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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손흥민" 고든, '태업 후 이적' 이삭에 작별 인사... "함께해서 기뻤어, 단연 최고의 조합"
앤서니 고든이 알렉산더 이삭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이 리버풀에 합류한 이삭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고든이 건넨 인사말도 함께 공개했다. 고든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든 상관없이, 함께해서 기뻤다. 함께 뛰었던 선수 중에서 단연 최고의 조합이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좋은 사람이자 동료였다"라고 이야기했다.고든의 작별 인사는 조금은 뜻밖의 상황임이 분명하다. 이삭은 뉴캐슬에서 태업한 끝 리버풀로 이적했기 때문. 이삭의 이적 사가는 아래와 같이 흘러갔다.이삭은 올여름 내내 리버풀 이적을 원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리버풀이 거액의 제안을 건넸음에도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협상은 중단됐으나 이삭은 계속해 이적을 타진했다.뉴캐슬은 당연하게도 '판매 불가' 기조를 유지했다. 결국 이삭과 뉴캐슬의 입장 차는 계속해 벌어져만 갔고, 결국 각자가 성명서를 낼 정도까지 갈등은 고조됐다. 이른바 '파국'을 맞이한 것이다.승자는 이삭이었다. 리버풀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이삭과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 계약을 맺었고, 새로운 9번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이삭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4연타석 홈런' 유망주에 '타율 0.382' 영건까지, 포수만 2명 콜업 '왜?' 최재훈 허벅지 통증 대비…
한화 이글스는 왜 확장 엔트리 시행과 함께 '4포수 체제'를 구축한 것일까.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 7명을 1군에 등록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일 김기중과 김인환을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뒤이어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비게 된 7자리를 전부 채웠다.한화는 투수 강재민과 엄상백, 포수 허인서와 장규현, 내야수 안치홍과 박정현, 외야수 이상혁을 등록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점이 있다. 포수다. 이미 1군에 최재훈과 이재원이 등록된 상황에서 2명의 유망주를 추가로 불러올렸다.보통 엔트리가 확대되더라도 포수는 3명까지만 등록하는 사례가 많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현재 한화의 상황이 복합적으로 고려된 엔트리 조정으로 풀이된다.한화는 지난 8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최재훈이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파울 타구를 쫓아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이 발생했다. 결국 이날 KIA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재훈이 경기를 나서지 못하는 동안에는 이재원-허인서-장규현으로 사실상의 3포수 체제가 된다.최재훈이 돌아와도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포수로만 출전한 허인서와 달리, 장규현은 1루수로도 나선 적이 있다. 때마침 현재 한화는 채은성이 발가락 통증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김태연이 1루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장규현은 좌타자라는 메리트가 있다. 김인환이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간 현 시점에서 장규현이 좌타 1루수 역할을 맡아 주면 타선 구성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더구나 장규현은 퓨처스리그에서 상당한 타격감을 보여준 선수다. 타율 0.382 4홈런 38타점 OPS 1.005로 펄펄 날았다. 올해 2군에서 100타석 이상 나선 한화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타율과 OPS를 자랑한다.허인서 역시 한화의 기대를 모으는 이름이다.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퓨처스리그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퓨처스 성적은 타율 0.288 9홈런 32타점 OPS 0.915로 적지 않은 홈런 개수가 눈에 띈다.여기에 신인 시절부터 인정받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더해 한화의 '차기 안방마님' 유력 후보로 꼽힌다. 1군에서는 아직 아쉬운 모습이 몇 차례 드러났으나 잠재력은 충분하다.한화는 2일 현재 시즌 70승 3무 51패(승률 0.579)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선두 LG 트윈스(76승 3무 46패)와의 격차는 5경기 반까지 벌어졌다.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한 상황인 만큼, 남은 시즌 경기력을 가다듬고 약점을 메워야 한다.한화는 채은성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이탈 이후 빈공에 시달리며 지난주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에 타선에 합류한 영건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세상에 이런 불운이' 강속구 맞고 분쇄 골절 날벼락 → 수술 완료, 내년 복귀 가능할까
