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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바빴던 하루…‘수술 후 최다이닝+시즌 최다실점+3루타’, LA 다저스는 4연패로 지구 2위 추락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수술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시즌 최다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1이닝 동안 5안타 무4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이닝(종전 4이닝)을 소화했지만, 실점도 올 시즌 가장 많았다. 평균자책점(ERA)은 종전 2.37에서 3.47로 나빠졌다.3자범퇴로 1회말을 정리한 오타니는 3-0으로 앞선 2회말 2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테일러 워드에게 4구째 시속 156.6㎞ 직구를 공략당해 중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곧이어 요안 몬카다의 2루타에 이은 조 아델의 중견수 뜬공, 루이스 렌히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3, 4회를 실점 없이 넘겼으나 5-2로 앞선 5회말 아쉬움을 남겼다. 1사 후 로건 오하피와 브라이스 테오도시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잭 네토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결국 주자를 남겨두고 앤서니 반다와 교체됐고, 반다가 승계주자의 득점을 막아 오타니의 실점은 4점으로 유지됐다.오타니는 이날 타자로도 경기를 소화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2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0.284를 유지했다.1회초 3득점이 그의 방망이에서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서 에인절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6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공략해 날카로운 우익선상 타구를 만들어냈고, 넉넉하게 3루에서 세이프됐다. 올 시즌 8번째 3루타였다. 이어진 무키 베츠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이후 네 타석에선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골랐다. 6회와 8회에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날 다저스는 5-6으로 패했다. 5-4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서 에드가도 엔리케즈가 오하피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4연패에 빠진 다저스(68승53패)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1-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69승52패)에 1게임차 뒤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11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맨유, 리그컵 2라운드서 출발한다...상대는 4부 그림스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년 만에 낮은 위치에서 리그컵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3승 2무 4패(승점 11점, 당시 리그 14위)를 기록하며 시즌 도중 경질됐고, 후임으로 후벵 아모링 감독이 선임됐지만 반등에 실패하며 리그 15위로 마무리했다.다가오는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선 유로파리그 우승이 필수적이었으나, 이마저도 같은 시기 리그 17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내던 토트넘 홋스퍼에게 0-1로 패하며 좌절됐다. 이로써 맨유는 2014-15 시즌 이후 11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이로 인해 리그컵(카라바오컵)을 2라운드에서 출발한다.리그컵은 PL부터 EFL 리그 2(4부 리그)까지 총 9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그중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35개의 팀과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PL 13팀, 지난 시즌 PL 18, 19위 팀, 총 50팀이 경기를 치른다.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PL 7팀은 3라운드부터 일정을 소화한다.맨유의 상대는 리그 2 소속 그림스비 타운이다. 그림스비는 지난 시즌 리그 9위를 기록해 잔류했으며, 이번 시즌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한편, 맨유와 그림스비의 경기는 그림스비의 홈구장 블런델 파크에서 펼쳐지며, 정확한 킥오프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강인은 예상하지 못한 영웅, PSG 구세주였다'…슈퍼컵 극적 우승 주역, 토트넘 상대 맹활약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차지했다.PSG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클럽 역사상 첫 UEFA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슈퍼컵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을 터트리는 등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PSG는 토트넘을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두에, 비티냐,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발리에가 지켰다.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쿠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벤탄쿠르, 사르, 팔리냐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스펜스와 포르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판 더 벤, 로메로, 단소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출전했다.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39분 판 더 벤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판 더 벤은 팀 동료 팔리냐의 슈팅이 PSG 골키퍼 슈발리에 손끝에 스친 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재차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 로메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메로는 프리킥 상황에서 포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15분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루이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에메리와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과 음바예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PSG는 후반 32분에는 두에 대신 하무스를 출전시켜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갔다.PSG는 후반 40분 이강인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다.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하무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무스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뎀벨레의 크로스를 골문앞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PSG와 토트넘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첫 번째 키커 솔랑케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PSG는 첫 번째 키커 비티냐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벤탄쿠르와 하무스가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 이후 토트넘은 세 번째 키커 판 더 벤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슈발리에의 선방에 막힌 반면 PSG는 세 번째 키커 뎀벨레가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텔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난 반면 PSG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포로는 골을 터트린 가운데 PSG의 마지막 키커 멘데스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PSG가 승부차기 끝에 슈퍼컵을 차지했다.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슈퍼컵에서 20분 남짓 활약하며 만회골과 함께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3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과 하무스는 예상하지 못한 영웅이자 구세주였다. PSG는 오랫동안 피지컬에서 앞서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토트넘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극적으로 상황을 변화시켰다. 경기 종료 10분 전까지 뒤처져 있었지만 이강인과 하무스의 투입을 통해 경기 흐름을 변화시켰다. 이강인과 하무스의 투입은 토트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PSG에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안겨줬다'고 언급했다.
