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재능이 뮌헨에? 1티어 기자 "오는 여름 영입 이상적, 늦어도 2026년 합류 예상"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b87d35bec92f621dc6b0ea3a82bf2e25_1739253138_4841.png

스포츠 뉴스

독일 최고 재능이 뮌헨에? 1티어 기자 "오는 여름 영입 이상적, 늦어도 2026년 합류 예상"

본문

34a0679609d4839fc159d7f2c1ed45b3_1741122131_3926.jpg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린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뮌헨은 비르츠 영입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를 이끌어 갈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그

는 지난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뒤 독일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U-17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시련도 있었다. 2021-22시즌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비르츠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대단했다. 

48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창단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34a0679609d4839fc159d7f2c1ed45b3_1741122192_6827.jpg


비르츠를 향해 여러 구단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핵심 선수인 비르츠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레버쿠젠 페르난도 카로 CEO가 "비르츠에겐 가격표가 없다"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비르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에도 불구하고 

그는 레버쿠젠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만약 비르츠가 재계약에 반대한다면 

레버쿠젠은 올여름 그를 1억 5,000만 유로(약 2,314억 원)에 팔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거론되는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는 뮌헨이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였다. 최근 뮌헨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비르츠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비르츠를 원한다"라면서도 "그는 아직 레버쿠젠과 계약이 남았다. 가능성은 10%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34a0679609d4839fc159d7f2c1ed45b3_1741122251_3778.jpg


독일 '빌트'는 "평소 자신감이 넘치던 회네스가 여름에 뮌헨이 비르츠와 계약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은 분명하다"라며 

"킹슬리 코망이나 세르주 그나브리 같은 선수의 이적이 성공한다면 비르츠 영입 가능성이 높아질까?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최근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르츠를 영입하는 게 이상적이다. 

구단은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봉 삭감 및 선수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가 아니라면 비르츠는 늦어도 2026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미 회네스 명예회장이 직접 관여해 협상이 시작됐다. 현재 진행 중이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여유를 가지고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이 없다면 2027년 이후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내글반응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