그 누구의 고의도 아닌 불운이지만, 그래도 이건 대가가 너무 크다. 손가락 분쇄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박승규는 지난 1일 대구 시내 한 병원에서 부상을 당한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위에 핀 고정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잘 마쳤다는 소식이다. 미세 골절, 복합 골절이 아닌 분쇄 골절인만큼 앞으로 뼈가 붙으면서 회복되는 과정을 지켜본 후 운동 계획을 짤 수 있다. 보통 이 정도 부상은 회복에만 빨라야 3개월, 늦어지면 그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기본적으로 골절,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처럼 뼈가 작고 움직임이 많아 예민한 부위들은 정확한 회복 기간을 장담하기가 힘들다. 특히 손가락 분쇄골절의 경우 더욱 그렇다.또 운동선수인 박승규에게는 손가락 회복은 첫번째 문제고, 수개월 후 회복을 하더라도 다시 몸 전체를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갖게 된다. 손가락 회복 이후 '0'에서 다시 시작하는 셈이다.지난해 상무 전역 후 올해부터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박승규였기에 더욱 아쉽다. 올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에 출루율 0.377. 홈런도 6개나 날리면서 프로 데뷔 이후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던 박승규다. 박진만 감독도 그를 1번타자 혹은 하위 타순에서 적극 기용하며 팀에 기동력을 더했다.부상을 당하기 전날까지 6경기 안타 행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였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박승규를 덮쳤다.8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말 타석에 들어선 박승규는 한화의 강속구 신인 투수 정우주를 상대하다 부상이 발생했다. 2B2S에서 정우주가 5구째 던진 151km 빠른볼이 박승규의 몸쪽으로 향했고, 공을 미처 피하지 못한 오른손 손가락 부위를 강타했다. 방망이를 던지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할 정도라 예감이 좋지 않았다. 트레이닝코치가 빠르게 상태를 파악한 후 박승규는 대주자로 교체됐다.공을 던진 당사자인 정우주도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투수 역시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어렵게 승부를 하려던 중에 의도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정우주는 박승규에게 모자를 벗어서 사과의 뜻을 전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전화 통화로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우주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죄송하다. 삼성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곧장 병원으로 이동한 후 엄지 손가락 분쇄 골절이라는 청천 벽력과도 같은 진단이 나왔고, 월요일인 1일 대구에서 수술을 잘 마쳤다. 이제 회복에만 전념해야 하는 박승규다.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참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손가락은 타격과 수비를 할 때에도 가장 예민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 부위인만큼, 완벽한 회복이 최우선이다. 그 이후 다시 방망이를 잡을 수 있다.
지옥의 5강 싸움, 매 경기 결승전인데..."안현민, 오늘은 못 뛴다. 내일도 대타" 왜?
"오늘은 안 된다. 내일은 대타, 수비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KT 위즈가 엄청난 위기를 넘겼다. 안현민이 큰 부상을 피했다. 다만, 당장 100%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준은 아니다.KT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9월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하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주포 안현민의 이름은 빠졌다. 안현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김규성의 타구를 쫓아가다가 펜스에 부딪혔다. 이후 절뚝이며 교체됐다. 당시 KT 구단은 안현민의 상태에 대해 "수비 후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상태를 지켜본 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후 정밀 검진 결과 안현민은 "무릎 전면부 염좌 및 타박상 소견으로 통증 조절 후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다행히 뼈나, 인대쪽 큰 부상은 피했다는 것.하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 NC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감독은 "무릎의 뼈와 뼈가 부딪히며 다쳤다고 하더라. 일단 오늘까지는 무조건 쉬어야 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대타 정도 투입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 수비는 당장 안 된다. 수비 등 선발 출전 여부는 3~4일이 지나서 상태를 살피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살벌한 5강 싸움에 매 경기 결승전인 상황에서 안현민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그나마 위안인 건 이날부터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KT는 투수 없이 야수 5명으로만 확대 엔트리를 꾸렸다. 1일 문상철이 먼저 등록됐고, 이날 이정훈 오서진 이호연 윤준혁이 추가로 합류했다. 이 감독은 "투수는 지금 있는 선수들로도 충분하다. 2군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추후 전용주 정도 생각하고 있다. 야수는 대타, 대주자 등 작전 상황에서 선수들이 필요해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NC, 5강 생존 키는 ‘구창모 복귀’…중위권 전쟁터, 마운드 안정화가 관건
