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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웃음꽃 '활짝'...김민재, 첼시 상대로 후반전 만점 활약→팬들 호평! 주전 복귀 가능성 생기나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트레보 찰로바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이어 해리 케인이 1골을 넣은 뒤, 첼시의 콜 파머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8분 케인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한국 국가대표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센터백 김민재는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번 시즌 초반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주전에서 밀린 김민재는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아졌다.그런데 입지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가 타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전반전에 아쉬운 수비력을 보여준 타를 빼는 결단을 내렸다.그리고 김민재가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후반전 45분 동안 첼시의 공세를 완벽히 틀어막았다.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현지 팬들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김민재에게 호평을 쏟아냈다.어쩌면 첼시전을 계기로 다시 주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부상과 잦은 실책으로 고전한 김민재는 올여름 내내 이적설이 불거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신뢰를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신입생인 타를 우파메카노와 함께 기용했다. 그러던 중, 타가 조기 교체를 당했고, 그 자리를 완벽히 메운 김민재가 호평을 받으며 주전 가능성이 생겼다.이 같은 상황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도 희소식이다. 내년 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의 꾸준한 경기 출전이 절실하다. 그가 주전으로 나서며 월드컵이 열릴 때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민재의 주전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도 분명한 희소식이다.
한화, FA 시장에 쓸 돈 없나… 이 홈런 타자부터 잡아야 할 판, 또 100억 계약 터지나
한화 4번 타자 노시환(25)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2023년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었던 노시환은 2년 만에 30홈런 타자 타이틀을 다시 달며 팀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살렸다.노시환은 2023년과 올해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2023년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없었고, 슬럼프도 딱히 없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타율이 떨어지는 등 말 그대로 악전고투 속에 달성한 30홈런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후반기 들어 팀 타격에 그나마 보탬이 되는 것에 안도하면서, 그래서 더 복기할 것도 많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고난도 있었고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돌아보면 한층 더 성숙한 선수로 크는 하나의 계기였다.노시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은 김경문 한화 감독도 이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김 감독은 "그때(2023년)는 팀이 밑의 순위에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합을 하지는 않았을 때다. 올해는 우리가 그래도 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경기를 계속 치렀다"고 다른 점을 설명했다. 팀 성적이나, 혹은 자신에 대한 기대치나 시즌을 치르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달랐다는 것이다.김 감독은 그런 과정을 거치며 노시환이 '슈퍼스타'로 클 수 있을 것이라 단언한다. 김 감독은 "예전에 30홈런을 쳤는데도 거기에 도취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수비도 자기 말로는 어디 부러지기 전까지는 자기가 계속 뛰겠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본받을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다시 30홈런 고지에 올랐고, 그 과정에서 배울 것이 많았던 만큼 이제는 슈퍼스타로 가는 길이 닦였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다.실제 노시환은 30홈런에 만족하지 않았다. 17일 KIA전, 그리고 18일 KIA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리면서 홈런 개수를 쌓아가는 동시에 3연전 동안 6타점을 쓸어 담으며 개인 두 번째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30홈런-100타점 동시 달성은 2023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다. 당시 31홈런-101타점을 기록했는데 이미 홈런 개수는 넘어섰고, 개인 최다 타점 기록도 이변이 없는 이상 무난히 경신할 전망이다.이처럼 노시환은 팀에서 당장은 대체할 수 없는 선수라는 점을 증명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누적된 성적을 보면 이 명제를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리그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특별한 가치를 가진다. 30홈런-100타점을 두 번이나 한, 이제 만 25세의 젊은 선수다. 