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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부상’ 대비 ‘플랜B’ 가동…마이너 외야수 베리코토 콜업, 부상 장기화 대비
허리 부상을 당한 이정후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가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 빅터 베리코토를 전격 콜업하며 ‘플랜 B’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크로니클’은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외야수 빅터 베리코토를 메이저리그로 전격 콜업했다”며 “이는 샌프란시스코가 최근 허리부상을 당한 이정후의 장기결장에 대비하는 로스터 이동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매체는 이어 “베네수엘라 출신의 24세 외야수 베리코토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19, 3홈런으로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도 타율 0.299로 좋았다. 특히 강한 어깨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허리통증을 이유로 경기에서 빠졌다. 그리고 20일과 21일 이틀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MHN은 이정후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를 방문했지만 그는 클럽하우스 내 선수 라커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트레이닝 룸에서 핫텁(Hot tub)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몸 관리에만 전념했다.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지난 20일 체이스 필드에서 경기전 만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늘은 일단 쉬게 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내일은 조금 애매한 상황인데, 원정경기 이동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재 이정후의 상태나 움직임 자체는 꽤 괜찮아 보이고, 회복도 비교적 좋은 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틀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이정후는 22일에는 팀 경기가 없어서 또 하루를 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마이너리그에서 베리코토를 콜업했다는 것은 이정후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4년 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빅리그 첫 해 어깨부상을 당해 단 37경기 출전 후 시즌 아웃됐다. 지난해에는 건강하게 복귀해 150경기를 뛰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하지만 올해 또 다시 허리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정후가 이 암초를 잘 넘어설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인지 주목된다.
'박지성 친구' 정식으로 맨유 지휘봉 잡았다...캐릭 "맨유, 다시 트로피 놓고 경쟁할 것"
'박지성 친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캐릭 감독과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사실상 2+1년 계약 형태라고 전했다.마이클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후벵 아모림 감독을 대신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당시 임시 감독을 맡았던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였다.현역 시절 박지성과 함께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던 캐릭 감독은 짧은 기간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부임 당시 리그 6위였던 맨유는 조직력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탔고, 캐릭 감독은 16경기에서 11승 3무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맨유는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도 3위까지 올라서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캐릭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 운영에 대한 신뢰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구단 수뇌부는 차기 시즌 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적임자로 캐릭 감독을 낙점했고, 협상을 거쳐 정식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정식 사령탑이 된 캐릭 감독은 구단을 통해 “20년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의 특별함을 느꼈다”며 “이처럼 특별한 구단의 감독이 된 것은 엄청난 자부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난 5개월 동안 선수들은 회복력과 단결력, 투지를 충분히 보여줬다”며 “이제는 더 큰 야망과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시간이다. 맨유와 팬들은 다시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내 동상을 세운다고? 새똥 때문에 걱정이다” 끝까지 유머감각 유지한 과르디올라
“내 에너지와 분위기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도 특유의 농담과 여유를 잃지 않았다. 10년 동안 약 1100차례 넘는 공식 기자회견을 치른 그에게 이번 자리는 평소와 전혀 다른 의미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작별이 공식화된 뒤 처음이자 마지막 사전 기자회견이었기 때문이다.영국 가디언은 22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감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이날 오전 선수단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넸고,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선수들 앞에서 한 연설은 완전히 엉망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그는 “이런 순간에 적절한 말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2016년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는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대를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트레블, 연속 우승 시대를 이끌며 클럽의 위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는 “내 분위기와 에너지가 영원히 이곳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름을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북측 스탠드에 붙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동상 건립 계획도 추진 중이다. 과르디올라는 기자에게 관련 질문을 듣고서야 동상 계획을 처음 알게 됐다며 “새 배설물 때문에 걱정된다”고 농담했다.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와의 특별한 관계도 강조했다. 그는 2017년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테러 당시 가족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도시와의 정서적 연결을 설명했다. 또 맨체스터 시인 토니 월시의 표현을 인용해 “이곳은 내 자리(This is my place)”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체제 이후 맨체스터의 문화와 도시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는 평가도 나온다.긴 시간 이어진 긴장과 피로감 역시 숨기지 않았다. 과르디올라는 “지금이 떠날 시간”이라며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16년 이후 이어진 강행군과 끊임없는 이동,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의 극심한 압박을 언급하며 “정말 지쳤다”고 털어놓았다.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질문이 반복됐던 상황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시즌 내내 “계약이 1년 남아 있다”거나 “나를 내쫓고 싶은 거냐”는 식으로 질문을 받아왔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시즌 종료 후 결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과르디올라는 당분간 축구 현장을 떠나 조용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골프와 와인,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 가능성에 대한 농담성 질문에는 직접적인 답을 피하면서도 미소를 보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언론 관계자들과 별도의 작별 자리가 이어졌다. 와인과 샤퀴테리가 제공됐고 일부 기자들과는 포옹도 나눴다. 과르디올라는 영국 철도 시스템에 대한 불만까지 농담처럼 이야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특유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뿐 아니라 오랜 시간 그를 취재한 현지 기자들 역시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분위기였다.
