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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맹비판' 네덜란드 언론 우려가 현실로...황인범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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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명단 제외됐는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듯하다.


페예노르트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8라운드에서 AZ 알크마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리그 4연승으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황인범은 명단 제외였다.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황인범은 지난 몇 경기에서도 그렇게 상태가 좋지 않았다. 황인범을 위해 이 경기를 출전시키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황인범은 이미 통증을 안고 걷고 있다. 황인범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선택을 내린다. 난 모든 선수가 통증을 안고 뛴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그럴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인범은 부상을 입었고 어느 날은 다른 날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기도 하다. 황인범이 매일 매일 보내는 부상 경과에 대한 메시지는 엇갈린다. 그래서 부상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다"라며 황인범의 몸 상태가 날마다 다르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황인범의 국가대표 차출이 독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황인범은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요르단 2연전 대표팀에 소집됐다. 오만전은 결장했으나 요르단전 선발 출전하여 80분을 뛰었다. 황인범은 80분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애초에 황인범의 대표팀 승선을 두고도 네덜란드 언론에서도 말이 많았다. 황인범이 부상을 안고 있었고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표팀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당시 페예노르트 소식통 '페예노르트핑스'에 따르면 크라넨버그 기자는 "황인범이 한국 대표팀에 소집된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뛰지 못했고 이제 막 복귀했는데 또 전 세계를 날아다녀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 에이셀 기자도 "선수가 클럽 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대표팀에 가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클럽에서 주급을 주고 그러는데 선수는 부상을 입고 돌아온다. 선수들이 국가를 위해 뛰고 싶은 건 이해하나 보호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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