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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우리카드,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남자부 컵대회 4강 대진 확정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다.한국전력은 22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3-25, 17-25, 25-23, 25-22, 15-1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KB손해보험을 3-1로 꺾은 한국전력은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국전력은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A조 2위 현대캐피탈과 준결승전을 치른다.한국전력 아시아쿼터 우스만 파야드 알리(등록명 우스만)는 16득점을 뽑았다. 이태호(15득점), 윤하준(12득점) 등 팀의 젊은 자원도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경기 후반엔 주포 셰인 베논 에번스(등록명 쇼)를 빼줬다.이미 4강행이 확정된 우리카드는 하파엘 아라우조, 박진우, 오재성 등 주전급 선수 일부를 빼면서 숨 고르기를 했다. 김동영(18득점), 김동민(14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범실이 터지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선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0(25-21, 25-19, 25-20)으로 완파했다. 헤난 감독이 디스크 수술로 결장한 대한항공은 하파엘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3전 전승을 거두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잰더 케트진스키가 19점, 임동혁이 12점, 정지석이 11점으로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 역시 준결승행이 확정됐지만 허수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등 주전 선수를 모두 투입했으나 완패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준결승은 오후 1시 30분 열린다.앞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선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2(23-25, 22-25, 25-18, 25-12, 15-10) 역전승을 거둬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 카일 러셀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4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창성도 블로킹 4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전 선수 절반 정도를 뺀 삼성화재는 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LG 유기상 복귀 + 현대모비스 프림 부상 악재 + 베즐리 34점 폭발! 창원 LG, 현대모비스 88-83 …
창원 LG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1옵션 게이지 프림이 무릎 부상을 입었다.창원 LG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25득점, 3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부상에서 복귀한 유기상(19득점)을 앞세워 대리우스 베즐리(34득점, 13리바운드)가 고군분투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접전 끝에 88대83으로 물리쳤다.큰 변수 하나가 있었다.LG는 국가대표 슈터 유기상이 복귀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아직 컨디션은 완전치 않다. 게임 체력이 문제다. 하지만, 통증은 모두 잡힌 상태다. 본인이 강력하게 출전을 희망했고, 출전 시간은 철저하게 조절할 예정"이라고 했다.LG는 정교한 수비 시스템이 시즌 초반 약간 무너진 상태다. 공수 겸장인 유기상이 돌아온다면 LG에 큰 힘이 될 수 있다.▶전반전초반부터 접전이었다. 1쿼터 5분이 지나도록 팽팽한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11-11 동점.LG 아셈 마레이와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골밑 자존심은 대결은 치열했다. 프림이 묵직한 포스트 공격을 성공시키자, 프림은 정면 3점포로 응수했다.LG는 1쿼터 후반 아치 굿윈을 투입하면서 '기어'를 바꿨다. 양홍석, 타마요, 정인덕, 윤원상을 기용하면서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다. 그러자, 현대모비스 역시 프림 대신 대리우스 베즐리를 투입했다.베즐리가 볼 핸들러, 드라이브 앤 킥으로 김경원의 3점포를 만들어냈다. 21-21, 또 다시 동점.기세가 오른 베즐리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3점까지 정면에서 가동했다. 하지만, LG는 굿윈이 버저비터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결국 균형을 이어갔다. 24-24, 1쿼터 동점 완료.현대모비스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LG 유기상이 패스 미스. 몸상태는 상당히 좋아 보였다. 부상 후유증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코트 적응이 아직 덜 된 상황이었다.아시아쿼터 아바디아노가 속공 레이업 슛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베즐리의 속공에 의한 아바디아노의 3점포까지 터졌다. 베즐리와 아바디아노가 2쿼터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33-27, 6점 차 리드.