율 .452, 장타율 .616, OPS 1.068 72안타 13홈런 54타점 5도루를 폭발했다.시로타의 주가는 상한가를 쳤다. 시로타는 올해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랭킹 4위로 우뚝 섰다. 지난해만 해도 시로타의 순위는 21위로 높은 편은 아니었다. 17위에 랭크된 한국인 우완투수 장현석보다도 순위가 낮았다.하지만 1년 사이에 평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올해도 하이 싱글A에서 뛰고 있는 시로타는 23경기 타율 .316, 출루율 .465, 장타율 .633, OPS 1.098 25안타 5홈런 13타점 4도루를 기록하며 마이너리그 무대를 폭격 중이다.윌 라임스 다저스 선수 개발 부문 부사장는 지난달 다저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로타는 계속 성장했고 피지컬도 훌륭하다. 또한 운동신경도 뛰어나며 매우 강한 선수이기도 하다"라면서 "마이너리거들 중에서 코너 그리핀을 제외하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실 다저스는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로타를 16라운드로 지명하며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당시 시로타가 대학 진학을 선택하면서 시로타의 다저스 입단은 불발됐다.하지만 결국 다저스와 시로타는 만날 운명이었다. 시로타는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신시내티에 지명을 받았고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이 있었다.다저스는 김혜성이라는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데려와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올해도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출발했지만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입자 다저스는 망설이지 않고 김혜성을 빅리그 로스터로 콜업했다.김혜성은 베츠의 빈 자리를 메우며 22경기 타율 .304, 출루율 .375, 장타율 .411, OPS .786 17안타 1홈런 7타점 5도루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강등 확률 58%→50%' 온 우주가 토트넘 돕는다...'골대 4방' 웨스트햄 불운의 패배, 잔류 희망 모…
강등 앞 벼랑 끝까지 내몰린 토트넘 홋스퍼에 실날같은 희망이 생기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뼈아픈 대패를 당하며 실시간으로 잔류 가능성이 요동치고 있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완패헀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승점 36점을 유지하며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2점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스코어만 보면 일방적인 경기였지만,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골대 불운'에 눈물을 흘린 잔인한 하루였다. 이날 웨스트햄은 무려 네 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기막힌 불운에 시달렸다. 전반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의 슈팅이 두 번이나 골대를 때렸고, 후반전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토마시 소우체크의 슈팅마저 막혔다. 한 경기 골대 4회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타이기록이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웨스트햄은 결국 무너졌고, 토트넘과 승점 차를 벌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웨스트햄 선수단도 망연자실했다. 주장 제로드 보웬은 영국 'BBC'를 통해 "골대를 네 번이나 맞힌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 다른 날이었다면 우리가 이겼을 경기"라며 허탈해했다.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역시 "페널티킥 상황이 뼈아팠다. 남은 3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이 결과는 곧바로 토트넘의 '생존 확률' 변화로 이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지난 라운드 종료 후 58.6%에 달했던 토트넘의 강등 확률은 웨스트햄의 패배 직후 50.22%로 하락했다. 반면 웨스트햄의 강등 확률은 38.3%에서 48.78%로 급등하며 두 팀은 이제 실시간으로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올 시즌 승점 22점 획득에 그친 웨스트햄은 현재 토트넘(승점 20)에 승점 2점 앞서 있지만, 토트넘은 아직 웨스트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특히 골 득실에서 토트넘이 웨스트햄보다 9골이나 앞서 있어, 남은 경기에서 승점 동률만 만들어도 토트넘이 잔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토트넘은 남은 4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4일 빌라 원정을 시작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에버턴을 차례로 만난다. 대진이 만만치 않지만, 웨스트햄이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는 점에 비하면 기적의 시나리오는 아직까지 살아 있다.
