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또 이탈리아 대리 출전 주장하는 트럼프의 최측근, "솔직히 이란 대신 伊 나오는 게 더 낫지 않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다시 한 번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리 출전'을 주장하고 나서고 있다.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보다 이탈리아가 대신 나오는 게 훨씬 낫다며, 이란의 월드컵 출전을 공언하고 있는 FIFA의 판단을 비판하고 나섰다.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파올로 잠폴리 미국 대통령 특사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를 두고 상당한 논란을 낳고 있는 이란 대신 이탈리아가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잠폴리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상태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연락했다"라며 "이란이 참가하지 못할 경우 FIFA 관련 규정에 허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월드컵 4회 우승국이자 탈락 팀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탈리아가 적절한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라며 또 한 번 이탈리아의 대리 출전 당위성을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인판티노 회장은 여러 차례 이란이 월드컵에 출전해 미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잠폴리 특사는 이란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잠폴리 특사는 "핵심은 이란이 실제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솔직히 그들을 신뢰하기는 매우 어렵다"라며 "대표팀은 올 수 있다. 하지만 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란 팬들은 미국에서 매우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반대로 이탈리아가 대회에 나오면 이탈리아인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 같나?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열광적으로 응원하지 않겠나"라고 이탈리아가 대신 출전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잠폴리 특사의 이탈리아 대리 출전 주장은 이전에도 이탈리아 정부와 FIFA의 분명한 거부 반응을 불러온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 축구계에서는 실력으로 얻지 못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 분명하게 나왔다. 이와 관련해 잠폴리 특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압박할 필요는 없다"라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잠폴리 특사가 인터뷰를 통해 재차 이탈리아의 대리 출전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미국이 이란의 대회 출전을 반기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충격' 와이스 결국 짐 싼다 "류현진 멘토링 받았는데…" 다저스에 혼쭐나고 마이너 강등, 한화 돌아와야 하…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룬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개막 한 달 반도 안 지난 시점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와이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회 구원 등판, 4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휴스턴의 3-8 패배와 함께 시즌 3패째를 당한 와이스는 평균자책점이 6.65에서 7.62로 치솟았다. 이날 휴스턴은 좌완 스티븐 오커트가 오프너 선발로 나섰고, 와이스가 1회 2사 만루에서 ‘벌크 가이’로 투입됐다. 앤디 파헤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끈 와이스를 다저스 전담 방송사 ‘스포츠넷LA’도 흥미롭게 바라봤다.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뒤 미국 독립리그, 대만, 한국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와이스의 인생 여정은 늘 관심을 끈다. 캐스터 조 데이비스는 “29세 신인 와이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6년을 보냈다. 트리플A 단계까지 갔지만 결국 방출됐다. 이후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독립리그 하이포인트 로커스에 갔고, 거기서 대만으로, 대만에서 다시 한국으로 건너가 2년간 류현진(한화)의 멘토링을 받았다. 와이스는 ‘류현진도 100마일을 던지는 건 아니다. 그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하는 방식을 지켜보며 얻은 관점이 와이스에게 도움이 됐다”며 류현진과 와이스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그러나 이후 다저스 중계진에서 와이스를 언급할 일이 없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다저스 타선 이야기를 하기에 바빴다. 2회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2실점한 와이스는 3회에도 카일 터커에게 내준 홈런, 김혜성에게 맞은 안타 포함 안타 4개, 볼넷 1개로 4실점했다. 4회를 실점 없이 넘어갔지만 5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추가로 줬다. 줄부상으로 투수력이 완전히 붕괴됐고, 불펜 게임을 치러야 하는 휴스턴은 와이스를 5회까지 끌고 갔다. 시즌 최다 95구를 던진 와이스는 시속 95마일(152.9km) 이상 하드 히트만 7개로 난타당했다. 최고 시속 97.7마일(157.2km), 평균 95.1마일(153.0km) 포심 패스트볼(29개), 스위퍼(25개), 싱커(23개), 체인지업(11개), 커브(7개)를 던졌지만 통하지 않았다. 다저스한테만 안 통하는 게 아니다. 올 시즌 와이스의 성적은 9경기(2선발) 3패 평균자책점 7.62 WHIP 2.12 피안타율 3할1푼5리. 26이닝 동안 삼진 30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20개나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경기 후 와이스는 “시즌은 길다.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다. 자신감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저 나답게 계속 하고, 타자들과 붙으며 스트라이크존에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디애슬레틱은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와이스에게 260만 달러를 보장하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안기며 최소한의 역량을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이스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은 6일 경기 전 와이스를 마이너리그로 강등할 예정이다. 이는 변화가 절실한 휴스턴 투수진에 있어 첫 지각 변동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95구를 던진 와이스를 당분간 쓸 수 없게 된 만큼 당장 투수 한 명이 급한 휴스턴으로선 어쩔 수 없는 조치. 