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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일본 정말 왜 이러나..."한국, 일부러 패배한 것 아닌가?" 의도적인 3위 추락 주장, "우린 모…
일본 팬들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쏟아냈다.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5일 '한국의 16강 진출 시 대진표에 일본 팬들이 반응했다'고 보도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한국은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1차전 승리, 2차전 패배 이후 여전히 조별리그 통과와 조 2위를 거머쥘 기회가 있었다. 상대는 남아공, 기회가 충분하다고 여겨졌다. 심지어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가 확정이었기에 기대감이 더 컸다. 하지만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한 한 골을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한국은 충격적인 패배 후 3위로 32강 진출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불확실성 속 대기 밖에는 방법이 없다. 남아공전 이후 베이스캠프인 과달라하라로 복귀해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이런 상황에서 일본 언론에서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한국은 조별리그를 1승2패로 마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이번 대회는 3위라도 8위 안에 들면 진출할 수 있기에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다만 아직은 탈락 위기가 있다'며 '한국은 32강 대진표가 유리한 편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잠정 대진표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32강 상대는 G조 1위인 이집트가 된다'고 했다.이어 '이집트는 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2계단 높은 26위이긴 하지만, 일본 대표팀이 32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이나 모로코, 프랑스에 비하면 수월한 상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팬들은 "난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일부런 진 것인가", "너무 불공평하다", "한국은 이집트조차 이기기 어렵다"고 불만을 쏟아냈다.한편 한국은 남은 일정에서 일본의 승리도 바라야 하는 입장이다. 일본이 최종전 스웨덴을 2골 차이 이상으로 이겨준다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커진다.
앉아만 있는 홍명보, 박지성 대노 "지고 있는데 왜 수비 숫자 안 줄이나, 벤치에서 지시라도 해야" → 남아…
운명의 최종전 패배를 지켜본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한숨을 내쉬었다.홍명보호가 시종일관 엇박자 행보를 거듭한 끝에 충격패를 당했다.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펼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졌다.최상의 조편성이라는 기대감 속에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까지 기대했던 대표팀은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기대이하의 결과물을 받은 한국은 조 3위로 마쳐 32강 진출 가능성만 남겼다.경기력도 최악이었다. 특히 전반전은 이번 대회 통틀어 가장 차갑게 가라앉은 최악의 흐름이었다. 이기혁의 육탄 방어와 수문장 김승규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가 구세주처럼 터져 나오지 않았다면 일찌감치 대량 실점으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수비 라인이 요동쳤다.더 큰 문제는 먹통이 된 공격 전개 과정이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의 숫자 싸움에서 완전히 압도당한 한국은 제대로 된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허무하게 흘려보냈다.이를 지켜본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후배들의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향해 뼈아픈 직설을 날렸다. 박 위원은 경기 중 동료들이 지나치게 이강인 한 명에게만 전술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를 날카롭게 비판했다.그는 "이강인이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주변의 동료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도와줘야 한다. 지금은 너무 구경하는 듯한 플레이가 반복되고 있다"며 그라운드 안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이강인의 고립과 함께 대표팀의 전술 움직임에도 답답함을 표했다. 전반 내내 "왜 이렇게 호흡이 맞지 않는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손발이 너무 안 맞는 것 같다"면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하는 이 중요한 3차전에서 아직도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이라고 쓴소리를 뱉었다.홍명보호는 끝내 무너졌다. 하프타임 직후 손흥민과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지만,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19분 남아공 마세코에게 허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이 흔들리면서 결승골을 헌납했다.이제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 됐던 대표팀은 오히려 엔진이 꺼졌다. 선수 교체조차 모험적이지 않은 모습에 박 위원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가야한다. 수비 숫자를 그대로 두고 진행하면 안 된다"며 "우리는 골을 넣어야 하기에 상대 박스에 숫자가 많아야 한다"라고 했다.그런데도 끝날 때까지 최후방에 3명의 수비수를 고정하자 "벤치에서 지시를 해서라도 공격에 많은 선수를 둬야 한다. 0-1로 지나 0-2로 지나 순위는 안 바뀐다"라고 소리쳤는데 반전은 없었다.때마침 중계화면에 잡힌 홍명보 감독은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잠시 행동을 멈췄을 수도 있지만, 선수들에게 지시하지 않는 상황에 팬들의 분노는 더욱커졌을 테다.
