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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5%…끝난 줄 알았는데, SF에 WC 희망의 바람이 분다
바닥 찍고 날아오른 이정후8월 0.300·9월 0.394 부활SF도 이달 가파른 상승세어느새 WC 3위와 0.5G 차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부진의 바닥을 찍고 날아오르고 있다. 되살아난 이정후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도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시즌 초반 대활약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개막 한 달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다. 5월 한 달 타율 0.231로 추락했고, 6월 0.143으로 더 무너졌다. 팀 타선을 견인하던 이정후가 흔들리면서 샌프란시스코도 침체에 빠졌다.이정후는 그러나 지난달부터 제 궤도를 찾았다. 8월 한달 타율 3할을 때려내더니 이번 달 들어서는 9경기 33타수 13안타(타율 0.394)를 기록 중이다. 홈런과 3루타도 1개씩 기록했다.이정후의 반등 비결은 크게 2가지다. 이정후 스스로 시행착오 끝에 타석에서 해답을 찾아냈다. 이정후는 최근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터뷰에서 “(부진했던 기간) 공을 많이 당겨치려고 했다. 그때 스윙이 좀 커졌던 것 같다. 결과를 내려고 하다 보니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서 멀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타를 더 생산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스윙을 바꾸려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봤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부진이 길어지자 이정후의 KBO 영상을 분석하고, 밀어치기에 다시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정후는 “그러면서 모든 것이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했다.루이스 마토스, 드류 길버트 등 팀내 젊은 외야수들이 성장하면서 이정후의 부담을 덜어준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MLB 일정은 KBO리그와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가혹하다. 지난해 부상 이후 올해가 사실상 첫 풀타임 시즌인 이정후 입장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밥 멜빈 감독은 후반기 들어 팀의 휴일 전후로 이정후를 쉬도록 하면서 이정후의 체력안배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 결과가 9월 가파른 상승세다. 이정후의 몸값을 생각하면 풀시즌 일정 역시 당연히 극복해야 하겠지만, 당장 지금은 이정후에게 더 많은 휴식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다.이정후가 살아나고, 팀 타선 전반이 반등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한 달여 만에 무섭게 치고 올라섰다. 지난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만 해도 와일드카드 막차인 3위팀과 6경기나 뒤처졌는데, 14일 현재는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 불과 0.5경기 차다. 샌프란시스코가 9월 11경기 7승 4패로 호조를 유지하는 사이 메츠가 이날까지 8연패를 당하며 추락한 결과다. 야구통계전문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는 이날 기준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33.5%로 매겼다. 한 달 전만 해도 불과 1.7%였다.
‘5G 연속 무안타→타율 .059 부진’ 배지환, 워싱턴전 9번 RF 선발 출장…2G 연속 선발 기회 받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피츠버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제러드 트리올로(3루수)-스펜서 호르위츠(1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토미 팸(좌익수)-닉 곤잘레스(유격수)-오닐 크루스(중견수)-조이 바트(포수)-닉 요크(2루수)-배지환(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12경기 타율 5푼9리(17타수 1안타) 4득점 4도루 OPS .297을 기록중이다. 올해 안타 단 1개를 때려내는데 그친 배지환은 5경기 연속 무안타가 이어지고 있다. 부진한 성적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 13일 워싱턴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마이크 버로우스다. 버로우스는 올 시즌 20경기(85⅔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CJ 에이브람스(유격수)-제임스 우드(지명타자)-라이리 아담스 (포수)-데일런 라일(좌익수)-안드레스 차파로(1루수)-로버트 하셀 3세(우익수)-폴 데용(3루수)-나심 누네스(2루수)-제이콥 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워싱턴 선발투수는 케이드 카발리가 등판한다. 카발리는 올 시즌 7경기(34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佛 공신력 최강 떴다…"이강인 주저 않고 절뚝절뚝" 충격 부상, 선발 복귀전에 '최악의 부상' 악재