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타임으로 적절하게 끊었다.이때, 현대모비스에게 커다란 변수가 터졌다. 타마요가 스핀 무브를 하는 순간, 프림의 왼발이 살짝 미끄러졌다. 타마요가 쓰러지면서 프림의 왼 다리를 덮쳤다. 프림의 무릎에 큰 충격을 받았다. 워낙 내구성이 탄탄한 프림이었지만, 고통을 호소했다.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교체됐다.현대모비스 골밑이 공백. 마레이의 골밑 돌파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수비를 좁혔다. 마레이가 타마요에게 패스. 타마요 역시 드라이브 앤 킥으로 코너 유기상에게 완벽한 3점 찬스를 만들었다. 유기상이 놓칠 리가 없었다. 단, 현대모비스는 베즐리가 또 다시 상대 새깅 디펜스를 응징하는 3점포를 터뜨렸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없었지만, 베즐리가 공수에서 하드캐리하면서 제 역할을 했다.골밑에서 마레이를 막아냈고, 공격 템포를 빠르게 하면서 속공을 주도했다.단, LG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현대모비스의 업 템포에 말리지 않았다. 마레이에게 볼을 투입, 현대모비스는 수비의 간격(갭)을 좁히면서 트랩 시도. 마레이의 또 다른 강점은 패싱이다. 양홍석에게 정확하게 패스했고, 양홍석은 3점포로 현대모비스의 트랩 수비를 응징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3점포가 불발. LG는 유기상이 스크린을 활용해 그대로 3점슛이 올라갔는데, 서명진이 파울. 유기상의 자유투 3득점.결국 51-45, 6점 차 LG의 리드로 전반전 종료. 현대모비스는 흐름이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프림의 부상 공백이었다. 이 약점을 LG는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결국 리드를 잡아냈다.▶후반전프림은 이날 출전이 불가능했다. 무릎에 큰 충격을 받은 프림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 왼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를 지켜봤다. 현대모비스 측은 "오늘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프림이 얘기했다. 웬만하면 경기를 뛰는 선수인데 무릎 상태가 걱정된다. 정확한 상태는 정밀검사 결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프림이 없는 상황에서 외인 1명으로 경기를 치렀다.LG는 외인 2명의 이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베즐리를 중심으로 스몰 라인업. 경기 속도를 높였다. 접전을 이어갔다.단, 골밑의 한계점이 3쿼터 막판 드러났다.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골밑 공격, 양홍석도 똑같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 성공했다. 단, 현대모비스는 베즐리가 강력한 앨리웁 덩크를 터뜨리면서 반격. 결국 65-62, 3점 차 LG의 리드로 3쿼터 종료. LG가 리드를 잡아냈지만, 현대모비스는 잘 버텼다. 3쿼터 외인 2명을 쓰는 이점을 LG가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했다. 이제 승부처가 왔다.LG는 마레이 포스트 업을 중심으로 외곽 옵션을 활용했다. 유기상의 3점포가 터졌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끈질겼다. 이우석의 3점포. 메인 공격 루트는 베즐리의 저돌적 돌파였다. 프림이 없었지만, 베즐리는 매우 효율적 공격 돌파로 공격 활로를 뚫었다. 팀동료들의 슛이 불발되자, 그대로 풋백 덩크를 터뜨리면서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2~3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LG는 경기종료 4분32초를 남기고 핵심 포워드 타마요가 5반칙 퇴장. 위기를 맞았다.베즐리가 3점포를 적중시켰다. LG는 마레이가 골밑에서 잇따라 슛을 흘렸다. 현대모비스는 곧바로 빠른 공격을 진행. 코너 서명진의 3점포가 꽂혔다. 81-81, 다시 동점. 2분52초를 남기고 승부는 원점.현대모비스의 완벽한 흐름. 이제부터 실책과, 수비 집중력이 중요했다.LG는 마레이에게 볼 투입. 양홍석의 3점포가 빗나갔다. 베즐리가 또 다시 볼을 잡았다. 외곽에서 마레이를 완벽하게 제치고,역전 덩크를 꽂아넣었다. 동천체육관 데시벨은 최대치가 됐다. 그런데, 마레이가 침착하게 포스트 업 득점. 마치 슬램덩크에서 팁 오프 이후 송태섭과 강백호가 앨리웁 덩크로 기세를 올리자, 산왕공고 이명헌이 냉정한 미드 점퍼로 기세를 가라앉힌 장면이 오버랩됐다.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슈팅 실패. 그러자, 양준석이 스크린은 받은 뒤 시그니처인 미드 점퍼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다시 흐름이 LG로 흘렀다.2점 차 LG의 리드. 완벽한 승부처. 베즐리의 돌파가 실패했다. 아직 32초가 남았다. 정상적 수비가 필요했다. 그런데, 서명진이 유기상에게 쓸데없는 파울을 했다. 슈터 유기상은 2개의 자유투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여기에서 경기가 끝났다.LG는 유기상이 복귀했다. 확실히 팀 전력 자체는 올라갔다. 단, 여전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 작업은 예전의 모습은 아니었다. 수비 조직력도 2% 부족했다. 프림이 빠진 현대모비스를 완벽하게 압도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부상을 당했다. 무릎 부상이 심상치 않았다. 정밀 검진 결과를 살펴봐야 하지만, 이날 2쿼터 부상 이후 보호대를 찬 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프림의 무릎 부상이 심각해진다면 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악재다. 단, 경기력은 상당히 강력했다. 특히 2옵션 외인 베즐리의 공수 맹활약은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현대모비스는 저력을 발휘했다.
