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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감독 후보' 아기레, 멕시코에서 평가는 어땠나... 북중미 월드컵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하비에르 아기레(68) 감독을 향한 멕시코 현지 평가는 어땠을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전후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멕시코 매체 SDP 노티시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아기레 감독이 한국의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이후 아기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여러 제안을 비교하는 동시에 감독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아기레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멕시코 대표팀과 결별한 뒤 곧바로 여러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 이 가운데 한국의 관심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면서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전 감독 체제에서 월드컵 A조 최하위에 그친 뒤 2030년 월드컵을 겨냥한 새 프로젝트를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아기레 감독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아기레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일본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같은 A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 그의 지도를 받았다. 아기레 감독은 여러 차례 이강인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사제의 인연을 이어가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아기레 감독은 이번까지 세 차례 멕시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모두 16강 진출을 이끌었다.다만 이번 대회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월드컵 개막 전만 해도 멕시코 현지에서는 "왜 또 아기레인가"라는 의문이 적지 않았다. 이전의 성과는 인정하지만 세 번째 대표팀 사령탑 선임이 최선의 선택인지를 놓고 비판과 우려가 이어졌다.미국 LA타임스도 "일각에서는 아기레 감독을 세 번째로 멕시코 대표팀 사령탑에 앉힌 결정이 최선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월드컵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멕시코는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끌던 한국,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편성됐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멕시코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LA타임스는 한국전 승리 직후 "아기레 감독은 월드컵 전부터 이어졌던 의구심 속에서 멕시코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며 압박감을 덜어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개인적인 명예 회복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축구는 가장 최근 결과만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아기레 감독도 "이기면 최고가 되고, 지면 최악이 된다"고 말했다. 월드컵 전까지 비판을 받았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자 다시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는 축구계의 현실을 담담하게 표현한 것이다.상승세를 이어간 멕시코는 32강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멕시코가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기록했던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40년 만에 토너먼트 경기에서 거둔 승리였다. 자연스럽게 아기레 감독의 지도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비록 멕시코는 16강에서 잉글랜드에 2-3으로 석패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현지 여론은 예상보다 우호적이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멕시코 팬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보다 훨씬 좋은 팀이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남겼다. 일부 잉글랜드 팬들 역시 "우리가 승리했지만 멕시코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물론 아쉬움도 남았다. 아기레 감독은 2002년과 2010년에 이어 또 한 번 1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잉글랜드전에서는 상대가 퇴장당해 후반 대부분을 수적 우세 속에서 치렀음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또 경기 막판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를 빼고 장신 공격수를 투입해 공중볼 승부를 택한 전술적 선택 역시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키뇨네스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아기레 감독은 키뇨네스를 빼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아기레 감독의 선택도 실패로 돌아갔다.폭스스포츠도 "아기레 감독은 2002년, 2010년, 그리고 2026년 월드컵에서 모두 멕시코를 이끌고 16강에 올랐지만, 한 번도 그 벽을 넘지 못했다"면서 "이번 잉글랜드전에서는 경기 막판 키뇨네스를 교체한 결정도 논란이 됐다"고 꼬집었다.