손흥민 또 선발 제외, 사실상 확정..."이건 스캔들" LAFC 감독 분노 폭발 "누가 이딴 식으로 일정 짠…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다시 한번 작심발언을 터트렸다. 그가 일정을 배려해 주지 않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LAFC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MLS 1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FC와 맞붙는다. 현재 LAFC는 승점 20점으로 3위, 샌디에이고는 승점 11점으로 11위에 올라 있다.이번에도 불과 사흘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하는 LAFC다. LAFC는 지난달 3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톨루카(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다시 멕시코로 이동해 7일 톨라쿠와 2차전을 소화해야 한다.LAFC는 올 시즌 내내 살인적인 일정에 시달리고 있다. 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소화하면서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북중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주중, 주말 경기를 뛰었다. MLS 사무국 차원에서 일정 조정도 따로 없었다. 게다가 톨루카 원정 경기는 해발 2600m 고지대에서 열리는 만큼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도스 산토스 감독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승리한 톨루카와 1차전을 마친 뒤 "이 일정은 스캔들이다. 이해가 안 된다"라며 "사무국에서 대체 누가 '샌디에이고에서 경기하게 하자'고 말한 거냐? 우리를 결승에 보내기 싫은 건가? MLS는 MLS 팀들을 도와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도스 산토스 감독은 "남미를 보면 파우이라스나 플라멩구가 8강, 준결승에 가면 리그 차원의 도움을 받는다. 경기 일정을 바꿔준다. 프랑스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의 많은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우리는 10주 동안 토요일, 수요일, 토요일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 어떤 때는 토요일 오후 1시, 3시 경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그는 "누가 회의에서 이런 걸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하는지 궁금하다. 그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라며 "이쯤 되면 한계다. 지금까지 많이 참아왔지만, 토요일에는 샌디에이고에 가서 또 이겨야 한다. 그 다음은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내슈빌이다. 게임에서는 선수들이 계속 뛰어도 지치지 않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다.샌디에이고전에선 아예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자원들이 이번에도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샌디에이고 감독이 듣고 있다면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거다. 모두에게 휴식을 주고 톨루카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도스 산토스 감독이 MLS 사무국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주 콜로라도와 비긴 뒤에도 "팀 전체 훈련을 할 수가 없다. 구단 역사상 가장 힘든 일정"이라며 "42일간 13경기를 치르고 있다. 로테이션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오늘 쏘니도 그래서 교체했다. 원래는 70분에 바꿔 줄 계획이었다"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3일마다 경기를 치르면 팀에 기복이 있는 게 정상이다. 변명이 아니라, 이것이 현실"이라며 "핵심 선수들이 시즌 초에 보여줬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강도 높은 훈련을 할 수 없고, 오직 회복만을 생각해야 할 때 생기는 일"이라고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고지대에서 뛰어야 하는 톨루카 원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샌디에이고전에서도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아예 명단 제외되거나 이르게 교체됐던 손흥민도 다시 한번 명단 제외가 예상된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지금 우리는 무언가를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 그게 현실"이라며 "일부 선수들을 휴식시키기 위해 MLS 경기에서 제외해야 할 때도 있다"고 대거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다만 그는 드니 부앙가에 대해선 "경기 감각이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며 샌디에이고전에서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 '1순위 후보' 등극...'HERE WE GO' 컨펌, "가장 유…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정식 감독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맨유는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에 더해 보드진과의 갈등까지 겪은 아모림 감독은 결국 경질됐다.아모림이 경질된 후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을 거쳐 캐릭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기에는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2021-22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직후 맨유 감독대행 기간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고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캐릭은 실력으로 증명했다. 최근 13경기에서 9승 2무 2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팀을 리그 3위로 점프시켰다. 이로써 맨유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해졌다.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캐릭의 정식 감독 부임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캐릭이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은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계속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확실하다. 캐릭이 합류한 뒤 맨유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현재 맨유는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등 여러 후보군을 검토 중이지만, 캐릭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로마노는 "맨유 내부에서는 여전히 진행 중인 절차가 있다. 하지만 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캐릭이 맨유에 남아 정식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리버풀 초비상...'2600억' 역대 최고 이적료 찍고 또 쓰러졌다! 맨유전 앞두고 '공격진 붕괴'
리버풀이 '대형 악재'를 만났다.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합류한 알렉산더 이삭이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또 부상으로 뛸 수 없다.리버풀은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리버풀은 승점 58점(17승 7무 10패)로 4위, 맨유는 승점 61점(17승 10무 7패)으로 3위에 올라 있다.시즌 종료까지 단 4경기를 남겨 둔 시점, 양 팀 모두 승리를 절실하게 노리고 있다.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리는 두 팀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는 물론, 순위 한 계단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향방이 갈릴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경기에 앞서 리버풀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영국 '더 선'은 "리버풀에 거대한 악재가 터졌다, 1억 3,000만 파운드(약 2600억 원) 스트라이커 이삭의 시즌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맨유전에 결장한다. 이로 인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맨유와의 결전을 앞두고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독점 소식을 전했다.이삭은 이번 여름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겆듭나면서, 1억 3,000만 파운드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하지만 훈련 도중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후문이다. 리버풀은 한숨이 나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달 휴고 에키티케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이삭까지 이탈해 남은 경기마저 출장이 불투명하다. 당장 리그 3위를 수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전력 이탈이다. 5위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과 승점 동률로 가파르게 추격하고 있고, 뒤를 이어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도 승점 차가 촘촘해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이삭의 리버풀 첫 시즌은 사실상 구단 최악의 영입이 되어 가고 있다. 올 시즌 그는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12월 다리 골절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단 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시즌 전체로 봐도 선발 출전은 13경기에 불과하다. 득점 역시 단 3골에 머물러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까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리버풀의 앞날은 더욱 어두운 상황이다.
