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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만에 쾅쾅쾅' 손흥민, 韓 선수 최초! MLS '첫 해트트릭+이주의 선수' 겹경사..."한국의 슈퍼스…
미국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신고했다. 그러자 메이저리그 사커(MLS) 첫 이주의 선수 선정도 따라왔다.MLS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25시즌 정규리그 34라운드 이주의 선수로 손흥민을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75%)와 팬 투표(25%)를 합산해 단 한 명만 뽑는 자리다.LAFC 합류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그에게도 라운드 MVP(Most valuable person)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MLS 주간 베스트 11에는 이미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렸으나 이주의 선수와는 연이 없었다. 하지만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원맨쇼를 펼치면서 MLS 데뷔 6경기 만에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솔트레이크를 4-1로 격파했다.이날 승리로 LAFC는 13승 7무 8패, 승점 47을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 이대로 순위를 지킨다면 홈 어드밴티지도 안을 수 있다. 손흥민 합류 후 3승 2무 1패를 달리고 있는 LAFC다.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MLS 무대 첫 해트트릭을 터트렸기 때문. 그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16분 다시 한번 골망을 갈랐다. 그는 순간적으로 공간이 생기자 아크 부근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이후로도 손흥민의 활약은 멈출 줄 몰랐다. 그는 후반 11분 골대를 강타하며 해트트릭 기회를 놓치는가 싶었지만,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드니 부앙가가 내준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득점왕 경쟁 중에도 이타적인 패스를 내준 부앙가의 양보가 빛났다.그 덕분에 LAFC도 후반 43분 부앙가의 쐐기골까지 엮어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물론 가장 빛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MLS 중계진도 "손세이셔널! 한국에서 온 슈퍼스타가 또 득점한다. 2-0 LAFC. 손흥민 앞에 빈 공간이 있다. 저렇게 놔두면 안 된다", "또 손흥민이다. 이렇게 이타적일 수가 없다. 해트트릭을 하고 기뻐한다!"라며 손흥민의 골을 극찬했다.MLS 역시 "손흥민! 빛나는 LAFC 슈퍼스타가 MLS 첫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빛나는 손흥민(Shining Son), 그를 보려면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라며 "손흥민은 득점과 상관없이 경기를 즐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즐거움 이상이었다"라고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첫 해트트릭에 이어 첫 이주의 선수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손흥민. 특히 MLS 이주의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쓴 기록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MLS는 "손흥민이 LAFC 소속으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슈퍼스타인 그는 수요일 경기에서 3분 만에 득점하며 LA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엔 중거리 슈팅 득점에 이어 부앙가의 도움을 받아 득점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LAFC의 유니폼을 입고 무서운 페이스로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는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공격포인트 하나를 기록 중이다. 교체 출전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자연스레 LAFC의 공격력도 폭발 중이다. MLS는 "LAFC는 8월 초 손흥민이 합류한 뒤 경기당 2.33골을 터트리며 3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LAFC 역사상 아다마 디오만데, 카를로스 벨라 이후 처음으로 입단 첫 6경기에서 5골 이상 기록한 선수이자 클럽 역사상 해트트릭을 달성한 7번째 선수"라고 강조했다.손흥민에게 혼쭐난 파블로 마스트로에니 솔트레이크 감독도 손흥민을 '샤라웃'했다. 그는 "LAFC는 순간적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팀이다.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라면 분명히 그렇다. 손흥민은 확실히 킬러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또한 마스트로에니 감독은 "우리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특히 마지막 두 번의 실점에선 더더욱 그랬다"라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 두 명을 상대로 열심히 뛰지 않았고, 창의력을 발휘하지도 않았으며 수비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선수들을 질책했다.치열한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솔트레이크. 마지노선인 9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여기서 더 미끄러져선 안 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마스트로에니 감독은 "그러면 경기는 1-4로 끝나게 된다. 그러니 우리는 더 열심히 뛰고, 더 강하게 차고, 더 세게 싸우고, 골을 넣어야 한다"라며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72G' 한화 최고 필승조, 운명의 LG전 건너뛴다…휴식이 먼저, 1군 엔트리 제외→PS 준비 모드