이정도면 파리 생제르맹에 마가 꼈다. 이강인(24)이 선발 복귀전에서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후반 9분 슈팅을 때린 후 홀로 자리에 주저 앉았다. 교체를 요청했고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예상치 못한 이강인의 부상은 엔리케 감독을 당황하게 했다"고 알렸다.또 다른 매체 르 파리지앵은 "단순한 통증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월요일 아침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정밀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엔리케 감독 역시 "확실하지 않다. 의료진의 검사를 기다려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PSG 내부에서도 당장 장기 결장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이강인은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랑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시즌 두 번째 선발 기회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는 밀려난 입지를 되찾을 절호의 무대였다.이강인은 중원에서 비티냐,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전반 내내 오른쪽으로 공격이 집중돼 많은 볼터치는 아니었지만, 순간순간 날카로운 패스와 안정적인 전개로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7분에는 비티냐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쪽으로 침투하는 바르콜라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후반 9분, 상황은 급변했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직후 이강인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곧바로 오른쪽 발목을 움켜쥔 채 통증을 호소했다.의료진이 긴급 투입됐으나 그는 곧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결국 후반 12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되며 고개를 푹 숙인 채 터널로 들어갔다. 스스로 걸어나가기는 했지만, 절뚝이며 불편한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문제는 이 부위가 이미 이번 달 A매치 소집 당시 다쳤던 곳이라는 점이다. 미국전 직전 훈련에서 발목을 접질려 가벼운 염좌를 당했던 그는 무리하게 대표팀 경기(미국전 26분, 멕시코전 80분)를 소화했고, 장거리 비행까지 겹치면서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PSG는 이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개막 4연승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이강인뿐 아니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루카스 베랄두까지 연이어 쓰러졌다. 전반 30분 크바라츠헬리아, 통증으로 교체된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이강인, 후반 25분에는 베랄두, 들것에 실려 나갔다.이미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햄스트링,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 중인 상황에서 추가로 세 명이 이탈했다. 시즌 초반부터 전력 누수가 심각해지며 PSG는 리그는 물론, 곧 다가올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를 앞두고 초비상에 걸렸다.이강인에게 이번 부상은 더 뼈아프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있던 그에게 뎀벨레, 두에의 부상 공백은 절호의 기회였다. 실제로 이날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고, 초반에는 좋은 장면을 남겼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며 기회를 살리기도 전에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했다.만약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면 PSG 내 입지 회복은 더욱 어려워진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 이력' 꼬리표가 붙을 수 있고, 경쟁자들이 복귀하는 시점에는 다시 밀려날 위험이 크다.PSG는 개막 4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기세는 좋지만,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쓰러진 현 상황은 위험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엔리케 감독은 전술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이강인의 복귀전은 그야말로 '최악의 악몽'으로 끝났다. 기회를 잡아 도약하려던 순간, 다시 발목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PSG의 상황 또한 심각하다. 리그 초반 질주에도 불구하고 핵심 자원의 연쇄 이탈은 향후 시즌 전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이강인의 발목 부상은 PSG뿐 아니라 한국 축구에도 큰 변수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속단할 수 없지만, 만약 장기 결장이라면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될 전망이다.
한화, 7년 만에 PS 진출 확정했는데…문동주가 8실점으로 무너지다니, 1위 LG와 격차 다시 3.5G 벌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후반기 에이스급 투구를 하던 문동주가 시즌 최다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1위 LG 트윈스와 격차가 다시 3.5경기로 벌어졌다. 한화는 지난 13일 대전 키움전을 10-5로 승리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5위 자리를 확보했다. 13일까지 한화의 가을야구 확정 매직넘버는 ‘1’로 보였다. 한화가 잔여 13경기를 모두 패하고, 삼성과 NC가 각각 남은 12경기와 15경기를 모두 이겼을 경우 한화가 6위로 떨어지는 경우의 수가 있었다. 하지만 18일 창원에서 삼성과 NC의 맞대결이 있어 두 팀 다 전승이 불가능했고, 한화의 가을야구가 확정됐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던 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야구다. 2018년에는 시즌 136경기 만에 가을야구 티켓을 확보했는데 올해는 131경기 만에 확정했다. 7년 전보다 5경기를 앞당겼다. 여세를 몰아 1위 LG에도 2.5경기 차이로 추격하며 정규시즌 대역전 우승의 희망을 키웠다.그러나 14일 대전 키움전에서 난타전 끝에 10-13으로 지며 최근 3연승이 끝났다. 