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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정 처음 본다" 야마모토도 참지 못했다…ABS 챌린지 외면한 타율 0.043 포수에 비난 쇄도
평소 마운드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온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마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다저스는 13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4-7로 패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내준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렸다.이날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는 2⅔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4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지난 7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7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야마모토의 조기 강판으로 이어진 결정적인 장면은 3회에 나왔다. 야마모토는 1사 2루에서 브라이스 투랑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낮은 코스로 커터를 던졌다. 그러나 주심은 볼을 선언했고, 야마모토는 곧바로 모자를 두 차례 만지며 ABS 챌린지를 요구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포수 스미스는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야마모토는 "볼?"이라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MLB 게임데이에 따르면 해당 공은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쳐 있어 챌린지를 신청했다면 판정이 번복될 가능성도 있었다.결국 이 볼넷은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야마모토는 2사 후 제이크 바우어스와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2구째 커브를 공략당해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점수도 3-2로 뒤집혔다. 야마모토는 이후 곧바로 교체됐다.경기 후 스미스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다저스 전문 매체 '트루 블루 LA'의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는 "스미스가 그 판정에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은 탓에 다저스는 추가로 2점을 잃었다. 오늘의 3실점은 전부 윌 스미스의 책임이다"라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두 선수도 입을 열었다. 현지 팟캐스트 '블리드 로스'에 따르면 경기 후 야마모토는 직접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그는 "좋은 코스에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판정이 너무 애매해서 나 자신도 그렇게까지 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스미스는 경기 후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초반이었고, 우리는 상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아웃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것은 아쉽지만, 그런 일도 있다. 야구니까요"라고 말했다.이어 야마모토의 투구에 대해서는 "평소만큼 제구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버티면서 던졌다. 상대 타선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볼에 방망이를 내지 않으며 매우 잘 대처했다"라고 평가했다.스미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까지 포스트시즌 타율은 0.043(23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공격에서 좀처럼 힘을 보태지 못하는 가운데 수비 판단까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한편,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이날 야마모토는 ABS 챌린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이런 표정은 처음 본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타니 결국 '벤치 신세' 전락? 가을야구 1할대 타율+110연타석 무홈런…"대화 나눈 후, 좋은 방향 알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핵심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그런데 가을야구를 포함해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오타니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오타니를 벤치에 앉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523타수 144안타), 30홈런 81타점 89득점, 11도루, OPS 0.889의 성적을 거뒀고, 투수로는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6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장타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7월 들어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통증을 느끼고 있던 오타니는 9월 이후 상태가 악화됐다. 이미 7월 이후 마운드 등판이 없었던 그는 마지막 7경기 중 6경기를 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오타니는 지난달 8일 "올 시즌에는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타격에 집중하겠다"며 투구 중단을 공식으로 선언했고, 이틀 뒤인 10일에는 아예 부상자 명단(IL)에 들었다. 약 2주 정도를 쉬고 온 오타니는 여전히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NLDS),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3차전까지 이번 가을야구에서 오타니는 타율 0.150(20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장타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은 7개를 당했다. MLB.com은 "오타니가 마지막으로 홈런을 친 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었고, 그 이후로 1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며 "오타니가 포스트시즌 포함 110타석째 홈런이 나오지 않은 건 개인 최다 기록(이전 104타석)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사령탑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확실하다"며 "오타니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내일 그와 대화를 나눈 후 본인과 팀에게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굳이 대화를 나눈다는 것으로 보아 오타니에게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그는 2번 타자로 가을야구를 시작했다가, 최근에는 4번 타순으로 내려온 바 있다. MLB.com은 오타니가 빠진다면 유망주 외야수 호수에 데 파울라가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콜업된 그는 11경기에서 타율 0.323, 1홈런 7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와' 前 KBO리거가 ML 498세이브 투수보다 앞선다니…"134억 옵션 행사 유력, DET 잔류 가능성 …