그야말로 ‘박’ 터진다. 특히 중위권이 ‘전쟁터’다. NC도 여전히 5강을 바라본다. 그러나 8월 마지막 6경기에서 두 번 연속 루징시리즈(1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놓지 못했다. 타선은 경기당 평균 5.5점을 내며 힘을 냈지만 마운드가 발목을 잡았다. 최근 6경기 평균자책점은 6.92, 리그 최하위다.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방망이가 살아있더라도 마운드가 무너지면 가을야구는 요원하다. 현재 NC에 가장 절실한 건 선발진 안정화다. ‘5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꺼냈다. 바로 히든 카드, 구창모(28)의 1군 복귀다.구창모는 지난달 29일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최고 구속 시속 145㎞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호준 감독은 “잘 던졌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9월에 (1군에) 등판시킬 생각”이라며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니다. 선수 본인이 아프지 않다고 하면 조건 없이 바로 올린다”고 힘줘 말했다.구창모가 복귀하면 NC는 외국인 원투펀치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 신민혁까지 4선발 체제 구축이 가능하다. 하루가 멀다고, 불펜 총력전에 나서야 했던 현실에서 벗어나 마운드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구창모는 2015년 NC에 입단해 2020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토종 에이스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약점으로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NC는 확실한 믿음을 보였다. 2022시즌 후 최대 132억원 비FA 다년 계약을 안기며 미래를 맡겼다.그러나 계약 첫해인 2023년 팔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도 나서지 못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며 재활에 매달렸다. 전역 후 곧장 1군 합류를 노렸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이 지연됐다. 지난달 29일 등판이 약 2개월 만의 실전 복귀였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진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는 평가다.현재 NC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24경기를 남겨뒀다. 2일 KT, 3일 한화, 4~5일 두산, 6~7일 KIA, 9~10일 SSG와 맞붙는 강행군이다. ‘5강 합류’를 위해서는 많은 승을 쌓아야 한다. 선발진 운용이 더 중요해진 이유다. 그 때문에 구창모의 합류 여부가 NC의 5강 생존 확률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팬들과 구단 모두가 애타게 기다려온 구창모. NC의 흔들리는 마운드 전력을 실질적으로 보강할 수 있는 존재감의 복귀다.
'외쳐라 징검다리 우승.' 치리노스 12W→김영우 5H→유영찬 20S LG, 9회 맹추격 롯데에 3대2 진땀…
LG 트윈스가 징검다리 우승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LG는 2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대2의 승리를 거뒀다. 롯데전 4연승을 달린 LG는 77승3무46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했다.5강 싸움이 치열한 롯데는 9회초 2점을 추격했지만 아쉬운 패배로 62승6무60패가 됐다. SSG, 삼성과 승차없는 4위였지만 이날 삼성이 경기가 없어 순위가 내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동원(포수)-천성호(좌익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벅지 근육통이 있는 김현수에게 휴식을 줬다.롯데는 박찬형(3루수)-고승민(우익수)-윤동희(중견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한태양(2루수)-이호준(유격수)이 선발 출전. 확대엔트리엔 LG는 박명근 김진수(이상 투수) 김성우(포수) 이영빈(내야수) 김현종(외야수) 등 5명이 콜업됐고, 롯데는 투수 박진형 정성종과 내야수 김민성 박승욱이 올라왔다. 나머지 1명은 포수 정보근으로, 1군 등록이 가능한 3일 콜업된다.이날은 LG 요니 치리노스와 롯데 박세웅의 선발 맞대결이었다.요니 치리노스는 올시즌 25경기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으로 8월엔 좋았다.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그런데 롯데전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5.73으로 9개팀 상대 중 가장 높았다.데뷔전이었던 3월 22일 잠실 경기서 6이닝 5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던 치리노스는 지난 8월 21일 잠실 경기서는 5이닝 동안 8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8월에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롯데전만 나빴던 것.롯데 선발 박세웅은 24경기서 11승10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중으로 LG전엔 딱 한차례. 그것도 올시즌 첫 등판 이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23일 잠실 경기서 5이닝 8안타(3홈런)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었다. 당시 문보경과 박동원,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았다.5월까지 8승3패 평균자책점 3.34의 좋은 모습을 이어갔던 박세웅은 6월부터 좋지 않다. 12경기서 3승7패 평균자책점 6.72다. 8월 역시 반등은 없었다. 5경기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40에 머물렀는데 최근 4연패의 부진.둘 다 불안했는데 호투했다.치리노스는 7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뿌리며 3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를 펼쳤다. 1회초 2사후 윤동희에게 2루타를 맞았고, 7회초 선두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맞고 이후 내야 땅볼로 2사 2루까지 간 것이 득점권 위기였을 정도로 호수비의 도움 속에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이번 승리로 5연승을 달린 치리노스는 12승에 안착. 평균자책점도 3.32로 낮췄다.박세웅도 6⅔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7안타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3회말 2실점이 아쉬웠고, 여러차례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LG가 3회말 결정적인 선취점을 뽑으며 앞섰다. 