지난 4월13일 대전 경기부터 이어온 키움전 12연승도 마감한 2위 한화는 76승53패3무(승률 .589)를 마크, 이날 잠실 KIA전을 14-0 대승으로 장식한 1위 LG(80승50패3무 승률 .615)와 격차가 다시 3.5경기로 벌어졌다. 한화가 12경기, LG가 11경기 남은 상황에서 뒤집기 어려운 차이다. 후반기 7경기(42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4 탈삼진 50개로 잠재력을 폭발하던 선발 문동주가 이날 키움을 맞아 올해 최악의 투구를 했다. 3⅓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은 것이다. 8실점은 올 시즌 개인 최다 실점으로 커리어 통틀어선 지난해 4월28일 한밭(대전) 두산전 10실점(3⅓이닝) 다음 가는 기록. 1회부터 1사 후 임지열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를 던져 주자에게 한 베이스를 내준 문동주는 최주환에게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안정을 찾는가 싶었지만 3회 박주홍에게 좌전 안타, 송성문에게 좌측 2루타, 임지열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줬다. 최주환의 1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3실점째. 결국 4회를 버티지 못했다. 임병욱과 김건희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이어진 1사 1,3루에서 박주홍에게 우중간 빠지는 2타점 3루타를 허용한 게 뼈아팠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153km 직구를 공략당했다. 이어 송성문에게도 1~3구 연속 볼을 던진 뒤 카운트를 잡기 위해 존에 넣은 공을 맞았다. 송성문은 문동주의 4구째 시속 152km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왼쪽 뒤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결국 문동주는 4회도 버티지 못한 채 내려갔다. 다음 투수 조동욱이 임지열에게 중월 1타점 2루타를 맞아 문동주의 실점은 8점으로 불어났다. 총 투구수 71개로 최고 시속 158km, 평균 154km 직구(36개)를 비롯해 포크볼(17개), 커브(11개), 슬라이더(2개)를 던졌다. 볼넷은 없었지만 타자들이 치기 좋은 코스로 몰리는 공이 많아 모든 구종을 공략당했다. 최근 5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4패(11승)째를 당한 문동주는 평균자책점도 3.16에서 3.68로 크게 치솟았다. 문동주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갔지만 한화는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회초 6실점 빅이닝 허용 후 4회말 바로 4득점을 내며 2점차로 따라붙었다. 루이스 리베라토, 문현빈, 하주석이 나란히 2안타씩 멀티히트를 치며 타석을 이끌었다. 불펜도 5회 주현상이 1점을 내주긴 했지만 8회까지 김범수, 엄상백, 윤산흠이 실점 없이 막고 버텼다. 그러나 9회 강재민이 임병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주면서 승부의 추가 넘어갔다. 9회 이진영의 시즌 10호 투런 홈런으로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데 만족했다. 한화는 15일 대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월요일 경기를 갖는다.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를 뿌리는 신인 정우주가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키움에서도 150km 신인 좌완 박정훈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AL 사이영상 레이스 끝까지 간다' 옆구리 잡은 스쿠발, 큰 부상 피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유력 후보인 타릭 스쿠발(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4일(한국시간) '스쿠발이 왼쪽 옆구리를 검사한 결과 구조적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지난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 스쿠발은 3과 3분의 1이닝 4피안타(2피홈런) 4실점 했다. 투구 내용보다 더 큰 문제는 부상. 4회 말 1사 후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에 관심이 쏠렸는데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긍정적인 소식을 듣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안도했다. ESPN에 따르면 스쿠발은 갈비뼈 부위에 약간의 압박감을 느꼈던 상황.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스쿠발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 13승 5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 중이다.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15승 5패 평균자책점 2.57)와 치열하게 AL 사이영상 레이스 중이었는데 자칫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었다. 현재 스쿠발은 AL 탈삼진 1위 크로셰(228개)를 4개 차이로 뒤쫓고 있다. 다만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86으로 MLB 전체 1위. 각종 지표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끔찍한 이강인" 성추행 혐의→방송계 퇴출 佛 유명 해설가, 또또또 근거 없이 'LEE 막말 내뱉네!'...…