1세트 압승, 2세트 대역전승! 젠지 e스포츠, KT전 승리
22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와 젠지 e스포츠의 대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한 젠지 e스포츠는 2세트 kt 롤스터의 거센 반격에 패배의 코앞까지 밀려났지만, 마지막 한타 한방으로 역전하며 승점 2점을 추가했다.1세트, 젠지 e스포츠의 바텀 듀오가 순수 2대 2 구도에서 깔끔하게 더블 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동시에 '캐니언' 김건부의 나피리도 유충을 모두 독식하며 유의미한 득점을 했다. 젠지 e스포츠는 한발 빠른 움직임으로 탑 합류전에서도 2킬을 가져갔다. '듀로' 주민규의 카르마까지 합류한 게 매우 좋았다. 리드를 잡은 젠지 e스포츠는 빠른 타이밍에 드래곤 3스택을 완성했다.한타에서도 젠지 e스포츠가 계속 웃었다. kt 롤스터가 '커즈' 문우찬 판테온의 궁극기로 변수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젠지 e스포츠는 기다렸다는 듯 역공을 가하며 좀처럼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손쉽게 바론과 바다 영혼까지 손에 넣은 젠지 e스포츠는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젠지 e스포츠가 단 1킬도 허용하지 않은 채 킬 스코어 17:0으로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이어진 2세트도 바텀에서 첫 승전고가 울렸다. '캐니언' 녹턴의 개입과 함께 '에포트' 이상호의 노틸러스를 잡았다. 이번에는 kt 롤스터의 반격이 빨랐다. 홀로 드래곤을 먹던 녹턴을 발견해 스틸하고, 킬도 가져온 것. '커즈'의 트런들은 곧장 미드로 향해 다이브 킬도 만들었다. '비디디' 곽보성의 카시오페아는 솔로 킬로 힘을 보탰다. 젠지 e스포츠는 다음 드래곤 교전에서 스틸도 하고, 3:3으로 킬을 교환하며 한숨 돌렸다kt 롤스터는 멈추지 않았다. 합류 싸움에서 연달아 승리한 kt 롤스터는 젠지 e스포츠가 반격할 때마다 곧바로 손해를 메우며 주도권을 지켰다. 제이스가 먼저 잡힌 상황에서도 추가 득점을 노리는 '쵸비'의 갈리오를 자르고 바론을 챙길 수 있었다. 그런데 32분 경, 제이스가 또다시 잘렸다. 문제는 이번엔 본대가 함께 휩쓸리면서 한타 대패로 이어졌다. 젠지 e스포츠는 곧장 미드로 달렸고, 한방에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대역전을 완성했다.