'충격 근황!' 주거 침입·절도 혐의로 '전격 체포'...'계약금 2억 원' 전 히로시마 포수, 사기 혐의 …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꿈꾸던 촉망받던 유망주가 끝없는 추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사기 혐의로 체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일본 매체 '주고쿠 방송'은 19일 "히로시마현 경찰이 히로시마 도요 카프 출신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타다 다이스케를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범행은 지난 5월 11일부터 28일 사이에 벌어졌다. 타다는 히로시마시 나카구 모토마치에 위치한 한 다세대 주택에 무단 침입해 현금 1만 8,000엔(약 15만 원)과 100달러(약 13만 원) 지폐 5장, 통장 1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건은 피해를 입은 32세 여성이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꼬리가 밟혔다. 타다와 피해 여성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타다는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타다의 범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9월에도 사기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는데, 6월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한 개실 비디오방에서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몰래 도용해 이용 요금 3,500엔(약 3만 원)을 부정 결제한 혐의였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돈에 쪼들려서 그랬다"며 생활고를 이유로 범행을 시인한 바 있다.한때 타다는 일본 야구계가 주목하던 대형 포수 유망주였다. 고교 시절부터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했으며, 2루 송구까지 불과 1.81초밖에 걸리지 않는 '강견'이 최대 무기였다. 이 같은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순위로 지명되며 계약금 2,500만 엔(약 2억 원)에 히로시마에 입단했다.하지만 프로의 벽은 가혹했다. 쟁쟁한 1군 포수 경쟁자들에게 밀려 단 한 번도 1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결국 입단 3년 만인 2017년 10월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프로 무대에서 밀려난 이후의 삶은 끝없는 굴곡의 연속이었다. 사회인 야구팀을 전전하다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일반 기업에 취업해 직장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오사카의 한 유흥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중국이 한국? 日 또 대형사고…中 국민의례에 韓 애국가 들어→나고야 시장 공식 사과
한 달전 국가를 혼동하는 엄청난 실수로 강력한 비판을 받았음에도 일본은 전혀 개선된 게 없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21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조직위원회가 시상식과 경기 전 연주된 국가 사이에 혼동이 3건 있었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종목 시상식에서 남자 종목에선 대만, 여자 종목에선 몽골의 국가가 연주되어야 했으나, 두 종목 모두 이란 국가로 잘못 연주됐다. 남자 종목은 끝까지 이란 국가가 흘러나왔고, 여자 종목에서는 중간에 잘못 연주된 것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몽골 국가를 연주했다. 대만 입장에선 자신들의 국가를 듣지 못한 셈이다.이에 지난 20일 조직위 측이 대만에 사과했고 21일에 시상식이 다시 열렸다. 또한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의 오카자키 중앙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 이란의 좌식 배구 경기 전 국가 연주에서, 중국 국가 연주 순서에 대한민국 애국가가 약 5초 간 흘러 나왔다. 중국 팀에서 항의하자, 현장에서 다시 중국 국가가 연주됐다. 신문은 "원인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계약 회사 직원들이 음악 재생 소프트웨어를 잘못 설정하여 점검이 불충분했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설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상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직위원회 위원장 대행이자 나고야시 시장인 히로사와 이치로는 이날 정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사과했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앞서 비장애인 대회인 아시안게임에서 이러한 사태는 빈번히 일어났었다. 특히 한국 선수단이 수차레 피해를 봐 강력히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18일 남자하키 한국-방글라데시전에서는 경기 전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도열해 있던 한국 선수들이 당황했고, 이후 방글라데시 국가에 이어 애국가가 재생됐지만 경기 시작 시간이 임박하면서 정상적인 국민의례를 마치지 못했다.조직위원회는 한국 측의 항의를 받은 뒤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비슷한 문제는 멈추지 않았다.바로 다음 날 열린 여자핸드볼 한국-홍콩전에서는 경기 전 애국가가 아예 연주되지 않았다.20일 남자 근대5종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을 소개하면서 대만을 뜻하는 '리퍼블릭 오브 차이나(Republic of China)'라고 잘못 호명했다가 곧바로 '코리아'로 정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그리고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3일, 이번에는 남자축구 우승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태극기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일본 내에서도 국제대회 개최를 돌아봐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었는데 이런 사고가 장애인 대회인 패러게임에서도 이어지면서 또다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제발 그만좀 사!' 954억 폭망→914억도 망했다…美 언론의 절규 "마무리에 거액 투자, 안 하는 것이 …