와이스의 경우 구단이 40인 로스터 선수를 자유롭게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 있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나 남아있어 휴스턴 입장에선 선수를 잃는 위험도 없다. 당분간 마이너리그에서 조정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와이스는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금 10만 달러, 올해 연봉 200만 달러, 내년 연봉 500만 달러 구단 옵션 미실행시 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까지 총액 260만 달러가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지금 같은 모습이라면 내년 5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휴스턴이 실행할 가능성은 낮다. 시즌 후 진지하게 한화 복귀를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김혜성 긴장해야 하나' 다저스 슈퍼 유틸리티 ML 복귀 향해 간다, 첫 재활 경기서 2루타 폭발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가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 중이다. 첫 재활 경기서 안타도 때렸다.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 소속의 키케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5회 무사 1루에서 불리한 카운트임에도 불구하고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기습 번트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그대로 1루로 러닝 스로우 송구, 아웃 처리했다.키케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왼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 통증을 안고 뛰었다. 알고보니 근육 파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월드시리즈 2연패에 대한 의지를 참고뛰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며 상태가 악화됐다"고 털어놓았다.긴 재활을 끝내고 마침내 첫 실전에 복귀했다. 키케의 복귀는 다저스에 천군만마다.다저스 타선은 4월말부터 타격 침체에 빠져있다. 이날도 오타니 쇼헤이에게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단 1득점에 그쳤다.특히 9회 키케와 같은 우타 내야수 에스피날이 대타로 나섰지만 높은 볼에 어이없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구 삼진이었다.무키 베츠가 부상을 이탈해 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마저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키케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반면 김혜성으로선 긴장해야 하는 소식이다. 키케가 복귀하면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 1도움은 어디 갔나... MLS 공식 발표, LAFC 4위 유지에도 SON 언급 없었다
손흥민(33)의 이름은 없었다.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지만, MLS 공식 평가는 다른 곳을 바라봤다.메이저리그사커(MLS)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라운드 기준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1위에 오른 가운데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2위, 내슈빌 SC가 3위를 차지했다. LAFC는 3경기 연속 4위를 유지했다.LAFC는 지난 3일 미국 샌디에이고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서부 콘퍼런스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와 2-2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LAFC는 6승 3무 2패, 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LAFC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오는 7일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리는 데포르티보 톨루카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원정을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역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했다.경기 흐름은 쉽지 않았다. LAFC는 전반 7분과 후반 26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원정에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15분 투입된 손흥민이 흐름을 바꿨다.손흥민은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만회골을 도왔다. LAFC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패배 직전이던 경기를 승점 1로 바꾼 장면이었다.도스 산토스 감독도 경기 후 교체 자원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팀에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굳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즉각적으로 활력을 더했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사실상 손흥민을 포함한 후반 교체 카드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는 의미였다.그럼에도 MLS 파워 랭킹 코멘트에서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MLS는 LAFC가 2020년 이후 세 번째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골 차 우위를 안고 톨루카 원정길에 오른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핵심으로 언급된 선수는 부앙가였다. MLS는 톨루카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부앙가의 빠른 역습이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맞는 분석이다. 부앙가는 LAFC 공격의 확실한 카드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부앙가의 득점을 도운 선수가 손흥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손흥민은 선발이 아니어도 존재감을 보였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공격의 흐름을 바꿨고, LAFC가 무너질 뻔한 경기에서 반격의 시작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공식 파워 랭킹에서는 그 활약이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다. LAFC의 순위는 그대로였고, 손흥민의 이름도 없었다.결국 손흥민은 다시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MLS의 평가는 조용했지만, LAFC가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톨루카 원정에서 손흥민이 또 한 번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다면 그때는 누구도 그의 이름을 빼놓기 어려울 것이다.