KBO리그 출신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메이저리그(MLB) 통산 498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보다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올 시즌 종료 후 결정해야 할 구단 옵션을 분석하며 앤더슨과 잰슨의 거취를 집중 조명했다.두 선수 모두 구단 옵션 행사 여부를 앞두고 있다. 앤더슨은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1년 700만 달러(약 94억 원)에 계약하면서 2027시즌 1,000만 달러(약 134억 원)의 구단 옵션을 포함했다.잰슨은 1,200만 달러(약 161억 원)의 구단 옵션이 있지만, 이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 200만 달러(약 27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급해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두 선수의 옵션을 행사하기 위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실질적인 금액은 각각 1,000만 달러로 같다.매체는 "잰슨은 미래의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인 마무리 투수이고,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두 시기 사이에 5년 동안 일본과 한국에서 투구한 저니맨이다"라며 "두 선수의 경력은 극명하게 다르지만, 디트로이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더 높은 쪽은 앤더슨이다"라고 평가했다.앤더슨은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2024년 SSG 랜더스에 입단한 그는 첫 시즌 24경기(23선발)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115⅔이닝 동안 무려 15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이듬해에는 30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정상급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평균자책점 3위와 탈삼진 2위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다만 메이저리그 복귀 후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앤더슨은 당초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렸으나, 디트로이트가 프램버 발데스와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하면서 불펜으로 밀려났다. 반전은 시즌 막판에 찾아왔다.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선발 투수 타릭 스쿠발과 케이시 마이즈를 떠나보내면서 앤더슨에게 기회가 돌아왔다.지난 8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앤더슨은 정규시즌 마지막 9차례 선발 등판에서 44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체 성적은 49경기(11선발) 5승 7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마크했다.특히 한국에서 다듬은 변화구가 메이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매체는 "SSG 랜더스 소속으로 뛰는 동안 다듬은 킥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앤더슨은 불펜에서 등판했을 때 상대 타자의 거의 27%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전체적으로는 상대 타자의 4분의 1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또 킥 체인지업을 활용해 좌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봉 인상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가 앤더슨을 다시 데려올 만한 근거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디트로이트가 그의 메이저리그 경쟁력이 검증되기 전에도 700만 달러를 투자한 만큼, 올 시즌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에서 1,000만 달러의 옵션을 행사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오프시즌 디트로이트 선발진의 변화도 앤더슨에게는 호재다. 스쿠발과 마이즈가 팀을 떠난 데 이어 잭 플래허티까지 FA 자격을 얻으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앤더슨은 향후 구단의 전력 보강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매체는 앤더슨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하되, 디트로이트의 추가 영입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연패 후 4연승! 클리블랜드, 벼랑 끝 탈출해 월드시리즈행 도전→ALCS 1차전 승리
벼랑 끝에서 탈출하며 기사회생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기세를 계속 이어갔다. 포스트시즌 2연패 후 4연승을 신고했다. 원정에서 1번 시드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압하며 월드시리즈행 가능성을 높였다.클리블랜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탬파베이를 꺾었다.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면서 7-3으로 이겼다.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2실점하면서 0-2로 뒤졌다. 뒷심을 발휘하며 일어섰다. 6회초와 7회초 1점씩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초 2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8회말 1실점해 4-3으로 앞섰다. 9회초 3점을 더 얻으며 7-3으로 달아났고, 9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호세 라미레스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체이스 드라우터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큰 힘을 보탰다. 4번 지명타자 조 아델(5타수 1안타)과 5번 타자 1루수 네이트 로(5타수 2안타)는 2타점씩 보태며 중심 타자 구실을 해냈다.클리블랜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85승 77패 승률 0.525를 적어내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2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 제도)에서 6번 시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먼저 두 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3, 4, 5차전을 내리 따내면서 극적으로 ALCS에 진출했다.ALCS에서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1번 시드 탬파베이와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14일 원정 2차전에서 또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포스트시즌 5연승을 정조준 한다.