리그에 이런 사례가 거의 없다. 노시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 자체는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여기에 요즘은 좌타 거포보다 더 키우기 어렵다는 우타 거포다. 시장에서의 가치가 치솟는 이유다.적정 가치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것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노시환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9년부터 꾸준히 1군에서 뛰면서 올해까지 등록일수 7시즌을 채웠다. 2026년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이제 한화가 고민할 시간이 왔다. 노시환은 2026년 시즌 뒤 FA 야수 최대어라고 할 만하다.키움과 다년 계약을 한 송성문은 시장에서 빠져 나갔고, 강백호(KT) 또한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어 어딘가는 계약을 할 것이다. 장타력이 필요한데 이 두 선수를 놓친 팀들은 당연히 노시환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한화는 당연히 노시환을 잡아야 하고, 그렇다면 이 위협과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FA 다년 계약으로 일찍 노시환을 묶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한화도 노시환과 비FA 다년 계약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해왔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한 고위 관계자는 추가적인 FA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노시환 계약을 생각해야 한다"고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노시환의 계약 규모가 커지면 경쟁균형세(샐러리캡) 한도상 FA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올해 노시환이 30홈런-100타점을 치면서 그 계약 규모는 한화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도 높아졌다.한화의 생각만큼 노시환과 노시환 측의 생각도 중요하다. 한화가 제안해도 FA 시장에 나가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한다면 계약에 이르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 올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와 KT의 상황이 그랬다. 송성문이 6년 120억 전액 보장 계약을 하며 하나의 기준점이 생긴 가운데, 올 시즌 FA 시장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어찌됐건 많은 이야기가 오갈 올 겨울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LG 3경기 차 추격’ 한화, 폰세 또또또 KT전 선발…5G 4승 ERA 0.93 ‘킬러’, 표적 선발인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4연승을 달리며 1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3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한화는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하며 4-3으로 승리했다. 오프너로 나선 윤산흠이 3이닝 1볼넷 무피안타 노히트로 잘 막아낸 것이 컸다. 4번타자 노시환이 4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4회말 곧바로 1-1 동점을 허용했고, 6회는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8회 황영묵의 안타, 2루수 김선빈의 포구 실책, 최인호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리베라토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3-2로 역전했다.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4-2로 달아났다. 마무리 김서현이 9회 오선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1점 차 승리를 지켰다.LG는 이날 수원에서 KT 위즈와 더블헤더에서 2경기 모두 승리했다. LG도 4연승을 달리며, 1~2위의 승차는 3경기 차이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폰세,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역투하고 있다.한화는 19일 수원에서 KT와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예고했다. 한화는 폰세를 4일 쉬게 하고 18일 KIA전 선발로 내세울 수도 있었지만, 하루 더 휴식을 갖고 KT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폰세가 많은 이닝을 던져 관리 측면도 있고, 무엇보다 폰세는 KT 상대로 극강의 ‘천적 투수’다. 폰세는 올해 KT 상대로 5경기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29이닝을 던져 단 3실점만 허용했다. 정규시즌 개막전 KT전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고, 이후 4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4월 27일 7이닝 무실점, 6월 3일 6이닝 무실점, 7월 18일 6이닝 무실점, 8월 6일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폰세가 우리한테만 5번 나왔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4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삼성 상대로는 폰세가 단 1경기만 등판했다. 이제 폰세는 KT 상대로 6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시즌 28번째 경기에서 KT전에 21%나 등판한다.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보면 특정 팀을 자주 만나기도 하지만, 이 정도는 유난히 많다고 할 수 있다. 불펜데이로 승리를 거둔 한화는 이제 에이스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20일 경기에는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나설 차례다. 연승을 이어간다면, 1위 LG를 계속해서 압박하며 추격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KT는 18일 LG에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 4위에서 5위로 밀려났고, 4위 삼성에 1.5경기 차이다. 연패에서 천적 투수까지 만나게 돼 최악의 상황이다.
