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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몬테레이, 라모스와 카날레스에 이어 호날두까지? ‘라모스가 호날두 영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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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의 CF 몬테레이(멕시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호날두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를 꿈꾼다.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갖고 있는 몬테레이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몬테레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전설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을 영입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호날두 영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테레이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많은 스타들을 영입했다. 라모스는 물론, 세르히오 카날레스, 올리베르 토레스(스페인) 등이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다. 이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과 자국 리그 리가 MX 우승이 불발됐지만, 클럽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까닭에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마침 호날두는 소속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만료를 앞뒀다. 알나스르가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얻지 못한 탓에 서로가 재계약에 미온적인 사실도 겹쳤다. 호날두는 2023년 1월부터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105경기 93골·1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이로 경기력이 들쭉날쭉했고, 골을 빼면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도 낮아졌다. 알나스르로서도 2억 유로(약 3122억 원)에 이르는 그의 연봉이 부담스럽긴 매한가지다.


아스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보타포구, 플라멩구,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이상 브라질), 파추카, 카사블랑카(이상 멕시코), 알알리(이집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튀니지) 등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호날두에게 몬테레이행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거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라모스도 그에게 입단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레이의 호날두 영입은 멕시코 축구시장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쉬라도 “호날두는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향한 라이벌 의식이 아직도 크다. 클럽월드컵에서 메시와 맞붙고 싶은 마음이 강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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