.과거 프랑스를 대표하는 해설가에서 성추행 혐의로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피에르 메네스가 이강인에게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냈다.프랑스의 전 해설 위원 메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만간 열린 2025/26 리그 1 4라운드 경기를 주목하며 승부를 예측했다.그는 파리 생제르맹 FC(PSG)-RC 랑스전에 대해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9월 A 매치 기간 중 부상으로 이탈한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를 언급하던 중 "끔찍한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같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고 망언을 내뱉었다.그는 어떠한 근거도 없이 '끔찍한(horrible)'이라는 단어를 붙여 이강인을 비꼬았다. 메네스는 과거에도 이강인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한 바 있다. 그는 "이강인은 개성이 없는 선수다. 앞으로 치고 나가지 않고, 계속 뒤로만 패스한다. PSG급 선수는 아니다. 이강인을 선발로 쓰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또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왜 항상 이강인을 기용하는지 모르겠다. 엔리케를 비난하기보다는, 이강인 관련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강인은 밋밋하고 매력이 없다. 드리블이나 도전을 하지 않고, 뒤로만 패스한다. 이강인이 뛰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가 잘하는 건 유니폼 파는 일 같다"와 같은 말들로 이강인을 괴롭혀 왔다.메네스가 이러한 행보를 이어가자, 팬들도 넌더리가 난 모양새다. 그가 업로드한 영상 댓글란을 통해 "이강인 안 좋아하는 거 이미 다 알겠으니까 그만 말해라", "'끔찍한 이강인'이라지만, 토트넘 홋스퍼 FC 상대로 골 넣은 건 누구더라. 이 집착은 짜증 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 팬들도 존재했다.이강인에게 무례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네스는 한때 프랑스를 대표하는 해설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1년 전 직장 동료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면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그는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가 내리막길을 걷는 사이, 이강인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환상적인 골을 뽑아낸 데 이어 리그 1 매치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또한 엔리케 감독 역시 13일 랑스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는 그는, 함께할 수 있음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2G 연속 0분' 김민재, 끝내 방출→콤파니 OK 사인 나왔다…1월 세리에A 복귀 "인터밀란-AC밀란 러브…
김민재가 내년 1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24는 14일(한국시간) "독일에서 확인됐다. 김민재가 세리에A로 복귀할 수 있다. 이적료도 공개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한 김민재가 세리에A에 다시 합류한다는 새로운 소식이 독일에서 확인됐다"면서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챔피언에 올랐던 김민재는 1년 만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고, 그의 커리어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독일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나폴리 시절보다 기복이 더 컸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더 이상 핵심 선수로 여기지 않는다. 이번 시즌 다른 주전 수비수를 기용했고, 1월 이적에도 청신호를 보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 중 단 1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그마저도 3부 리그 팀을 상대했던 DFB 포칼 1경기다.A매치 풀타임 여파로 체력 회복이 이유일 수는 있겠지만, 분데스리가에서는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며 사실상 백업 자원으로 전락하는 분위기다.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그러나 이적 첫 시즌 후반기부터 벤치 멤버로 밀리더니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으로 뛰고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비판을 받았다.이번 시즌부터는 새로 영입된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단 타에게 밀려 교체 멤버로 전락한 상황이다.이대로라면 내년 여름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1월 이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이탈리아 명문이자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인터밀란과 AC밀란으로 밝혀졌다.칼치오메르카토24는 "김민재가 세리에A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에서도 승인 신호가 나왓다. 뮌헨은 라이프치히의 카스텔로 뤼케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뤼케바는 김민재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유력한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 또한 수비진 강화를 위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이적료는 이미 뮌헨에서 명확히 밝혔다. 최소 2000만~2500만 유로(약 327억~408억원)의 제안이면 김민재를 확보하기에 충분하다"면서 "불과 2년 전만 해도 4200만 유로(약 686억원)로 평가 받던 것을 고려하면 인터밀란이든 AC밀란이든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김민재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이달 초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탈리아에서도 관심이 있었지만 문제는 김민재의 연봉이었다"며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걸 보려면 그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김민재가 스스로 연봉을 삭감하지 않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다.