1위 LG 트윈스를 추격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포스트시즌 준비 모드로 미리 전환했다. 불펜 필승조 투수 박상원(31)이 휴식 차원에서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빠졌다. 한화는 19일 수원 KT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1군 엔트리 조정을 했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 말소됐던 투수 한승혁이 12일 만에 복귀하며 박상원이 제외됐다. 한화 팀 내 최고 필승조 투수들이 바톤터치하며 휴식 시간을 갖게 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본인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역시 중간에서 오래 던졌던 투수들은 피로도가 좀 있는 것 같다. (박상원은) 쉬고 나와 던졌는데 충분히 좋은 정도는 아니었다. 더 나은 볼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쉬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상원은 올 시즌 리그 전체 공동 3위이자 팀 내 최다 72경기에 등판했다. 2018년 69경기를 넘어 커리어 처음으로 70경기를 넘겼다. 2연투 20번 포함 팀 내 구원투수 중 가장 많은 65이닝을 던지며 4승3패15홀드 평균자책점 4.02 탈삼진 48개를 기록 중이다. 주로 7회 이기는 상황에 투입됐는데 선발이 조금 일찍 내려가면 6회 한 박자 빠르게 투입되기도 했다.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화 박상원이 윤규진 코치와 함께 그라운드 러닝을 하고 있다.전반기 48경기(43⅔이닝) 4승3패10홀드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30개로 활약했지만 후반기에는 24경기(21⅓이닝) 5홀드 평균자책점 5.91 탈삼진 18개로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체력적인 부담이 없지 않았다. 잔여 일정으로 9월 들어 등판 간격에 여유가 있었지만 4경기 2⅔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다. 한화가 가을야구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박상원이 구위를 회복해야 한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한승혁의 복귀에 맞춰 박상원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 재등록까지 최소 열흘이 필요하다. 박상원은 빨라야 29일부터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는데 그때가 되면 한화는 시즌이 2경기만 남는다. 사실상 1위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26~28일 대전 LG전을 건너뛴다. 지난 18일 광주 KIA전 승리로 잔여 8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2위 자리 확보한 한화는 1위 LG에도 3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다. 현실적으로 뒤집기 어려운 차이지만 맞대결 3경기가 남아있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화는 9월에 무리하지 않고 순리대로 운영하고 있다. 지친 선수들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여러 테스트를 하며 10승2패(승률 .833)로 상승세를 탔다. 1위 역전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어볼 만하지만 무리하지 않는다.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화 박상원이 그라운드에서 러닝을 하고 있다.김경문 감독은 KT전 우천 취소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부상 없이 끝내는 게 중요하다. 비 오면 선수 부상이 가장 큰 이슈다. (이날 취소 경기가) 10월초에 잡히지 않을까 싶은데 (수원 원정을) 한 번 더 오더라도 선수들한테 좋다고 생각한다”며 반겼다. 4연승으로 상승 무드 중이라 우천 취소가 아쉬울 수 있지만 지금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 체력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김 감독은 “(1위 LG와) 3경기 차이인데 우리는 우리대로 끝까지 해야 한다. 포스트시즌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상백이 불펜으로 보직을 바꿔 9월 7경기(8⅔이닝) 1승1홀드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8개로 반등했고, 윤산흠도 18일 KIA전 대체 선발로 3이닝 노히터 호투를 펼치는 등 9월 4경기 7이닝 9탈삼진 무실점 행진 중이다. 김 감독은 윤산흠에 대해 “기대했던 것보다 마운드에서 모습이 좋았다. 조금 있으면 포스트시즌 엔트리를 정해야 하는데 지금 누구를 쓸까 고민되는 선수들이 몇 명 있다. 저 정도 모습이라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좀 더 자극이 되고, 팀에도 좋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기 볼을 믿고 좋은 피칭을 해줘서 굉장히 기분 좋게 봤다”며 불펜으로 첫 승을 올린 엄상백에 대해서도 “팀이 바라는 것이다. 선발로 던지고 싶은 생각이 많았겠지만 팀이 원하는 자리에서 본인이 하나씩 하나씩 역할을 하다 보니 승도 따게 됐다. 본인도 좋았을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0
‘통한의 2실책→발목 부상으로 교체’ 유격수 평화왕에게 무슨 일이…NC 김주원의 운수 나쁜 날
김주원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NC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회말 상대 선발투수 우완 나균안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최원준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안착했지만,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불운은 롯데가 공격권을 쥐고 있던 3회초 찾아왔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유격수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김주원은 이를 뒤로 빠뜨렸으며, 공식 기록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남았다.시련은 계속됐다. 손성빈의 희생 번트와 황성빈의 중견수 플라이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타석에 있던 고승민이 2루 베이스 쪽으로 큰 바운드의 타구를 생산했다. 김주원은 이를 잡은 뒤 1루로 공을 뿌리려 했지만, 발목을 접지르며 송구하지 못했다. 그 사이 전민재가 홈을 파고들었다. 또 한 번의 실책이 나온 순간이었다.그러자 마운드에 있던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이 흔들렸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윤동희에게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포(시즌 8호)를 허용했다. 이후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도 연달아 안타를 맞은 뒤 폭투까지 범했지만, 김민성을 2루수 땅볼로 유도, 가까스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그렇게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게 된 김주원은 자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회말 타석에서는 대타 고승완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일찍 마쳤다.