'김도영 충격 1개' 경악의 장외 파울 홈런, 145m 강백호 우승 미쳤다…'오스틴 대신 참가' 오태곤 깜짝…
강백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더비 우승에 성공했다.한화 이글스 강백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SSG 랜더스 오태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든데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한화 소속 선수가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05년 김태균, 2007년 김태균, 2013년 김태균, 2017년 로사리오, 2023년 채은성 이후 통산 6번째다.우승을 차지한 강백호에는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삼성 Bespoke AI 에어드레서가 주어진다. 또한 145m, 비거리상까지 수상하며 LG 퓨리케어 AI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상품으로 받는다.이날 홈런더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8명이 나섰다. 26,73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두산 베어스 양의지(21,530표), 두산 박준순(18,170표), 강백호(16,863표), 한화 문현빈(12,705표), NC 다이노스 김주원(12,446표), 한화 허인서(12,318표)가 명단에 올랐다. 원래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나서야 하나 허리 통증으로 팬투표 9위에 자리한 오태곤이 출전했다.지난해 ‘시간제’ 와 ‘아웃제’ 방식이 결합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던 홈런더비는 올해 진행 순서를 바꿔 더욱 극적인 승부를 연출할 예정이다. 먼저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을 진행한 뒤, 1분간의 ‘컴프야 피버타임’ 동안 추가 타격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아웃카운트의 경우 예선은 5아웃, 결승은 7아웃까지 타격할 수 있다.오태곤과 허인서가 나선 가운데 나란히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최장 비거리는 오태곤 140m, 허인서 135m를 기록했다. 세 번째 주자 김주원이 주춤했다. 5아웃이 될 때까지 홈런 1개에 그쳤다. 1분의 피버타임에서도 한 개의 홈런에 그쳤다. 네 번재 주자 문현빈 역시 5아웃 동안 한 개의 홈런에 머물렀다. 1분의 피버타임에서는 3연속 홈런을 날리며 힘을 냈지만 결국 최종 4개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전반기 23개의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는 파트너로 같은 팀 선수가 아닌 KIA 선수 한준수를 택했다. 호흡이 좋았다. 5아웃이 되기 전까지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도 무려 145m. 하지만 1분의 피버타임에서는 한 개에 그쳤다. 박준순이 1개에 그쳤고, 양의지가 1분의 피버타임에서 힘을 냈지만 6개로 아쉬움을 남겼다.마지막 예선 주자 김도영. 4아웃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이게 전부였다. 1분의 피버타임에서도 한 개에 머물러 총 2개로 예선 탈락했다.오태곤, 허인서, 강백호가 7개로 공동 1위에 올랐지만 개수 동타시에는 최장 비거리 순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145m 강백호, 140m 오태곤이 결선 진출. 허인서가 아쉽게 떨어졌다.오태곤이 결선에서 7개를 기록하면서 예선에서의 좋았던 감을 이어갔다. 1분의 피버타임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강백호가 부담이 컸던 탓일까. 7아웃 동안 3개에 머물렀다. 그러나 1분의 피버타임에서 4개를 폭발하며 극적 동점에 성공했다.30초 내 최다 홈런을 날린 선수가 우승하는 서든데스가 진행됐다. 결국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은 강백호의 몫. 오태곤이 30초 동안 0개를 기록했다. 강백호가 3초를 남기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으로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강백호의 파트너 한준수는 홈런 메이커상을, 오태곤은 준우승과 함께 ‘컴프야 피버타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컴프야상’을 수상했다.
남부, 잠실구장 마지막 퓨처스 올스타전서 4-0 완승…'선제 홈런' 함수호 MVP
잠실구장에서의 마지막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남부리그 올스타가 북부리그 올스타에 완승을 거뒀다.남부 올스타(울산·롯데·KIA·KT·NC·삼성)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 올스타(상무·한화·두산·LG·SSG·고양)를 4-0으로 제압했다.지난해 북부 올스타에 2-4로 졌던 남부 올스타는 설욕전을 펼치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남부 올스타는 9승 2무 3패로 우위를 유지했다.남부 올스타에서 함수호(삼성 라이온즈)와 신재인(NC 다이노스)이 홈런 한 방씩을 때려내며 잠재력을 과시했다.함수호는 2회 선제 솔로포를 날린 것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양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날린 함수호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 선수가 퓨처스 올스타전 MVP로 뽑힌 것은 2010년 김종호 이후 16년 만에 역대 3번째다.함수호는 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4회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신재인은 우수타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남부 올스타 투수진도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선발 박지훈(KT 위즈)을 시작으로 홍재문(NC), 신동건(롯데 자이언츠), 나가 타이세이(울산 웨일즈), 최예한(삼성), 장민호(KT), 이영재(롯데), 최요한(NC), 김백산(삼성)가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우수투수상은 나가의 차지가 됐다.북부 올스타는 산발 4안타에 그쳤다.북부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선 강건우(한화 이글스)는 삼진 2개를 곁들여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그는 감투상을 수상했다.