김하성, 안타 2개에 세 번 출루…도루까지 ‘맹활약’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0.188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로 올라갔다.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첫 몸에 맞는 공이었다.이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 선상으로 타구를 날려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터뜨렸고, 8회엔 밀어치기로 우전 안타를 쳐낸 뒤 시즌 5호 도루까지 기록했다.김하성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8-2로 승리했다.
황인범을 일본인 취급했다…무리뉴 감독 찬사 속 '황당 착각'
한국인과 숱한 연을 맺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 황인범을 일본인이라 지칭하는 '황당 발언'을 뱉었다.페예노르트는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울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2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2-5로 패배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1, 2차전 합산 점수 4-6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1차전에서 1-2로 패배한 뒤 교훈을 얻었다. '황인범'을 봉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황인범은 지난 1차전 전반전 동료들에게 공간을 창출하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인범에 전담마크를 붙였고, 이 전략이 성공해 후반전을 압도할 수 있었다.이후 교훈을 얻은 무리뉴 감독은 2차전 최고의 전략 속, 5-2 대승을 챙겼다. 이날 황인범은 1도움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예노르트는 UCL 진출에 실패했지만, 황인범을 비롯해 와타나베 츠요시, 우에다 아야세 등이 맹활약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다.무리뉴 감독 또한 세 선수를 극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페예노르트는 스카우팅 면에서 정말 뛰어났다. 아무도 모르는 선수들을 영입해놓고 보면, 어느새 훌륭한 수준의 선수로 성장해 있다. 예를 들어 오늘 경기장에 있었던 세 명의 일본인 선수들 모두 좋은 수준의 선수들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선수는 황인범, 와타나베, 우에다였다.황인범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다. 페예노르트에 소속된 일본인은 와타나베, 우에다 뿐이다. 아울러 동양인 선수는 황인범까지 총 세 명 밖에 없다. 무리뉴 감독은 황인범을 칭찬하며, 그를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실제로 페네르바체가 공개한 공식 기자회견 영상에서 무리뉴 감독은 정확히 "The three Japanese players"라고 언급했다.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문제를 알아차리고,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자체 정정해 보도했다. 네덜란드 '사커뉴스'는 "무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의 스카우팅을 향해 특별한 칭찬을 보냈다. 특히 페예노르트 소속의 아시아 트리오, '우에다-황인범-와타나베'가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한국인' 손흥민을 지휘하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얻었다. 아울러 토트넘 시절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고, 페네르바체에서는 조진호를 선수로 두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황에서 황인범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황인범의 기량을 칭찬하는 과정이었고, 고의성은 없어 보이지만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무리뉴 감독이다.
