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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시즌 1호 골을 기록하며 버밍엄 시티 승리에 공헌했다.
버밍엄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쉬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3라운드에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2승 1무를 기록했다.
버밍엄은 후루하시, 스탠스필드, 윌룸손, 이와타, 백승호, 그레이, 레어드, 클라러, 노이만, 아시아-사무엘, 올솝가 출격했다.
옥스포드는 랭크셔, 드 켈스마커, 뎀벨레, 브래너건, 굿럼, 리, 스펜서, 롱, 헬릭, 테르 아베스트, 커밍이 선발 출전했다.
이른 시간부터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포문은 옥스포드가 열었다. 전반 1분 굿럼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갔다. 버밍엄도 반격했다. 전반 3분 레어드의 헤더도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5분엔 백승호의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11분 후루하시가 윌룸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무산됐다. 전반 16분 브래너건의 오른발 슈팅은 올솝이 선방했다. 전반 28분엔 후루하시의 헤더가 떴다.
전반전 막바지 버밍엄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레어드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백승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백승호가 넘어지면서 날린 슈팅이 그대로 버밍엄 골문을 뚫었다. 전반전은 버밍엄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도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양 팀 모두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11분 굿럼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19분 그레이의 오른발 슈팅은 막혔다.
양 팀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크게 바뀌는 건 없었다. 후반 39분 그레이가 스탠스필드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후반 추가시간5분 밀스의 회심의 슈팅도 차단됐다. 버밍엄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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