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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KT 초비상!…'3루 귀루 중 우측 발목 통증' 강백호, 4회 대주자 교체→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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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KT 위즈 강백호가 주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대주자로 교체됐다. 앰뷸런스까지 들어와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강백호는 더그아웃으로 스스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KT는 황재균(1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중견수)-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과 상대했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1회부터 4회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KT 타선은 2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권동진의 1루수 땅볼로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4회 말 절호의 기회가 또 찾아왔다. 4회 말 선두타자 강백호의 안타와 장성우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맞이한 것이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허경민이 얕은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김상수의 잘 맞은 타구도 2루수 다이빙 캐치 호수비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이 과정에서 3루 주자 강백호가 뒤늦게 귀루하다가 베이스를 잘못 밟아 발목이 꺾이는 부상이 나왔다. 


강백호가 곧바로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자 앰뷸런스가 그라운드 안으로 곧장 진입했다. 한동안 트레이너와 의료진 치료가 이어진 가운데 강백호는 스스로 일어나 걷기 시작했다. 결국, 강백호는 대주자 문상철과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나마 스스로 걸어나간 점이 다행이었다. 


KT 관계자는 "강백호 선수가 4회 말 귀루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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