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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토트넘, 손흥민 전격 방출...사우디에 돈 받고 판다 "에이징 커브 피할 수 없어"→매각 대상으로…
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다시 뜨거워졌다.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치른다.손흥민의 트로피 획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시즌 막바지에 발 부상을 당했고 최근 복귀를 했다. 그는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고 1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며 후반 29분까지 경기를 소화했다.우승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손흥민은 “분명 부진했던 시즌이지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날이 될 것이다. 역사를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물론 선발 출전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결승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했지만 영국 ‘디 애슬레틱’은 17일 “손흥민은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스피드와 돌파 능력이 있는 윌손 오도베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이적설까지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회담 후 손흥민의 퇴출을 결정했다’는 헤드라인으로 소식을 전했다.매체는 “토트넘은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에게 큰 보상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손흥민의 올시즌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고 이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보여준 높은 골과 도움이 보여주듯 그는 올시즌 분명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도베르 같은 젊은 선수들은 1대1 장면에서 나은 모습을 보이지만 손흥민은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관심에도 손흥민은 내년에도 팀에 남을 것이 예상된다”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가 손흥민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는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겼고 지지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손흥민과 같은 영향력은 차기 감독에게도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해당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사우디 측과 논의를 했고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은 상황에서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日미토마 리그 10호골 폭발→EPL 챔피언 잡았다! 브라이턴, '엘리엇 분투' 리버풀에 3-2 역전승
잉글랜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챔피언' 리버풀을 잡아냈다. 일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8)의 역할이 컸다.브라이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리버풀과 홈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브라이턴은 15승13무9패(승점 58)를 기록, 리그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반면 리버풀은 25승8무4패(승점 83)가 됐다. 이미 구단 역대 2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탓인지 최근 3경기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이날에도 리버풀은 주전 센터백 버질 반다이크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했다.브라이턴은 미토마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2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팀 공격수 대니 웰백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미토마가 재차 발리슈팅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미토마는 리그 10호골을 채웠다. 3도움도 올리고 있다.좋은 분위기를 잡은 브라이턴은 후반 40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주인공은 2005년생 센터백 잭 힌셀우드였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매튜 오라일리의 크로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마침표를 찍었다. 힌셀우드는 두 팔을 벌려 포효했다. 브라이턴 팬들도 열광했다.리버풀은 미드필더 엘리엇의 활약이 좋았다. 1골 1도움을 폭발했다. 23세 이하(U-23) 팀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엘리엇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올 시즌 리그 선발 출장이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교체 출전만 15회나 됐다. 이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엘리엇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연결되고 있다.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얻은 엘리엇은 폭풍 활약을 선보이며 벤치 설움을 털어냈다. 먼저 엘리엇은 전반 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코너 브래들리가 폭풍 같은 드리블을 앞세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든 뒤 골문 앞에 있던 엘리엇에게 패스했다. 엘리엇도 침착하게 밀어넣었다.브라이턴도 전반 32분 미드필더 야신 아야리가 동점골을 기록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찬스에서 엘리엇이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공을 건넸고, 소보슬라이는 환상적인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그런데도 리버풀은 웃을 수 없었다. 브라이턴은 후반 20분 일본 공격수 미토마를 교체 투입했다. 이는 제대로 적중했다. 미토마의 동점골에 이어 힌셀우드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대어' 리버풀을 꺾었다.
