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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롤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와 2회 시즌 48호, 49호 홈런을 날렸다. 1회 투런홈런의 비거리는 448피트(약 136.5m). 올 시즌 롤리의 최장 비거리이며, 타구는 구장 2층 관중석까지 날아갔다. 2회 역시 2점홈런을 때렸다. 비거리는 412피트(125.6m)였다.
MLB 종전 포수 시즌 최다홈런(75% 이상 포수로 출전)은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의 48개다. 당시 페레스는 포수로 33개, 지명타자로 15개의 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롤리는 포수로 선발 출전해 40홈런을 터트렸고, 지명타자로 9홈런을 날렸다.
롤리는 스위치타자 단일 시즌 최다 멀티홈런(2개 이상) 기록도 경신했다. 이번이 롤리의 시즌 9번째 멀티홈런으로 1961년 미키 맨틀의 8번을 넘어섰다. 롤리는 시애틀 구단 최다 멀티홈런 기록(1997년 켄 그리피 주니어의 8번)도 작성했다. 롤리는 지난해 100타점을 채웠고 올 시즌 106타점을 올렸다. MLB에서 포수로 2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한 건 마이크 피아자(1996∼2000년) 이후 롤리가 처음이다.
롤리는 아메리칸리그(AL)는 물론 MLB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45홈런으로 내셔널리그(NL) 공동 1위, MLB 공동 2위다.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40홈런으로 AL 2위, MLB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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