'韓축구 대형 낭보!'..."연봉 274억" 김민재 16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토트넘, 뉴캐슬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독일 '푸스발다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29세 센터백 김민재는 올여름 매각될 수 있다. 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다. 이미 김민재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적료는 약 3500만~4000만 유로(약 600억~690억 원)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만 해도 그는 세리에A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이었고 빠른 발, 적극적인 전진 수비, 강한 몸싸움으로 유럽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하지만 뮌헨에서는 나폴리 시절만큼의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부상이 반복됐고 경기 중 실수도 나오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다. 공식전 35경기 1,984분 출전에 그치며 사실상 3옵션으로 내려앉은 상황이다.매체 역시 "김민재는 독일 클럽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적은 그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이나 뉴캐슬은 다음 시즌 그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걸림돌은 연봉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는 독일에서 연봉 1,600만 유로(약 274억 원), 주급 26만 5,000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적을 성사시키려면 상당한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그럼에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맞이하는 이적시장인 만큼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충분하다.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특히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과 뉴캐슬은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팀을 떠난다면 김민재는 즉시 전력감 수비수로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뉴캐슬 역시 수비 보강 필요성이 있다. 댄 번, 말릭 티아우, 스벤 보트만 등이 있지만 보트만은 부상이 잦고 티아우와 번 역시 안정감 면에서 의문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김민재는 뉴캐슬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싸우고 있고, 뉴캐슬은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김민재가 결국 어디로 향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그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이번 여름 그를 정리해 최대한 많은 금액을 회수하길 바랄 것"이라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과연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지 이목이 쏠린다.
'샌디에이고 가지 마" 강정호 오답 만들까, 송성문 ML 다시 콜업…이정후와 맞대결 성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을 전격 콜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선택한 일각의 의문이 틀렸다고 증명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송성문을 트리플A로부터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8일 만에 콜업이다.송성문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파드리스와 계약한 뒤 빠르게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초 복사근 부상이 재발하면서 약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이후 재활 경기를 마친 뒤 트리플A로 내려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송성문은 당시 멕시코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확대된 1자리에 콜업됐다. 송성문은 "여기 오게 되어 정말 신난다. 꿈 같다"고 기뻐했다.좌타 대타 자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타석은 주어지지 않았다. 1차전에 결장한 송성문은 2차전에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다가, 공격이 끝나자마자 경기에서 빠졌다. 포수를 대신했기 때문에 다시 포수와 교체됐다.멕시코시티 시리즈 중 크레이그 스테먼 감독은 "송성문은 우리 로스터에 잘 어울린다. 우리가 그를 영입할 때 오프시즌에 그렇게 생각했다. 안타깝게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복사근 부상으로 그를 뒤처지게 했다. 하지만 멕시코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그를 수비에서 추가 내야수로, 그리고 보통 없던 좌완 대타로 확실히 활용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다만 송성문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가 아닌 다른 팀을 선택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조금씩 올라왔다. 특히 국내에선 키움 히어로즈 선배이자 메이저리그 선배 강정호의 한마디가 관심을 모았다. 당시 강정호는 "송성문에게 샌디에이고 가지 말라고 했다. 3루에는 매니 마차도가 있고, 2루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다. 루이스 아라에즈까지 있어 뎁스가 좋기 때문에 경쟁이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샌디에이고에 간다면 백업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선수는 경기에 나가야 한다. 다른 선수가 뛰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을 좋아할 선수는 없다"며 "굳이 그렇게 힘들게 경쟁해야 하는 구단보단 조금 더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이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송성문은 꾸준한 출전으로 미국 투수들의 구속에 적응해 왔으며, 특히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간 뒤엔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샌디에이고의 선택을 받았다. 트리플A 25경기 성적은 타율 0.293, OPS 0.718며 지난 4일엔 미국 진출 후 첫 홈런까지 쳤다.송성문의 자리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만들어졌다. 주전 2루수를 맡은 크로넨워스는 이번 시즌 타율 .144, 홈런 1개, 타점 4, OPS .468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크로넨워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정말 답답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오프시즌에 이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스프링 트레이닝도 마찬가지였고, 이런 출발이 나에게는 정말 답답한 일이다. 하지만 결국 그 과정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정말 힘들었고, 경기 끝나고 늦게까지 여기 남아 케이지 안에서 공격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오타니, 이도류 끝은 어딘가…9년 한 풀고 '이달의 투수' 등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데뷔 9년 만에 '이달의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와 타석을 동시에 지배하며 범접할 수 없는 금자탑을 쌓았다.