선두 천성호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1사후 신민재가 우중간 2루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이어 문성주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가 됐고 오스틴이 가운데 담장 앞에서 잡히는 큼직한 희생플라이를 쳐 2-0.LG는 4회말 1사 2루, 7회말 1사 2루 등의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LG는 8회초 새로운 셋업맨으로 막았다. 1라운드 신인 김영우가 나와 한태양 이호준 박찬형을 모두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다. 시즌 5번째 홀드.기다리던 추가점이 8회말 나왔다. 문성주의 안타와 오스틴의 볼넷, 문보경의 내야땅볼로 만든 1사 2,3루서 오지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3-0을 만들었다.9회초 LG 마무리 유영찬이 나왔는데 롯데가 최고의 기회를 만들었다. 고승민의 내야안타와 레이예스의 우전안타에 나승엽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된 것. 그리고 이날 1군에 돌아온 베테랑 김민성이 대타로 나섰다. 깨끗한 좌전안타를 쳐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2-3. 그리고 좌익수 최승민이 공을 흘린 사이 2루까지 간 대주자 김동혁이 3루까지 달려 1사 1,3루의 찬스가 이어졌다.노진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2아웃. 이때 1루 대주자 장두성이 2루로 달려 2사 2,3루가 됐다. 안타 하나면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한태양과의 승부에서 유영찬이 또 흔들렸다. 1B1S에서 볼 3개를 연거푸 던져 다시 2사 만루.이호준이 2B2S에서 유영찬이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끝유영찬은 간신히 세이브를 챙기며 시즌 20세이브를 기록, 지난해 26세이브에 이어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LG 문성주는 4타수 4안타로 팀내 8안타의 절반을 혼자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롯데는 박세웅의 호투를 타선이 도와주지 못했다. 8회까지 단 3개의 안타에 그쳤다. 9회에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
여자배구 민낯 지켜본 배구여제와 전 대표팀 감독 '우물 안 개구리가 되면 안 된다' [유진형의 현장 1mm]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창조한 여자배구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은퇴를 하자 몰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확정됐고 FIVB 랭킹은 39위까지 추락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아시아선수권에서 6위에 그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참가하지 못했다.참가하는 국제 대회마다 패하고 있던 여자배구는 반등의 계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지난달 진주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여러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때마침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유럽 및 남미 세계 정상급 여자 배구대표팀들은 베스트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고, 내년에 VNL에 참가하지 못하는 한국은 강팀들과 붙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기회였다.하지만 한일전 편파 판정 논란으로 상처만 입었다. 일본 2군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졸전 끝에 승리했지만, 심판이 만들어준 승리였다. 한국의 승리에 기뻐하는 반응보다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 선수들도 승리 후 웃지 못할 만큼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당시 기록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던 체코와 스웨덴 코치도 어이없는 미소를 지을 정도였다.그렇다면 한국여자배구의 상징 김연경과 그 누구보다 한국여자배구를 잘 알고 있는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어떻게 봤을까. 두 사람은 16일 대회 마지막말 코트에서 만났다.세자르 감독은 지난 2019년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 당시 코치로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2021년 도쿄올림픽 이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김연경이 은퇴한 한국 여자배구는 2022, 2023년 VNL에서 2년 연속 전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고, 결국 2023년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프랑스로 떠났다. 그리고 현재는 프랑스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다.김연경은 세자르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 때 어드바이저로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여자배구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세자르 감독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두 사람은 오랜시간 한국 여자배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과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가 감독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한편, VNL에서 강등된 여자 배구는 내년부터 AVC 네이션스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아시아팀들만 상대하게 됐다. 챌린저컵이 폐지되면서 세계 강팀과 만날 가능성이 매우 적다. 앞으로 한국 여자배구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김연경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 김연경 은퇴 후 4년 만에 강등됐다. 한국 여자배구의 민낯이 드러났고 위기의 한국 여자배구다.