남부 올스타는 2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함수호가 북부 올스타 이도우(SSG 랜더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남부 올스타에 선취점을 안겼다.4회초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울산 웨일즈의 투수 나가와 포수 알렉스 홀이 동시에 교체 출전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나가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도훈(한화 이글스)과 고영우(상무)를 내야 땅볼로 물리친 후 심건보(두산 베어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수비를 소화한 후 4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홀은 3루수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다.남부 올스타는 4회 NC 유망주의 활약 속에 추가점을 냈다. 4회말 고준휘의 우중간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무사 2루가 됐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신재인이 좌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남부 올스타는 5회말에는 이재원(KT 위즈)의 우월 3루타와 노강민(울산)의 우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투수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남부 올스타는 그대로 영봉승을 가져갔다.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여하는 가운데 각 선수들은 다양한 분장을 하고 나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북부 올스타의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KIA 타이거즈 내야수 엄준현은 파라파라 갸루 분장을 하고 나와 '파라파라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엄준현은 베스트 퍼포먼스상도 가져갔다. 상금은 100만원이다.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KIA 내야수 박종혁은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처럼 분장하고 나와 심판에게 장미꽃을 건넸다.롯데 외야수 조민형은 축구 스타 손흥민을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득점 세리머니를 펼쳤다.한편 이날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1만281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퓨처스 올스타전 입장권이 유료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2024년 1만1869명이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조작된 경기 전세계가 봤다" 충격적인 '메시의 아르헨티나 승부조작' 주장…일방적 심판 판정에 분노→이집트 …
한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가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한 뒤 조작된 경기였다는 주장을 했다.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각) '눈물을 흘린 이집트 공격수 모스타파 지코는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뒤 이번 경기가 "조작된 경기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호삼 하산 이집트 대표팀 감독도 프랑수아 르텍시에 주심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집트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두 골 차 리드를 잡았지만, 결국 2-3으로 역전패했다. 이집트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여러 차례 나온 심판 판정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지코는 논란의 판정으로 자신의 골을 뺏기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반 13분 훌륭한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비디오판독)을 통해 공격 전개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고 판단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또한 이집트는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결승 헤더가 나오기 직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을 때 페널티킥이 선언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장면 이후 이집트 벤치는 격렬하게 항의했고, 코칭스태프 한 명은 레드카드를 받았다.경기 종료 직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지코는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심판을 비난했다.그는 "좋은 심판이 아니었고, 공정하지도 않았다"며 경기 시작부터 우리를 괴롭혔고, 그는 우리가 이기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지코는 "이건 조작된 경기였고 우리 잘못이 아니다"며 "우리가 2-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도 계속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실력만으로 이겼다면 우리에게는 전혀 다른 결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코는 아르헨티나를 비꽜다.그는 "아르헨티나의 또 한 번의 월드컵 우승을 미리 축하한다"며 "그렇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가 심판의 도움을 받고 있기에 쉽게 우승할 것이라는 일종의 비아냥이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하산 감독도 지코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그는 격양된 목소리로 "우리는 존중도, 페어플레이도 보지 못했다"며 "아르헨티나 쪽에서 심판에게 압박을 가했고, 그것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또 하산 감독은 "세상은 불공평하고, 인생도 그렇다. 하지만 스포츠에서조차 왜 공정함이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나는 이 결과에도, 그리고 이 경기가 흘러간 방식도 전혀 납득이 안 간다"고 불평했다.그러면서 하산 감독도 해당 경기 판정을 비판했다.그는 "심판은 공정하지 않았고, 그는 한 나라 전체가 흘린 노력을 헛되게 만들었다"며 "이 경기는 분명히 조작된 경기였고, 전 세계가 그것을 봤다"고 주장했다.끝으로 그는 "만약 그들이 정말 아르헨티나를 이번 월드컵 우승팀으로 만들고 싶었다면, 애초에 다른 나라들을 왜 대회에 초대한 건가?"라는 의문을 드러냈다.