'토트넘 오현규 영입 타진' 베식타시와 접촉 미쳤다! 손흥민 영향력 엄청나…감독은 '죽어도 못보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오현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란 존재가 이번 이적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영국 스퍼스웹은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베식타시에서 입지가 떨어진 오현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구단은 1월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의 자리를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데 제르비는 오마르 마르무시를 왼쪽 측면이나 플레이메이커 활용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단 수뇌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매체는 '지난주 처음으로 토트넘 스카우트들이 오현규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토트넘은 오현규의 공중볼 경합과 높은 강도의 압박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시스템에 잘 맞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도 오현규를 추천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고 덧붙였다.앞서 튀르키예 타크빔은 토트넘이 오현규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헐 시티와 이적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이들 구단이 베식타시 수뇌부와 접촉해 오현규의 1월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빈첸초 이탈리아노 베식타시 감독은 이 사실을 전달받은 후 오현규를 잃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오현규 입장에서는 EPL로 떠나는 것이 옳은 선택지다. 오현규는 현재 베식타시에서 꾸준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두산 블라호비치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오현규는 1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노 감독은 오현규의 매각을 반대하고 있으며, 시즌 도중 그를 향한 어떤 제안도 거절할 것을 베식타시 수뇌부에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럴 수가! '김민재 대체자'로 낙점...192cm 슬로베니아 신성, 바이에른 뮌헨이 노린다→"KIM 떠나면…
바이에른 뮌헨이 타리크 무하레모비치(리즈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더 하드 태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이 무하레모비치를 주목하고 있으며 리즈는 그를 겨울 이적시장에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무하레모비치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192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침착한 수비도 자랑한다. 또한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후방 빌드업에도 관여하면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2021년에 유벤투스에 합류한 뒤 B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사수올로로 이적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3,400만 파운드(약 600억원)로 리즈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오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무헤로비치는 올시즌 리그 6경기 모두 출전하며 수비를 이끌고 있다.그러면서 뮌헨의 레이더에 포착이 됐다. 영국 ‘팀토크’도 “무하레보치니는 뮌헨의 다음 여름 이적시장 타깃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이는 김민재의 거취와도 관련이 돼 있다. 김민재는 2028년 여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근 재계약 가능성이 전해졌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은 곧 김민재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했다.만일 김민재와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뮌헨은 무하레모비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이토 히로키나 김민재가 떠난다면 뮌헨은 무하레모비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가 아닌 이토가 떠나게 된다면 김민재와 무하레모비치가 함께 뛸 가능성도 있다.리즈는 비싼 금액을 투입한 만큼 내년 여름 무하레모비치를 매각하더라도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를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 레알에 쓸모 없다' 작심 비판! 여러 차례 득점 기회 날려…퇴장당한 비니시우스 문제도 지적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의미한 존재라는 비판에 직면했다.스페인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음바페는 비야레알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뒤 에스라디오의 세르히오 발렌틴 기자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발렌틴은 음바페가 세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뒤 그의 경기력을 문제 삼았으며, 발롱도르를 노릴 자격이 있는지에도 의문을 제기했다.지난 11일 음바페는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에게는 득점할 수 있는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음바페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상대에게 번번이 막히고 말았다. 이에 대해 발렌틴은 음바페가 비야레알전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조차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욕심만 있다고 악평했다. 그는 음바페의 무득점으로 레알이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발렌틴의 비판은 공격수 한 명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팀 전체의 경기 운영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라리가에서 보여준 레알의 경기력으로는 우승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레알은 얀 디오망데가 후반 17분 골망을 가르면서 경기에서 이겼다. 후반 2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은 채 1대0 진땀승을 거뒀다.레알의 에이스로 꼽히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계속해서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지만, 조화는 훌륭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계속된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레알의 다음 리그 경기는 오는 19일 있을 세비야 전이다. 이후 오는 25일에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가 예정돼 있다. 두 경기에서 음바페는 또다시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는다. 음바페가 중요한 두 경기에서 연승을 이끌고 레알을 우승 경쟁권에 올려 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레알은 현재 라리가 순위 4위에 머물러있다. 3위 레알 베티스보다도 뒤에 있는 상황이다. 2026~2027시즌 최악의 출발을 뒤로하고, 반등을 시작해야 한다. 비판의 중심에 있는 음바페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기꾼!" 야유 쏟아져도 흔들림 없었다...홀란, 리버풀 3-0 완파 후 '입맞춤 이모티콘'으로 응수→상대…
