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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코치에게 방망이 던지고, 경기장에 껌통 날리고...판정 불만으로 행패 부린 콘트레라스, 6경기 출장 정지 징계
뉴스관리자
2025-08-27 1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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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퇴장 판정에 격분한 반응을 보여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콘트레라스에게 6경기 출전 징계와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콘트레라스는 이에 불복했으며 항소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26일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에서 일어났다. 6-5로 앞섰던 7회 말 콘트레라스는 상대 투수 요한 라미레즈의 시속 97.6마일(약 157.1km) 패스트볼을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콘트레라스는 곧바로 더그아웃 쪽으로 돌아서며 "양쪽 모두에게 똑같은 판정을 내려달라"고 말했으며, 주심은 어떠한 말을 추가로 듣고 퇴장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콘트레라스는 자신이 하지 않은 말을 주심이 듣고 퇴장 판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해 지시를 받고 격노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심판이 저를 내쫓을 이유가 없었다"라며 "저는 어떤 타석에서도 판정 내용을 따지지 않았고, 마지막 타석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의 상황은 다소 좋지 않았다. 격분한 콘트레라스는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제지하는 상황에서도 항의를 이어갔다. 또 퇴장을 당하는 과정에서 손에 쥐고 있던 배트를 던졌고, 이 방망이가 브렌트 브라운 코치의 얼굴과 팔 쪽으로 향했다. 또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 껌이 담겨 있던 통을 1루 쪽으로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트레라스의 이번 퇴장은 2025시즌 세인트루이스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나온 퇴장이다. 또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9번째 퇴장을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콘트레라스와 함께 격한 반응을 보였던 마몰 감독 역시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 이미 6번이나 경기 도중 벤치에서 물러났던 그는 4시즌 동안 총 21번이나 퇴장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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