고교 후배에게 2안타 맞고 허허..."오타니에게 단타는 얼마든지 OK"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LA 에인절스)가 '고교 후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승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단타만 내줬다"라며 웃었다. 기쿠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4-1로 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진이 7회 말 4-4 동점을 허용해 시즌 10번째 등판에서도 이적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기쿠치의 유일한 실점은 4-0으로 앞선 5회 말 2사 2루에서 오타니에게 내준 적시타였다. 앞서 3회 2사 후엔 오타니에게 시속 155.9㎞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안타를 허용했다. 기쿠치와 오타니는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출신이다. 기쿠치가 3년 선배로, 둘이 같은 기간에 다닌 적은 없다. 오타니는 '고교 선배' 기쿠치를 상대로 타율 0.346(26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으로 강한 모습이다. 기쿠치 상대 OPS(출루율+장타율)도 1.101로 높다. 기쿠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지난해 4월 오타니에게 타구 속도 191.9㎞ 안타를 얻어맞기도 했다.기쿠치는 경기 후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에게 단타 2개를 허용했다. 홈런을 내주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오타니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두 명에게는 단타로 막으면 오케이(OK)로 여긴다. 안타 2개를 맞았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기쿠치는 오타니를 맞아 올 시즌 왼손 타자를 상대로는 처음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오타니에게 그런 승부를 하지 않으면 잡기 어렵다. 최근 스윙을 보면서 어떻게 막을지 고민했다"라며 "체인지업 등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좀처럼 억제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기쿠치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41승 47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1월 에인절스와 3년 총 6300만 달러(882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이적했다. 기쿠치는 올 시즌 4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5차례 올렸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에인절스는 기쿠치의 시즌 첫 승 요건이 날아간 뒤 곧바로 8회 초 공격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결승 솔로 홈런이 터졌다. 기쿠치는 이날 6회 수비 과정에서 베이스 커버 중에 토미 에드먼과 충돌 후 교체됐다. 그는 "처음에는 조금 아팠지만 지금은 걷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다음 등판까지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직 KBO 48승 투수, KKKKKKKKKKK 109구 완벽투…38패 꼴찌 대행도 반했다 "정말 좋은 투수…
"볼넷 당연히 만족스럽지 않다."KBO리그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 메릴 켈리는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음에도 만족을 모른다.켈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5승(2패)을 챙겼다.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한 켈리는 2회 라이언 맥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브렌튼 도일, 마이클 토글리아, 미키 모니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1사 이후에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과 볼넷을 앞세워 실점 없이 막았다.4회에도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막은 켈리는 5회 모니악과 닉 마티니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 선두타자 조던 벡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카일 팔머를 땅볼, 헌터 굿맨을 병살타로 돌리며 위기를 넘겼다. 7회에는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마무리. 팀 타선이 1회 가져온 1점을 소중히 지키며 팀 승리와 함께 개인의 승리도 챙겼다.MLB.com은 "애리조나 선발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코빈 번스와 잭 갤런이다. 그러나 켈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9년이 되어서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애리조나의 주축으로 불리고 있다. 꾸준히 경기에 집중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호평했다.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그는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7이닝 동안 4~5실점을 허용하더라도 더그아웃에 들어올 때 똑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의 사고방식에는 일관성이 있다. 정말 열정적이고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반전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게 바로 성숙함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켈리는 "볼넷은 당연히 만족스럽지 못한다. 초반에 카운트도 잡지 못했다. 오늘 경기처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채 마쳐도 자책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기세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좋은 날이다"라고 이야기했다.워런 셰이퍼 콜로라도 감독대행은 "우리는 여러 카운트에서 앞섰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켈리는 정말 좋은 투수다.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켈리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51번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가 2015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까지 SK에서 뛰면서 119경기 48승 32패 평균자책 3.86으로 효자 외인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17시즌에는 30경기 16승 7패 평균자책 3.60 189탈삼진으로 맹활약했으며, 2018시즌에도 28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 4.09를 기록하며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이후 2019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로 건너간 켈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일을 냈다. 32경기 13승 14패 평균자책 4.42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13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올 시즌은 다르다. 10경기에 나서 5승 2패 평균자책 3.26으로 애리조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올 시즌 포함 애리조나에서 150경기에 등판하며 58승 46패 평균자책 3.78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켈리다.