LG 3안타로 이길 수 없다...'7-0 완승' 키움 5연승 질주, 김건희 또 결승타-로젠버그 4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전날(21일) 만루 홈런을 터뜨린 김건희가 선제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이형종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 선발 로젠버그는 투구 수 제한으로 4이닝(71구)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진형이 1이닝 삼자범퇴로 승리 투수가 됐다. 조영건이 1이닝 무실점, 김재웅이 1이닝 무실점, 오석주가 1이닝 무실점, 박지성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LG 선발 이정용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최주환(1루수) 이형종(좌익수) 김웅빈(3루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박주홍(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LG는 구본혁(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좌익수) 이재원(우익수) 이영빈(3루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LG는 키움 좌완 선발 로젠버그 상대로 우타자를 6명 배치했다. 구본혁이 시즌 2번째로 톱타자로 출장했고, 우타 유망주 문정빈, 송찬의, 이재원이 동시에 출장했다.키움은 5회 0의 행진을 끊었다. 선두타자 이형종이 좌전 안타, 김웅빈이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건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권혁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 그러나 2루수의 1루 송구가 원바운드 되면서 뒤로 빠졌다. 2루에서 3루로 진루한 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득점. 1사 1루가 됐다. 2사 후 서건창의 중전 안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LG는 선발 이정용을 내리고, 김윤식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임병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공격이 끝났다. 키움은 6회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최주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형종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사 2루에서 김건희의 우선상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권혁빈이 바뀐 투수 배재준 상대로 유격수 키를 넘어가는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5-0이 됐다. 박주홍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투수 폭투로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진루했다. 서건창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됐다. 안치홍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6-0이 됐다. LG는 투수를 배재준에서 백승현으로 교체했다. 임병욱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최주환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1회 2사 후 오스틴의 안타로 출루했으나 문정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났다. 2회 2사 1루에서 송찬의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영빈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구본혁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없어졌다. 2사 후 박해민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오스틴이 중견수 뜬공으로 공격이 끝났다. 4회 볼넷 1개를 얻었고, 5~7회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LG는 8회 선두타자 이영빈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신민재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1사 2루가 됐다. 천성호가 3구 삼진, 김현종이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없이 끝났다.
왕옌청 'KKKKKK' 7이닝 2실점 쾌투→다승 공동 1위 등극, 한화 드디어 패패패 끊었다!…두산 3실책 …
한화 이글스가 왕옌청의 호투에 힘입어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 베어스는 5연승에 도전했으나 패배를 당했다.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3연패를 끊은 한화는 21승 24패로 7위를 유지했다. 5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22승 1무 23패로 다시 5할 승률이 깨졌다.▲선발 라인업한화 :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왕옌청.두산 :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손아섭(좌익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강승호(1루수)-김기연(포수)-오명진(2루수)-정수빈(중견수), 선발투수 곽빈.손아섭이 한화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트레이드 이후 첫 한화전이며, 최초의 대전 경기다. 1회초 1사 1루 손아섭이 타석에 섰다. 손아섭은 한화 팬들을 향해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한화 팬들도 박수로 손아섭을 맞이했다. 결과는 2루수 땅볼 아웃.한화가 먼저 웃었다. 1회말 주자 없는 1사에서 페라자가 우측 몬스터월을 때리는 3루타를 쳤다. 두산은 내야 전진 수비를 택했다. 1사 3루에서 문현빈의 강한 타구를 유격수 박찬호가 잘 잡았다. 그런데 박찬호의 송구가 약간 옆으로 빠졌다. 타이밍은 아웃이었지만 태그를 할 수 없는 위치. 페라자가 홈을 밟았다.이후 경기는 한화가 두드리고 곽빈이 막아내는 모양새로 진행됐다. 2회 1사 1루는 김태연이 삼진, 동시에 1루 주자 이도윤이 도루 실패를 범하며 끝났다. 3회 2사 1, 3루에서는 강백호가 9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루에서는 페라자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왕옌청은 호투를 거듭했다. 1회 2사 2루, 4회 무사 1루를 제외하곤 두산 타선에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곽빈이 내려가자 한화가 달아났다. 6회부터 이병헌이 등판, 두산이 먼저 불펜진을 가동했다. 선두타자 문현빈이 좌전 안타를 쳤다. 손아섭이 포구 도중 공을 흘렸고, 문현빈이 이틈을 타 2루에 안착했다. 안타에 이은 좌익수 포구 실책. 강백호는 삼구 삼진으로 아웃. 1사 1루에서 두산 벤치는 양재훈을 내보냈다. 노시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문현빈이 3루에 들어갔다. 문현빈의 빠른 판단이 아니었다면 3루에서 아웃될 수 있었다. 노시환은 헛스윙 삼진 아웃. 허인서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3루가 됐다. 이도윤이 1-2루간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어 김태연도 2-유간을 꿰뚫는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심우준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바뀐 투수 최준호가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0 한화의 리드.