엔리케가 붙잡은 이유 보여줬다…이강인, 경기 최다 기회 창출·패스 성공률 88% 맹활약→로테이션 속 '군계일…
이강인이 빼어난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파리 생제르맹(PSG)는 3일 오전 12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그 1 32라운드에서 로리앙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70점이 됐고, 선두를 수성했다.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전진 패스를 통해 경기 흐름을 조율했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전반 34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율루의 슈팅을 이끌어낸 그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에르난데스의 헤더 기회를 만들어내며 영향력을 드러냈다. 전반 39분에는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직접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후반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36분 정확한 크로스로 두에의 헤더 패스를 유도했고, 이는 무겐게의 슈팅으로 연결됐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헤더를 이끌어내는 등 세트피스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기 영향력은 확실했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 전개에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PSG의 흐름을 이끌었고, 활발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로테이션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통계에서도 그의 활약은 드러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으며, 이는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또한 이강인은 경기 최다 기회 창출(4회)을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8%(57/65), 지상 볼 경합 성공률 67%(2/3), 공중 볼 경합 성공률 50%(1/2)를 기록하며 공수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한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주중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대비해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 가운데 이강인은 로테이션 자원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처참한 EPL 강등' 황희찬 큰일 났다, 1억 4000만원 초유의 50% 삭감 '대위기'..."울버햄튼 떠…
황희찬(울버햄튼)이 팀을 떠나야 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울버햄튼은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각)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울버햄튼은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17위 이상을 기록할 수 없는 순위가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됐다.황희찬에게도 아쉬움이 큰 시즌이다. 황희찬은 올시즌 리그 23경기 2골 1도움을 포함해 전체 28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부상 속에서 2골 1도움에 머물렀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영국 ‘풋볼리그월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의 강등 상황을 조명하면서 황희찬을 두고 “2021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지만 최근에는 부진이 계속됐다. 임대를 가거나 이적을 하는 걸 울버햄튼 팬들도 바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울버햄튼이 강등을 당했기 때문에 연봉 삭감도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황희찬은 7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가량을 수령하고 있으며 이는 팀 내 상위 5명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했다.황희찬 마저 강등이 되면서 다음 시즌 한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의 양민혁은 코번트리로 임대를 가 있으며 윤도영(도르드레흐트)과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도 각각 원소속팀인 브라이튼과 브렌트포드에서의 기획도 확실하지 않다.현재 뉴캐슬 21세팀에서 주로 뛰고 있는 박승수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박지성 이후 21년 만에 찾아온 코리안 리거의 잔혹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병호와 설전+코치에 어깨빵' 두산의 금쪽이, 트리플A 2G 연속 호투…그런데 팀이 다저스, 빅리그 복귀 …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콜 어빈이 트리플A 무대에서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의 꿈을 이루기에는 팀이 너무 탄탄하다.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콜 어빈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에 위치한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어빈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지난 27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경기도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62까지 끌어내렸다. 어빈은 1회 힐베트로 셀레스티노를 루킹 삼진, 저스틴 포스크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카메론 콜리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요나 브라이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회를 마무리 지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마이클 헬만을 중견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리치 마틴 주니어에게는 볼넷, 디에고 카스티요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다이론 블랑코를 파울팁 삼진, 호세 에레라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회도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힐베르토 셀레스티노를 루킹 삼진 처리했고 저스틴 포크스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 후 카메론 콜리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폭투를 범해 2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요나 브라이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 했다. 중견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마이클 헬만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는 리치 마틴 주니어를 좌익수 뜬공, 디에고 카스티요를 우익수 뜬공, 다이로 블랑코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호세 에레라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힐베르토 셀레스티노에게 볼넷을 내줬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저스틴 포크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2루 선행주자를 3루에서 잡아내 2아웃이 됐다. 카메론 콜리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요나 브라이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어빈은 작년 총액 100만 달러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풍부한 빅리그 경험으로 특급 에이스의 기대치를 받고 입단했다. 그러나 28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박병호(당시 삼성 라이온즈)와 불필요한 언쟁을 벌이고, 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 투수코치의 어깨를 밀치는 등 야구 외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두산은 콜어빈과 재계약하지 않고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했다. 어빈은 미국으로 건너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하며 빅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후일을 도모하고 있다.