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3~4월 이달의 투수 수상자로 내셔널리그(NL)에선 오타니, 아메리칸리그(AL)에선 호세 소리아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오타니는 이미 2018년 데뷔 시즌 AL 신인상을 비롯해 네 차례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월간 투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3~4월 동안 정규리그에서 5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0.60이란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탈삼진 34개, 이닝당출루허용 0.87, 피안타율 0.160, 9이닝당 탈삼진 10.20이란 수치까지 더해지며 무결점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MLB 사무국에 따르면 다저스에서 한 달간 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0.60 이하는 류현진이 2019년 7월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한 이후 약 7년 만이다.오타니는 또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32⅔이닝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투수로서도 탄탄한 자리매김을 했다. AL에서는 소리아노가 생애 첫 월간 투수상을 거머쥐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2년 만이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3∼4월 7차례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0.84, 탈삼진 49개, 9이닝당 탈삼진 10.3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아스널, ATM 꺾고 20년 만에 UCL 결승행…김민재 또는 이강인과 격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안착했다.아스널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5~2026시즌 UC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5분 부카요 사카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아스널은 합계 점수 2-1(1-1 무·1-0 승)로 아틀레티코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아스널이 UCL 결승에 오른 건 아르센 벵거 전 감독 시절인 2005~2006시즌 이후 20년 만이다.당시 아스널은 바르셀로나(1-2 패)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으며, 올 시즌 역사적인 첫 UCL 우승에 도전한다.결승은 오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리며,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대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의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지난 1차전에서 뮌헨은 PSG와 난타전 끝에 5-4 승리를 거뒀으며, 오는 7일 오전 4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경기 초반 아스널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11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넘어지면서 크로스했고, 혼전 상황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슈팅하려 했지만 데클란 라이스가 태클로 저지했다.득점 없이 하프타임에 돌입하려던 찰나 아스널이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전반 45분 윌리엄 살리바의 침투 패스와 빅토르 요케레스의 크로스 이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슈팅했지만 선방에 막혔다.이때 문전에 있던 사카가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아틀레티코는 후반 6분 시메오네가 롱볼을 살려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에게 막혀 고개를 숙였다.후반 12분 아틀레티코는 조니 카르도소,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나우엘 몰리나를, 아스널은 피에로 인카피에, 노니 마두에케, 마르틴 외데고르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를 이어갔다.달아나려는 아스널이 고삐를 당겼다. 후반 21분 인카피에의 크로스에 이어 요케레스가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하늘로 떴다.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아스널은 아틀레티코를 합계 점수 2-1로 꺾고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아프다며 휴가?”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곤욕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를 둘러싼 논란이 스페인 현지에서 커지고 있다. 휴식 기간 중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이 비판에 나섰고, 음바페 측은 “과도한 해석”이라며 반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음바페 측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AFP통신을 통해 “현재 제기되는 비판 일부는 구단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회복 과정에 대한 과도한 해석에 기반하고 있다”며 “음바페의 헌신과 팀을 위한 일상적인 노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음바페는 지난 4월 24일 레알 베티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이후 음바페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음바페가 파리와 사르데냐에서 휴가를 보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레알 마드리드 일부 팬들과 현지 언론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 열린 에스파뇰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 경쟁 불씨를 이어갔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차 11점으로 바르셀로나에 뒤진 리그 2위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아 있으며, 오는 주말 열리는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바르셀로나의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도 음바페를 감쌌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모든 일정은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 관리 아래 진행된다”며 “선수들은 자유 시간에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는 선수들의 헌신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 24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5골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 공격수 역할을 해왔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지난 1월 경질됐고, 이후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 역시 2024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두 시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아르벨로아 감독은 음바페의 복귀 여부와 관련해 “엘 클라시코 출전 가능성을 계속 점검할 예정”이라면서도 “초기 검사에서는 예상보다 결장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성 남기고, 무키 베츠 트레이드 하라! 또 마이너 보내면 화낸다" LAD 팬심 이미 '엄중 경고'…KI…