심지어 김경문도 그건 무리라고 했는데, 이 선수가 한화 희망 살렸다… 대전 린스컴 최고의 날 보냈다
9월 들어 9승2패라는 호성적과 함께 선두 LG를 추격하고 있는 한화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우완 윤산흠(26)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화 관계자는 "불펜 데이다"고 인정했다.독립리그를 거치는 등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았던 윤산흠은 2021년 한화에 입단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마치 팀 린스컴을 닮은 듯한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이며 불펜에서 일익을 담당했다. 2022년 37경기에서 1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고, 2023년 시즌 뒤 입대했다. 올 시즌 중 제대해 팀 전력에 합류했다.올해 9경기에서는 11⅔이닝을 던졌다. 상황에 따라서는 멀티이닝도 소화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발은커녕 롱릴리프라고 보기도 어려웠다. 최근 경기력이 좋아 일단 '첫 번째 투수'로 내기는 했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조차 긴 이닝을 기대하지는 않는 눈치였다. 그걸 기대하면 너무 무리한 일이기는 했다.김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계속 1이닝을 던지다가 나가는 것"이라며 긴 이닝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1번부터 9번까지는 한 번 기대하고 있다"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타순 한 바퀴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면 그 다음 투수들을 총동원해 승리에 도전하겠다는 구상이었다."깔끔한 3이닝이 될 수도 있다"는 취재진의 이야기에는 "그것은 좀 무리다"고 웃으면서 "오늘 투수들이 좀 자주 바뀔 것 같다"고 불펜 동원을 예고했다. 그런데, 김 감독도 무리라고 했던 시나리오가 실제로 벌어졌다. 윤산흠이 3이닝을 흠잡을 데 없이 막으면서 한화의 분위기를 이끌었다.윤산흠은 이날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5개의 공을 던지면서 1볼넷 3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벤치의 기대치 이상을 해냈다. 종전 윤산흠의 한 경기 최다 이닝 소화는 2025년 8월 21일 대전 두산전으로 당시 2⅓이닝 동안 24개의 공을 던졌다. 자신의 한계를 깨뜨린 것이다.1회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오히려 KIA 타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최고 시속 150㎞, 평균 148㎞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힘으로 정면 승부했다. 1회 윤도현과 박찬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기세를 올린 윤산흠은 김선빈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가장 중요한 1회를 잘 막아냈다.이어 2회에는 최형우를 1루 땅볼로, 나성범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장 까다로운 좌타 라인을 잘 막아섰다. 위즈덤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미 이 순간부터 윤산흠의 투입은 성공적이었다.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산흠은 오선우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것에 이어 한준수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 감독도 기대하지 않았던 '3이닝 퍼펙트'가 눈앞에 다가온 순간이었다. 이어 김호령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빠지며 몸에 맞는 공으로 아쉽게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김 감독이 예고대로 투수를 교체할지 관심이 모였지만 한화의 선택은 직진이었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윤도현을 윤산흠에게 맡겼다. 윤산흠은 윤도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3이닝을 거의 완벽하게 막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양상문 한화 투수코치가 격려했고, 김경문 감독도 직접 윤산흠 쪽으로 가 격려하며 이날의 수고를 칭찬했다. 현재 포스트시즌 엔트리 옥석 가리기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날 활약은 꽤 유의미했다고 볼 수 있다. 윤산흠의 활약 덕에 한화는 상대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를 마주친 날에도 일단 초반을 대등하게 끌어가고 있다. 4회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는 등 4회까지 1-1로 맞서고 있다.
이범호 인내심 한계 왔나, 김선빈 3이닝 만에 충격 문책성 교체… 무기력한 챔피언, 가을야구 가능성 사라져간…