두산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7회초 박지훈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 카메론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양의지가 유격수 옆을 스치는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강승호가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그런데 타구의 힘을 죽이지 못했다. 왕옌청이 공을 잡아 3루로 송구, 2루 주자 카메론이 포스 아웃됐다. 왕옌청은 김기연을 유격수-1루수 병살로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3-2로 두산이 1점 차까지 추격했다.한화가 간극을 벌렸다. 7회말 선두타자 페라자가 볼넷을 얻었다. 이어 문현빈이 평범한 2루수 땅볼을 쳤는데 오명진의 포구 실책으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노시환이 3-유간을 뚫어내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허인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이도윤이 12구 승부 끝에 1루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강승호가 타구를 뒤로 흘렸다. 2루 주자 문현빈이 득점. 공식 기록은 강승호의 포구 실책. 상대 실책으로 한화가 2점을 추가, 5-2로 쐐기를 박았다.8회부터 이상규가 등판, 한화도 불펜진을 내보냈다. 이상규는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헌납, 2사 1, 2루에 몰렸다. 이상규가 2스트라이크를 선점했으나 손아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한화 벤치는 빠르게 '마무리' 이민우를 내보냈다. 이민우가 카메론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9회에도 이민우가 등판, 아웃 카운트 3개를 잡고 경기를 끝냈다.왕옌청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챙겼다. 개인 3연승 행진이자 팀의 3연패를 끊어내는 귀중한 투구. 왕옌청은 이번 승리로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 김건우(SSG 랜더스), 케일럽 보쉴리(KT 위즈),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와 함께 다승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이상규가 ⅔이닝 1실점으로 홀드, 이민우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이민우의 시즌 첫 세이브이자 2024년 이후 첫 세이브다.타선은 장단 9안타로 5점을 냈다. 페라자가 3타수 2안타 1볼넷 득점, 문현빈이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도윤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곽빈은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패(3승)를 당했다. 최고 155km/h, 평균 152km/h에 달하는 직구로 한화 타선을 윽박질렀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박지훈이 4타수 4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3실책을 범하며 사실상 자멸했다.
'롯데 어쩌나' 한동희, 3G 연속 홈런→느닷 없이 '옆구리 부상'→2~3주 재활 진단…내복사근→햄스트링→또…
부상에서 돌아온 후 개인 첫 3경기 연속 홈런 등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한동희(롯데 자이언츠)가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롯데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내야수 한동희가 1군에서 말소됐고, 대신 포수 정보근이 등록됐다. 한동희의 말소는 예상하기 어려웠다.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는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경미한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약 2~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야말로 롯데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한동희는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타율 0.257(109타수 28안타), 3홈런 9타점 10득점, OPS 0.678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체 기록만 보면 평범한 수준이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에서 컴백한 5월 중순부터만 놓고 보면 다르다. 한동희는 5월 15일부터 5경기에서 타율 0.368, 3홈런 5타점, OPS 1.27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는 개인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직전 경기인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한동희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컴백 후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홈으로 돌아온 후 갑작스럽게 옆구리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희는 당분간 전열을 이탈했다. 롯데로서도 중심타자를 잃은 점이 치명적이다.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시절 퓨처스리그 100경기 타율 0.400(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 1.155로 맹활약한 한동희는 전역 후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올해 시범경기 기간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무산됐다. 이후 1군에 돌아온 후에도 한동희는 타율 0.233, 0홈런 4타점 5득점, OPS 0.552으로 저조한 기록을 냈다. 특히 홈런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점이 치명적이었다. 결국 햄스트링 불편함까지 겹치며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동희는 휴식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14일 상동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타구 속도 182km/h라는 총알 홈런을 날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1군 복귀 후에도 홈런포를 펑펑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하지만 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다시 한동희의 공백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22일 경기 전 기준 롯데는 18승 24패 1무, 승률 0.429로 8위에 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쳤지만,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2승 무패(1경기 우천 순연)로 마치며 반등에 나섰다. 전민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빅터 레이예스나 황성빈, 고승민, 나승엽 등도 활약하면서 타선에서 힘이 붙고 있다. 여기에 투수진도 힘을 보태면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타격에서 파워를 담당하던 한동희의 부상이 롯데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출전시간 0분’ 이강인, 또 어색하게 우승 트로피 드나…챔스 결승전 출전기회 얻을까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는데 또 우승을 한다? 