LA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해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하자 팬들이 김혜성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잔류를 원했다.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율도 3할대(0.317)로 복귀했다.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날카로운 타격을 과시했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서 있는 2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시속 86마일(약 138.4km) 스위퍼를 받아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 2-0을 만들었다.5회초엔 선두 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의 2루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홈으로 들어왔다. 두 타석 모두 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김혜성이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리면서 LA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를 4-1로 꺾으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다저스 팬들도 김혜성의 활약상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LA다저스 소식통 '슬리퍼다저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혜성이 LA다저스에 2-0 리드를 안겨줬다"라며 "무키 베츠가 복귀해도 김혜성은 계속 팀에 남는 게 맞지?"라고 주장했다.김혜성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5일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다저스로 복귀했다. MLB 복귀 후 그는 올시즌 타율 0.317(60타수 19안타), 1홈런, 8타점, 8득점, OPS 0.799 등을 기록 중이다.베츠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진행하면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 팬들은 베츠가 돌아와도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을 계속 팀에 남길 것을 원했다.팬들은 댓글을 통해 "김혜성은 남았으면 좋겠다", "당연한 선택. 알렉스 프릴랜드를 내려보내야 된다", "김혜성은 남겨두고, 무키 베츠는 트레이드하고, 프릴랜드는 마이너리그로 보내라!", "김혜성은 스프링캠프 때 프릴랜드 대신 선택됐어야 했는데, 다시 반복될 거 같다. 이는 분명 우리를 화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혜성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타율 0.407을 기록했음에도 2001년생 내야수 프릴랜드에 밀려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프릴랜드의 스프링캠프 타율은 불과 0.116이었기에 다저스의 결정은 큰 논란을 일으켰다.정규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도 프릴랜드는 올시즌 타율 0.232(82타수 19안타), 1홈런, 6타점, OPS 0.606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기에 팬들은 또다시 김혜성이 프릴랜드에 밀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기를 원했다.
"충격적인 결정" 김하성 트레이드 실패→양키스 팀 달라졌다…주전 유격수 전격 교체, '양키스 미래' 마이너 …
뉴욕 양키스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키워온 유격수 앤서니 볼피를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 남겨두는 선택을 했다. 팀 사정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계획도 달라졌다.불과 3주 전만 해도 양키스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은 "볼피가 재활을 마치면 주전 유격수로 돌아오는 것은 원래 계획이었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강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양키스는 더 이상 과거의 계획에 얽매이지 않았다.디애슬래틱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양키스는 재활 기간이 종료된 볼피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하거나 마이너리그로 보내야 하는 기로에서 후자를 택했다. 볼피는 당분간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에서 시즌을 이어간다.충격적인 결정이다. 양키스가 지난 3년 동안 볼피를 대했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이다. 2023년 데뷔 시즌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마이너리그행을 고려하지 않았고,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까지 공개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이듬해 리그 하위권 타격 성적에도, 어깨 관절순 부분 파열을 안고 뛰며 공수 모두 흔들렸던 시즌에도 볼피는 줄곧 주전 자리를 지켰다.양키스 감독 애런 분은 "카바예로가 유격수 자리에서 정말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점이 결정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카바예로는 수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분 감독이 가장 신뢰한다고 밝힌 수비 지표 DRS(수비 기여도)에서 유격수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공격에서도 도루 12개를 기록하는 등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분 감독도 "카바예로는 공수 양면에서 팀 중심에 있었다. 그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다. 단순한 문제"라고 못 박았다. 이어 "지금 팀은 어느 때보다 뎁스가 두텁고, 포지션과 역할을 두고 진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볼피는 2019년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지만, 빅리그 첫 3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 데뷔 이후 15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118명 가운데 출루율 최하위, 타율 2번째로 낮고 OPS 3번째, wRC+ 4번째, 장타율 7번째로 낮다. 수비에서 DRS 상위권을 기록하며 가치를 유지했지만, 지난해에는 그마저도 흔들렸다.이에 양키스는 지난 시즌 김하성과 연결되기도 했다. 실제로 협상도 진행됐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해 7월 29일 보도에서 "양키스가 탬파베이와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하성을 포함해 카바예로와 테일러 월스 등 3명의 내야수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오른손 타자가 가장 이상적인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당시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선수가 카바예로다.물론 변수는 있다. 