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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를 드디어 PL에서 본다..."영국 도착→맨시티 1군 합류 예정"
뉴스관리자
2025-02-25 11: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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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제2의 리오넬 메시'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맨체스터 시티에서 볼 수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에체베리가 영국에 도착했으며 즉시 맨시티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에체베리는 이제 맨시티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의 에체베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출중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갖춤과 동시에 171cm의 작은 체격을 지녔기에 '대표팀 선배' 메시와 비견되는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23년, 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된 에체베리는 공식전 6경기 1도움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경기장에 나서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나선 에체베리는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2023년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특히 8강전에서 '라이벌' 브라질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쉽게도 아르헨티나는 결승 진출에 실패, 최종 순위 4위에 만족했으나
에체베리는 대회 7경기 5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고, 브론즈 볼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가 끝난 뒤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된 에체베리. 맨시티, 첼시, 바르셀로나 등 여러 클럽들이 이적 제안을 했고, 끝내 맨시티가 그를 품게 됐다.
이적료는 무려 2,500만 유로(약 210억 원). 이후 에체베리는 '선배' 훌리안 알바레스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2024시즌까지 원 소속팀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뒤 올겨울 팀에 합류하게 됐다.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맨시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23년과 달리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한 에체베리는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 나갔다.
최종 공식전 기록은 42경기 4골 7도움.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프로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다만 최근 참가한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U-20 챔피언십 대회 도중 부상을 당했기에 당장 그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은 보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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