KIA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10점 차 이상 대패를 당했다. 가뜩이나 떨어지는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2연패로 더 떨어졌다. 이제는 사실상 기적을 바라야 하는 처지지만, 두 경기 경기력을 보면 그 또한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직감이 피어오르고 있었다.14일 잠실 LG전에서 0-14로 대패하며 연승이 끊긴 KIA는 16일 광주 한화전에서도 1-11로 크게 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14일의 경우는 선발 양현종을 시작으로 마운드가 조기에 무너졌고, 16일에는 신인 김태형의 4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승부처를 버티지 못하고 장타를 허용하며 다시 무너졌다. 2경기에서 합계 1점을 내는 데 그친 타선 부진은 공통 분모였다.무기력한 경기력에 KIA 선수단이 시즌을 이미 놓아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들 정도였다. 실제 16일의 경우 경기 막판 공격에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속출했다. 그러나 팀의 수장인 이범호 KIA 감독은 "무기력하게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연습도 하고, 준비도 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아직 팀은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항변이었다.그런데 이 감독의 말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말이 무색할 정도의 경기가 다시 펼쳐졌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지면서 5위 삼성과 경기차가 4.5경기까지 벌어졌다. 이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트래직 넘버의 소멸과 가까워지는 양상이다.못 던지고, 못 치는 건 어쩔 수 없다. 실제 지난 두 경기에서의 대패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간 경험 부족한 젊은 선수들이 난타를 당해 점수차가 도드라진 경향이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의 모습은 KIA 선수단의 집중력이 떨어졌거나, 혹은 쫓기고 있거나, 어쩌면 둘 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1회부터 그런 모습이 나왔다. 1사 후 리베라토가 좌중간 방향으로 안타를 쳤다. 리베라토가 코스를 확인한 뒤 바로 2루로 뛰었다. 공을 잡은 중견수 김호령도 지체 없이 2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리베라토가 먼저 2루에 들어갔고, 공도 옆으로 조금 샜다. 여기까지는 항상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그런데 그 다음 어처구니없는 실책이 나왔다. 김호령의 송구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2루수 김선빈이 공을 뒤로 빠뜨린 것이다. 김선빈이 뭔가 홀린 듯했다. 여기까지도 그렇다 칠 수 있었다. 약속대로 송구 방향에 따라 다른 선수들이 백업을 하고 있었다. 1루수 패트릭 위즈덤과 포수 한준수가 그 방향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위즈덤도 포구를 못했고, 그 사이 리베라토가 3루까지 들어갔다. 리베라토는 문현빈의 내야를 살짝 건너는 우중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어쩌면 안 줄 수도 있는 점수였다.1-1로 맞선 3회에는 결국 이범호 감독을 움직이게 한 장면이 나왔다. 선발 김건국이 2사 2루에서 리베라토에게 중월 2점 홈런을 맞고 다시 끌려가게 된 상황이었다. 물론 경기 초반이라 아주 뼈아픈 홈런까지는 아니었다. 오히려 문제는 그 다음 상황에서 나왔다. 문현빈의 타구가 내야와 외야 경계 부근에 떴다. 2루수 김선빈이 낙구 지점을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비 때문인지 이 공을 흘리면서 이닝이 끝나지 못했다.비가 온다고 해도 체공 시간도 충분했고, 이미 낙구 지점에 가 있는 상황이라 김선빈이 반드시 처리하고 이닝을 닫았어야 했다. 그러나 김선빈이 살려준 한화 타선은, 노시환이 바로 좌월 투런포를 치며 잔인하게 복수를 했다. 1-3과 1-5는 달랐다.이범호 감독은 곧바로 김선빈을 교체했다. 김규성이 대신 2루에 들어갔다. 누가 봐도 문책성 교체였다. 할 말이 없었던 김선빈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더그아웃에 들어갔다. 사실 그래도 핵심 타자인 김선빈을 3회부터 빼는 건 공격력 저하의 리스크가 컸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감독 체제 초기에는 베테랑 선수의 수비 문책성 교체는 드물었다. 하지만 가끔씩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김선빈이 빠졌다. 더그아웃 분위기는 볼 보듯 뻔했다. 이범호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듯했다.KIA는 1-5로 뒤진 3회 반격에서 박찬호가 추격의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조금 바꿨다. 하지만 4회는 삼자범퇴였다. 김기훈이 한화 타선을 잘 잡아주고 있었지만 5회 선두 윤도현의 안타, 1사 후 김규성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최형우 위즈덤이 모두 내야 뜬공에 그치며 팀 분위기가 급격하게 가라앉았다.이후에도 타선은 계속 부진했다. 류현진을 6회는 삼자범퇴로 물러섰고, 7회에는 선두 김호령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타가 없었다. 반대로 2-5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라온 최지민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끝에 결국 리베라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점수차만 더 벌어졌다. KIA는 나름 불펜 베테랑들을 총동원하며 버텼지만, 타선이 지독하게도 터지지 않았다.8회에도 중심타선이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9회에는 최근 팀 상황상 푹 쉰 마무리 정해영까지 올라왔지만 9회까지 기적의 시나리오는 없었다.KIA는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를 보인 제임스 네일의 대체 선발격인 김건국이 2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5실점(2자책점)으로 3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 김기훈이 2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대분전했고, 이후 불펜 투수들도 잘 던졌지만 타선 응답이 전혀 없었다. 윤도현 최형우가 2안타, 박찬호가 홈런을 치며 분전했지만 응집력이 없었다.반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강해진 한화는 최근 타선 기세를 이어 가며 끝내 연승에 성공하고 선두 LG 추격을 계속했다. 선발 류현진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9번째 승리를 거뒀고, 불펜도 안정감 있게 이어 던지며 비교적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리베라토가 홈런포를 터뜨렸다.