문책성은 결코 아니었다. NC 관계자는 “김주원이 3회초 타구처리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진행 중”이라며 “추후 상태에 따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실책 2개의 나비효과는 컸다. 초반 분위기를 내준 NC는 이후 롯데 타선에 혼쭐이 났다. 무려 23안타 18득점을 헌납하며 2-18 대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2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66패(62승 6무)째를 떠안았으며, 가을야구 희망은 더 옅어졌다.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김주원은 공룡군단의 현재이자 미래인 우투양타 유격수 자원이다. 이번 롯데전 포함해 통산 560경기에서 타율 0.255(1739타수 444안타) 49홈런 230타점 8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50을 적어냈다.특히 올해 성장세가 가팔랐다. 134경기에 나서 타율 0.297(512타수 152안타) 15홈런 64타점 40도루 OPS 0.848을 기록 중이다. 전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며, 일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 스카우터들이 야구장을 종종 찾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상을 선보였다.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아쉬운 실책을 두 차례나 범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번의 아픔을 반면교사 삼아 더 단단해질 김주원이 다음 경기에서는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5회말에는 최원준도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최원준이 5회말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오른 무릎 내측 타박상으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으로 추후 상태에 따라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마모토 기록, 이제 반납하세요… MLB 신기록 시간문제, 이 선수 아니면 누가 깨나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투수 3억 달러 계약은 게릿 콜(35·뉴욕 양키스)의 전리품이었다.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였던 콜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투수도 3억 달러 시대가 온 것이다.투수 3억 달러 계약이 힘든 것은 계약 기간과 연관이 있다. 투수들도 이전에 연 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특급 선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투수는 야수에 비해 부상 위험이 크다. 특히 팔꿈치나 어깨 쪽에 부상이 생기면 1년 이상을 쉬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야수처럼 장기 계약을 주길 꺼린다. 7년 정도가 이전의 마지노선이었다. 하지만 콜이 9년 계약을 하며 단번에 3억 달러의 벽을 무너뜨린 것이다.하지만 이 기록도 곧 깨졌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27)에게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제안을 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콜보다 긴 계약 기간이라 연 평균 금액은 당연히 적고 중간중간 옵트아웃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12년이라는 초장기 계약에 모두가 놀랐다.콜보다 총액 100만 달러가 많다는 것은 노리는 것이 다분했다. 바로 투수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 상징성이다. 이제 관심은 야마모토의 계약을 깨뜨리는 선수가 있을지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이 매년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야마모토의 기록을 깨뜨리려면 초장기 계약을 해야 하는 만큼 후보자가 많지는 않다.그런데 올 시즌을 통해 기록 경신의 가능성을 풀풀 풍기는 선수가 등장했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사실상 확정한 좌완 타릭 스쿠발(29·디트로이트)이 그 주인공이다. 2년 연속 리그를 평정한 투구에, 이제 디트로이트가 지갑을 열어야 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2020년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쿠발은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2024년 대박을 치며 리그 최고 대열에 올라섰다. 지난해 31경기에서 192이닝을 던지며 18승4패 평균자책점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즉 투수 트리플크라운의 대업을 썼다.그런 스쿠발의 맹활약은 올해도 이어졌다. 이제는 완전히 경지에 오른 느낌을 준다. 시즌 30경기에서 189⅓이닝을 던지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2.23의 대활약이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기가 어려워 보였는데, 곧바로 그 한계를 넘어서며 사실상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시속 100마일(161㎞)을 던질 수 있는 강력한 구위에 커맨드와 제구까지 완벽하고, 경기 운영까지 물이 올랐다. 올해 스쿠발은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 9이닝당 단 1.4개의 볼넷만 줬다.이닝당출루허용수(WHIP)는 0.882로 역시 리그 1위다. 현존하는 리그 최고의 좌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2년 연속 이런 임팩트를 남긴 현역 좌완 투수는 연상하기가 쉽지는 않다. 리그에 몇 안 된다.이제 관심은 스쿠발이 앞으로 받을 대우다. 스쿠발은 내년이 연봉 조정 3년 차, 즉 마지막이다. 2년 차인 올해 1015만 달러를 받았고, 내년에는 2000만 달러도 가능하다. 그리고 2026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제는 디트로이트도 판단을 할 때다. 만약 잡을 자신이 없다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유망주라도 챙기는 게 이득이다.물론 야마모토는 20대 중반에 계약을 해 12년 장기 계약을 할 수 있었고, 스쿠발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서른이다. 이 때문에 기간은 야마모토보다 짧을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올해 활약을 고려하면 연 평균 금액은 확 뛸 수 있고, 최근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이은 대박 계약으로 전체적인 몸값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당분간은 스쿠발 정도만 도전자로 보이고, 그 다음 바턴은 폴 스킨스(피츠버그)가 이어받을 가능성이 크다.
