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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보'에 바르셀로나, "유가족 지원 아끼지 않을 것"...홈구장 캄 노우 공사 현장서 50대 노동…
FC 바르셀로나가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 노우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고 "캄 노우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것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오후 3시 30분경. 바르셀로나의 새 홈구장 개보수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4세의 노동자가 구조물 등에 강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산재 사고 신고 접수 직후, 카탈루냐 자치경찰 및 수사대, 응급의료시스템(SEM) 소속 의료진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 조치에 나섰으나 해당 노동자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캄 노우는 현재 대대적인 새 단장에 한창이다. 최근 새로운 3층 관중석 구조물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경기장 지붕을 지탱할 압축 링 설치 등 핵심 고공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였다.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첫 삽을 뜬 이래 수천 명의 인력이 투입된 이번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갑작스러운 비보에 구단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통해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 그리고 곁에서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추모했다.이어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유가족에게 직접 조의를 표하고자 하며, 구단을 대표해 유가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후 대처를 약속했다.
이정후, 3점포 ‘쾅’ 통산 100타점 고지
6월 뜨거웠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의 방망이가 7월 들어 주춤했다. 지켜왔던 3할 타율도 2할대로 떨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이정후가 화끈한 대포 한 방으로 3할 타율 복귀와 자신의 빅리그 통산 100타점 고지에 오르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이정후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홈런과 2루타로 3타수 2안타를 치고 3타점을 수확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8일 만이자 시즌 31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다. 시즌 타율은 다시 0.302(361타수 109안타)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0으로 앞서간 3회 2사 1, 2루에서 에인절스 우완 투수 라이언 존슨의 초구 스위퍼(시속 129㎞)를 공략해 시속 163㎞의 속도로 총알처럼 우측 스탠드로 날아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래 32일 만에 터진 시즌 6번째 홈런이다. 특히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시즌 타점을 37개로 늘리고 빅리그 3시즌째에 통산 타점 100개를 채웠다. 이정후는 5회에도 우익수 쪽 2루타로 이날만 두 개의 장타를 쳐올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진 못했다. 그래도 통산 300안타 고지에 4개 차로 다가섰다. 7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9-1로 크게 앞선 8회초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9-2로 이겨 2연승을 거뒀다.
"비니시우스가 아스날로?" 충격 영입설 가속화.. '레알 새 사령탑' 무리뉴는 "판매 절대 불가"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날이 브라질 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를 노린다는 충격적인 이적설이 제기됐다.영국 '인디펜던트'는 26일(한국시간) 올여름 대형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는 아스날은 레알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아직 레알 측에 공식적인 이적 문의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적 시장을 뒤흔들 깜짝 영입을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라고.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과의 계약 기간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내보낼 생각이 없지만 비니시우스가 레알이 제시한 재계약안에 사인을 하지 않고 있어 매각이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아스날의 원대한 계획은 시작부터 큰 난관에 부딪혔다. 올여름 레알에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의 이적을 결사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다가오는 시즌 킬리안 음바페(28), 주드 벨링엄(23)과 함께 비니시우스를 공격 선봉에 내세우길 원하고 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2월 벤피카의 지안루카 프레스티안니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비니시우스의 주장과 관련해 비판적인 발언을 남겨 논란을 빚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비니시우스의 이적설이 더 가속화된 모양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비니시우스를 잔류시키고 싶다는 뜻을 단호히 전달할 예정이다. 자신이 부임한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비니시우스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기마랑이스, 그리고 에즈리 콘사와 존 스톤스 등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자원들까지 눈여겨 보고 있다.
'오타니, 이제 투수 그만해!' 은퇴 권고한 美 전문가...'ERA 1점대' 역대급 성적 내고 있는데, 대체…
미국 야구 분석가 롭 파커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투수 은퇴를 권고했다.파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방송사 'MLB 네트워크' 프로그램 'MLB 나우'에 출연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뿐 아니라 영원히 오타니를 등판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커의 발언은 오타니의 현재 상황에서 비롯됐다. '투수' 오타니는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취소한 뒤 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친 직후 주사 치료를 받은 오타니는 애초 23일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캐치볼 훈련을 하면서 왼쪽 무릎에 또 불편함을 느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이영상 경쟁과 포스트시즌 준비는 별개의 문제다. 가장 중요한 것은 10월"이라며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오타니의 투수 복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파커는 "이제 투수는 충분하다. 오타니가 매일 라인업에 타석에만 섰으면 좋겠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공을 던지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물론 계속 투구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나는 더 이상 오타니가 투수로 던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2년 전 투수로 뛰지 않았던 시즌을 기억하지 않나. 바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던 해다. 그때가 우리가 본 최고의 오타니였다"고 주장했다.
