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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안타 생산
팽팽한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안타 생산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지던 8회초 타선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6번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11에서 0.213로 상승했다.이정후도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은 전날 0.257에서 0.260으로 올랐다. 8월 들어 타율 0.346의 상승세다.이정후와 김하성은 이날 9회 나란히 베이스도 훔쳤다. 이정후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2회 첫 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4회 안타를 쳤다. 0-0이던 2사 1루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에이드리언 하우저의 초구 커브를 받아 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2사 1, 2루가 됐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2회 좌익수 직선타, 5회 삼진, 7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의 포수 앞 땅볼 때 3루로 가다가 잡혔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1점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루를 훔쳤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탬파베이의 2-1 승리로 끝났다.
송성문 “올 시즌후 메이저리그 도전할 것”
송성문 “올 시즌후 메이저리그 도전할 것”프로야구 키움 주장 송성문(29·사진)이 올 시즌 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다.3루가 주 포지션인 송성문은 17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어떤 평가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올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신청을 해볼 생각”이라며 “구단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송성문이 구체적인 해외 진출 의사를 밝힌 건 3일 키움과 6년 총액 120억 원의 비(非)자유계약선수(FA) 장기 계약을 한 지 14일 만이다.내야수 송성문은 이날 현재 115경기에 출장해 시즌 타율 0.302, 20홈런, 20도루, 66타점, 75득점을 기록 중이다. 데뷔 8번째 시즌이던 지난해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 88득점을 올리며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송성문은 팀 선배이자 앞서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30·탬파베이)으로부터 미국행을 적극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팀에서 뛰었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김혜성(26·LA 다저스) 등 후배들도 응원을 보냈다.송성문은 “사실 좋은 평가가 나올 확률은 낮을 것이다. 나이도 있고, 잘한 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달 초 대형 계약을 안긴 키움도 송성문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지구 단독 선두 탈환…스넬, 6이닝 무실점 호투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연승을 달리며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오타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올 시즌 133안타 43홈런 80타점 117득점 타율 0.283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리그 역사상 두 번째 150득점 도전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이날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스넬과 오타니의 맹활약과 함께 다저스(70승 53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라이벌 샌디에이고(69승 54패)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흔들리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공을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이어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1사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이어 앤디 파헤스의 볼넷으로 다시 모든 베이스를 채운 다저스는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3-0으로 다저스가 앞선 가운데 2회말 1사에 다시 나선 오타니는 또다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이어진 2사 1, 2루에 상대 실책이 나오며 누상의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았고, 다저스는 5-0까지 앞서나갔다.오타니는 4회말 1사엔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후속 베츠의 병살타에 아웃됐다.다저스는 5회말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스넬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틀어막은 가운데 이어 등판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⅓이닝), 앤서니 밴다(⅔이닝), 잭 드라이어(1이닝)가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6-0으로 승리했다.
‘코리안더비’ 안타 행진 잇는 영웅들… 김하성의 TB, 이정후의 SF에 쾌조의 2연승
옛 영웅들이 맞붙은 코리안더비, ‘형님’이 이틀 연속 미소 지었다.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올 시즌 2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을 펼쳤다.전날(16일) 열린 3연전 첫 경기에서 올해 처음 서로를 마주한 둘이었다. 현지시간으로 광복절에 열린 경기를 맞아 둘은 사이좋게 태극마크를 새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서 뜻깊은 ‘코리안더비’를 기념했다. 이 경기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남겼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7-6으로 가져갔다.흐름을 잇는 이날 경기, 다시 한번 김하성이 웃었다.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개인 성적은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팀이 2-1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 김하성은 침묵하던 9회초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타구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었다.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도 만들었지만, 이어 3루에서는 도루자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이정후는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로 지난 4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 기록한 4안타 경기 이후 오랜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수놓았다.4회말 탬파베이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0-2로 뒤진 9회말에도 제 몫을 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피터 페어뱅크스에게 7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뺏어냈다. 하지만 이마저도 후속 타자들의 3연속 삼진으로 인해 동점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로 불었다. 8월 타율도 0.346(52타수 18안타)까지 끌어올리면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오름세에 진입했다. 시즌 타율도 0.260(439타수 114안타)까지 상승했다. 홈런은 6개에 46타점 60득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2 등을 올리고 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3(75타수 16안타)이다. 홈런은 2개를 그렸고 5타점 6도루, OPS 0.631 등을 마크하는 중이다.한편, 탬파베이는 14일 애슬래틱스전 승리에 이번 시리즈 2연승을 묶어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61승63패로 5할 승률 회복을 바라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시작으로 길고 긴 7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59승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까지 내려가면서 갈수록 포스트시즌과 멀어지는 중이다.