'호재인가 악재인가' 수원 KT-한화전 우천 취소! 더블헤더 치른 KT, '하루 더 쉰' 폰세 만난다
과연 이번 비는 호재로 작용할까 악재로 작용할까. 전날(18일) 더블헤더를 치른 KT 위즈가 하루 휴식 후 '천적'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를 만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한화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음을 알렸다.일주일에 한 팀이 더블헤더를 2번 치르지 않는 KBO 규정에 따라, 이 경기는 우천 취소에도 추후 편성된다.이번 주 어려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KT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KT는 1위 LG 트윈스와 3연전, 2위 한화와 2연전, 5강 경쟁팀 삼성 라이온즈와 1경기까지 홈 6연전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중부 지방에 내린 비가 변수로 작용했다.16일 LG전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104분간 경기가 중단되면서 오후 11시 42분에야 경기를 마쳤다. 17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18일에는 더블헤더 2차전을 치러야 했다. 결과도 가져오지 못하면서 4연패를 당했고, KT는 18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66승 4무 66패로 4위 삼성과 1.5경기 차, 6위 롯데 자이언츠에 0.5경기 차의 불안한 5위를 유지하게 됐다.선수단 체력 비축이 필요한 양 팀 모두 우천 취소를 반겼다. KT는 전날 더블헤더를 소화하면서 10명의 투수를 소모했고, 한화 역시 불펜 데이를 통해 8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하지만 한화 쪽이 조금 더 웃는 모양새다. 리그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폰세는 올해 27경기 1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 169⅔이닝 236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한화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다. 특히 KT를 상대로 가장 많이 등판해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 29이닝 33탈삼진으로 매우 강력해 천적이라 불린다.경기 전 KT 이강철 감독은 "솔직히 모르겠다. 이겨야 도움이 된다고 말할 텐데..."라며 "어차피 내일(20일) 폰세를 만난다. 그래도 어제 더블헤더해서 피로감이 있을 테니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칠 때도 됐다는 말에) 이제 '진짜 쳐야 되지 않냐'는 말을 못 하겠다. 나도 선수들에게 뭐라 말해주고 싶은데 솔직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은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지금까지 본 외국인 투수 중 최고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성적이 말해주지 않겠나. 전에 헥터도 (우리한테) 잘 던졌는데, 헥터는 5회 이후 맞아 나가는 게 있었다.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한테 너무 잘 던진다"고 말을 아꼈다.한화 김경문 감독은 "당연히 8연전보다는 낫다. 지금 선수들 부상이 가장 큰 이슈인데 수원에 한 번 더 오더라도 선수들이 쉴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내일은 폰세가 나간다. 의도한 건 아닌데 KT에 (폰세 차례가) 많이 걸리는 것 같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범호 KIA 감독, 뭐하자는 것인가? 여기는 프로야구다!...한준수만의 책임 아냐, 감독이라고 선수 공개 …
KIA가 위기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더 큰 문제는 분위기다. 18일 광주 한화전에서 잡힌 장면 하나가 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감독이 덕아웃에서 선수를 질책하고, 선수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 주인공은 포수 한준수였다.0-0으로 맞선 4회초, 아담 올러가 노시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리고 더그아웃에서는 말도 안 되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범호 감독이 포수 한준수를 한참 동안 호통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힌 것이다. 그리고 이내 한준수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훔쳤다.물론 감독이 포수의 볼배합을 지적하는 건 흔한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방식이다. 수많은 팬들이 보는 TV 중계 앞에서, 팀 분위기가 한창 흔들리는 와중에, 포수의 실수를 낱낱이 드러내는 듯한 호통은 과연 필요한 장면이었을까?이범호 감독의 분노가 어디서 비롯됐는지는 짐작할 수 있다. 노시환이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패스트볼을 공략한 결과였고, 그때마다 포수는 한준수였다. 하지만 이게 곧 '공개 망신'을 정당화해주지는 않는다. 디테일 부족을 문제 삼을 수는 있어도, 지도자의 태도는 또 다른 문제다.프로야구에서 감독의 카리스마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선수들을 위축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더 강하게 만드는 방식이어야 한다. 3연패 뒤 분위기를 추스르기도 벅찬 시점에, 주전 포수가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탄 건 KIA에 결코 득이 되지 않았다.KIA가 당면한 문제는 단순히 한 경기, 한 타석의 볼배합이 아니다. 팀 전체의 완성도, 디테일, 그리고 무엇보다 조직 내 신뢰다. 감독이 화를 내며 호통치는 장면보다, 차분하게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장면이 팬들이 더 보고 싶어 하는 그림이다.이범호 감독의 진심이 선수단을 향한 애정이라면, 표현 방식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왜 이범호 감독은 굳이 공개적으로 호통을 택했을까? 팬들의 눈에는 그것이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 팀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독선'으로 비치고 있다.