조직력 붕괴된 맨유, '홀란 멀티골' 맨시티에 0-3 완패...리그 14위 추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의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홈팀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비 라인은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지켰고, 로드리가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2선에는 제레미 도쿠, 필 포든, 티자니 라인더르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나섰으며, 최전방은 엘링 홀란이 맡았다. 골문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루크 쇼, 마티스 더리흐트, 레니 요로가 백3를 이뤘고, 좌우 윙백은 파트리크 도르구,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맡았다. 중원은 마누엘 우가르테, 브루노 페르난데스, 2선에는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가 배치됐다. 최전방은 베냐민 세슈코가 리그 첫 선발 출전했으며, 골문은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책임졌다.먼저 포문을 연 팀은 맨시티였다. 전반 18분 도쿠가 수비 라인을 뚫고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든 뒤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포든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일격을 당한 맨유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음뵈모가 맨시티의 높은 수비 라인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슈팅까지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31분에는 세슈코가 마즈라위의 롱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냈으나, 돈나룸마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전반전은 0-1로 종료됐다.후반전도 맨시티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8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쇼와 더리흐트 사이 공간을 파고들었고, 가볍게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후반 16분 맨유는 음뵈모의 발리슛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돈나룸마의 슈퍼세이브에 저지당했다. 이후 해리 매과이어와 코비 마이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오히려 후반 23분 홀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이로써 맨유는 리그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에서 70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오픈 플레이에서 단 한 골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뼈아프다.반면 맨시티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 상대 연패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8위(승점 6)다.한편, 맨시티는 오는 19일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맨유는 오는 2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LG와 다시 3.5G 차' 2위 한화, 최하위 키움에 패배... 문동주 '충격' 3⅔이닝 8실점
1위 탈환을 목표로 하던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덜미가 잡혔다. 같은 날 우승 경쟁팀 LG 트윈스가 14-0 완승으로 승리를 거둬 더 씁쓸한 결과였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키움에 10-13으로 패했다.이로써 3연승이 끊긴 2위 한화는 76승 3무 53패로 1위 LG와 승차가 3.5경기 차로 다시 벌어졌다. 키움은 한화와 상대 전적을 2승 13패로 조금 만회하며 44승 4무 86패를 기록했다.우위로 점쳐지던 선발 싸움에서 밀린 것이 한화의 패인이었다. 선발 투수 문동주는 이 경기 전까지 후반기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4로 맹활약 중이었다. 올해 키움에는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 12이닝 2자책(0실점)으로 매우 강했고, 지난 7월 2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이후 패배가 없어 호투가 예상됐다.그러나 이날따라 변화구 제구가 크게 흔들렸다. 키움 타선이 그 틈을 놓치지 않았고 문동주는 3⅓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시즌 4패(11승)째를 기록했다. 한화 타선도 장·단 12안타를 폭발시키며 8점을 뽑았으나,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점수였다. 그에 따라 루이스 리베라토, 문현빈, 하주석의 멀티히트 활약도 패배에 빛이 바랬다.키움 선발 정현우는 3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폭발적인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패전 투수는 면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임지열이 5타수 3안타 3타점, 박주홍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송성문은 6타수 3안타 2타점, 최주환은 5타수 2안타 2타점, 오선진은 5타수 3안타 1타점, 임병욱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초 1사에서 임지열이 좌전 안타에 이은 문동주의 폭투로 2루로 향했다. 최주환이 8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한화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에서 하주석이 절묘한 번트로 출루했고 최재훈이 좌익선상 1타점 적시 2루타, 심우준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쳐 2-1 역전을 만들었다.장군멍군의 상황이 펼쳐졌다. 3회초에는 키움 박주홍과 송성문이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임지열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1타점, 최주환이 땅볼 1타점으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화 역시 3회말 리베라토, 노시환이 안타로 출루한 것을 채은성이 중전 1타점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4회초 문동주가 끝내 강판당했다. 선두타자 임병욱이 우전 안타, 김건희가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오선진이 중전 1타점 적시타, 박주홍이 우중간 2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뒤이어 송성문이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 임지열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키움의 9-3 리드.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심우준,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해 정현우 대신 박윤성이 등판했다. 하지만 박윤성은 문현빈에게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노시환에게 볼넷을 줘 1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폭투에 이어 하주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순식간에 3실점 했다.불펜 싸움이 시작되자 경기는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5회와 6회 한 점씩 주고받은 두 팀은 9회 막판 불이 붙었다. 9회초 강재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임병욱이 우월 솔로포를 쳤다. 김건희, 오선진이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고 박주홍이 우전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송성문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 때 2루 주자 오선진은 홈을 밟았으나, 박주홍의 득점은 비디오판독에도 최종 아웃 판정을 받았다.한화 역시 대타 이도윤의 중전 안타, 이진영의 좌중월 투런포로 맞불을 놨으나,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한화 졌다! LG 오늘 매직넘버 2개 컷! 다시 3.5G 차 도망 → 염갈량 한숨 돌렸다.. "힘든 한 주였…