"버텼는데 도저히 안 되는 것 같아"…'쇄골 미세골절' 유강남의 시즌아웃, 김태형 감독 '4포수 고려'
"막 버텼는데, 도저히 안 되는 것 같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4포수 체제 가능성을 드러냈다.롯데는 17일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포수 유강남과 외야수 김동혁을 말소하고 내야수 노진혁과 외야수 신윤후를 콜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유강남이 아닐 수 없다. 유강남은 올해 110경기에서 83안타 타율 0.274 OPS 0.735를 기록 중이었는데, 지난 5일 SSG 랜더스와 맞대결 이후부터 줄곧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이유는 파울 타구에 맞은 여파 때문이었다. 유강남은 지난달 28일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안현민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당시 유강남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이튿날 더그아웃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난 유강남은 '괜찮나?'라는 물음에 직접 타구에 맞은 부위를 보여줬는데, 시퍼런 피멍만 보더라도 상태가 썩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이에 유강남은 29일 하루 휴식을 취했고, 30일 지명타자를 거쳐 31일 경기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썼다. 그런데 또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SSG와 맞대결에서 또다시 오른쪽 쇄골과 어깨 부위에 파울 타구를 직격 당한 것이다. 이에 유강남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교체됐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파울타구에 맞은 만큼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형 감독은 계속해서 유강남을 엔트리에 남겨뒀다. 마스크를 쓸 순 없지만, 타격이 가능하다면 대타로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사령탑은 지난 9일 "(유)강남이가 조금 안 좋다. 이번주는 아무것도 안 된다"면서도 "다음주에 한번 배팅을 해보고, 통증이 잡혀서 방망이만 칠 수 있으면, 방망이만 칠 것이다. 공 받는 것은 안 될 것 같다. 일단 다음주에 배팅을 해본다고 해서 엔트리에서 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유강남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좀 해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했다. 쇄골쪽에 미세 골절이 있었다. 공 던지는 것은 아예 안 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포수는 안될 것 같다. 그래서 방망이 치는 것은 조금 해보겠다고 했는데, 오늘(16일) 방망이를 치는데 다시 통증이 와서 멈췄다. 혹시나 갑자기 괜찮다고 하면 대타라도 써볼까 하는데, 쉽지 않다"고 시즌 아웃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리고 유강남은 결국 17일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이제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유강남에 대한 질문에 "도저히 안 된다. 미세골절이 있었지만 '방망이는 괜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어제(16일) 타격 연습을 하다가, 딱 왔다고 하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유강남이 이탈하게 된 상황에서 김태형 감독은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4포수 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금 포수가 3명인데 4명으로 갈까 생각 중이다. 경기를 이기고 있으면 수비 쪽으로 가면 되는데, 지고 있으면 포수 타석 때마다 대타를 써야 한다. 해보니까 포수가 4명까지도 필요하겠더라"고 말했다."어제(16일)도 마지막에 (한)태양이가 쳐서 동점이 됐으면, (유)강남이한테 나가라고 그랬다. 공만 받으라고. 그런데 바로 '안 된다'고 하더라. 강남이가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버텼는데, 도저히 안 되는 것 같다. (손)성빈이가 조금 자신감을 가지면서 좋아졌지만, 포수 4명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4포수 체제가 된다면 마지막 콜업 대상은 강승구다. 현재 1군에는 손성빈, 정보근, 박건우가 등록돼 있다. 사령탑은 "(박)재엽이는 아직 안 된다. 강승구가 올라오게 되면, 내야에서 한 명이 빠져야 하는데, 일단 내일(18일)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군 등록' 키움 안우진, 연봉 37.1% 인상 계약 체결...올 시즌 약 1억원 수령 전망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6)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일 만큼 잠재력과 실력을 인정받는다. 그렇기에 비록 당장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더그아웃에서 후배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구단에는 큰 의미가 있다. 그가 전하는 짧은 조언과 격려는 키움의 미래 선수들에게 귀중한 자양분이 된다.부상 전 활약은 눈부셨다. 안우진은 2023시즌 전반기에만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5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 31일 SSG전을 끝으로 부상으로 인해 1군 무대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입대 전 성과를 고려할 때 연봉 상승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실제로 안우진은 2023년 연봉 3억 5000만 원에서 37.1% 인상된 4억 8000만 원으로 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춘추 취재 결과, 안우진은 군 입대 전 이미 인상된 계약을 마쳤으며 야구 규약에 따라 연봉 일부를 보장받는다.KBO 규약에 따르면 군보류 선수는 보류 해제 후 구단과 새 계약을 맺어야 리그에서 뛸 수 있다. 안우진은 복무 중 연간 1200만 원의 군보류수당을 지급받았으며, 규약 제62조 5항에 따라 새 계약 연봉에서 해당 금액이 제외된다. 또한 규약 제7조 3항에 따라 2월 1일 이후 계약 시 감액이 이뤄진다. 안우진은 지난 9월 17일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2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228일 동안 연봉의 3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약 160만 원)을 곱한 값이 차감된다. 그리고 이와 군보류수당을 합쳐 제한 금액이 최종 지급액으로 결정된다. 결론적으로 안우진은 올 시즌 약1억 원 가량을 수령할 전망이다.키움 구단은 18일 확대 엔트리에 안우진을 등록하며 "단순 동행이라면 더그아웃에 앉을 수 없다. 하지만 그의 경험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엔트리에 포함해 신인급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안우진은 이날 잠실 두산전 직전 취재진과 만나 복귀 시점을 밝혔다. 그는 "빠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1월에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실전에 나서려면 약 3개월이 필요하니 빠르면 4월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인상된 연봉만큼이나 주목할 부분은 더그아웃에서 후배들에게 전수할 경험과 노하우다. 이는 단순히 6일이 넘는 등록일수 동안 지급되는 약 1억 원의 금전적 가치보다 더 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프리에이전트(FA) 등록 일수를 채우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안우진의 1군 엔트리 등록이 어떤 효과를 낼지 시선이 모아진다.