[오피셜] "국민 여러분, 홍명보입니다"…'도피 논란' 미국행 해명+청문회 출석 약속→"가장으로서 가족 지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논란이 된 자신의 미국행과 국회 청문회 출석에 관해 입장을 드러냈다. 홍 전 감독은 청문회에 반드시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홍 감독은 9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홍 전 감독은 "국민 여러분, 홍명보입니다"라며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그는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음에도 월드컵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만들어드리지 못했다"라며 "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인 내게 있다.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지 못했고,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 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홍 전 감독은 지난 2014 브라질 대회에 이어 이번 2026 월드컵에 감독으로 두 번째 기회를 받았지만, A조에서 3위(1승2패)에 머물렀다.3위에 해당하는 12개 팀 중 상위 8위 안에 들면 32강 진출권을 얻을 수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10위에 머무르면서 두 대회 모두 조별리그 탈락으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조추첨 운이 좋아 32강은 물론 16강까지 갈 것이란 예상을 받았으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고 선임 당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홍 전 감독은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다.홍 전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국민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라며 "월드컵이 끝난 뒤 내게 가장 먼저 주어진 일은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대표팀의 결과는 감독인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은 내 입장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사실인 양 알려지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더해졌다"라고 했다.아울러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함께 대표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과 스태프들까지 오해와 추측 속에 놓이는 모습을 보며, 침묵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다시 돌아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 확정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대표팀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감독 사퇴를 밝혔지만,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지난달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수많은 축구 팬과 유튜버들이 몰려와 홍 전 감독을 비난하는 등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불어 남아공전 졸전과 그간 이어져 온 대한축구협회 난맥상이 이번 월드컵 결과와 맞물리면서 홍 전 감독 사퇴는 물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까지 한국 축구 행정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홍 전 감독은 귀국장에서 사과문 발표는 물론 고개 한 번 숙이지 않아 이를 불편해 하는 시각이 커져만 갔다. 아울러 귀국 이틀 만에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다.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논란이 된 자신의 미국행과 국회 청문회 출석에 관해 입장을 드러냈다. 홍 전 감독은 청문회에 반드시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감독은 9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홍 전 감독은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지 못했고,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 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청문회 개최 날짜를 확정했다.홍 전 감독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 등과 함께 증인으로 호출됐다.또한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등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수뇌부로 있었던 논란의 인물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증인 채택이 결정된 뒤 민주당 조계원 위원은 "정 전 회장과 홍 전 감독 등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출석 요구에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홍 전 감독은 정치권의 우려에 '청문회 반드시 출석' 입장으로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 역시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이 결정되기 전 "청문회가 진행되면 (홍 전 감독이)가려고 한다"며 "'월드컵 성적에 책임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이다.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안 되니 나가서 다 말하겠다'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홍 전 감독은 특히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자신이 청문회에 반드시 나서겠다는 의사를 알렸다. 그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감독인 내게 있다. 그렇기에 청문회가 열린다면 감독으로서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 역시 저 혼자 끝까지 감당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며,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 전 감독은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보내주신 질책과 비판은 그 말씀 하나하나를 무겁게 가슴에 새기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일본 파격 결정! '월드컵 토너먼트 0승' 모리야스 연임 확정적, 초유의 6개월 단기 계약 '아시안컵 이후 …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지휘봉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임기는 2027년 아시안컵까지다.일본 매체 니칸 스포츠는 9일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 지휘를 이어가게 된 것이 확인됐다. 일본축구협회는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우 이례적인 '6개월 한정' 연장 계약이지만 이미 모리야스 감독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어 '협회는 설령 일본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 3월 A매치 기간부터는 새로운 감독 체제로 출발한다는 방침이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내년 아시안컵까지'라는 기한을 정해 감독직을 제안했고, 모리야스 감독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복수의 협회 관계자가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주목할 점은 이번 연장이 매우 이례적인 '6개월 한정' 계약이라는 사실이다. 일본축구협회의 방침은 확고하다. 설령 모리야스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더라도 계약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은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무려 16년째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모리야스 감독에게는 우승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주어진 셈이다. 