'다저스, 정말 인정사정 없네!' 김혜성 위해 9년 헌신 테일러도 버려...MVP 벨린저, 주전 2루수 럭스…
다저스의 냉정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프랜차이즈 스타든, 오랫동안 팀에 헌신했든,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가차없이 내친다.코디 벨린저는 다저스가 키운 프랜차이즈 스타다. 신인왕과 MVP를 석권했다. 다저스 '레전드'로 남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계속 성적이 좋지 않자 다저스는 칼을 빼들었다. 논텐더로 그를 방출했다.벨린저는 충격을 받았다. 다저스가 자신을 방출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다저스는 또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역시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고 있던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전격 트레이드했다. 이에 럭스와 모든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다저스는 이어 베테랑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도 양도지명했다. 유망주 달튼 러싱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단짝이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더 큰 충격을 받았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전격 방줄했다. 토미 에드먼의 복귀에 따른 것이었지만, 사실상 김혜성의 빅리그 잔류를 위한 방출이었다.테일러는 9년이나 다저스에 공헌했다. 올해만 뛰면 메이저리그 10년 서비스 타임을 채우게 된다. 연금을 풀로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저스도 이를 감안, 가능한 그를 끝까지 데리고 있으려 했으나 더 이상 그가 다저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졌다.게다가 김혜성이 혜성처럼 등장, 그의 방출은 예상보다 더 앞당겨졌다. 김혜성은 지난 4일 빅리그로 승격돼 14경기에서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했다. 그를 트리플A로 다시 내려보낼 명분이 없어졌다.다저스의 세대교체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은 3루수 맥스 먼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먼시 역시 올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왜 KBO 아닌 MLB 진출 선택했나 "월드클래스 김성준" 극찬 폭발→직접 이유 밝혔다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를 꿈꾸는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18·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텍사스는 19일(한국 시각) "한국의 내야수 겸 우완 투수 김성준을 국제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했다. 내년 1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김성준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입단식을 치르며 각오를 밝혔다.김성준의 계약금 규모도 확인됐다. 김성준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김성준이 텍사스와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 8000만원)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김성준은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굉장히 기쁘다. 명문 구단인 텍사스에서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저를 믿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텍사스의 일원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성준은 "성실한 노력으로 반드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 구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빠르게 던지고 더 자주 웃겠다"고 이야기했다.한국 선수 중 고등학교에서 메이저리그로 곧장 진출하면서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건 배지환(201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25만 달러 계약) 이후 8년 만이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김성준은 김병현과 최희섭, 서재응, 강정호에 이어 광주일고 출신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5번째 선수가 됐다. 이 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메이저리그로 향한 건 이번에 김성준이 최초다.김성준은 KBO 리그 대신 메이저리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텍사스에서 정말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 제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고 싶었는데, 그 뜻을 다 들어주셨다. 또 프로그램까지 다 짜줘서 미국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도 김성준을 투타 겸업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성준은 자신의 롤모델에 관해 "오타니 쇼헤이"라면서 "야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 '영어 공부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은 뒤 "최선을 다해서 투·타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성공적인 투·타를 이루고 싶다. 미국에서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MLB.com은 김성준에 대해 "야구계에서는 타자보다 투수가 더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시속 95마일(약 157km)의 빠른 공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텍사스는 필드에서 투타 겸업을 할 수 있는 선수로 육성하고 싶어 한다. 선수 역시 그런 자세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치켜세웠다.김성준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26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2학년이던 2024년에는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마크했다. 총 34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23피안타(0피홈런) 13볼넷 47탈삼진 4몸에 맞는 볼 13실점(10자책)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또 타자로는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7(101타수 31안타) 1홈런 8타점 26득점 13도루, 출루율 0.445 장타율 0.386 OPS 0.831의 성적을 냈다.올해에도 김성준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고 있다. 올해 투수로는 8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 총 25⅓이닝 15피안타(1피홈런) 4사구 14개, 34탈삼진 14실점(9자책)의 성적을 거뒀다. 