LG 트윈스가 일단 한숨 돌렸다. 매직넘버를 단번에 2개 줄였다.LG는 14일 잠실 KIA전 14대0으로 크게 이겼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키움에 덜미를 잡혔다. 10대13으로 졌다.전날까지 1위 LG는 2위 한화에 2.5경기 차이로 맹추격을 당했다. 다만 다음 날 LG가 이기고 한화가 지면서 승차는 3.5경기로 다시 벌어졌다.LG의 매직넘버는 11에서 9로 확 내려갔다.LG는 주간 2승 4패로 부진했지만 일요일 경기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LG 선발 톨허스트가 완벽투를 펼쳤다.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안타 단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했다. 톨허스트는 직전 등판 9일 고척 키움전 4이닝 5실점 부진했다. 이날 호투로 깔끔하게 만회했다. 톨허스트는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신민재가 6타수 3안타, 오지환이 5타수 2안타 4타점 활약했다.LG는 또한 시즌 80승에 선착했다. 시즌 80승3무50패를 기록했다. KIA는 5위 삼성과 승차 3경기로 멀어졌다. 80승 선점 팀의 우승 확률은 95%(20회 중 19회)다. 80승 이후에는 뒤집힐 확률이 그만큼 희박하다.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 주었고 승리조인 이정용 함덕주 유영찬이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현수, 지환, 창기의 타점으로 초반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지환의 추가 타점과 8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여유있는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그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염경엽 감독은 "힘든 한 주였는데 선수들 고생 많이 했다. 매경기 관중석을 매진으로 만들어주시면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며 오늘도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돈값’ 못 하고→‘1인분’도 못 한다, 자꾸 ‘초’ 치는 롯데 벨라스케즈,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롯데 한숨이 더 깊어진다. 기대를 걸었던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33)가 연일 부진하다. ‘1인분’도 하지 못한다. 마운드에 오르면 난타를 맞는다. 가을야구를 향한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가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다.벨라스케즈는 지난 13일 사직 SSG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0.2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부진 탈출을 하지 못한다.지난달 KBO 무대에 입성했다. 한 달간 4경기 평균자책점 8.05를 기록했다. 첫 달이라는 점에서 적응 문제를 고려할 수 있었다. 9월, 상황은 더 나빠졌다. 월간 평균자책점이 무려 19.80에 달한다. ‘최악’에 가까운 투구다.속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9㎞로 나쁘지 않다. 공의 가치가 리그 하위권이다. 그래도 메이저리그(ML) 경험이 많은 선수인데, 언제쯤 제 위력을 발휘할까.스탯티즈 기준 속구 가치가 -5.1로 리그 237위에 머문다. 같은 시기 입성한 LG 앤더스 톨허스트가 1.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다. 속구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한다는 의미다.세부 지표는 더 참혹하다. 안타율은 0.363으로 243위, 장타율은 0.657로 256위다. 10개 구단 선발진 대부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인분조차 못 한다’는 혹평은 여기서 나온다.문제는 구종 운영에서도 드러난다. 8월에는 슬라이더가 흔들렸다. 당시 슬라이더 상대 OPS가 1.500을 넘겼다.이를 의식한 듯, 9월부터는 슬라이더 비율을 줄이고 속구 비중을 늘렸다. 이번에는 속구가 얻어맞기 시작했다. 최근 속구 상대 OPS는 2.000을 넘는다. 기본 중의 기본인 구종마저 무너진 셈이다.투구가 너무 단조롭다. 속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64.4%다. 제구가 무너진 것은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 가운데로 몰린다. 속구 헛스윙률은 33.3%에 불과하고, 콘택트율은 66.7%에 달한다.김태형 감독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벨라스케즈를 데려온 이상 써야 한다. 첫 경기부터 흔들린 것이 흐름을 끊었다”고 지적했다.벨라스케즈는 합류 당시 잔여 시즌 33만달러(약 4억6000만원) 연봉을 받기로 했다. 한 달로 따지면 2억원, 등판 한 경기당 약 5000만원에 달한다. 이 돈에 걸맞은 성과는커녕, 차라리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못 던진다.팀이 급한데, 외인이 초를 치고 있다. 이제 롯데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더 지켜볼 것인지,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것인지. 과감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SON과 뛰면 여유 생겨" 부앙가 해트트릭, 손흥민 존재도 큰 지분... LAFC 감독 "대표팀-소속팀 일…
손흥민(33, LAFC)을 향한 칭찬이 끝없이 이어졌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0분간 뛰며 1골을 넣었다. 팀의 4-2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결과로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12승 8무 7패, 승점 44로 5위를 유지했다. 산호세는 9승 8무 13패, 승점 35로 9위에 머물렀다.손흥민은 4-3-3 포메이션 속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니 부앙가, 티모시 틸먼이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전반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손흥민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그는 상대 수비가 제자리에 위치하기도 전, 왼쪽에서 들어오는 낮고 빠른 크로스에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 골을 넣었다. 시즌 2호골.일찌감치 분위기를 탄 LAFC는 추가골도 빠르게 넣었다. 전반 9분 부앙가가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허문 뒤 박스 안에서 직접 슈팅을 날렸다. 너무 강력해 골키퍼가 가만히 서 골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LAFC는 스코어를 3-0으로 더 벌렸다. 두 번째 골 주인공 부앙가가 전반 12분, 이번엔 칩샷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산호세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17분 LAFC 패스 미스를 틈타 프레스턴 저드가 수비 두 명의 견제를 뚫어내는 슈팅으로 한 골 만회했다. 전반전은 LAFC가 3-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왼쪽 측면을 빠른 스피드로 뚫어낸 뒤 반대편 골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어느새 견제 들어온 수비 방해로 인해 슈팅 정확도가 부족했다. 