대한민국 초대형 낭보, 홍명보호 32강 확률 82.3%…이렇게 유리한 최종전은 처음 "남아공 승리 가능성 고…
항상 마지막 경기마다 기적을 외쳤던 대한민국 축구는 이제 없다. 세계 유력 통계 매체들이 일제히 홍명보호의 최종전 승리를 점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펼친다.이번에는 수치상 한국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이 남아공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확률로 82.3%를 예측했다.현재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은 뒤 멕시코에 0-1로 패하며 1승 1패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멕시코(승점 6점)는 이미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체코와 남아공은 나란히 승점 1점으로 추격 중이다.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함께 12개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까지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보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어 한국과 승점 4점 동률을 이루더라도 조별리그 순위 결정에서 승자승 원칙이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개막전에서 체코를 이긴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한다.그래서 옵타는 한국의 32강행 가능성을 82.3%로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예단했다. 더불어 남아공전을 졸전으로 마쳐 소위 '진출 당했다'는 상황도 그려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세부 전망에서도 한국의 우세는 뚜렷했다. 옵타는 한국의 승리 확률을 58.9%로 제시했다. 무승부 가능성은 23.4%, 남아공 승리 확률은 17.7%에 그쳤다. 사실상 승리 외에 다른 가능성은 없다는 분석이다.객관적인 전력 차가 반영된 결과다. 현재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5위, 남아공은 60위다. 또한 한국은 유럽파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한 반면 남아공은 자국 리그 소속 선수 비중이 높다. 여기에 남아공은 핵심 주전 2명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악재까지 안고 있다.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남아공은 직전 체코전에서 슈팅수 우위를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극적인 32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 만큼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한 월드컵 악연이 경계 요소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알제리에 2-4로 패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홍명보 감독 역시 외부의 낙관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남았다"고 운을 뗐으나 "매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은 꼭 이겨야만 했는데 지금 같은 경우의 수는 없었다. 지금 상황이 나쁘지 않다"라고 여유를 보여줬다.
박지성-이영표-안정환-차범근, 연이어 작심발언→日 축구계 주목 "일본 향한 극찬과 동시에 한국 축구 위기 의…
일본 축구의 상승세가 계속되자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솔직한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 한국 축구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인물들마저 일본의 경쟁력을 인정하자 일본 현지에서도 이 같은 상황은 초유의 관심사가 됐다.일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일본을 향해 한국 축구계 거물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가장 먼저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일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마치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처럼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경기장에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영표 해설위원 역시 일본의 경쟁력을 인정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일본은 그런 목표를 말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다. 단순한 희망이 아닌 현실적인 자신감"이라고 평가했다.안정환 역시 일본 대표팀의 완성도에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부러울 정도의 자신감이 경기장에서 보인다"며 "그만큼 팀이 확신을 갖고 축구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솔직히 너무 잘해서 얄밉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전 감독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일본의 수준은 한국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이제는 한국 축구도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재일교포 칼럼니스티 김명욱은 "주목할 점은 이들의 발언이 단순한 칭찬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의 성공 배경으로 유럽파 선수 증가,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두터운 선수층, 조직적인 팀 운영 등을 공통적으로 언급하며 장기간에 걸친 투자와 준비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박지성과 이영표, 안정환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쓴 세대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던 시절을 경험한 이들이 공개적으로 일본의 우위를 인정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였다.동시에 김명욱은 한국 축구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이들의 발언에는 일본을 향한 존중과 함께 한국 축구를 향한 위기 의식도 담겨 있다. '왜 일본은 발전했고 우리는 정체됐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한국 축구의 구조적인 문제를 돌아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60년 만에 대권 노린다고? ‘이변의 무승부’ 체면 구긴 삼사자 군단