이강인(25, PSG)이 난처한 처지에 놓였다. PSG는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상대한다. PSG가 승리하면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한다. 이강인 앞에 다시 한번 유럽 정상 도전의 무대가 펼쳐진다. 하지만 분위기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PSG의 우승 가능성은 높지만, 정작 이강인이 주인공이 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최근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특히 시즌 최대 승부처였던 바이에른 뮌헨과 챔스 준결승에서도 핵심 전력에서 멀어진 모습을 보였다.PSG의 리그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로테이션 가능성이 제기됐던 경기들에서도 이강인은 제한된 출전 시간만 받았다. 현지에서는 이미 PSG의 결승 베스트11이 사실상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유럽 주요 매체들이 공개한 예상 선발 명단에서도 이강인의 이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일부는 교체 카드 가능성만 언급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후순위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지난해 결승전의 아픈 장면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시 이강인은 결승 무대를 벤치에서 끝까지 지켜봤고, 출전 없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에도 환한 미소보다는 어딘가 복잡한 표정이 더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고 무대 정상에 올랐지만, 직접 경기장에서 만들어낸 우승은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결승 역시 쉽지 않은 흐름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스날에 대해 “공이 없을 때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이라고 평가하며 철저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안정감과 조직력을 중시하는 승부가 예상되면서 이강인을 주전으로 넣는 등 모험적인 선수 기용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스파이 축구’ 딱 걸린 사우샘프턴…EFL “용납 못 한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독립 징계위원회가 사우샘프턴에 중징계를 내렸다. 상대 팀 훈련을 몰래 염탐한 사실을 알리면서 플레이오프 결승 퇴출이라는 초강수가 내렸다.위원회는 22일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사우샘프턴이 스포츠적 우위를 얻기 위해 상대 팀 훈련 정보를 조직적으로 수집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미들즈브러와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앞두고 상대 전술과 핵심 선수 출전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염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징계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감독 톤다 에커트의 책임도 명확히 했다. 위원회는 “에커트 감독은 팀 구성과 부상 정보 등이 경기 전 외부에 알려져선 안 되는 민감한 정보라는 점을 인정했다”며 “포메이션과 핵심 선수 출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관찰 활동을 직접 승인했다고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결국 사우샘프턴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따라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미들즈브러가 결승에 대신 올라 헐 시티와 맞붙게 됐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걸린 경기로, 막대한 중계권과 상업 수익이 걸려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로 불린다.위원회는 추가 징계도 함께 발표했다. 사우샘프턴은 다음 시즌 승점 4점 감점 처분을 받았다.특히 징계위원회는 구단이 하급 직원들을 사실상 염탐 업무에 동원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위원회는 “젊은 직원들은 최소한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느끼는 활동을 수행하도록 압박받았다”며 “이들은 고용 안정성이 부족했고, 지시에 반대하거나 거부하기 어려운 취약한 위치에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구단은 경쟁 우위를 얻기 위해 허용 범위를 넘어선 행동을 했다”며 사우샘프턴의 행위를 심각한 규정 위반으로 규정했다.
맨유 파격 베팅! 수비 보강 위해 지갑 연다 "1,222억 바스토니 영입 시동, 바르사보다 경쟁 우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데려오기 위해 지갑을 열 계획이다.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함께 바스토니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바스토니는 시즌 종료 후 인터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당초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아직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그 사이 맨유가 본격적으로 경쟁에 합류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영입을 성공시키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1999년생, 이탈리아 출신 바스토니는 오늘날 유럽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통한다. 아탈란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인터밀란 입단 후 본격적으로 날갯짓을 펼쳤다. 차세대 센터백으로 낙점돼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선택받았는데 견고한 수비는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일취월장하며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주축 수비수로서 기록도 화려하다. 현재까지 인터밀란에서 통산 298경기 8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눈부신 커리어도 쌓았다. 팀이 이탈리아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수비 보강을 노리는 맨유와 연결됐다. 현재 맨유는 센터백 자원 자체는 풍부하지만,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 베테랑들은 내구성이 하락한 점이 걱정거리다.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은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기에 경쟁력을 더해줄 수위급 센터백 영입 필요성이 요구됐는데 바스토니가 후보로 떠올랐다.맨유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다. 매체는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한 만큼 이번 여름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며 상위권 경쟁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바스토니는 유럽 최고 수준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맨유 수비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으로 여겨진다"라며 맨유에 필요한 이상적 프로필이라 분석했다.