그러나 협회는 이 성과와 무관하게 내년 3월 A매치 기간부터는 새로운 감독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이미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모리야스 감독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나 협회를 떠나게 된다면, 이는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대단히 이례적인 '6개월짜리 계약'으로 남게 된다. 통상 대표팀 감독 계약이 최소 1년 단위, 길게는 다음 메이저 대회 사이클 전체를 아우르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다만 완전한 결별로 단정 짓기는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협회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대표팀 강화 자문이나 축구 보급 활동 등 새로운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이 경우 코칭스태프 고용 유지 문제 등을 포함해 실질적으로는 1년 계약 형태로 이어질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감독직'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아시안컵을 끝으로 종료된다는 점은 협회 내부에서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정식 계약은 아직 완전히 매듭지어진 상태는 아니다. 매체는 '강화부회와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이달 23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연임 안건이 공식 승인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비로소 서면 계약 형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대충격! 日 국가대표 미토마 40대 여성 차로 치어…'정지 신호 위반' 진심 어린 사과 전해→월드컵 못 나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토마 가오루가 운전 중 한 여성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마이니치는 8일(한국시각) '일본 축구 국가대표 스타 미토마가 운전하던 차량이 이날 도쿄의 한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한 뒤 자전거와 충돌해 여성 1명이 부상을 다쳤다'고 보도했다.사고는 이날 오전 8시45분 도쿄 이타바시구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있던 48세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회복까지 약 2주가 걸리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미토마의 소속 매니지먼트사는 성명을 통해 미토마가 이번 사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부상당한 자전거 이용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출신인 미토마는 대학 졸업 후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토마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 현재 열리고 있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주전 미토마가 빠진 일본 대표팀은 예상외로 선전했지만, 32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이 컸던 미토마는 예상치 못한 사고까지 발생하며 불운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미국행' 홍명보, 한국 돌아온다…"선수들 지키는 것도 감독의 몫" 국회 청문회 참석 의사 밝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조별리그 탈락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한국에 올 전망이다.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측근에 알렸다.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자택으로 이동, 가족과 함께 있는 홍 전 감독은 홍명보장학재단 고위관계자에게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다.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는 홍 전 감독이 "청문회가 진행되면 가려고 한다. 22일쯤 열릴 것이란 기사도 있으니 알아봐야겠다"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참석 이유에 대해선 "월드컵 성적에 책임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이라며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안 되니 나가서 다 말하겠다"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 확정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대표팀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감독 사퇴를 밝혔지만,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지난달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수많은 축구 팬과 유튜버들이 몰려와 홍 전 감독을 비난하는 등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불어 남아공전 졸전과 그간 이어져 온 대한축구협회 난맥상이 이번 월드컵 결과와 맞물리면서 홍 전 감독 사퇴는 물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까지 한국 축구 행정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청문회 일정을 22일에 맞춰 진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홍 전 감독은 지난 2024년 10월,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 등의 이유로 국회 현안 질의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정몽규 전 회장과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함께 했다.
‘마음 불편하두’ 메시 8강 갈 때 짐 싼 호날두, 끝까지 얄궂은 ‘메호대전’
영원한 라이벌의 운명이 엇갈렸다.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 16강전에서 3-2로 승리, 8강 한 자리를 획득했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지배한 결과다. 메시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도움으로 물꼬를 텄고, 후반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더했다. 전반전 뼈아팠던 페널티킥 실축도 100% 만회했다.더불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엘링 홀란(노르웨이)를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8골)로 올라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은 2연패를 꿈꾼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도 제대로 빛나고 있다.반면 호날두(포르투갈)는 라이벌 메시와 다른 씁쓸함을 마주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스페인과 16강전에서 0-1로 지며,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눈시울을 붉혔다.게다가 호날두는 “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련하게 떠난다”라고 선언했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 없이 커리어 마감을 앞두게 됐다.개인 기록도 ‘어쩔 수 없이’ 대조된다. 호날두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비로소 토너먼트 골을 기록했다. A매치 최다 득점자(146골)로 발돋움했지만 월드컵 통산 득점은 11골에 불과하다. 본 대회에서 3골을 얹었으나, 주요 상황에서 침묵했다.반면 메시는 월드컵 역대 최다 21골, 최다 9도움, 최다 16경기 골, 최다 15회 MOM에 이름을 올리는 대업을 이뤘다.호날두로서는 심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라이벌과 달리 월드컵 마무리가 너무 초라하다.이미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 승리 후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음 질문’을 외쳤다. 오랜 라이벌에 대한 의식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하지만 대답하지 않은 질문의 주인공과 대조되는 결말만 마주했다. '메호대전'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지배했던 만남도 그렇게 저물어갔다.