사자는 먹잇감을 몰아세우고도 끝내 사냥을 마치지 못했다. 60년 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을 외친 잉글랜드가 지리멸렬한 골 결정력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후보의 체면을 구겼다.잉글랜드는 2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가나와 0-0으로 비겼다.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을 4-2로 잡았던 잉글랜드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승점 동률의 가나를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는 지켰지만, 승리했다면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컸다.경기 양상은 일방적이었다. 잉글랜드는 가나(1개)를 압도하는 19개의 슛을 퍼붓고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상대의 두꺼운 수비벽에 번번이 막혔고, 기대 득점(xG)도 1.28에 그쳤다.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향해 날 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90분 동안 공을 만진 횟수는 19차례,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는 3번에 불과했다. 후반 42분 니코 오라일리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흐르자 회심의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케인은 그대로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감싸 쥐었다.케인은 경기 뒤 “공이 내게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기회가 왔지만 제대로 눌러 차지 못했다”며 “대부분은 성공했을 장면이지만 모든 슛이 들어갈 수는 없다”고 돌아봤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도 73분 동안 슈팅 한 차례에 그쳤다. 풋몹은 케인에게 평점 6.3점, 벨링엄에게 팀 내 최저인 6.0점을 매겼다.상대의 무게를 고려하면 결과는 더욱 뼈아팠다. FIFA 랭킹 64위 가나는 최근 30년간 잉글랜드(4위)가 메이저대회서 만난 팀 가운데 순위가 가장 낮았다. 이날 잉글랜드가 점한 79% 점유율은 지난 60년간 월드컵 경기 도중 무득점에 그친 팀 가운데 가장 높았다.잉글랜드는 2000년대 데이비드 베컴과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퍼드 등이 뛴 ‘황금세대’의 잇단 실패 이후 유소년 육성 체계를 손질해 케인과 벨링엄, 부카요 사카, 필 포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길러냈다. 2018 러시아(4강), 2022 카타르(8강) 대회 등 성과도 냈지만 월드컵 우승은 1966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전력 자체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통계 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을 10.68%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15.60%), 프랑스(15.00%), 스페인(12.89%)에 이은 네 번째다.문제는 우승 후보에 걸맞은 안정감이다. 크로아티아전에서 4골을 몰아친 뒤 가나의 밀집 수비에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내려앉은 상대를 흔들 해법과 함께 경기력의 편차부터 줄여야 한다.잉글랜드는 오는 28일 파나마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무뎌진 발톱을 다시 세우고 들쭉날쭉한 경기력까지 바로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논란의 '수분 보충 휴식' 다음 월드컵서도 보나… FIFA 회장 "검토할 것"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처음 의무화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휴식)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 보겠다"며 도입 여부를 확답하지 않았지만, 수분 보충 휴식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영국 스포츠 매체 SNTV 인터뷰에서 "(수분 보충 휴식 덕분에) 감독이 특정 상황을 평가하고 전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으며, 선수들은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완전한 속도로 돌아온다"며 "어쩌면 좋은 것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처럼 90분 내내 높은 강도로 치러진 경기를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수분 보충 휴식의 긍정적 면모를 강조한 것이다.수분 보충 휴식은 FIFA가 무더운 날씨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겠다며 만든 규칙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는 경기 날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을 때만 심판의 재량에 따라 시행됐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기온과 관계없이 매 경기 전·후반 각각 3분씩 휴식을 취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판티노 회장은 "날씨가 더운 날 열린 경기에서만 휴식이 이뤄지고 다른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는다면 일부 팀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을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금처럼 모든 경기에 수분 보충 휴식이 의무화돼야 한다는 얘기다.