‘입지 흔들’ 김민재 11분·황희찬 8분…배준호, 시즌 1호 도움 신고
유럽파 코리안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팀은 웃었지만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5 독일축구리그(DFL·분데스리가)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에게 주어진 건 11분이 전부였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이 돼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뮌헨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출전해 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입지가 확 달라졌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하다.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분데스리가 우승 탈환에 큰 공을 세웠다. 진통제 투혼까지 발휘하며 팀을 위해 희생했으나, 돌아온 건 벤치행이다.이적설도 끊이질 않는다. 현지에선 뮌헨이 김민재를 처분할 예정이라는 보도까지 나온다. 실제로 최근 소화한 경기를 보면 비중이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다. 김민재는 지난 8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후반 23분 투입됐다. 지난 13일 그라스호퍼전에선 유망주 10대 5명과 함께 뛰었다.‘코리안 황소’ 황희찬도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날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8분 출전에 그쳤다. 승부의 추가 확실하게 기운 0-4 후반 37분 투입됐으며, 울버햄튼은 결국 0-4 대패를 당했다.반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는 웃었다.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끝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1분 만에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는 3-0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스완지 시티 엄지성과 버밍엄 시티 백승호도 승리를 거뒀다. 엄지성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62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손흥민 "매순간 즐겨"… 첫 풀타임에 도움까지 'MVP 선정'
미국 프로축구 LAFC 소속 손흥민이 팀 합류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팀도 2-0으로 승리했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도움 1개를 올렸고 팀도 승리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손흥민은 "매일 매순간을 즐기고 있다"며 "홈이 아닌 원정에서의 승리는 더욱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수많은 경기들이 있는데 잘 준비하고 더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이날 도움 1개와 함께 팀이 올린 2골이 모두 관여했다. 첫 골 상황에서 공식 도움을 기록되진 않았지만 볼을 소유한 상태에서 이어진 공이 팀 동료의 득점으로 이어졌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뉴잉글랜드전에서 승리한 LA는 오는 24일 오전 FC댈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손흥민은 미국 무대 데뷔골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밀워키 14연승 질주…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14연승을 내달렸다.밀워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치러 6-5로 이겼다.이로써 밀워키는 14연승을 달성,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밀워키의 종전 최다 연승은 1987년 4월 13연승이었다.밀워키는 올해 7월에는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에만 10연승 이상을 두 차례 달성했다.최근 33경기에서 29승 4패의 성적을 낸 밀워키는 이번 시즌 78승 44패로 MLB 30개 팀 가운데 최고 승률(0.639)을 기록 중이다.밀워키에 이어 승률 2위는 73승 51패의 토론토 블루제이스(0.589)다.미국 신문 USA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밀워키의 선수단 연봉 합계는 1억1천513만6천227달러(약 1천600억원)로 30개 팀 가운데 23위에 불과하다.밀워키는 1982년에 딱 한 번 월드시리즈에 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승 4패로 졌다.최근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랐지만 2년 내리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했다.한편 MLB 최다 연승 기록은 1916년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의 26연승(1무승부 포함)이다.