간절함을 알기에 성장했다···대졸 3라운더가 국가대표까지, 이명관 “뛰고 싶어도, 못 뛰는 날 올테니까요”
“언젠가 제가 인터벌을 뛰던 날을 그리워할지도 모르잖아요.” ‘만추가경(晩秋佳景).’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고 했던가. 2019 신인 드래프트서 막차를 타고 눈물을 뚝뚝 흘리던 소녀는 어느새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낭자로 성장했다. 고졸을 선호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 순간 한발 더 뛰었다. 그렇게 차곡차곡 모인 한 발들은 굵직한 무지개를 그렸고, 마침내 태극마크까지 인도했다. 이제는 당당히 주축으로서 우리은행을 책임진다. 이명관은 “나중엔 아파서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며 이를 꽉 깨문다. 단국대 출신 이명관은 3라운드 6순위(전체 18순위)로 삼성생명의 선택을 받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부상 탓에 다소 데뷔가 늦었지만 2020~2021시즌 깜짝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3년엔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아래서 꽃을 만개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지난 시즌 ‘이변’이라는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스토리에 일조했다. 굵직한 성장곡선에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지난 7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최종 4위)에도 다녀왔다.사령탑도 엄지를 치켜세운다. 위 감독은 “대표팀에 다녀오더니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연일 활약하고 있다. BNK와의 1차전 12점 9리바운드에 이어 사라고사(스페인)와의 2차전에서 19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명관은 “감독님도, (김)단비 언니도 ‘국가대표 이명관’이라면서 놀렸다. 처음엔 민망하기만 했는데, 감독님이 실력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며 “국가대표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다. 하나라도 얻어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건 맞다. 칭찬을 들으니 헛된 시간은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미소 지었다. 쌓여가는 연차에 따라 마인드도 한층 성숙해졌다. “사실 뛰는 걸 잘 못한다”는 이명관은 “비시즌 체력 훈련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번엔 마음을 바꿔 먹었다. 갑자기 ‘언젠가 이 순간이 그리워질 날이 오겠다.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 마음가짐이 바뀌더라”고 설명했다.‘성공신화’의 주인공답게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는다. 자신이 열심히 닦아 놓은 길 따라 후배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는 진심이 담겼다. 지난달 열린 WKBL 드래프트서 법성고 출신 김민경(KB국민은행), 이은서(하나은행)가 프로 지명을 받았다. 이명관 역시 법성고 출신이다. 더불어 최근 2시즌간 없었던 국내 대학 출신 신인도 2명(BNK 박지수, 신한은행 정채련)이나 나왔다. 이명관은 “법성고 2명이 다 지명됐다고 했을 때 울컥했다. 매년 가서 운동하곤 했는데, 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었다. 다들 구력이 짧은 선수니까 안 될 수도 있지 않나. 나도 구력이 짧다. 그럼에도 법성고에서 프로 선수가 탄생했으니 기뻤다”면서도 “프로에 지명되면 끝이 아니다. ‘서바이벌’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대학 선수들도 뽑혔다. 더 책임감을 갖길 바란다. 눈에 띄기 위해선 고졸 선수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봐줄까 말까다.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남길 바란다”며 “그래야 다음에도 또 시선이 가지 않겠나”라고 희망을 덧붙였다.
‘월드컵 모드 돌입‘ 홍명보호, 미국 원정서 새로운 변화 시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미국, 멕시코와 2연전을 위해 미국 원정을 떠났다. 미국에서 홍명보호는 다양한 변화를 거치며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한국은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2연전은 축구 대표팀 입장에서 중요한 평가전이다. 우선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3개월 만에 완전체가 모이기 때문이다. 황인범(페예노르트), 조유민(샤르자) 등이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지만 손흥민(LA FC),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다.홍명보 감독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에 들어간다"며 앞으로 10개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8년부터 맡으며 한국 축구 '최장수' 기록을 갖고 있다.홍명보 감독은 "팀과 선수들 변화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주장 변경에 대해 언급했다. 남은 10개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모든 구성원 의견을 듣고 주장 변경을 고민하겠다. 충분히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9월 원정부터 주장 변경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은 9월 소집 명단을 발표할 때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손흥민의 출전 시간 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표팀 주장 변경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또 다른 변화는 전술적인 부분이다. 이미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스리백 전술을 실험했다. 홍 감독은 이번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플랜B를 가동할 계획이다.홍명보 감독은 미국에서 김민재, 이재성 등 핵심들이 새로운 전술에 얼마나 녹아드느냐를 지켜볼 예정이다. 또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한범(미트윌란) 등 젊고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도 점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없는 중원 운영도 고민하며 테스트하게 됐다.새로운 전술과 선수 실험은 10개월 뒤 본선에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6월 월드컵 예선을 마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6월 어떤 선수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다. 10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그걸 놓쳤다"면서 "가장 좋은 폼을 보이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월드컵 때 상황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아직 우리 팀 베스트 멤버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선수층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피셜] '부상 또 부상' 김하성 깜짝 이적! 