중계 방송사들이 휴식 시간에 광고를 내보내면서 FIFA가 추가 이익을 얻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직접 반박했다. 수분 보충 휴식 도입을 결정하기 전에 이미 월드컵 중계권 계약을 마쳤기 때문에 이익을 얻을 수 없는 구조라면서다. 인판티노 회장은 "방송사들은 아마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FIFA가 벌어들이는 추가 수익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AI인 줄 알았다"⋯월드컵 중계에 잡힌 美女, 하루아침에 스타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관중석에 앉아 파라과이를 응원하던 한 여성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뒤 세계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24일 일본 매체 더월드는 "파라과이 대표팀을 응원하던 나이엘 아길레라가 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화제의 주인공은 파라과이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나이엘 아길레라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파라과이와 튀르키예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관중석 응원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파라과이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으로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관련 영상과 사진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세계 각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쏟아졌다.누리꾼들은 "영화 속 인물 같다" "비현실적인 미모다" "AI로 만든 사람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나타냈다.아길레라는 이후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월드컵 여신'으로 불리며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패션 브랜드와 광고업계로부터 잇따라 협업 및 모델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갑작스럽게 쏟아진 관심에 대해 아길레라는 "튀르키예가 내게 행운을 가져다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호 대형 악재 만났다!…'1위 확정' 멕시코, 체코전 2진 대거 투입 예정 "41세 GK 출전"→한국의…
멕시코가 조별리그 최종전인 체코전에서 후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전망이다.한국이 남아공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을 벌이는 25일 오전 10시에 멕시코도 체코와 멕시코 시티에서 역시 3차전을 치른다.멕시코는 이미 남아공과 한국을 연파하면서 A조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반면 체코는 1차전 한국에 패하고, 2차전 남아공과 1-1로 비기면서 1무1패에 그치고 있다.멕시코 입장에선 체코전이 결과 면에서 무의미하다. 두 경기 만에 A조 1위를 결정지었기 때문이다. 반면 체코는 멕시코를 무조건 이겨야 1승1무1패가 되면서 각 조 3위 12개팀 중 상위 8개팀에 주는 32강행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어 총력전이 불가피하다.3차전을 보는 두 팀의 온도 차가 극과 극인 셈이다.멕시코는 일찌감치 체코전에 2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태세다. 체코전에서 주축 선수들이 다치면 토너먼트에서 기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하게 기용할 이유가 없다. 경고를 한 장 받은 선수도 32강 출전을 위해 체코전을 쉬게 해야 한다.게다가 월드컵 6회 출전으로 대회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골키퍼 길레르모 오초아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오초아는 라울 랑헬에게 주전 문지기 자리를 내준 뒤 후보로 헌신하는 중이다.그런 오초아에게 체코전은 자신의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실전까지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다.현지 매체 '마르카 멕시코'에 따르면 멕시코 대표팀을 지휘하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오초아 기용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이 외에 경고를 한 장 받은 미드필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도 뺄 것으로 보인다. 측면 수비수 헤수스 가야르도도 빠지고 마테오 차베스 기용이 예상된다.주전 투톱인 훌리안 퀴뇨네스, 라울 히메네스의 동반 결장 가능성도 크다.멕시코가 거의 2진급으로 체코전에 나서는 것은 홍명보호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A조 2위를 확보해 32강에 오르지만 남아공에 패하면 2위를 통한 32강 진출에도 실패한다.남아공에 패하면 1승2패가 되는데, 멕시코가 같은 시간 체코전을 2진으로 나선다는 것은 체코의 승리 확률을 높여주는 단서가 될 수 있다. 남아공과 체코가 각각 한국과 멕시코를 이긴다면 홍명보호는 A조 4위로 내려앉아 이번 대회 여정을 마감한다.8년 전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전에서 독일을 눌러 같은 시간 스웨덴에 0-3으로 대패한 멕시코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았다.손흥민은 당시 독일전 활약으로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이젠 멕시코가 은혜를 갚을 만도 한데, 체코전에선 그럴 생각이 없는 모양새다.홍명보호 입장에선 남아공전 무승부 생각을 싹 지우고 이긴다는 각오로 싸우는 게 필요하게 됐다.