‘라건아’ 후임은 정녕없나…귀화선수 없는 한국농구, 아시아 8강이 한계였다
‘라건아’ 후임은 정녕없나…귀화선수 없는 한국농구, 아시아 8강이 한계였다원팀으로 뭉친 팀 코리아는 강했다. 하지만 귀화선수 없는 한계도 명확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4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년 국제농구연맹(FIFA)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에 71-79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중국과 끝까지 싸웠지만 리바운드에서 38-49로 밀렸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20개 헌납했고 대부분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 패인이었다. 한국의 가장 큰 무기인 3점슛도 3/24, 12/5%로 말을 듣지 않았다. 한국은 가장 공격력이 강한 가드 이정현이 무릎부상으로 조기귀국하는 악재가 있었다. 그래도 최고참 김종규부터 막내 여준석까지 하나로 뭉쳐 잘싸웠다. 성적과 상관없이 역대 대표팀 중 가장 하나로 잘 뭉친 모습은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탈락이 확정되자 에이스 이현중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이번 대회 특징은 귀화선수를 적절하게 영입한 팀들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는 점이다. 필리핀에는 평균 20.6점을 넣은 저스틴 브라운리가 있었고 레바논에는 디드릭 로슨이 있었다. 대만은 모하메드 알 가디아가의 선전으로 필리핀을 꺾었고 8강에서 이란을 거의 잡을 뻔했다. 레바논도 뉴질랜드에게 14점을 이가다 86-90 역전패를 당했다. 로슨의 24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선전이었다. 카타르 역시 NBA출신 가드 브랜든 굿윈의 가세로 전력이 배가됐다. 4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른 호주, 뉴질랜드, 이란, 중국은 장신자원이 넘쳐 귀화선수에 대한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나라다. 귀화선수 영입이 매우 절실한데 사실상 손놓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대회를 마친 안준호 감독과의 통화에서도 가장 먼저 나온 말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였다. 선수 12명이 똘똘 뭉쳐 싸운 것은 크게 칭찬할 일이다. 다만 한국은 전쟁터에서 최소한의 총칼만 쥐고 대포를 가진 적과 싸운 셈이었다. 아시아컵까지 대표팀 감독 임기를 모두 마친 안준호 감독은 “너무 안타깝다 귀화선수 한 명만 있었으면 더 멀리 갈 수 있었는데… 선수들을 소모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농구협회와 KBL이 심도 있게 의견을 주고받고 해야한다”며 고개를 떨궜다.
"메시와 르브론을 능가했다" 손흥민 인기 실감…"MLS 온 '한국 영웅' 굉장해"
"메시와 르브론을 능가했다" 손흥민 인기 실감…"MLS 온 '한국 영웅' 굉장해"LA FC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향한 손흥민(33)의 인기가 굉장하다.LA FC의 공동 회장 겸 단장인 존 토링턴 단장에 따르면 손흥민 효과가 대단하다.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도 넘어섰다.영국 '토크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MLS로 이적한 지 며칠 만에 리오넬 메시와 르브론 제임스를 능가했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현재 전 세계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유니폼"이라고 보도했다.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한국 영웅 손흥민이 메시와 르브론을 뛰어넘었다. MLS 무대로 간 뒤 며칠만에 (유니폼 판매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어떤 선수보다 많다”고 주목했다.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끝내고 지난 7일 LAFC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9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까지 갈아치웠다.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쓴 이적료는 2660만 달러(약 368억 원)로 알려졌다.게다가 연봉은 870만 달러(약 120억 원)로 MLS에서 메시 다음으로 많은 액수다. 그만큼 인기도 폭발적이다.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메시와 호날두뿐만 아니라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모든 스포츠 선수보다 더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한 이래로 지금까지 전 세계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고 했다.‘사커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의 인기가 굉장하다. 유니폼 판매량이 폭발적이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이 미국 LA로 향하면서 일본 언론이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시 쇼헤이(다저스)도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에는 김혜성도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김혜성을 비롯해 ‘한국계’ 토미 에드먼 등은 손흥민의 MLS 입성에 환영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탈리안 폭격기의 멀티골 + 득점 선두 7경기 만에 골!’ 전북, 22G 무패행진…최하위 대구 3-0 격파
