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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부럽다! '분데스리거'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발탁…"韓 핵심 선수 될 듯", "우리도 혼혈 선수 불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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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태극마크를 달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5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에 사상 첫 독일계 선수가 탄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다가오는 9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홍명보호는 내년 6월에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대비해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먼저 내달 7일 미국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전을 가진 후 10일 미국 내슈빌로 이동해 멕시코와 맞대결을 가진다.


중요한 미국 원정을 앞두고 독일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03년생 젊은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 뒤셀도르프 태생인 카스트로프는 FC쾰른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뉘른베르크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카스트로프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8년 독일 16세 이하(U-16)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이후 독일의 모든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이번 여름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해 1부리그로 진출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4일 함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후반전 교체로 나와 기념비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현역 분데스리거이기에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카스트로프가 한국 국적을 택하길 바랐는데, 카스트로프는 지난 12일 소속 협회를 독일축구연맹(DFB)에서 대한축구협회(KFA)로 변경하면서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KFA 관계자는 지난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카스트로프는 이중국적자(독일, 한국)다.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도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 발탁 되려면 (선수) 소속이 KFA여야 한다"면서 "이런 부분을 카스트로프에게 얘기해서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에 발탁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자격 요건은 갖추고 있어야 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행정적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선수 본인도 한국에서 뛰는 걸 원했다. 어떻게 보면 선수가 한국을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협회를 KFA로 변경한 후 다가오는 9월 A매치 일정 때 소집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렸고, 홍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카스트로프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카스트로프 소집에 대해 홍 감독은 "젊지만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면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라며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 굉장히 파이터적인 선수이고, 거칠게 하는 편이기에 우리 3선 선수들과 유형이 다른 선수이다. 그런 점들이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카스트로프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의 부름을 받자 일본 언론과 축구 팬들도 관심을 보였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소집 명단 26명 가운데 독일 태생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이름을 올렸다"라며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가 A대표팀에 차출되는 건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한 일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독일에서 자라 분데스리가의 경기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한국의 중심 선수가 되지 않을까?"라며 카스트로프가 향후 한국 A대표팀 중원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팬은 "일본도 미오 바크하우스(베르더 브레멘)나 체이스 안리(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빨리 A대표팀 부르지 않으면 타국에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라며 한국처럼 혼혈 선수를 빨리 합류시키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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