'0:2→3:2 대역전극'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2년 연속 컵대회 결승 진출→OK 나와!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대한항공은 19일 오후 7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2(27-29, 19-25, 25-23, 25-23, 15-10)으로 이겼다.1, 2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패색이 짙었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극으로 마무리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서현일이 블로킹, 서브 2개씩을 포함해 23득점, 임재영이 21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에선 김요한이 21득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눈물을 흘렸다.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 김준호, 김규민, 김민재, 임재영, 서현일이 선발로 나선다. 리베로는 박지훈과 강승일이 출격했다.삼성화재는 세터 이윤수, 김요한, 손현종, 김우진, 노재욱, 박지윤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리베로 조국기과 나두환이 교대로 출전했다.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임재영과 김요한의 불꽃 튀는 대결이 나왔다. 14-14에서 서현일의 백어택이 터졌고, 김준호의 강타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리드를 짧았다. 대한항공이 범실을 범해 동점을 허용했고, 박지윤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삼성화재가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우진이 김준호를 가로막으면서 격차를 벌렸다. 세트 막판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대한항공이 듀스로 끌고 갔고, 김준호의 블로킹으로 다시 뒤집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삼성화재였다. 27-27에서 김요한과 이윤수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김요한이 10득점 공격성공률 72.73%의 맹공을 퍼부었다.삼성화재의 화력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반면 대한항공의 선수들의 몸놀림은 점차 무거웠다. 15-13에서 양수현의 속고와 손현종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가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손현종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연달아 포인트를 올렸고, 이윤수의 백어택까지 더해져 20점에 먼저 올라섰다. 김우진의 후위 강타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상대 범실로 2세트도 삼성화재가 따냈다.3세트 막판까지 경기 향방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동점과 역전이 반복됐다. 결과는 대한항공의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23-23에서 서현일이 오픈 득점을 만들었고, 한선수가 김우진의 공격을 읽고 방어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삼성화재로선 마지막 안일한 플레이가 뼈아팠다.당연히 대한항공의 분위기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이는 4세트에서도 이어졌다. 4-4에서 삼성화재가 연속 공격 범실을 범했고, 한선수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달아났다. 10점차 이상으로 대한항공이 달아나 4세트는 무난하게 대한항공의 승리로 점쳐졌다.하지만 세트 중반 달라졌다. 대한항공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삼성화재가 반격에 나섰다. 대한항공을 17점에 묶고 무려 9연속 득점을 뽑아냈다. 코트는 당연히 뜨거워졌다. 어느덧 2점차가 됐다. 24-22에서 노재욱이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한 점차까지 압박했지만 역전까지는 무리였다.마지막 5세트. 김선호의 서브에이스와 서현일의 득점을 묶어 7-4로 대한항공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서현일의 블로킹으로 코트 체인지. 대한항공의 화력은 이어졌다. 김규민 속공에 이어 김선호가 득점에 가세해 10-7을 만들었다. 임재영이 결정적인 서브를 꽂아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격 경질? 재신임? 맨유 구단주 랫클리프, ‘헬기’ 타고 직접 훈련장 날아갔다 “아모림 감독과 만나고 회의…
‘경질’ 논의일까. ‘재신임’일까.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동 구단자 짐 랫클리프경이 지난 목요일에 헬기를 타고 구단의 훈련장인 캐링턴을 방문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만남을 포함해 일련의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로 대굴욕을 맛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토트넘 홋스퍼에 우승을 내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물러난 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더욱이 맨유는 이번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잉글랜드)를 떠났다. 또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과 제이든 산초(애스턴 빌라)도 새롭게 팀을 구했다.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 공격수들을 대거 데려왔지만 출발이 썩 좋지 못하다. 맨유는 리그 4경기 1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컵에서는 4부리그 팀에 패해 탈락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직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때문에 아모림 감독을 향한 여론이 좋을 수가 없다. 현지에서는 아모림 감독에게 5경기가 마지노선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과연 맨유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나 없으니 힘들었지?' 전준우 4안타 대폭발...롯데, '김주원 나비효과' NC 대파하고 '공동 5위'
선발로 돌아온 전준우 대폭발, 김태형 감독 퀵후크 승부수 성공.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노래했다. NC 다이노스를 대파하고 5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롯데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8대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롯데는 65승6무65패 5할 승률을 맞췄다. 5위였던 KT 위즈와 나란히 승률 5할, 공동 5위가 됐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NC는 1경기 차이의 롯데를 이겨 승차를 줄여야 했지만, 에이스 라일리를 내고도 대패를 해 큰 충격을 받게 됐다.NC 유격수 김주원의 실책이 엄청난 나비 효과를 일으킨 경기였다.롯데는 3회초 3점을 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 전민재가 친 유격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김주원이 잡지 못했다. 희생번트로 1사 2루. 라일리는 황성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고승민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김주원이 고승민의 땅볼 타구를 또 다시 놓치며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호투하던 라일리는 흔들렸고, 이어 등장한 윤동희에게 통한의 투런포까지 허용했다. 김주원은 이 수비 과정에서 발목까지 접질려 교체됐다.롯데는 기세를 몰아 4회초 황성빈의 1타점 3루타로 점수를 벌렸다.