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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신기록 자체 경신한 날 10승 선착…겹경사 누린 LG 염경엽 감독 “다 우리 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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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을 만들어주신 우리 팬 분들 덕입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한 뒤 

“오늘(6일)도 야구장을 가득 채워 만원 관중을 만들어주신 

우리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LG는 이날 경기 개시 1시간 45분을 앞둔 

오후 12시 15분 홈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을 모두 판매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2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어진 

역대 개막 이후 최다 연속 홈경기 매진 기록은 7경기로 늘었다.


지난해 홈경기 입장 관중수 1위를 차지한 LG는 

올해도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이날은 선수들도 만원 관중에 보답하기 위해 탄탄한 기량을 앞세우며 

LG를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1패·1위) 고지에 올려놓았다.


선발등판한 외국인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작성했다.


불펜에선 각기 1이닝 무실점한 필승조 박명근, 장현식이 빈틈 없는 투구로 뒷문을 지켰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1선발다운 투구를 해줬다”며 

“필승조 박명근과 장현식도 깔끔하게 자신이 맡은 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져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간판타자 홍창기를 필두로 한 타선의 집중력도 뛰어났다.


리드오프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홍창기는 결승타를 포함한 

3타수 1안타 3타점의 활약를 펼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9번타자로 출전한 주장 박해민(1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1도루)은

 2회말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 이후 나온 KIA 좌익수 이우성의 실책 때 

빈틈을 파고들며 귀중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염 감독은 “2회말 홍창기의 2타점과 박해민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올린 득점 덕분에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추가점이 필요할 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준 홍창기가 

오늘 3타점으로 타선 전체를 이끌어줬다”며 “오늘도 집중력 있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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