엘링 홀란이 리버풀전에서 쏟아진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에는 이모티콘 하나로 상대 팬들을 자극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은 뒤 SNS를 통해 라이벌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맨시티는 이날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했다.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승부는 후반 들어 급격하게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리버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맨시티가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후 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제레미 도쿠와 라얀 셰르키까지 연이어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그러나 이날 안필드에서는 경기 결과만큼이나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문제가 주목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유죄 판단을 받은 뒤 치른 첫 경기였기 때문이다.리버풀 팬들은 경기 내내 맨시티를 향해 거센 야유를 보냈다. 맨시티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쏟아졌고, 경기 막판에는 관중석에서 "사기꾼"이라는 구호까지 터져 나왔다.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을 겨냥한 응원가도 이어졌다.하지만 홀란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안필드에서 득점을 자축하는 사진을 올린 뒤 입맞춤하는 얼굴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별다른 문구는 없었지만 맨시티를 향해 야유를 보낸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상대 팬들은 즉각 반발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다른 구단 팬들이 해당 게시물에 비판적인 댓글을 쏟아냈다. 일부는 맨시티의 강등 가능성을 언급했고, 흐라벤베르흐의 퇴장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홀란은 경기 후 안필드의 적대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별로 그렇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 시대부터 이곳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강하게 버티고 하나로 뭉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좋은 축구를 하고 함께 싸우는 것,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랫동안 우리에게 남을 멋진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맨시티를 둘러싼 재정 규정 위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맨시티는 독립위원회의 유죄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새로운 3인 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유죄 판단 이후 치른 첫 경기부터 상대 팬들의 거센 야유와 조롱이 쏟아진 만큼 향후 원정 경기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타니가 얼마나 대단한 거야… 日 슬러거, ‘27타수 16삼진’이라니, “굴욕적인 결과였다”
지난 2년간 모두 100패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의 ‘승리 자판기’ 취급을 받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3400만 달러에 계약한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있었다. 기대만큼의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 채 화이트삭스와 단기 계약을 하며 승부를 건 무라카미는 한때 아메리칸리그 홈런 레이스를 주도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예상대로 타율은 떨어지고, 삼진은 많았지만 압도적인 홈런 파워로 모든 것을 상쇄했다. 무라카미는 전반기 60경기에서 타율은 0.232로 높지 않았으나 20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많은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율도 0.371을 유지했다. 전반기 OPS(출루율+장타율)는 0.911에 이르렀다. 대박 성적으로, 연장 계약 이야기까지 나왔다.그런 무라카미는 전형적인 용두사미 시즌을 보냈다. 화이트삭스는 11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패하며 시즌이 끝났다. 먼저 2승에 선착하며 챔피언십시리즈가 코앞에 있는 것 같았는데, 충격적인 역스윕 패배로 땅을 쳤다.무라카미도 4타수 4삼진으로 부진했다. 포스트시즌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이 긴장감 넘치는 무대에서 고개를 숙였다. 무라카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그리고 디비전시리즈까지 총 7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타율 0.185(27타수 5안타)에 그쳤다. 홈런도 하나였고, 반대로 삼진은 무려 16개를 당했다. 삼진은 타자로서는 최악의 이벤트다. 인플레이타구가 나오면 운이라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비관론자들이 무라카미를 비판할 때 가장 많이 써 먹은 레퍼토리가 ‘삼진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무라카미는 전반기 당시 많은 홈런으로 많은 삼진을 만회했지만, 상대 팀의 최고 투수들이 ‘각을 잡고’ 나오는 포스트시즌은 달랐다.문제는 이 부진이 후반기 부진으로부터 쭉 이어졌다는 것이다. 무라카미는 한창 페이스가 좋을 무렵인 5월 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전반기 막판에 돌아왔지만 이전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무라카미의 후반기 67경기 성적은 타율 0.185, 15홈런, OPS 0.751로 뚝 떨어졌다. 9월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167, OPS 0.703에 그치는 등 계속 하락 곡선을 그렸다.그 하락 곡선이 포스트시즌에는 바닥을 뚫고 내려간 셈이다. 무라카미는 올해 정규시즌 127경기에서 35개의 홈런과 77타점, OPS 0.825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이 하락세를 바라보는 시선은 복잡할 가능성이 있다. 메이저리그의 분석이 끝났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일본 ‘도쿄스포츠’ 또한 “무라카미는 4타수 4삼진의 굴욕적인 결과로 끝났고, 챔피언십시리즈의 길은 비정하게 닫혔다”고 총평했다. 디비전시리즈 진출 당시 다소 술이 취한 듯한 유쾌한 인터뷰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무라카미지만, 디비전시리즈 종료 후는 달랐다. 무라카미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져서 미안하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올해 성과가) 내년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시카고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생겨 기뻤다”고 올 시즌을 ‘행복했다’고 정의했다.이어 무라카미는 오프시즌 계획에 대해 “(내년에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을 대전제로 두고 오프시즌을 보내고 트레이닝하고 싶다”며 더 철저한 몸 관리를 예고한 뒤 “아직 높은 쪽 패스트볼이나 낮은 쪽 변화구의 파악에서 레벨을 높일 부분들이 있다”고 보완점을 짚었다.