"과거의 실수 경계해야 해"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이번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최악의 실수'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통해 이번 겨울에는 마무리 투수 영입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저스는 2025시즌에 앞서 4년 7200만 달러(약 954억원)를 들여 태너 스캇을 영입했다.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81순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스캇은 2024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72경기에 나서 9승 6패 1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를 마크했고, 다저스는 마무리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그런데 지난해 스캇은 시한폭탄 그 자체였다. 스캇은 61경기에 등판해 8홀드 23세이브를 수확했다. 이 수치만 보면 분명 성적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무려 4.74였으며, 블론세이브는 무려 10회에 달했다. 특히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스캇의 불안감은 너무나도 컸다. 이는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에도 영향을 미쳤다.스캇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승선하지 못했고, 다저스는 선발로 경험치를 쌓고 있었던 사사키 로키에게 뒷문을 맡겼다. 사사키나 9경기에 등판해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라는 압권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불가능했을 수 있다.이에 다저스가 다시 움직였다. 스캇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포인트. 올 시즌에 앞서 에드윈 디아즈와 3년 6900만 달러(약 91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디아즈는 스캇보다 커리어가 더 탄탄하고, 전문적으로 마무리를 맡았던 선수. 때문에 스캇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디아즈는 스캇보다 더 심각했다.디아즈는 올해 오른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는 등 21경기에서 2승 2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8.68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9월 5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포스트시즌에서 개인 최고 구속에 가까운 볼을 뿌리며 부활했지만, 8월까지 평균자책점은 무려 11.85였다.스캇에 이어 디아즈도 이적 첫 시즌 너무나도 불안한 투구를 거듭한 만큼 'SI'는 다저스가 더는 마무리 영입에 돈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작년에는 부진했으나 스캇은 올해 69경기에서 1승 6패 13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69로 완벽하게 부활했다.'SI'는 "다저스는 밀워키에게 스윕패를 당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이제 다저스는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 과정에서 과거 오프시즌에 저질렀던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 그러한 실수가 지금 야구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매체는 "다저스가 또다시 구원 투수에게 거액을 투자한다면, 과거의 지출 사례를 볼 때 포스트시즌에서 또다시 조기 탈락하거나 수백만 달러를 낭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될 수도 있다"며 스캇과 디아즈의 부진했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또 다른 마무리 투수에게 거액을 투자하지 않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SI'는 "특히 이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드러난 문제의 상당 부분은 마무리 투수 운영 방식이 아니라 타선의 득점력 부족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캇과 디아스 중 한 명 또는 두 선수 모두가 2027년에 믿을 만한 투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마무리 투수 영입에 사용했을 자금은 다른 포지션의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영이 형 없어도" 왜 소신 발언했나, KIA 이 선수 벌써 이만큼이나 성장했다
"꼭 그렇게 써주세요. (김)도영이 형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좀 보여주고 싶어요."언제 이렇게 성장했나 싶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소신 발언을 남겼다. '슈퍼스타' 김도영이 없어도 KIA가 쉽게 무너지는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단다.오해는 금물. 박재현은 KIA에서 누구보다 김도영을 좋아하고 따르는 동생이다. 박재현이 앞에서 공격 물꼬를 트면 김도영이 해결하는 시너지효과가 엄청나다. 박재현과 김도영은 KIA의 현재이자 미래다.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KIA가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동안 모든 관심이 거의 김도영에게 집중됐다.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45홈런을 친 홈런왕이자 정규시즌 MVP 유력 후보다. 염경엽 LG 감독은 KIA와 정규시즌 막판 3위 싸움을 치르는 과정에서 김도영에게 너무 호되게 당한 기억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김도영을 주요 경계 대상으로 삼았다.김도영은 그런 관심에 부담을 느끼기는커녕 더 펄펄 날았다. 지난 17일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홈런 4타점 원맨쇼를 펼치며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KIA 동료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너도나도 "김도영은 진짜 슈퍼스타"라며 인정했다.LG는 18일 2차전에서 김도영과 철저히 승부를 피했다.