"출전 정지까지 가능하다" 진짜 글러브에 불법 물질 있었나…고우석 美 진출 최대 위기, 메이저 복귀도 늦어진…
"저도 이런 장면은 실제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세인트폴 데뷔전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퇴장당하는 충격적인 일에 지켜보던 중계진도 크게 놀라워했다.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서 퇴장당했다.팀이 2-3으로 뒤진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공을 하나도 던지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고우석의 글러브를 살피던 주심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심판들을 소집한 것. 이윽고 심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고우석을 퇴장시켰다.세인트폴 중계진은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구원투수가 경기에 들어오면 심판진은 글러브를 살펴보고 직접 만져보면서 끈적이는 물질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글러브 안쪽에서 무언가가 발견된 듯했다"고 했다.이어 "이것도 절차의 일부다. 심판들은 투수의 손을 확인하고, 글러브를 살펴보고, 글러브 안쪽까지 검사한다. 바로 저 장면에서 심판이 글러브 안을 들여다보다가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느낀 것 같다"며 "물론 지금으로서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심판들이 글러브에서 발견한 것이 불법 이물질이라고 판단하면 고우석은 즉시 퇴장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징계와 출전 정지까지 뒤따른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 심판들이 투수가 지나갈 때마다 글러브를 확인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은 아무 문제 없이 끝난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명 심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다"며 "흥미로운 점은 만약 고우석이 계속 이 경기에 등판하게 된다면, 특히 오늘이 세인트폴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경기인 만큼 심판진이 앤디 트레이시 감독에게도 분명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고 했다.계속해서 "(고우석은)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다. 올해 톨리도에서 19경기에 등판했다"고 덧붙였다.고우석은 지난 10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한국 선수로는 30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순간이었다.그러나 지난 22일 미네소타는 고우석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옵션 이동시키고,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우완 잭 앤더슨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고 발표했다.고우석은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4실점했다. 피안타는 8개였고 탈삼진 5개, 볼넷은 2개를 기록했다.트윈스 데일리는 "제구 자체가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타자들에게 너무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는 점이다. 상대 타자들의 강한 타구 비율은 53.5%에 달했고 평균 타구 속도도 시속 94.9마일(약 152.7㎞)이나 됐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고우석의 공을 꾸준히 강하게 받아쳤다는 의미"라며 "이런 내용으로는 불펜 투수가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승부처에서 믿고 투입해야 하는 계투 요원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분석했다.매체는 "구단은 애초에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만큼 당분간 트리플A에서 부담 없이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 뒤 다시 기회를 줄 계획이다.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순위 경쟁 속에서 실험을 계속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덧붙인 바 있다.
2년 연속 UCL 우승, 3년 만에 PSG 떠나는 이강인 작별 인사…"평생 잊지 못할 기억, 함께 역사를 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AT마드리드는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2031년 6월까지 계약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옵션 포함 이적료 4000만유로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PSG를 떠나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처음 왔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이 작별을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먼저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훈련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처음 온 그날부터 저를 가족처럼 맞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를 믿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여러분의 함성을 들을 때마다 그 마음을 느꼈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인사를 전했다.이강인은 "우리는 함께 잊지 못할 역사를 썼다.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트로피까지 그 모든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이곳은 제게 축구 이상의 것을 줬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들, 그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어디에 있든, 파리를, 여러분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PSG는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이적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은 PSG에서 3년 동안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포함해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PSG는 이강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태극기는 끝내 없었다...'일장기 99%' 쐐기 박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 시티 구단주, '韓 국가대표 공…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 시티 AFC의 아준 을르잘르 구단주가 직접 등판해 영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로써 최근 불거졌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헐 시티행 루머도 사실상 종결됐다.을르잘르 구단주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여러 곳에서 사실이 아닌 이적 루머가 수십 개씩 쏟아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가 영입을 거절당했다는 허위 주장이나,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해 우리 구단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두 달 동안 이적시장에서 치열하게 땀 흘려왔다. 난 우리가 모두 자랑스러워할 만한 팀을 구축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무분별한 추측을 막고 팬 여러분께 더 명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약간의 힌트가 담긴 최신 이적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고 덧붙였다.