애틀랜타 간다…웨이버 클레임 방식으로 탬파베이서 이동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김하성(30)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전격 이적한다.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 등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하성이 애틀랜타로 옮긴다고 밝혔다.로젠탈은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웨이버 클레임 방식으로 영입한다"며 "올해 김하성의 잔여 연봉 200만 달러, 내년 연봉 옵션 1600만 달러를 애틀랜타가 부담한다"고 했다.탬파베이가 마이너 거부권이 있는 김하성을 처분하기로 결심하면서 웨이버 공시했고, 이 떼 MLB 구단들 중 승률이 낮은 팀부터 그를 데려갈 권리가 생겨 올시즌 62승75패(승률 0.45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는 애틀랜타가 그를 영입하는 수순으로 해석된다.탬파베이 구단도 로젠탈 기자의 발표 뒤 김하성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탬파베이 구단은 "애틀랜타가 내야수 김하성에 대해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데려간다"며 "다음 달 30세가 되는 김하성은 2026년 1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첫 해였다. 그는 올해 허리 염증과 오른쪽 어깨 수술 후 회복 등 다양한 부상으로 인해 단 24경기에만 출전했다"고 설명했다.허리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하성은 이르면 2일 빅리그로 돌아오는 상황이었다.탬파베이가 그의 컴백 날짜에 맞춰 관계를 정리했고 애틀랜타가 곧장 그를 확보하게 됐다.앞서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달 31일 구단 부상 선수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김하성은 팀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를 치른 26∼28일 훈련을 재개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현역 로스터가 확대되는 9월에 김하성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캐시 감독은 앞서 지난달 30일 탬파베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는 "김하성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구단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그를 계속 쓸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MLB는 현지시간 1일, 한국시간 2일에 현역 로스터를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린다.김하성은 지난달 21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하고 하루 뒤인 22일 IL에 올랐다. IL 등재 시점은 21일로 소급 적용됐다.김하성은 지난 1년 사이 이런 저런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이어서 이번 또 다른 부상이 큰 우려를 낳었다.김하성은 8월 어깨를 다쳐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했고 이어 10월에 수술을 했다. 올해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 보장액 29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빅리그 복귀 직전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탬파베이 데뷔가 연기됐다.월 MLB에 올라온 뒤에도 종아리, 허리를 차례로 다치는 등 수난을 겪었다.김하성은 지난겨울 탬파베이와 계약하면서 이번 시즌 끝나고 옵트 아웃(계약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지만, 잦은 부상 탓에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갈 가능성은 줄어든 게 현실이었다.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은 42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1로 좋은 편은 아니다.부상과 부진 등을 이유로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방출하는 순간 마땅한 유격수가 없는 애틀랜타가 영입하게 됐다. 김하성이 2일 복귀 예정이었기 때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애틀랜타는 올해 주전 유격수인 닉 앨런이 타율 0.221, 0홈런, OPS 0.534에 그치는 중이다. 백업인 비달 브루한 역시 타율 0.237, 0홈런, OPS 0.579로 부진하다. 김하성 입장에선 고액 연봉 때문이라도 애틀랜타에서 기회를 어느 정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지난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 2020년까지 7년간 KBO리그에서 타율 0.294, 940안타, 133홈런, 57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6을 기록했다.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46억원)에 계약했다.김하성은 2023년 골드글러브(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하는 등 MLB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4년간 통산 540경기 1725타수 418안타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 0.706을 찍었다.2024시즌 수술까지 받았던 김하성은 지난해 말 FA 시장에 나왔다.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와 내년 각각 연봉 1300만 달러, 1600만 달러를 수령하고, 올해 325타석을 채우면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도 넣은 상황이었다.
공신력 1티어 확인 완료! '韓 역대급 재능' 이강인, PSG 때문에 'SON 후계자 기회' 완전히 날렸다.…
이강인이 올여름 토트넘의 영입 후보에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오키프 기자는 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여러 질문에 답했다. 이 과정에서 한 팬이 오키프에게 '이강인과의 링크가 사실이냐'라고 묻자, 오키프는 '맞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봤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일은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일어나지 못했다.이강인으로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4~2025시즌 이강인은 기분 좋게 시작했던 시즌이 후반기에 진입하며 달라졌다. 2023~2024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이강인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후 경쟁에서 밀려났다.시즌 초반까지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공격진에 흐비차,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비티냐를 주로 선발로 내보냈다.