또 타자로는 11경기에서 타율 0.333(42타수 14안타) 1홈런, 2루타 4개, 3루타 2개, 8타점 12득점, 4도루, 4사구 7개, 7삼진, 장타율 0.595, 출루율 0.420, OPS(출루율+장타율) 1.015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해밀턴 와이즈 텍사스 국제 스카우트 담당자는 "세계적인 재능을 갖춘 세계적인 선수(a world-class talent and also a world-class person)인 김성준에게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극찬한 뒤 "유격수를 소화하면서 타석과 수비에서, 그리고 마운드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구단에서는 그를 '투타 겸업' 선수로 육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텍사스라는 구단의 가치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에 더욱 기쁘다.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 구단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신력 또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음식은 물론이고, 언어와 코칭 스타일 등 모든 게 다를 것이다. 우리 구단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논의해왔지만, 투타 겸업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의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김성준이 어떤 사람인지 풍부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다. 매우 인상적인 선수임이 틀림없다. 이 부분에 대해 분명 기대하고 있다. 큰 도전이지만, 변화에 잘 적응해나간다면 재능이 빛을 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타율 0.212' 부진 원인은 어깨 부상…키움 떠나는 푸이그 "통증 있었다"
반등은 하지 못했다. 어깨가 안 좋았다.키움 히어로즈가 야시엘 푸이그를 내보냈다. 리그 최하위로 내려간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푸이그 대신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19일 키움은 "푸이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대체 선수로 오른손 투수 알칸타라와 연봉 2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총액 40만 달러(약 5억 6000만 원)에 잔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식 발표가 나자 푸이그도 개인 SNS에 메시지를 올렸다. "내 커리어 중요한 시기에 꾸준한 도움을 준 키움에 고맙다. 올해 다시 키움으로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내 심장은 키움 동료들, 팬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알렸다.푸이그는 이번 시즌 타율 0.212 6홈런 20타점 1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25로 고전했다.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에 너무 쉽게 배트가 나갔고 공을 맞추더라도 타구 질이 좋지 않았다.원인은 부상에 있다. 푸이그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 키움과 상의한 끝에 집이 있는 미국에 돌아가기로 했다. 미국에서 어깨 치료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시즌 전만 해도 푸이그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키움은 루벤 카디네스와 함께 푸이그까지 외국인 타자를 2명이나 영입했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였다.푸이그는 키움과 좋은 추억이 있다. 2022년 키움에서 뛰며 타율 0.277 21홈런 131안타 73타점 OPS 0.841로 활약했다. 특별한 팀 적응기가 필요 없다는 의미였다.키움에서 나간 후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에서 뛰었다. 지난해 멕시칸리그에서 64경기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 OPS 1.020로 맹타를 휘둘렀고,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선 17경기에서 타율 0.242 2홈런 12타점 OPS 0.737을 기록했다.시즌 초부터 푸이그가 부진해도 키움 홍원기 감독은 믿음을 보냈다. 5월 초 홍원기 감독은 "공교롭게 2022년에도 5월초까지 성적이 지금과 거의 흡사했다. 그러다 창원NC파크에서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달렸다. 난 분명히 살아날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키움에게 시간은 많지 않았다. 푸이그뿐 아니라 카디네스마저 동반 부진했고 선발투수진이 붕괴되자 이대론 안 된다고 판단했다. 변화 없이는 꼴지 탈출이 어렵다고 본 것이다.키움은 "구단은 이번 시즌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외국인 타자 2인 체제를 운영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 팀이 최하위로 처진 현 상황을 타개하고 실질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선발진 강화를 통한 마운드 안정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모였다. 이에 따라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푸이그를 교체한 이유를 설명했다.
'2020년 방출' 전직 프로야구 선수 보이스피싱 가담으로 징역 7년 구형...다음달 12일 선고
검찰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5월 19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ㄱ씨(26)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ㄱ씨는 지난해 6월경 1억9천만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8년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한 ㄱ씨는 주로 잔류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2년 뒤인 2020년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ㄱ씨가 계좌 정지 경고를 받고도 범행을 계속했고, 공범들에게 지시하는 등 가담 정도가 중하며 피해 금액이 큰 점을 고려해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ㄱ씨는 최후 진술에서 야구선수 경력으로 인한 사회 경험 부족을 언급하며 깊은 반성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야구 코치 2명이 중국 옌볜에 위치한 콜센터와 연계된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 '대박파'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당시 인천남부경찰서는 조직 총책 박모(당시 30세)씨 등 11명을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야구 코치 등 15명을 상습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인 도피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5년 3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해 "은행 통장에 있는 돈을 국가가 관리하는 안전계좌로 이체해야 한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 150명으로부터 총 2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들은 총책의 친형으로, 조직원들에게 대포폰을 만들어 주고 도피 자금과 은신처를 제공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당시 서울의 한 고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고 있어 충격을 줬다.한편, ㄱ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월 12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LG랑 지금? 