공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그는 후반 35분 교체 아웃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부앙가는 기어코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후반 42분 역습상황 속 오른쪽에서 짧게 들어오는 크로스에 정확하게 오른발을 갖다 대 득점에 성공했다.산호세가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실수에 편승해 한 골 따라붙었다. LAFC 팔렌시아가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첵골로 연결됐다.하지만 산호세가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없었다. 매치는 LAFC의 두 골차 승리로 마무리됐다.유럽축구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정규시간 80분 소화하면서 공 29번 만졌다. 슈팅 2번 시도해 1개를 골로 연결했다. 패스 성공률 87%(13회 성공 / 15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1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태클 1회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높은 평점 7.7점을 받았다. 해트트릭을 작렬한 부앙가가 가장 높은 9.7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경기 후 현지 매체 어반 피치 소속 파비안 렌켈 기자에 따르면 ‘해트트릭 주인공’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장 안에서 너무 여유롭다. 아시다시피,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도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 뛰든 소속팀에서 뛰든 매우 일관성 있게 활약하는 선수”라고 감탄했다.9월 A매치 기간 때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한 터라 손흥민의 현재 경기 감각은 그 누구보다 좋았다. 그는 지난 7일 미국과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0분 이동경(김천상무)의 득점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어 10일 열린 멕시코전에선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된 뒤 후반 20분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의 존재감은 확실했다.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기량 속에 있단 것을 과시했다.이날 경기장엔 50, 978명 구름 관중이 몰렸는데, 이는 리바이스 스타디움 관중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보다 128명 더 입장했다. ‘손흥민 효과’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굉장히 인상 깊다"라고 전했다.
‘80승 선착→우승 확률 95%’ LG, 매직넘버 10 카운트다운…KIA에 14-0 대승, 톨허스트 6이닝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14-0으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1회 무사 만루에서 2점, 3회 무사 만루에서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오지환이 4타점, 신민재는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80승 50패 3무, 가장 먼저 80승 고지에 올랐다. 역대 단일리그에서 80승 선착 팀의 정규시즌 우승은 95%였다. 20번 중 19번 우승을 차지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2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IA는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위즈덤(1루수)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이었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김현종(좌익수) 박해민(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2년차 김현종이 데뷔 첫 1군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LG는 1회 선취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톱타자 신민재를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문성주와 오스틴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보경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사 3루에서 김현수가 2루수 옆을 빠지는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KIA는 3회초 2사 후에 윤도현이 좌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출루했다. 박찬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김선빈이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3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오스틴이 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문보경도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지환이 3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KIA는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키고, 좌완 김기훈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무사 1,3루에서 박동원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홍창기가 대타로 나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LG는 5회 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오스틴이 3타석 연속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ㄷ. 문보경은 삼진 아웃,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됐다. 오지환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가 홈까지 달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선발 톨허스트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불펜에 공을 넘겼다. 7회 이정용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이정용은 나성범을 2루수 직선타 아웃, 위즈덤을 유격수 땅볼 아웃, 오선우를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끝냈다. 8회는 좌완 함덕주가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주효상을 중견수 뜬공 아웃, 김호령을 삼진으로 잡고, 윤도현을 3루수 땅볼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는 8회말 타자일순하며 8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최원영이 볼넷을 골랐고, 박해민이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신민재가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KIA는 투수를 이도현에서 이호민으로 교체했다. 박관우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로 득점을 추가, 8-0으로 달아났다. 무사 만루에서 오스틴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0을 만들었다. 구본혁의 좌전 안타로 다시 무사 만루가 됐고,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1-0이 됐다. 오지환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1점을 더 달아났고, 1사 2루와 3루에서 이영빈의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 들였다. 스코어는 14-0이 됐다.