파격 소식! "연인과 성관계 적극 장려" 월드컵 최약체 대표팀 가족과 동침 허용…사기 진작+경제적 부담 고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퀴라소 대표팀은 선수들이 아내·여자친구와 방을 함께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각) '퀴라소 선수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표팀은 이들이 아내·여자친구와 방을 함께 쓰고 경기 전 성관계를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인구가 15만명을 조금 넘는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역대 가장 작은 국가다. 이들은 현재 대회에서 단 한 골만 기록 중이지만, 지난 21일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기면서 사상 첫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퀴라소는 여전히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선수들의 멘털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연인들과의 동침을 허용하며 사기 진작을 바라고 있다.휘르만은 "선수들은 팀 동료들과 같은 방에서 지낼 수도 있고, 아이가 있는 경우 가족에게 추가로 방이 제공된다"며 "정서적인 측면에서 성관계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처럼 긴 대회에서는 가족이 곁에 있는 것이 향수병을 줄이고, 평온함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대부분의 팀은 월드컵 기간 연인과 따로 지내라는 엄격한 지침을 받는다. 하지만 퀴라소의 경우 경험과 경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이 나온다.휘르만은 "우리 선수들 중 대다수는 상위권의 무대에서 뛰고 있지 않다"며 "가족들에게 미국에서 몇 주 동안 여행하고 머무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팀닥터의 배려로 퀴라소가 기적 같은 32강 진출을 이뤄낼지 기대를 모은다. 퀴라소가 다음 라운드에 오르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반드시 꺾고,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김승규 비난 선 넘었다…"아내와 갓 태어난 딸에게까지 악플" 모델 아내 SNS 댓글 제한→日도 주목한 멕시코…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36·FC도쿄)를 둘러싼 논란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나온 실책 이후 일부 팬들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향하면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일본 '풋볼존'은 23일 "홍명보호 주전 문지기 김승규가 월드컵 경기에서 실수한 뒤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비난 화살은 김승규뿐 아니라 그의 아내와 갓 태어난 딸에게까지 향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김승규는 현재 북중미 대회에서 한국 선발 수문장으로 조별리그 2경기 연속 골문을 지켰다.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일축했다.당시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선제골을 내주긴 했으나 이후 3차례에 이르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 역전승에 큰 힘을 보탰다.많은 축구 팬들 성원을 한몸에 받았고 더불어 지난 4일 장녀를 품에 안은 사생활 소식까지 부각돼 '겹축하'를 받았다.김승규 아내이자 모델 겸 배우인 김진경 씨는 지난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이때도 김승규 가족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하나 지난 19일 멕시코전 이후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한국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분패했다.후반 5분 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헌납했다.크로스가 올라온 상황에서 김승규가 센터백 이기혁(강원)과 충돌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김승규가 쥐었다 놓쳐 흐른 공을 둘 앞에서 대기하던 멕시코 미드필더 로모가 오른발로 툭 밀어넣어 한국 골그물을 출렁였다.결국 이 실점은 2차전 승패를 가른 하이라이트 필름이 됐다.풋볼존은 "경기 후 일부 네티즌이 김승규 실책을 지적하며 비판 댓글을 남겼다"고 귀띔했다.문제는 힐난 수위와 대상이었다.선수 경기력에 대한 지적을 넘어 가족 SNS까지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특히 갓 태어난 딸과 관련된 게시물에도 소수 유저의 도 넘은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김승규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매체는 "월드컵이란 큰 전장에서 나온 석패 이후 과도한 비난이 선수 가족에게까지 (들불처럼) 번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한순간 실수로 비판 여론 중심에 선 도쿄의 수호신이다. 하나 경기장 안에서의 결과를 향한 분노가 선수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이 같은 양태는) 지나친 공세가 아니냐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며 일부 누리꾼 '손가락'에 일침을 가했다.