굳이…” 했는데, 엘롯라시코 1~2위 빅매치…개막전 참패 되갚을 수 있나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고 불러도 될까.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3연전 맞대결을 한다. 흥미로운 대결이다. LG는 1위, 롯데는 공동 2위다. 두 팀이 순위표 정상의 위치에서 맞붙는 것은 과거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LG는 30승(16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에 3연전 스윕을 거두고, 한화 이글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8승 18패 2무로 LG에 2경기 뒤져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3월 22~23일 개막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롯데는 LG 상대로 개막시리즈에서 참패를 당했다. 1차전 2-12 패배, 2차전 2-10으로 대패를 당했다. 타선은 빈타에 집중력이 없었고, 마운드는 LG 메가트윈스포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4월말이었다. 당시 롯데는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LG는 ‘절대 1강’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개막전 때 경기력과 비교하자 “(LG를) 잘못 만났지. 그때는 다 피해야 했지, (LG를) 만나고 다들 작살 났잖아”라고 웃으며 말했다.’이럴 때 LG와 롯데가 맞붙으면 팬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다’는 말에 김 감독은 “굳이…”라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LG랑) 5월 중순 쯤에 있을거다”고 스케줄을 알고 있었다.드디어 그 날이 왔다. 순위도 LG가 1위, 롯데가 2위다. 롯데가 개막전 2연패를 되갚는 3연전 스윕에 성공한다면, 1위가 바뀐다. LG는 지난 주 최하위 키움 상대로 3연전 스윕을 하며 4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 전력 상황이 좋지 않다. 톱타자 홍창기, 불펜의 장현식과 김강률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전력 손실이 크다. 염경엽 LG 감독은 “5월말 유영찬이 돌아오면 조금 나아진다. 6월까지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레이예스와 젊은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하고있다. 최다안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이예스는 지난 주 6경기에서 타율 3할2푼 2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고승민이 주간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헤드샷 충격에서 회복한 전민재는 복귀하자마자 3경기 9타수 4안타(타율 .444) 1홈런 6타점으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5월 성적이 LG는 10승 5패, 롯데는 10승 5패 1무로 승률이 같다. NC(10승 4패 1무)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다. 팀 타율에서 롯데가 .274로 2위, LG는 .273으로 3위다. OPS는 LG가 .802로 2위, 롯데가 .736으로 3위다. 팀 평균자책점은 LG가 3.38로 4위, 롯데가 4.06으로 7위다.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 셋업맨 정철원을 중심으로 필승조는 탄탄하다.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LG는 송승기, 임찬규, 코엔윈 순서다. 롯데는 대체 선발로 윤성빈, 나균안, 박세웅이 나설 전망이다.
‘부상 투혼’에도 돌아온 건 방출 통보…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매각 결단! “이적 승인, 손해도 감수”
바이에른 뮌헨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김민재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 “뮌헨이 김민재와의 동행을 2년 만에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구단은 이번 이적으로 인해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김민재를 약 3,000만 유로(약 469억 원)~3,500만 유로(약 548억 원) 수준에 매각할 계획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SSC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783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됐으며, 현재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매체는 “뮌헨은 이미 김민재의 이적을 승인한 상태”라며 “선수 본인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도착하고, 막스 에베를 단장이 이를 최종 결정하면 이적이 공식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충격적인 반전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김민재는 분명한 잔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다. 다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이 같은 구단의 행보는 김민재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김민재는 이번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총 43경기, 3,593분을 소화하며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으나,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완전한 회복 없이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실수가 늘었고, 이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실제로 지난 달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이후, 막스 에베를 단장은 “실수였다. 김민재가 상대를 놓쳤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책임을 물은 바 있다. 헌신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김민재가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최근 뮌헨이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직후 공개한 공식 축하 게시물에서 김민재의 모습이 거의 드러나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안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여론이 악화되자 구단은 뒤늦게 김민재가 포함된 이미지를 추가로 게시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김민재는 일찍이 잔류 의사를 밝히며 구단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지만, 뮌헨이 이적료를 대폭 낮춘 상태로 이적을 추진한다면, 선수 역시 구단의 방침에 맞춰 거취를 바꿀 수밖에 없다.뮌헨 소식에 능통한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지난 14일 “뮌헨 보드진은 2년 전 김민재를 나폴리에서 영입할 당시 그 이상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그를 방출 대상에 포함시켰고, 매력적인 제안이 오면 이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민재는 구단에 잔류 의사를 철회했으며, 주변에 이적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민재가 뮌헨을 떠나는 것이 시간문제임을 강조했다.