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혹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일부 경기에서 겨우 선발로 나설 수 있었다. 2025~2026시즌이 개막한 현 시점에도 이강인은 주전이라고 보기 어려울 적은 출전 시간만을 소화하며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이강인의 상황을 주목한 팀들은 적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PSG 소식에 정통한 로익 탄지도 '이강인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적시장이 흘러가는 것을 감지했기에 모든 옵션을 살피고 있다. 이미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표명했다. 세리에A 나폴리도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직전인 최근까지 구체적인 제안이 날아오며 관심이 쏟아졌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이강인은 PSG든 다른 구단이든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어한다.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 유로를 제안했다'며 '노팅엄은 만약 PSG가 마음을 바꿀 경우, 그들의 제안을 상향하여 건넬 준비가 되어 있다. 풀럼, AC 밀란, 그리고 나폴리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하지만 PSG는 단호했다. 이강인의 잔류를 고집하며, 오직 기준치 이상의 이적료가 제안될 경우에만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PSG의 우선 순위는 전력 외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이다'라며 PSG의 여름 이적시장 마무리 작업을 조명했다. 레퀴프는 여러 선수의 상황을 조명하며 이강인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일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토트넘도 이강인을 영입 후보로 고려했지만, 제안을 건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관심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지난 8월에도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이 에제를 놓친 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던컨 캐슬 기자는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진행하기 위해 논의했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했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 한국인들의 관심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이탈은 상당한 손실이다'라고 전했었다. 하지만 결국 영입은 성사되지 못했다.이강인으로서는 출전 시간과 더불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뒤를 이을 기회까지 놓치고 말았다. 이번 여름 떠나지 못한 후 PSG에서 입지가 계속 줄어든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아쉬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맨시티 트레블 주역' 아칸지, 인테르로 떠난다…임대료 33억·245억 완전 이적 조항 포함
맨체스터시티와 함께 트레블 기쁨을 맛봤던 마누엘 아칸지가 인테르밀란으로 떠난다.1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인테르가 맨시티의 아칸지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임대 이적으로 임대료는 200만 유로(약 33억 원)이며, 1,500만 유로(약 245억 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후속 보도에 따르면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아칸지는 올 시즌 인테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38경기 중 절반인 19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인테르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다.아칸지는 조국인 스위스 슈퍼 리그의 바젤에서 좋은 실력을 보였고, 2017-2018시즌 겨울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적과 함께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리그 25경기 이상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1대1 수비에 특히 능하고 빠른 발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데, 당시에는 피지컬만큼 뛰어난 축구 지능이 부각되지는 않았다.아칸지는 맨시티에 와서 자신의 재능을 더욱 뽐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2022-2023시즌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후벵 디아스와 존 스톤스 등의 부상으로 발빠르게 아칸지를 영입했고,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당 시즌 중반부에 주앙 칸셀루가 불화를 빚고 팀을 떠나자 센터백을 4명 세우는 3-2-4-1 전술을 고안했다. 이때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아칸지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됐다. 아칸지는 라이트백으로 시작해 스톤스가 포어 리베로처럼 올라서면 간격을 좁혀 후방 빌드업의 일원을 담당했다. 네이선 아케가 없는 경우에는 레프트백으로도 출전하기도 하는 등 아칸지가 적절하게 모든 자리를 메워준 덕에 맨시티는 PL과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정복했다.이후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를 성공적으로 경기장에서 구현해내며 2023-2024시즌에도 PL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다소 잦아진 부상에 더해 경기에 출장할 때도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이번 시즌 들어 아칸지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디아스와 스톤스가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우즈베키스탄 신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영입돼 아칸지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게다가 아칸지는 홈그로운(Home-grown)이 아니어서 아케보다도 우선순위에서 뒤에 있었기 때문에 이적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했고, 인테르 임대로 새 도전에 나선다.맨시티는 홈그로운이 아닌 선수들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다. 아칸지와 마찬가지로 골키퍼 에데르송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행이 임박했다. 맨시티는 UCL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선수를 없애기 위해 추가로 홈그로운이 아닌 선수를 한 명 더 내보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일카이 귄도안이 유력한 후보다.