“귀신이 있다면 내 방으로 들어와라” 다저스 먼시의 배짱, 베츠는 ‘유령 호텔’ 투숙 거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밀워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앞두고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바로 ‘귀신’이다.미국 온라인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 선수단이 밀워키 원정 기간 동안 머물게 되는 유서 깊은 호텔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은 아예 해당 호텔 투숙을 거부했지만, 베테랑 내야수 맥스 먼시는 오히려 귀신을 환영한다”는 소식을 덧붙였다.먼시는 밀워키의 유명 호텔인 피스터 호텔(Pfister Hotel)에 얽힌 유령 이야기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거 최지만 등 여러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이곳에서 귀신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93년 문을 연 피스터 호텔은 밀워키를 대표하는 고급 호텔 가운데 하나다. 오랜 역사와 화려한 시설로 유명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실제 유령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먼시는 호텔에 머무는 것이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귀신과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미국현지 취재진에게 "나는 그냥 신경 쓰지 않는다. 만약 그곳에 귀신이 있다면 얼마든지 들어오라고 하겠다"며 웃었다.이어 "TV가 저절로 켜진다면 그 귀신이 친근한 녀석이라는 걸 알 수 있지 않겠나. 다만 나를 방해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먼시의 농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는 귀신을 환영한다. 정말 귀신이 있다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어서 들어와라. 뭐, 그런 거 아니겠나." 귀신이 출몰한다는 호텔에서도 평소처럼 지내겠다는 먼시의 여유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발언이었다.하지만 모든 다저스 선수가 먼시처럼 대담한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와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피스터 호텔에 머무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로 알려졌다.실제로 피스터 호텔의 유령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호텔에서 겪었다는 기묘한 경험담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귀신과 함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겠다는 먼시의 반응은 동료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먼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애틀랜타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렸고,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홈런을 19개로 늘리며 자신이 보유한 다저스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7일 애틀랜타와의 NLDS 4차전에서는 9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와 NLCS 진출에 힘을 보탰다.다저스는 오는 12일(한국시간) 밀워키를 상대로 원정에서 NLCS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에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또 하나의 관문을 넘어서야 한다.당장 먼시가 상대해야 할 진짜 적은 호텔의 귀신이 아니라 밀워키 투수들이다. 하지만 적어도 숙소 문제만큼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동료들이 귀신을 피해 다른 숙소를 찾는 동안, 먼시는 귀신에게 자신의 방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과연 먼시는 ‘유령 호텔’에서 편안한 밤을 보낸 뒤 밀워키 마운드를 상대로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NLCS 1차전을 앞두고 펼쳐진 이색적인 장외 이야기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패·패·승·승·승… 클리블랜드, 짜릿한 뒤집기
클리블랜드는 1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CS·5전3승제) 5차전에서 호세 라미레스의 결승 투런 아치와 선발 개빈 윌리엄스의 호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안방 1, 2차전을 내주고 탈락 위기에 놓였던 클리블랜드는 적지에서 3, 4차전을 잡은 뒤 다시 홈으로 돌아와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들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 연속 100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화이트삭스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리즈를 마감했다. 이제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13일부터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1948년으로 MLB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팀이다. 클리블랜드의 역전 드라마를 집필한 대표 작가는 핵심 타자 라미레스와 오른손 투수 윌리엄스였다. 라미레스는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션 버크의 낮은 너클 커브를 노려쳐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윌리엄스가 5.2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무려 1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하는 눈부신 호투로 화이트삭스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화이트삭스 타선은 삼진만 무려 21개를 기록했다.