156㎞ '쾅'→롯데 '아픈 손가락' 내일(20일) 드디어 선발 출격... '피안타율 0.071' 괴력투 1…
퓨처스리그에서 엄청난 구위를 선보이고 있는 윤성빈(26·롯데 자이언츠)이 마침내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 확정됐다.김태형(58) 롯데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화요일(20일 사직 LG전)에 (윤)성빈이가 들어간다"고 밝혔다.현재 롯데는 찰리 반즈가 방출된 이후 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 나균안과 함께 이민석까지 선발 4명 체제는 고정인 상황이다. 여기에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돌아가며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김진욱이 나오다가 박진이 임시로 들어왔고, 지난 14일 광주 KIA전에서는 한현희가 나왔다. 하지만 좌타자가 많은 LG 특성으로 인해 한현희는 한 턴을 쉬고 2군으로 내려갔다.이 자리를 누군가는 채워야 하는데, 우선 20일 경기에서는 윤성빈이 올라오게 됐다. 김 감독은 "2군에서 다들 조금씩 좋아졌다"며 콜업 이유를 밝혔다.윤성빈은 올해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⅓이닝 동안 무려 4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9이닝당 16.9탈삼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 볼넷도 20개로 많은 편이지만 강력한 구위로 타자들을 누르면서 피안타율은 0.071에 불과하다.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로 등판하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2일 KIA전에서는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29일 LG전에서는 4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4일 KT전에서는 3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이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6km가 나왔다. 슬라이더와 포크볼 역시 140km 초반대가 찍혔다.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당시 계약금 4억 5000만 원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2018년 1군에 데뷔한 그는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면서 18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를 마크했다. 50⅔이닝 동안 65탈삼진을 기록하며 구위를 과시했다.하지만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윤성빈은 1군 단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9년에는 NPB 지바 롯데 마린스, 2020년에는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에 연수까지 다녀왔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병역 문제를 해결하려 군 입대를 시도했으나 몸 상태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고, 2023시즌에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침묵하던 윤성빈은 지난해 7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무려 5년 4개월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로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패전투수는 됐지만, 1회에는 최고 시속 152㎞의 강속구를 던지며 희망을 보여줬다.시즌 종료 후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을리그)에서는 2경기에서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스타뉴스와 만난 윤성빈은 시즌을 돌아보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는데 잡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짱짱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내년(2025년)에도 1군에 올라갈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다시 기회를 잡게 됐다.
괜히 더 밀어서 '수비 방해' 찬물이라니…'승승승패패패' 또 9위 추락, 두산 종잡을 수 없다
주중 시리즈 스윕 승 뒤 주말 시리즈 스윕 패. 두산 베어스가 롤러코스터와 같은 극과 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 순위도 어느새 다시 9위로 추락했다. 종잡을 수 없는 경기력이 시즌 내내 이어지는 분위기다. 두산은 지난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러 4-5로 패했다. 3연승 뒤 3연패로 주간 승패 마진이 제자리로 돌아온 두산은 시즌 19승 2무 25패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 주중 대전 원정 시리즈에서 12연승을 달리던 한화 이글스를 충격적인 3연패에 빠트린 저력이 주말 들어 갑자기 사라졌다. 지난 16일 우천 취소가 긍정적인 의미의 휴식이 되길 원했지만, 두산은 17일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상승세가 꺾였다.먼저 17일 더블헤더 1차전 한 점 차 추격 상황에서 7회 말 양의지의 3루 송구 실책 실점, 그리고 8회 말 2루수 박준순의 송구 실책 추가 실점이 뼈아팠다. 주지 않아야 할 점수를 수비 실수로 내주면서 경기 후반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3회 말 전진 수비를 펼치던 임종성이 김선빈의 땅볼 타구를 한번 더듬으면서 홈 승부를 못 한 점이 아쉬웠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집중력 부족으로 더블헤더 2경기를 다 내주지 않았나 싶다. 선취점을 내고 가야 쉽게 풀어갈 수 있는데 점수를 계속 내주고 따라가는 건 힘에 부치는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18일 경기 승리를 위해 불펜 총력전을 예고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필승조 3명을 2경기 연속으로 소모한 KIA와 달리 불펜 운영에 여유가 있던 까닭이었다. 하지만, 18일 경기에서도 두산은 디테일 있는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3회 초 선두타자 조수행의 2루타 뒤 정수빈의 기습 번트 시도가 2루 주자 3루 포스 아웃으로 연결됐다. 이후 정수빈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을 당했다. 5회 말 수비에서는 2사 2루 위기에서 최형우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김도영이 3루에서 제대로 홈으로 스타트를 끊지 못한 상황을 두산 수비진이 모두 간과했다. 뒤늦게 홈 쇄도를 한 주자를 넉넉한 아웃 타이밍에서 외야 송구를 받은 유격수 오명진이 송구 시도조차 못 한 상황이 벌어졌다. 7회 초 4-4 동점을 만든 두산은 7회 말 2사 만루 위기 탈출로 반격 기회를 잡았다. 