‘이탈리안 폭격기의 멀티골 + 득점 선두 7경기 만에 골!’ 전북, 22G 무패행진…최하위 대구 3-0 격파전북현대의 무패는 계속된다. 최하위 대구FC를 쓰러뜨리며 기록을 세워갔다. 이탈리아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맹활약했다.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5 2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전북은 19승 6무 2패(승점 60)로 선두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2)과 승점 18점 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이날 이탈리아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콤파뇨는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진우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13일 강원FC전 이후 7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 13호 골로 2위 콤파뇨, 싸박(수원FC·이상 11골)을 2골 차로 따돌렸다.전북은 무패 행진을 22경기(17승 5무)로 늘렸다. 이는 K리그 역대 최다 연승 공동 3위다. 전북은 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모두 자신들의 기록으로 갈아치웠다. 1위는 2016년 3월~10월까지 33연승, 2위는 2011년 5월~2012년 3월까지 23연승이다. 2위 기록과 1경기 차이다.반면 대구는 무패 기록이 15경기(5무 10패)가 됐다. 지난 5월 3일 제주SK전 이후 승리가 없다. 3승 6무 16패(승점 15)로 11위 FC안양(승점 27), 10위 수원FC(승점 28)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송민규-콤파뇨-전진우, 김진규-감보아-강상윤, 최철순-연제운-박진섭-김태환, 송범근이 선발 출전했다.대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주공-세징야, 정치인-이진용-카를로스-지오바니, 정우재-김진혁-우주성-황재원 한태희가 나섰다.전북이 대구를 위협했다. 전반 25분 김태환이 우측면을 빠르게 치고 달렸다.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보낸 컷백 패스를 전진우가 슈팅으로 돌려놨으나, 한태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이어 흐른 볼을 김진규가 잡은 뒤 패스를 내줬고, 전진우가 재차 슈팅을 가져갔으나, 수비에 막혔다.전북이 기세를 살려 앞서갔다.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활약했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콤파뇨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구도 반격했다. 세징야를 필두로 김주공, 정치인, 지오바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송범근 골키퍼가 방심한 틈을 타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지오바니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반칙을 범했다.대구가 역습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먼 위치 이진용이 직접 골문을 노렸다. 강하게 날아갔으나, 골문을 빗나갔다.후반전 대구가 먼저 전북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중앙 수비수 김진혁이 전진해 먼 위치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다. 골문 우측 하단으로 향했으나, 빗나갔다.전북이 대구의 기세를 꺾었다. 이번에도 콤파뇨가 빛났다. 후반 9분 코너킥 후 이어진 공격에서 좌측면 김진규가 크로스를 올렸다. 감보아, 박진섭을 거쳐 골문 앞 콤파뇨가 상대 경합을 이겨내고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대구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2분 정치인, 김주공, 카를로스를 빼고 에드가, 박대훈, 라마스를 투입했다.전북이 대응했다. 후반 17분 김진규, 콤파뇨, 연제운을 빼고 한국영, 티아고, 이영재를 투입했다.두 팀은 계속해서 전력을 가다듬었다. 전북은 후반 29분 송민규를 대신해 권창훈을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34분 이진용, 지오바니를 빼고 이용래, 정재상을 투입했다.흐름을 이어간 전북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전진우가 상대 수비를 파고들었다. 이영재가 패스를 찔러넣었고, 전진우가 침착한 마무리로 3-0을 만들었다.경기 막판까지 대구가 고군분투했지만, 전북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전북이 또 한 번의 승전고를 울렸다.
본헤드 주루사 다음날 '3실책'…흔들리는 롯데 집중력→7연패 수렁
본헤드 주루사 다음날 '3실책'…흔들리는 롯데 집중력→7연패 수렁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7연패에 빠지는 수모를 겪었다.마운드, 타격 싸움에서 완전히 밀린 것은 물론 수비에서 집중력이 결여된 플레이까지 겹치면서 무릎을 꿇었다.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4-10로 졌다.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패 경기 수가 '7'까지 늘어났다.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이민석이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5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게임 초반 흐름을 삼성에 완전히 뺏겼다. 타선까지 삼성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에게 묶이면서 어렵게 게임을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이민석의 난조와는 별개로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도 크게 흔들렸다. 0-3으로 뒤진 2회초 수비 때 삼성 류지혁의 선두타자 안타 이후 연속 실책이 특히 보기 좋지 않았다. 