[오피셜]'이미 빅클럽은 자리가 없어요'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감독, 미국축구협회와 미래에 대한 대화 이…
"우리는 포체티노 감독과 미래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미국축구협회가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미래에 대해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8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2026년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축구대표팀은 7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6강전서 벨기에에 1대4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미국의 월드컵 여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폴라린 발로건의 레드카드 징계를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으로 얼룩졌다.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탈락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확답을 피했다. 그는 "협회가 대화를 원한다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지금은 조금 휴식을 취하고, 생각하고, 협회와 대화를 나누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때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구축해왔다. 지금은 이야기할 순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미국축구협회는 8일 공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월드컵 이전에 포체티노 감독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월드컵이 끝난 후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가진 뒤 그러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우리는 마우리시오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흥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또 우리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준에서 여전히 필요한 작업의 양에 대해서도 명확한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체티노 감독과 미국축구협회의 기존 계약은 이번 월드컵 종료와 함께 끝난다. 앞서 매체 '디 애슬레틱'은 미국축구협회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새로운 연장 4년 계약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조건만 맞다면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포체티노 감독은 그동안 미국 대표팀에 전념하기 위해 다른 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유럽 빅클럽 사령탑들의 빈자리가 거의 다 채워진 상황이다.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으로,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로, 첼시는 사비 알론소로, 맨체스터 시티는 엔조 마레스카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조세 무리뉴로, 이탈리아 AC밀란은 루벤 아모림으로, 나폴리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신임 감독을 결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 참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았다. .포체티노는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후 사우샘프턴을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리고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19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선 리버풀에 0대2로 졌다. 이후 프랑스 파리생제르맹과 첼시 감독까지 지냈다. 2024년 9월 미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절망+눈물' 네이마르 국대 은퇴 선언→"아들아 절대 축구화 벗지 마라" 아버지의 절절한 부탁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아들의 은퇴를 절대로 바라지 않고 있었다.네이마르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마저 눈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2로 패배했다. 32강에서 일본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브라질은 불과 16강 무대에서 탈락하며 굴욕을 면치 못하게 됐다.경기 후 네이마르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정말 노력했다. 이제 끝났다"며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났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데뷔도 같은 장소에서 미국을 상대로 치렀다. 시작의 장소에서 마지막을 이야기했다.4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자 네이마르를 국가대표 은퇴를 넘어서 선수 생활 은퇴마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은퇴 고민을 뜯어말렸다.네이마르 아버지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아들인 네이마르를 향해 "아들아,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다. 참 아름다운 길이었다. 힘들었고, 때로는 고통스러웠지만, 무한한 축복을 받은 여정이었다. 하나의 결정이 네 인생 전체를 정의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고 해서 그 꿈이 죽은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끝은 결코 한 번의 어려운 순간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끝내 월드컵 최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건넸다.아버지는 위대했던 선수였던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나는 한 소년이 역사상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트로피와 골, 계약, 명예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나는 기적을 봤다. 나는 구원을 봤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아들의 미래가 앞으로도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들이 축구화를 벗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를 바라봐도 나는 여전히 확신한다. 최고의 순간은 나이나 상황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로서 한 가지 부탁하고 싶다. 아들아, 계속 축구를 해라"고 부탁했다.이어 "발밑에 공이 있을 때의 기쁨을 다시 찾아라. 그라운드에서 다시 웃어라. 지금 너는 건강하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평생 사랑해 온 일을 다시 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다. 축구를 즐겨라. 결정, 비판, 기대, 그리고 인생이 안겨주는 좌절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살지 마라"며 아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랐다.마지막으로 그는 "내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을 살아라. 훈련하고, 웃고, 축구를 해라.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해라.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네 손에 맡기신 일을 계속해라. 그리고 세상이 너를 존경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라"고 당부했다.이에 네이마르는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시아는 5장이 적당, 출전권 낭비"…한국은 쉬운 조에서 탈락, 일본마저 32강서 짐 싸 → "슬프고 한심…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아시아 축구를 향해 매서운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무대와의 전력 차이를 여실히 드러낸 이번 성적표를 두고 본선 진출권 배분이 과도했다는 지적과 함께 아시아 축구 전반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말레이시아의 유력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보여준 경기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매체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 축구의 냉혹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무대였다"며 "사실상 시간 낭비에 가까웠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본선에 오른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 채 모두 토너먼트 첫 관문인 32강에서 탈락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이번 대회에서 AFC에는 역대 가장 많은 8.5장의 본선 티켓이 배정됐고, 총 9개국이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일본과 호주뿐이었고, 두 나라 역시 32강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결국 아시아는 단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특히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카타르를 향한 비판은 더욱 거셌다. 매체는 "카타르가 세계 무대에서는 경쟁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캐나다에 0-6으로 참패한 경기를 대표 사례로 지목했다. 이어 "월드컵 본선에 설 자격이 없는 팀이 소중한 출전권만 낭비했다"는 혹평도 덧붙였다.