'이럴 수가' 최다 역전패 삼성 불펜이 1위라니, 환골탈태 3성 이끈다
환골탈태다.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진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은 8월 한 달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8월 27경기에서 15승 11패 1무, 승률 0.577을 기록하면서 이 기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정확히는 5연패를 끊어낸 8월 15일부터가 분기점이었다. 삼성은 이 기간 15경기 12승 2패 1무 승률 0.857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승률을 크게 끌어 올렸다. 그 결과 -7까지 떨어졌던 승패마진도 8월 종료 후 +3까지 회복했다. 이 기간 100타점 104득점을 올린 막강 화력도 돋보였지만, 더 고무적인 것은 불펜 성적이다. 15경기에서 기록한 삼성 불펜의 평균자책점(ERA)은 2.17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블론 세이브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고, 역전패도 단 한 번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역전패를 기록했다. 그것도 5회 이후까지 앞선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난공불락이다. 8월 14일까지의 삼성 불펜 성적을 고려한다면 이는 환골탈태 수준이다. 삼성은 110경기에서 58패를 기록했는데, 이 중 30패가 역전패였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역전패를 당했다. 5회까지 앞선 경기의 승률도 0.714(35승 14패)로 키움(0.641)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4.82. 세이브율은 0.197(76회 중 15세이브)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마무리로 돌아온 김재윤을 비롯해 이승민(8경기 10이닝 무실점), 우완 이승현(7경기 6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김태훈(9경기 10이닝 4실점) 등 필승조가 연달아 호투하면서 불펜진 재건을 이끌었다. 롱릴리프 양창섭(3경기 4이닝 무실점)의 호투 역시 고무적. 특히 마무리 김재윤은 이 기간 10경기에 나와 10⅔이닝 1자책점, 4세이브로 팀의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불안했던 뒷문이 단단해진 덕분에 삼성도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더 나아가 선발진도 이 기간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7회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았고, 타선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수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있는 모양새다. 확 달라진 삼성은 어느덧 충격의 8위에서 벗어나 3위 SSG 랜더스, 4위 롯데 자이언츠를 승차 없이 추격하는 5위권까지 올랐다. 수년간 괴롭혔던 불펜 고민을 시즌 끝까지 잘 떨쳐내며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을 맡을 잠재력" 드디어 컴백! 진정한 박찬호의 후계자가 다시 뛴다, '다저스 유망주 …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진정한 후계자로 꼽히는 장현석(LA 다저스)이 다시 날아오를 시동을 걸었다.장현석은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싱글A팀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 소속으로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산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장현석은 이날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원활하지 않아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2회에는 맞춰 잡는 투구와 뛰어난 견제 실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장현석은 지난 6월 2일 등판한 이후 부상으로 인해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구체적인 부상 사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3개월을 쉰 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다.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졸업한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국내에서 가장 주목하는 우완 파워 피처였다. 고등학생 신분으로도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8km/h에 달했다. 또 KBO 진출이 아닌 다저스와 90만 달러(약 12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맺어 제2의 박찬호라는 평가를 들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저스 마이너에서 활약한 장현석은 루키 리그에서는 부진했으나 싱글A 진입 이후 5경기에서 12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이 2.19에 불과했으며 삼진도 19개나 잡아, 높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에 장현석의 유망주 랭킹은 점점 상승곡선을 그렸다. 'MLB 파이프라인' 기준 시즌 전에는 17위에 올랐으며, 지난 여름에는 13위까지 상승할 정도였다. 특히 'MLB 파이프라인'에서는 그에 대해 "커맨드와 컨트롤을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을 맡을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더해 다저스가 이번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망주 지출이 아닌 수집을 하면서 장현석의 위치가 더 떨어졌다. 현재 'MLB 파이프라인' 기준 22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장현석의 이번 시즌 성적은 12경기 37⅔이닝을 던졌으며 2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 개수는 48개로 여전히 준수한 편이지만 볼넷을 30개나 내줘 제구에서 한계를 경험했다.
손흥민 떠난 토트넘, 이적 시장 마감 앞두고 공격진 폭풍 영입…'PSG 공격수 메디컬 테스트'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일 '토트넘이 솔랑케의 부상 우려 속에 무아니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무아니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며 '시몬스를 영입한 토트넘은 10번 역할을 맡을 선수를 보강했지만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추가하는 것에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망(PSG)은 올 여름 이적시장 내내 무아니 이적에 개방적이었고 토트넘은 PSG와 유벤투스의 무아니 이적 협상이 결렬된 후 무아니 영입에 성공했다. 무아니는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언급했다.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만 영입하는 것을 원했다. 수비에서 판 더 벤과 로메로 수준의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은 어려웠고 백업 선수를 찾기도 어려웠다'며 최근 토트넘의 잇단 공격진 보강에 대해 전했다.또한 '토트넘의 솔로몬은 이적 시장 마감 이후에도 팀에 남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솔로몬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구체화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브리안 힐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로나는 브리안 힐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브리안 힐과 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원하지만 토트넘은 그럴 계획이 없다. 토트넘은 브리안 힐이 이적료 없이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공격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토트넘은 지난달 30일 시몬스 영입을 발표했다. 시몬스는 손흥민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물려 받았다. 시몬스는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고 2년 추가 옵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몬스는 "아인트호벤시절 7번을 사용했다. 그 때 좋은 시즌을 보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7번을 달았기 때문에 나에게는 최고의 옵션이었다. 손흥민이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클럽과 팬들이 대하는 방식을 보면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며 "이 번호로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준비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시몬스를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클럽에서 정말 잘 영입한 것 같다. 10번 역할과 왼쪽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시몬스 영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난 가운데 그 동안 다양한 공격진 영입설이 이어졌고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시몬스를 영입한데 이어 무아니까지 영입할 전망이다.무아니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에서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무아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아니를 포함해 팀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선수를 매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PSG의 아센시오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이적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한 가운데 무아니는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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