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5안타 중 2안타!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김혜성 선발 라인업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b87d35bec92f621dc6b0ea3a82bf2e25_1739253138_4841.png

스포츠 뉴스

팀 5안타 중 2안타!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김혜성 선발 라인업

본문

293254711df788c6a04f0a7ca4c07b11_1748293976_0403.jpeg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안타를 뽑았다. 시즌 타율 0.285.


1회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케이더 몬테로의 바깥쪽 패스트볼(149.8km)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들이 내야 땅볼,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홈은 밟지 못했지만,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낮게 형성된 너클 커브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0-3 끌려가던 6회초, 바뀐 투수 좌완 타일러 홀튼의 바깥쪽 스위퍼를 기술적인 타격으로 대응해 내야를 넘어가는 안타를 뽑았다. 비범한 컨택 능력이 빛난 장면이다.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시즌 14호).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팀의 5안타 중 2안타를 만들며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고군분투한 이정후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졌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작하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2루수(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토미 ‘현수’ 에드먼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로스터에 복귀하면서 김혜성의 선발 출전 횟수는 급격히 떨어졌다. 지난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던 김혜성에게 6일 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클리블랜드 선발은 우완 개빈 윌리엄스(4승2패 평균자책점 3.94).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