'타선 폭발' LG, kt 꺾고 더블헤더 싹쓸이…4연승 선두 질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wiz와 더블헤더를 쓸어 담았다.LG는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송승기의 호투 속에 타선도 18안타를 몰아쳐 14-1 대승을 낚았다.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6-2로 이겼던 LG는 2차전까지 승리하며 4연승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했다.LG 선발 투수 송승기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반면 kt는 LG에 더블헤더 1, 2차전을 헌납하며 4연패 부진에 빠졌다.LG는 1차전에서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13승째를 올린 선발 요니 치리노스 호투와 결승타를 포함해 4타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박해민을 앞세워 기분 좋은 4점 차 승리를 거뒀다.한 번 달아오른 LG 타선의 방망이는 2차전에도 식지 않았다.LG는 2회 오지환과 박동원의 연속 안타에 이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박해민의 중전 적시타와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져 4-0으로 앞섰다.4회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투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으면서 1점을 추가한 LG는 계속된 2사 1, 3루에선 문성주의 2타점 3루타까지 터지면서 7-0으로 달아났다.LG는 6회 2사 1루에서 문성주의 안타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6회말 kt에 1점을 내준 LG는 7회 1사 만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주자 싹쓸이 적시 2루타에 힘입어 11-1로 점수를 벌리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LG는 8회에도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14-1, 13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신민재는 LG의 2번 타자로 나서 6타수 3안타 5타점 맹타로 2차전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또 오스틴이 4타수 4안타 3타점, 문성주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LG 공격에 힘을 보탰다.
'대타 홍성호 끝내기 안타' 두산, 키움 꺾고 7연패 탈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9회말 터진 대타 홍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를 끊었다.두산은 18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7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시즌 57승6무72패가 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반면 3연승에 실패한 최하위 키움은 시즌 88패(46승4무)째를 떠안았다.키움은 1회초 선두 타자 박주홍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후속 타자 임지열의 타구를 두산 1루수 강승호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박주홍이 홈을 밟아 손쉽게 1점을 냈다.두산은 1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안재석의 2루타 이후 강승호의 내야 안타가 나왔는데, 이때 키움 수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 안재석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와 1-1 균형을 맞췄다.2회와 3회를 무득점으로 지나간 두 팀의 경기는 4회초 키움이 추가점을 내면서 균형이 깨졌다.키움 선두 타자 이주형이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했고, 주성원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이후 어준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송지후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키움은 2-1로 다시 앞서나갔다.7회까지 무득점 속 끌려가던 두산은 8회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대타 박지훈이 해냈다.전날 경기에 대타로 나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던 박지훈은 2사 2루 김인태 타석에 대타로 들어와 키움 윤석원에게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분위기를 탄 두산은 9회말 2사 1, 2루에서 조수행의 대타로 나온 홍성호가 김성민에게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월드클래스는 영원하다!' 손흥민, 4경기 연속+멀티골 쾅쾅!…16분 만에 득점포 폭발→美 현지도 충격
'월드클래스' 손흥민(33)이 미국 무대를 순식간에 장악하고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년 넘게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던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도 골 폭풍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해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신고하더니 13분 뒤엔 멀티골까지 완성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MLS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홀로 책임졌다.전반 3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EPL 시절에도 자주 선보인 '돌파 마무리'가 그대로 재현된 장면이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MLS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이후 전반 16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한 차례 침착한 볼 콘트롤 후 솔트레이크 골대 우 하단을 찌르는 절묘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달성했다.최근 흐름이 매섭도록 뜨겁다. 9월 A매치 2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데 이어 MLS서도 2경기 연속골을 보태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지난달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으로 MLS 입성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이어 24일 댈러스전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멈추지 않았다.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선 경기 시작 54초 만에 리그 2호골을 넣으며 '손흥민 타임'을 알렸다. 이어 이번 솔트레이크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미국 무대 적응은 이미 끝났고, 이제는 득점 본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단계다.
