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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대신 포수 페두시아 콜업…부상 이탈 프리먼 자리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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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결원이 생긴 다저스의 선택은 김혜성이 아닌 포수 헌터 페두시아였다.


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포수 헌터 페두시아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페두시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총 5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333, 1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빅리그 콜업이란 행운을 잡았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 페두시아는 콜업되기 전까지 총 5경기에서 타율 0.357, 1홈런 4타점의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169로 좋았다.


당초 일각에서는 '프리먼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한국인 김혜성에게 빅리그 콜업의 기회가 가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있었지만 현실이 되지 못했다.


페두시아와 함께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오클라호마 시티 코멧츠) 소속인 김혜성은 5일 기준 타율 0.261, 5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는 0.848에 그치고 있다.

성적으로 볼 때 다저스가 김혜성 대신 페두시아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게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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