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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키움전 3구 삼진 3개로 1이닝 삭제…역대 10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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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우완 에이스 임찬규(33)가 

한 이닝에 3구 삼진을 3개 기록하는 진기록을 썼다.


임찬규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임찬규는 

4회 들어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전까지 KBO리그에서 9번 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 기록이다. 임찬규가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체인지업과 커브로 삼진을 낚았다.

 이어 이주형을 상대로는 2스트라이크 이후 116㎞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2아웃 이후 박주홍을 만난 임찬규는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에도 호투를 이어간 임찬규는 6회 선두타자 김건희에게 솔로포를 맞아 

첫 번째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7-1로 앞선 7회를 다시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임찬규의 이날 기록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임찬규의 호투 후 LG는 김영우(1이닝 무실점)와 우강훈(1이닝 2실점)을 차례로 올렸다.


우강훈은 9회 박주홍, 전태현, 임병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2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전날 키움에 당한 패배를 설욕한 LG는 12승2패로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키움은 6승10패가 됐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4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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