NC 라일리도 삼진 200개 잡았다…KBO, 역대 최초 200K 투수 3명 배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빠르게 탈삼진을 추가하며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라일리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15승을 달성했다.이날 공 86개를 던진 라일리는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사사구는 단 1개만 내주고 삼진을 10개나 잡아냈다.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에 등판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0과 함께 190탈삼진을 쌓았던 라일리는 이날 삼진 10개를 더 기록하며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NC 역사상 두 번째 대기록이다.라일리는 지난 2023년 에릭 페디(209탈삼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200탈삼진 금자탑을 세웠다.더불어 KBO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에도 이름을 남겼다.앞서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236탈삼진),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225탈삼진)이 이미 200탈삼진을 넘어선 가운데 라일리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BO리그는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3명의 200탈삼진 투수를 배출했다.종전 최고 기록은 2명이었다.1986년엔 선동열(해태 타이거즈·214탈삼진)과 최동원(롯데 자이언츠·208탈삼진)이 최초로 대기록을 달성했고, 1996년엔 주형광(롯데·221탈삼진)과 정민철(한화·203탈삼진)이 기록을 세웠다.
'김성윤-디아즈-이성규' 대포 3방 쾅쾅쾅! 삼성, 양창섭 '6⅔이닝 노히트 완벽투' 앞세워 6-2 역전승……
'리그 팀 홈런 1위' 삼성 라이온즈가 자신들의 강점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선취점을 내준 선발투수 좌완 이승현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공을 이어받은 양창섭이 눈부신 호투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타선에서는 3회 김성윤의 역전 스리런포를 시작으로 르윈 디아즈, 이성규까지 도망가는 홈런을 추가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이날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낸 삼성은 4위 KT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동시에 같은 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를 6위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5위 자리를 차지했다.반면 KT는 3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SSG 랜더스와 1.5경기 차로 반 걸음 멀어졌다.삼성은 이날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중견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이승현이 선발투수로 나섰다.이에 맞선 KT는 허경민(3루수)~강백호(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황재균(1루수)~김상수(2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좌완 오원석이 선발 등판했다.1회 양 팀 선발투수가 득점권 위기를 한 차례씩 넘긴 가운데, 2회초 KT가 선취점을 가져갔다.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선두타자 김상수가 후속타자 스티븐슨의 희생번트, 장준원의 1루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했다.안치영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허경민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렸다.KT는 3회초 선두타자 안현민의 비거리 135m 초대형 좌월 솔로홈런으로 2-0까지 앞서나갔다. 안현민은 프로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했다.이승현은 1사 후 황재균과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 스티븐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삼성은 곧바로 마운드를 양창섭으로 교체했고, 양창섭은 장준원 상대 5-4-3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에서 탈출했다.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3회말 선두타자 이성규가 볼넷, 류지혁이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이재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경기를 3-2로 뒤집는 김성윤의 커다란 한 방이 나왔다.1사 1, 2루 상황 김성윤은 오원석의 3구째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득점 지원을 받은 양창섭은 4회초 KT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4회말 오원석도 김영웅, 강민호, 이성규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맞섰다.6회말 삼성의 추가점이 나왔다.선두타자 디아즈가 오원석의 초구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디아즈의 시즌 46호 아치.KT는 즉시 마운드를 교체했으나, 바뀐 투수 손동현이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1루 송구 실책까지 범하면서 대주자 홍현빈에게 2루를 허용했다.후속타자 김영웅이 우전안타로 득점권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김영웅은 1, 2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좌중간 솔로홈런까지 쏴 올리며 삼성이 6-2로 달아났다.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오던 양창섭은 7회초 선두타자 대타 이호연을 삼진으로 잡은 뒤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그러나 포수 강민호의 마운드 방문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았고, 후속타자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 안현민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창섭은 장성우를 중견수 뜬공, 황재균과 김상수를 나란히 내야 땅볼로 요리했다.KT는 8회말 김민수를 투입해 삼성 타선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양창섭은 9회초 KT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닝에도 마운드에 올랐다.선두타자 스티븐슨을 3루수 뜬공, 대타 이정훈을 루킹삼진, 장진혁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6⅔이닝(69구) 무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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