호날두, 멀티골로 '사우디 무관' 탈출…알 나스르, 정규리그 우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2025-2026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가 사우디 무대 진출 후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호날두의 나스르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최종 라운드 다마크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다.시즌 28승2무4패(승점 86)가 된 알 나스르는 2위 알 힐랄(25승 9무·승점 84)를 2점차로 따돌리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승리의 주역은 유럽에서 활약하던 스타플레이어들이다.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었다.알 나스르는 전반 33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6분 킹슬리 코망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후반 18분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호날두는 후반 36분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면서 대미를 장식했다.지난 2023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호날두는 앞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땐 자신이 속한 구단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지만 알나스르 이적 후에는 '친선 대회' 성격이 강한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 우승이 전부였다.지난 17일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에서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결승전에서도 0-1로 석패, 또 좌절을 맛봤는데 드디어 무관의 한을 풀었다.이제 호날두의 시선은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호날두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 2006년 독일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에 선 호날두는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호날두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6년 4위로, 아직 우승은 없다.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건희 만루포' 키움, SSG와 3연전 싹쓸이…삼성, KT 꺾고 단독 선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의 역투, 안방마님의 만루포를 앞세워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0 승리를 따냈다.앞서 열린 SSG와의 시리즈 두 경기를 모두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가져간 키움은 이날 경기 초반 터진 김건희의 만루포(시즌 4호)에 힘입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4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시즌 19승(1무 26패)째를 쌓았다. 같은 시간 NC 다이노스(18승 1무 25패)가 패하며 키움은 18일 만에 리그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SSG는 4연패와 함께 승률이 5할(22승 1무 22패)로 떨어졌다. 순위는 그대로 공동 4위다.키움 선발 마운드에 오른 라울 알칸타라는 에이스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이날 그는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그는 공 96개를 던져 안타는 단 2개만 내주고 삼진은 8개나 잡아냈다.알칸타라가 3회까지 SS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가운데,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노리던 키움은 기어코 한 방을 터트렸다.선두타자 안치홍의 중전 안타로 3회말을 시작한 키움은 임병욱의 우전 안타, 이형종의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1사 이후 타석엔 김건희가 들어섰고, 그는 SSG 선발 히라모토 긴지로의 4구째 시속 134㎞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주저 없이 배트를 휘둘렀다.타구는 멀리 뻗어 담장 중앙을 훌쩍 넘겼고, 키움은 한 번에 4점을 싹쓸이했다.알칸타라는 5회초 1사에 김재환에게 우전 깊숙한 2루타를 맞으며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2사 후엔 오태곤마저 내야 안타로 내보내고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그는 후속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키움의 공격도 7회 다시 깨어났다.7회말 박주홍의 기습 번트가 성공하며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한 키움은 후속 서건창도 번트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며 키움은 1점을 추가했다.1사 후엔 이형종이 한두솔의 초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날리며 키움은 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득점 지원을 든든하게 받은 알칸타라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그는 오태곤을 삼진, 김민식과 김정민을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키움은 보름을 쉬고 등판한 김재웅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SSG 선발 마운드에 오른 긴지로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삼성 라이온즈는 포항구장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로 이겼다.2연승을 달리며 26승(1무 17패)째를 따낸 삼성은 공동 선두이던 KT(25승 1무 18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KT는 2연패에 빠지는 동시에 3위로 내려앉았다.선두 싸움을 벌이는 팀 간의 대결인 만큼 치열했다.먼저 앞서간 것은 KT였다.KT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우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2회초 허경민의 안타와 삼성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2사 1, 2루를 일군 KT는 권동진이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삼성은 3회 2점을 만회했다. 3회말 김지찬,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일군 2사 1, 2루에서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가 연달아 적시타를 날렸다.4회말 이재현의 좌월 2루타로 일군 2사 2루에서 김지찬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삼성은 3-3으로 균형을 맞췄다.6회초 KT가 2사 1, 2루에서 터진 최원준의 중전 적시타로 균형을 깨자 삼성도 6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류지혁의 우전 적시 2루타로 동점 점수를 올렸다.승부의 추가 삼성 쪽으로 기운 것은 7회였다.7회말 김성윤의 2루타와 구자욱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일군 삼성은 최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5-4 리드를 잡았다.