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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사우디, 손흥민 관심 접었다...선택지는 2개 '토트넘 잔류 or LA FC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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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직접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4일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LA 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 큰 진전은 없으나 2025년 이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프리미어리그 관련 공신력이 아주 높은 매체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LA가 손흥민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LA가 영입 시도를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손흥민과 토트넘에 있고 아직 초기 단계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과 대화하며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손흥민의 LA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로마노 기자는 25일 다시 한번 손흥민의 LA 이적설을 언급했다. "LA는 이미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마쳤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 가능한 한 빨리 대화하여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결정은 손흥민의 몫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페네르바체 등 여러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번 LA 이적설처럼 공신력이 높은 곳에서 나온 보도는 아니었다. 신뢰도도 당연히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LA의 관심은 확실하다.


결국 선택지는 두 가지로 좁혀졌다. 손흥민은 LA 이적을 택하거나 토트넘에 잔류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동안 이적설이 제기되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LA는 손흥민을 한동안 주시해왔다.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의 새 시즌 구상도 손흥민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확답을 하지 않았었다. 2-0 승리로 끝난 레딩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설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최고의 선수 두 명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이 곳에 있었고 마침내 받아야 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팀과 클럽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로메로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 모두 잘 훈련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내일 경기도 뛸 예정이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3-24시즌 개막 전날에 토트넘을 떠난 해리 케인과 같은 상황을 피하고 싶냐는 질문에도 "그렇다. 무엇보다 지금 상황이 이렇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5~6주 후에 생각해보자"라며 "지금 손흥민은 헌신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래 몸담았다면 당연히 클럽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번 경우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요한 랑게 이사가 맡을 것이다. 누군가 특정 시점에 떠나고 싶어한다면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결국 클럽이 결정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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