트리플 플레이 후 홈런…오타니의 아찔한 하루
트리플 플레이 후 홈런…오타니의 아찔한 하루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같은 경기에서 울고 웃었다.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9회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하지만 홈런에 앞서 6회에 보기 드문 트리플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는 불운도 겪었다.오타니는 두 팀이 5-5로 맞선 6회초 무사 1, 2루에 타석에 나서 상대 불펜 투수인 브록 버크의 투구를 받아쳤다. 하지만 공은 2루 베이스에 서 있던 상대 유격수 잭 네토 정면으로 향했고, 네토는 2루를 밟고 1루에 송구해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브룩스 로빈슨에 이어 트리플 플레이를 당한 역대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다. 에인절스는 2023년 8월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년 만이자 구단 통산 8번째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했다.하지만 오타니는 9회 5-5 상황에서 솔로포로 담장을 넘겨 시즌 4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NL 선두 경쟁을 하던 카일 슈워버(42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쳤고, MLB 전체 홈런 1위인 칼 롤리(45개·시애틀 매리너스)와 격차를 2개 차로 줄였다.하지만 오타니의 홈런에도 다저스는 연장 끝에 6-7으로 패했다. 이날까지 3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4연승을 챙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NL 서부지구 공동 선두가 됐다.
'손아섭 3타점+와이스 11K 위력투' 2경기 덜한 한화, 1위 LG 1.5경기 차 턱밑 추격... 롯데 5…
'손아섭 3타점+와이스 11K 위력투' 2경기 덜한 한화, 1위 LG 1.5경기 차 턱밑 추격... 롯데 5연패 수렁아직 2025년 KBO 리그 선두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지난 주말 루징 시리즈로 꺾인 듯했던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우승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롯데에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고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63승 3무 42패로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가 없던 1위 LG 트윈스(66승 2무 42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LG보다 2경기 덜한 2위여서 선두 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3위 롯데는 2위 한화와 6.5경기 차, 4위 SSG 랜더스와 1.5경기 차로 5위권과 더 가까워지며 가을야구도 걱정하게 됐다.선발 등판한 라이언 와이스(29)는 왜 자신이 코디 폰세(30)가 오기 전 에이스라 불렸는지 구위로 입증했다. 와이스는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과 스위퍼로 롯데 타선을 농락했다. 매 이닝 삼진을 솎아내면서 6이닝(99구) 1피안타 5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3패)째를 거뒀다.이후 주현상(1⅓이닝)-조동욱(⅓이닝)-박상원(1⅓이닝)이 차례로 무실점 피칭을 했다. 연투해 나오지 못하는 마무리 김서현의 빈자리는 또 다른 시속 160㎞ 우완 파이어볼러 정우주가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무실점으로 훌륭히 메웠다.타선에서는 이글스의 새로운 오빠 손아섭이 5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4번 타자 노시환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한화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 게임을 했다. 채은성과 최재훈 그리고 루이스 리베라토는 각각 1타점씩 책임지며 제 몫을 했다.반면 롯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가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루 무너지며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다.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데려온 외인이었다. 타선에서도 3타수 2안타의 전민재를 제외하면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고, 아쉬운 외야 수비는 새로운 외인 투수의 KBO 데뷔전을 망쳤다.승부처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이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채은성이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이때 중견수 황성빈이 낙구 지점 포착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롯데의 아쉬운 수비는 계속됐다. 하주석이 2연속 번트 실패 후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김태연의 3루 쪽 땅볼 타구 때 3루 주자 채은성을 포수 유강남과 유격수 전민재와 협살하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협살에 뜸을 들이는 사이 2루 주자 하주석이 빠르게 3루를 파고 들었고 전민재의 송구가 정확하지 못하면서 1사 1, 3루가 됐다. 최재훈이 중전 1타점 적시타로 기세를 이어갔고, 이도윤의 중견수 뜬공 때 또 한 번 김태연이 3루로 향해 1, 3루 찬스가 계속됐다. 여기서 손아섭은 벨라스케스의 체인지업을 밀어 쳐 좌익수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이때 롯데 좌익수 빅터 레이예스가 어설픈 펜스 플레이를 보여준 것이 아쉬웠다. 리베라토는 우익선상 1타점 적시 2루타로 손아섭마저 홈으로 불러들여 5-0을 만들었다.결국 롯데는 또 한 번 안방을 유강남에서 손성빈으로 바꿨지만, 크게 의미는 없었다. 직구 일변도의 송재영이 최재훈에게 볼넷을 줬다. 포수 손성빈은 이도윤의 타석에서 도루 저지를 하려 2루로 송구했으나, 외야로 공이 빠져 나가며 대주자 이원석이 3루까지 도달했다. 손아섭은 2루 쪽으로 타구를 보내며 가볍게 이원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9회 정우주는 전민재를 맞히고 황성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마지막 타자 한태양을 한복판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이범호 ‘형님’ 리더십, 호랑이도 힘나게 한다