5경기차 3위 팀에 밀려 가을야구 끝…요미우리 2경기 만에 광탈 굴욕, 물먹은 타선 1~2차전 2득점
가을야구가 2경기 만에 허무하게 끝났다. 14년 만의 재팬시리즈 우승을 꿈꿨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멈췄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1~2차전을 연달아 내주고 2026년 시즌을 마감했다. 요미우리는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1대4로 졌다. 전날 1대2로 패한 뒤 벼랑 끝에서 반등을 노렸으나 완패했다.페넌트레이스 막판까지 한신 타이거즈와 리그 우승을 경쟁하던 팀이 3위 팀에 맥없이 무너졌다. 요미우리는 요코하마에 5경기 앞선 센트럴리그 2위를 했다. 시즌 전적도 13승12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6월까지 요코하마전 10경기에서 8승(2패)을 올리며 압도했다. 그러나 가을야구는 또 달랐다.후반기에 살아난 요코하마의 뒷심이 무서웠다. 요코하마는 요미우리와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를 모두 잡았다. 8월 이후 요미우리를 상대로 11경기에서 9승(2패)을 거뒀다. 가파른 상승세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갔다. 단기전의 강자답게 매섭게 몰아붙였다.1회초, 요코하마가 홈런으로 흐름을 끌어왔다.선두타자 와타라이 료키가 경기 시작 직후 대포를 가동했다. 요미우리 우완 루키 다케마루 가즈유키가 던진 시속 149km를 받아쳐 도쿄돔 오른쪽 관중석에 꽂았다. 와타라이는 전날 벌어진 1차전에서 9회초 결승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틀에 걸쳐 2연타석 홈런을 때렸다.요코하마 리드오프 와타라이는 10일 1차전 9회 결승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11일 2차전 첫 타석에서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캡처=요코하마 베이스타즈 SNS이어 2번 마키 슈고가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5번 사노 게이타가 2사후 적시타를 터트렸다. 2-0.요코하마 간판타자 마키는 3-1로 앞선 8회초 쐐기 홈런까지 쳤다. 와타라이에 이어 퍼스트 스테이지 2경기 연속 홈런.내일이 없는 요미우리가 신속하게 움직였다. 11승 팀 내 최다승 투수인 다케마루를 2이닝 만에 교체했다. 4회말 바비 달벡의 1점 홈런으로 따라갔다. 그러나 타선이 또 집중력을 잃었다. 요코하마 불펜에 막혀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 요코하마는 6회부터 구원투수 4명을 올려 4이닝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지키는 야구 성공.가을이 되면 '요코하마 공포증'이 엄습할 것 같다.요미우리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CS에서 요코하마를 만났다. 세 번 모두 요코하마의 기세에 눌렸다. 2024년엔 리그 우승을 하고도 3위 요코하마에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졌다. 그해 요코하마는 재팬시리즈에 진출해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3위로 퍼스트 스테이지에 나가 2위 요코하마에 패했다.요코하마는 14일부터 한신과 파이널 스테이지를 시작한다.요코하마 간판타자 마키. 11일 퍼스트 스테이지 8회 쐐기 1점 홈런을 때렸다.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캡처=요코하마 베이스타즈 SNS한편, 니혼햄 파이터스는 세이부와 퍼시픽리그 CS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12일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팀이 가려진다. 2위 세이부는 무승부가 돼도 올라간다.