롯데 포수 유강남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이재현의 타석 때 1루 주자 류지혁이 2루 도루를 시도하자 재빠르게 2루로 공을 뿌렸다. 하지만 이때 유격수 전민재, 2루수 한태양 중 누구도 빠르게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못했고 공은 외야로 흘러 나갔다. 류지혁은 공이 롯데 중견수 장두성 근처로 굴러가는 걸 확인 한 뒤 3루까지 내달렸다. 롯데 중견수 장두성은 류지혁이 3루로 스타트를 끊는 게 빠르지 않았던 만큼 승부가 가능하다고 판단, 3루로 강하게 송구했다.그러나 장두성의 송구는 어처구니없게도 3루수 김민성이 아닌 삼성 더그아웃 안으로 향했다. 장두성이 지나치게 힘을 줬던 탓인지 송구 정확성이 크게 떨어졌고, 실책으로 연결됐다. 류지혁은 안전진루권이 적용되면서 유유히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점수 차는 0-4로 벌어졌다. 롯데의 실책은 0-6으로 뒤진 6회초에도 나왔다.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내야 땅볼 때 1루수 노진혁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3루를 거쳐 득점, 0-7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1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하면서 무사 1, 3루 추가 실점 위기도 계속 이어졌다. 디아즈의 볼넷, 김영웅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8-0이 되면서 사실상 삼성이 승기를 잡았다.반대로 5연패 중이던 삼성은 고비 때마다 호수비로 롯데의 추격 흐름을 끊어놨다. 8-3으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는 손호영의 빗맞은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김성윤이, 7회말에는 김헌곤이 고승민의 장타성 타구를 슈퍼 캐치로 낚아챘다. 롯데는 앞서 지난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결여된 플레이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1, 3루에서 정보근의 타석 때 3루 주자 한승현의 본헤드 주루사로 흐름이 끊긴 뒤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9회말 4-4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1회 혈투 끝에 한화에 승리를 헌납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 때문에 15일 삼성전에 앞서 "전날은 우리가 잡았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타격이 다시 조금 좋아지니까 엉뚱한 플레이가 나왔다"며 "타선이 잘 치고 못 치고 이런 걸 떠나서 세밀한 부분까지 실수가 나와서는 (이기기) 힘들다. 9회말에 김원중이 (홈런을) 맞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충분히 한 점을 더 뽑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그게 너무 뼈아팠다"고 지적했다. 롯데는 사령탑이 조금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주문했지만 연패로 선수들이 조급해진 탓인지 실수가 너무 잦았다. 단독 3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2025시즌 개막 후 최대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917억 받고 '해바라기씨 샤워 원툴' 비판… 반전의 한 방, 다저스는 이 선수가 필요하다
917억 받고 '해바라기씨 샤워 원툴' 비판… 반전의 한 방, 다저스는 이 선수가 필요하다중심 타선에서 한 방이 있는 타자가 필요했던 LA 다저스는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꾸준히 20~30개의 홈런을 쳐주고 있었던 우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3)를 영입했다. 에르난데스 또한 다저스행에 적극적이었다. 연봉 지불 유예를 감수하고 다저스와 계약했다. 에르난데스는 "우승을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과 같은 최우수선수(MVP) 출신 선수들이 있었고, 그 외에도 전력 곳곳에 슈퍼스타들이 가득했다. 여기에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영입하며 화룡점정했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드림팀으로 변했고, 우승 반지 욕심이 있었던 에르난데스는 금전적으로 다소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다저스에 가길 원했다.지난해 다저스는 슈퍼스타들의 힘을 앞세워 기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오타니-베츠-프리먼 뒤에서 남은 주자들을 불러들이며 타점을 쓸어 담은 에르난데스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도 종종 나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시즌 154경기에서 타율 0.272, 33홈런, 9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0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중심타선을 지켰다. 다저스도 만족한 영입이었다.결국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다시 데려오기로 했고, 올해 3년 총액 6600만 달러(약 917억 원)에 재계약했다. 2028년과 2029년까지는 상호 및 팀 옵션까지 달았다. 다저스가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만족했다는 증거였다. 그런데 올해 성적이 썩 좋지 않아 물음표가 붙었다.에르난데스는 15일까지 시즌 98경기에 꾸준히 나갔으나 지난해보다 성적이 못했다. 