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디아즈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2루 주자 구자욱을 홈에 불렀다.전병우의 고의4구로 이어간 무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삼성은 7-4로 앞섰다.KT가 8회초 한승택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이어진 공격 1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8-5로 앞섰다.9회초 등판한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김재윤은 시즌 10세이브(2승 2패) 고지를 밟으며 세이브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 역대 5번째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삼성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꽃타를 휘둘러 삼성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4번 타자 디아즈가 4타수 3안타 2타점을 작성하며 삼성 타선을 쌍끌이했다.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6주 연장한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은 KBO리그 무대에서 618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벤자민은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만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두산의 1-0 승리를 견인한 벤자민은 올 시즌 첫 승리(3패)를 따냈다. 벤자민이 KBO리그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KT 위즈에서 뛰던 2024년 9월 10일 수원 NC전 이후 618일 만이다.벤자민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운 두산은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2승(1무 22패)를 수확, 6위에서 공동 4위로 점프했다.3연패의 수렁에 빠진 NC는 시즌 25패(18승 1무)째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했다.벤자민은 78개의 공으로 8이닝을 버텼다. 삼진은 1개에 그쳤으나 맞춰잡으며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벤자민은 1회초 NC 리드오프 김주원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권희동에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렸지만, 박민우를 유격수 플라이로, 맷 데이비슨을 3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와'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 돌파… 종전 기록 8경기 앞당긴 '새역사' 열었다
KBO리그가 다시 한 번 역대급 흥행을 증명했다.2026 KBO 리그가 또 하나의 흥행 대기록을 작성다. 역대 최소 경기인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KBO는 2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경기에 총 6만 883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누적 관중 수는 단숨에 403만 5771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1만 8179명을 기록했다.이번 400만 관중 돌파는 개막 이후 단 222경기 만에 이뤄냈다. 지난 5월 7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14일 만이다.KBO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종전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지난해 230경기였다. 불과 1년 만에 이 기록을 무려 8경기나 앞당겼다.대기록이 작성된 21일 궂은 날씨에도 야구 열기는 뜨거웠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는 1만 7000명의 관중이 들어차면서 2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제2구장'인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 역시 1만 212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는 1만 6593명이 입장했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은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도 1만 5082명이 모였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도 8043명이 찾아오며, 5개 구장 합계 약 7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기록했다.구단별로는 삼성이 54만 6949명의 팬을 불러모아 홈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가 54만 4560명으로 나란히 50만 관중을 넘어섰다. 뒤이어 두산이 49만 3175명, SSG가 40만 9136명으로 총 4개 구단이 40만 관중을 넘겼다.KT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증가한 33만 4634명의 관중을 기록해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다. 키움도 지난해 대비 13% 오른 30만 6544명으로 가파른 관중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평균 관중은 LG가 2만 3677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2790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두산이 2만 2417명, 롯데가 2만 660명으로 4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매진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총 222경기 중 약 59%에 달하는 130경기가 매진됐다. LG와 한화가 나란히 20회로 가장 많은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한화가 99.8%로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LG가 99.7%로 뒤를 쫓았다. 삼성이 99.0%, 두산이 94.4%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2년 연속 천만 관중 달성에 성공한 KBO 리그는 올해도 빠른 속도로 관중 동원을 하고 있다. 