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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서 4,666억 썼다" 리버풀 진짜 미쳤다! BBC "에키티케 영입 합의, 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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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위고 에키티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 스트라이커 에키티케 영입을 위해 6,900만 파운드(약 1,287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스타드 랭스, 파리 생제르맹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나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2024-25시즌엔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키티케에게 관심을 가졌다. 독일 '빌트'는 "맨유와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첫 비공식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맨유는 에키티케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을 전달했다. 흥미로운 점은 프랑크푸르트 이사 마르쿠스 크뢰셰와 맨유 디렉터 크리스토퍼 바벨이 친구라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에키티케는 맨유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칼 음왈라코 부흐만이 구단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함에도 구단 전통과 명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에키티케가 어린 시절 맨유를 좋아했다고 밝히는 등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에키티케는 자신이 동경하던 구단에서 재건에 상징이 될 수 있는 기회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급변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삭을 노리던 리버풀이 영입 무산에 가까워지자 에키티케에게 접근한 것.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여러 공신력 높은 매체들이 에키티케의 리버풀 이적 임박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에키티케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잠재적으로 9,500만 유로(약 1,536억 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2031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적이 마무리된 분위기다. 'BBC'는 "에키티케는 화요일 영국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는 6,900만 파운드 보장에1,000만 파운드(약 186억 원)가 포함된 총 7,900만 파운드(약 1,474억 원) 규모의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에키티케는 6년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영입으로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총지출은 2억 5,000만 파운드(약 4,666억 원)를 넘어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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