그가 공개한 리스트에는 이미 영입이 완료된 3명의 선수(잭 버틀란드, 오스카르 삼브라노, 맷 타겟)의 실명이 적혀 있었고, 그 아래로는 4번부터 14번까지 영입 대상자들의 국기와 현재 이적 진척도를 의미하는 퍼센트(%)가 나열되어 있었다.가장 눈길을 끈 건 영입 '99%' 단계에 도달했음을 알린 4번 항목의 일본 국기였다. 을르잘르 구단주가 직접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으나, 해당 선수는 스포르팅 CP의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가 유력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모리타는 2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헐 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모리타로 추정되는 4번 외에도 10명의 선수가 더 리스트에 올랐으나, 14명의 명단 그 어디에도 '태극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사실상 오현규의 헐 시티 이적설에 확실한 쐐기를 박는 대목이다.앞서 복수의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이달 PL 무대로 승격한 헐 시티가 새 시즌 최전방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현규를 노리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헐 시티가 갓 승격한 팀이긴 하나 쟁쟁한 팀들과 잉글랜드 최상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현규 입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졌다.특히 오현규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짜릿한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전 세계적인 눈도장을 찍었기에 PL 진출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하지만 영국 지역지 '헐 라이브'가 오현규의 입단 가능성을 낮게 점친 데 이어, 을르잘르 구단주가 직접 영입 리스트 힌트를 공개하며 오현규의 잉글랜드행은 단순 루머로 막을 내리게 됐다.한편, 이적설을 뒤로하고 소속팀 베식타스 JK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오현규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23일 펼쳐진 FC 미트윌란과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1차전에 선발 출전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베식타스는 1-0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게겐 프레싱’의 대가 위르겐 클롭,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2년 만에 현역 복귀
24일 독일축구협회(DFB)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클롭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오늘 위르겐 클롭을 독일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클롭은 열정, 신뢰,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을 가진 지도자다. 나겔스만 감독 사임 이후 그는 우리의 제한 없는 1순위 후보였다. 우리는 일관되게 그를 원했다”고 밝혔다.4년 계약을 체결한 클롭 감독은 유로 2028을 거쳐 2030 월드컵까지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이날 클롭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소감에 대해 “국가대표팀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리 독일을 하나로 묶어준다. 대표팀 감독은 그런 점에서 저에게 아주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독일 대표팀은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에 이어 32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DFB는 독일 대표팀을 개혁할 새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고, 율리언 나겔스만 감독이 자진 사임하자 클롭을 설득해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2001년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 있던 마인츠 05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위르겐 클롭은 감독 부임 첫해부터 마인츠를 2부 리그 4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이때부터 강력한 전방 압박과 역습 전술로 두각을 드러낸 클롭은 2008년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을 맡으며 세계적 명장으로 부상했다. 클롭의 지도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밀어내고 2010~2012년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2015년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클롭은 중위권으로 무너진 리버풀을 EPL 최상위 클럽으로 부활시켰다. 리버풀에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14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서 물러난 펩 과르디올라와 9시즌간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이뤘으나 지난 2024년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며 감독직에서 자진 사임했다.이후 클롭은 2024년 10월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임명돼 레드불이 운영하는 전 세계 축구 구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클롭의 독일 대표팀 감독 데뷔전은 오는 9월 24일에 열리는 네이션스리그에서 네덜란드와의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클롭 감독이 ‘녹슨 전차’가 된 독일 대표팀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혼혈 태극전사' 옌스, 대표팀 환경에 쓴소리 "가족은 한 달 휴가 냈는데 면회 고작 이틀"... 월드컵도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한 옌스 카스트로프(22)가 조기 탈락의 아쉬움과 함께 멕시코 베이스캠프 환경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독일 '빌트'는 24일(현지시간) 카스트로프가 팀 훈련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월드컵 경험과 다가오는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후 휴식을 취해온 카스트로프는 이번 주 초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수요일 입은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현재 훈련량을 조절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3부 리그 RW 에센과의 평가전에는 결장할 전망이다.카스트로프는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태극전사'다.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가 한국 남자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선 건 카스트로프가 처음이었다.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조기 탈락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월드컵은 평생 기억에 남겠지만, 결과와 과정 모두 불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1승 2패로 조 3위에 그쳤고, 결국 32강 진출에 실패해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다.불만의 첫 번째 이유는 부족한 출전 시간이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0-1 패)이 유일한 출전 경기가 됐다.