이범호 ‘형님’ 리더십, 호랑이도 힘나게 한다크게 기대했던 김도영이 복귀 3경기 만에 시즌 아웃이 됐고, 팀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갈 길이 먼데 KIA는 다시 위기에 빠졌다. 어떻게든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시점, 이범호 KIA 감독이 먼저 움직였다.이 감독은 지난 8일 NC전 패배 후 선수와 배터리 파트 코치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특정 상대 선수에게 너무 홈런을 많이 맞는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선수에 대해서든, 코치에 대해서든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발언은 좀처럼 하지 않는 이 감독의 이례적인 모습이었다.11일 코치진이 개편됐다. 정재훈 1군 투수 코치와 나카무라 타케시 1군 배터리 코치를 동시에 2군으로 이동했다. 대역전패를 당한 다음날이었다. 분위기 쇄신과 함께 선수단 모두에 분발을 요구하는 구단의 메시지로 해석됐다.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선수단, 수습은 감독의 몫이다.지난 8일 김도영의 엔트리 말소와 함께 1군에 올라온 이창진은 최근 마음고생이 컸다. 복귀 후 첫 경기였던 10일 NC전,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이창진은 수비에서 연달아 타구 판단 실수를 했다. 2회초 김형준과 서호철의 좌익수 쪽 뜬공을 잡지 못했다. 바로 스타트를 끊었다면 잡을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창진의 아쉬운 판단과 투수 이의리의 제구 난조 등이 겹치며 KIA는 2회말에만 8실점을 했다. 앞서 2회초 선제 5득점 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던 경기가 순식간에 5-8로 뒤집혔다.이 감독은 그러나 이창진을 나무라기보다 ‘쉽지 않은 타구였다’고 감쌌다. 직후 경기였던 12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이창진을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기용했다. 10일 NC전과 같은 포지션, 같은 타순이었다. 이창진은 이날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감독의 믿음에 제대로 화답했다. KIA는 삼성을 5-1로 꺾고 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밀고 당긴 이 감독의 리더십이 효과를 봤다.KIA가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일군 데 이 감독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감독 경험은 한 번도 없었고, 선임 과정 또한 급작스러웠지만 이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끌어안으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감독은 외로운 자리다. KIA의 남은 시즌 전망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김도영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크고, 심리적 타격은 그 이상이다. 그간 선발진 한 축을 맡아줬던 좌완 윤영철의 시즌 아웃도 확정됐다. 지난 6월 그랬듯 ‘잇몸’들을 포함한 선수단 전체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령탑의 역할 또한 한층 더 의미가 커졌다.
"일본인 셋이 잘하네"… 무리뉴, 황인범 국적 착각 '황당 말실수'
'손흥민의 옛 은사' 조제 무리뉴 감독이 황인범의 국적을 착각해 일본인이라고 부르는 황당한 실수를 범했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는 1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페예노르트를 5-2로 꺾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1·2차전 1승 1패 합계 스코어 6-4로 UCL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승장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페예노르트와 맞붙을 때마다 느낀다. 그들은 좋은 선수와 감독을 보유한 전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팀"이라며 "확실한 철학과 젊은 선수들을 갖췄다. 경기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무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의 스카우트 시스템을 두고 "아무도 모르는 선수를 영입해 어느 순간 훌륭한 선수로 키워낸다"며 "특히 오늘 경기장 안에 있었던 세 명의 일본인 선수들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었다"고 언급했다.다만 이날 페예노르트 출전한 선수 중 일본인 선수는 센터백 와타나베 츠요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 둘 뿐이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세 명의 일본인'은 황인범까지 지칭한 말이었다. 세 선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황인범은 팀의 선제골을 돕는 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해당 발언은 선수를 칭찬하기 위한 말이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던 시절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특별히 아꼈다.