카바예로의 공격 생산력이 시즌 내내 유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회귀가 시작되는 시점이 오면 상황은 다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볼피는 마이너리그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분 감독은 볼피가 마이너리그에서도 유격수로만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올 시즌 양키스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루이스 힐을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엘머 로드리게스를 콜업했고, 라이언 맥마흔을 벤치로 돌려 아메드 로사리오를 기용했다. 랜달 그리척을 방출하는 대신 다른 옵션을 택하지 않았고, 유망주 조지 롬바드 주니어의 트리플A 승격 시기도 앞당겼다.분 감독은 "결국 팀에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는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들도 결국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감독 극찬 폭발!" '에이스' 손흥민 '고군분투' 소용없었다…LA FC, MLS 파워랭킹 '4위' 변동 N…
'에이스' 손흥민(LA FC)의 고군분투도 소용 없었다. LA FC의 '파워랭킹'이 제자리걸음 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그 결과 LA FC는 지난 라운드와 동일한 4위에 랭크됐다. ESPN은 'LA FC를 상대로 득점하지 못할 것으로 느껴졌던 시대는 지났다. LA FC는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0-2로 밀리다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LA FC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의 2026년 MLS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LA FC는 최근 MLS와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병행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결국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을 벤치에 아껴뒀다.손흥민 없는 LA FC는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5분 손흥민을 '전격' 투입했다.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다. 다급해진 샌디에이고는 교체카드를 꺼내 변화를 줬고, 후반 26분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위기의 순간 손흥민이 번뜩였다. 후반 37분 손흥민이 공을 몰고 상대 왼쪽 측면을 파고 든 뒤 드니 부앙가에게 살짝 빼줬다. 부앙가는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호를 기록하며 MLS 도움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기세를 올린 LA FC는 후반 추가 시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경기 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것은 적절한 수준이었다. 교체 선수들이 모두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왔다. 이름을 말할 필요도 없다. 누가 들어왔는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제 LA FC는 7일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에서 톨루카(멕시코)와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LA FC는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4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美도 열광하는 SON! 손흥민의 짜증마저 찬사가 됐다 “훈련에서도 지는 걸 싫어한다”
손흥민의 승부욕에 미국도 놀랐다. 단순한 득점력이나 도움 능력이 아니다. 경기 하나, 훈련 하나에도 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태도. 바로 그 집요함이 미국 프로스포츠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최근 손흥민의 인터뷰를 조명하며 그의 강한 경쟁심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매체는 손흥민이 패배 후 크게 짜증을 냈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가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승리를 향한 본능적인 집착에 가깝다고 분석했다.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입단했다. 이미 유럽 무대에서 모든 것을 증명한 선수였다. 토트넘에서 454경기 173골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한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다. MLS행은 일부에게 ‘커리어 황혼기 선택’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하지만 손흥민은 쉬러 간 것이 아니었다. LAFC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그의 기준은 그대로였다. 2025시즌에는 적응 기간도 없이 13경기 12골 3도움으로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놨다. 올 시즌에는 득점보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식전 16경기에서 2골 15도움. 숫자가 말해준다. 역할은 달라졌지만 영향력은 줄지 않았다.미국이 더 크게 놀란 부분은 경기력 뒤에 숨은 태도다. 손흥민은 “특별한 목표는 없다. 가능한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강팀이고 선수층이 탄탄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내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압권은 훈련 이야기였다. 손흥민은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훈련 중에도 지면 아무와도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몇몇 선수들이 나를 비웃는다”고 털어놨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정상급 선수가 왜 정상에 머무를 수 있는지가 담겨 있다.손흥민은 공식전 패배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그는 “정말 화가 난다. 특히 공식전에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물론 이기는 경기도 있고 지는 경기도 있다. 당연히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정말 싫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이것이 바로 손흥민이다. 상대를 존중하지만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나이를 먹어도, 리그를 옮겨도, 이미 충분한 명예를 쌓았어도 기준을 낮추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았던 힘도,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찼던 이유도, 지금 LAFC에서 다시 중심이 된 이유도 결국 이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MLS도 변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손흥민 같은 유럽 무대의 슈퍼스타들이 합류하면서 리그의 온도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이들은 단지 이름값을 팔러 온 선수들이 아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기는 법을 알고, 패배를 견디지 못하는 선수들이다.미국은 프로스포츠 왕국이다. NBA, NFL, MLB, NHL까지 승부욕 강한 스타들을 수없이 봐왔다. 그런 미국도 손흥민의 태도에 주목했다. 훈련에서 져도 말을 아낄 정도의 독기. 패배 후 짜증마저 찬사가 되는 이유다.