김태형 감독도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던 선발 나균안이었는데, 4회 1사 상황서 나균안이 서호철에 볼넷을 허용하자 바로 투수를 바꿔버린 것. 그것도 필승조 최준용을 올려 아예 NC의 추격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작전은 대성공. 최준용 벽에 막힌 NC는 힘이 빠졌고, 롯데는 기가 살았다. 5회초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6회에는 고승민의 적시타에 전준우의 스리런 홈런까지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목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돌아와 16일 삼성 라이온즈전 한 타석만 소화했던 전준우는 이날 선발로 복귀해 고감도 타격감을 과시했다.김태형 감독은 박세웅을 중간으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또 던졌다. 하지만 박세웅이 6회 제구 난조를 보이며 김휘집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영봉승은 무산이 됐다. 박세웅은 무려 2561일 만에 구원 등판하는 기록을 남겼다.롯데는 기가 죽은 NC를 상대로 신나게 방망이 쇼를 펼쳤다. 7회 레이예스와 이호준이 1타점씩을 더했고, 8회에는 레이예스-최항-이호준-손호영의 릴레이 적시타가 나오며 대거 5점을 더했다. 완벽한 확인 사살이었다.롯데 타선은 이날 안타 20개를 몰아치는 폭풍같은 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전준우는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레이예스 3안타에 황성빈-윤동희-이호준-손호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회초 한태양의 홈런포는 대승 자축포였다.NC는 8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휘집이 병살타를 치며 1점을 더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투수가 없었던 NC는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을 위해 9회 야수 도태훈을 투수로 올리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다저스 5500억 퍼부으면 뭘하나, 커쇼와 김혜성 계약만 옳았다... 美 현지 비난 폭발 "상상 초월 탐욕"
LA 다저스가 불펜이 불안함에도 이번 여름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다저스 매체 다저스웨이는 18일(한국시각) "다저스의 올 시즌 추정 총 연봉은 3억 9300만 달러(약 5500억원)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액이다. 2위 뉴욕 메츠와 5300만 달러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라며 "다른 구단 입장에서는 전례 없는 지출이며, 상상을 초월한 탐욕"이라고 꼬집었다.다저스는 전력을 정비해 월드시리즈 2연패를 향해 움직였지만 투타에서 부상자가 나오고 불펜진마저 붕괴 직전 상태에 빠졌다.특히 포스트시즌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 첫 2경기서 불펜이 무너지며 2연패를 당했다.이날 경기서는 오타니가 51홈런을 터트리고 스넬이 7이닝 12K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따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85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하지만 과정이 좋지가 않다. 부상자가 너무 많았다. 특히 전력 보강을 위해 데려온 신입생들의 이탈이 뼈아팠다.매체는 "스넬은 5개월 동안 부상으로 이탈했다. 태너 스캇과 커비 예이츠는 부상이 없었음에도 다저스 불펜에서 최악의 투수 2명으로 꼽힌다. 사사키 로키는 메이저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출발을 보였고, 트리플A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전력 보강의 실패로 평가했다.또 "마이클 콘포토는 다저스가 최근 체결한 FA 계약 중 최악의 계약이 될 수도 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부상과 부진을 오가고 있다. 팬들이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약은 클레이튼 커쇼와 김혜성 뿐이다"라고 전했다.로스터에 구멍이 많이 났음에도 다저스는 트레이드 기간 움직이지 않았다.매체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오프시즌에 구성한 로스터에 강한 신뢰를 보냈기 때문에 트레이드 마감 시점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그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고 프런트의 책임을 짚었다.이어 "만약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거나 어쩌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다가 아쉽게 패한하더라도 프리드먼에 대한 비판은 다소 완화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보기 좋지 않다. 이렇게 많은 장기 계약을 안고 있는 팀의 미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각한 우려가 남아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여러 악재 속에서도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왕관을 쓸 수 있을까.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슬프지 않아...그저 감정적일 뿐” 은퇴 발표하며 눈시울 붉어진 커쇼
2025시즌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LA다저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는 감정에 북받친 모습이었다.커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앞서 다저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커쇼가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그는 “이제 그만둘 계획이다. 은퇴할 것이다. 마음은 편하다. 지금이 옳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침착하게 말을 이어가던 그는 기자회견장에 자리한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동료들은 내게 있어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말을 이은 그는 “정말 즐거웠다. 그리울 것이다. 이들과 함께 듣던 미친 음악들, 함께하던 원정 이동,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라며 동료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렸다.눈시울이 붉어졌지만, 그는 “정말로 슬프지 않다. 정말로 마음이 편하다. 그저 감정적일 뿐”이라며 현재 감정을 털어놨다.지난 2006년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된 커쇼는 이후 다저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 18시즌 동안 452경기 등판해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기록했다. 통산 3039개의 탈삼진 기록했다.한 번의 MVP와 세 번의 사이영상, 11번의 올스타, 한 번의 골드글러브, 그리고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24년은 부상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금까지 네 번의 재계약을 하며 다저스와 관계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은 1년 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다.커쇼는 “지금이 옳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모든 것이 들어맞았다”며 지금이 은퇴를 결심할 적기라고 말했다. “시즌 내내 이 문제에 관해 얘기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이것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며 이번 시즌을 시작하며 마지막이 될 것임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커쇼는 지난 시즌 막판 받은 발가락 수술로 복귀가 늦었지만, 20경기에서 102이닝 소화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호투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 시즌 커쇼가 없었다면 팀이 지구 1위를 달리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의 역할을 칭찬했다.