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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78억 폭락' 이강인, PSG 방출 명단 포함 확인! 나폴리행 가속화..."작년부터 LEE 원해!"
뉴스관리자
2025-06-05 1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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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기 직전이다. 나폴리행이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다.
프랑스 '알레즈파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몇 주 동안 PSG 선수단을 축소할 것이다. 방출 명단을 이미 정했는데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파리에서 곧 멀어질 것이다. 이강인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을 매우 원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는 3일 "나폴리의 지오반니 만나 디렉터는 이강인을 가장 원한다. 나폴리는 초기 접근을 시도했고 그의 에이전트과 계속 직접 연락을 나누는 중이다. 남은 건 PSG과 이적료 협상이다. 초기 책정가는 4,000만 유로(약 627억 원)다"고 하면서 이강인 나폴리행을 언급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 2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2024-25시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면서 트레블을 완성했다.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코리안리거로서 UCL 우승 선수가 됐고 아시아 선수 첫 트레블 멤버가 됐다.
PSG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강인은 일조를 했지만 떠나려고 한다. 전반기엔 확실하게 기용됐지만 겨울 이적시장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고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모두 폭발적인 활약을 해 밀렸다. 공격진에 이어 중원도 탄탄해 이강인은 자리에서 완전히 밀렸다.
찬밥신세가 된 이강인은 중요 경기에서 아예 사라졌다. UCL 결승에서 1분도 뛰지 못했다. 뛰지 못하니 가치도 떨어졌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리그앙 몸값 업데이트에서 이강인 가치는 하락했다. 3,000만 유로(약 471억 원)에서 500만 유로(약 78억 원)가 빠져 2,500만 유로(약 392억 원)가 됐다.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던 2022년 이후 첫 하락이다.
PSG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은 이유다. 프랑스 '90min'은 3일 "유럽 챔피언 PSG는 이제 이적시장을 준비 중이다. 이강인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나 다시 중심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지난 여름,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도 이강인을 원했고 지금도 데려오려고 한다. 오랫동안 갈망해온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이야기했다.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잔류 이후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을 영입하고 이강인까지 추가하려고 한다. 이강인이 오면 김민재에 이어 나폴리 2호 코리안리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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