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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아들' 최지민, 별들의 전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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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아들' 투수 최지민(KIA 타이거즈·사진)이 3년 연속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된 가운데 이번에는 팬들에게 깜짝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강원 출신으로는 최지민이 유일하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민은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이범호 감독(KIA 타이거즈)의 선택을 받아 추천 선수로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최지민은 세 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023시즌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 베스트 12의 주인공이 됐던 최지민은 지난해 염경엽 감독(LG 트윈스)의 추천을 받아 다시 별들의 잔치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최지민에게 시선이 쏠리는 부분은 퍼포먼스다. 평소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으로 알려진 최지민은 앞선 두 차례 출전에서는 모두 별다른 퍼포먼스를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스타전은 승패를 떠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된다.


최지민은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에서도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최지민은 팀 동료인 투수 윤영철과 함께 어린이 팬과 보호자, 구단 마스코트와 호흡을 맞춰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게 된다. 2022년에는 외야수 이우성과 조를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에는 내야수 김도영과 짝을 맞췄으나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전야제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강원 출신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입단 5년 차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강릉영동대 출신 내야수 이창용(삼성 라이온즈)이 남부리그, 투수 김웅(LG 트윈스)과 투수 박연준(두산 베어스), 강릉고 출신 포수 이율예(SSG 랜더스)가 북부리그 소속으로 발탁됐다.


강릉영동대 출신 투수 김민주(KIA 타이거즈)는 남부리그 소속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팀 동료인 투수 이도현이 대체 발탁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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