대한민국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을 두고 현지의 냉담한 반응을 상세히 전했다. 귀국 당시 공항에서 팬들의 거센 야유와 비난이 쏟아진 상황을 소개하며 한국 축구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이란을 둘러싼 FIFA의 행정 처리 역시 월드컵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불합리한 결정이었다는 주장도 소개했다.이 같은 결과 속에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 티켓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유럽의 전통 강호 이탈리아조차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현실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아시아 국가들에 과도한 출전권을 배정하는 것은 기회와 자원의 낭비라는 지적이다. 심지어 "유럽의 약체로 분류되는 몰타가 아시아 예선에 참가했더라도 본선 진출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조롱 섞인 비유까지 등장했으며, 적정 티켓 수는 5장 안팎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해당 매체를 통해 아시아 축구의 정체 원인을 분석한 축구 전문가들은 AFC가 추진한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 확대 등 클럽 활성화 정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자국 리그의 해외 선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유망주들의 성장 기회가 줄어들었고, 결국 국가대표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유럽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아시아 현실에 맞는 장기적인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이번 월드컵은 아시아 축구가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무대였다. 외신은 현 체제와 육성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아시아 축구는 앞으로도 세계 정상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월드컵서 선수단장 맡았던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현지서 사퇴
박항서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및 선수단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 멕시코 현지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KFA 관계자는 6일 "박항서 부회장이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확정 이후 현지에서 사퇴했다"고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의 32강이 무산된 후 박항서 부회장은 선수단장으로서 김승희 KFA 전무이사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해단식을 진행, 공식 스케줄을 마치고 부회장직을 내려놓았다.이후 박항서 부회장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민들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것에 대해 단장으로서 축구협회를 대표,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현지에서 고개 숙여 사죄했고 30일 홍명보 전 감독 등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했다.한편 박항서 부회장은 지난 5월 태국 2부 리그 깐짜나부리 FC 공식 감독으로 부임, 월드컵 이후인 7월부터 팀을 이끌기로 합의했던 바 있다.
'청문회 참석 의사 있다'…'월드컵 마치고 귀국 이틀 만에 출국' 홍명보 감독, 측근에게 전달
북중미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한 홍명보 감독이 청문회에 출석할 전망이다.채널A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홍명보장학재단 고위관계자에게 청문회가 진행되면 가려고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미월드컵 축구대표팀 부진 등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는 오는 22일 개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북중미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귀국 이틀 만에 미국으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1승2패의 성적과 함께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와일드카드 획득에 실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축구대표팀은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 패배 이후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과 축구대표팀 선수단 본진은 지난달 30일 입국했고 입국장에는 '홍명보 나가'라는 구호와 함께 욕설이 들리기도 했다. 살해 위협까지 받은 홍명보 감독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르게 빠져 나갔다.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후 멕시코 사포판에 위치한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대표팀 감독 사퇴를 발표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 놓는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 놓은 것은 아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 후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대표팀 선수단 내분설 등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입장을 나타낼지 주목받고 있다.
[SPO 현장] 박지성 소신 발언, '정몽규 후임' 축구협회장 선거 불출마 선언..."혁신위 참가, 다르게 …
13년 동안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었던 정몽규 회장이 전격 퇴진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사상 초유의 수장 공백을 맞았다.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구조 개편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 축구 행정 개혁의 중심에 선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분명히 하며 혁신 작업의 공정성과 순수성을 강조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혁신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혁신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폭발한 한국 축구 쇄신 요구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꾸려진 임시 기구다.혁신위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박지성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영표, 박주호 등 축구계 인사들과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첫 회의는 예정 시간을 1시간 가까이 넘길 정도로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축구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13년 만에 공석이 된 협회장 자리와 혁신위원들의 향후 행보로 향했다. 정몽규 회장이 월드컵 직후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당일 이행하면서 축구협회는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새 회장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부가 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엄격하게 들여다보는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할 자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래서 국민적 신뢰를 받는 축구인이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박지성 위원장은 팬들이 가장 원하는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선수 시절 한국 축구의 상징이었던 그는 은퇴 후에도 아시아축구연맹 사회공헌위원,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K리그1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을 맡으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일각에서는 혁신위 합류가 차기 협회장 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첫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선 박지성 위원장은 이러한 관측을 직접 부인하며 혁신위 참여 자체가 불출마를 전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박지성 위원장은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마음을 먹고 혁신위에 들어온다면 뭔가 다른 쪽으로 해석될 가능성의 여지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개혁 활동들을 통해서 회장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많은 분에게 심어줄 수도 있다. 그런 부분도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이라 확실히 선을 긋고 혁신위에 참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박지성 위원장뿐 아니다. 혁신위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모은 의견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확실히 인지를 하고 들어온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개혁 과제 수행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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