'레전드 일갈' 차범근, "일본은 이미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손흥민 경기력 안 떨어졌다" 차범…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 경기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확신과 함께 한국 축구를 향한 냉정한 진단도 내놓았다.차범근 전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FIFA와 인터뷰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뛰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특히 손흥민과 차범근은 묘한 공통점이 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86 멕시코 월드컵 당시 만 33세였고 손흥민 역시 이번 대회를 만 33세의 나이로 치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는 점도 닮아 있다.차범근 전 감독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떠올렸다.그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독일로 갔다. 독일에서 뛰던 시절에는 대표팀 차출 문제로 한국에서 여러 논쟁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어 "1986년 월드컵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독일에서 브레멘 원정 경기를 뛰다가 발목 뒤 힘줄 부위를 크게 다쳤다"면서 "수술을 하면 월드컵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그 선택을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손흥민 역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네 번째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 체코전에서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고 멕시코전에서도 상대 수비를 흔들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의 활용법과 경기력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차범근 전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체력 회복 속도는 예전보다 늦어질 수 있지만 경기력 자체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또 "지금 상황에서 나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아무래도 전방보다 양 측면에서 뛰는 것이 훨씬 활동하기 좋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차범근은 "우리가 전략적으로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지 않았느냐"며 "체코전에서는 그 역할을 통해 두 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전방에 선다는 것 자체가 상대 수비에 부담을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끌어주면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이 생긴다. 팀을 위해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차범근 전 감독은 대표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그는 "선수들이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이 계속 쌓여야 한다"며 "예전과 달리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해외에서 뛰고 있어 경험도 풍부하다. 이제는 상대에게 주눅 들어 경기하는 시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차범근 전 감독은 "현재 선수 구성과 전력을 보면 8강까지 갈 수 있는 실력은 충분하다"면서 "32강과 16강을 넘어 8강까지 가기를 정말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차범근 전 감독은 일본 축구와 한국 축구의 차이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그는 "일본은 오래전부터 독일식 유소년 시스템을 도입해 꾸준히 투자했다"며 "프로팀이든 대표팀이든 선수들의 플레이 패턴이 비슷하다. 그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은 상당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내가 보기에도 일본은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까지 갔다"면서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집트, 월드컵 본선 첫 승 감격…이란·벨기에는 0-0 무승부
이집트가 간판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의 역전 결승 골로 뉴질랜드를 꺾고 월드컵 본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집트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3-1로 역전승했다.이집트는 1승 1무(승점 4)로 G조 선두에 올랐다. 이란과 벨기에는 나란히 2무(승점 2)로 뒤를 이었고, 뉴질랜드는 1무 1패(승점 1)로 최하위가 됐다. 이집트는 앞선 세 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6일 벨기에와 1차전 1-1 무승부까지 통산 8경기에서 3무 5패에 그쳤다. 출발은 불안했다. 이집트는 전반 15분 핀 서먼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다 후반 13분 지코의 헤더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22분 살라흐가 왼발 슈팅으로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뒤집었다. 살라흐는 후반 31분 코너킥으로 트레제게의 헤더 쐐기 골까지 도왔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살라흐는 후반 37분 교체돼 체력을 비축했다.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이란과 벨기에가 0-0으로 비겼다. 핵심 공격수 제레미 도쿠가 호흡기 감염 증세로 결장한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더브라위너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이란 골기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베이란반드는 이날 선방 7차례를 선보였다. 이란도 전반 25분 메디 타레미가 벨기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21분에는 벨기에가 ‘레드카드’ 악재를 만났다. 응고이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려다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타레미가 뺏으려던 순간 응고이가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장 그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보였다. 수적으로 우세해진 이란은 막판 공세를 높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전, 수비 해봐야 소용 없어" 남아공 레전드 일침, 홍명보호 상대 닥공 나서나