두산은 8회 초 대타 추재현의 좌전 안타와 조수행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 기회에서마저 황당한 수비 방해 상황이 발생했다. 정수빈이 2구 번트 파울 뒤 3구째 공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다. 이 타구는 2루수 땅볼이 됐다. 1루 주자 조수행이 태그 아웃을 당했음에도 상대 2루수를 팔로 더 밀고 가버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KIA 수비진이 이 상황을 곧바로 강하게 어필했다. 심판진은 긴 시간 논의 뒤 수비 방해를 선언하면서 타자 주자까지 더블 아웃과 3루 주자 2루 귀루를 지시했다. 이승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흐름이 꺾인 두산은 이어진 2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또 득점에 실패했다. 연장전 승부에서도 두산은 10회 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케이브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 침묵을 이어갔다. 결국, 두산은 10회 말 1사 1, 2루 위기에서 한준수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아 3연패에 빠졌다.
손흥민 드디어! 아시아 최초 대기록 작성 임박…"일생일대 기회"→유로파 결승 출전 '청신호'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다시 한번 유럽대항전 결승전에 서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대한민국 축구스타 손흥민은 현재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토트넘이 만약 프리미어리그 경쟁팀 맨유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무려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얻게 된다. 또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권을 얻는다.손흥민 역시 무관 탈출을 위해서라도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다.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벌써 1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리버풀에 패했고,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선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지금까지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기에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각오를 다졌다.손흥민은 지난 17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이날 토트넘은 0-2로 패했지만, 손흥민은 36일 만에 선발로 복귀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7경기를 결장한 뒤 지난 12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교체로 나와 복귀전을 가졌고, 빌라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보여줬다.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기 후 손흥민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그는 "손흥민은 준비됐고, 출전 가능하다. 오늘 선발 출장해 70~75분 정도 뛴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몇 번이나 마음을 열고 뛰는 걸 볼 수 있었고, 쏘니 본인도 그 기분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리듬을 찾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고, 오늘 밤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 순간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손흥민도 빌라전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조금 피곤하지만, 몸 상태는 좋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며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손흥민은 "오늘 70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도 25~30분 정도 뛰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결승전을 위해 모두가 몸 상태를 회복했다는 거다. 난 맨유전을 위해 준비할 거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그날 결과를 내는 거다"라며 "올시즌은 아주 나쁘지만, 결국엔 우리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그날은 내 인생에 가장 큰 날이 될 거다. 정말 위대할 것이다. 우리는 흥분될 것이고 역사를 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이 우승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빌라전이 끝난 후 "토트넘에 가장 큰 교훈은 손흥민이 4월 10일 이후 첫 선발 등판을 무사히 마쳤고, 왼쪽으로 특유의 달리기를 몇 번 펼쳤다는 것"이라며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것은 손흥민의 폭발적이고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한국 선수는 결승전 선발로 출전할 만한 충분한 자질을 보여줬다"라며 손흥민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영국 '스퍼스웹'도 토트넘의 맨유전 베스트 11을 예상할 때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표현했다"라며 "윙어인 그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날카롭고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결승전에서 팀을 이끌 거다. 손흥민의 우승으로 결승전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만약 손흥민이 맨유에 출전한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모두 뛴 선수가 된다.손흥민은 약 6년 전 토트넘 핵심 선수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을 구단 역사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와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시간이 흘러 손흥민이 다시 한번 유럽대항전 결승전에서 정상에 오를 기회를 맞이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쓸 뿐만 아니라 토트넘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5억’ 김혜성, 에드먼 복귀→ML 남았다…왜 다저스는 ‘210억’ 테일러를 ‘방출’시켰나