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는데, 김도영은 LG 투수 우강훈의 공에 보호대가 없는 오른쪽 팔 부위를 맞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KIA 벤치부터 경기를 지켜보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박재현은 이에 "물어봤는데 도영이 형이 괜찮다고 하더라. 도영이 형이 데드볼 하나로 빠질 그 정도의 정신력을 지닌 선수가 아니다. 끝까지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그러다 박재현은 "도영이 형이 없다고 팀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긴 하다. 도영이 형한테 팀이 너무 의존하는 것 같아서. 없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솔직히 '도영타이거즈' 이런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하지 않나. 어떻게 보면 좋은데, 이게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선수 한 명 때문에 팀의 승패가 갈린다? 그렇다면 나도 아직 약하다는 소리고, 조금 더 발전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정말 김도영이 없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김도영을 향한 견제와 부담을 덜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다는 박재현의 깊은 뜻이 담긴 한마디였다. 1군 풀타임 첫해 벌써 이만큼이나 성숙해졌다.KIA는 2차전에서 박재현이 바라던 경기를 했다. LG가 김도영을 묶은 사이 박재현을 비롯해 해럴드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 등이 8안타를 생산해 6대3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박재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1회 1사 후 박재현이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튼 덕분에 타선이 터져 5득점해 승기를 잡았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⅓이닝 만에 끌어내린 주역이 박재현이었다. 7회 추가점도 박재현이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친 덕분에 가능했다. 덕분에 김도영도 항상 해결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덜 수 있었다.박재현은 "항상 그래서 코치님들이 나한테 좀 나가달라고 부탁을 많이 하신다. 제발, 제발 좀 나가달라고"라며 계속해서 김도영의 부담을 나누는 동료가 될 수 있길 바랐다.
"거포 필요한 팀 없나요?" '첫 4안타 4홈런' 前 KIA 아데를린, 도미니카 개막전부터 홈런 폭발…KBO…
KIA 타이거즈에서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개막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고 있는 아데를린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프란시스코 데 마코리스의 에스타디오 훌리안 하비에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개막전에서 기간테스 델 시바오를 상대했다.이날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데를린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378피트(약 115m), 타구 속도 시속 약 162㎞를 기록한 타구였다.아데를린은 이후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아데를린은 지난 5월 KIA의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다. 기존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6주간 총액 5만 달러(약 6,600만 원)에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KBO리그 데뷔부터 강렬했다. 첫 경기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데뷔 후 기록한 첫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며 KBO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최종 성적은 32경기 타율 0.264, 10홈런, 31타점, OPS 0.862. 단 6주 동안 KIA 중심타선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KIA 역시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해 연장 계약을 추진했으나 아데를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장 계약이 무산됐고, 지난 6월 12일을 끝으로 양측의 동행은 마무리됐다.한국을 떠난 뒤에는 멕시코리그로 향했다. 토로스 데 티후아나에 합류한 아데를린은 이후 브라보스 데 레온으로 이적하며 두 팀에서 뛰었다. 멕시코에서는 37경기에서 타율 0.223, 5홈런, 24타점, OPS 0.620을 기록했다.이후 10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간 아데를린은 윈터리그 개막전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장타력을 과시했다.그렇다면 2027시즌 KBO리그 재취업 가능성은 어떨까. 올해 한국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선택지다.아데를린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KBO리그에서 장타력을 증명했다는 점이다.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데뷔 초반부터 홈런을 몰아쳤고, 짧은 기간에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2027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교체를 검토하는 구단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이력이다. 특히 장타력 보강이 필요한 팀에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KIA에서 32경기 만에 10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데를린. KBO리그를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2027시즌을 앞두고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 KBO 구단이 있을까.
