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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서 빠진 이정후, 9회 대수비로 출전···SF, 마이애미에 위닝시리즈, 이정후 대신 나선 마토스가 스리런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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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수비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전날 멀티히트를 때려냈던 이정후였으나 코칭스태프는 하루 휴식을 주기로 했다. 이에 이정후를 대신해 루이스 마토스가 9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1사 2·3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4회초에는 2사 1·2루에서 이정후를 대신해 출전한 마토스가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0S에서 86.5마일(약 139.2㎞)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을 쳤다.

반격에 나선 마이애미는 1사 1·3루에서 오토 로페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7회말 1사 만루에서 하비에르 에드워즈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뽑고 만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팀이 4-2로 앞선 9회말 시작과 함께 마토스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전했고, 별다른 활약없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헤이든 버드송은 5.1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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