그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마련했던 대표팀 숙소 환경을 강하게 꼬집었다. 카스트로프는 "치안 문제로 숙소 밖을 나갈 수 없었다. 게다가 가족과의 만남도 경기 후 단 이틀만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한 달이나 휴가를 내고 먼 길을 왔는데, 나는 경기도 못 뛰고 가족조차 볼 수 없어 씁쓸했다. 다른 팀들은 훨씬 좋은 환경을 누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022년 1월 뉘른베르크 유니폼을 입은 뒤 독일 2부 분데스리가에서 4시즌을 보내고서 지난해 2월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 카스트로프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2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새 시즌 목표로는 '꾸준한 출전'을 꼽았다. 그는 "불가피한 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사소한 문제로 결장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정된 포지션을 맡으면 좋겠지만, 지난 시즌처럼 멀티 플레이어로 뛰며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충격! 김하성 복귀 앞두고도 웃음이 안 나오네! 美 매체, “애틀랜타 거포 유격수 영입 가능성”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또 다른 유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LA 에인절스 내야수 잭 네토가 그 주인공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잭 네토를 영입해 유격수를 보강할 수 있는 3개 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후보로 꼽았다.에인절스는 올 시즌 팀 성적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네토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구단들의 전력 보강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직 에인절스가 네토를 실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장타력을 갖춘 젊은 유격수인 만큼 시장에 나온다면 여러 팀이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게 매체의 전망이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애틀랜타의 유격수 사정을 주목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짐 자비스를 유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자비스는 빅리그 데뷔 후 17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이 매체는 “자비스가 적은 표본 속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네토를 영입한다면 애틀랜타 타선은 올 시즌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더욱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애틀랜타는 현재 60승 4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2023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복귀도 임박했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네토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애틀랜타가 복수의 상위권 유망주를 내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를 영입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 같은 전망은 김하성의 향후 입지와도 맞닿아 있다. 오른손 중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은 현재 트리플A 무대에서 재활 경기 일정을 소화하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김하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자비스가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잡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네토 영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애틀랜타의 유격수 구도는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물론 이번 보도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제시한 트레이드 시나리오다. 애틀랜타가 네토 영입을 위해 실제 협상에 나섰다는 의미는 아니며, 에인절스가 네토를 매물로 내놓을지도 미지수다.하지만 김하성을 둘러싼 상황은 점점 녹록지 않아지고 있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자비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넓혔고, 여기에 네토 영입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김하성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김혜성 열흘 내에 다저스 탈출할 수 있나…“스쿠발 정말 필요할까요?” 이 빅딜에 포함돼야 하는데
“스쿠발이 필요하면 영입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필요할까요?”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흥미로운 건 LA 다저스가 정중동이라는 점이다. 애당초 다저스가 FA를 앞둔 특급 좌완 타릭 스쿠발(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을 어떻게든 영입해 월드시리즈 3연패 청부사로 삼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그러나 막상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가까워지자 반신반의하는 시선이 많다. 다저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없다. 디 어슬래틱도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결국 스쿠발 트레이드 1티어는 다저스라고 했다. 그렇지만 다저스가 냉정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우선 스쿠발은 팔꿈치 유리체를 나노 스코프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1개월 반만에 돌아왔다. 지난 2년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독식했지만, 올해는 압도적인 행보는 아니다. 그래도 최근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한 내셔널리그 임원은 디 어슬래틱에 “다저스가 그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다저스의 초점은 포스트시즌이다. 올해도 지구 우승은 사실상 확정이다. 결국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로 포스트시즌 선발진을 짠다.그런데 오타니가 왼 무릎 부상으로 투구를 쉬고 있고, 글래스노우와 스넬은 올해도 부상으로 장기간 빠졌다. 셋 모두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디 어슬래틱은 결국 다저스가 세 사람의 건강을 봐 가면서 스쿠발 트레이드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디트로이트의 입맛을 맞춰줄 구단은 결국 다저스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디 어슬래틱은 “다저스가 스쿠발을 원한다면 영입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필요할까? 다저스는 정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쫓지 않고 있다. 다저스의 우선순위는 건강을 유지하고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포스트시즌에는 오타니, 야마모토, 스넬, 글래스노우까지 4명만 필요하며, 지난 10월에는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했다.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성향이 중요하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과도한 지출을 하는 걸 경계해왔다. 