타율은 0.253으로 떨어졌고, 출루율이 0.287까지 곤두박질치며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이 뚝 떨어졌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리그 OPS 대비 34%나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해는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돈은 돈대로 쓰고, 중심타자 몫을 못하다보니 팬들의 답답함도 커졌다.에르난데스는 팀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메이커 중 하나다. 다저스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 팀 특유의 세리머니는 해바라기씨 투척쇼를 주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에르난데스가 잘했을 때 좋게 보이지, 부진한 상황에서는 고깝게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현지에서는 "해바라기씨를 던지는 치어리더에 엄청난 연봉을 투자한다"며 비판도 많았다. 다저스의 최근 성적이 떨어지며 오랜 기간 지켰던 지구 1위 자리를 샌디에이고에 내주자 에르난데스에 가해지는 압박도 더 커졌다.그런데 그 에르난데스가 결정적인 순간 대포를 터뜨리며 중요한 일전에서 빛났다. 에르난데스는 16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선발 5번 우익수로 출전, 2-1로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7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이는 에르난데스의 시즌 19번째 홈런이었다.사실 이날 경기 출발도 좋지 않았다. 팀이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에 머물렀고, 2-1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는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쳐 팀이 도망갈 기회를 날린 주범이 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답답한 양상이 계속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2-1로 앞선 7회 타석은 달랐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르난데스는 1B-1S에서 상대 우완 에스트라다가 던진 99.2마일(159.7㎞) 포심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1점 리드를 더 번 다저스는 이후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베시아, 트라이넨, 디아즈 등 불펜 자원들을 총동원하며 이닝을 쪼개 간신히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막아내고 3-1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와 동률이 되며 1위 탈환의 길을 열었다.에르난데스가 올해 부진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체 자원은 없다. 포수 윌 스미스의 활약이 시즌 내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스미스는 포수라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스미스가 선발에서 빠진 날은 누군가 4번을 쳐야 하는데 결국 에르난데스 외에는 이 몫을 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스미스가 출전할 때는 5번에서 주자를 쓸어담는 몫을 해야 한다. 모처럼 해바라기씨 샤워를 한 에르난데스가 지난해의 해결사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야, 야" 하주석 발끈, 한화-NC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포효했던' 신민혁 "죄송합니다" 빠른 사과 …
안 그래도 어수선했던 경기, 벤치클리어링까지 발발했다.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16일 창원 NC파크, NC가 5-4로 앞서 있던 6회초 선두타자 하주석이 NC 선발투수 신민혁에게 삼진을 당한 후 불만을 표출하며 두 팀 사이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하주석을 상대하기 전, 신민혁이 얼굴을 글러브로 가린 뒤 짧게 소리를 지르며 투구를 준비했다. 이후 하주석이 볼카운트 2-2에서 신민혁의 6구 체인지업에 크게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하주석을 삼진 처리한 신민혁은 투구를 끝낸 자세 그대로 크게 포효했다.그런데 이 모습을 본 하주석이 "야, 야!" 하면서 마운드 쪽으로 걸어나갔고, 순식간에 두 팀 선수단이 엉키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뒤돌아서 글러브를 치며 호흡을 가다듬던 신민혁은 하주석이 다가오자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다행히 선수단의 큰 물리적 충돌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은 "불필요한 접촉이었다. 신민혁 선수는 본인에게 한 다짐인데, 하주석 선수가 오해한 장면이다. 신민혁 선수가 자극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신민혁 선수는 빠르게 사과를 했다. 감정을 건드리려는 목적은 내가 봐도 없다"고 분석했다.정 위원은 이어 "유독 하주석 선수에게 약했던 신민혁이었다. 내 관점에서는 하주석 선수가 오해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신민혁 선수의 몰입감의 결과가로 생각한다. 자극을 주려는 행동은 아니라고 판단이 된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한화는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문동주가 4회말 투구 과정에서 최정원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강판됐다. 다행히 최악의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나 1루와 3루가 모두 침묵에 빠질 정도로 아찔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던 상황에서 또 한 번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장면은 분명 아니었다.