日 880억 거포, 조용하게 벌써 9홈런이라니…토론토 사장 입꼬리 내려오질 않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모든 시선이 쏠린 가운데 조용하게 벌써 9개의 홈런을 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의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는다.오카모토 카즈마는 지난 2014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데뷔 초창기 오카모토는 지명 순번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데뷔 첫 3시즌의 경기 출전수(35G)만 보더라도 얼마나 임팩트가 없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하지만 2018년 143경기에서 무려 3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0~2021년, 2023년까지 총 세 차례 홈런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11시즌 동안 1089안타 248홈런 717타점 타율 0.277 OPS 0.882를 기록, 2025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오카모토보다는 무라카미를 더 높게 평가했고,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뒤의 결과는 달랐다.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무라카미(2년 34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4년 6000만 달러(약 880억원)의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그런데 또 정규시즌이 시작되자, 이 둘의 희비가 엇갈렸다. 무라카미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것이다. 그럴만도 했다. 무라카미는 개막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고, 최근에는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을 작성한 것을 비롯해 13홈런으로 빅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오카모토 또한 조용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오카모토는 3월 5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4월에는 3홈런 12타점 타율 0.200 OPS 0.602로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5월 일정이 시작된 후 방망이가 불을 뿜는 중이다.오카모토는 지난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멀티홈런을 폭발시키더니, 3일 경기에서도 연속 홈런 경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4일 미네소타전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한 번의 아치를 그려내며 3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다. 4월에 그렇게 부진했는데, 세 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어느새 두 자릿수 홈런을 앞두게 된 것이다. 무라카미와는 4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이날 홈런은 기록으로도 연결됐다.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데뷔 33경기에서 9홈런을 기록한 토론토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따라서 오카모토는 카를로스 델가도, 브렛 라우리, 보 비셋(현 뉴욕 메츠), 데이비드 슈나이더를 제치고 신인 선수로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이런 활약에 마크 샤피로 사장의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샤피로 사장은 팟캐스트 'Gate 14 Podcast'에 출연해 "오카모토는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스카우팅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기대치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느낄 만큼 매우 높았다. 오카모토는 어느 정도의 도박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그만큼 큰 기대감을 갖고 영입했다고 밝혔다.오카모토를 데려오는 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은 요미우리 출신이라는 점도 있었다고. 요미우리는 일본프로야구 퍼시픽-센트럴리그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팀. 토론토 또한 지난해 평균 3만 5184명(9위)의 관중을 동원할 정도로 팬심이 뜨거운 팀이다.샤피로 사장은 "오카모토는 뛰어난 적응력과 성실함을 갖춘 선수이고, 지금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어온 환경 자체가 강점이다. 가장 큰 압박이 따르는 무대였다"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이럴수가! 설마...초대형 선수가 여기로? '지구 1선발' 스쿠발, 샌디에이고와 연결, 다저스 잡는다
시즌 개막 이후 잠잠했던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또 등장했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최근 "스쿠발에 대한 영입 경쟁이 최근 LA 다저스, 뉴욕 메츠에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3파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특히 샌디에이고는 새로운 구단주가 인수를 하면서 우승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스쿠발을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종전까지 사이들러 가문이 소유했던 샌디에이고는 최근 사모펀드 투자자인 호세 펠리시아노와 콴자 존스 부부가 이끄는 투자 그룹에 경영권을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진행했다. 매각 금액은 무려 39억 달러(약 5조 7,365억 원)로 역대 1위다.샌디에이고는 피터 사이들러 구단주가 세상을 떠난 뒤 '짠돌이 기질'을 발휘했다. 후안 소토(메츠), 조시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에이스급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전력이 약해졌다.다만, 이번 시즌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놀라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샌디에이고는 20승 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에 0.5경기 차 뒤진 2위다.꾸준히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는 확실한 에이스 한 명을 보강하면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다. 그리고 대상은 스쿠발이다.스쿠발은 최근 2시즌 31승 10패 평균자책점 2.30 469탈삼진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리그 최고의 투수다. 올 시즌도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70을 찍으며 순항 중이다.디트로이트 구단은 지난 겨울 엄청난 대가를 주면 스쿠발을 트레이드할 용의가 있었다. FA까지 1년 남은 그와 연장 계약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대가를 제안하는 팀은 없었고, 디트로이트는 오히려 프람버 발데스를 영입해 스쿠발-발데스 조합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 나섰다.

뉴스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