LA 다저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안 간다. 메이저리그 계속 잔류한다. 다저스는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지명양도(DFA)로 방출시켰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엔트리 조정을 했다. 이날 부상자명단에 있던 토미 에드먼이 복귀했다. 에드먼의 엔트리 복귀를 위해 테일러를 지명양도 선수로 방출시켰다. ESPN은 “다저스는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하며, 최근 몇 주 동안 벤치 끝으로 밀려났던 오랜 주전 선수와의 인연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6년부터 다저스 선수로 활약한 테일러는 19일 LA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또 다른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토미 에드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로스터에서 제외된다. 테일러를 방출함으로써, 다저스는 4년 6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1년 동안 비용(1500만 달러)을 지불하고, 그가 자유 계약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테일러의 방출은 김혜성의 ML 잔류와 연결된다. ESPN은 “테일러의 방출 결정은 한국의 신인 2루수 김혜성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곧 해제되더라도 메이저리그에 남을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빠른 좌타자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콜업된 이후 31타수 14안타를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외야수 테오스카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갈 것이 유력하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해서 다저스에서 뛸 수 있다. 김혜성의 맹활약으로 인해 다저스는 테일러를 예상보다 빨리 방출시켰다. 김혜성은 콜업 이후 14경기에서 타율 4할5푼2리(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2볼넷 3도루 OPS 1.066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애슬레틱스전부터 17일 에인절스전까지 9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2015년 9월 코리 시거 이후 다저스 신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9타석 연속 출루 기록이다. 테일러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해 35타수 7안타(타율 .200) 2타점 13탈삼진 OPS .457로 부진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이었다. 2024시즌 87경기 타율 .202, 출루율 .298, 장타율 .300으로 부진했다.다저스는 지난 15일 유망주 포수 달튼 러싱을 전격 빅리그로 콜업하면서, 베테랑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를 지명양도로 방출했다. 이번에는 김혜성에게 출장 기회를 주기 위해 베테랑 테일러를 방출한 것이다. 김혜성은 3년 보장 125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올해 연봉 250만 달러(약 35억원)을 받는다. 테일러는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연봉이 1500만 달러(약 210억원)다. 테일러는 2016년 6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테일러는 슬래시 라인 .256/.336/.444를 기록했고, 팬그래프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17.7을 기록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3루수, 2루수, 유격수 등 6개 포지션을 소화한 슈퍼 유틸리티였다.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ESPN은 “그의 최고의 순간은 10월에 찾아왔다. 테일러는 2017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저스틴 터너와 함께 공동 MVP를 수상했다 . 201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기적적인 캐치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로 이끌었다. 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쳤고 ,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홈런 3개를 쳤다”고 소개했다. 2021년 정규시즌에서 148경기 타율 2할5푼4리 20홈런 73타점 OPS .782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맹활약까지 더해 시즌 후 4년 60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선두 추격’ PHI 최대 위기→‘알바라도 금지약물 적발’
치열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다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비상이 떨어졌다. 왼손 핵심 불펜 자원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호세 알바라도(30)가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알바라도는 외인성 테스토스테론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제 알바라도는 80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이번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다.알바라도는 징계 전까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7세이브 5홀드와 평균자책점 2.70 탈삼진 25개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8일까지 팀 불펜 평균자책점이 4.57로 리그 전체 23위에 머물러 있는 필라델피아가 쉽게 막을 수 있는 공백이 아니다.필라델피아는 5세이브 5홀드를 기록 중인 조던 로마노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전망. 하지만 로마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무려 7.27에 달한다.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한 필라델피아는 선두 뉴욕 메츠를 맹추격 중. 필라델피아는 19일 승리하며, 뉴욕 메츠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하지만 왼손 핵심 불펜이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한 것. 이는 필라델피아에게 찾아온 이번 시즌 최대 위기라는 평가다.또 알바라도는 이번 금지약물 적발로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 역시 필라델피아에는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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