'천신만고 끝에 이겼다' 한국, 일본에 3-2 승리로 진주 인비테이셔널 첫 승...5,325명 관중 환호
한국이 일본에 어렵사리 승리하며 진주 인비테이셔널 첫 승에 성공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9위)은 16일 경상남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네 번째 경기에서 일본(세계랭킹 5위)에 세트스코어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한국은 1승 3패를 기록했고, 일본은 2승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문지윤이 18점, 강소휘가 14점, 이주아가 12점, 이다현이 11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일본은 히로타가 22점, 오사나이가 21점, 노나카가 12점, 야마구치가 9점을 올리며 선전했다.한국은 1 육서영(OH), 2 이다현(MB), 3 문지윤(OP), 4 강소휘(OH), 5 이주아(MB) 6 김다인(S),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로 출전했다.일본은 1 오사나이(OH), 2 아사노(MB), 3 히로타(OP), 4 츠쿠미(OH), 5 야마구치(MB), 6 코사(S), 리베로 카와바타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일본은 당초 2025 세계선수권에 나설 엔트리를 그대로 진주에 파견할 계획을 세워 대한배구협회에 최초 통보했지만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서 선수들이 연전을 치르며 체력에 부하가 걸린 상황이라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2군 성격의 대표팀이 나섰다. 하지만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크지 않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많아 한국 입장에선 상대하기 버거웠다.1세트 초반 한국이 이주아의 블로킹 득점 이후 강소휘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5-2 리드를 잡았다. 이주아의 중앙 득점으로 스코어는 7-3이 됐다.5,325명 공식 관중이 꽉 들어차 만원사례를 이룬 가운데 뜨거운 응원전 속에 선수들은 초반부터 힘을 냈다. 문지윤의 오른쪽 강타가 터지며 전광판은 13-7을 가리켰다.일본은 히로타의 오른쪽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연속 범실이 나오며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19-12로 한국이 7점을 앞서며 세트 마무리 시점에 이르렀다.문지윤의 오른쪽 강타로 22-16 리드를 지킨 한국은 이주아의 이동공격 득점에 이은 육서영의 두 차례 강타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2세트. 일본이 히로타의 오른쪽 득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국은 강소휘와 이다현의 득점을 앞세워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다현은 히로타의 공격을 차단했고, 육서영은 서브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5-1로 벌어졌다.일본이 카와바타의 강타로 추격하자, 한국은 문지윤의 강타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두 차례 중앙파이프 공격을 성공시켰다. 한국이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계속 시도하는 점은 한국 대표팀과 달랐다.일본은 츠쿠미와 히로타의 공격 득점 이후 오사나이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0-11까지 추격했다. 작전시간 이후 육서영의 공격 범실로 스코어는 11-11이 됐다. 일본은 아사노의 중앙 득점으로 1점을 앞섰다. 한국은 연결 범실로 1점을 더 내줬다.문지윤이 어렵사리 왼쪽 공격을 성공해 한국이 13-14로 다가서자, 일본은 야마구치의 중앙 득점으로 2점 리드를 이었다.한국은 강소휘의 왼쪽 강타가 아쉽게도 아웃되며 3점 격차로 리드 당했다. 이어진 네트 플레이에서도 실점했다.일본은 히로타의 오른쪽 득점으로 21-16까지 5점을 앞섰다. 한국은 이주아의 속공으로 추격했지만 일본 오사나이의 오른쪽 강타에는 손을 쓸 수 없었다. 일본은 히로타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세트포인트에 올라섰고, 결국 2세트를 25-19로 따냈다.3세트. 4-4 동점에서 한국이 이주아의 이동공격으로 5-4 리드를 잡았다. 일본 오사나이의 공격범실로 스코어는 6-4가 됐다.계속된 10-8에서 한국 강소휘의 왼쪽 강타가 아웃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일본은 오사나이의 강타로 11-11 동점에 성공했다.이후 접전이 세트의 분수령이었다. 일본 코사의 서브를 강소휘가 받아내지 못하며 한국이 리드 당했다. 육서영의 강타를 걷어올린 일본은 오사나이의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국이 13-15로 리드 당했다.일본은 히로타의 왼쪽 강타로 추가점을 낸 반면, 한국은 문지윤의 오른쪽 공격 때 어택 커버가 이뤄지지 않으며 실점했다. 스코어는 13-17로 벌어졌다.한국은 교체 투입된 박은서의 득점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효과는 있었다.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까지 더해지며 격차는 줄었다. 강소휘는 왼쪽에서 연속 득점했다. 한국이 17-19로 다가섰다.하지만 일본은 노나카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한국 문지윤의 서브는 아웃됐다.한국은 강소휘의 블로킹 득점으로 19-21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어진 강소휘의 서브가 네트를 때렸다. 결국 한국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코사 세터에게 페인트로 실점했다. 