'손흥민 괴롭히던 기억 생생한데'…SON 후임 주장, '메시 극찬' CB 로메로 확정→"정말 행복하다" [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주장 손흥민의 후임자가 정해졌다.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를 차기 2025-2026시즌부터 새로운 선수단의 주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주장을 발표할 거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 계획대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토트넘은 슈퍼컵 종료 후, 이적시장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주장단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단은 "로메로가 손흥민의 이적 이후 프랑크 감독에 의해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23년 8월 손흥민이 부주장으로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선임됐고 이제 그 완장을 넘겨받는다"라고 전했다. 프랑크 감독은 슈퍼컵 전, 구단과 인터뷰에서 "나는 로메로와 좋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우리 주장이 될 것이다. 그는 아주 영광스러워했고 행복해했다. 큰 일이며 슈퍼컵뿐 아니라 시즌 내내 경기장 안에서 환상적인 선수들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로메로가 모든 퀄리티들을 보유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 팀이 모드 방면으로 나아가도록 독려하며 경기장 밖에서 항상 그는 팀을 밀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리더십 그룹도 원한다. 물론 한 명이 완장을 차고 주장이 되겠지만, 4~5명 정도로 서로 도울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리더십 그룹을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크는 "나와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며 주변에 놀라운 코치진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것을 고려해 이적시장 이후 시간을 갖고 리더십 그룹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英 1티어 폭로, 손흥민 떠나자 180도 돌변...'최악의 영입' 히샬리송 잔류 계획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내부 소식에 매우 정통한 폴 오 키프는 1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거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원래 7월까지만 해도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있었다. 폴 오 키프는 지난달에도 히샬리송에 대한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약 1달 전에 그는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에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3년 동안 주전 자리를 완전히 차지하지 못한 그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은 지난 1월과 작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관심을 포함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여러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약 1달 만에 히샬리송의 입장은 180도 달라졌다. 토트넘을 스스로 걸어서 나갈 것처럼 생각하던 선수가 이제는 아예 이적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히샬리송은 내년 월드컵을 뛰기 위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자 떠날 생각을 가졌지만 손흥민이 떠나면서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손흥민만 아니라면 히샬리송도 주전 경쟁에서 못 이길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히샬리송은 주로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한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는 도미닉 솔란케와만 경쟁하면 된다. 손흥민이 떠난 왼쪽 자리에서는 마티스 텔과 윌손 오도베르와 같은 어린 유망주들만 남았다. 히샬리송은 자신의 경기력을 조금만 회복한다면 토트넘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토트넘으로서는 별로 썩 좋은 소식이 아니다. 히샬리송이 떠나면서 이적료를 마련해준다면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기 ㅤㄸㅒㅤ문이다. 지금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사비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베레치 에제를 동시에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히샬리송이 떠나면 새로운 피로 공격진이 싹 바뀌는 셈인데 히샬리송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꼬이고 있다.히샬리송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꾸준히 리그 수준급 스트라이커로서의 경기력을 보여준 히샬리송은 토트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결과는 실망 그 자체였다. 첫 시즌 히샬리송은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쳤다. 2023~2024시즌 들어 잠시 반등 조짐도 있었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때 토트넘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후반기에는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2024~2025시즌, 히샬리송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프리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리더니 시즌 도중에도 잦은 부상으로 연이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더 이상 히샬리송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선수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이게 사람이야 신이야? 오타니, 삼중살 딛고, 다저스 전설 상대 '184.8km' 역전 홈런 '쾅'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역시 '히어로' 기질을 가진 선수였다.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오타니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2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 오타니는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6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수비 시프트에 걸려 보기 드문 삼중살을 당했다. 