프리드먼 사장으로선 오타니, 스넬, 글래스노우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는 확신이 생기면 스쿠발 영입을 추진할 이유는 없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시각이다.디 어슬래틱은 “프리드먼은 마감일에 낮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자신들의 유망주와 팜 시스템에 대해 훨씬 더 신중하다. 그는 마감일에 초과 지불하는 것을 싫어한다. 다저스는 명백한 우승 후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향후 2주 내에 로테이션에 진정한 필요성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번 마감일에 가장 활동적이지 않은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디 어슬래틱은 “이 모든 것은 건강에 달렸다. 다저스는 한 달 동안 왼쪽 무릎 염증을 모니터링하면서 당분간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오타니를 지켜볼 것이다. 스넬은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치고 복귀 중이며 토요일에 두 번째 재활등판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리 경련이 반복돼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글래스노우는 다음 주까지 라이브 피칭을 해야 한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 맞춰 전력을 다해 로테이션을 복구하고 있다. 하지만 필요가 생기면 평소처럼 전환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스쿠발 트레이드가 중요한 건, 트리플A에서 사실상 방치된 김혜성(27,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거취와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강정호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백업으로라도 쓸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혜성이 다저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열흘 앞둔 현재, 김혜성이 다저스를 떠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스쿠발 트레이드다. 스쿠발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디트로이트로 가는 게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라는 얘기다. 물론 디트로이트도 간판 중앙내야수들이 있지만, 김혜성의 경쟁력이라면 최소한 빅리그 어느 팀이든 백업으로는 뛸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다저스가 끝내 스쿠발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 김혜성도 트레이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9월 확대엔트리가 적용돼야 빅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빅리그에 돌아와도 기회를 얻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 다저스 야수진은 키케 에르난데스 정도를 제외하면 주전, 백업에 걸쳐 돌아올 선수가 다 돌아왔다고 봐야 한다.
'김민준 인생투+김재환 전구단 상대 홈런' SSG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 감격...'야간 훈련' 롯데 또 무…
SSG 랜더스가 한 달여 만에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SS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34승 56패 3무가 됐다. 롯데는 후반기 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40승 49패 2무에 머물렀다. 그러나 2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볼넷과 조형우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임근우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왔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는데는 문제 없었다. 2-0.그리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환의 솔로포가 터졌다. 김재환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로드리게스의 152km 몸쪽 높은 코스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5호 홈런이면서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3-0이 됐다. 2회에는 선두타자 나승엽에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한태양이 삼진, 전준우가 3루수 병살타를 쳤다. 3회 2사 후 황성빈의 유격수 내야안타와 고승민,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한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에는 6회까지 황성빈의 실책 출루를 제외하고는 안타가 없었다. 김민준은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도 3회까지 실점했지만 이후 3이닝은 실점 없이 넘겼다. 6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SSG는 8회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전의산이 포수 앞 땅볼을 때렸는데 손성빈의 2루 송구가 악송구로 이어졌다. 실책으로 1사 1,2루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2사 1,2루에서 조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9회 한동희 나승엽, 박승욱의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윤동희의 병살타로 1점, 노진혁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SSG는 조형우의 2안타 2타점 활약과 김재환이 홈런 포함해 2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 전격 트레이드, '내야 강화-불펜 보강' 이해관계 맞췄다 [광주 현장]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3연전 종료와 함께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동갑내기 내야수 하주석과 투수 이형범(이상 32)가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KIA와 한화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마친 뒤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한화 내야수 하주석과 KIA 불펜 투수 이형범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양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트레이드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ERA) 3.55로 1위를 달렸던 한화는 올 시즌 4.61로 7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불펜 ERA는 5.11로 더 불안감을 자아냈는데 7월 들어서는 5.65로 8위까지 떨어졌다.지난 3일 이후 한화는 22일 경기 전까지 8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기지 못했는데 불펜이 흔들린 게 결정적이었다.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21일 KIA와 3연전을 앞두고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불펜이 불나고 있다"고 답답해했고 이날도 전날 오웬 화이트의 호투를 칭찬하며 "지금 불펜에서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기는데 이닝을 길게 끌어줘 고맙다"고 말했다.