와...초대박, 타격의 신인가? 이정후 또 터졌다! '3할 타율 복귀', 상대 좌완 에이스 상대 날카로운 안…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묘한 타격술이 상대 에이스도 무너뜨렸다.이정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정후는 첫 타석에선 상대 선발 투수 셰인 맥클래나한을 공략하지 못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2번의 실패는 없었다.이정후는 5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맥클래나한의 초구 슬라이더는 지켜봤다. 하지만 2구째 시속 94.8마일(약 152.6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안타를 날렸다.이정후는 이번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데 이어 타율을 0.301로 끌어올렸다.또, 종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에서 상대 강속구 좌완 에이스를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맥클래나한 역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파이어볼러지만, 이정후를 막아내진 못했다.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3루 찬스에서 제라르 엔카나시온이 3루 방면 병살타를 기록해 득점에 실패했다.5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에 0-2로 밀리고 있다.
김경문 감독, 정우주 트레이드하라! 17경기 등판 중 9경기 1이닝 미만 투구...이대호도 선발로 키우라고 …
기자는 한화 이글스의 19세 유망주 정우주를 선발투수로 키워야 한다고 누차 주장했다. 그는 처음부터 선발투수고 마지막까지 선발투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화 이글스의 미래이자 KBO리그의 보배다. 그런 그가 지금 마운드 위에서 길을 잃고 있다. 최근 17경기 등판 중 무려 9경기에서 1이닝조차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기형적인 기용이 반복되고 있다. 이럴거면 차라리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 급기야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마저 "정우주를 선발로 키워야 한다"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레전드 타자의 눈에도 현재 정우주의 활용법은 선수의 잠재력을 갉아먹는 '재능 낭비'로 비춰진 것이다.현재 정우주의 기용 방식은 전형적인 '땜질식' 불펜 운용이다. 고교 시절 시속 16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며 경기 전체를 지배했던 투수에게, 위기 상황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한두 개를 잡고 내려오는 보직은 오히려 독이 된다. 투구 밸런스를 정립해야 할 시기에 불규칙한 등판과 짧은 이닝 소화가 반복되다 보니, 선수는 마운드 위에서 자기 공을 던질 여유를 잃고 있다. 이대호가 지적했듯, 정우주 같은 특급 자원은 정해진 루틴 속에서 투구 수를 늘리며 경기 운영 능력을 배워야 하는 '선발감'이다.만약 한화 선발진이 포화 상태라 자리가 없다면, 과감한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선수의 앞길을 열어주거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최선의 길은 한화 내부에서의 선발 전환이다. 문동주와 함께 강력한 미래 우완 원투펀치를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을 불펜의 소모품으로 방치하는 것은 구단의 미래 자산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이대호의 '일갈'은 단순히 한 명의 투수에 대한 조언을 넘어, 한국 야구의 에이스를 잃지 말라는 경고와 같다.김경문 감독은 과거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해 낸 혜안을 가진 지도자다. 하지만 지금 정우주를 향한 기용법은 '믿음의 야구'도, '효율의 야구'도 아니다. 9경기 1이닝 미만 투구라는 성적표는 정우주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벤치의 혼란을 그대로 보여준다.이제는 선택해야 한다. 이대호의 조언대로 지금이라도 2군에서 선발 빌드업을 시키거나 1군 로테이션에 전격 투입하는 '에이스 로드맵'을 가동해야 한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제값을 받는 것이 차라리 낫다. 시속 160km의 공은 1이닝이 아니라 경기 전체를 지배할 때 가장 빛난다. 정우주라는 원석을 명품으로 깎아낼 김경문 감독의 대담한 결단을 촉구한다.