‘주거침입’ 前 야구선수, 긴급 체포…사기 이어 절도 혐의 [MHN:글로벌]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출신 포수 다다 다이스케(30)가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타인 명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로 붙잡힌 지 6주 만이다.19일 일본 현지 매체 RCC와 히로시마뉴스 TSS 보도에 따르면, 다다는 지난 5월 11일부터 28일 사이 히로시마시 나카구 모토마치의 한 공동주택에 침입해 현금 1만 8,000엔과 미화 100달러 지폐 5장, 통장 1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해당 사건은 다다와 면식이 없던 일반인 피해자의 신고로 드러났다. 수사에 나선 히로시마현 경찰은 이날 다다를 체포했으며, 다다는 조사에서 순순히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다는 앞서 지난 9월 7일에도 사기 혐의로 일본 경시청에 체포된 바 있다. 지난 6월 도쿄도 스미다구의 한 영상 감상 업소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로 이용료 3,500엔을 결제한 혐의였다.경찰은 이번 주거침입·절도 사건 외에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TSS는 다다가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범행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동기와 경위는 조사 중이다.한편 다다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의 7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 시즌 동안 팀에 몸담았지만 1군 공식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7년 전력 외 통보를 받고 히로시마를 떠난 뒤에는 사회인 야구팀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피범벅 운동화' 이어 '생리통 투혼'…韓 마라톤, 또 울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박민호(27·국군체육부대)의 '피범벅 운동화'가 감동을 안긴 데 이어 이번에는 여자 마라토너의 '생리통 투혼'이 화제다. 주인공은 박서연(22·합천군청). 그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마라톤에 출전해 2시간 48분 51초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당시 박서연의 다리에는 피가 흘러내린 흔적이 남아 있어 레이스 도중 겪은 고통을 짐작하게 했다.박서연은 경기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생 첫 체전 마라톤이었는데 25㎞ 지점에서 예상치 못한 생리가 터졌다"며 경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2주 반 전에 이미 (생리를) 했는데 (그런 일이 있어) 정말 포기하고 싶었다"며 "끊임없는 언덕과 레이스 도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최악 컨디션의 생리통으로 배는 쥐어짜듯이 아프고 힘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며 "다음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박서연의 SNS에는 "이런 게 정말 엘리트 선수", "봤던 중 제일 힘든 표정이었다", "팬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의지력에 찬사를 보낸다", "진짜 멘털이 다른 것 같다", "자원봉사자여서 뛰는 것 봤는데 너무 안쓰러웠다", "응원하던 제주도민 아줌마인데 안아주고 간다", "인간 승리"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박서연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 19세 이하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박민호는 지난달 2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AG 남자 마라톤에서 발에 상처를 입은 채 42.195㎞를 2시간 15분 35초에 완주했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당시 그의 운동화는 피범벅이 된 상태였다. 이른바 '피범벅 운동화'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194cm 인형이다!' 러시아 女 대표팀 세터 압도적 피지컬 눈길…24세 마트베예바, 소속팀 주전도 꿰찼다
194cm 러시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 폴리나 마트베예바(24)가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러시아 여자배구팀 디나모-아크 바르스 카잔은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나모 크라스노다르와의 2026-2027시즌 러시아 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21) 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이날 카잔의 공격을 조율한 선수는 마트베예바였다. 구단은 앞선 홈 경기에서 승리했던 선발 조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트베예바를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마트베예바는 1세트 후반 자신의 서브 차례에서 팀이 17-14에서 20-14로 달아나는 데 기여했다. 이날 2점을 올린 그는 공격을 조율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2002년생인 마트베예바는 러시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장신 세터다.유럽배구연맹(CEV)에 등록된 마트베예바의 키는 무려 194cm다. 일반적인 세터보다 훨씬 큰 체격을 갖춘 그는 높은 타점과 블로킹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지녔다.큰 키와 함께 "인형 같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돋보이는 외모까지 갖춰 배구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특히 지난 8월에는 러시아 대표팀의 국제 친선경기 복귀 무대에도 출전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제한되면서 세계 정상급 국가들과 공식 대회에서 맞붙을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세르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국제무대 복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마트베예바는 지난 8월 5일 세르비아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선발 세터로 출전했다. 양 팀은 합의에 따라 4세트를 진행했고 2-2로 경기를 마쳤다.이어 7일 열린 공개 친선경기에서는 러시아가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국제무대 복귀를 준비하는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장신 세터 마트베예바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충격적인 오타니 소식, 미국을 강타!"…아무리 부진해도 유니폼 32억에 팔렸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입었던 실착 유니폼이 30억원이 넘는 고액에 거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19일 '오타니 쇼헤이의 충격적인 소식, 미국 전역을 강타… 일본에서 입은 유니폼 30억원 넘는 금액에 낙찰, 역대 최고가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더 다이제스트'는 19일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상상을 초월하는 소식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가 지난해 3월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MLB 개막전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역대 최고가인 205만 5700달러(약 32억 9,000만 원) 에 낙찰됐다"고 전했다.