한국 투수들이 상대할 일본대표 와타라이 9회 결승 홈런, 요미우리 철벽 마무리 무너트리고 요코하마 가을야구 …
믿었던 '철벽'이 홈런으로 무너졌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요미우리는 10일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11일 2차전을 내주면 포스트시즌이 2경기로 끝난다. 2~3위가 벌이는 퍼스트 스테이지는 2선승제로 진행된다. 1승1패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2위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전 경기가 센트럴리그 2위팀 요미우리의 안방 도쿄돔에서 열린다.1-1로 맞선 9회초. 요미우리 벤치가 승부수를 던졌다. 마무리 라이델 마르티네즈가 등판했다. 가볍게 첫 타자를 잡았다. 대타 가쓰마타 아스씨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요코하마 1번 와타라이 료키가 도쿄돔을 침묵에 빠트렸다. 볼카운트 1S3B에서 시속 152km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관중석 너머로 날렸다.'쿠바 특급' 마르티네즈는 올해 42세이브-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한 일본프로야구(NPB) 최고 마무리 투수다. 올 시즌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다.와타라이는 한국 투수들이 다음 달 상대해야 할 타자다. 최근 발표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그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해 프로 3년차에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채웠다. 올해 주전 외야수로 134경기에 나가 타율 0.274(471타수 129요미우리 좌완 이노우에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요코하마 킬러답게 4사구 없이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사진캡처=요미우리 자이언츠 SNS안타), 9홈런, 51타점, 65득점을 기록했다. 팀 내 안타 1위, 타점 3위, 득점 2위를 했다.양 팀이 나란히 1회 1점씩 뽑았다. 요코하마 2번 마키 쇼고가 선제 좌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요미우리가 곧바로 1점을 따라갔다. 1번 요시카와 나오키가 좌측 펜스를 때리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3번 이즈구치 유타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었다. 1-1.요미우리는 9회말 반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선두타자 2번 마쓰모토 고가 좌익수쪽 2루타를 때려 홈팬들을 들뜨게 했다. 믿었던 중심 타선이 침묵했다.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4번 바비 달벡이 1루수 뜬공, 5번 오시로 다쿠미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타선 집중력이 아쉬웠다. 요미우리는 3~4회, 6~7회 선두타자가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못 냈다.양팀 선발투수는 1회 1실점한 뒤 눈부신 호투를 이어갔다. 요코하마 좌완 에이스 아즈마 가쓰키는 7이닝 5안타 1실점, 요미우리 좌완 이노우에 하루토는 8이닝 3안타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올 시즌 요코하마를 상대로 5승(1패)-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한 이노우에는 '요코하마 킬러'답게 포스트시즌에도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세이부의 외국인 타자 카나리오가 10일 열린 니혼햄과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캡처=세이부 라이온즈 SNS한편 퍼시픽리그 2위 세이부 라이온즈는 3위 니혼햄 파이터스와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연장 10회말 1사후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좌월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韓 대표팀 역대급 은퇴 소동' 파장 일으킨 김민재 근황 공개, 바이에른 뮌헨 복귀→팀 동료와 환한 미소로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은퇴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 동료와 함께 밝은 근황을 전했다.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재와 함께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재는 파블로비치와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며 국내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상황에서 공개된 사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김민재는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민재를 비롯해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생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동료들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들의 대표팀 은퇴설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한국 축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다. 김민재는 오랜 기간 대표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져 온 핵심 자원이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후방을 이끌어 왔다.그러나 은퇴설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민재 역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이러한 상황에서 김민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파블로비치가 올린 사진 속 김민재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는 대조적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다. 파블로비치는 독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로 기대받고 있으며, 김민재는 뮌헨 수비진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와 멸망전 개봉박두...데 제르비 "반 더 벤-반 헤케 모두 출전 가능, 매디슨 상태는 신중히 봐야"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 다행히 결장자는 예상보다 적다.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토트넘이 시즌 초반부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 5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3패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에서도 아스톤 빌라에 2-3 패배를 당했다. 결과는 1점차 패배였지만 3실점을 먼저 허용한 뒤 겨우 따라간 경기였다. 아직 첫 승도 신고하지 못한 채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향한 우려와 비판도 커지는 분위기다.A매치 휴식기 이후 첫 상대는 맨유다. 맨유도 토트넘만큼 좋지 못하다.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최악이다. 맨유를 잡아야 토트넘은 살아날 수 있고, 이는 맨유도 마찬가지다. '멸망전'이라는 별칭이 두 팀의 대결 앞에 붙은 이유다.데 제르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휴식기 동안 힘들었다. 특히 첫 주는 매우 힘들었다. 이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의 일부이며, 우리는 반응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대표팀 소집 중 부상 당한 선수들 상태를 묻자 "미키 반 더 벤은 4경기를 뛰었고 얀 폴 반 헤케는 3경기만 소화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반 헤케 아내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가족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만 일단 출전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토트넘에 희소식이다.제임스 매디슨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매디슨은 출전이 가능하나 지난주 후반과 이번 주 초반에 3~4일을 놓쳤다. 매디슨은 우리에게 특별한 선수다. 갤러거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디슨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하고, 우리도 답답한 마음이다. 큰 부상은 아니며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치열하다. 뛰고 싸우려면 몸 상태가 좋아야 하고, 제대로 된 컨디션을 갖춰야 한다. 그는 잘 훈련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 3주, 4주, 5주 연속으로 통증이나 문제 없이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정상적인 선수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기용에 신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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