이대호 소신 발언! "정우주 같은 선수들은 한국 미래를 봐서 선발 투수로 키워야 해" 대표 선발 없는 한국 …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점령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까지 밟은 전설적인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시속 150km/h를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양성하기 위해선 어릴 때 중간 계투가 아닌 선발 기회를 계속해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대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해 최근 한국 야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토종 에이스' 선발 투수에 대해 언급했다.이대호는 과거 시대를 주름잡았던 최동원, 선동열은 물론 류현진(한화), 김광현(SSG) 이후 원태인(삼성) 정도를 제외하면 6~7이닝을 맡길 수 있는 선발 투수를 키우지 못한 한국 프로야구 팀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발 투수를 길러내기 위해 유망주들에게 충분하고 꾸준한 선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이대호는 "중간 투수 횟수가 길어지게 보면 선발 투수로 돌아가기 힘들다"며 "중간에서 경험을 쌓으면 어깨가 적응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중간 계투로 나가다가 선발 투수로 전환하는 건 근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선발로 하려면 100개를 던지고 4~5일 쉬고 하는 작업을 길게는 3달 정도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대호는 최근 불펜으로 등장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우주(한화)에 대해서도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정우주는 지난해 51경기에 출전해 3승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대호는 "정우주는 150km/h가 나오기 때문에 등판하고 있는데 이런 투수들은 선발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다"며 "이런 투수들은 한국 미래를 봐서라도 선발 투수로 키우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10~20구 던지면 스피드가 확 떨어지는 경우는 중간 투수로 키워야 하는데 정우주는 스태미나가 너무 좋고 70구씩 던져도 스피드가 죽지 않기 때문에 KBO를 위해서라도 선발로 키우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반대로 이대호는 계속 패배를 하더라도 5선발로 꾸준하게 출전하는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005년생 유망주 김윤하는 지난해 19경기에 출전해 12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하는 등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같은 또래에 비해 충분한 선발 기회를 받았다.그는 "안우진과 같은 선수를 키우기 위해선 감독님과 구단이 배려를 해서 5선발로 계속 내보내야 한다"며 "김윤하는 계속 져도 키우고 있는데, 그런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면 10승을 하는 투수가 되고 선발 투수로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그런 선수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30구가 넘어가면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인들이 왔을 때 강속구 던지는 투수들이 중간 투수로 많이 투입이 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선발 수업을 받고 130개로 6이닝도 던져보면서 선발 투수로서 노하우가 쌓이면 KBO 야구도 재밌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고 166km KKKKKKKK' 대기록 보였는데…갑자기 자진교체, ML 신기록+노히트 다 놓쳤네
밀워키 브루어스 '특급유망주'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역사적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허벅지 경련 증세로 인해 6이닝도 던지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미시오로스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투구수 85구,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미시오로스키는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3순위로 밀워키의 선택을 받은 선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5경기(14선발)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36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그저그런 선수처럼 보일 수 있지만, 미시오로스키는 지난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미시오로스키는 160km 초·중반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투수로 66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8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50라는 압권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 3월 27일 개막전에서 5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밀워키 구단의 새역사를 쓰기도 했다.밀워키의 차기 에이스로 불리는 미시오로스키는 이날도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미시오로스키는 경기 시작부터 선두타자 제임스 우드를 상대로 초구에 102마일(약 164.2km)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3루수 직선타로 요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그리고 후속타자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를 102.3마일(약 164.6km)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한 후 커티스 미드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이어 나온 CJ 에이브람스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흐름을 탄 미시오로스키는 쭉쭉 치고 나갔다. 2회에도 브래디 하우스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두 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워싱턴 타선을 피안타 없이 묶어냈고, 3회에는 제이콥 영-제임스 우드-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로 연결되는 타선을 상대로 첫 삼자범퇴를 마크했다.미시오로스키는 4회에는 뜬공 세 개로 노히트 피칭을 이어갔고, 5회에는 하우스를 101.5마일(약 163.3km) 패스트볼, 요르빗 비바스를 94.2마일(약 151.6km) 체인지업, 드류 밀라스는 100.6마일(약 161.9km)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며 KKK 이닝을 만들었고,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항했다.그런데 영을 삼진 처리하고, 후속타자 우드와 상대하던 중 미시오로스키가 갑자기 마운드에서 내려오더니 더그아웃에 시그널을 보냈다. 교체였다. 노히트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기에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미시오로스키가 교체된 사유는 햄스트링 경련 증세 때문이었다.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건 분명했다. 5⅓이닝을 노히트로 막아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투구수가 많긴 했으나, 노히트 노런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다. 게다가 'MLB.com'에 따르면 이날 미시오로스키는 이날 최고 103마일(약 165.8km)를 마크하는 등 100마일이 넘는 직구만 41구를 뿌렸는데, 이는 단일 경기 기준 역대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었다.1~2위 기록은 헌터 그린(신시내티 레즈)로 각각 47구, 44구를 기록한 바 있다. 만약 미시오로스키가 부상으로 교체되지 않았다면, 그린을 넘어 신기록을 만들어낼 수도 있었다.그래도 팔꿈치 등의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요소였고, 5⅓이닝을 노히트로 막아낸 미시오로스키는 시즌 2승째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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