"0-2→3-2. 충격, 충격 또 충격" 포스테코글루, '1도움→2기점, 포스트 손흥민' 엄지성에 당했다…노…
'포스트 손흥민'을 꿈꾸는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새 시즌 첫 공격포인트인 1도움을 기록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대충격을 안겼다. 노팅엄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2대3으로 역전패하며 조기 탈락했다.출발은 좋았다. 노팅엄은 전반 15분과 전반 추가시간인 46분 이고르 제주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리드했다.그러나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스완지의 역전쇼는 후반 23분 시작됐다. 엄지성의 코너킥 도움을 받은 카메론 버지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정규시간은 후반 45분에서 멈췄다. 경기는 이대로 끝날 것 같았다. 그 순간 기적의 문이 열렸다.후반 48분이었다. 엄지성이 기점이었다. 왼쪽 측면에 볼을 잡은 엄지성이 리암 컬렌에게 연결했다. 컬렌의 크로스를 잔 비포트니크가 볼 방향을 바꿔 동점골을 터트렸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52분 엄지성이 또 시발점이었다. 엄지성의 코너킥을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냈다. 흘러나온 볼을 에단 갈브라이스가 회심의 중거리포로 응수했다. 볼은 골대를 맞고 다시 나왔다. 만회골의 주인공 버지스가 지체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역전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실이 아닌 듯 고개를 흔들며 충격에 빠졌다.노팅엄은 9일 토트넘에서 손흥민(LA FC)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 새령탑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그는 13일 노팅엄 감독 데뷔전인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리그컵에서도 첫 승에 실패했다. 2경기 연속 3골을 헌납하는 굴욕으로 출발부터 적신호가 켜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끝냈어야 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다. 그러나 몇몇 결정이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았다"며 "경고 신호를 알아채야 했지만 선수들이 조금은 안일했다. 경기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큰 대가를 치렀다.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스완지시티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컵 대회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것을 놓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리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일부 경기에서는 긍정적인 면을 볼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가 정말로 발전했어야 할 시기에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는 것이다. 발전할 기회를 놓쳤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 모든 게 사라져 버린다"면서도 "괜찮다. 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클럽에 대한 문제다. 우리가 발전하고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엄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최고의 밤을 보냈다.
세계를 뒤흔들 이적! 상상도 못 한 '5700억 제안' 비니시우스, 레알 떠나 사우디에서 황제 축구? "알론…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각) '비니시우스가 사비 알론소 감독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보였다'라고 보도했다.피차헤스는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레알 입단 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알론소가 합류한 후 그의 역할이 크게 줄었다. 레알 오비에도와의 경기에서 그는 벤치로 밀려났고, 이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그가 알론소 감독의 주요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는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레알 합류 이후 꾸준히 성장해 레알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선수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의 14번째 UCL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된 그는 해당 시즌을 기점으로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올라섰다. 직전 시즌에도 맹활약하며 레알의 15번째 UCL 우승까지 일조했다. 올 시즌도 40경기 19골 10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문제는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논란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발롱도르 2위와 함께 레알 선수단과 수뇌부가 발롱도르 시상식 참석을 거부하며 축구계 화제의 인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인성 논란과 불화설이 터졌다. 발단은 비니시우스의 태도 문제였다. 경기 중 안일한 수비 가담과 외적인 행동들이 트러블을 일으켰고, 레알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불만이 커졌다는 소식도 나왔다. 재계약 협상도 문제였다. 킬리안 음바페의 존재를 의식하며 더 높은 급여를 요구했고, 레알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평행선을 걸었다.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된 알론소 감독에 대한 비니시우스의 불만 가능성까지 등장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에 더욱 불이 붙게 됐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비니시우스는 마르세유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제외되자 SNS에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을 떠나는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 이런 그의 게시물은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사우디는 3억 5000만 유로(약 5700억원)까지 지불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예상 행선지는 사우디다. 사우디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할 수 있다면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의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사우디는 비니시우스를 위해 거액의 금액을 꺼낼 수 있다. 알아흘리, 알나스르가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두 구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먹는 수준의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연봉만 2억 유로에 달한다. 무시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또한 3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 제안은 레알을 흔들 수 있다. 비니시우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했다.레알이 기대주였던 선수가 이제는 점차 팀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동행이 올 시즌 이후 마무리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2안타 2득점 2타점' 김하성, 6경기 연속 안타…애틀랜타 역전승에 기여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볼넷으로도 한 차례 걸어나갔다.6경기 연속 안타, 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57로 상승했다. 