결국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걸까.홍명보호와 일전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남아공 내부 목소리가 나왔다. 남아공 레전드 얀 레하바는 22일(한국시각) 자국 매체 소웨탄과의 인터뷰에서 "휴고 브로스 감독은 과연 공격적으로 나설건가, 아니면 수비적으로 나설 건가"라고 반문한 뒤 "한국을 상대로 수비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앞선 멕시코전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겨야 하고, 승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남아공은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멕시코에 0대2로 완패했던 남아공은 체코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멕시코가 2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한국이 1승1패(승점 3)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체코와 남아공이 1무1패로 승점 1에 그치고 있는 상황. 남아공은 한국을 무조건 잡아야 32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이다. 체코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체코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다. 사생결단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남아공을 상대로 홍명보호가 얼마나 찬스를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 남아공은 앞선 두 경기에서 수비 조직력이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피드를 앞세워 순간적으로 펼치는 공격을 무시할 정도는 아니었다. 한국이 무승부 이상의 성과라는 다소 편안한 조건을 갖춘 건 사실이지만, 이 점이 되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현명한 경기 운영이 필요한 승부로 꼽힌다.레하바는 1973년부터 1986년까지 남아공리그에서 뛴 미드필더 출신이다. 악명 높은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이던 1977년 남아공 대표팀에 합류해 로디지아(현 짐바브웨)와의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현역시절 뛰어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와라(Warra)'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레하바는 "한국을 상대로 단순하게 경기를 운영하고 혼란을 야기해 승리를 거두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명보호, 48개 팀 중 오프사이드 1위·패스 8위·크로스 성공률 3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48개 팀 중 오프사이드를 가장 많이 한 팀이라는 통계가 나왔다.FIFA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서 오프사이드 2개, 멕시코와의 2차전서 오프사이드 6개를 기록했다.특히 멕시코전에서는 이강인의 로빙 패스를 받아 손흥민과 이재성 등이 배후로 침투하는 전략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연달아 오프사이드에 걸린 바 있다.이로써 한국은 2경기서 오프사이드 8개를 기록, 브라질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오프사이드는 반칙 카테고리에 일부지만 이는 그만큼 한국이 적극적으로 상대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한다는 의미다.이 밖에 한국은 패스 횟수에서는 1135회로 전체 8위에 자리했다.FIFA는 "홍명보호 한국은 우선 공 소유를 하며 좌우로 운반하다가 상대 간격이 벌어지면 재빠르게 최전방까지 운반하는 축구를 한다"고 소개했다.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황인범의 동점 슈팅이 나오기 전까지 한국 선수들끼리 25회의 패스를 주고받았다.패스 횟수 1위는 1554회의 스페인이 차지했다.또한 한국은 40%의 크로스성공률로 이 부문 상위권인 2위에 자리했다. 크로스성공률은 전체 크로스 횟수 중 동료에게 연결돼 패스나 슈팅으로 이어진 횟수의 비율을 의미한다.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서 황인범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현규가 득점, 결승골을 터뜨렸던 바 있다.크로스 성공률 1위는 53%의 잉글랜드다. 체코가 한국과 같은 40%로 공동 2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이변' 카보베르데, 우루과이와 비겨
카보베르데의 분전이 눈부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에 이어 우루과이와도 비겨 또 승점을 따냈다.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출격해 우루과이와 2대2로 비겼다. 앞서 골키퍼 보지냐의 선방에 힘입어 '무적함대' 스페인과 0대0으로 비긴 데 이어 우루과이와도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스페인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신성' 라민 야말의 월드컵 데뷔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쳤다. 1승 1무로 승점 4점를 기록하며 H조 선두. 카보베르데(승점 2·2득점)는 우루과이(승점 2·3득점)에 이어 3위가 됐다.카보베르데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도 커졌다.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나갈 수 있다. 결국 그만큼 우루과이전이 중요했다는 뜻.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63위가 비기는 데 성공했다.이날 카보베르데는 전반 21분 케빈 피나의 기습적인 프리킥 중거리포로 먼저 득점했다. 당황한 우루과이는 파상공세를 펼쳐 전반 2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카보베르데는 주저앉지 않았다. 후반 16분 엘리우 바렐라가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동점골로 연결했다.이집트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구했다. 이집트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 출전해 뉴질랜드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이집트는 조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0대0으로 비긴 이란과 벨기에가 2무(승점 2)로 각각 2, 3위.뉴질랜드의 핀 서먼이 헤더로 선제골은 넣었다. 하지만 이집트의 반격에 무너졌다. 후반 13분 무스타파 지코, 22분 살라가 득점에 성공했다. 살라는 후반 31분 마흐무드 하산 트레제게의 헤더 쐐기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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