이후 랠리에선 박사랑의 토스 범실까지 나왔다. 결국 3세트도 일본이 따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4세트. 초반 5-5에서 박은서의 왼쪽 강타로 한국이 6-5 리드를 잡았다. 상대 범실이 더해지며 전광판은 8-5를 가리켰다.일본은 아사노의 중앙 득점으로 다시 7-9 추격에 나섰다. 한국은 이주아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강소휘는 왼쪽 강타로 한국은 11-8 리드를 알렸다. 일본은 히로타의 서브 득점으로 순식간에 추격했지만 한국은 박은서의 연속 득점으로 14-12 리드를 지켰다. 이주아는 중앙을 지키며 추가점을 냈다. 강소휘는 서브 득점을 올렸다. 전광판은 16-12를 가리켰다.이 리드를 지키는 것이 한국에게는 과제였다. 일본의 연결 범실이 나오며 한국은 18-13 리드를 이어가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문지윤은 오른쪽 백어택을 터뜨리며 19-13을 알렸다.일본은 오사나이의 왼쪽 공격으로 추격했다. 박은서의 왼쪽 공격은 아사노가 차단했다. 이어진 박은서의 공격이 아웃되며 격차는 19-16으로 줄어들었다. 일본은 오사나이가 왼쪽에서 추가점을 냈다. 다시 접전 양상이 되자, 모랄레스 감독은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한국은 이주아의 속공 득점으로 20-17로 앞섰다. 이다현은 이동공격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일본이 야마구치의 속공으로 응수하자, 한국은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23-20 리드를 지켰다. 일본 히로타의 공격은 아웃이었다. 한국은 박은서의 왼쪽 강타로 세트를 거머쥐며 승부를 파이널세트로 몰고 갔다.마지막 5세트. 일본이 히로타의 두 차례 페인트 득점으로 먼저 앞섰다. 오사나이는 중앙에서 백어택을 성공시켰다. 한국이 0-3으로 리드 당했다.한국이 이다현의 이동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하자, 일본은 노나카의 왼쪽 강타로 달아났다. 스코어는 1-4가 됐다.심판이 일본의 네트 터치를 지적한 뒤, 일본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4-5로 줄어들었다.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일본은 야마구치의 중앙득점으로 계속 2점을 앞선 가운데 주도권을 쥐었다.한국은 문지윤이 남은 힘을 다해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어진 랠리에서 오사니이의 왼쪽 페인트에 실점했다. 이후 일본 오사니이의 공격 범실에 박은서의 득점이 어우러지며 한국이 8-7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박은서의 서브는 범실이었다.한국이 캡틴 강소휘의 왼쪽 강타로 9-8로 앞서자, 일본은 히로타의 왼쪽 강타로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랠리는 일본 카와바타의 득점이었다.마지막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 한국은 이다현의 이동공격으로 10-10 균형을 이뤘다. 이후 강소휘의 터치아웃 득점, 김다인의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한국이 12-10으로 앞서나갔다. 일본은 두 차례 랠리에 대해 심판 판정에 항의했지만 이번 대회 비디오판독은 없었다. 결국 이 판정은 유지됐다.승기를 잡은 한국은 문지윤의 강타로 13-10까지 앞서나갔다. 이후 문지윤의 추가점으로 한국이 14-11 매치포인트에 올라섰다.일본은 박은서의 공격을 차단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한국은 이다현이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어렵사리 1승을 올린 한국은 17일 낮 12시 체코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강인 골라서 간다! 슈퍼컵 맹활약→유럽 명문 클럽 관심 폭발 "아스널은 직접 접촉"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탈리아 나폴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이강인에게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이강인은 직전 시즌 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가짜 공격수 등 여러 자리를 소화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다.독주를 달리며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던 리그에서는 경기에 나섰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컵대회 결승전 등 결과가 필요할 때는 완전히 배제됐다. 경쟁자들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 공격진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주전 자리를 꿰찼고 미드필더로 눈을 돌려도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가 굳건히 버텼다.자연스럽게 이강인은 이탈설과 이적설에 휘말렸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차기 시즌에 PSG를 떠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이적설은 무성하게 떠올랐지만 이강인은 PSG에 잔류했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섰다. 그러나 직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교체로만 출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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