출류율은 0.329, 장타율은 0.353이 됐다.김하성은 워싱턴 불펜을 상대로 힘을 냈다.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1,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마르셀 오즈나,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고 김하성도 홈을 밟았다. 애틀랜타는 6회초에 대거 4점을 뽑아 역전했다.김하성은 8회초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쳤고 오즈나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9회초 2사 2,3루에서는 일본인 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시즌 14득점, 13득점을 각각 기록했다.애틀랜타는 막판 타선의 분발에 힘입어 워싱턴을 9-4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오타니는 언제 샴페인 터뜨리나? '4연승' 컵스 5년 만에 가을야구 확정, NL 3팀 선착...LAD 지구우…
시카고 컵스가 5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다.컵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대4로 승리했다.피츠버그와의 이번 원정 3연전을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달린 컵스는 88승64패를 마크,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NL 와일드카드 1위인 컵스는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7승76패)에 11.5게임차로 앞서 있어 남은 10경기를 모두 패한다고 해도 와일드카드 3위 이내 들 수 있다.컵스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단축시즌으로 16팀이 가을야구를 겨룬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162경기 정식 페넌트레이스 기준으로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이로써 올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팀은 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92승59패),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91승61패)에 이어 컵스가 세 번째다. 필라델피아의 경우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AL는 지구 1위와 와일드카드를 놓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팀이 아직 없다.NL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84승67패)는 최근 필라델피아에 2연패를 당해 지구 우승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7일 현재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2승69패)와 승차가 불과 2게임이다. 다저스는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선발 오타니 쇼헤이의 5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 불펜진이 극심한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6대9로 무릎을 꿇었다.컵스는 1회초 피츠버그 선발 요한 오비에도를 두들기며 4점을 선취해 기선을 잡았다.선두 마이클 부시의 볼넷, 니코 호너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오비에도의 보크로 부시가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안 햅이 투볼에서 오비에도의 3구째 78.2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이어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가 우월 솔로홈런으로 백투백 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피츠버그가 이어진 1회말 2사후 토미 팸의 볼넷, 앤드류 맥커친의 좌전안타로 만든 1,2루에서 조이 바트가 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1점차로 따라붙은 뒤 2회말에는 1사 만루서 맥커친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4-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양팀의 타선이 소강상태를 이어간 가운데 컵스는 6회초 대거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선두 댄스비 스완슨의 실책 출루와 맷 쇼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부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차 리드를 잡은 뒤 계속된 1사 1,2루서 햅의 중전적시타, 저스틴 터너의 우전적시타로 7-4로 점수차를 벌렸다.이어 8회에는 1사 1,2루서 터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M, 환상적이다" 투수도 냉큼 달려와 포옹+美 해설진 감탄 부른 김하성의 전광석화 맨손 호수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호수비를 선보였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MLB 정규시즌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2로 앞서던 7회, 김하성은 워싱턴 제이콥 영의 땅볼 타구를 전력 질주해 맨손으로 잡은 뒤 곧바로 1루에 총알 송구했다. 이를 본 미국 해설진은 "환상적이다. 맨손으로 잡아 단 한 동작으로 영을 잡아냈다. 영은 엄청난 주력을 가진 선수이다. 김하성이 해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훌륭한 플레이다"라며 감탄했다. 애틀랜타 선발 호세 수아레스 역시 김하성의 호수비에 크게 환호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영의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다 멈칫했지만, 곧 김하성이 전광석화처럼 공을 잡아내 타자를 아웃시키자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김하성에게 다가가 글러브를 맞대어 툭 치며 기쁨을 나눴고, 어깨를 감싸며 포옹하는 제스처로 고마움을 표현했다.그야말로 골드글러브 수상자다운 수비였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0-2로 뒤지던 4회 초 1사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타자 일라이 화이트의 3루수 땅볼 때 득점했다. 0-2로 끌려가던 애틀랜타가 이날 경기에서 만들어낸 첫 득점이었다.김하성은 5회 초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 초 1사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김하성은 불펜 투수 올랜도 리발타의 6구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익수 쪽으로 빠져나가는 깨끗한 안타를 쳐냈다. 이어 해리스와 비달 브루한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김하성은 재차 득점을 올렸다.두 번의 출루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며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성과를 남겼다. 애틀랜타는 워싱턴을 6-3으로 제압하며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김하성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날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만 6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시즌 타율도 0.250까지 끌어올렸다.이달 초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무려 타율 0.313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이어가며 이적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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