이형범은 2012년 특별 지명으로 신생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두산 베어스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2019년 6승 33패 19세이브 19홀드로 불펜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2024시즌부터 고향팀 KIA에서 활약했다.2시즌 동안 부진에 빠져 있던 이형범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24이닝을 소화하며 ERA 3.00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불펜진이 고민인 한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KIA는 내야에 고민이 컸다. 3루엔 김도영과 2루엔 김선빈이 있으나 각각 부상과 나이 등의 문제로 관리가 필요했고 유격수 자리도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하주석은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을 만큼 큰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다. 2016년에서야 주전으로 도약한 하주석은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2023년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이듬해 가능성을 보인 뒤 2025년 95경기에서 타율 0.297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재도약했다.올 시즌 부침을 겪으며 27경기에서 타율 0.256(78타수 20안타), 출루율 0.310, 장타율 0.282, OPS(출루율+장타율) 0.592를 기록 중이지만 여전히 득점권 타율은 0.304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KIA에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양키스, ML 판도를 뒤흔들 초대형 트레이드 추진 중” 美 언론 보도…’월드시리즈 우승’ 위한 승부수 던질…
뉴욕 양키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리그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블록버스터 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전력을 보강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미국 뉴욕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단순한 불펜 보강이나 벤치 자원 영입에 그치지 않고, 스타급 선수까지 포함된 대형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외야와 포수 그리고 불펜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양키스는 올 시즌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타선 기복으로 인해 득점 생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양키스는 23일 기준 시즌 57승 45패 승률 0.55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고 있다. 1위 탬파베이와의 승차는 2.5.때문에 양키스는 출루 능력이 뛰어난 타자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 가운데 하나는 볼티모어 외야수 테일러 워드다. 그는 장타력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출루율이 크게 향상되면서 리드오프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워드는 양키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시애틀, 애틀랜타 그리고 다저스 등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양키스는 포수 보강도 검토 중이다. 특히 볼티모어 주전 포수 애들리 리치먼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키스 역시 잠재적 관심 구단으로 거론됐다. 다만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간 거래라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적극적인 트레이드를 추진하면서도 핵심 유망주 일부는 지키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최고 유망주인 조지 롬바드 주니어와 강속구 투수 카를로스 라그랑주는 사실상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댁스 킬비, 엘머 로드리게스 그리고 한때 최고 기대주였던 재슨 도밍게스 등이 협상 카드가 될 전망양키스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전력 보강이 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어느 수준까지 유망주를 내줄 의향이 있느냐다.현지에서는 “양키스는 대형 거래를 성사시킬 자산은 충분하지만, 핵심 유망주까지 내주는 초강수는 쉽게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캐시먼 단장이 얼마나 과감한 결단을 내리느냐가 올 시즌 양키스의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BVB 떠난 아데예미,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었다...2031년까지
FC 바르셀로나가 카림 아데예미(24)를 품었다. 한지 플릭 감독과 독일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던 아데예미는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플릭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데예미의 이적에 합의했다. 아데예미는 2031년까지 바르셀로나 선수로 뛴다"라고 발표했다.독일 뮌헨 출신인 아데예미는 2002년 1월 18일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바르셀로나는 아데예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꼽았다.아데예미는 좌우 측면 공격수뿐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왼발을 활용한 공격력이 강점이다.구단은 "아데예미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매우 흥미로운 선택지를 추가할 선수"라며 "커리어 내내 양쪽 측면과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플릭 감독에게도 익숙한 자원이다. 아데예미는 오스트리아 RB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플릭 감독의 선택을 받아 독일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당시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었고, 아데예미에게 처음으로 A대표팀 출전 기회를 줬다. 두 사람은 약 5년 만에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아데예미는 포르스텐리트와 바이에른 뮌헨, 운터하힝 유소년팀을 거친 뒤 잘츠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잘츠부르크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4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아데예미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37경기,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1경기를 뛰었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이제는 상대가 아닌 바르셀로나 선수로 캄노우에 선다. 바르셀로나는 아데예미의 합류가 단순한 전력 보강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릭 감독이 아데예미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공격 전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아데예미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재도약을 노린다.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본선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바르셀로나는 "아데예미는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하겠다는 야망과 의지를 품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프리시즌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로 합류한다"라고 전했다.플릭 감독과 재회한 아데예미는 이제 바르셀로나 공격진에서 주전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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