커쇼는 “다행히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 아주 좋은 은퇴 계획이 됐다. 축복받은 기분”이라며 마지막 시즌을 좋은 모습으로 끝낼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저스에서만 선수 생활 전체를 보내고 은퇴하는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 노 히터, 3000탈삼진 달성 등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언급한 뒤 “정말 멋지다. 이곳을 너무 좋아한다. 나는 이곳에서 아내와 연애 후 결혼까지 했고 아이들도 낳았다. 아이들 모두 이곳에서 성장했다”며 연고지 LA가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말했다.동료들에게 감사함도 재차 전했다. “정말 멋진 동료들이다. 많은 의미가 있다. 우리는 서로 의지했다. 야구는 정말 어려운 운동이다. 혼자서 이겨내기는 너무 힘들다. 그럴 때 동료들이 함께하면서 즐겁게 지낸 것은 정말 중요했다. 이들은 매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과 함께한 것은 축복받은 일이었다”며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하루 뒤 있을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는 그가 다저스타디움에서 던지는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이 될 예정이다.그는 “잘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나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감정을 추스르고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직접 써보니 기대 이상!' 애틀랜타 '어썸킴' 김하성에 장기계약 제안할까?...유격수 대안 없는 애틀랜타에…
김하성(30)이 애틀랜타 이적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수준급 유격수 수비로 공수겸장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옵트아웃 권한을 갖고 있는 김하성이 FA(프리에이전트) 시장으로 나갈까,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활약에 미소지으면서도 좌불안석이다.최근 김하성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6경기 연속안타에 8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기록 중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57까지 끌어 올렸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27이나 된다. 지난 17일 워싱턴전에선 맨손 캐치에 이은 1루 송구 호수비로 박수도 받았다. 김하성 활약 속에 애틀랜타도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탔다.김하성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애틀랜타이지만 고민도 있다. 김하성이 시즌 종료 후 FA시장으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와 계약할 당시 김하성은 올해 1300만 달러(약 180억원), 2026년 1600만 달러(약 222억원)를 받는 조건에 사인했다.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시켜 올 시즌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도 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고민해볼 수도 있다.미국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17일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가는 즉시 애틀랜타는 어려움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유격수는 보 비솃(토론토)과 올랜도 아르시아(콜로라도) 정도뿐"이라면서 "FA시장에서 김하성은 공수겸장 유격수다. 2023시즌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공격력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FA시장에 나가도 김하성은 경쟁력있는 유격수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매체는 "다른 팀이나 리빌딩 팀에서 유격수를 데려오거나, 김하성 없이 2026시즌을 치르는 옵션이 있지만 모두 좋지 않은 선택"이라면서 "김하성이 2026시즌 애틀랜타의 가장 확실한 선택이다. 빨리 장기계약을 맺어야 한다. 2루수와 3루수 경험도 있어, 나이가 들어도 팀 운영에 유연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애틀랜타도 김하성의 매력에 매료됐다. 김하성과의 장기계약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26시즌 선수 옵션으로 16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김하성을 다년 계약으로 잡기 위해선 거액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이럴 수가' 이강인의 '암울한' 현실...'100% 아닌 흐비차+19세 유망주'에게도 밀렸다, 부상 우려 …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입지가 계속해서 불안한 상황이다.파리 생제르망(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아탈란타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PSG는 뤼카 슈발리에,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키뇨스, 윌리앙 파초, 누노 멘데스,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로 나섰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반 3분 만에 마르퀴뇨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PSG는 전반 39분에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에는 멘데스와 곤살로 하무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완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마율루를 대신해 후반 10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35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3%, 공격 지역 패스 3회를 기록했다.이강인은 직전 랑스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했다. 우스망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스타팅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0분 슈팅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마율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다행히 부상은 심하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아탈란타전 출전을 예고했다. 더욱이 크바라츠헬리아의 몸상태도 완벽하지 않아 이강인의 선발이 예상됐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명단에 포함될 것이며 크바라츠헬리아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결과적으로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와 신예 마율루를 선택했다.부상으로 인한 관리 차원의 교체 명단 포함일 수 있지만 이강인에게는 답답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부터 계속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주축 자원들의 이탈에도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뺏기고 있다.