안타성 타구였지만, 유격수 잭 네토의 엄청난 집중력이 돋보였다.이후 9회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에인절스의 마무리 캔리 잰슨을 마주했다. 올 시즌 부활에 성공한 잰슨은 지난 6월 16일 경기 이후 21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하지만 잰슨은 오타니를 넘지 못했다. 오타니는 시속 92.4마일(약 148.7km) 커터를 정확하게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타구 속도가 무려 시속 114.8마일(약 184.8km)에 이르는 엄청난 홈런이었다.시즌 43호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넘어 내셔널리그(NL)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한편, 다저스는 9회 말 1실점을 추가하며 6-6 연장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오피셜] '와!'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찾았다…"훌륭한 팀의 주장이 돼 행복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뒤를 이을 토트넘 홋스퍼 FC의 새로운 주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다.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의 주장 선임을 알렸다. 로메로는 오는 14일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부터 주장 역할을 수행한다.로메로를 보좌할 부주장의 경우 올여름 이적시장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2021년 여름 아탈란타 BC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튼 로메로는 통산 124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수위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운드 위 감정적인 모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2023/24시즌을 앞두고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애초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지만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 됐고, 결국 토트넘에 남아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PSG전을 하루 앞둔 13일 기자회견에 참석, "로메로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주장이 되는 것에 기뻐했고, 우리는 로메로가 올바른 자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 훌륭한 팀의 주장을 맡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PSG전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이고 우리는 하나로 뭉쳐 승리하고 싶다. 시즌을 또 다른 우승 트로피와 시작한다면 훌륭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홈 데뷔전 예상 경기, 티켓 최고가만 500만원대 ‘폭등’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진출한 지 1주일 만에 슈퍼스타급 인기를 얻고 있다. 홈 데뷔전으로 예상되는 경기 티켓 가격은 폭등하고 있고,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관련 영상 조회수도 급증했다.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다음달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MLS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티켓 가격이 크게 오르는 분위기다. 티켓 판매 플랫폼인 비아고고가 13일 공개한 LAFC와 샌디에이고FC의 경기 티켓 가격은 최고 4092달러(약 566만원)까지 치솟았다.원래 BMO 스타디움의 티켓 가격은 최고 300~500달러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입단한 뒤로 홈 경기 티켓가가 8배 이상 뛰었다. 가장 저렴한 서포터스 구역도 평소 25달러 안팎인데, LAFC와 샌디에이고 경기 티켓가는 180달러(24만9000원)로 7배 이상 치솟았다. 또다른 티켓 재판매 사이트인 시트 긱에서도 최저가 236달러(32만7000원)에서 최고가 3744달러(518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됐다.손흥민을 향한 미국 내 관심은 뜨겁다. LAFC 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손흥민의 MLS 데뷔전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160만회를 기록했다. 또 손흥민의 LAFC 입단 영상도 21만회를 기록했는데, 기존 LAFC 유튜브 채널 영상 대비 100배 가량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는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이 2023년 8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리오넬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3일 현재 LAFC 온라인숍에서는 손흥민으로 마킹된 홈 유니폼이 가장 큰 3XL 사이즈를 제외하고 완판된 상태다.
이틀 연속 ‘침묵’ 김하성, 타율 0.188↓···TB는 ATH에 0-6 완패
‘어썸킴’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1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전날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섰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1번 타자로 나섰으나 계속해서 부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8까지 떨어졌다.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제이콥 로페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코스로 들어오는 87.5마일(약 140.8㎞) 커터를 그대로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4회초 두 번째 타석은 다소 아쉬웠다. 로페스의 초구 89.7마일(약 144.4㎞) 싱커를 받아쳐 왼쪽으로 날아가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다. 김하성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로페스를 만났지만 몸쪽 낮게 떨어지는 78.6마일(약 126.5㎞)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애슬레틱스의 불펜 투수 타일러 퍼거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95.1마일(약 153㎞)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에 그쳤다.한편 탬파베이는 0-6 완패를 당했다. 오클랜드 선발 로페스는 7이닝을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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