오타니는 202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자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아이콘이다. 관련 상품은 출시되기 무섭게 날개 돋힌듯 팔려나가고, 직접 입었던 유니폼이나 사용했던 야구 용품들까지 경매에 내놓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오타니는 앞서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입었던 일본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메이저리그 공식 경매 사이트에서 150만 10달러(약 24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에 205만 달러에 낙찰된 유니폼의 경우 다저스의 원정 유니폼이다. 등번호 17번 위에는 한자로 오타니의 이름 ‘大谷翔平’이라는 사인이 적혀 있으며, 영어로 ‘Opening Day Tokyo Series’와 ‘GU 3-18-25 25 NL MVP’라는 문구도 자필로 쓰여 있다고 '더 다이제스트'는 소개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 권리를 행사했다.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389억원)라는 당시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을 받고 이적했다.오타니는 다저스 합류와 동시에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바꿔놨다. 2024시즌 159경기 타율 0.310, 197안타, 54홈런, 134득점, 130타점, 59도루, OPS 1.036이라는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를 최초로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견인,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오타니는 2025시즌에도 158경기 타율 0.282, 172안타, 55홈런, 146득점, 102타점, 20도루, OPS 1.014로 변함 없는 위력을 뽐냈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하면서 '왕조 건설'을 꿈꿨다.하지만 오타니는 2026시즌 '해피 엔딩'을 맞지 못했다. 135경기 타율 0.275, 144안타, 30홈런, 89득점, 81타점, 11도루, OPS 0.889로 파괴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투수로서는 14경기 85⅔이닝 8승2패 평균자책점 1.79로 빼어났지만, 투타겸업에 따른 피로누적이 타격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늘어났다.설상가상으로 오타니는 2026 포스트시즌에서 9경기 타율 0.129, 1홈런, 3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탈락을 막지 못했다.
前 KIA 투수, 용의 꼬리는 거부하나… 언제는 다저스 좋다더니 제 발로 떠난다고?
2024년 후반기 KIA에서 뛰어 KBO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에릭 라우어(31·LA 다저스)는 미국 복귀 후 짧은 기간에 다사다난한 경력을 만들었다. 최고의 시기, 최악의 시기 모두가 있었다.2025년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라우어는 팀 마운드의 혼란을 틈타 한 자리를 완전히 차지했다.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28경기(선발 15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에서도 분전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선수가, 화려하게 부활하는 순간이었다.그러나 시즌 뒤 연봉조정에서 청문회까지 가는 진통 끝에 패했고, 보직 문제 또한 도화선이 되며 토론토와 관계가 틀어졌다. 시즌 중 라우어가 불만을 드러내고, 이를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반박하는 등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다. 결국 이것이 시즌 중 트레이드로 이어졌다는 게 현지 언론의 추측이다.다저스 이적 후에는 다시 동기부여를 찾아 좋은 활약을 했다. 14경기(선발 12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고, 특히 라우어가 선발 등판한 날 다저스가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승리 요정’ 취급을 받았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앞두고 대박이 터지는 듯했다. 하지만 나머지 과정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시즌 막판 팔꿈치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며 시즌이 그대로 끝났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당연히 들지 못했다. 수술을 요구하는 큰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몸값을 띄울 좋은 기회가 날아갔다. 그리고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첫 FA 자격을 얻는다.라우어는 다저스 생활을 만족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특히 아내가 캘리포니아 생활에 만족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내가 더 이상 이사를 하기 싫다고 하더라”고 할 정도였다. 다저스가 적당한 제안을 한다면 남을 것 같은 기세였다. 그러나 계약 또한 마음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현지 언론에서는 라우어가 이미 다저스에서 마지막 공을 던졌다고 보고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일단 라우어는 다저스가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는 아니다. 다저스의 사정도 지금 급하다. 역사적인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으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에 4연패로 탈락한 후폭풍이 거세다. 오프시즌에 어떻게든 만회를 해야 할 위치다.한편으로 라우어가 제 발로 다저스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라우어는 선발을 원한다. 하지만 다저스는 선발 투수가 많다. 타릭 스쿠발이 FA 자격을 얻지만, 스쿠발을 잡을 수도 있고 떠난다고 해도 라우어보다 상위 버전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라우어는 선발 자리가 보장된 팀을 우선적으로 볼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장기 계약을 받기 어렵다고 한다면, 단기 계약을 해 선발로 뛴 뒤 다시 FA 시장을 보는 게 현명하다.지역 언론인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 투수들의 올해 성적을 매기면서 라우어에게 B학점이라는 무난한 점수를 줬다. 이 매체는 “라우어는 올해 다저스 선발진의 줄부상 속에서 안정적인 선발 등판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FA가 되는 그는 2027시즌 선발 기회를 얻기 위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라우어의 잔류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라우어는 올해 4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FA 시장에서 이보다는 더 높은 금액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연 평균 1000만 달러를 받을 만한 성적은 아니라 하위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라면 라우어와 단년 계약에 주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년의 실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가운데, 한국과 토론토, 그리고 LA를 바쁘게 이사 다녔던 라우어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지 관심을 모은다.