앞선 100만 관중 돌파부터 이번 400만 관중 돌파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김건희 데뷔 첫 만루홈런+알칸타라 8이닝 8K 무실점’ 키움, SSG 3연전 싹쓸이→4연승 질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2025년 6월 27일 고척 삼성전~7월 1일 수원 KT전 4연승 이후 324일 만에 기록한 4연승이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8이닝 2피안타 1실점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8이닝 무실점 투구는 올 시즌 벌써 두 번째다. 9회에는 김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겨 완봉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김재웅은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1루수) 임병욱(지명타자) 이형종(우익수) 김웅빈(3루수) 김건희(포수) 임지열(좌익수) 오선진(유격수) 박주홍(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건희는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치홍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지훈(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안상현(3루수) 오태곤(1루수) 김민식(포수) 김정민(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 타선은 알칸타라 공략에 실패해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선발투수 히라모토 긴지로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건욱(1이닝 무실점)-한두솔(⅔이닝 2실점)-정동윤(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1회말 1사에서 안치홍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으로 들어갔다. 임병욱은 삼진을 당했지만 이형종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1, 2루 찬스가 연결됐다. 김웅빈은 삼진을 당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 2사에서 오선진이 행운의 안타로 출루한 키움은 박주홍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건창이 2루수 땅볼을 쳐 기회를 날렸다. 두 번의 기회를 놓친 키움은 3회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안치홍과 임병욱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이형종이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든 것이다. 김웅빈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김건희가 선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5회초 1사에서 김재환이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안상현은 삼진을 당했지만 오태곤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2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김민식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7회말 선두타자 박주홍이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서건창도 희생번트를 댔다가 1루까지 살아서 들어가며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고 여기에 3루수 송구 실책이 겹쳐 무사 1, 3루가 됐다. 안치홍과 이형종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6-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알칸타라는 8회초까지 홀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투구수는 96구로 완봉승에 도전할 수도 있었지만 9회 김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김재웅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계약 연장' 벤자민, 8이닝 무실점 역투로 618일 만에 승리…두산, NC 꺾고 4연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6주 연장한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KBO리그 무대에서 618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벤자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만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두산의 1-0 승리를 견인한 벤자민은 올 시즌 첫 승리(3패)를 따냈다. 벤자민이 KBO리그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KT 위즈에서 뛰던 2024년 9월 10일 수원 NC전 이후 618일 만이다.벤자민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운 두산은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2승(1무 22패)를 수확,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3연패의 수렁에 빠진 NC는 시즌 25패(18승 1무)째를 당했다.벤자민은 78개의 공으로 8이닝을 버텼다. 삼진은 1개에 그쳤으나 맞춰잡으며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벤자민은 1회초 NC 리드오프 김주원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권희동에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렸지만, 박민우를 유격수 플라이로, 맷 데이비슨을 3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2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에게도 볼넷을 내줬던 벤자민은 박건우에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한 뒤 한석현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벤자민은 3회초에도 선두타자 김형준에 안타를 맞았으나 김한별에 공 1개를 던져 2루수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후속타자 김주원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던 벤자민은 권희동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3회를 마쳤다.벤자민은 4, 5회초에도 안타 1개씩을 허용했으나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고, 6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7회초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벤자민은 8회 선두타자 박건우에 중전 안타를 허용한후 한석현에 희생번트를 내줘 또 1사 2루에 놓였다.하지만 김형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도태훈을 유격수 땅볼로 물리쳐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두산 타선이 낸 점수는 1회말 박찬호의 좌월 2루타와 손아섭이 중전 적시타를 묶어 만든 1점이 유일했으나 벤자민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투구수가 많지 않았던 벤자민은 완봉까지 바라봤지만, 두산 벤치는 9회초 마운드를 이영하로 교체했다.이영하가 안타 1개만 내주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벤자민은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2022~2024년 KT에서 뛰었던 벤자민은 어깨 부상을 당한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대체 선수로 지난 4월초 두산에 합류했다.계약 이후 5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4.10을 작성한 벤자민은 플렉센의 복귀가 늦춰지면서 두산과 계약을 연장했다.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6주간 총액 5만 달러(약 7530만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벤자민은 계약 연장에 화답이라도 하듯 쾌투를 선보이며 두산의 연승에 앞장섰다.NC는 무려 5개의 병살타를 치면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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