‘굿바이 축구의 신’ 메시, 2026년 끝으로 못 본다…인터 마이애미와 ‘마지막 재계약’→MLS서 화려한 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커리어 마지막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18일(한국 시각) “메시는 다음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서 분홍색 10번 유니폼을 입고 빛나는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며 “지난 몇 달간 협상 끝에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인터 마이애미와 메시 간 계약은 오는 12월 종료된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협상을 시작했다. 긴 협상 끝에 마침내 메시의 수락이 떨어졌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마치기로 했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메시의 새로운 계약이 향후 10일 안에 발표될 거로 내다봤다.인터 마이애미에 있어서 메시는 엄청난 존재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이곳에서 통산 75경기 출전해 62골과 3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이다. MLS 21경기에서 20골과 11도움을 쌓았다.비단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구단 규모에도 영향력을 끼쳤다. 2022년 인터 마이애미는 5,000~6,000만 달러(약 694억~833억 원) 이익을 얻은 거로 알려졌다. 메시 합류 후에는 2배가 상승했다. 이번 시즌에는 3억 달러(약 4,166억 원)에 가까운 수치가 나올 거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인터 마이애미 구단 가치를 급격히 끌어올렸다.이번 재계약은 메시가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메시는 앞서 나이를 문제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이달 5일 베네수엘라와 월드컵 예선 경기를 마치고 “몸 상태가 좋다면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렵다”라며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다만 여전히 MLS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데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냈다. 부상 같은 변수가 없다면 명단 합류는 확정적이다.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을 거머쥐었던 리오넬 스칼로니(47·아르헨티나) 감독은 이번에도 ‘축구의 신’과 함께 월드컵 무대를 나설 거로 보인다.메시는 슈팅, 드리블, 축구 지능, 기회 창출, 오프더볼 등 모든 능력치가 완벽한 ‘축구의 신’이라고 불린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그는 클럽팀 통산 950경기 출전해 772골과 369도움을 쌓았다.클럽팀 커리어 동안 40개에 달하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월드컵 1회, 코파 아메리카 3회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 커리어 역시 화려하다. 발롱도르 8회, FIFA 올해의 선수 8회,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17회 등 수많은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GOAT" 미국 이적에 눈물 펑펑 쏟았던 토트넘 금발 미녀, 여전히 SON 잊지 못했다→해트트릭 …
여전히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로스앤젤레스(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3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LAFC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지난달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으며 MLS에 진출한 이후 첫 해트트릭이었다. 이에 손흥민은 경기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트트릭과 승리를 기념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자축했다. 그리고 이 게시물에는 드니 부앙가, 티모시 틸만 등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LAFC 선수들이 축하 댓글을 달았다.토트넘 시절에 함께했던 이들도 있었다. 눈에 띈 인물 중 한 명은 바로 토트넘 홍보 담당 직원인 한나 사우스였다. 한나는 손흥민의 게시물에 염소 이모티콘을 달았다. 염소는 영어로 'GOAT'이며, 스포츠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뜻을 지닌 GOAT(Greatest Of All Time)와 철자가 같다. 즉, 손흥민을 향한 극찬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염소 이모티콘이다.이처럼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축하한 한나는 여전히 그를 잊지 않고 있었다. 한나는 오랫동안 토트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관리했으며,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의 일상을 자주 공개한 인물이다.자연스레 그녀는 손흥민과도 특별한 연을 맺고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지난달 손흥민이 토트넘과 결별을 알렸고, 이에 한나는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한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라며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한나뿐만 아니라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등 토트넘 시절에 함께했던 동료들 역시 손흥민의 SNS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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