'마무리 이탈' 불펜 보강 필요한 양키스, 샌디에이고 우완 에스트라다 트레이드 관심
뉴욕 양키스가 불펜 보강을 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오랫동안 에스트라다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샌디에이고와 양키스가 실제로 트레이드 협상을 이어오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에스트라다는 지난 2023년 시카고 컵스에서 웨이버 처리된 뒤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이후 3시즌 동안 불펜 주요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4~25시즌 2시즌 동안 139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그러나 올해는 33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팔꿈치 건염과 무릎 염증,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 부진의 원인이었다.부상 여파로 인해 에스트라다는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97.9마일(약 157.6km/h)에서 95.9마일(약 154.3km/h)까지 감소했다.에스트라다는 올해 처음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으며 샌디에이고는 그를 3년 동안 데리고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트레이드 가치는 대단히 높다는 평가다.샌디에이고는 에스트라다를 활용해 선발 혹은 좌익수를 보강할 수 있지만 제이슨 애덤과 애드리안 모레혼이 동시에 FA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쉽게 내주지는 않을 예정이다.양키스는 올 시즌을 마친 뒤 데이비드 베드나와 폴 블랙번, 팀 힐, 라이언 야브로가 FA로 풀렸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카밀로 도발마저 트레이드로 내보낸 만큼 전반적으로 불펜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대체 누구를 선발로 내야 하나? 벼랑 끝 몰린 클리블랜드, 투수 부족 사태 직면...바이비·세코니 등 후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의 갈림길에서 선발 투수 운용 문제에 직면했다.클리블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1-3으로 패했다.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클리블랜드가 직면한 문제는 투수진이다. 특히 5차전 선발로 나선 파커 메식이 2이닝밖에 소화를 하지 못해 불펜 소모가 대단히 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필승조로 꼽을 수 있는 에릭 사보로스키, 헌터 개디스, 케이드 스미스가 각각 18구, 19구, 22구씩 던졌다.클리블랜드는 앞서 4차전에서도 불펜 데이를 가동해 체력 소모가 상당한 수준이다.우선 메식은 6차전 출전은 어려운 가운데, 개빈 윌리엄스가 후보로 꼽혔으나 스티븐 보트 클리블랜드 감독은 윌리엄스를 6차전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3차전에서 5이닝을 던졌으며 만약 6차전에 등판하면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이에 클리블랜드는 태너 바이비, 슬레이드 세코니, 조이 칸티요 등이 6차전 마운드를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세코니는 "언제든 공을 던질 준비가 됐다"며 "팀이 원하는 만큼 던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바이비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보트 감독은 "바이비가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방식이든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벌크 가이로 나설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강인 또 선발!' 맨유전 맹활약 → 3일 만에 출격! 시메오네 신뢰 굳건...10경기 2골 1도움,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아틀레티코는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프라트에서 에스파뇰을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3위 레알 베티스(승점 19)를 제치고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4)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경기를 앞두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얀 오블락이 골문을 지키고, 다니 마르티네스-다비드 한츠코-크리스티안 로메로-마르크 푸빌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이강인-파블로 바리오스-모르텐 히울만-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나서며, 최전방은 조너선 데이비드와 아데몰라 루크먼이 책임진다.불과 3일 전 맨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치른 만큼 일부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14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킥오프 1분도 지나지 않아 바리오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패스 센스가 돋보였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로메로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곧바로 전방을 향해 날카로운 로빙패스를 연결했다. 공은 맨유 수비진을 단번에 넘어 알렉스 바에나에게 향했고, 바에나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2선에서 쇄도하던 바리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이처럼 이강인은 경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공격포인트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그런 만큼 이번 에스파뇰전에서는 최근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공격포인트까지 추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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